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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최명철 의원 5분자유발언

제434회 제2차 본회의202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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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만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34회 전주시의회(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대한 질문과 이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1. 시정에 대한 질문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에 대한 질문을 하실 의원님은 김윤철 의원님, 최명철 의원님, 최한별 의원님 이상 세 분입니다. 질문하실 의원님께서는 전주시의회 회의규칙 제33조 및 제67조의2에 따라 본질문은 20분, 보충질문은 15분 이내로 질문이 모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라며 질문 순서와 내용은 전자회의 단말기에 제공해 드린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을 신청하실 의원님께서는 발언 통지서에 질문 내용과 답변 대상자를 기재하여 제출해 주시고 추가 보충질문을 신청하실 의원님께서는 발언 통지서에 본질문 의원님의 동의를 받으신 후 본질문의 범위 내에서 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시정에 대한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김윤철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철

김윤철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항상 시민만을 믿고 시민 곁에 머물겠다고 약속드리는 노송동· 인후1동·2동·3동 출신 김윤철 의원입니다. 먼저 행동하는 의회의 가치를 실현하면서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어내고자 노력하시는 최주만 의장님과 김동헌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면서 아울러 시정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조지훈 시장님과 윤동욱 부시장님을 비롯한 20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역동적이고 희망찬 민선 9기 집행부의 눈부신 활동을 기대하면서 우리가 특별해지는 도시 전주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오늘 본 의원은 민선 8기에서 추진한 주요 현안이 민선 9기에는 어떠한 방향과 계획으로 이어질 것인지 질문하고자 합니다. 시장이 바뀌었다고 해서 시민에게 필요하고 전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까지 중단되어서는 안 됩니다. 양질의 정책은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며 그리고 보완 수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계획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서 바로 잡아야 합니다. 그러한 취지에서 먼저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복합스포츠타운은 단순히 체육시설 몇 개를 더 짓는 사업이 아닙니다. 스포츠를 문화와 관광으로 연결을 하고 관광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주는 스포츠 산업의 핵심 거점입니다. 전주를 찾은 사람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지역에서 머물며 소비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 바로 그것이 복합스포츠타운이 지향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프로스포츠와 국제대회는 수많은 사람을 지역으로 불러들이고 숙박과 음식 체험, 쇼핑과 관광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그 중심에 있는 시설이 바로 신축 야구장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시정질문을 통해서 현재 계획된 규모로는 프로야구 경기 유치가 현실적으로 어렵고 스포츠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사업 목적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지적한 바 있었습니다. 당시 집행부는 향후 약 2만 석 규모까지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에 반영을 했고 준공 시점에 맞춰 KBO와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필요한 것은 증축이 가능하다는 원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언제 증축을 할 것인지, 어떤 조건에서 추진을 할 것인지, 얼마의 예산은 필요한지, 그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입니다. 더욱이 시장께서는 예비후보 시절에 현재 복합스포츠타운을 국제대회나 프로경기 유치가 한계가 있는 반쪽짜리 사업이라고 평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프로경기 개최가 가능한 규모의 신축 야구장 증축과 보조경기장 건립을 시민들께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시장으로서 그 약속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답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 시장께서는 민선 8기 사업을 계승과 발전, 폐기로 분류하면서 검토하고 있고 재정이 어렵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옛 종합경기장 재개발과 BRT 사업은 직접 언급하며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지마는 복합스포츠타운에 대해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복합스포츠타운이 민선 9기에서도 전주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성장 사업인지 아니면 재정 여건을 이유로 해서 우선순위가 조정되고 있는 사업인지 시민 앞에 분명히 밝혀야 할 것입니다. 더욱이 전주시의 사정으로 공사가 중단이 될 경우 현장 관리비와 인건비, 장비 대기 비용 등 간접비가 발생하고 공사 기간 연장에 따른 추가 비용도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공사를 멈춰서 예산을 아끼려다가 오히려 시민이 부담해야 할 사업비를 더 키우는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이에 시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첫째, 시장께서는 예비후보 시절에 복합스포츠타운을 반쪽짜리 사업이라고 평가하셨는데 취임 이후에도 같은 인식을 갖고 계신지, 그렇다면 민선 9기에서는 이를 어떠한 방향으로 보완할 계획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야구장 2만 석 증축 계획은 현재도 유효한 것인지, 언제 어떤 조건에서 추진할 것인지와 예상 사업비 그리고 재원 조달 방안을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민선 9기 출범 이후 KBO와 어떤 협의를 진행했으며 프로 경기 개최를 위해서 KBO가 요구한 사항과 현재까지의 협의 결과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공사를 중단한 정확한 사유와 재개 시점은 언제인지, 공사 중단으로 발생했거나 앞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간접비와 공기 연장에 따른 추가 사업비는 얼마인지 명확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야구장 신축과 관련해서 증축을 전제로 한다면은 현재 8500석 규모에서 최소 1만 5000석 이상으로 증설을 대비한 설계 방식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실내체육관의 운영 방향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시장께 힘주어 말씀드리자면은 경기장을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은 무엇을 위해 짓는가 하는 분명한 목표입니다. 그런데 현재 아쉽게도 전주시 실내체육관은 그 방향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본 의원은 이미 제399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전주가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역사와 인적 자산을 갖춘 도시인 만큼 실내체육관을 국제 규격의 배드민턴 경기까지 가능한 복합체육시설로 조성을 해서 스포츠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었습니다. 전주는 박주봉 감독과 김동문, 정소영 그리고 하태권 선수 등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수많은 선수와 지도자를 배출한 도시입니다. 이는 다른 도시가 감히 쉽게 갖출 수 없는 전주만의 확보된 경쟁력입니다. 그런데 지난해에는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개최 가능 여부를 검토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여자 프로농구단과 여자 프로배구단 유치를 놓고 내부적으로 논의를 했으며 최근에는 여자 프로배구단 유치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까지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려거든 어떤 종목을 전주가 전략적으로 키워내고 어떤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것인지부터 분명히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더욱이 국제대회와 프로구단 운영에 필요한 보조경기장과 연습시설은 예산조차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국제대회를 이야기하면서 국제대회의 기본 인프라는 준비하지도 못하고 프로구단 유치를 이야기하면서 프로구단 운영에 필요한 모든 시설도 준비하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실내체육관은 준공 이후에도 정체성이 불분명한 시설로 남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에 시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첫째, 전주실내체육관의 핵심 운영 방향은 무엇입니까? 