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의회 5분자유발언
황철용 의원 5분자유발언
의원
존경하는 함안군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발언 기회를 주신 이만호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안군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는 집행부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칠원․대산․칠서․칠북․산인 지역구의원 황철용입니다.
저는 오늘 백세시대를 맞아 군민의 건강 관리와 체력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의 필요성과 아울러,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동부권역 공공체육시설 조성을 조속히 추진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과학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우리의 삶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운동은 이제 우리 삶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적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자료 화면)
화면 자료와 같이 2023년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한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를 보면, 주 1회 30분 이상 규칙적인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인구의 비율은 62.4%이며, 자주 이용하는 체육시설로는 공공체육시설이 28.3%로 가장 높았습니다.
(자료 화면)
다음 화면으로는 지난 5년간 우리나라의 공공체육시설 수와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을 나타낸 자료입니다.
체육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2022년 기준 국민 1인당 체육시설 점유 면적은 4.89㎡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군의 경우 2022년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이 4.23㎡로 전국 평균에 못 미치고 있으며,
(자료 화면)
다음 화면에서 보듯이 칠원․칠서․칠북․대산을 포함하고 있는 동부권역은 2.82㎡로 군의 세 권역 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특히, 군 인구의 30%가 거주 중인 칠원읍은 1인당 점유 면적이 1.4㎡로, 읍면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어 동부권역 내 공공체육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역 간 공공체육시설의 불균형이 군민의 건강 불평등으로 이어져서는 안 됩니다.
함안 전역의 주민들이 균등하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도록 동부권역의 공공체육시설 확충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대사리 체육공원과 동부권역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수년째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당초 2024년 완공 예정이었던 대사리 체육공원은 사업계획 후 4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검토 단계이며, 동부권역 스포츠타운 조성 역시 올해 1월 주민 설명회와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였으나 그 이후 구체적인 추진계획이 없어 지역 주민들의 안타까움과 불만이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사업이 완료되었다면 향후 도민체전과 연계해 경기장 선정 시 다양한 지역 안배를 고려해 동부권역 주민들의 실리에 크게 기여했으리라 생각되어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지형상 가야권과 생활권이 구분되어있는 삼칠지역 주민들은 가야읍의 함주공원과 같이 동부권역 주민들이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을 오랫동안 염원해 왔습니다.
주민들의 오랜 바람으로 동부권역에 체육시설과 공원이 조성된다면, 현재 가야권에 집중되어 있는 군민의 날, 아라가야문화제와 같은 군의 대형 축제를 분산시켜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칠원읍의 전통 행사인 칠원 고을 줄다리기와 같은 축제 시에도 적절한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교통 혼잡과 인파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본 사업이 주민 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장기 검토가 필요하다는 모호한 계획 대신 즉각적인 사업추진을 요청드립니다.
끝으로 군부 최초로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사업완수를 위해 힘써주시는 군수님과 집행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