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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기상 의원 5분자유발언

제326회 제1차 본회의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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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심우열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수희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지역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둔촌동과 길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강동구의회 부의장 김기상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주변의 이웃과 어르신들께서 겪으실 수 있는 인지장애에 대한 문제에 대하여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인지장애란 기억력, 주의력, 언어 능력, 시공간 능력, 판단력 등이 저하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인지기능장애가 심하여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를 치매라고 하고 인지 기능, 기억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일상생활은 가능하여 아직은 치매라고 하기는 어려운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합니다.

하지만 경도인지장애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것이 정상 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역학 연구에 의하면, 경도 인지장애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이행할 수 있는 고위험 상태인데 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초기단계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을까요? (PPT 상영) 자료에 따르면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이며, 경도인지장애는 300만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2026년에는 치매 환자 100만명에 진입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은 28.4%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지난 2016년 조사했던 경도인지장애 유병율 22.25%에서 약 6%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5년기준 297만명 이상인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해 향후 2040년에는 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합니다. 초고령화시대에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 중 상당수가 경도인지장애를 겪을 것으로 전망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더 중요한 문제로 대두될 경도인지장애 우리 강동구는 어떤 상황일까요? 부서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동구 60세 이상 인구는 2024년 11만 6,000여명에서 2026년 10월기준 13만 6,000여명으로 꾸준하게 증가 중인데 같은 기간 치매 유병률 또한 소폭 증가하게 되면서 60세 이상 치매추정인구는 2024년 7,170명에서 2026년 10월기준 8,051명이 예측되는 상황입니다.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에 경도인지장애로 신규 등록하고 있는 인구도 2024년 477명에서 2026년 10월기준 545명으로 계속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강동구도 이제는 보다 선진화 된 건강관리 정책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강동구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를 근거로 ‘강동구 치매안심센터’ 그리고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치매환자의 가족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는 우리 강동구 보건소의 관련부서 담당자와 치매센터 관계자께서 많이 애써 주시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본 의원은 이제 우리 강동구는 어르신들의 치매뿐만 아니라 경도인지장애까지도 돌볼 수 있는 정책적 제도 마련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강동구청 관계부서에서는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제도 마련을 위하여 본 의원과 함께 다양한 정책 검토를 진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보건소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치매센터 관계자들께서 더욱 원활하게 인지장애 정책 제도를 수립할 수 있도록 강동구의회와 본 의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0만 강동구민 시대이자 초고령화시대에 구민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강동구로 만들기 위해 본 의원이 늘 함께하겠습니다.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서울 강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