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10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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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의회 발언

서정란 의원 발언

제309회 제4차 본회의2026-09-14

서정란 의원 프로필 보기 →

광철

백광철의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09회 장흥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의장 제의)

10시 00분

의사일정 제1항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은 각 부서별 보충질문, 부군수, 군수에 대한 질문을 하겠으며, 진행 방법은 이전과 동일하게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각 부서별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은 본 질문을 실시한 실과소를 대상으로 본 질문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만 해주시고, 본 질문과 관련이 없는 내용에 대한 질문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부서별 보충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안 계십니까? 질문하실 의원님이 더 안 계시므로, 이상 부서별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부군수님은 불참이시니까 군수님에 대한 군정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순문 군수님께서는 답변석으로 자리해 주시고, 순서대로 황호연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황호연의원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군민의 행복과 장흥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사순문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장흥의 미래와 직결된 청년 정착과 주거 문제에 대해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들에게 단순히 장흥에 남아달라고 당부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청년들이 장흥에 정착하고 머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환경은 물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여건까지 함께 마련해야 합니다. 특히 주거 문제는 그 첫걸음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질문과 답변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돌아오고 머물고 싶은 장흥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군수님께서는 청년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비롯한 청년정책에 대해 구체적인 대책과 답변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군수님, 어제 늦게까지 회령포 축제에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군수님께서는 공약사업으로 청년 임대주택 200호를 월 1,000원 수준으로 청년 공공주택을 공급한다고 공약사업에 약속하셨습니다. 군수님께서는 당초 추진하던 전남형 만원주택이 통합 이후 청년드림 만원주택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전남도와 국토교통부 공모에 연이어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419억 원을 투입하여 장흥읍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100세대를 건립하고 28년 12월 준공한 후 향후 타 읍면에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셨습니다. 본 의원이 검토한 의견에 대해서 군수님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초 사업과 변경된 사업 간 관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2025년 장흥군은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 선정 당시 총사업비 174억 원 54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장흥읍 건산리 일원에 건립하겠다고 발표하셨으며, 당시 재원은 도비 150억 원과 군비 24억 원으로 제시하셨습니다. 이후 국토교통부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에 장흥군 100호가 선정되었고 총사업비는 419억 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존 54세대 사업이 국토부 사업에 흡수 통합된 것인지, 기존사업을 확대 변경한 것인지, 아니면 별개의 사업을 하나의 100세대 사업으로 재구성한 것인지 군민이나 의회가 현재까지 명확하게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단순 계산하면 당초 54세대 사업은 세대당 약 3억 2,000만 원, 100세대 사업은 약 4억 2,000만 원 규모로 총사업비 구조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으므로 이는 단순한 명칭 변경이나 세대수 확대만으로 설명하기보다는 사업 범위와 재원 구조의 변경 내용을 명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419억 원의 재원 구조와 장흥군의 최종 재정 부담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합니다. 당초 174억 원 사업은 도비 150억 원과 군비 24억 원의 재원 부담이 비교적 명확하였으나 현재 419억 원의 사업에 대해서는 국비와 광역비, 군비, 전남개발공사 등 공공기관 부담액이 각각 얼마인지 공개자료만으로 명확하게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군비 부담은 단순한 건축비 부담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부지 매입이나 부지 조성,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부대시설 조성은 물론 준공 이후 시설 유지관리와 장기 수선, 공실 발생에 따른 비용까지 포함해 장기적인 재정 부담을 검토해야 합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광역단지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입주 상담부터 운영·관리까지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하였으므로 장흥군 100세대의 실제 운영 주체와 운영비 부담 주체 역시 사업 착공 전에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월 1만 원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 입주 조건과 장흥군 인구 유입 효과입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 기본 4년에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따라서 장흥군 사업에도 이러한 조건이 동일하게 적용된 것인지, 관리비·전기·수도·가스 등 입주자가 실제 부담해야 할 월평균 주거비는 어느 정도인지 사전에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누구에게 어떻게 공급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국토교통부의 지역제안형 특화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게 입주여건 등을 설계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따라서 장흥군에 이미 거주하고 있는 청년뿐 아니라 바이오식품산업단지 등 관내 기업 근로자, 장흥으로 전입하려는 외지 청년·신혼부부 등을 어떠한 기준과 비율로 선정할 것인지에 따라 인구정책의 성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기존 군민의 주거비를 낮추는 데 그칠 것인지, 아니면 실제 외부 청년을 장흥으로 유입시키는 인구정책으로 운영할 것인지 정책목표를 분명하게 해야 됩니다. 다음으로 장흥읍 100세대 건립과 별도로 읍면의 빈집을 활용한 분산형 주거정책도 병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1차 사업은 2028년 준공 예정이므로, 다른 읍면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정책은 상당한 공백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면 다른 농어촌지역에서는 대규모 신축 주택만을 공급하지 않고 기존 빈집을 활용한 소규모 분산형 주거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남 청양군은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청년·신혼부부, 귀농·귀촌인에게 월 1만 원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근 전남 강진군 역시 빈집을 개조해 외지 청년과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정책을 실제 전입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담양군도 전남개발공사와 협약해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월 1만 원 수준으로 임대주택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장흥군도 장흥읍의 100세대 신축형 만원주택과 읍면 빈집을 활용한 소규모 분산형 주택, 그리고 소규모 신축 아파트도 상호보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주택 공급호수보다 실제 정착 성과를 관리해야 합니다. 화순군의 경우 임대주택 200세대 입주자 가운데 90세대 124명이 외부 지역에서 유입되었고 입주자 만족도도 86%로 나타나는 등 주택 공급 이후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거비 지원 하나만으로 인구정책이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역 언론을 통해서도 장흥의 청년층이 실제 정착하기 위해서는 주택과 함께 일자리, 문화·생활환경 등을 연계한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장흥군도 단순히 100세대 공급을 사업 성과로 삼을 것이 아니라 외지인 전입률, 관내 취업률, 공실률, 향후 3년·5년 후 계속 거주율, 결혼·출산 등 실질적인 정착 성과를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군수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젊은 세대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려는 만원주택 정책 취지는 본 의원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러나 이 사업은 당초 25년 총사업비 174억 원 54세대 규모로 발표되었고 당시에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후 의회 업무보고에서 174억 원 54세대 규모는 그대로이면서 2028년 준공사업으로 사업기간이 변경되었고 현재는 다시 총사업비 419억 원 100세대 규모로 확대되어 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군수님께서 답변서에도 종전 전남형 만원주택이 통합 이후 청년드림 만원주택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전남도와 국토교통부 공모에 연이어 선정됨에 따라 사업 규모가 확대되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단순히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100세대를 건립한다는 설명을 넘어 이 사업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변경되었고, 장흥군은 얼마를 부담하며 누구에게 공급하여 어떠한 인구정책 성과를 만들어낼 것인지 군민에게 명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먼저 당초 174억 원 54세대 사업과 현재 419억 원 100세대 사업의 행정적 관계를 명확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두 사업이 동일한 사업을 확대 변경한 것인지, 종전 사업에 국토교통부 사업을 추가하여 통합한 것인지, 아니면 별개의 사업을 하나의 사업으로 재구성한 것인지 명확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철

백광철의장

군수님, 답변하십시오.

황호연의원

군수님, 제가 질문한 것만 짧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뒤에 질문할 것인데 지금 답변이 나온 것 같아서.

