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의회 5분자유발언
조인호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김양훈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신우철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조인호 의원입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 건강관리와 여러분들의 가정에 사랑이 더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본 의원이 이 자리에 선 것은 완도군이 선제적인 AI(인공지능) 교육 플랫폼을 도입해야 하는 이유와 방향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발언기회를 주신 김양훈 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9월 이재명정부는 “AI 3대 강국”을 비전으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였으며, AI 시대 경제·사회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빠르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의원은 제331회` 임시회에서 완도군 인공지능 활용 및 윤리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 조례를 발의·제정한 바 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전체 일자리의 절반 이상이 AI 도입의 영향을 받는다고 전망까지 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정부에서는 전남 서남권(SK협력)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추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전남이 정부 AI 정책의 핵심 무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즉, AI가 중심이 되는 지금! 우리 완도군도 변화의 흐름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략적 투자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우리군의 지역 인재 육성과 미래 일자리 창출, 나아가 인구 유입을 위한 중요한 전략이 될 것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빠른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세대 간 격차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어려움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교원의 90%가 "학생들의 문해력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하며, 스마트폰 과사용을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욱이 섬으로 이루어진 완도군의 초·중·고등학생들은 AI시대에 맞는 AI교육과 문해력·윤리 교육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할 수밖에 없으며, 이대로라면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입니다. 이젠 단순히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을 넘어 국가공인 AI 자격증과 융합형 문해력 교육을 통해 AI시대의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본의원은 다음과 같이 제안드립니다.
첫째, 지난 8월 우리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었습니다. 특구 운영계획에 AI교육, 문해력 향상, 디지털 윤리 교육을 아우르는 체계적 교육 플랫폼을 마련해주십시오. 이를 통해 학생에겐 진로 준비와 미래 학습 능력을, 학부모에겐 AI시대 자녀 코칭 역량을, 성인에겐 재교육과 직무 전환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것이 AI 시대에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의 세대 간 공감과 소통, 그리고 디지털 세대 융합의 해법이 될 것입니다. 둘째, 국가공인 AI 자격증 취득을 위한 사업도 진행해야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된 국가공인 AI 자격증은 단 하나, AICE(에이스)입니다.
청년 구직자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사업에도 신청되는 AI자격증이며, 단계별로 초등학생은 블록코딩 기반 퓨처(Future), 중·고등학생은 노코드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주니어(Junior), 대학생과 성인은 국내 유일 국가 공인 어소시에이트(Associate) 과정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AI 교육센터 설치 및 응시료 지원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주십시오. 그래서 누구나 쉽게 AI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완도형 AI 플랫폼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은 AI·문해력 학습을 통해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학생은 AICE(에이스) 자격을 통해 기업과 기관 취업 연결이 가능합니다. 또한, 학부모는 자녀의 입시·진로 방향에 대한 고민을 덜고, 성인은 AI 평생학습을 통해 직무 전환·경력 개발·재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AI교육 플랫폼과 지역산업과 연계하여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야 합니다.
완도는 수산업 중심 지역입니다. 우리군 AI 전문가를 양성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양식, 해양데이터분석, 유통 자동화 시스템 등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AI 인재 양성이 곧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적극 추진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김양훈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지금은 모두의 AI시대”입니다.
지금 우리가 AI교육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지 않는다면, 우리 아이들과 군민들은 수도권과의 격차 속에서 경쟁력을 잃을 것입니다.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AI교육 플랫폼 도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수도권 학생들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군민들도 함께 갈 수 있도록, 집행부, 교육청,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완도형 AI 교육 모델”을 마련해 미래 세대를 지키고 지역을 살리도록 합시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