배드민턴 국제대회 유치인지, 여자 프로배구단 또는 프로농구단 유치인지 민선 9기의 우선적인 전략을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여자 프로배구단이나 프로농구단 유치와 관련해서 모기업 확보와 운영 재원, 전주시의 재정 부담 그리고 추진 일정은 어떻게 검토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국제대회와 국내 선수권대회, 프로구단 운영에 필요한 보조경기장과 연습시설을 언제 어떤 규모로 조성할 것인지 사업비와 재원 조달 방안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실내체육관 건립과 관련하여서 어떤 경기든 국제 규정을 준수하는 규모로서 설계가 잘 이루어졌는지, 이를테면 국제경기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가 잘 되어 있는지 명확히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복합스포츠타운의 주차 및 교통 인프라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경기장을 지어도 시민이 찾아오기 불편하다면 그 시설은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스포츠 산업도 결국은 사람이 찾아와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관람객이 편리하게 찾아오고 주차를 하고 돌아갈 수 있어야 그야말로 스포츠는 관광이 되고 소비가 되고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역동적인 산업이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차장은 단순한 부대시설이 아니라 복합스포츠타운의 성패를 결정하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그런데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전체 주차면 수는 2432면이지만 경기 관계자 공간을 제외하면 일반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2213면에 불과합니다. 지난해 전북 현대 홈경기 평균 관중은 1만 8000여 명으로 이미 축구 경기 하나만 열려도 경기장 주변은 불법 주차와 교통 혼잡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전주시가 내놓은 계획을 보면 이러한 우려가 결코 기우가 아닙니다. 추가로 확보되는 부설주차장은 야구장 93면, 육상경기장 102면, 실내체육관 58면으로 모두 합쳐도 253면에 불과합니다. 전주시는 남부공영주차장 326면을 포함해서 총 579면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정작 남부공영주차장은 아직 착공 일정조차 확정되지도 않았습니다. 사람을 불러 모을 시설은 만들었지만 정작 주차할 곳이 없어서 시민과 관광객이 발길을 돌리게 된다면 스포츠 산업 활성화는커녕 복합스포츠타운은 시민에게 불편만 안겨 주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시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첫째, 현재의 주차 계획만으로 향후 관람객과 차량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고 판단하시는지, 부족하다면은 적정 주차면 수는 얼마이며 이를 언제까지 확보할 계획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남부공영주차장의 착공과 준공 시기, 예산 확보 계획을 밝혀 주시고 각 체육시설이 개장하기 전까지 주차장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이를 대체할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예를 들어서 전국체전이 전주에서 열린다고 한다면은 축구와 야구 경기, 실내체육관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는 상황을 가정한 종합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마련하지 않았다면 언제까지 전문기관의 교통영향 분석과 주차 수요 분석을 실시해서 시민들에게 제시할 계획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한옥마을 제1주차장 사회기반시설 구축 사업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전주시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체류형 관광 정책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면서 그 방향에 본 의원도 적극 공감하는 바입니다. 다만 체류형 관광은 선언이 아니라 관광객이 머물 공간과 콘텐츠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기반시설이 함께 갖춰질 때에 실현 가능할 것입니다. 본 의원은 2022년 한옥마을 제1주차장을 관광·문화·디지털 콘텐츠와 결합된 복합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자고 제안을 했고 지난 4월에는 공사 기간의 대체 주차장과 셔틀버스 확대 등 주차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전주시는 2025년 6월 복합시설과 관련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이후 민간사업자는 같은 해 9월 정식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지하 5층, 지상 5층, 연면적 5만 5354m²의 복합시설을 조성해서 지하에는 1180면의 주차장을, 지상에는 근린생활 판매시설과 전시체험관을, 별관에는 돔시어터를 설치하는 내용입니다.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전주시에 이전하고 25년간 관리·운영권을 갖는 BTO 방식으로 총사업비는 1668억 원, 총사업비는 1800억 원에 이릅니다. 만약 계획대로 추진이 된다면 한옥마을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관광객이 체험과 소비를 위해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사업 구조가 부실하거나 과도한 수익시설이 들어설 경우에는 시민 부담과 경관 훼손이라는 새로운 문제를 낳을 수 있으므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할 것입니다. 부서 검토에서는 자기자본 비율이 6.9%로 기준인 15%에 미달을 했고 총사업비 산출 근거와 자금 조달 자료 그리고 시설별 수익 분석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체 주차장과 한옥마을 경관 대형 LED 전광판도 보완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법률 자문 결과 지상부 부대사업에 공유재산법을 적용하고 이를 제한하거나 초과이익을 전주시와 공유할 수 있다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전주시는 더 이상 검토만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민간투자사업은 그야말로 공공 그리고 수익성, 재정 안정성을 함께 따져야 하기 때문에 제기된 문제를 가볍게 넘길 수만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쟁점을 정리하지 않은 채 행정 절차를 계속 미루는 것 또한 책임 있는 태도가 아닙니다. 이에 시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먼저 시장께서는 한옥마을 제1주차장을 주차·관광·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 관광 거점으로 조성할 필요성에 동의를 하면서 사업을 계속 추진할 의지가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법률 자문에서 제기된 쟁점에 대한 최종 기준을 언제까지 확정할 것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민간투자사업은 적기를 놓치면 동력을 잃습니다. 한옥마을 제1주차장 사회기반시설 구축사업이 전주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대표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장님의 의지와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아중호수 관광 명소화 사업에 질문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6년 전에 2020년 아중호수를 자연생태와 관광산업이 결합된 주야간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서 인공폭포와 음악분수 설치를 제안을 했고 2021년에는 야간 명소화 사업의 추진 계획을 물었습니다. 2022년에는 도로와 주차장, 산책로 등 접근 기반 확충도 촉구했습니다. 아중호수는 그야말로 생태공원과 수변 산책로 그리고 아중호수도서관이 어우러진 시민의 휴식 공간입니다. 만약 야간경관과 수경시설이 더해진다면은 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 동선을 동부권으로 넓히고 체류형 관광도시의 외연을 확장하는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낮에는 산책을 하고 밤에는 빛과 물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이 된다면은 시민의 휴식 공간을 넘어서서 관광객이 머무는 명소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민선 9기가 출범한 지금 시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변화는 민선 8기와 달리 변화가 별로 없습니다. 기본계획 수립과 관광지 지정 용역은 도시기본계획 변경과 관계기관 협의로 지난해 6월 일시 정지됐고 재해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용역도 지난해 12월 멈췄습니다. 곡사분수는 2024년 11월 실시설계 착수를 했으나 2025년 2월 행정 절차로 일시 정지됐습니다. 제출 자료에는 올해 9월 설계를 완료하고 10월 공사 추진으로 되어 있지만 이 일정이 실제 이행될지는 불분명합니다. 이에 시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아중호수 관광 명소화 사업을 민선 9기에도 계속 추진할 의지가 있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각종 용역 언제 재개할 것인지 그리고 아중호수 소위 인교저수지 매입 문제에 대한 입장과 대책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인공 폭포와 야간경관 사업은 어느 단계인지 사업별 착수 그리고 준공 시기와 재원 조달 계획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해서 전주의 미래 관광 자산이 표류해서는 안 됩니다. 곡사분수와 인공 폭포 그리고 야간경관 콘텐츠가 계획대로 잘 조성이 되어서 아중호수가 그야말로 시민의 자랑이 되고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장님의 분명한 추진 의지와 실행 계획을 소상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여름 너무나 무더웠습니다. 여름 잘 견디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고요. 이제 본격적인 환절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그리고 가내 평안하시면서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며칠 뒤면 즐거운 추석 명절 돌아옵니다.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행복한 시간으로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최주만의장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및 한옥마을 주차장 개발 등 현안에 대해서 질문하여 주신 김윤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명철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명철의원

