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수규 의원 5분자유발언
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박수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김선호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기재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수규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2027년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지역경제가 성장하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2027년 세계청년대회는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대한민국을 찾는 대규모 국제행사입니다. 이들이 우리나라의 교구와 성지를 찾게 될 때, 우리 당진에는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역사적 자산이 있습니다.
바로 솔뫼성지입니다. 한국 천주교 최초의 사제이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께서 태어나시고 4대에 걸친 순교의 역사가 이어진 곳입니다. 가까운 신리성지 역시 다블뤼 주교님께서 머물며 복음을 전하셨던 곳으로, 솔뫼와 신리는 한국 천주교의 탄생과 확산을 보여주는 소중한 역사공간입니다.
이러한 뜻깊은 솔뫼성지에 세계청년대회 기간 교황님께서 방문해 주신다면, 당진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미 의미 있는 발걸음도 있었습니다. 지난 7월 김기재 시장님께서 유흥식 추기경님을 만나 교황님의 솔뫼성지 방문을 요청하셨고, 8월에는 박수현 충남도지사님께서도 바티칸에서 교황님께 충남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당진시는 이러한 노력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남도와 대전교구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솔뫼성지가 교황님의 충남 방문 일정에 포함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교황님의 방문 추진과 함께 세계청년대회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당진시는 2024년부터 기본계획을 세우고, 성지와 순례길 정비 등 여러 사업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계획을 더하기보다, 지금까지 마련한 계획을 행사 전까지 제대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숙박과 관광, 교통, 의료와 안전, 통역과 자원봉사까지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당진을 찾았을 때 현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준비만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세계청년대회를 당진의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해야 합니다. 관내 기업과 행사 프로그램을 연계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쿠폰이나 지역화폐를 활용해 방문객의 지역 내 소비를 끌어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저는 특히 이 부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세계청년대회가 당진의 골목상권과 지역기업, 우리 시민의 삶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완성된 성과가 됩니다. 성지를 찾는 방문객이 지역의 음식점과 전통시장, 관광지 등을 함께 찾고, 그 발길이 다시 당진의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세계청년대회는 한 번의 행사로 끝나지만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는 행사 이후에도 계속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솔뫼성지를 비롯한 당진의 역사·문화자원이 세계에 알려지고, 행사 이후에도 국내외 방문객이 다시 당진을 찾아 지역상권의 새로운 활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교황님의 솔뫼성지 방문 추진과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준비와 실행, 그리고 그 성과가 당진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진시의 적극적인 준비와 노력을 당부드립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5분 자유발언(김초롱 의원) (10시 21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