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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의회 5분자유발언

문창무 의원 5분자유발언

80회 제3본회의199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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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곤

김상곤의장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0회 정기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정기회 일정으로 노고가 많으십니다. 또한 구정수행에 바쁘신 가운데서도 정기회 회의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이인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공사간 바쁘신 가운데서도 본회의 방청을 위해서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한복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우리 중구 부평동 일대의 한복거리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복이 자아내는 소박함과 섬세한 이미지로 구민에게 친근감을 조성함으로써 명실공히 구민의 소리를 대변하는 지방의회의 올바른 의원 상을 확립하기 위하여 전국 처음으로 한복을 입고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의사일정은 구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쏠려있는 구정에 관한 질문이 있겠습니다. 의원 및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질문과 답변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1. 구정에관한질문

14시 08분

의사일정 제1항 구정에관한질문을 상정합니다. 구정에관한질문은 본인의 서면질문을 포함하여 모두 7분의 의원으로부터 38건의 질문사항이 접수되어 지난 12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질문을위한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을 의결하여 구청에 통지함으로써 오늘 관계공무원이 모두 출석한 가운데 구정에관한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질문에 앞서 당부드릴 말씀은 부산광역시중구의회 회의규칙 제33조의 규정에 의거 발언시간은 20분을 초과할 수 없으므로 시간을 잘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진행은 이미 협의된 바와 같이 질문서 접수순서대로 6분의 의원께서 질문을 하시겠습니다. 그러면 순서에 따라 최영규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영규

최영규의원

최영규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상곤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풍요로운 중구건설과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애쓰시고 계시는 이인준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귀중한 시간을 내어 방청석에 함께 하신 여러분과 중구민 여러분 모두에게 마음으로부터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제80회 정기회는 20세기 마지막 정기회로써 매우 뜻깊은 자리입니다. 따라서 구민의 뜻을 받들어 우리 구의 발전과 구민 복지향상을 위하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면서 구청장께서는 우리 중구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중구의 발전계획을 구상하고 계실 것으로 믿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시책에 대하여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새로운 천년에는 모든 경쟁의 성패가 정보지식의 역량에서 판가름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 구에서는 정보화 시대에 대비한 자치구의 경쟁력 강화와 특히 Y2K 대응책은 어떻게 강구하고 있으며, 컴퓨터 보유실태와 6급이상 간부공무원들의 활용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기획감사실장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정부시책에 따라서 내년 6월이후 동사무소의 기능을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기능 전환에 따른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으며, 현재도 각종 고지서를 분실한 주민이 납기마감일에 재발급받기 위하여 구청까지 방문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데 기능전환으로 인하여 예상되는 문제점은 무엇이며, 그에 대한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총무과장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축을 하지 못하고 큰 불편 속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조속한 사업시행을 고대하고 있는데 과연 잔여구간에 대한 사업시행 계획은 어떠한지 도시국장께서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98년 IMF 사태이후 온 국민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 특히 우리 구의 상권중심지인 중앙, 광복, 남포동 일대에는 시경, 시청의 연산동 이전으로 인하여 더욱더 극심한 상권의 침체로 폐업하는 업소가 날로 늘어나고 상인들은 영업손실의 고통을 받고 있으며, 지난날 번화했던 광복로는 활기를 잃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일부에서는 광복로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겠다는 언론보도가 있는데 이것은 현실을 전혀 모르고 하는 발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 구의 상권회생을 위하여 옛 시청앞 광복로 입구에서 옛 미화당백화점 구간 광복로에 용두산공원을 축으로 공영 노상주차장을 설치하여 광복로 일대를 찾는 손님과 주변업소에 주차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중구의 상권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어 광복로 공영 노상주차장 설치를 건의하는데 이 제안에 대하여 추진할 의사가 있는지, 만약 불가하다면 그 사유는 무엇인지 도시국장께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상곤

김상곤의장

최영규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금열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금열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권석규의원 나오셔서 질무내 주시기 바랍니다.
장님