전주시정연구원! 이제는 존재 이유를 성과로 답해야 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최주만 의장님과 김동헌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또 조지훈 시장님을 비롯한 2000여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준 높고 격조 있는 서신동 출신 최명철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전주시의 복합 재정 위기 상황에서 전주시정연구원의 현재를 냉정하게 짚어보고 이 연구원을 어떤 방향으로 바로 세워야 할 것인지 시장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전주시정연구원은 2023년 12월 문을 열었습니다. 개원한 지 3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설립 초기라는 말만 반복하기에는 시민의 세금도 전주시가 처한 상황도 너무 엄중합니다. 연구원을 만들 때 전주시가 내세웠던 이유는 전주의 미래를 먼저 읽고 실행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아가 주요 현안을 선제적으로 연구하고 지방 재정의 확충과 국가 사업 발굴까지 책임지는 전주의 정책 두뇌를 만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2022년 설립 타당성 용역에서는 전주의 미래를 먼저 읽는 싱크탱크, 시정 현안의 해법을 찾는 솔루션뱅크, 정책 판단의 근거를 축적하는 데이터뱅크라고 말했습니다. 연구원이 지난 3년 동안 전주 시정에 무엇을 바꾸었습니까? 3년이면 적어도 이 기관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무엇이 부족한지, 앞으로 어디를 고쳐야 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전주시 산하기관 전체 파견 인원 중 무려 4명이 시정연구원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연구원의 인적 구성을 보면 전 국장을 비롯해 과장급, 팀장급, 실무급 공무원이 함께 근무하는 구조가 되다 보니 스스로 시청에 출장소로 전락했습니다. 본 의원은 특정 공무원의 개인을 두고 인사의 잘잘못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장의 인사권은 고유 권한입니다. 다만 왜 무엇 때문에 시정연구원에 많은 인원을 파견해야 할 급한 사정이 무엇이고 꼭 인사를 해야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행정 지원이 목적이라면 사무국에 배치되어야 마땅하나 이들이 연구 구조에 깊숙이 개입된 것은 학문적 중립성을 훼손하고 스스로 독립성을 포기한 것입니다. 설립 계획 대비 인력 운영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설립 용역 당시 연구 역량 중심의 박사급 인력 연구 계획 발표와 면접, 연구직 23명을 확보하고 중추적 역할을 할 선임 연구위원 3명을 두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문 연구기관을 표방하면서 연구를 주도하고 질을 높여야 할 선임연구원은 아직도 공석인 구조에서 어떻게 시의 정책을 객관적으로 비판하고 검증하는 독립적인 목소리가 나올 수 있겠습니까? 전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연구위원의 생명은 전문성과 독립성입니다. 행정과 가까워지되 행정에 종속되지 않는 것, 이 원칙이 연구원의 독립성을 지키는 최소한의 기준입니다. 다음 연구원의 재정 운영도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조 원대 대형 사업에 타당성을 검증하고 효율적 예산 배분을 조언해야 할 연구원이 도리어 시민의 혈세를 방만하게 낭비하는 재정 소모형 조직이 된 현실을 시장은 직시해야 합니다. 시장님 취임 직후 시장님께서 직접 선포하신 재정혁신도시 전주특별위원회 결의를 기억하십니까? 현재 우리 시의 지방채는 6841억 원, 채무 비율은 22.5%, 우발 채무는 1773억 원 규모로 제시되었습니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 또는 검토되는 시설투자사업 86건 총사업비는 무려 3조 5827억 원이고 앞으로 필요한 12만 1조 5897억 원으로 분석돼 있습니다. 하지만 2025년 결산 기준 지방세 실제 수납액은 4407억 원에 불과합니다. 시장의 공약 사업이 구체화되고 매년 800원씩······ 800억 원씩 부채의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게 된다면 부채는 더 증가되고 재정은 열악화되고 전주시 재정 건전성 또한 악화될 것이 분명합니다. 시민의 복지와 민생에 투입해야 하는 이 절박한 상황에서 시민들은 한 푼이 아까워 고통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예산 집행 및 반환 실태를 보겠습니다. 연구원에 교부된 출연금은 2023년 5억 9200만 원, 2024년 18억 5900만 원, 2025년 22억 7500만 원, 2026년 올해 22억 9900만 원으로 누적 70억 2500만 원입니다. 2023년 전체 예산 25억 7200만 원 중 지출액은 17억 4600만 원으로 집행률은 67.9%였습니다. 특히 연구개발비는 3억 9100만 원을 편성해 놓고 1억 3400만 원만 집행하여 집행률이 38.2%였습니다. 이어 2025년도에는 전체 집행률이 84.5%로 다소 상승했으나 연구개발비는 5억 4300만 원 가운데 3억 6600만 원만 집행했습니다. 하지만 연구원의 최근 2개년 정산 반환금 누계액이 무려 6억 5100만 원입니다. 이는 고질적인 연구비 집행 부진과 예산 이월·불용 문제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매년 상당한 규모의 예산이 남는다면 이유는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단 1억 원의 가용 재원이 없어 민생 예산이 삭감되는 마당에 예산의 15% 이상을 쓰지도 못하고 반납하는 이 행태야말로 집행부가 수탁자의 책임을 근본적으로 저버린 것입니다. 이는 예산 편성 단계의 무능을 넘어 시 재정에 대한 심각한 기회비용 손실을 야기한 행위로 시장님이 외치는 재정 혁신이 연구원은 비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집행률과 성과를 연동하여 출연금을 삭감하는 성과 기반 출연금 산정 제도를 도입할 때가 된 것입니다. 전주시의 두뇌가 되어야 할 연구원이 지금은 어떤 모습입니까? 수천억 원이 투입되는 시장 공약이나 전주시의 주요 사업들이 외부 용역에만 의존한 채 추진되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이러한 사업들에 대해 가차 없는 비판과 타당성 검증을 수행하는 브레이크 역할을 해야 합니다. 객관적인 사전 타당성 검증 시스템의 부재는 전주시 재정 건전성을 위협하는 시한폭탄입니다. 연구원이 시장 공약이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의 타당성을 가차 없이 비판하고 걸러내는 독립적 검증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은 연구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연구 성과도 이제는 숫자만 봐서는 안 됩니다. 연구원은 정책 활용 34건이라는 수치로 성과를 포장하고 있으나 그 내면은 부실하기 짝이 없습니다. 연구의 질은 권수, 분량, 행사의 횟수가 아니라 정책의 정치성, 독창성, 실행 성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실제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연구 과제별 정책 반영 34건 중 조례나 법령 반영으로 이어진 실질적 성과는 단 3건에 불과합니다. 시 예산 반영 1건, 정책 활용 22건, 나머지는 단순 참고 수준의 정책 활용으로 채워진 성과 부풀리기였습니다. 더욱 위험한 것은 연구의 질입니다. 출범 2년간 500억 이상의 대형 예타 사업 발굴 실적이 0건이라는 사실이 그 무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전주시정연구원은 단순한 연구기관을 넘어 수천억 원의 혈세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의 타당성을 냉철하게 검증하여 낭비를 막는 재정의 안전판이자 시정의 브레인이어야 합니다. 시장님! 시정연구원을 이대로 두는 것은 시민에 대한 배임입니다. 지방연구원법은 연구원의 합리적 운영과 책임 경영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경영 평가에는 경영 목표 달성도, 연구 결과 활용성, 업무 능률성, 예산 관리 적정성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설립 목적에 현저히 위배되는 행위가 지속되는 경우 이사회가 해산을 결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연구의 독립성과 자율성은 보장되어야 하지만 그것이 재정과 조직 운영에 대한 무책임까지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정연구원이 존속을 요구하기 전에 존속할 가치가 있는 기관임을 먼저 증명해야 합니다. 시정연구원의 운영 방식 전환을 위해 시장님께 일괄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선임연구원 한 명 없이 어떻게 전문적인 싱크탱크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겠습니까? 실질적 연구를 주도할 선임연구위원급은 언제 채용될 예정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반환 시점 기준 2025년에 반환금 누계가 6억 5100만 원에 달합니다. 시민들의 필수 예산 복지를 깎아서라도 연구 실적도 존재 이유도 증명하지 못하는 시정연구원에 매년 수십억 원의 출연금을 지속 투입하는 것이 합당한 결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향후 전년도 집행률, 정책 반영 실적, 정산 반환율을 다음 연도 출연금에 연동하는 성과 기반 출연금 선정 제도로 전환할 계획이 있으신지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연구 과제별 정책 활용 34건 중 실질적인 예산 절감이나 조례 제정으로 이어진 진짜 성과가 몇 건입니까? 단수 발간 보고서 건수 위주의 평가가 아닌 외부 동료 평가, 정책 반영의 증빙, 법정계획 연계율, 시민 체감 성과, 국책 사업 선제 발굴 실적 중심으로 평가하도록 경영 평가 핵심 지표로 전면 개편할 의향이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립 목적별 이행 정도를 외부 전문가가 평가하는 독립적인 존속 타당성 재검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의회와 시민에게 공개할 의향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네 번째, 본 의원은 현재의 시정연구원이 폐지되어 마땅하다고 판단하나 연구원 스스로 성과를 내려면 시스템의 혁신이 필요합니다. 대형 투자 사업 및 역점 과제에 대해 연구원이 외부 전문가와 함께 비판적이고 객관적인 검토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독립적 사전 타당성 검증을 제도화하고 이 검증 결과를 예산 편성에 가감 없이 연동할 의향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시정연구원이 더 이상 설립 초기라는 설명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역할을 분명히 하고 그에 맞는 책임을 맡기고 결과로 평가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전주시는 최초로 전주시의회 출신 전주시의회 의장이신 전주시 조지훈 시장님이 9기의 행정을 맡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일방적인 행정이 아닌 의회와 협치와 협력을 간절히 촉구합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힘들고 어렵고 무더웠던 여름이지만 아직도 그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유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 소임을 다하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그렇지만 건강에 유의하시고 매일매일 마법이 일어나는 선물 같은 날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시장님의 책임 있는 답변을 촉구하며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주만의장