웃음

당초 제가 질문했던 먼저 174억 원에 대한 54세대 사업이 포기한 사업인지, 아니면 100세대 사업으로 흡수 통합된 것인지 그걸 제가 물었습니다.
병행을 한다는 말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당초 419억 원에 100세대 사업으로 확정이 됐거든요? 기존 174억에 54세대 사업은 지금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포기를 한 사업인지, 아니면 100세대 사업으로 흡수 통합한 사업인지, 그걸 제가 물은 겁니다.
알겠습니다. 총사업비 419억 원의 구체적인 재원 구조와 장흥군의 최종 재정 부담은 얼마입니까? 국비와 광역자치단체 부담, 군비·공공기관 부담 등을 구분하여 말씀해 주시고, 부지 매입비 및 조성비와 진입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비, 공동이용시설 등 부대사업비가 각각 얼마인지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건립비뿐만 아니라 준공 후 시설 운영·관리와 장기 수선, 공실 발생 등에 필요한 비용은 어느 기관이 부담하게 되는지, 향후 추가적인 군비 부담 가능성은 없는지도 함께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예, 그렇게 해주십시오.
알겠습니다. 지금 군민들께서는 장흥읍의 시내 신축 아파트가 약 평당 1,000만 원 정도 약간 상회하고 그런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419억 원에 100세대면 전자에 말씀했듯이 4억 2,000정도 됩니다, 한 세대에. 그래서 우리 장흥군에 땅은 있는데 주거비가 그렇게 턱없이 높을 필요가 있느냐, 이런 부분도 군수님께서 잘 검토하셔서 의회에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업을 단순한 주거복지사업이 아니라 실질적인 인구 유입정책으로 어떻게 운영하실 것인지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흥군 100세대도 보증금 없이 월 임대료 1만 원이라는 기존 만원주택의 기본조건이 적용되는지, 관리비와 공과금을 포함한 입주자의 실제 부담은 어느 정도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청년과 신혼부부 가운데 구체적인 입주자격과 입주기간, 재계약 기준은 어떻게 정할 것인지, 특히 관계 법령과 공동주택 제도의 허용범위에서 장흥바이오식품단지 등 관내 기업 근로자와 장흥으로 전입하려는 외지 청년·신혼부부 등 어떠한 기준으로 반영을 하며 실제 인구 유입으로 연결할 계획인지 군수님의 정책 방향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그렇게 해주십시오.
예, 알겠습니다. 화순군의 경우 만원 임대주택 200세대 가운데 90세대 124명이 외지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장흥군 역시 단순히 100세대를 모두 입주시키는 것을 사업 성공으로 평가할 것이 아니라 외지 전입자 비율과 전입 순증 인구, 관내 취·창업 연계율·공실률, 입주 후 향후 3년·5년 계속 거주율 등 구체적인 성과지표를 설정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군수님의 견해를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드리겠습니다. 장흥읍을 제외한 9개 읍면에서는 학교 통폐합 논의가 교육청이나 학부모 사이에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추진되고 있습니다. 장흥읍에 추진되고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을 외부 청년이나 외부 신혼부부 유입으로 입주기준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장흥읍을 제외한 타 읍면의 소규모 신축 아파트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장흥읍 만원주택은 28년 말에야 준공되므로 타 읍면에는 상당 기간 정책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군수님의 견해는 어떠십니까?
알겠습니다. 장흥읍에 지금 현재 신축 예정인 100세대 중에서 기존에도 학교 학생들이 장흥읍으로 몰리는 현상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장동·장평도 학교 통합 논의가 되고 있고 관산남초-관산초, 관산고등학교-장흥고, 이렇게 통합 논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100세대 중 50세대만큼은 타 읍면으로 다시 분리해서 할 견해는 있으십니까?
알겠습니다. 답변 잘 들었습니다. 그럼 본 의원이 검토한 제안을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군수님, 본 의원은 만원주택이 단순히 월세가 저렴한 아파트 100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집을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가 장흥으로 들어와 어떻게 일자리를 얻고 지역사회에 정착하며 향후 5년 후, 10년 후에도 장흥군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인가에 대해서 이 사업의 진정한 성패가 좌우될 것입니다. 따라서 당초 54세대에서 현재 100세대로 변경된 사업 전 과정을 군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정리하고, 총사업비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재정 부담까지 사전에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역 청년의 주거 안정과 외부 청년의 신규 유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합리적인 입주기준을 마련하고, 장흥읍의 신축형 만원주택과 젊은 청년들의 취향에 맞게 장흥읍 외 타 읍면에 신축형 만원주택도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만원주택을 일자리와 청년 지원, 귀농·귀촌, 돌봄과 생활서비스 등을 연계한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닌 장흥군의 실질적인 청년 정착, 인구 유입정책으로 발전시킬 것을 제안합니다. 이 사업이 장흥의 미래에 투자한다는 일념으로 적극 투자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사업 추진 상황과 재원 부담의 변경, 입주계획 및 향후 성과를 군민과 의회에 지속적으로 공개하여 이 사업이 장흥군의 인구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군수님께서는 이상 본 의원이 제안한 사항에 대해서 답변하실 사항이 있으면 간략하게 답변해 주시고, 본 의원이 제안한 사항에 대한 진행상황을 수시로 군민과 우리 의회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광철

백광철의장

황호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금렬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님은 계속 서 계셔야겠습니다.