의장님권석규의원

! 제가 준비가 안됐으니까 다음…
상곤

김상곤의장

그럼 그렇게 하겠습니다. 권석규의원님이 준비하실 동안에 이두성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李두성의원 이두성의원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김상곤의장님과 또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님을 비롯한 구청 공무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으로 대단히 노고가 많으십니다. 핵심적이고 명료한 답변을 요하면서 네가지 질문을 하고저 합니다. 로 개정되었고, 참고로 11월 18일자 부산일보에 보면 옆 구청에서는 가로구역 최고높이를 지정하여 건축법 규정을 완화하는 효과를 보고 있는데 우리구에서도 도로사선제한을 폐지하고 가로구역 최고높이를 지정하여 건축법 규정을 완화할 의향은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건축법이 1999년 2월 8일, 4월 30일, 5월 9일자로 3회에 걸쳐 건축법, 시행령, 시행규칙이 개정되었는데 이 개정된 법령에 보면 지하층 의무설치 규정폐지, 건축물간 이격거리 규정 완화등 구민이 실제 생활속에서 알아야 할 필요한 내용들이 많이 있어 이런 규정들은 구민들에게 자세히 홍보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법안개정 내용에 대한 홍보를 어떻게 추진하였는지, 또 앞으로 추진할 계획은 어떠한지 답변해 주시고, 세번째로 흑교로 가로확장공사에 투입할 2000년도 예산규모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알려주시기 바라며, 이 도시계획사업의 신속한 시행을 위해서는 시와 중앙부서에 유·무형의 지원요청 등 다각적인 노력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구청측의 추진계획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네번째로는 저소득층과 생활보호대상자들의 생활자금으로 전세자금, 생활안정자금, 생업자금 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들 자금의 1999년도 우리구 배정액과 융자실적을 밝혀 주기 바라며, 이런 종류의 융자제도는 계속 확대 시행하여 가지고 IMF시대 금융권에서 자기자본비율을 맞추기 위해서 융자를 기피하고 있는 요즘에 구민들을 위해 이런 융자제도는 계속 확대 시행돼야 한다고 보는데 여기에 대한 구청의 대책도 함께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네가지 질문에 대하여 명쾌한 답변을 기대하면서 저의 질문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두성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권석규의원님. 준비되셨습니까?
석규