전주시정연구원의 운영 방식 전환 및 성과 강화 등 현안에 대해서 질문하여 주신 최명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최한별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한별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송천1·3동 지역구 진보당 최한별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전주시 청소 행정의 구조적 문제와 대한방직 부지 개발 관련 사안에 대해 시장께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전주시 청소 행정을 돌아보면 어떻게 감량할지에 대한 고민은 부족한 반면, 어떻게 처리할지에만 골몰해 온 것은 아닌지 냉정히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주시가 제출한 자료를 보면 전주권 광역폐기물 소각시설의 생활폐기물 반입량은 2025년 기준 9만 2146톤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실제 소각량은 2025년 기준 7만 8986톤에 그쳤습니다. 소각시설에서 처리하지 못한 폐기물은 결국 외부 민간시설에 맡겨 처리하고 있는데 그 양은 2023년 7472톤에서 2025년에는 1만 3819톤으로 늘었습니다. 불과 2년 사이 약 85%가 증가하였고 이에 따른 처리 비용 역시 2023년 약 19억 7000만 원에서 2025년 약 28억 2000만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시장님! 쓰레기가 증가할 때마다 외부 처리량과 처리 비용이 함께 늘어나는 지금의 구조를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더욱이 현재 추진 중인 신규 소각장 기본계획에는 종량제 폐기물 전처리 시설도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소각시설의 용량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폐비닐 별도 회수 확대, 학교와 공공기관의 예비식 활용과 기부, 다회용기 지원 확대 및 재활용품 수거 인센티브 확대, 수리와 재사용 활성화 정책 등 폐기물이 소각장으로 가기 전에 줄일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이에 시장께 질문드립니다. 시장께서는 지금까지 전주시 청소 행정이 폐기물을 어떻게 감량할지보다는 어떻게 처리할지에 더 많은 행정력과 예산을 투입해 왔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또한 앞으로 전주시 폐기물 정책의 중심을 처리에서 감량과 재사용으로 전환할 의향이 있으신지, 있다면 어떠한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배출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전주시의 배출 체계는 시민의 입장에서 결코 단순하지 않습니다. 원룸가와 상가, 단독주택가의 분리수거대와 클린하우스 중 일부는 관리 주체가 불분명하거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사실상 쓰레기장으로 전락한 곳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클린하우스는 고정된 거점에 재활용 폐기물을 배출하도록 하는 방식인 반면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자기 집 앞에 내놓는 일몰제 문전배출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배출 방식이 혼재되면 시민의 혼란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해 양영환 의원님께서는 5분자유발언을 통해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품, 음식물 쓰레기 등을 시민들이 한 번에 한 장소에서 배출할 수 있도록 배출 체계를 개선할 것을 제안하신 바 있습니다. 본 의원도 이 문제의식에 공감합니다. 행정은 시민에게 복잡한 규칙을 요구하기에 앞서 시민이 언제 어디에 어떤 품목을 배출해야 하는지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일관된 체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전주시는 현재 공공분리수거대를 점진적으로 정비하고 클린하우스를 확대할 계획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클린하우스 1개소 설치에도 약 일이천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충분히 지역 조사를 거쳐 정말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관리 주체와 관리 인력을 명확하게 마련한 이후 신중하게 설치해야 합니다. 이에 시장께 다음과 같이 질문드립니다. 지난해 의회에서 배출 체계의 구조적인 개선 필요성이 제안된 이후 전주시는 실제로 어떠한 개선을 추진했습니까? 현재 혼재되어 있는 배출 방식을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다 일관된 방식으로 정비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또한 클린하우스 확대에 앞서 지역별 필요성을 충분히 조사하고 관리 주체와 관리 인력을 명확히 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정할 의향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수집 운반 과정에서 적정한 인력과 장비가 확보되고 있는지 질문하겠습니다. 수거가 늦어지면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행정은 민원을 빨리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습니다. 그러나 인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수거를 독촉하거나 노동 강도만 높이는 방식으로는 수거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권역별 폐기물 수거량과 운행 시간, 지역적 특성을 조사하여 안정적인 수거에 필요한 적정 인력과 장비를 산정해야 합니다. 특히 원가 산정 용역이 실제 현장의 작업 여건과 노동자의 안전까지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형폐기물입니다. 현재 대형폐기물 수거에 투입되는 3.5톤 차량의 경우 폐기물의 부피와 무게, 상하차 과정의 위험성을 고려하면 최소 2인 1조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원가 산정 결과에 따라 정원이 1명으로 산정되면서 실제 현장에서는 가로 청소원 등 다른 업무에 배치된 인원이 대형폐기물 수거에 추가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현실에 맞는 인력 산정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업무의 효율만 따질 것이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과 노동 강도까지 원가에 반영해야 합니다. 또한 휴직이나 산재, 연·병가가 발생했을 때 그 업무가 남아 있는 노동자에게 전가되거나 수거 공백이 심하게 발생해서도 안 됩니다. 결원 발생 시 대체 인력을 투입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정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해야 합니다. 이는 불필요한 비용이 아니라 안정적인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일하는 사람들의 안전과 노동 강도를 고려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운영 비용입니다. 이에 시장께 질문드립니다. 현재 수집 운반 원가 산정이 권역별 폐기물 수거량과 투입 인력 차량과 장비, 운행 시간과 지역적 특성까지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하십니까? 특히 대형폐기물 3.5톤 차량의 1인 작업과 같이 현실의 작업 여건과 노동자의 안전에 맞지 않는 인력 배치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또한 휴직, 산재, 연·병가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경우 남은 노동자에게 업무를 전가하는 것이 아니라 대체 인력을 투입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정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확보할 의향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고 무단 투기 예방과 계도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행정은 일관된 배출 체계와 안정적인 수거 체계를 만들고 시민 역시 정해진 배출 방식과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재활용품 안에 오염물이 함께 배출되면서 재활용률을 떨어뜨리고 잔재물 처리 비용을 증가시키며 선별과 수거에 참여하는 청소 노동자의 노동 강도까지 높이고 있습니다. 전주시 재활용품 선별시설의 반입량은 2025년 기준 1만 3172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 재활용 처리량은 절반 수준인 2025년 기준 6388톤에 불과합니다. 반면 잔재물 발생량은 2025년 기준 6784톤입니다. 잔재물 비율은 최근 3년간 52.6%, 48.2%, 51.5%로 매년 재활용품으로 반입되는 물량의 절반 가량이 잔재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수치만 놓고 모든 원인을 시민의 잘못된 배출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선별 시설의 성능과 재활용 시장 여건 등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그러나 오염된 용기와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이 혼합 배출될수록 실제 재활용률이 낮아지고 잔재물 처리 부담이 커지는 것은 분명합니다. 따라서 전주시는 일관된 배출 체계 수립과 더불어 이를 시민에게 충분히 안내하고 잘못 배출된 쓰레기에는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려주는 계도가 필요합니다. 지역적 여건 때문에 무단 투기가 반복되는 곳에는 원인에 맞는 개선책을 마련하되 고의적인 무단 투기가 반복된다면 과태료 부과 등 실효성 있는 단속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홍보 예산과 현장 단속 인력 역시 지금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시장께 질문드립니다. 전주시는 재활용품 반입량의 절반가량이 잔재물로 발생하는 원인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습니까?