유금렬의원

유금렬 의원입니다. 우리 장흥군은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자원이 될 수 있는 장흥댐의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한의약 천연물 바이오 분야의 연구 기반과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등 여러 자산을 갖추고 있음에도 이러한 자원을 하나로 묶어 장흥의 산업구조와 재정구조를 바꿀 만한 대표적인 대규모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군민들이 체감하기에는 아직 부족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하나로 연결돼서 우리 장흥군의 발전과 군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군수님께 군정질문을 드리게 됐습니다. 본 질문에 들어가기 전에, 군수님 노고가 많으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장흥군 민선 9기가 들어서면서 약 두 달 반 지났는가요?
너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죠, 군수님 취임하시고?
한해가 들어서 농사짓는 현장에 다녀오시고, 저수지 관리하시는 데 애를 많이 쓰시고, 그리고 또 2027년 예산 확보 요즘 중앙에서 고생하신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는데 확보가 거의 다 됐습니까? 어쩝니까?
군수님 들어선 뒤로 민생안정지원금도 지급돼서 우리 장흥군 군민들이 추석에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인해서 장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군수님 칭찬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예산은 한정돼 있는데 한정된 예산 속에서 어떻게든 돈을 마련해서 우리 군민들에게 생활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군수님 여담으로 삼합을 좋아하신다고 늘 강조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군수님 내년 예산 확보 열심히 다니시고, 또 다음 추석 연휴가 바로 끝나면 민형배 시장님하고 간담회 독대를 하신다고 제가 얘기를 들었어요.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군수님, 먹는 삼합도 많이 드시고 힘내서 우리 장흥군을 위해서 열심히 해주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군정질문의 첫 번째,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하고 역점사업 대표 프로젝트, 공공기관 지방 이전계획, 이 세 가지를 여쭤봤거든요? 군수님 답변서는 잘 읽었는데 답변서 외에도 추가적으로 하실 말씀 있으면 군정 운영 방향과 역점사업 두 가지에 대해서 같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군수님, 이런 기회에 우리 군민들이 그러한 사실들을 정확히 알고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도 부탁드리고, 지난번에 군수님께서 민형배 시장님하고 독대를 한번 하셔 가지고 거기에 대해서도 농생명바이오산업의 진취적인 미래 성장동력을 거기서 확보하겠다고 말씀을 한번 하신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한식에 대해서 한식대학교를 유치해서 우리 장흥군에 한식 바람이 불게 하겠다는 두 가지 프로젝트를 제가 기획실을 통해서 받아본 것이 있어요. 거기에 대해서 비전을 정확히 제시하실 수 있는가요?
한식대학을 유치하겠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자료를 보면서 본 의원이 느낀 것은 물론 바이오산업특구 지정에 대해서 바이오산업에 대한 미래 성장과 한식에 대한 성장은 사실 연구가 많이 필요한 장기적인 프로젝트인 것 같아요. 오랜 세월 연구를 해서 결과물을 얻어서 거기에 대해서 산업과 연결할 수 있는 그런 제도적 장치가, 시간이 많이 필요해요. 우리 장흥군의 취지는 좋은데 너무 시간상으로 군수님 임기 동안에 성과를 내기에는 벅차지 않겠는가 그런 예감을 본 의원이 가졌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한 가지 덧붙인다면, 지금 광주전남특별시도 AI와 반도체 쪽으로 방향을 선회해 가지고 미래 전략을 세우고 있고, 또 이웃 군 강진이나 해남 같은 데 그런 지역들도 미래산업하고 연결을 AI하고 반도체 컴퓨터센터 이런 것 같이 겸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장흥군도 남부지방에 태양광을 400만 평 규모 계획하고 계시는데 우리도 에너지하고 AI하고 묶어서 같이 갈 수 있는 산업구조를 재편해서 그런 것에 대해서는, 군수님 거기에 대해서 한 말씀만 간단히 말씀해 주실래요?
얘기를 좀 덧붙인다면 사실상 HVDC라고 그 송전선로가 2030년경에는 거의 다 전국적으로 완공된다고 그런 얘기를 해요. 그래서 다른 지자체들을 보니까 30년을 대비해서 지금부터 발 빠르게 준비를 하고 있더라고요? 우리 장흥군도 30년 정도 되면, 에너지 산업을 지금부터 준비하면 각광을 받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강진 같은 경우에는 AI센터가 들어오면서 지방세 세수를 약 1년에 100억 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장흥군도 예산 1조의 시대를 맞이하려면 재정이 어느 정도 확충되어야 하는데 지금 구조상으로는 1조 원 시대를 열려면 힘들지 않겠는가. 이런 산업을 통해서 이런 것들을 통해서 지방세를 더 받고, 그리고 또 세외수입도 많이 확보해서 자생력을 어느 정도, 재정자립도를 높여 가면서 해야 1조 원 시대가 오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을 해봐서 지금 전국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에너지산업에 우리도 같이 동참해서 발 빠르게 움직여주면 좋겠다.
잘 알겠습니다. 공공기관 지방행정계획 거기에 대해서 장흥군 대처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 군수님 거기에 대해서 짤막하게 말씀해 주실랍니까?
그래서 답변서의 자료를 보니까 전남광주특별시는 45개에서 플러스 이번에 1개를 추가로 했더라고요? 그래서 46개 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고 발표를 했고, 그중에서도 10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유치하겠다고 특별시는 발표를 한 것 같아요. 우리 장흥군은 11개 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향후 계획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이 있을 줄 알았는데 답변서에는 결국 결의문 낭독이나 성명서 발표 이 수준으로 마감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이 계획을 어떻게 했으면 쓰겠는가, 군수님 계획을 말씀해 주실랍니까?
앞으로는 T/F도 구성됐고 그랬으니까 여기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획안을 만들어서 다음에 의회에서도 보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군수님, 28일 날 민형배 시장님하고 독대를 요청하셨는데 공공기관 유치 여기에 대해서 한 말씀 하시겠죠?
제가 보기에는 11개 기업 중에서 아까 군수님도 얘기를 하셨는데, 소방의 메카가 장흥군이 되어가고 있는데 통합시가 됐으니까 통합시의 본부 정도는 우리 장흥군에 와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이번에 정부에서도 그냥 분산 배치하는 것이 아니고 집중화를 시켜서 연관된 사업들이 같이 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신다고 그러니까 장흥군도 거기에 대해서 강력하게 요구를 하셔야 될 것 같더라고요?
군수님, 지난번에 저하고 사담에서 지역 출신들 찾아봐야 할 필요성이 있는 그분들 언급을 하셨거든요? 저도 거기에 대해서 지난번에 변 모 인사분하고 이번에 장평에 사시는 이 모 분이 장평 출신이거든요? 그래서 그분들이 사실상 민형배 후보의 수석을 맡고 있는 보좌관이 될 것이다. 2명 중에서 1명 물망에 오르고 있는데 유력한 후보 중의 한 분이라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기획실에서도 보고를 받았고. 그래서 이번에 가시면 그런 분들을 만나서 그래도 가장 측근에 있는 수석보좌관이니까 한번 그런 얘기 저런 얘기 많이 하시고 와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마지막으로 군수님 장흥군 물 이번에 10만 톤씩 외부에다가 팔게 됩니까? 협찬을 하게 됩니까? 물값을 제대로 받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모든 군민들이 다 궁금해하시거든요? 짤막하게 말씀 한마디해 주십시오.
제 생각 같으면 물이 사실상 동복댐에서 약 30만 톤 가져가고 주암댐에서 50만 톤, 장흥댐에서 10만 톤을 가져간다고 발표를 했단 말이에요? 그냥 물 가져가는 것도 좋은데 여유가 있으면 팔아서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면 좋죠. 그래서 여유가 된다면 공공기관 유치하고 이런 것들이 협상테이블에서 같이 맞물려서 돌아갈 수 있게끔 거기에 대해서 지렛대 역할을 우리 장흥댐이 해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말씀드리니까 여기에 대해서 심사숙고해서 다음에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거기에 대해서 강력하게 주장해서 공공기관 유치하고 빅딜을 할 수 있게끔 노력해 주셨으면...
오늘 성실한 답변 감사드리면서 마무리 발언을 하겠습니다. 오늘의 선택과 준비가 향후 10년, 20년 후 장흥군의 모습을 결정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장흥군이 보유한 자원과 가능성을 미래성장산업과 대표 프로젝트로 연결하여 구체적인 실행과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군정질문이 또 하나의 계획이나 선언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자녀와 손자녀 세대가 장흥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가정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산업과 일자리의 기반을 만드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당부드리면서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광철

백광철의장

유금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군수님 계속 서 계셔야 되겠습니다.
채은아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은아

채은아의원

채은아 의원입니다. 군수님, 다리 아프십니까?
버티실 만하십니까?
군수님, 취임 이후 새로운 군정방향을 설정하고 장흥의 현안 해결을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 군정이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도 23호선 대덕에서 연지, 순지 구간 4차로 확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한 것에 대해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총사업비 3,694억 원의 전액 국비 총연장 20.1km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으로, 장흥군 개청 이래 단일 SOC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장평 봉림지구, 용산 포곡지구를 풍수해 생활권 개선사업 및 자연재해 위험지역 정비사업에 각각 273억, 109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셨더라고요? 주민들이 반복적으로 불안해했던 침수 우려지역을 행정에서 먼저 살피고 정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특히 자연재해 위험지역은 일부 구간만 단편적으로 정비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운 만큼 지구 전체를 종합적으로 바라보고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데 대해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사업이 계획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정비까지 차질 없이 이어져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군수님, 군정질문 본질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본 의원은 먼저 군정질문의 본질이 무엇인지 질문하고 싶습니다. 군수님께서는 군정질문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님, 잘 알고 계십니다. 저희 의회는 9월 8일부터 9월 21일까지 정례회 중이고 9월 8일부터 9월 14일까지는 군정에 관한 질문·답변 시간이었습니다. 각 부서에서 업무보고를 받으셔서 군수님 너무나 잘 알고 계시겠지만 이번 9월 8일부터 첫 정례회이기도 하고 또 군민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군수님께 들을 수 있는 답변의 시간이었을 텐데, 군수님 여러 가지 일정으로 관내·관외 출장을 조절해 주실 수는 없었는지, 그것에 대해서 한번 묻고 싶습니다.
군수님, 저희 의회 일정은 1년 단위로 나옵니다. 그래서 군수님께서 정례회 중인 것을 일찍이 알고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관내·관외 출장을 만드셨다는 것은 대단히 서운하게 생각드리면서요. 군수님께서는 앞으로 군정질문에 대해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넘어가겠습니다.
우리 군 조직은 2실, 15과, 2직속기관, 2소, 10개 읍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맞죠?
이것에 대해서 군수님이 좀 더 안정적으로 잘 운영하기를 누구보다 바라는 채은아 의원입니다. 먼저 제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민선 9기 출범에 따른 조직개편 방향에 대해서 제가 질문드렸습니다. 군수님, 이번에는 우리 군의 공무원 인력 운영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우리 군의 공무원 정원과 현원이 각각 몇 명입니까?
숫자는 개의치 않겠습니다. 우리 정규직과 기타직, 공무직으로 현원들이 다 이루어져 있고 2025년에도 신규 60명, 2026년에도 신규 60명을 뽑았죠?
그랬는데 본 의원이 얘기하고 싶은 것은 2025년 기준인건비 통보액이 우리 군에 얼마인지는 혹시 파악하고 계신가요?
통보액은 671억입니다. 그런데 2025년 기준인건비 편성액은 783억이 나갔습니다. 그래서 112억이 기준인건비에 오버된 그런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군수님께서 어떻게 해야 되시는지는 잘 알고 계실 거고요. 행정안전부가 정한 기준인건비와 우리 군이 실제 편성한 인건비 사이에 차이가 발생한 이유도 군수님 알고 계시죠?
어떻게 알고 계십니까?
충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경우 우리 군 재정에 부담은 없는지 한번 챙겨보셔야 할 대목입니다, 군수님. 군수님 답변서를 보면 9월부터 2026년 장흥군 조직진단 용역을 추진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조직진단 용역은 어떤 부분에 가장 주안점을 두고 용역을 추진하고 계십니까?
본 의원은 이번 조직진단을 참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용역을 잘하셨다고 생각하는데 좀 더 일찍 추진했더라면 더 효율적이지 않았을까 이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조직진단을 통해 우리 군의 조직과 인력을 다시 한번 면밀히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조직진단을 통해 작지만 강한 행정, 현장 중심의 행정, 그리고 부서별로 분산되는 시설 관리업무의 중복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설 통합관리 방안이 반드시 함께 검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한 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의회와의 소통입니다. 조직개편은 공무원 내부의 문제만이 아니라 군민이 받는 행정서비스와 직결되는 사안입니다. 따라서 용역 과정부터 결과가 나오는 단계까지 의회와 충분히 공유하고 의견을 반영하면서 추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본의 아니게 동료 의원하고 저의 똑같은 질문지가 군수님께 갔어요. 질문지에는 없지만 본 의원이 평소 군수님께 답변 듣고 싶었던 얘기를 한두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군수님, 이번에 우리 군의 슬로건 관리가 됐죠?
슬로건 관리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민선 지방자치 시행 이후 군수가 바뀔 때마다 군수 운영 방향과 함께 슬로건도 변경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브랜드 슬로건은 ‘정남진 장흥’이고, 민선 9기의 군정 비전은 ‘도약하는 장흥, 함께 여는 미래’, 또 그리고 ‘뉴 장흥’이라는 구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맞죠?
군수님이 정하신 것이죠?
그렇습니까? 아주 마음에 듭니다. 새로운 군정이 출범하면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제시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슬로건이 바뀌면 청사와 각종 시설물, 현수막, 홍보물, 안내판 등도 함께 교체되면서 적지 않은 예산이 수반되고 있습니다. 이번 변경에도 현재까지 약 1억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과거 전임 군수들은 슬로건 변경과 관련해서 약 4년 동안 5억 원 정도 쓴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군수님, 슬로건 자체도 중요하지만 바꿀 때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교체비용도 결국 군민의 세금이지 않습니까? 군수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웃음