권석규의원

예.
상곤

김상곤의장

그럼 권석규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평소권석규의원

존경하는 김상곤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인준구청장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러분, 또한 오늘도 일선 구·동 사무소나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공무원 여러분! 권석규의원입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제가 부활되어 의회가 구성된 지도 어언 제3대째 10년 세월이 되고 있고 민선단체장도 제2기에 들어선지가 2년째가 되고 있는데 그동안을 돌이켜보면 여러 가지 감회가 크고 개인적으로는 3선 의원으로서 느끼는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과연 우리 의회가 지방자치행정의 감시자로서 민의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다고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지방자치 이전과 비교해서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하는 물음을 스스로 해봤을 때 우리는 자신 있게 잘해왔다고 말할 수 있을 지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본의원은 오늘 새로운 천년이 불과 한달도 남지 않은 99년도 정기회 구정질문의 시간을 맞아 우리모두가 어려운 점에 대해서 한번쯤 되돌아봤으면 2000년대 희망찬 중구건설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면서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인천호프집 화재사건과 관련하여 각종 유흥업소 관리실태에 관한 질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10월 30일 인천시 중구 소재 한 건물에서 발생한 30분 정도의 화재로 그 건물 호프집에서 술을 먹던 학생 등 55명이 죽는 대형참사가 일어났습니다. 그 화재참사를 보고 이것 참 정말 너무하다 하는 생각을 우리모두 가졌을 것입니다. 요즘 어린이들에게 슈퍼에 술 심부름도 못 시키는데 어떻게 50명이 넘는 고등학생이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죽을 수 있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차분히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이런 일은 인천에서 한번 일어난 것으로 족하도록 우리모두 완벽하고 철저한 예방과 감독을 해야 됩니다. 본의원이 알기로 인천호프집 화재사건 이후 구에서 단속도 하고 확인도 하고 조치를 했을 것인데 조치한 실적이 어떤 것인지 있는지 환경위생과장께서는 답변 바랍니다. 그리고 금년중에 각종 유흥업소에서 무허가 불법 위반업소에 대한 행정조치 내용을 업종별로 밝혀 주시고, 행정처분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2회 이상 같은 내용으로 위반한 업소는 어떻게 관리하는 지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구는 추호도 이런 사례가 없을 것으로 본의원도 단정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인천의 사례에서 보듯이 이런 사고는 항상 관계 공무원의 묵인이나 비호 또는 무사안일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 우리 구의 상황을 놓고 우리 구 공무원은 전혀 그런 일이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앞으로 어떤 조치를 해 나갈 것인지 소신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질문은 첫질문과 연관지어서 화재나 재해위험과 관련한 질문을 하겠습니다. 우리 사회가 언제부터 각종 대형사고로 인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데 대형사고라고 하면 화재와 재해위험지를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시기적으로 화재가 우려되는 시기인데 재래시장을 비롯해서 상가밀집지역이라든지, 건어물시장 같은 목조건물지역, 고지대 주택밀집지역 등에 대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화재예방과 소방대책에 대한 종합적 대책을 강구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해 주시고, 재해위험지는 노후도가 심한 건물, 특히 고지대 노후아파트 옹벽 위기 주택 등에 대하여 근본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하여 우리 구 관내에는 큰 화재나 재해사고가 한 건도 없도록 해야 한다고 보는데 도시국장께서는 우리 구의 근본적인 대형사고 예방대책이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번째는 건물앞에 설치된 인도에 관한 사항을 질문하겠습니다. 중앙동 4가 부산 전신전화국 뒷편 지역 일원에 보면 도로 좌우 건물 밑으로 폭 1m 정도의 인도가 있습니다. 이 인도가 건물 아래로 나와있는 것을 보면 건축허가 조건으로 1층에는 인도를 내고 2층부터는 인도 위로 건축이 되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어떻게 되었든간에 지금 현재 그곳에 가 보면 인도는 곳곳이 점령 당해서 쓸모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쓸모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통행인을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가 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각종 물건이 쌓여있는 것은 보통이고 식당같은 곳에는 완전히 시설물을 구축해서 인도를 막아버린 곳이 한두 곳이 아닙니다. 인도를 막아 지나갈 수 없도록 하는 일을 어떻게 건물주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며, 주민편의는 안중에도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사항은 비단 중앙동 4가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영주2동 일원의 건물도 건물과 도로간에 인도 경사가 너무 큽니다. 그런 것은 말이 인도지 아무런 구실을 못하고 오히려 더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것은 건물 준공검사 전에 확인이 되어 개선이 되어야 하는데 어떻게 개선을 할 수 있을 지 걱정이 됩니다. 구에서는 관내 이러한 사항을 실태조사를 해 본 적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고, 어떻게 대책을 강구할 것인지 답변 바랍니다. 또한 차제에 구 관내 전체 인도의 지장물 같은 것이 구축되어 시민통행에 불편을 주는 위법 부당한 일들을 일제히 조사해서 개선할 용의는 없는지 도시국장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번째 질문은 본의원이 작년도 구정질문시에도 질문했지만 우리구의 미래와 관련되는 관광벨트 구축에 대해 다시 한번 촉구하는 질문을 하겠습니다. 본 질문은 지난 해 지역발전과 관련한 질문을 했습니다마는 우리 구의 발전에 관하여 아무런 대책도 없이 해를 넘겨야 하는 것에 대해 본의원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촉구를 하는 바 구청장께서는 우리 중구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는 점을 감안하여 소신있는 견해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아시는 바와 같이 구 시청 자리에는 롯데가 세워지게 되고 자갈치시장에 현대화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적어도 2005년이 되면 우리 중구도 새로운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봅니다. 또 부산시에서도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서 여러 가지 사업을 강구하려고 백방으로 노력중인 것으로 압니다. 이런 차제에 우리 부산의 중심인 중구가 미래 관광도시 부산의 중심이 되도록 지금부터 대책을 강구해서 추진하든지 차제에 힘으로 안되면 계속 관계기관에 건의를 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구 시청 자리에 롯데월드, 건어물시장,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용두산공원, 얼마 전에 개관한 민주공원, 충혼탑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 구축에 관한 사항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볼 용의는 없는지, 모두 외국 관광지에 다녀오셨지만 별것 아닌 것도 조금만 신경을 써서 관광상품으로 내어놓는 것을 많이 보았을 것입니다. 우리 부산과 중구는 앞에서 말씀 드린 여러 가지 개발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매우 많습니다. 특히 또 강조하고자 하는 롯데월드, 용두산공원, 대청공원을 잇는 케이블카 같은 것도 미래를 대비해서 검토가 될만 하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청장님의 소신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질문은 우리구의 인구가 계속 줄어드는데 대한 문제에 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구 거주인구가 10만에서 8만, 8만에서 7만 등 지난 해까지 계속 줄어들어 이제 6만이 안되고 있습니다. 본의원이 인구가 6만이 안되면 법적으로 어떻게 된다든지 하는 것에 대해 일부러 구체적으로 알아보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계속 인구가 이렇게 줄어들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걱정이 되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사실 인구가 이렇게 줄어들고 있는 것이 문제는 문제지만 어쩔 수 없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역발전을 의논하고 장래를 걱정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 전혀 언급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주거개념이 공기 좋고 덜 복잡한 외곽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냥 소극적으로 대처해서는 안되고 뭔가 미래에 대한 비전과 발전대책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존의 주거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장기적으로 구상해서 적극 추진한다든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서 편리하게 살 수 있는 주거문화를 만들어야 일정한 인구를 유지할 수 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해 부구청장님의 생각은 어떤지 답변 바랍니다. 이런 문제들을 감안하여 짧게는 2005년까지 길게는 2010년까지 우리 구의 인구 수와 주요 사회의 지표 등에 대해 발전대책을 수립 발표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 바랍니다. (발언누락으로 게재를 요청한 부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 새로운 천년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우리는 모든 면에서 새로운 시각과 노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부산지역, 그중에서도 우리 중구는 더욱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 의회와 집행부인 구 간부공무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임하면 어려운 난관도 해결할 수 있다고 보며, 얼마든지 새롭게 도약하는 지역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 구청장님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여러분의 성의있고 소신있는 답변을 기대하면서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곤