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충분한 안내 및 스티커 부착 등 현장 계도를 강화할 의향이 있습니까? 또한 지역 여건에 따른 무단 투기 원인을 먼저 개선하되 과태료 부과 등 실효성 있는 단속을 강화하고 이를 위한 예산과 인력을 확대할 의향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주체를 청소 행정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중단된 거버넌스를 확대 재개할 의향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청소 행정은 행정만의 경험과 판단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다양한 주체를 청소 행정의 파트너로 인정해야 합니다. 전주시는 이미 지난해 이러한 취지의 전주시 지속 가능 청소 행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거버넌스를 추진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NGO 6개 단체, 노동조합 3개 조합, 대행업체 8개 업체, 전문가, 시의원과 행정 등이 참여하였고 두 차례 토론회와 간담회, 원가 산정 회의 실무협의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정식 민관협의체는 출범하지 못했고 올해 1월 이후 논의가 중단된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왜 논의가 멈춘 것입니까? 지난해 9월 재활용품 횡령 사건으로 발족 연기를 논의한 기록도 있고 이후 GPS 부착 기간과 원가 산정 방식을 두고 노동조합과 시민단체, 행정 간 의견차가 있었던 것도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의견이 다르다는 것이 거버넌스를 중단해야 할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서로 다른 의견과 이해관계를 공개적인 논의를 통해 조정하기 위해 거버넌스가 필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본 의원은 지난해 추진되었던 거버넌스를 단순히 원래 모습 그대로 다시 열자는 것이 아닙니다. 지난해 거버넌스에서 다뤘던 원가 산정과 GPS 부착, 거점 수거뿐 아니라 오늘 본 의원이 앞서 말씀드린 폐기물 감량, 일관된 배출 체계, 적정 인력과 장비, 재활용률 향상과 잔재물 감축, 홍보 계도, 단속 체계 개선까지 전주시 청소 행정 전반을 논의하는 실질적인 거버넌스로 확대해야 합니다. 또한 형식적인 자문기구가 아니라 현행 청소 행정의 문제점을 함께 진단하고 개선 방향과 세부 과제를 함께 마련하며 책임과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여 실제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계획의 이행 상황과 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평가 보완하며 그 결과 역시 시민에게 공개해야 합니다. 이에 시장께 질문드립니다. 당초 계획했던 청소 행정 민관협의체가 정식으로 발족하지 못하고 2026년 1월 이후 논의까지 중단된 구체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전주시는 지난해 거버넌스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한계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으며 논의가 중단된 이후 재개를 위해 어떠한 검토를 해왔습니까? 시민과 환경단체, 청소 노동자와 대행업체, 관계 부서와 전문가, 의회 등을 청소 행정의 실질적인 파트너로 인정하고 앞서 본 의원이 제기한 문제들까지 논의 범위를 확대하여 전주시 청소 행정 혁신 거버넌스를 재구성하고 정식으로 운영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재개한다면 언제까지 구성할 것인지 또한 개선 과제의 이행 상황과 사업 성과를 어떻게 평가·보완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전주시 청소행정의 목표가 단순히 쓰레기를 얼마나 빨리 치웠는가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어떻게 처리할지만 고민하는 행정에서 어떻게 감량하고 제대로 순환시킬지를 고민하는 자원 순환 행정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옛 대한방지 부지 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자광의 사업 수행 능력과 협약 이행 여부, 사업 무산에 대비한 전주시의 대책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옛 대한방직 부지는 서부신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전주 도심의 마지막 대규모 유휴부지입니다. 이 부지를 어떻게 개발하느냐는 단순히 하나의 민간개발사업을 넘어 전주의 장기적인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좌우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2017년 자광의 부지 매입 이후 시민공론화위원회 출범, 공공기여액 확정, 전주시와 자광 간 협약 체결, 도시관리계획 변경까지 수년에 걸쳐 많은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토지 용도 변경과 용적률 상향을 둘러싼 특혜 논란도 있었습니다. 시장께서도 어찌 보면 특혜라고 볼 수 있는 정도로 자광에게 해 줄 수 있는 건 다 해 줬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사업 시행자가 책임을 다할 차례입니다. 그러나 6조 원대 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자광은 지방세와 공유재산 대부료 등 11억 60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체납했고 결국 전주시가 재산을 압류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올해 3월 전북도의회 역시 대한방직 부지 내 도유재산 매각 계획을 부결하면서 사업 시행자의 지방세와 공유재산 임대료 체납 등 기본적인 의무 이행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첫째, 자광의 사업수행 능력에 대해 묻겠습니다. 6조 원대 사업을 추진한다는 사업자가 지방세와 대부료조차 납부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는 단순한 체납 문제가 아닙니다. 과연 이 사업을 실제로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 2380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 계획을 제대로 이행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주시는 자광의 재무 상태와 자금 조달 능력을 면밀히 확인하고 있습니까? 여전히 자광이 이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공공기여 계획을 이행할 능력이 있다고 판단한다면 그 근거는 무엇입니까? 또한 납부 약속조차 반복해서 지키지 않는 사업자에게 계속 시간을 주는 것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의 눈높이에도 맞지 않습니다. 전주시는 공매를 포함한 강력한 체납 처분에 나설 계획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협약을 원칙대로 이행할 것인지 묻겠습니다. 전주시는 대한방직 개발 사업 협약 동의안을 의회에 설명하면서 협약 체결 후 1년 이내 착공하지 못하면 협약이 무효가 되고 사업자가 변경되면 도시관리계획 등을 환원한다는 취지로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착공 기한을 앞두고 자광은 당초 약속했던 동시 착공, 동시 준공이 아니라 공동주택을 먼저 준공하는 협약 변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업자의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당초 협약의 핵심 조건까지 변경한다면 또 다른 특혜 논란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아파트만 짓고 나머지 사업은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시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자광이 정해진 기한까지 착공하지 못하거나 협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다면 더이상의 조건 변경이나 기한 연장 없이 협약을 취소할 것인지 분명하게 답변해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협약이 취소될 경우 대한 방직 부지를 어떻게 할 것인지 묻겠습니다. 협약을 취소한다면 단순히 자광을 대신할 새로운 사업자를 찾는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 개발 계획 자체가 과연 적합한지 원점에서 다시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470m 타워가 전주의 도시 구조와 관광 수요에 적합한지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합니다. 행정 업무 기능을 중심으로 형성된 서부신시가지에 막대한 건설비와 운영비가 필요한 초고층 타워가 지속적인 관광 수요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또한 현재의 토지 용도 변경과 용적률 상향은 자광이 제안한 복합개발사업과 공공기여를 전제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자광과의 협약은 취소하면서 변경된 토지 용도와 상향된 용적률은 그대로 두고 새로운 사업자에게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을 허용한다면 또 다른 특혜 논란이 발생할 것입니다. 따라서 협약이 취소된다면 도시관리계획의 환원을 검토하고 470m 타워의 필요성부터 주거, 상업, 업무, 공공시설의 적정 규모, 개발 이익 환수 방안까지 개발계획 전반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합니다. 사업자가 계획을 가져오면 전주시가 사업성을 맞춰주는 방식이 아니라 전주시가 먼저 이 땅에 무엇이 필요한지 정하고 그 계획에 맞는 개발 방식과 사업자를 결정해야 합니다. 시장께 묻겠습니다. 자광과의 협약이 취소될 경우 도시관리계획 환원을 검토하고 대한방직 부지의 개발 방향을 원점에서 다시 수립할 의향이 있습니까? 행정이 사업자의 사정에 따라 원칙을 바꿔서는 안 됩니다. 이제 전주시는 자광의 사업 수행 능력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결단해야 할 시점입니다. 시장께서는 오늘 본 의원이 제기한 질문에 대해 원론적인 답변이 아닌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실행 계획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주만의장