그러셨습니까? 군수님, 「장흥군 상징물 조례」 제4조를 보면 군수가 상징물을 개발·지정·변경할 때는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군정 슬로건을 정하는 과정에서 군민 의견은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수렴했고 전문가 의견은 어떻게 반영했는지 짤막하게 답변해 주십시오.
군수님 방금 말씀하셨다시피 군정 슬로건이나 상징물을 변경할 때는 반드시 조례에서 정한 절차를 밟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산에 대해서 한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우리가 2026년도 장흥군 기능별 일반회계를 보니 사회복지나 농림해양수산에서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행정, 교육, 공공질서 여러 가지 부서가 있는데 문화관광부에 9% 정도 예산이 해당됩니다. 군수님, 문화관광부 예산이 9% 정도 되는 것은 어떤 분야 때문에 문화관광 분야에 예산이 많이 투여되는지 알고 계시죠?
장흥군 예산은 전체 규모만 보면 상당히 큰 금액입니다. 하지만 국·시비 보조사업의 경우 군비 매칭이 필요하고 인건비나 법정의무경비처럼 사실상 사용처가 정해져 있는 예산도 많습니다. 국·시비 보조사업에 따른 군비 매칭액과 법정의무경비 등을 제외하고 장흥군이 자체적으로 판단해서 신규 정책이나 현안사업에 투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용재원은 연간 어느 정도 됩니까, 군수님?
그러십시오. 2026년도에도 군수실 문턱이 닳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사실 민원인들을 만나면 ‘왜 장흥군은 못 해주느냐, 해주느냐’ 이렇게 민원들에 상당히 시달리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용재산은 연간 얼마 정도 돼서 우리 군민을 위해서 얼마큼 처우개선을 해줄 수 있는가를 먼저 확인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그래서 2027년에는 군수님 농어촌 기본소득에 거의 200억 정도, 군수님 공약사업의 청년미래수당에 70억 정도, 이렇게 돈을 대대적으로 쓴다면 과연 우리 가용재원은 얼마나 남을지 상당히 의문스럽기도 하고 우리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걱정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그래서 군수님께서는 이 부분 잘 챙기셔서 행복한 장흥을 만드시는 데 염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괜찮습니다.
저희 의회도 이번에 군수님하고 똑같은 마음으로 서울로 연수 갈 때 9월 29일 날 국회를 방문해서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한 건의안도 제출하고 국회의원들을 만나서 각자 그렇게 준비를 하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두 번째 질문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응 및 유치계획에 대해서 동료 의원이 질문했는데 짤막하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지난 9월 3일 정부에서는 수도권의 약 3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 본격적으로 이전에 착수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제 공공기관 유치는 단순한 계획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경쟁이 시작됐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군에서는 산업, 농수산, 산림, 관광 등 장흥의 특화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11개 기관을 핵심 유치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군은 어떻게 11개 기관을 핵심 유치 대상으로 선정했는지, 그것에 대해 군수님 짤막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님, 지금 사실상 공공기관 유치하는 것은 우리가 경쟁의 골든타임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는 우리 군에서도 T/F팀을 구성했다는 것도 알고 있고요. 그래서 군수님, 보다 적극적으로 해주셔야 될 것 같고요. 본 의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공공기관 하나를 유치하면 단순히 기관 하나가 오는 게 아니라 일자리와 인구, 소비, 관련 산업까지 같이 따라올 수 있습니다. 특히 인구 감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흥에는 공공기관 유치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정부 최종 이전계획이 발표된 뒤 움직여서는 늦습니다. 지금 발 빠르게 움직여서 장흥군으로 공공기관이 꼭 올 수 있도록 군수님께서는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군수님께서 직접 앞장서서 장흥에 한 곳이라도 더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뛰어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민선 9기 군수님 공약, 4개 분야 68건의 공약 잘 실천해서 행복한 장흥군, 길게 흥할 수 있는 장흥군을 만들어 주십시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광철

백광철의장

채은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옥화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님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이렇게 군수님한테 일일이 다 안 하시는데 처음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질문하십시오.

