경기 연천군의회 5분자유발언
이용환 의원 5분자유발언
사랑하는 4만 2천여 연천군민 여러분! 존경하는 박영철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연천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김덕현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천군의회 의원 이용환 입니다. 오늘 본의원은 우리 연천군의 미래를 새롭게 이끌어갈 성장동력이자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을 연천으로 이끌 핵심 전략으로서 치유농업과 치유환경을 결합한 ‘K-치유관광 거점도시 연천’ 건설을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치유와 웰니스(Wellness)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정부 역시 치유농업과 치유관광의 육성을 위한 관련 법률을 제정하여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연천은 무엇을 준비해야 합니까?
우리 연천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정 자연생태와 임진강·한탄강의 지질자원, 그리고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간직한 DMZ라는 평화·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 지역 농가들이 지켜온 농촌자원과 최근 전 세계가 사로잡은 K-컬처 콘텐츠를 융합한다면 연천은 대한민국 대표 K-치유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연천의 문을 두드리고 연천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만들기 위해 본의원은 다음 세 가지 구체적인 방안을 집행부에 강력히 제안합니다.
첫째, 연천형 K-치유농업 웰니스(Wellness) 단지를 조성해야 합니다. 이제는 단순히 농사를 짓고 둘러보는 1차원적인 농촌 체험을 넘어서야 합니다. 연천의 대표적 특산물인 연진벼, 콩, 율무, 인삼 등의 청정 산림자원에 K-푸드와 K-한방, 웰니스(Wellness)를 결합해야 합니다.
스트레스와 피로에 지친 현대인, 공무원, 기업 임직원,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이 연천에 머물며 원예치료, 동물교감, 치유음식 등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치유농업 클러스터를 조속히 구축해야 합니다. 둘째, 전국의 공공·민간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국민 치유의 요람을 만들어야 합니다. 연천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중앙정부, 광역지자체, 치매안심센터, 소방, 경찰 등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기관과 기업의 사회 공헌 및 연수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광역 협력형 치유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합니다. 지친 마음을 달래려면 연천으로 가라는 인식이 전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공 보건기관 및 치유관광 협의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학·연 연구개발 체계를 확립해야 합니다.
일회성 행사나 이벤트에 그치는 치유 프로그램으로는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치유 효과를 과학적·의학적 데이터로 검증할 수 있도록 관련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고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K-치유R&D센터 설립의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한 학술적 검증과 전문적 양성이 뒷받침될 때 연천의 치유 산업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연천군민 여러분!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수동적인 인구 유입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제 연천은 대한민국 국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품어주는 치유의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연천이 가진 독보적인 DMZ 평화·생태자원에 치유농업과 K-컬처를 더한다면 연천은 사람들이 스스로 찾아오고 머물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 힐링 1번지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한 국·도비 공모사업을 유치하고 학술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본의원 역시 의회 차원에서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연천의 위대한 변화를 위해 집행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강력히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