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 5분자유발언
고경희 의원 5분자유발언
총무과에서 저에게 주신 자료로 제가 계산을 해 봤습니다. 2024년도에 계약률은 17.1%지만 금액 비율로 보면 총 계약금액 6억 6,000만 원 중에 1억 1,000만 원으로 16.6% 정도입니다. 그리고 2025년도에는 계약률이 16.7%였는데 금액 비율로 따져보면 총 계약금액 2억 6,000만 원 중에 2,000만 원으로 8.5%밖에 차지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6년도에는 계약률이 20%이지만 금액 비율로 따져봤을 때 총 계약금액 1억 4,000만 원 중에 1,600만 원으로 12% 정도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도급 금액 대비 금액 전체에 대한 비율로 봤을 때는 더욱 차이가 많이 나는 것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로사랑상품권 발행이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음에도 주민들이 원하고 소상공인 생활 안정,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주민들로 하여금 우리 지역 상권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주민 스스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움직이는 것이죠.
그런데 정작 구청이 집행하는 공사 용역 물품 계약에서는 관내 업체와의 계약 비율이 현저하게 낮습니다. 정책적으로 주민들에게는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하면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고 있는 구청에서는 타 지역 업체에 용역을 발주하는 현실은 참으로 이중적인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정책이 일관성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국장님, 구로구청 내에서도 나름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구로 관내 업체들과 계약이 낮은 이유를 한번 설명해 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