김옥화의원

안녕하십니까? 김옥화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군민의 삶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사순문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한우 1등급 이상 82.17%로 (구)전남 도내 1위 달성을 위해서 힘쓰셨고 축하드립니다. 군수님, 장흥은 농업·축산업·수산업·임업 등 특히 농업이 강한 장흥군입니다. 그래서 그중 축산업에 대해서 아셔야 될 부분으로, 브랜드 한우로 발전시켜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오늘은 장흥한우 브랜드 육성에 대해서 축산물 판매 지원사업과 함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장흥한우는 우수한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좋은 한우를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장흥한우를 알고 선택하며 판매와 농가소득, 체험과 관광으로 이어지게 하는 중요한 정책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군은 「장흥군 정남진 장흥한우 보호 및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제25조에서 군수는 정남진 장흥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품질 차별화 방안 마련, 품질 인증 및 포장재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여야 하며, 정남진 장흥한우의 브랜드를 사용하는 자는 품질인증 기준에 따른 브랜드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장흥한우의 브랜드 경쟁력을 어떻게 높이고 판매와 홍보를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군수께서 어떤 정책적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실 것인지 묻고자 합니다. 군수께서는 장흥한우 브랜드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의 육성 방향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님께서 3세대 엘리트 카우까지 알고 계신다는 것에 대해서 제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수님이 좋아하시는 삼합 있죠?
그런데 한우 브랜드도 삼합이 있습니다. 세 가지 성립 요건이 있습니다.
혹시 알고 계십니까?
그렇죠? 이것에 대해서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농가마다 사료와 사육 방법이 제각각입니다. 또한 어디에서 태어났든 마지막 출하자가 장흥 양축가의 소가 도축되어서 축산물 판매장에 유통되고 브랜드 이름만 통일한다고 해서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선행되어야 할 세 가지가, 먼저 브랜드 전용 사료가 있습니다. 이 브랜드 전용 사료는 어떤 특정한 사료가 아닌 우리 장흥한우의 권장 사료 기준을 마련해서 농가별로 사료 편차를 줄여서 맛과 육질의 균일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양관리가 통일돼야 합니다. 그래서 매뉴얼이 필요하고요. 사육 기간이나 급여량, 출하 월령 등 표준화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품질과 출하 기준을 통일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방금 말씀하셨던 친자 확인이 중요합니다. 친자 확인을 하게 되면 혈통우가 탄생되고 거기에서 24개월 이상 되면 고등 등록우, 3세대가 되면 엘리트 카우 방금 말씀하셨던 한우가 됩니다. 그래서 혈통과 고등 등록우, 엘리트 카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말씀드릴 건데요. 반드시 장려금을 지급해서 브랜드를 정착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이 세 가지가 지켜져야만이 브랜드가 되고 본 의원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장흥한우를 소비자가 찾고 구매하는 브랜드를 더욱 키워야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군수님,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 육성은 지금 새로 시작하는 사업이 아니라 2018년도부터 브랜드를 개발하였고 20년도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22년도에는 장흥축협과 한우농가, 토요시장 판매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정남진 장흥한우 고급육 브랜드를 출시했습니다. 그런데 23년에는 30억 규모의 정남진 장흥한우 융복합사업도 들어왔죠? 내년에 마지막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업 영역을 이렇게 넓혀 왔지만 그동안 쌓아온 이런 생산 기반과 브랜드 육성의 성과를 실제 시장에서 어떻게 판로로 연결할 것인지도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군수께서는 앞으로 장흥한우 정책의 중심을 생산과 품질 향상에 머무르지 않고 정남진 장흥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되고 소비자가 다시 찾는 구조를 어떻게 만들 생각이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금 군수님께서 길게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브랜드를 만드는 우리 한우에 대한 최종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혹시.
맞습니다.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서도 되고 장흥한우를 차별화하기 위해서도 되고 농가가 더 좋은 가격을 받기 위해서 장흥의 대표 관광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서 이게 다 통용이 돼야 하는데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간과하기 쉬운 장흥한우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 결국 한우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겠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생산지표를 우리 장흥군에서는 저한테 답변서 보낼 때 82.17%라고 했는데 이 생산지표를 넘어서 정남진 장흥한우라는 브랜드를 활용한 판로는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방금 축제라고 말씀하셨는데, 군수님 한우 홍보를 위해서 장흥군에서는 어디 어디에서 홍보를 했는지 혹시 아십니까?
단지 지금 현재 물축제하고 통합박람회하고 두 군데에서는 한우 시연하면서 ‘육포데이’ 있는 것 아시죠?
‘육포데이’ 하면서 육포를 같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에 김장김치 담을 때 무슨 축제 이런 데 간다고 하는데 실제로 축산물 판매를 위한 상시적인 지원도 없고 지금 현재 축제와 박람회 중심의 판촉만으로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중요한 것은 장흥한우가 실제 얼마나 판매되고 있는지, 상시적인 판매처와 새로운 판로가 있는지, 가공 외식 상품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고 있는지입니다. 그래서 생산 중심의 지원을 넘어서 항상 정남진 장흥한우의 판매와 유통을 확대하고 그 성과가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 전략을 추진하실 계획은 혹시 있으십니까?

웃음

그러니까 중요한 것은 브랜드라는 것이 새로운 사업 하나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생산 현장에서 쌓아온 성과와 그동안 투자한 브랜드사업이 실제 판매와 농가소득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장흥한우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홍보와 소비 촉진이 함께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홍보를 위해서 전에도 제가 합천에 대해서 비유를 했습니다. 이것은 합천 수자원공사에서 한 태양광 있잖아요? 수상태양광?
그걸 하면서 같이 제가 찾아봤는데요. 합천에서는 황토한우 축제를 매년 3일간 운영합니다.
합천 황토한우. 거기는 브랜드 네임이...
예, 황토한우랍니다. 그래서 축제를 3일간 개최하는데 지역 한우를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고 판매하고 있는데요. 작년 25년도 축제에서 약 120두 도축을 해서 3일간 11억 원이라는 매출을 달성하였답니다. 그리고 올해도 300두 목표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해 직원들 벤치마킹 꼭 하셔서 보시고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방금 축제를 말했는데 축제 이것도 새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매년 11월 1일 한우의 날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우의 날을 중심으로 토요시장과 축협, 음식점과 판매업체가 추진하고 정남진 장흥한우 소비 촉진행사를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행사에서 장흥한우를 맛본 소비자가 장흥을 떠난 뒤에도 온라인으로 다시 주문하거나 장흥한우를 판매하는 업체를 쉽게 찾아 다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해야 합니다. 그래야 소비 촉진행사가 일회성 홍보에 그치지 않고 장흥한우의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군수께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작과 함께 올해 정남진 장흥한우 혹시 선포식을 하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이 선포식은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가 있다는 선포식이지, 정남진 장흥한우가 완전히 완성됐다는 그런 선포식은 아닙니다.
한번 검토해 보시고, 축산과에 답변을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번의 답변서 내용을 제가 보겠습니다. 2027년 정남진 장흥한우 명품화사업의 목표를 보면 7억 4,700만 원을 투입하여 1등급 이상 출현율와 한우 등록률 등 여전히 생산과 품질 중심의 지표입니다. 그래서 여기는 본 의원 생각으로는 내년도 예산 금액 속 사업 내용의 이해득실을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 금액을 배정했으면 좋겠고요. 거기에 따른 지금까지 장흥한우 브랜드는 고급육 생산과 유통·판매·미식관광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육성해 왔는데 갑자기 은퇴우 보호사업을 브랜드 정책과 어떻게 연결하겠다는 것인지, 또 은퇴마에 대해서는 말산업을 할 건지 동물복지를 할 건지, 은퇴우와 은퇴마에 대한 방향 제시를 한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웃음

군수님의 취지와 구상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다만 은퇴말과 은퇴우는 다른 지역의 사례나 좋은 취지만 보고 바로 사업으로 접근해서는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은퇴마의 경우 말산업고 포함 운영하려면 대상과 규모, 운영 주체, 부지, 관리비용부터 방금 말씀하셨던 체험관광 프로그램까지 구체적인 운영 모델도 있어야 하고, 체험이라고 그랬는데 장례가 있겠죠. 그렇게 하게 된다면 매립장소부터 장례비용까지 그리고 전문 수의사가 있어야 되겠죠. 소는 배탈이 나면 바로 발견 못 하면 즉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전문 수의사부터 시작해서 따져야 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농가가 생산하고 있는 장흥한우를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를 넓히는 일이 지금 현재로서는 더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군수님께서 앞으로 장흥한우 정책의 방향을 생산과 품질 향상에만 머무르지 말고 판매와 유통 그리고 홍보까지 확실하게 넓혀주시고, 오늘 말씀드린 판매 지원과 판로 확대, 그리고 장흥한우를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을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구체적으로 반영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흥군의 한우 정책에 대한 당부를 한번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남진 장흥한우를 단순한 축산 지원사업이 아니라 농가소득을 높이는 브랜드사업으로 전환해야 되는데 핵심 5대 지원사업으로, 첫 번째 우량 송아지 생산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확보해 주시고, 원플 이상 고급육 생산 인센티브 장려금을 지급해야 됩니다. 그리고 사료비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지원과 교육이 필요하고요.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사업단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생산부터 출하 계약까지 약속한 출하자에게 확실한 출하장려금을 지원하고, 단 출하의 의무를 지지 않는 농가는 반드시 패널티가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로 유통·가공·관광을 하여 판로 확대를 하여야 하고, 아까 군수님께서 말씀하셨던 혈통 등록우, 고등 등록우, 엘리트 카우를 보유하고 있는 농가에도 군에서 축종 보호와 인증농가 확인까지 특별한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정립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농가에 똑같이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품질과 성적이 좋은 농가에 더 많이 지원하는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한 농가소득이 이렇게 됨으로 인해서 한 두를 판매하더라도 2배로 높은 수익이 발생한다면, 브랜드 한우가 정립되고 200두 농가가 100두만 키운다면 환경과 악취 저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군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광철

백광철의장

김옥화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순단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십시오. 박순단 의원님 길지 않을 것 같아서 박순단 의원님까지 하고 점심시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오십시오. 아니, 나오셔서 하십시오. 예.

