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의회 발언
이종원 의원 발언
봉근
박봉근의사계장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금부터 제42회 동래구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정면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서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다 같이 묵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종원 의장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일동착석

이종원의장
대단히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이규상 구청장과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 91년 4월 15일 우리구의회가 개원한 이래 벌써 초대 임기의 마지막 정기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그 동안의 의정활동과 의회운영을 회고해 볼 때 감회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우리들의 임기 동안에 국내외적으로 세계화, 지방화, 정보화로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국제적으로 우르과이라운드 타결로 자유시장 경제 원리에 의한 무한경쟁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국내적으로 문민정부가 출범하여 변화와 개혁을 통한 인간성 회복과 새로운 가치창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모두가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사회 병리현상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사회가 과거 중앙 집권적 획일화와 권위주의, 물질만능 주의의 팽배, 개인적·집단적 이기주의에 의한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서 기인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새 시대에 새로운 국가건설을 위한 과도기적 현상으로 꼭 치유되어야 할 과제입니다.
내년도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동시에 선거를 실시하는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맞이합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는 자율성과 책임성을 확보하여 지방화 시대를 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들은 스스로의 생존과 주민의 욕구충족을 위해 광범위한 제도개혁, 의회운영의 활성화, 주민의 자치능력 제고에 가일층 노력하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35일간의 정기회가 시작됩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집행부의 독주를 견제하고 재량적 활동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구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실시, 예산안 등을 심의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구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를 통하여 행정사무 처리상황의 잘못된 점에 대해서 시정을 촉구함과 동시에 시책개발에 적극 활용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예산안 심의는 우리 의회가 재정 민주주의를 보호하고, 주민의 가치를 구정시책에 반영시키는 마지막 과정으로서 매우 중요한 권한입니다.
그래서 집행부가 시행할 사업의 타당성, 사업규모의 적정성과 주민의 요구와 사업시행과의 부합여부를 잘 검토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들은 의회운영과 의정활동에 있어서 결실을 맺을 때가 되었습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보다 차원높은 대화와 토론문화를 활성화시켜 성숙한 회의운영을 정착시켜 나아 가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
또한 늘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속에 파고 들어가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의정 활동을 전개하도록 합시다.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초대의회 의원으로서의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온 정성을 다하신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의 말씀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의회운영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구청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 더욱 더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행정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만 정기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봉근
박봉근의사계장
이상으로 제42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잠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14시0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