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의회 5분자유발언
김영길 의원 5분자유발언
허욱
허욱의사팀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48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하여경례” (- 반 주 -)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영길 의장님께서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김영길의장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문근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민선 9기와 제10대 단양군의회가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과 기대 속에 출범한 지 어느덧 100일이 조금 지났습니다. 이번 임기는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문명사적 기술 격변과 저출생·지방 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결정적인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중앙정부의 국토 균형발전의 패러다임이 통째로 변화하는 지금, 거대한 기술 변화를 읽어내는 안목과 우리 지역의 여건을 냉철하게 진단하는 혜안을 바탕으로 주민의 삶을 바꿀 정책을 과감히 추진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단양의 고유한 자산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다변화된 현대 도시 기능을 유연하게 담아내어 어떠한 비판에도 흔들리지 않을 대체 불가능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는 단순히 성장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회복력’을 키우는 일입니다.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사회·경제적 여건을 아우르는 정주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하고 품격 있는 발전 전략이 절실합니다. 아울러 하드웨어 중심의 시설 투자를 넘어 ‘우리 지역의 사람’을 키우고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인적 자본 투자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도시 경쟁력은 사람이 모이고 청년들이 돌아오며, 지역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두텁게 육성하는 데서 나옵니다. ‘근자열 원자래’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즐겁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찾아 온다’는 뜻입니다. 이웃 간에 서로 연대하고 상생하는 ‘사람 중심’의 정책과 주민 중심의 공동체 회복력이야말로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동력이 될 것입니다. 엄격한 우선순위에 따라 편성된 한정된 예산을 인구 감소를 방지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기술 산업 구축과 정주 여건 개선에 전략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지방자치의 성패는 책임 있는 경영 능력과 조화로운 협력 관계에 달려 있습니다. 집행기관과 군의회가 적절한 긴장과 협력을 유지할 때, 정책은 더욱 정교해지고, 예산은 더욱 투명해지며, 행정은 한층 책임감 있게 움직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사업장 현지점검과 조례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서류와 보고서만으로는 현장의 숨은 문제점과 주민들이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완벽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정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과감히 요구하고 미비한 점은 보완 과정을 거쳐 보다 책임 있는 행정이 구현되도록 세심하게 살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시선에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점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집행부에서도 의원님들의 현장 점검과 질의에 성실하게 임해 주시고, 제시된 대안과 개선책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지난 5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28회 온달문화축제 및 가을철 각종 행사 지원과 본연의 업무 추진을 위해 밤 늦게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670여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가을바람이 제법 차가워졌습니다. 큰 일교차에 건강 유의하시고 깊어 가는 가을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열리는 화합의 장에서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특별한 추억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허욱
허욱의사팀장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의장님 주재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0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