박순단 의원, 의석에서 「오후에도 연결해서 하면 차라리 오후에 하시죠」

박순단 의원, 의석에서 「그럴까요?」

박순단의원

군수님, 힘드시죠? 지금 2시간째 돼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다행이십니다.
(웃으며) 알겠습니다. 앞서 다들 질문에서 반복된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간단히 하겠습니다. 취임하신 지 이제 두 달여 지났는데 짧은 기간이지만 장흥군 발전을 위해서 여러 현안을 챙기며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서 중앙부처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점 대단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군정질문 역시 이러한 노력의 성과를 함께 점검하고 앞으로 장흥군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청년미래수당 추진과 재정 운용 방안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서를 보면 청년미래수당은 민선 9기 공약사업으로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정착을 위해 추진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군의 청년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만큼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저도 공감합니다. 다만 좋은 정책도 재정이 뒷받침되어야 지속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서에는 금액과 지급 연령 조정에 따라 지급할 경우 연 63억에서 최대 142억 원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재원 문제입니다. 답변서에서는 우선 전액 군비로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장흥댐 반도체 용수 활용에 따른 지원금과 염해단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익금 등을 활용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군수님도 잘 아시겠지만 장흥댐 반도체 용수사업은 아직 설계와 인허가, 관로공사 등 후속 절차가 남아 있고, 염해단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역시 실제 발전을 시작하고 수익이 발생해야 군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업들은 앞으로 향후 3, 4년 이후에나 재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아직 발생하지 않은 미래의 수익을 청년미래수당의 재원으로 답변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저 역시도 그런 점에서 청년미래수당에 대해서 질의했던 것입니다. 내년에 보면 농어촌 기본소득 실시와 군수님의 공약인 청년미래수당을 지급하려고 하는 계획들이 맞물려서 실천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재정계획이나 이런 것들이 중장기적으로 마련되어 있는지, 그런 것에 대해서 굉장히 염려스러웠습니다. 실제 그러면 군비로 우선 지급을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정확한 군비의 재원 출처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말씀 내용 중에는 각 실과의 재원들을 조정하시겠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되다 보면 각 읍면 단위나 실과소에서는 향후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 추진에 어떠한 문제점이 발생하거나 예산 부족으로 인해서 사업이 지연된다거나 그런 상황까지도 혹시 대책을 강구하고 계십니까?
실제 군민들은 모두가 다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청년미래수당은 사업 시행에 앞서 대상과 지급기준, 보건복지부 협의 결과, 그리고 무엇보다 안정적인 재원 대책을 명확히 마련한 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군민 모두가 농어촌 기본소득이 내년에 꼭 실시될 거라는 갈망과 함께 기도를 하고 있는 심정으로 모두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모두가 함께 선정되어서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을 부탁드리고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과 안정적인 재원 대책을 마련하는 데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후 질문들은 앞서 질문 과정에 중복되어 답변이 있었으므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채은아 의원, 의석에서 「의장님! 이왕 점심시간이 임박해 왔는데 서정란 의원 한 분만 하셔도 되니까 점심시간을 넘겨서라도 끝내버리는 게 어떠시겠습니까?」) 그렇게 할까요? 사실은 촉구안이 또 하나 있어요, 서정란 의원이. 그러면 그렇게 할까요? 군수님 이해해 주시겠습니까?