김상곤의장

권석규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명술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주

영주박명술의원

2동 박명술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상곤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항상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3대의회가 개원한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두 번째 정기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힘찬 도약 풍요로운 중구건설을 위해 헌신 노력하시는 민선 2기 이인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우리 영주2동이 안고 있는 몇 가지 현안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중구는 행정, 금융, 경제, 교통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부산에서 가장 먼저 발전된 지역으로 지금은 비록 시청이전 등으로 다소 퇴색된 감도 없지 않으나 아직도 부산의 관문으로써 부산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교통분야는 철도, 항만, 지하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이 가장 잘 발달되어 구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을 정도로 완비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본 의원이 오늘 질의코자 하는 문제는 이렇게 대중교통수단이 잘 발달된 중구에서 아직도 대중교통의 오지로 남아있는 중복도로 및 산복도로를 중심으로 한 영주동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시설 개선에 관한 사항입니다. 이 지역은 고지대에 위치한 지형적인 여건과 개발당시의 시대적 상황으로 도로시설이 잘 정비되지 못하여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이 지역은 금호, 동아아파트가 재건축 후 이미 입주를 마쳤고 시민아파트를 비롯한 여타 아파트도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새롭게 단장된 아파트촌으로 변모될 것이고, 이에 따라 특히 승용차 보유세대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승용차 보유세대와 통행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도로확장 등 관련시설 개선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은 항상 교통사고의 위험을 피부로 느끼고 있으며, 교통체증은 물론이거니와 대형차량의 교차통행이 불가능하여 시내버스 증설이 이루어지지 않아 이중으로 고통을 받고있는 실정입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대중교통 수단 가운데서도 서민들이 가장 가깝게 접하는 것이 바로 시내버스입니다. 물론 예산과 지형적 여건으로 인하여 도로 폭을 전체적으로 확장하는 것은 극히 어렵다 하겠으나 몇 군데 부분적인 개선조치만으로도 이런 어려움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어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도로시설 개선에 관한 복안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회전 운행이 극히 어려워 많은 문제점이 수반되고 있으므로 이 지역의 가각을 정비하면 이러한 문제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둘째 금호아파트와 동아아파트 경계지점에 위치한 영주동 151-13번지 부근은 120도 정도의 회전곡각 지역으로 이곳 역시 노폭 8m에 협소한 도로이나 곡각지점에 가각이 정비되지 않고 더구나 그 곡각지점에 전주까지 세워져있어 운행차량의 시야를 가림으로써 교통사고 우려가 많은 지역인바 가각을 정비하고 전주를 이설하면 이러한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판단되며, 셋째 중구와 동구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영주동 71-10번지 삼거리는 은하아파트 앞을 지나 이곳으로 운행하는 차량들이 좁은 노폭과 녹지대로 인하여 시야가 차단되어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지점이므로 녹지대 쪽으로 노폭을 확장하면 위험요소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욱이 당해 토지는 시유재산이므로 도시계획사업 추진에도 크게 어려운 점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네 번째는 덕원공고옆 계단도로의 차도화입니다. 이 계단도로는 개설당시에는 차도로 활용되었으나 경사로로서 교통사고발생 등 문제점이 많아 70년대의 계단도로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으나 현재는 그 당시보다 여건이 많이 달라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계단도로로 바뀔 당시의 차량과 현재 운행되는 차량의 경우 주행능력, 경사도등반능력, 제동능력 등 모든 면에서 크게 성능이 향상된 것이 사실입니다. 기술담당 공무원의 의견에 의하면 도로법상 경사도가 초과되어 차도로 바꾸는 것이 어렵다고 하지만 본 의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영도구의 봉래동, 영선동, 신선동, 청학동 등 고지대 도로의 경우 이 계단도로 보다 경사도가 높은데도 차도로 많이 활용되고 있고, 심지어 마을버스노선까지 개설되어 운행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경사도에 따라 기술적 문제점이 일부 있다 하더라도 향상된 차량성능을 감안할 때 차도활용에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 경우 양방향 통행이 어렵다면 일방통행 도로로 하는 방법과 덕원공고 부지를 일부 할애 받아 구배를 낮춘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도로를 차도로 활용할 경우 금호, 동아아파트 앞을 지나 산복도로로 이용하는 대청동, 보수동 방면을 운행하는 차량 통행량을 분산시킴으로써 좁은 도로의 원활한 차량소통에도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되므로 차도로 전환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측 표고 차로 인하여 현재와 같이 이층도로로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이층도로로 축조됨으로써 교차지점의 노폭이 협소하여 대형차량의 운행에 커다란 장애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표고가 높은 위쪽부분의 노면을 절토하여 높이를 낮추어 아래쪽과 연결된 평면도로를 개설하고 위쪽부분의 절토로 인한 건축선과 노면사이에 생기는 표고 차는 별도의 인도를 축조하면 이층도로로 인한 대형차량의 운행장애와 불법주차로 인한 통행장애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보며, 이와 유사한 사례로 남부민동에서 송도로 넘어가는 송도상고 앞의 인도가 그러합니다. 