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고우람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봉선2동, 효덕동, 송암동, 진월동, 대촌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조국혁신당 고우람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남구의 대표적인 생활공간인 푸른길공원의 휴식 환경 개선을 제안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푸른길은 많은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위해 찾는 공간이자 이웃과의 소통과 일상의 여유가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사진 자료를 보임) 6·3 지방선거 기간 선거운동 과정에서 푸른길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말씀하신 것은 바로 푸른길 벤치 등받이 확충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현장을 다시 둘러보며, 푸른길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중에는 등받이가 없는 곳에서는 오래 앉아 있기 불편해 결국 등받이가 있는 벤치를 찾아 자리를 옮기신다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이에, 푸른길의 휴게시설 현황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푸른길에 등받이가 있는 벤치와 등받이가 없는 벤치 (사진 자료를 보임) 그리고 벤치로 분류되지 않지만 다음 사진과 같이 지형의 단차를 보완하고 토사 유실 등을 막으면서 주민들이 걸터 앉아 쉴 수 있도록 만든 앉음벽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르신들에게는 등받이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휴식의 편안함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어르신들을 비롯한 보행약자들의 푸른길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하여 다음 세 가지를 제안드립니다.
첫째 등받이가 없는 벤치, 앉음벽 등 현재의 휴식공간 이용 여건을 전반적으로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구조적 기능상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 곳과 개선이 가능한 곳을 구분하고 보행 폭과 수목 간격 등 현장 여건을 살펴 등받이가 있는 벤치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곳을 적극적으로 찾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주민 수요가 있는 곳에는 벤치를 보다 충분히 확충해 주시기 바랍니다.
푸른길에 벤치를 추가로 설치해 달라는 민원은 올해 들어서만 3건이 접수되어 있습니다. 고령층 이용이 많은 곳과 오르막 구간, 휴식공간이 부족한 곳 등을 살펴 필요한 곳에 벤치를 추가로 설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새로 벤치를 설치하거나 노후 벤치를 교체할 때는 어르신들을 비롯한 보행약자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등받이뿐 아니라, 앉거나 일어설 때 몸을 지탱할 수 있는 팔걸이까지 갖춘 벤치의 도입도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주민들의 요구에 제때 대응할 수 있도록 벤치 설치와 정비에 필요한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내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작은 시설처럼 보일 수 있지만 벤치 하나는 어르신들에게 걷다가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발걸음을 잇게 하는 꼭 필요한 쉼터입니다.
누구나 편안하게 걷고 쉬어갈 수 있는 푸른길공원이 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