「예」하는 의원 많음

채은아 의원, 의석에서 「촉구안은 의원들끼리 할 거니까요」

광철

백광철의장

박순단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서정란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란의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군의원 서정란입니다. 백광철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사순문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 3일 동안 군정질문 준비하시느라 모두 애쓰셨습니다. 군민과 행복과 장흥군의 발전을 위해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시간입니다. 명확하고 간결하게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장흥군 기간제 근로자 고용 실태와 관련해서 질문하겠습니다. 군수님, 제가 장흥군에서 제출한 기간제 근로자 현황을 살펴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했던 것은 임금입니다. 기간제 근로자 480명 중에서 공공근로와 같은 예외 직종을 제외하고 총근로자 363명 중의 42.4%가 최저임금을 받고 있습니다. 군수님, 화면을 보셔도 되겠습니다. 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10개월 이상 근무하는 장기 근무자 212명입니다. 그분들 가운데에서도 59.4%가, 절반 이상이죠? 최저임금을 받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 주신 답변에 보니까 그 이유가 다수의 인력을 채용하다 보니 소폭의 임금 인상에도 상당한 추가 재원이 소요되어서 부득이하게 최저임금을 적용하고 있다고 답변하셨습니다. 결국은 예산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말로 들립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예산 절감을 이유로 비정규직이나 소속 근로자에게 일괄적으로 최저임금만 적용하는 관행을 두고 노동의 대가에 적절한 보상을 하지 않는 부도덕한 처사라고 질타를 했습니다. 그리고 공공부문부터 최저임금 의존 관행을 깨고 적정임금을 보장하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군수님, 기간제 근로자 10명 중에서 4명에게 최저임금을 주고 있는 우리 장흥군이 정부의 방침 앞에 떳떳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더 심각한 이야기를 하나 해보겠습니다. 임금뿐만이 아니라 일부 근로자들은 11개월 27일이라는 계약기간으로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군수님, 10개월도 아니고 11개월도 아니고 하필이면 11개월 27일, 뭔가 좀 이상한 계약이지 않습니까?
시설관리나 청소처럼 해마다 해야 하는 일, 매일 해야 하는 일인데요. 시설이 존재하는 한 계속해야 하는 그런 업무까지도 1년 직전에 3일을 못 채우고 바로 끊는다면 누구나 이걸 보면 퇴직금이나 장기 근로에 따른 권리를 피하기 위해서 일부러 이렇게 쪼개기 계약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 하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야말로 흔히 말하는 쪼개기 계약, 꼼수 계약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계약 형태인데요. 법의 허점을 이용해서 노동자들의 당연한 권리를 박탈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야기하는 나쁜 고용주임을 우리 군이 자인하는 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해 가지고 군수님 해명을 해보시겠습니까?
답변서에도 지금 말씀처럼 정부가 지난 5월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 가이드라인을 제출했습니다. 그래서 그 지침에 따라서 우리 군도 공정수당과 적정임금 그리고 급식비, 복지포인트, 명절상여금과 같은 복지 3종을 지급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셨습니다. 가이드라인을 보면 공정수당과 적정임금이 27년부터 지급될 수 있도록 예산 반영도 하고 조치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은 이미 5월에 나왔기 때문에 검토는 이제 이미 마무리가 돼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싶어요. 이제는 내년 예산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 어떻게 시행할 것인가를 준비해야 하는 단계에 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서에는 상급기관이 세부 지침을 주면 추진하겠다고 되어 있는데요. 어떤 세부 지침을 더 기다리고 있는 겁니까?
그러면 기간제 근로자들의 정부가 지침 하는 대로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일정 정도 지금 고용하고 있는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검토를 통해서 인력을 줄여야 한다면 줄일 수도 있다는 말씀으로 이해하면 됩니까?
이미 가이드라인을 통해서 정부에서 적용 대상은 누구인지, 지급 기준은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시행시기는 어떻게 할 것인지까지 다 제시가 되어 있습니다. 사실은 나와 있는 정부 지침대로 운영을 하면 되는 일이거든요? 말씀하신 것처럼 예산의 문제죠, 사실은. 예산의 문제. 주신 자료를 보면 공정수당을 도입하는 데 약 7억 원, 적정임금을 주는 데 20억 원, 복지포인트와 같은 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대략 3억 원 이렇게 해서 30억 원이 추가로 지급되어야 한다고 답변을 주셨습니다. 이미 추계까지 다 해놓으셨어요. 그래서 물론 주신 기간제 근로자들의 현황과 근로기간 이런 것들을 고려하면 상당히 주신 비용추계는 과장되어 있다고 보이기는 합니다. 그렇기는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정 정도 비용추계까지 해주셨기 때문에, 저도 군수님 말씀처럼 처음 도입하는 과정에서 정부 지침대로 100% 다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 군이 기간제 근로자들의 임금수준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너무나도 낮은 수준에 있기 때문에 이것들을 개선하는 노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침대로 정부가 이야기한 공정수당과 적정임금, 복지 과정에서도 우리 군이 일정 정도, 30억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예산 대책을 수립하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시 한번 제가 확인을 드립니다.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과 제외 대상, 제외 대상은 또 있습니다. 공공근로와 같은 정부에서 제외 대상으로 정해놓은 직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적용 대상과 제외 대상을 정확하게 분류하시고 공정수당과 적정임금에 필요한 소요액을 정확하게 산정해 주십시오. 그래서 2027년도에 만약에 반영한다면 예산이 얼마 정도 더 필요한 것인지 자료로 제출을 부탁드립니다.
이것은 새로운 제도를 또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공공부문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고용했을 때 착한 사용자, 모범 사용자가 되어야 한다는 정부 방침대로 우리 군이 함께 가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2027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서 앞서 말씀드린 비용추계를 정확하게 해주시고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기간제 근로자들도 다 우리 군민들입니다. 우리 군민들의 삶을 더 낫게 만든다는 마음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끝으로 아까 말씀드렸던 11개월 27일과 같은 그러한 고용계약은 더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검토하시고, 그분들이 청소 노동자들로 알고 있거든요? 시설 청소를 하시는 분들이요. 왜 그런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는지 검토하시고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꼭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군수님, 11개월 27일짜리는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퇴직금을 주지 않기 위해서 그렇게 계약을 하는 겁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대통령도 ‘그건 정말 나쁜 사업자다’, 이렇게 말씀을 하고 계셔요. 우리 군이 몇 분에 대해서 그렇게 계약을 하고 있거든요? 그것은 다시 한번 보고받으시고 검토하셔서 바로잡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군수님, 그 부분은 이분들을 공무직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아니고요. 명확하게 말씀드리지만 퇴직금 문제입니다. 이분들은 이미 정년 이상의 나이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공무직으로 전환도 안 됩니다. 그런데 퇴직금을 주지 않기 위해서 11개월 27일로 계약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검토를 일단 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아동친화도시와 관련한 질문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우리 장흥군이 2020년도에 전남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벌써 만 6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에 재인증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인증 후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과연 우리 장흥군이 아동친화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아동복지의 발전이 있었는지는 의문입니다. 군수님께서는 답변서에서 아이와 가족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렇다면 현재 우리 군의 부모와 아이들은 우리 군이 아동친화도시라고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평가하십니까?
군수님 말씀에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군수님 말씀처럼 현장의 목소리는 정말로 더 냉정합니다. 본 의원은 관련해서 학부모들의 인식은 어떤지 지난 8월부터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196명의 관내 학부모님들이 설문에 응해 주셨습니다. 조사 결과를 한번 보겠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학부모님들의 65.3%가 아동친화도시 지정 사실조차도 모르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더 심각한 것은 74.5%에 해당하는 분들이 ‘장흥이 아동친화도시라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계십니다. 동의할 수 없다고 보고 계십니다. 물론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기 위해서 관계 부서에서 너무나도 애쓰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들 10명 중 7명 이상이 실효성을 전혀 체감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무늬만 아동친화도시라고 보이고 있는 것이죠. 이것과 관련해서 군수님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맞습니다. 실은 인증 이후의 노력이 중요한 거죠. 인증받고 있지만 6년 동안 우리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 평가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가 6대 영역으로 평가를 합니다. 6대 영역을 참고해서 평가 설문을 했을 때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항목이 놀이와 여가 부문이었습니다. 5점 만점 중에 1.58점을 놀이와 여가 영역이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부족한 분야가 어디냐고 물었을 때에도 주말,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는 놀이·문화·체육시설이 너무나도 부족하다는 답변이 85.2%에 달했습니다. 주관식 답변을 보면 더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어르신들 파크골프장은 곳곳에 늘어나는데 아이들 놀이터는 읍내에 단 한 곳도 없다’, ‘주말만 되면 강진·보성·목포·광주로 놀이터를 찾아서 떠나는 육아 난민 신세다’ 이런 절규들이 쏟아졌습니다. 장흥군에서는 물론 편백숲 우드랜드나 물과학관을 대안으로 꼽습니다. 하지만 부모들은 자가용이 없으면 접근도 불가능하고 몇 번 가면 질리는 외곽시설이라고 지적합니다. 군수님, 왜 우리 군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편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놀이터가 하나도 없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예,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군수님께서 그렇게 말씀을 해주시니까 든든합니다. 앞서 본 설문에서도 학부모님들의 52%가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과제 1순위로 어린이·청소년 전용 놀이문화통합센터 같은 곳들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학부모들의 의견과 군수님의 의지를 함께 모아서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미세먼지나 폭염, 비가 오는 날에도 우리 아이들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를 꼭 마련해야 합니다. 아이들과 부모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에 날씨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군수님, 이러한 실내놀이터 조성에 대해서 군수님도 동의하시죠?
고맙습니다. 두 번째는 주거지 인근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전용 복합놀이터를 조성해야 합니다. 순천 같은 경우는 기적의 놀이터라는 놀이터를 무려 7호까지 조성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놀이공간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이러한 사례를 참고해서 아이들이 자연을 접하면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다만 본 의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찾아가야 하는 그런 대규모 놀이시설을 만들자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이 학교가 끝난 뒤에 주말에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만나서 뛰어놀 수 있고 부모가 차를 태워서 멀리까지 데려가지 않아도 산책하면서 함께 나가서 지켜보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런 가까운 놀이공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군수님, 이런 공간을 조성하는 의견에도 공감하시죠?
고맙습니다.
세 번째는 아이들의 통학 안전 문제입니다. 장흥읍에 신설된 아파트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요. 특히 정하에코하임아파트 같은 경우는 후문에서 장흥초등학교까지 가는 거리가 상당히 가까운 편임에도 불구하고 거기에는 보도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차를 피해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실정이거든요? (영상 자료를 보며) 자료를 보시면, 아침에 아이들이 통학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겁니다. 아이들이 저 길로 저렇게 왕복해서 통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도가 없어 가지고 차가 오면 갓길에 비켜섰다가 가곤 합니다. 우리 군이 이런 아이들의 통학 안전 문제를 두고 모르는 척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관련해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저 부분도 우리 군이 신경을 써야 된다고 보는데요.
정하에코하임아파트에서 장흥초등학교로 걸어가는 길입니다. 저 담벼락 보이는 부분이 수창아파트 담벼락입니다. 그 담벼락 아래로 아이들이 학교를 가거든요? 저기에는 보도가 없습니다. 갓길도 매우 걸어 다닐 수 없을 정도의 좁은 갓길이거든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장흥초등학교 학부모들의 상당히 민원이 많은 편입니다. 저 부분은 안전점검을 꼭 해주시고, 대책을 수립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군정질문에서는 아동친화도시만 가지고 사실 이야기를 드렸는데요. 장흥군은 여성친화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마 길 가는 여성들 열이면 열이 질문을 하면 여성친화도시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별로 없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인증받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인증받은 만큼 아동친화도시로, 또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군수님께서 의지를 가지고 계시니 내년, 내후년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을 마저 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내년 위수탁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장흥통합의료병원의 운영 실태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운영 현황과 경영상의 문제점, 그리고 전문 연구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답변서에 계획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답변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흥통합의료병원이 과거에 보건복지부 특수목적사업을 바탕으로 해서 통합의학의 메카를 꿈꾸면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실은 어떻습니까? 우리 군은 2017년부터 1차 협약기간 동안에 군비 총 70억을 지원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당시에는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결국은 군비 지원으로 부족한 운영비를 메운 결과였습니다. 보조금 없이는 적자를 면하기 어려운 운영 구조가 흑자라는 결과에 가려져 있었습니다. 이후에 보조금 지원이 중단되니까 23년도에 11억 원, 24년도에 6억의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25년도에는 6억을 우리가 군비 보조해 줬음에도 불구하고 3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직원들의 임금까지 체불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저는 의료기관의 성과를 흑자나 적자냐만 가지고 판단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가 군비를 이렇게 계속 지원하고 있는데도 운영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면 그 지원으로 군민들에게 어떤 공공의료 혜택이 돌아가고 있는지, 지금과 같은 운영 방식으로 병원을 앞으로도 계속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인지 짚어볼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군수님, 이번 위수탁 만료 시점이 내년인데요. 내년 위수탁 만료 시점을 앞두고 저 병원을 어떻게 변화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병원이 처음에 설립될 때 보건복지부가 시범사업을 추진했었는데 그 사업은 이미 완료됐습니다. 그리고 중앙부처의 전담 지원부서나 국정과제체계 이런 것들도 다 이미 해체 전환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미 중앙정부의 특수목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다 사라진 상황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과거의 ‘통합의료’라는 명목과 틀에만 머물러 있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군이 이 병원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군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적 욕구에 충족할 수 있는 그런 병원으로 기능과 성격을 전환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 군이 탄탄한 준비 없이 그냥 보건복지부에 작년 연말처럼 용도 전환해도 되느냐고 질의를 하면 당연히 안 된다고 하겠죠. 이 병원이 어떻게 우리 군민들한테 필요하고 군민들한테 사랑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만들 것인지에 대한 그림을 잘 그리시고, 그걸 가지고 필요하면 보건복지부도 설득하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구도 하시겠다고 하니 그런 측면에서 기능 전환을 포함해서 운영의 형태, 아까 말씀처럼 직영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다시 위탁을 할 것인지, 아니면 어떤 다른 방식으로 할 것인지, 그런 것까지 포함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이 병원이 우리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그리고 우리 군민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공공의료기관으로 될 것이냐 하는 그런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되었으면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실제로 우리 장흥통합의료병원처럼 시작했던 전국의 3개 병원이 있습니다. 대구의 전인병원과 충주의 위담통합병원은 이미 암과 같은 난치성 환자의 재활 중심 특화병원으로 전환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만 남아 있는 상태거든요? 물론 해당 2개의 병원은 시 단위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하고는 상당히 다른 환경에 있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인근 군을 포함해서 농어촌 환경에 맞게 필요한 기능이 무엇일지를 정말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되는 시점이 됐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저희도 장흥통합의료병원의 발전 방안을 연구도 하고 더 나은 길을 찾는 데 힘을 보태보겠습니다. 우리 군민들이 아플 때 믿고 찾을 수 있고 ‘우리 장흥에 이런 병원이 있어서 너무 좋다.’ 하고 말씀하실 수 있는 그런 병원이 되도록 정말로 적극적으로 고민을 해주십시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칠까 합니다. 군수님, 답변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내용들도 잘 살펴봐 주시고 군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함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광철