폐기물 처리 정책 개선과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 등 현안에 대해 질문하여 주신 최한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세 분 의원님의 본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지훈 시장님께서는 중앙 발언대에 나오셔서 세 분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또한 최승재 수어 통역사님,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본질문에 대한 일괄 답변을 마치고 이어서 보충질문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을 실시하기에 앞서 집행부의 답변 준비를 위해 약 10분간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이 있습니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11시57분 회의중지

12시13분 계속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합니다. 그러면 보충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을 하실 의원님은 김윤철 의원님, 최한별 의원님 이상 두 분입니다. 보충질문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윤철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께서는 답변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윤철

김윤철의원

우리 시장님 수고 많습니다. 우선 다시 한번 우리 민선 9기 출범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 빛나는 업적을 많이 남기셔 가지고 후대에 훌륭한 시장님으로 기억되길 소망합니다.
저도 잘하시면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본 의원의 시정질문 근본 취지는 첫째, 야구장 관람석 증설의 불가피성······ 불가피성입니다. 피할 수 없다는 얘기죠. 둘째, 실내체육관 효용성의 극대화를 위한 보조경기장 필수 건립······ 필수 건립입니다. 셋째, 복합스포츠타운의 주차 인프라 확보 그다음에 넷째가 한옥마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제1주차장 사회기반시설 건립 다섯째, 아중호수 관광 명소화 사업을 가능한 한 지속적으로 추진하자 하는 어찌 보면 간곡한 요청을 제시한 겁니다. 의회에서 간곡한 요청까지 해야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다만 시기상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서 간곡한 그런 요청을 실어서 질문드렸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시장께서도 공감하시죠?
예, 그러실 겁니다. 다섯 가지 사업을 한마디로 함축하자면 소위 스포츠, 문화 그리고 관광 이 3대 축을 연대해서 문화 자산이 많이 집적된 우리 전주에서 스포츠 산업과 관광을 연계하게 되면 전주의 미래 먹거리를 양산시킬 수가 있고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마중물 사업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본 의원은 민선 7기, 8기에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정책적으로 제기를 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이제 행정 수장이 바뀐 민선 9기 집행부에 본 의원이 제기한 다섯 가지 사항에 대해서 해당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와 그리고 방향에 관한 진일보적인 답변을 기대했습니다만 내심 실망했습니다. 기대가 너무나 큰 탓이었을까요? 제가 시장님의 능력을 너무나 과대평가한 것일까요? 담력을 과대평가한 것일까요? 문제는 검토하겠다는 일변도 답변에 본 의원의 질문이 부족했음을 실감했습니다. 한마디로 오늘 시장님의 답변은 전면 재검토, 원점 재검토가 주제였습니다. 과연 그것이 가장 최선의 답변이었는지 아직도 저도 역시 궁금합니다. 시장께서는 평소에 지난 오랜 세월 동안 의회에 계실 때에 본 의원의 기억 속으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표현을 무척 애정하셨어요. 혹시 기억나시는지 모르겠네요.
엊그제 선택과······.
네, 그건 시장께서 지금 뭐 그 말꼬리를 갖고 얘기할 부분은 아니고 엊그제 언론 보도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시장님이 말씀하셨다고 보도되었어요.
아 그러셨군요.
국장께서 말씀을 하셨지만은 시장의 의지를 전달한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보았어요.
그렇게 아시고 개괄적으로 한말씀 드리자면은 전주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빚 갚는 데만 너무나 몰두하다 보면은 자칫 전주 시정은 역동성을 상실할 수도 있다는 분명한 경고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부디 시장님의 탁월한 선택과 집중 그 혜안을 기반으로 해서 이를테면 생산성 있고 미래 투자 가치가 분명한 사업은 빚을 내어서라도 추진해야 된다라고 생각하는데 시장께서는 오늘 답변한 내용을 보면 전면 재검토를 반복하셨어요.
예, 그래서 한마디 첨언드리면 기업의 경영에 비유하자면은 진짜 생산성 있는 사업이라고 봐서는 작심하고 은행 대출을 받아서라도 투자해야 수익을 낼 수 있고······.
그래야 기업에 종사하는 직원들 급여도 주고 그리고 회사도 성장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가만히 있으면······ 가만히 있으면 부채 탕감 저절로 됩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예, 하여튼 뭐 시간이 없으니까요. 간략 간략하게 답변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너무나 사안에 비해서 시간이 촉박합니다. 모든 것을 차치하고 시정의 최종 결정권은 시장에게 있습니다. 원컨대 부디 주장하시는 대로 우리가 특별해지는 도시 전주를 위해서 최선의 선택을 주문하면서 추가적으로 몇 가지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야구장 문제입니다. 야구장과 육상경기장은 종합경기장 재개발과 연계된 사업이기 때문에 필수 사업이라는 것은 아시죠?
예, 그렇게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공감하시죠?
또한 시장께서도 야구장 관람석을 2만 석 규모로 확충해야 된다는 점에 공감하셨고 그리고 공약을 발표하셨고······.
그런데 동의하면서도 재정 형편상 추진 불가라고 용감하게 답변하셨어요. 오늘요?
그러면 시장께서는 8000석 규모의 야구장을 이대로 추진을 해서 동네 야구장으로 쓰실 계획입니까?
예, 이따가 듣겠습니다. 부디 그런 생각은 접으시고 지금이라도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인 만큼 보완할 건 보완해서 전주의 미래 청사진을 다시 그려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5월 26일 자로 현재 공사가 중단된 시점에서 앞으로 개선을 전제로 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추후 증설에 대한 기초 보강을 점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민선 8기에서 미진한 추진이 된 부분 잘못된 부분이 있다라고 바로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발견했다고 보아서는 알고서도 보완하지 않는다면은 민선 9기와 이 자리에 계신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함께하는 36명의 13대 의회 의원 전원의 공동 책임이 될 것입니다. 의회도 자유로울 수가 없고 시장께서도 민선 9기를 책임지는 행정의 수장이기 때문에 결코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질문드리겠습니다. 2만 석 증축을 전제로 한 기초와 주요 구조부의 구조 계산은 되어 있었는지 아십니까?
예, 다음에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대로 진행을 해도 하부 기초는 증축용 구조체로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십니까?
다시 말해서 기초, 앵커, 접합부 부분 등을 미리 계산을 해야 되고 수용 인원이 2만 석 규모로 늘어날 것을 대비해서 이동 동선, 계단, 화장실, 출입구, 매점, 소방시설까지 지금 현재 전체를 갖다가 감안해서 빼대를 구축을 해야 됩니다. 답변서에서 2만 석까지 증축이 가능하다고 하셨으니까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 의회 차원에서 앞으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서 공개적으로 자료를 요청하겠습니다. 2만 석 증축 시에 구조 계산서를 제출 바랍니다. 그리고 두 번째, 증축 예정 구간의 기초 설계를 제출해 주시는데 증축을 고려한 기둥 보에 설계 하중이 정확히 표시된 내용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질문에 답변하지 않는 내용이 있어서 강조해서 질문드립니다. 증축 설계 방식을 뭐냐고 물었는데 답변조차 안 했어요.
그러면 근본적으로······ 근본적으로 용감한 답변을 하셨잖아요. 추진 불가라고 말씀을 아까 하셨어요.
그것이나 저것이나 추진 불가······.
아니, 잠깐만요. 시간이 없다니까요. 추진 불가라고 하는 말씀을 하셨으니까 그럼 증축 자체도 논의하지······ 논의할 생각이 없다는 생각은 미시한적이라는 얘기고 중요한 것은요. 그러면 부서하고 아예 설계 방식조차 논의는 안 하셨겠네요.
아니, 아니······.
예, 알았습니다.
예, 예. 재정 형편을 고려해서 현재는 추진 불가라는 말씀을 하시는 걸로 갈음하겠습니다.
재정 타령 노상하다 보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필수 사업입니다, 이 야구장도. 자 그래서 민선 8기 보고에서는 증축 비용을 500억으로 추산을 했었어요. 본 위원이 보고받을 때도. 그런데 의회에 금번 보고서에는 1200억을 언급했어요. 그래서 이 자리에서 그 논할 시간은 없고요. 증액의 배경 추산 근거를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기초 공사를 할 때에 바로 기초 공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 그 부분도 밝혀 주시고요. 두 번째로 실내체육관 문제입니다. 실내체육관은 잘 지어도 보조경기장이 없으면은 국제경기를 치를 수 없다는 것은 잘 아시지요. 그렇죠?
157억 정도의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현재 설계만 있을 뿐 아무런 계획도 없다고 답변하셨어요.
역시 전면 재검토입니다, 이것도 그러면. 한 가지······.
그렇습니까? 그러면 그 전제하에 질문드리겠습니다. 얼마나 보조경기장이나 그다음에 실내체육관에 관심이 있는지 한 가지만 질문하겠습니다. 국제경기를 치르기 위해서는 그 실내체육관 높이가 배구 경기는 몇 미터고 배드민턴 경기는 몇 미터 드는지 혹시 아십니까?
아 그만큼 관심이 부족했다는 증거입니다.
아니, 잠깐요. 시간이 없습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실내체육관은 농구, 배구 그리고 배드민턴까지 국제경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말씀하셨어요.
그 보조경기장도 준비는 당연히 해야 될 것이고······.
원컨대 바라건대 3종 이 경기를 모두 치를 수 있도록 가변형 실내체육관으로 내부 설계를 보완하도록 다시금 검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여기에서요. 시장께 제가 팁을 하나 드리려고 해요. 인구가 불과 9만 8000명밖에 안 되는 밀양의 선진 사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작은 도시 밀양은 전주처럼 기라성 같은 금메달리스트도 없어요. 하지만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을 지어 가지고 지역 경제를 부양하는 선진 성공 사례를 남기고 있습니다. 9만 8000명밖에 안 되는 작은 도시입니다. 그런데 밀양은요 손승모라는 은메달리스트 한 명과 그다음에 이재진과 황지만이라는 남자 복식 동메달리스트 세 명이 있어요. 우리 전주와는 비교할 수가 없죠. 그런데 밀양에서는 바로 이 사람들 기념관까지 지었어요. 다르게 지은 게 아니고 실내 전용 배드민턴, 실내체육관 2층 한편에다가 기념관을 구성했어요. 얼마나 훌륭합니까? 그리고 국제경기 및 국내 유수한 선수권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조건을 싹 갖췄어요. 보조경기장 연습 시설까지. 그러다 보니까 그 작은 도시에 모든 조건이 우수하게 겸비됐기 때문에 경기가 많이 열려요. 그러다 보면요, 밀양 근처에 실내체육관 근처에 상권이 형성됐어요. 경기가 열릴 때는 숙소 미리 예약 잘 안 하면 방 없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요 음식점이 즐비하게 들어섰어요. 줄 서서 먹여야 돼요, 점심때는요. 그런데 전주는 손에 쥐어준 떡도 못 먹어요. 그런 훌륭한 자산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활용할 생각조차 못 해요. 그런데 민선 9기에 들어와서 시장께서도 지금 맨 재정 타령만 하시니 언제 배드민턴의 꽃을 볼지 막막합니다.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제는 더 이상 망설이지 마시고 배드민턴의 거대 자산 잘 아시다시피 박주봉, 김동문, 정소영, 하태권을 비롯한 그 기라성 같은 사람들의 자원, 세계적으로 배드민턴 대회를 열면요 이 사람들 얼굴 보려고 엄청 쫓아옵니다. 그 하나만 갖고서도 엄청난 자산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배드민턴 성지 전주의 자존심을 내세우면서 말 그대로 돈이 보이는 사업하자 그겁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마케팅 열자 그겁니다.
아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거듭적으로 말씀드리는데······.

