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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의회 5분자유발언

문창무 의원 5분자유발언

43회 제1본회의199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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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

박윤규의사계장

지금부터 1996년도 제43회 부산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일어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제43회 임시회를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일동 기립

일동 경례

일동 착석

11시 06분 개의

영근

안영근의장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3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이번 제43회 임시회는 최근 낙동강유역인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면 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위천국가공단의 조성을 반대하는 결의문 채택을 위하여 개회하게 되겠습니다. 먼저 의사계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윤규

박윤규의사계장

의사계장 박윤규입니다.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월 22일 문창무의원외 3명의 의원으로부터 위천국가공단조성반대결의를 위한 임시회 집회요구가 있어 1월 23일 임시회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제43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 회기결정의건(의장제의)

11시 07분

영근

안영근의장

의사일정 제1항 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는 의사계장의 보고내용과 같이 위천국가공단조성반대결의문 채택을 위해 개최케 되었으므로 회기를 1월 29일 오늘 하루로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의장제의)

11시 08분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43회 중구의회 임시회 회의록서명의원으로는 최석태의원과 박영복의원을 선출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위천국가공단조성반대결의안

11시 09분

의사일정 제3항 위천국가공단조성반대결의안을 상정합니다. 이 안을 발의하신 네 분의 의원 중에서 문창무의원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창무

문창무의원

문창무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안영근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제43회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제가 위천국가공단조성반대결의안 발의에 따른 제안설명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동료의원님들께서도 다 잘 아시다시피 낙동강은 우리 부산․경남 주민의 중요한 식수원이고, 대대로 보전되어야할 생명의 젖줄인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대구, 경북지역의 낙동강 변 위천에 대규모 공단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부산․경남주민의 생명선이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부산을 비롯한 경남지역의 주민여론이 점점 악화되고 환경단체 등 각 시민단체 주관의 위천국가공단조성 저지운동이 확산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의회에서도 위천국가공단조성반대결의문을 채택, 지난 1월 23일 상경하여 국회와 환경부, 건설교통부, 청와대 등을 방문 항의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각 구․군 의회에서도 2월초까지 임시회를 열어 반대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공단조성 백지화 운동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확산도고 있음에 따라 우리 중구의회에서도 반대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정부와 관련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위천국가공단 조성계획 즉각 중단과 항구적인 대책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코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의문 본문을 낭독하겠습니다. 위천국가공단조성반대결의문 낙동강은 650만 부산․경남의 주민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식수원이며,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할 자연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대구광역시 달성군지역에 하루 평균 8만 톤의 오·폐수를 배출하게 되는 약 300만평 규모의 위천국가공단을 조성하고자 함은 실로 심각하고 중대한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이에 대한 부산시민은 깊은 우려와 함께 위기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91년의 페놀사고와 94년의 벤젠․톨루엔사고 등 낙동강의 치명적인 수질오염사고를 경험한바 있는 부산시민은 이러한 사고의 재발방지는 물론 맑고 깨끗한 물의 공급을 위해 지방의회, 여야 정치권 및 시민환경단체 등이 다각적인 정부차원의 수질보전대책을 여러 차례 건의하였으나, 이에 대한 정부의 추진의지 미흡 등으로 낙동강 수질상태는 오히려 3급수를 초과하고 있는 실정이고, 앞으로도 수질개선을 위한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한 낙동강은 회생불능의 상태가 될 것임은 분명한 일입니다. 이러한 때에 정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부산을 포함한 하류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중단한바 있는 위천공단을 최근 규모를 오히려 확대하여 다시 추진하겠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으며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현재 낙동강의 오염상태와 환경용량을 보아 강 중․상류에 더 이상의 공업단지 조성은 불가하다는 것이 관계 전문가, 하계의 일치된 의견이며, 우리 중구의회도 오늘 위천공단 조성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중구의회 의원 일동은 낙동강 수질보전에 심대한 악영향이 초래될 것이 분명한 위천국가공단의 조성은 절대 불가하다는 점과 이를 관철하기 위해 어떠한 조치도 불사하겠다는 점을 다시 한번 엄중하게 밝히는 바입니다. 정부는 부산시민과 경남도민의 절박한 현실을 직시하고 위천국가공단 조성계획이 전면 백지화되도록 함은 물론 낙동강 수질보전을 위한 항구적인 대책을 즉각 시행해 줄 것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합니다. 1. 정부와 관련 지방자치단체는 위천국가공 을 즉각 중단, 백지화하고 보전을 최우선과제로 추진할 1. 정부와 관련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낙동강 수질보전이 부산․경남지역 주민의 건강 과 생명에 직결된다는 점을 감안, 환경개 선부담금 등의 가용재원을 환경기반시설 의 확충에 집중투자하고 94년 1월 발표 된 정부의 수질관리 개선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 1. 정부와 관련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낙동강 중․상류지역의 오염배출업소에 대한 지 도점검을 강화하고 방류수 수질기준 및 배출허용기준을 강화토록 할 것. 1. 정부는 금호강 유역 오염상태의 심각성 을 깊이 인식하여, 금호강 유역 및 인근 고령, 달성, 창녕, 합천, 의령군 등의 일 부 지역을 환경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 내 가동 중인 유해성 폐수배출 공장을 낙동강유역 외로 점차 이전토록 조치할 것. 1996년 1월 29일 부산광역시중구의회의원일동 이상과 같이 위천국가공단조성반대결의안을 발의하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발의한 의원들이 결연한 의지로 작성한 결의문의 본문대로 채택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근

안영근의장

문창무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문창무의원 외 세분의 의원께서 제안하신 위천국가공단조성반대결의안은 연일 계속되는 신문, 방송 등의 각종 언론매체 보도를 통하여 전의원께서도 잘 알고 계시는 사항이므로 질의나 토론 없이 바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이 안은 결의문 원안대로 의결 채택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채택된 위천국가공단조성반대결의문은 부산광역시를 비롯하여 내무부, 환경부 등 중앙부서에 제출, 우리 전의원의 결의를 알리는 등 강력 촉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시민들의 여론에 부응, 시민 및 환경단체 등의 위천국가공단조성백지화운동에 적극 참여,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제43회 중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산회와 제43회 중구의회 임시회 폐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9분 산회

출처 부산 중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