백광철의장

서정란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님께서도 이제 좌석으로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예정된 군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군정질문에 정말 성실하고 차원 높게 임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실하고 차원 높게 답변해 주신 사순문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 제시된 대안들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의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사항에 대해 미흡하거나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신 내용은 적기에 그 검토 결과를 의회에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미래대응기금 전출에 따른 지방교부세 축소 방침 철회 및 지방재정권 보장 촉구 건의안(서정란 의원 외 6인)

12시 35분

의사일정 제2항 미래대응기금 전출에 따른 지방교부세 축소 방침 철회 및 지방재정권 보장 촉구 건의안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을 대표 발의하신 서정란 의원께서는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란의원

미래대응기금 전출에 따른 지방교부세 축소 방침 철회 지방재정권 보장 촉구 건의안. 지방의 미래를 빼앗아 만든 기금은 결코 미래대응기금이 될 수 없다. 지방자치는 재정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실질을 가진다. 특히 자체 세원이 빈약하고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각한 농어촌 군 지역에서 보통교부세는 선택 가능한 보조금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과 지역의 존립을 지탱하는 생명줄이다. 농어업 기반시설, 도로와 상하수도, 보건·복지, 재난안전, 교통과 생활SOC 등 어느 하나도 보통교부세 없이는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어렵다. 그런데 정부가 추진하는 2027년도 미래대응기금은 최근 10년간의 내국세 증가 추세를 넘는 추가 세수를 기금으로 전출하고, 그 전입금을 지방교부세 산정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이다. 정부안은 지방교부세가 약 30조 5,000억 원 감소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국세가 늘어도 법정 지방 몫은 늘지 않고, 중앙이 용도와 배분 방식을 정하는 기금으로 전환되는 구조이다. 2026년 추가 배분구조가 유지된다는 전제 아래 2027년 보통교부세가 현행 방식 약 98조 1,000억 원에서 정부안 적용 시 약 68조 5,000억 원으로 낮아져 약 29조 6,000억 원의 차이가 나고, 전남도 약 3조 8,000억 원 감소할 수 있다고 추정된다. 실제액은 세수와 산정 자료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농어촌 재정 충격이 막대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현행 「지방교부세법」이 내국세의 19.24%를 지방교부세 재원으로 보장한 것은 지역 간 세원 불균형을 조정하고 전국 어디서나 기본 행정서비스를 누리게 하려는 것이다. 산정 기초를 축소하면 법정교부율은 남아도 실제 지방 몫은 대폭 줄어든다. 이는 회계 방식의 변경이 아니라 지방재정권과 균형발전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다. 정부가 제시하는 미래대응기금 지방계정은 보통교부세의 대안이 될 수 없다. 용도 제한 없이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편성하는 보통교부세와 중앙의 정책목표·사업기준에 따라 배분되는 기금은 성격이 다르다. 지방의 법정 몫을 먼저 줄인 뒤 일부를 특정사업으로 돌려주는 것은 지방분권이 아니라 중앙의 재정 통제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기금사업은 선정절차, 지원 기간, 지방비 부담과 유지관리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사업 경쟁력과 재정 부담 능력이 취약한 농어촌 군 지역일수록 불리하다. 지방계정의 총규모만으로 보통교부세 감소가 보전된다고 할 수 없으며, 법정 일반재원과 목적성 사업재원을 동일하게 보아서도 안 된다. 세수 변동성을 관리하고 미래투자 재원을 마련할 필요성은 인정한다. 그러나 내국세의 19.24%에 해당하는 지방 몫을 먼저 보장해야 한다. 그 지방 몫은 법률에 근거한 ‘지방재정안정계정’에 적립하고, 세수 감소나 지방재정 위기 때 보통교부세 산식에 따라 자동적·의무적으로 배분해야 한다. 지방의 재원은 지방을 위해 적립되고 지방의 기준으로 배분되어야 한다. 정부는 현행법과 정부안 적용 시의 보통교부세, 미래대응기금 지원액, 지방비 부담 등을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별로 공개해야 한다. 아울러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즉시 개최하여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의견을 반영하고, 충분한 협의와 재정영향 검증 전까지 관련 법률안과 예산안의 일방적 처리를 중단해야 한다. 장흥군의회는 미래 투자에 반대하지 않는다. 국가의 미래라는 이름으로 지방의 법정 몫과 농어촌 주민의 기본서비스를 희생시키고, 자율재원을 중앙의 재량재원으로 바꾸는 방식을 반대한다. 지방의 미래를 빼앗아 만든 기금은 결코 미래대응기금이 될 수 없다. 이에 장흥군의회는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예측 가능성을 지키고, 농어촌 군 지역 주민의 기본권과 국가 균형발전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정부와 국회는 미래대응기금 전입금을 지방교부세 산정 대상에서 제외하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거나 지방교부세 총액이 현행법보다 감소하지 않도록 전면 수정하라! 하나, 정부와 국회는 내국세의 19.24%에 해당하는 법정 지방 몫을 우선 배분하고, 이를 중앙정부의 재량사업 재원으로 전환하지 말라! 하나, 세수 변동성에 대응하려면 지방재정안정계정을 설치하고, 보통교부세 산식에 따른 자동적·의무적 배분을 법률로 보장하라! 하나, 정부는 현행법과 정부안 적용 시의 지자체별 보통교부세 영향액, 미래대응기금 지원액과 지방비 부담을 즉각 산출·공개하라! 하나, 정부는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즉시 개최하고, 충분한 협의와 재정영향 검증 전까지 관련 법률안과 2027년도 예산안의 일방적 처리를 중단하라! 장흥군의회는 정부와 국회가 위와 같은 간절한 요구를 외면할 경우 전국 농어촌 군 지역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단체와 연대하여 지방재정권을 지키기 위한 모든 합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엄중히 천명한다. 2026년 9월 14일 장흥군의회 의원 일동
광철

백광철의장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란 의원께서는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본 건의안은 의원 전원이 발의하여 작성된 것으로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미래대응기금 전출에 따른 지방교부세 축소 방침 철회 및 지방재정권 보장 촉구 건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휴회의 건(의장 제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12시 42분

의사일정 제3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해 9월 20일까지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5차 본회의는 9월 21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접수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309회 장흥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이의 유무 표결 결과】 2. 미래대응기금 전출에 따른 지방교부세 축소 방침 철회 및 지방재정권 보장 촉구 건의안 재석의원(7인) 찬성의원(7인) 김옥화 박순단 백광철 서정란 유금렬 채은아 황호연 3. 휴회의 건 재석의원(7인) 찬성의원(7인) 김옥화 박순단 백광철 서정란 유금렬 채은아 황호연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12시 43분 산회

무과

무과의회사

의회사무과장 직무대리 김태주 수석전문위원 김해중 전문위원 안미현 의사팀장 직무대리 이재철 주무관 최윤서

출처 전남 장흥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