최주만의장

김윤철 의원님!
윤철

김윤철의원

예, 잠깐요.

최주만의장

제가 의사진행 한말씀 드리고······.
윤철

김윤철의원

아 의장님······.

최주만의장

시간 추가 드리겠습니다.
윤철

김윤철의원

아 그러니까 답변 시간 주라는 얘기 아니에요. 마지막에 드릴게요.

최주만의장

아니요, 잠깐만요. 그 의미가 아니고······.
윤철

김윤철의원

의장께서는 그 사항을 저한테 의사진행 발언 자격이 없습니다. 제가 시간 맞추겠습니다.

최주만의장

다른 의원님들도 그 내용을 들어야 되니까 답변을 좀······.
윤철

김윤철의원

아 그러니까 드린다니까요.

최주만의장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윤철

김윤철의원

아 예, 고맙습니다. 관심에 큰 감사를 올립니다. 처음으로 이런 발언을 해 주신 의장님은 우리 최주만 의장님이 처음이었습니다. 훌륭한 의장님이십니다. 그래서 문제는 세계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서 그분들이 오게 되면은 문화의 보고인 전주를 제대로 보고 그래서 스포츠와 문화와 관광이 연계되는 3대 축을 제대로 형성시켜서 노상 일자리 없다라만 핑계만 대지 마시고 우리 젊은 자녀들이······.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전주에서 거주하면서 1분 삼사십초 안 남았습니까? 끝났어요? 부득불 30초 더 추가하겠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행복한 전주에서 거주하면서 일하고 그리고 열심히 살아가는 근거를 마련하는 데 시장께서도 동참해 주시길 적극 권고드립니다. 복합 스포츠타운의 주차장 문제는 설계도 완료가 됐고 토지 매입까지 끝난 시점인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시길 바라고요. 그다음에 한옥마을 제1주차장 사업은 가장 제1 목표가 다른 게 아닙니다. 한옥마을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좀 해소해 보자는 취지에서 단면 주차장을 지하 5층까지 파 가지고 주차난을 해소하자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고 바로 두 번째는 이제 그로 인해서 건물을 짓는 만큼 복합 시설을 통해서 바로 관광 동력을 이끌어보자는 취지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민선 8기 관광 거점 도시 사업에 대해서 즉 852억 예산에 대해서는 보고받고 공유하셨지요?
그래서 아중호수 관련해서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는데 시장께서도 동북권으로 우리 관광 거점을 확대해야 된다는 데 공감하시기 때문에 전체를 다 이룰 수는 없어도 예산 부담 없이 우리 관광 거점 도시 사업비를 좀 서로간에 인용을 해서라도 공감하시기 때문에 원점 재검토만 모두 하지 마시고 130억의 잔여 예산 아시잖아요. 관광 거점 도시 잔여 예산 130억 남았습니다. 그 한도 내에서도 사용 가능한 한도 내에서라도 소위 아까 말씀드린 야간 경관 미디어 콘텐츠 사업이라도 진행을 잘 해 주셔서 관광 활력에 동력을 구해 주시길 소망하고요. 문제는 130억 예산도 2000 원래 850억······52억 예산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기한입니다, 사용 기한. 현재 이미 넘어왔고요. 2027년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는 반납하셔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 목적과 취지에 잘 맞추도록 하시면서 이 예산을 가지고 아중호수를 명품 호수로 만들어 가는데 마중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해 주시고 작은 것이나마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마이크는 꺼졌어도 답변 충분히 하시죠.
아 답변은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최주만의장

수고하셨습니다. 아 제가 발언 도중에 진행을······ 의사진행발언을 하겠다는 것은 뜻이 있습니다. 보충질문을 충분히 하시고 또 시장님께서 우리 의원님들이나 언론 쪽에 책임감 있게 답변하는 모습을 듣고자 했던 것입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최한별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발언대에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최한별의원