이상 말씀드린 다섯 가지 영주2동 교통망 개선방안에 대해서 도시국장의 생각을 말씀해 주시고, 당해 사업이 반드시 도시계획 결정고시 절차만 거쳐야만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예산만 확보되면 추진이 가능한지 여부와 각 사업별로 소요예산은 얼마나 되는지 또한 추진이 어렵다면 그 사유는 무엇이며, 그에 대한 대안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영주2동 사무소 앞의 급경사계단 개선문제입니다. 현재 동사무소앞 도로에는 이번에 개설된 아래쪽 소방도로와 연결되는 4, 5개소의 계단도로가 있습니다. 이들 계단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이곳을 이용하는 노약자들이 비록 난간은 설치되어 있으나 너무나 경사가 급하여 굴러 떨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이들 계단도로를 길이를 연장하면 높은 경사도가 완화되어 주민이용에 편리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럴 경우 계단중간 부분에 접해있는 주택의 출입구 문제 등 장애요소가 많아 단순히 길이만 연장한다고 해결되어질 문제가 아니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청공원 입구 시민아파트 1호동앞 버스종점옆 구유지에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을 위한 편익시설 설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곳은 평상시에도 많은 방문객이 왕래하는 곳인데 이번에 민주공원이 완공됨에 따라 더많은 시민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곳의 환경은 매우 열악합니다. 우선 서구 쪽에서 민주공원으로 진입하는 부분의 시야가 막혀 무척 위험하므로 가각도 정비하여야 하고 구청에서 초화재배지로 사용하는 옆 인도에 벤치가 몇 개 설치되어 있습니다만, 뒤편에 사철나무가 도로 쪽으로 반쯤 넘어져있어 앉을 수도 없으며, 각 방면의 여러 버스의 종점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곳인데도 50년대에나 볼 수 있었던 간이화장실 하나가 있을 뿐이라서 운전기사와 승객이 도로변이나 숲에서 방뇨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 곳에 있는 구유지를 활용하여 책방골목 입구와 같은 편익시설을 설치하면 환경도 정비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민주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사업은 버스기사들의 복지와 관련되므로 해당 운수업체와 협의만 잘 되면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구청 측의 의견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영주2동 지역의 시민아파트 주변 녹지대 거수목 전정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시민아파트, 영주아파트 2, 3, 9블록 은하아파트 등 영세 서민아파트가 밀집된 이 지역 주변에는 70년대에 식재된 수목들이 그 동안 울창하게 자라 아파트 경관을 아름답게 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동안 수목정비 작업을 하지 못한 관계로 이 나무들이 10m이상의 거목으로 자랐고, 대부분이 암반 위에 흙이 약간 성토된 곳에 식재되어 태풍이나 호우시 넘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불안 때문에 7, 8년전부터 수목을 정비해줄 것을 구청에 요구하였으나 그때마다 한결같이 구예산으로 개인아파트 단지내 수목정비를 할 수 없으므로 주민들이 자체 경비를 마련하여 정비하라는 답변이었습니다.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경비를 마련하여 정비할 능력이 있었다면 왜 지금까지 되지도 않을 민원을 제기한다는 핀잔 들어가면서 수년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겠습니까? 지금은 복지행정의 시대입니다. 영세민은 왜 생계지원을 하고 있습니까? 바로 이들이 독자적으로는 생계를 꾸려나갈 힘이 없기 때문에 국가가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까? 금년에도 몇 차례에 걸쳐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자 시유지 상의 수목은 정비가 가능하나 사유지는 불가하므로 공공근로사업이나 취로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수 있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판단해볼 때 공공근로사업 인부나 취로사업 인부가 높이 10m가 넘는 나무에 어떻게 올라가서 전정작업을 할 수 있겠습니까? 입주민들의 경제적 능력, 사업추진 방법상의 문제점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볼 때 구의 예산으로 전문 사업자와 계약하여 추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또한 수년간 제기되어온 영세 서민들의 숙원을 해소하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관계공무원 여러분, 복지행정의 시대에 발맞추어 다시 한번 과감한 발상의 전환이 있기를 바랍니다. 도시국장의 답변을 바라면서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곤

김상곤의장

박명술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끝으로 문창무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창무

