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성찬 의원 5분자유발언
의원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이계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남양주시 1,500여 공직자 여러분!
호평․화도․수동 지역구 박성찬 시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2010년 4월경 6월 지방선거를 2개월 앞둔 시점에 ‘서강대 유치 확정’이라는 현수막을 이곳 시청뿐만 아니라 각 읍․면․동사무소 그리고 남양주 곳곳, 거리 곳곳에 수백 개가 걸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3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아무런 진척이 없습니다.
우리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선거에 이기기 위하여 ‘서강대 유치카드’를 사용한 것이 아닌가?
‘유치 확정’이라는 현수막이 붙은 지 3년이 지났음에도 왜 아무런 진척이 없는 것인지?
남양주시에서는 서강대가 2015년도, 2015년도에 개교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개교를 2년 남짓 남겨 둔 현 시점까지도 아무런 계획서조차 제출되지 않았고 그 어떠한 서강대 측의 입장발표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강대 문제로 인해 양정역세권사업까지 흔들리고 무산 위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지난해 지난 양정역세권 그린벨트 해제 심의를 국토부에 요청하였습니다.
그런데 국토부에서는 아직까지 심의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본 의원이 확인한 바로는 국토부에서는 서강대 캠퍼스 조성에 대한 구체적 조성계획이 없다는 이유로 남양주시에 보완․제출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시에서는 이러한 보완을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서강대 조성계획이 전무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서강대 문제 때문에 양정역세권 개발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남양주 법원 및 검찰청 유치와도 연계되어 있습니다.
지난 연말 국회에서 법률 및 예산이 통과되어 양정역세권 일대에 남양주 법원과 검찰청이 유치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이 서강대 문제로 표류되고 있기 때문에 법원마저도 유치가 안 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매우 걱정됩니다.
양정역세권에 거주하는 남양주시민들은 역세권사업의 지정으로 인해 3년간 개발행위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남양주시를 신뢰하였기에 그러한 고통을 인내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강대 문제로 인해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전체가 무산 위기에 놓인 현 시점에서 그들은 남양주시의 결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서강대 문제를 명확히 주민들에게 밝히고 새로운 양정역세권 개발계획을 세워야 할 시점이 아닌가라고 본 의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조만간 시의회에서 남양주시, 서강대학교, 주민, 그리고 시의회가 함께 하는 공청회를 열고자 합니다.
그래서 서강대 유치의 진실은 무엇인지, 현재까지의 경과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향후 계획이 어떻게 될 것인지 등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명백히 밝히고 지금부터라도 잘못된 문제점들을 바로 잡겠습니다!
우리 시민들은 3년 전 선거를 두 달 앞둔 시점에 거리 곳곳에 걸려 있던 ‘서강대 유치 확정’이라는 현수막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