네,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좋은 방향을 이제 제시해 주시긴 했는데 구체적인 계획이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이제 전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폐기물 감량 정책이 잘 시행되고 있는지부터 점검하고 싶은데요. 혹시 여기 시청사 근처에 카페 이용해 보신 적 있으세요?
네, 작년에 이제 전주시가 보도 자료를 내고 시청사 근처에 10개의 카페랑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저도 협약에 참여한 카페를 이용해 봤는데 음료 테이크아웃 할 때 일회용 컵에 담아주더라고요. 그래서 요 협약이 혹시 끝난 건가요?
네.
아 그러면 전주시 전역에서 포장할 때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정책을 추진하시겠다는 말씀이신가요?
네, 지금 이제 우선은 시청사 주변에서 협약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아직 확인은 못 해 보셨다고 하셨는데요.
이게 진행되고 있는 협약인데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것도 문제고 만약에 협약이 끝났다고 한다면 1년 만에 좀 제대로 된 평가 없이 끝난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앞으로 좀 잘 챙겨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네,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제 시장께서 축제 행사 시 다회용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답변을 하셨습니다. 이제 지난 8월에 전주 가맥축제 다녀오셨죠?
네, 올해 전주 가맥축제에서 일회용 식기 사용으로 쓰레기가 대량 배출이 돼서 좀 비판을 받은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전주시는 다회용기 사용하지 않은 이유로 예산 부족을 이야기했었는데요. 저는 이제 전주시가 지원하는 축제에 일회용품 사용 제한하고 다회용기를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시장님께서는 그러면 이제 이후에 재정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꼽지 않으시고 다회용기 지원 확대에 대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 있으십니까?
네, 그래서 그게 이제 말뿐이 아니라 실제로 좀 실행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고요.
아까 전에 답변 주신 내용 중에 폐기물 감량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셨는데 이게 좀 단순히 시행하고 있다 이 수준에 그치지 않고 좀 구체적인 목표와 예산 그리고 추진 계획을 마련해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네, 그리고 두 번째로는 클린하우스와 배출 체계에 대해서 묻고 싶은데요. 시장께서는 올해 클린하우스 6개소를 설치하고 앞으로 확대하면서 관리 인력은 공공일자리와 우선 연계하겠다고 답변하셨습니다. 그런데 본 의원은 관리 인력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설부터 확대하는 것은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사진으로도 보여드렸듯이 이미 설치된 시설 중에서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서 쓰레기 투기장으로 전락한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공일자리 연계를 우선한다고 답변하셨는데 혹시 내년부터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십니까?
네, 답변 주신 내용 중에 어쨌든 클린하우스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계속 확대되는 계획을 갖고 있는데 이제 시장님께서는 공공일자리 연계를 해서 관리 인력을 마련하겠다라고 하셨는데 이제 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와 있지 않아서 이게 시설이 확대되는 것만 추진될까 그런 것들이 좀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고요.
네,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좀 거점 수거 방식에 대해서도 사실 찬반이 있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보니까 처음부터 이제 전주시에서 클린하우스 확대를 전제로 하기보다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청소 행정 거버넌스를 통해서 좀 장단점을 잘 살펴보고 시범 사업을 실시한 후에 평가해서 확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좀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시장님께서는 관리 인력 확보를 클린하우스 확대 전제 조건으로 삼고 거버넌스를 통해서 배출 방식을 논의한 뒤에 시범 사업과 평가를 거쳐서 전주시의 배출 체계를 좀 개선해 나갈 계획이 의향이 있으십니까?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수집 운반 인력과 원가 산정 문제에 대해서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시장께서는 현재 원가 산정에 제대로 세밀하게 반영되고 있지 못하다고 답변을 주셨습니다. 현장의 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생활폐기물 차량이 업체별로 2대씩 산정이 되어 있는데 현실에서는 최소 3대 이상을 운용하고 있고 산재나 연·병가 등으로 인력이 부족한 경우 간혹 한 사람이 운전과 수거를 함께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시장님! 그래서 폐기물 수집 운반 노동자들이 현재 파업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 혹시 현재 상황 인지하고 계십니까?
아 그 상황을 인지하고 계시다는 말씀이시죠?
네, 시민들이 수거가 늦어진다고 민원을 제기하고 있고 노동자들은 인력과 차량이 부족하다고 이야기를 하는 그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까 시장께서도 적정한 원가 산정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답변하셨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좀 빠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노조법 2·3조 개정으로 원청이 하청 노동자와 직접 교섭해야 할 의무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전주시는 모범 사용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시장께서는 청소 노동자와 직접 교섭을 통해서 실제 현장에 목소리를 반영해서 실질적인 원가 산정, 적정 인력과 장비 투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혀 주십시오.
네, 답변 감사합니다. 다만 이제 노란봉투법 관련해서 노동부의 답변을 기다리고 계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노조 2·3조 개정 취지는 공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이게 타 지자체에서도 이 노동부의 답변을 기다리지 않고 지금 원청으로서 그리고 지방 정부가 모범 사용자로서 이제 교섭을 하고 있는 사례들도 있기 때문에 전주시에서 이제 전주시가······ 전주시에서 노동부 차원에서 전주시가 모범······ 원청이 아니라는 답변을 기다리는 것은 아닌지 그런 부분이 조금 걱정이 되는 부분이고요. 누가 봐도 이 청소 수집 운반 업무는 전주시가 원청이고 대행 노동자들이 하고 있는 업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이재명 대통령이 말했듯이 모범 사용자로서의 역할을 더 강하게 주문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을 많이 주셨는데 답변에만 이게 그칠 것이 아니라 좀 실질적으로 제대로 조사를 해서 적정한 인력과 장비를 산정할 필요가 있고 결원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대체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투입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서 묻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자광의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이 11억 6000만 원인데 공매 추진 시 체납 처분비가 약 110억 원으로 체납액의 10배에 달하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는 공매보다 다른 재산을 추적해 압류하겠다고 답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답변만 들으면 마치 전주시가 공매를 하면 110억 원을 부담해야 되는 것처럼 시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 비용은 공매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인수자가 부담해야 되는 비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네, 그렇다면 전주시가 직접 부담하는 비용도 아닌 110억 원의 체납 처분비를 공매를 추진하지 않은 그 중요한 근거로 제시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네.
네, 그런데 이제 올해 초만 해도 전주시는 공매도 포함해서 공매도 불사하겠다라고 밝힐 정도로 좀 강하게 체납 처분을 하겠다고 밝혔는데 지금은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체납자인 자광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면 이제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시민들 입장에서는 이것을 납득하기 어렵고요. 그리고 체납 처분 원칙이 흔들린다면 조세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 무너질 수 있는 중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공매라는 처분을 제외하지 않고 다른 체납자와 좀 더 동일한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강력한 체납 처분을 하겠다고 이 자리에서 명확하게 약속하실 수 있습니까?
네, 그리고 시장께서 협약상 착공 기한이 9월 28일이 지나면 협약 취소 등에 대해 법률적으로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답변하셨습니다.
현재 자광 측에서는 시공사를 곧 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전주시는 이제 9월 28일이 지나고 나서 대책을 검토해서는 늦다고 생각하고요. 착공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협약 취소가 가능한지, 취소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예상되는 법적 분쟁은 무엇인지 지금부터 충분히 검토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9월 28일 착공 기한을 앞두고 협약 취소와 도시관리계획 환원, 향후 개발 방향까지 각각의 상황을 가정해서 법률적 행정적 검토를 지금부터 진행하고 그 결과를 시민과 의회에 공개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네, 그렇게 저는 자광 측에서 이제 언론을 공식적으로는 전주시에 협약 변경 이행 요구를······ 협약 변경을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언론을 통해서 그 의중을 비춰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네. 그래서 더더욱이 전주시가 강력한 입장을 고수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광이 또다시 협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경우에는 법률적 검토에 따라서 강력하게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신지 좀 분명하게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네, 이상입니다.

최주만의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보충질문을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추가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더 이상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대한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의원님의 시정질문 내용을 시정에 신속 반영하고 적극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정에 대한 질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답변해 주신 조지훈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제3차 본회의는 9월 4일 오전 10시에 개의됨을 알려드리며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12시49분 산회

출처 전북 전주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