문창무의원

문창무의원입니다. 활기찬 의정활동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노력을 하고 계시는 김상곤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미래지향적이고 특성 있는 시책을 발굴, 구정에 반영시키고 있는 이인준구청장, 또한 연말에 많은 업무와 바쁘신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구 직원, 그리고 주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91년 시작된 지방자치 시대가 출범한 지도 어느덧 9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그 동안 효율적인 의정구현과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불합리한 자치 관련제도의 개선과 민의를 수렴하는 등 내실 있는 예상적립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이제 얼마후 대망의 새로운 뉴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99년도 정기회에 임하게 되니 많은 아쉬움이 따르고는 합니다. 그 동안 본 의원이 2, 3대에 걸쳐 5년여 동안 의정활동 수행과정에서 아쉽게 느낀 점은 국제시장 및 자갈치시장 현대화사업, 그리고 건어물시장 재개발사업, 구 시청 이전부지 조기개발 지원사업 등 그야말로 주요한 현안사업들을 추진하면서 정책의 일관성이 다소 미흡한 가운데 추진되어 왔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떤 계획을 수립해서 시행하다가도 연도가 바뀌거나 간부급의 인사이동이 되고 나면 원점으로 돌아가거나 슬며시 덮어두고 다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있어 이에 따른 많은 예산과 행정력이 낭비되어 왔습니다. 이제 몇 가지 예를 들면 구 동명극장 공영주차장 백지화사업, 현 충무동 공영주차장의 절차를 무시한 건립, 고지대 소방도로 설계변경, 광고물 특구지역 지정 등이 있었고, 이중 충무동 공영주차장은 복개도 밑에 별도로 파일을 박아 세웠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그 당시 입안자나 해당 부서는 안주할 것입니다. 그러나 시의 안전점검에 의하면 복개도 상판과 측면 벽이 심하게 부식되고 낡아 마치 E등급에 준할 정도로 되어 있는 위험한 시설물을 보수보강 작업도 없이 그 위에 그대로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것은 누가 봐도 객관성이 결여된 동시에 단견적이고도 안일한 행정의 한 실예라고 들 수가 있겠습니다. 본인이 보건 데는 이 모든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사전에 충분한 분석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확실하고도 근본적인 기본계획도 없이 대처했기 때문에 많은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래서 중구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 추진을 일관성 있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부산발전연구원이나 교수단 등 타 전문가들에게 폭넓은 용역의뢰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와 앞으로의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부진사항, 향후계획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중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상권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공통적인 사항으로 우리 모두들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타당성 있는 일관된 사업추진을 어떻게 해야 되는 건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이 곤란할 정도로 결론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어려운 일입니다. 구 시청사 부지에 제2롯데월드가 건립되면 당장 중구의 상권이 활성화된다고 구청에서는 제한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상이 이루어지고 사업이 시행단계에 오니까 오히려 광복로를 비롯한 코오롱상가와 중앙, 동광 일대의 모든 상가들이 오히려 상권이 쇠퇴될 것이고 심하면 점포의 문을 닫아야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롯데월드 건립에 따른 상권 활성화 측면과 광복로, 동광동 등 인접지 상권에 미치는 역기능에 대해서도 청장께서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질문입니다. 영상페스티벌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제4회에 접어들면서 유명한 영화인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갖게 되므로 명실공히 국제적인 영화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가 거듭될수록 수영만의 시네마파크 건립과 불꽃놀이 등 화려한 개막식 확대조치로 영화제 중심축이 타 구 쪽으로 기울어져가고 있고, 또한 KBS, MBC 개봉관을 비롯 서면을 중심으로 한 최신형의 복합적인 대형 개봉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서 기존의 PIFF가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에 놓여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남포동극장가는 점점 명성을 잃고 쇠퇴하여 상권 활성화에도 좀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동안 우리 구에서는 이 영화제를 이용한 구체적인 상권 활성화 전략이 부재한 가운데 거저 영화제 기간 일부 먹거리를 파는 것이 주류를 이루는 정도로 그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산국제영화제가 중구를 중심축으로 한 영화제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반의 방안 강구와 함께 상권 활성화 보탬이 될 수 있는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본의원은 몇가지 대안도 제시코자 합니다. 