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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현택 의원 5분자유발언

제183회 제3차 본회의20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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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김현택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이정애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야흐로 우리 남양주시는 전국에서 열세 번째 대도시의 반열에 오르는 등 21세기 미래 도시로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 한 해는 중앙정부나 경기도로부터 27개 업무분야에 대해 우수기관으로 평가되는 등 많은 성과 또한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접근성과 편리한 교통, 천혜의 자연환경 등의 이점이 확대되고 지역의 향토자원을 브랜드화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하여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본 의원은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우리 시에 유․무형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 욕구에 부응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면 타 시․군과 차별화되고 경쟁할 수 있는 조건이 충분하다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시장께 질문을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시 조안면 지역을 살기 좋은 마을 특별지구로 지정할 것을 제안합니다. 조안면 지역은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지역 보전정책에서 비롯된 수도법, 환경정책기본법, 개발제한구역 관련법 등 각종 규제법으로 인해서 지역주민들은 기본 생활권과 각종 경제활동의 위축으로 수도권에서 발전하지 못한 지역으로 전락한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경쟁의 단위가 국가중심에서 지방중심으로 전환되었고 환경이 미래의 경쟁력의 중심으로 부각된 이 시점에서 우리 조안면은 여러 가지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먼저 수려한 자연경관이 보존되었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유적지 등 문화재와 전통고찰인 수종사의 새해맞이 해돋이행사는 전국적인 명소와 비할 정도의 장관이 펼쳐지고 있으며 또한 친환경농업, 지역공동체 정신계승 등 조안면 지역의 자원과 특성에 대한 활용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오는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를 유치하여 조안면 삼봉리에 유기농박물관의 건립 등 유기농테마파크가 조성되고 지난 11월 27일에는 조안면 전 지역이 수도권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되면서 이 지역의 이미지 개선과 함께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안면의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발전을 도모하여야 한다는 차원에서 본 의원은 조안면 전 지역을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에 의한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하여 중앙정부나 경기도의 지원을 받거나 아니면 우리 시 자체적으로 살기 좋은 마을 특별지구로 지정하여 중장기적인 계획하에 체계적인 집중투자로 이 지역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우리 시의 브랜드 가치 확보 및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 체험의 메카로서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의 특화지역으로 조성되어져야 한다는 것을 제안합니다. 이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다산 학습관 건립을 제안합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묘역 등 다산유적지를 찾는 관광객은 2005년 13만 명, 2007년 15만 명, 2009년에 17만 명을 기록한 후 금년에 23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기록되고 있어 2004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다산유적지 주변에서 매년 개최되는 다산문화제는 역사․인물분야에서 대한민국 대표축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다산문화제는 주민이 관람자 역할만 하는 등 주객이 전도된 점 또한 축제를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도록 하는 장해요인이 있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서 앞으로 다산축제는 주민이 준비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치러져야 될 것입니다.

성공한 축제의 중심에는 항상 그 지역의 주민이 중심에 있다는 것은 모든 분들이 너무나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것이 다산문화제의 미래비전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관광객의 욕구에 부응하고 다산 정약용 선생을 배출한 실학도시라는 고장의 정체성을 살리는 차원에서 청소년 및 대학생, 공직자는 물론 기업 임직원, 사회단체 활동가 등을 위한 교육․연구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수련활동을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주의 사상과 실사구시 정신을 배우고 심신단련과 건전한 정서함양을 할 수 있는 다산 학습관의 건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의 의향을 질문드립니다.

다음은 반딧불이 테마공원 조성 등 친환경농업 체험에 대해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유치에 따른 유기농박물관의 건립, 슬로시티 지정에 따른 슬로푸드, 반딧불이 서식지 등 조안면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향토자원으로 특히 반딧불이 서식지는 지역주민의 희생과 인내로 지켜낸 소중한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이 소외된 채 일년에 한 번 하는 일회성행사로 끝나는 것은 소중한 자연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딧불이 서식지인 시우리에는 폐교가 있으므로 그곳을 반딧불이에 관한 테마공원으로 조성하여 체험과 문화행사 등을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만들어서 이 지역을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기 위해 많은 희생을 감수하신 이 지역 주민들이 이곳을 직접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농산물도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며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조안면이 우리 시 문화관광의 미래라는 것을 말씀드리며 한 해가 저물어가는 현시점에서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2011년이 우리 시가 또 한 번 도약하는 해가 되기를 기약하며, 이만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경기 남양주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