물론 예산상의 문제가 수반되겠지만 연차적으로도 PIFF거리는 아름답고 깨끗한 예술감각이 살아숨쉬는 독특한 영화의 거리로 조성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먼저 PIFF거리의 바닥 적벽돌이 차량통행에 의해 깨어지고 보수하는 등 악순환 등이 몇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차량통행에도 견디는 20년 이상을 내다볼 수 있는 특수한 벽돌이나 다른 재질로 교체하는 방안과 신발에 밟혀 더럽혀지고 있는 핸드프린팅을 예술적 가치있게 타 장소로 재배치할 문제, 아직도 영화제의 거리로는 허점이 많은 만큼 지상과 공간을 이용한 장식품 추가배치 문제, 또한 상인들이 평소 노점상에서 나오는 허드렛물 그 물을 마구 거리바닥에 그대로 버려 영화의 거리를 오염시키고 있으므로 그에 대한 대책과 문제점, 그리고 본의원이 98년도에 질문한 바와 같이 용두산공원이나 중앙공원과 마지 못해 자갈치 해안도로, 구 동광초등학교를 이용해서라도 동시에 개막식을 거행하여 국제영화제의 기득권 확보와 동시에 타구에 선점을 빼앗기지 않도록 영화제 측과 남포동극장가 측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실행할 의향이 없는지 여부와, 또한 40계단 기념관 건립추진 계획도 추가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세번째 질문입니다. 우리구의 역점사업중에 하나인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이 사업은 특별법에 의해서 낡고 협소한 주거환경을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91년 대청1지구를 시발점으로 시행되어온 사업입니다. 불량주택의 개량이라는 점에서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를 더 깊게 살펴보면 현실적으로 모순된 문제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이러한 모순점을 감안해 재구성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좁은 땅을 그대로 이용하려고 하다보니 높다란 다세대 주택이 다닥다닥 붙어서 늘어서 있고 집집마다 마당은 커녕 나무 한포기 제대로 심을 공간이 없도록 만들어놓았습니다. 개축도 자행되어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해양도시 특유의 지리적 여건을 등한시하는 등 당초 주거환경개선 계획 수립시에서부터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공유지나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사전에 녹지나 휴식공간을 확보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구에서 이미 소공원 등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있고 인접구에도 쌈지공원을 조성중이며 서면로타리 일대를 시민휴식공간으로 재조성하는 등 시대적으로 어메니티 도시개념이 전개되고 있는 것입니다. 때늦은 감이 있지만 앞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에 나무 한그루 심을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놀이터, 소공원과 같은 휴식공간 제공, 주차문제, 일조권·조망권 문제 등을 고려한 그야말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도시국장께서 답변해 주기 바랍니다. 추가로 남포동 수변공원 조성에 있어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자연과 조화로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시고, 계획추진 과정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98년도 결산검사에 임했던 책임검사위원으로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98년도 결산을 보면 세입금 미수납액 91억원중 일반회계 8억원과 특별회계 3억 4,000만원이 채무자의 행방불명, 무재산 등의 사유로 회수 가능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수납액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받지도 못할 세금이 매년 누적되어서 미수금 규모만 커지고 있어 행정력의 낭비는 물론이고 자칫 우리 구의 재정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확실한 자료조사에 근거해서 정확한 부과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해마다 체납액이 늘어나는 것은 지방세 과징상 문제가 있으므로 2000년도부터는 명확한 자료분석과 동시에 부과방법의 개선 등 구체적인 재검토를 하여 건전한 세정풍토 조성에 기여할 방안이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지방세법 제30조 3항과 동법 시행령 제14조에 보면 체납자의 행방이 불명하거나 재산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결손처분할 수 있다로 되어 있는데 구청에서 과감하게 정리할 용의는 없는지 총무국장께서 답변해 주시고, 또 97년, 98년도 일반회계, 특별회계별로 징수결정액, 미수납액, 추가결손처분 요망액을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 직원 여러분에게 한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지상보도를 통해서 접했지만 우리 구 직원들의 대민친절도가 좋지 못한 수준에 머물렀다는 것에 대해 저 자신이 무척 의아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우리 구의 직원들은 인원이 타 구에 비해 적기 때문에 주민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아 친절문제, 봉사문제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었으나 막상 보도가 되고보니 매우 혼돈스럽습니다. 군중 7위를 하고 전화응대 평가에서도 3위를 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봐도 결코 우리 구 직원들의 친절도 만큼은 타 구에 비해 손색이 없다고 저 자신은 믿고 있습니다. 그 동안 봉사행정 구현을 위하여 전문가를 초빙하여 친절봉사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좋은 시책을 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직원 여러분의 교양과 인격을 새롭게 갖추고 심기일전하여 앞으로 민선 2기가 지향하는 봉사와 화합의 자치구정 운영에 차질없도록 주민과 함께하고 우리 중구의 자존심을 더높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다가오는 새천년에는 새로운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곤

김상곤의장

문창무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본의원이 서면질문사항으로서 시간관계상 이 자리에서 건명과 요지만을 간단하게 말씀 올리겠습니다. 첫째로 조금 전에 이두성의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마는 흑교로 확장공사입니다. 이 공사는 1974년 4월 29일날 부산시 고시에 의해서 현재까지 그대로 방치되어왔습니다. 그로 인해서 주민의 재산권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했습니다. 그간 진척이 없다가 옆에 계시는 이인준구청장님께서 구청장 취임 이후에 보수 1동과 2동은 금년 내에 아마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왔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흑교로 구간은 하루속히 해소해서 주민의 재산권과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십사 하는 그러한 요지입니다. 두번째 문제는 국제시장 지하상가와 남포동 지하상가의 연결공사입니다. 그 구간은 180m가 되는데 사실상 국제시장하고 남포동하고 연결만 되면 우리 중구민은 굉장히 편리합니다. 제가 지난 구정질문 때도 질문을 했지마는 앞으로도 불가능한 사항이 있으면 어디가 문제인지 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혜를 모아주십사 하는 그러한 요지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국제시장 현대화입니다. 화재재발 방지대책, 지금 동절기가 다가왔습니다. 사실상 국제시장은 얼마 전에도 화재가 발생했었지요? 그러나 95년 11월 1일날 기획단만 발족해놓고 중구의 상권의 중심지인 광복, 미화당 앞, 국제시장 등등 해서 자갈치 권역에서 중요한 과거의 명실상부한 부산의 중심상가를 이루는 국제시장이 이대로만 계속해서 방치해 둘 것인가, 구청장님의 소신을 뚜렷이 밝혀주십사 하는 그러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넷째로 보수동 고지대에 사실상 제한급수를 했습니다. 어느 지역은 24시간 급수를 하고 어느 지역은 또 시간급수를 해야 된다. 물론 보수동 뿐만 아닐 겁니다. 대청동, 영주2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상 이러한 것은 똑같은 세금을 내면서도 형평성 원칙에 위배된다 이겁니다. 그래서 국민은 헌법앞에 누구나 평등하다고 했는데 이러한 문제는 사실상 하루속히 해소되어야 된다고 본의원은 요지를 말씀 드리고 싶고, 그 다음 여섯번째로 보수아파트의 재건축 문제입니다. 이 고도제한을 15m로 묶었기 때문에 도저히 다른 재건축은 생각도 못합니다. 그래서 과거에 4, 50년 전에 그대로 재래식 변소에 아주 불편한 사항에 있는 그러한 상태입니다. 아마 영주2동도 그러한 사항이 있을 겁니다. 이러한 사항은 구민의 불편사항을 하루속히 해소시켜 주는 것이 풍요로운 중구건설을 이끌어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나 이렇게 요지를 말씀 드리고 싶고, 그 다음 일곱번째로는 보수2가 쪽에 경로당이 없습니다. 왜 그렇느냐 하면 한군데가 있는데 사실상 새마을금고로부터 잠깐 빌려있습니다. 앞으로 2월이 되면 새마을금고가 행정 동 통합지역이 우선적으로 통합하게 되면 갈 곳이 없게 됩니다. 앞으로 그 동안의 오늘날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발전되도록 해 주신 어르신에게 따뜻한 휴식처와 보금자리를 해 드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구청장님께 질문을 서면으로 했습니다. 그 다음에 용두산공원과 대청공원 관리권 문제인데, 사실상 용두산공원과 부산시내에 모든 공원은 부산시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중구민이 가장 필요로 하고, 중구민이 이용을 하고, 중구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용두산공원과 대청공원을 시에서 관리한다는 것은 이것은 지방자치시대에 어긋났다 이겁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도 우리 자치구로 넘겨와서 자치구의 모든 실정에 맞도록 해야 되겠다 하는 것, 거기 하나 예를 들게 되면 구 아메리칸센타 문제입니다. 아메리칸센타 문제도 지금 재산이 시로 이관됐습니다. 우리 구에서 구청장님께서도 어떻게하든지 무상양여를 받아서 거기에 중구가 원하는 복합건물을 세워서 그 근처에 한국은행, 동광초등학교, 그 다음에 자갈치, 미화당 등등해서 대단위 상권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나 이렇게 말씀 드릴 수 있고 이 자리에 방청객이 많이 오셨기 때문에 우리 중구 구민의 주인으로서 미문화원 무상양여에 최대한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이 자리에서 부탁을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아홉번째 보수 복개천 안전문제입니다. 대형차량이 지나가게 되면 막 흔들리고 균열이 갑니다. 만약에 이러한 상태를 계속해서 방치해두었을 때 권석규의원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인천과 같은 대참사를 가져올 그런 확률이 높다 이겁니다. 이러한 사항도 안전점검을 실시해서 잘못된 부분은 과감하게 보수할 용의가 없느냐 하는 그러한 질문의 요지가 되겠습니다. (발언누락으로 게재를 요청한 부분) 를 운행하고 있는 보수동 마을버스 지원 방안에 대한 질의.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고 구청의 답변은 제80회 정기회 제4차 본회의에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제4차 본회의는 12월 8일 수요일 오후 2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제80회 정기회 제3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20분 산회

출처 부산 중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