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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의회 발언

김영웅 의원 발언

14회 제1의회운영위원회199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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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천위원장

대단히 반갑습니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앞서 본회의 중에서 의사일정변경의건에 대해서 협의하고자 합니다. 의사일정 제1항 의사일정변경협의의건을 상정합니다. 본회의에서 제1차 본회의의 의사일정 제4항, 제5항을 내일 제2차 본회의로 변경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웅위원

의사일정 변경에 대해서 간사가 먼저 발언을 해서 미안합니다만 저는 오히려 오늘 의사일정이 내일로 넘어가면, 오늘 보다 더 시끄러운 일이 안 일어난다고 보장할 수가 없습니다. 왜 그렇냐 하면 이경호 위원장, 성원주 위원장, 임영길 위원장이 의장님의 불신임 결의안도 가슴에 못을 박아 놓고, 징계가 되던, 안 되던 징계 거론이 나왔다는 자체는 그 사람들 가슴에 못을 박아 놓은 것이거든요. 안 그렇습니까? 그러나 그 분들도 그 분들 나름대로 오늘 또 자기 측에서 모여서 이에 대한 법적 해석도 만들어 내려고 할 것이고, 답변도 만들려 할 것이고, 무슨 내용이든 논의가 나옵니다. 그러면 오늘 의장님이 긴급 동의안을 제출한 것이 문제가 있거나, 잘못됐다는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다하면 내일 의회가 열릴 것인지 한 번 생각을 해 보자는 것입니다. 오늘 과반수 넘게 다 왔으니까 오늘 의사일정 제5항까지는 그대로 해 나가고 내일은 두 개 밖에 없으니까, 내일 와서 진행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이학천위원장

다음 정소봉 위원님!

정소봉위원

저도 공위원님 말씀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이학천위원장

공 위원은 다시 말씀 안 하셔도 아까 발의하신 대로입니까?

공정근위원

예.

이학천위원장

다음 차춘길 위원님!
춘길

차춘길위원

차춘길 위원입니다. 간사 김영웅 위원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저는 의장님이 임시회의에 긴급 안건으로 상정된 것이 의회 회의 절차상 모순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을 의문 삼고 싶습니다.

이학천위원장

차춘길 위원님! 잠깐만, 의사일정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이야기는 가급적이면 줄여 주시고, 의사일정만 가지고 의견을 내 주십시오.
춘길

차춘길위원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의회가 지금까지 파탄이 되어 왔지만 오늘 우리 의원들이 과반수 이상 자의에 의해서 참석을 했고, 또 의회 정상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니까, 냉각 시간을 가지고 공정근 위원이 발의한대로 회의를 연기해 줬으면 하는 것을 주장하고 싶습니다.

이학천위원장

예, 알겠습니다. 최정환 위원님!
정환

최정환위원

저는 김영웅 위원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공정근 위원님한테 제가 부탁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만약에 운영위원회에서 내일 진행을 하도록 가결이 되는 것 같으면 책임을 져주세요. 왜 그렇냐 하면 지금까지 몇 개월 동안 봐온 것으로는 내일 정상적으로 의원들이 전부 등원을 해서 무사히 잘 안건을 처리할 수 있는 책임을 져 달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부탁을 드림과 동시에 운영위원으로서 부탁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김영웅 위원의 말씀에 동의하는 것은 오늘 이왕 성원이 되었고 또 집행기관 공무원들이 나와 계시고 이렇기 때문에 처리를 해 줬으면 좋겠다는 것인데 이것을 가지고 너무 착잡하게 생각을 할 필요가 없거든요. 왜냐하면 아무리 의회라도 개인대 개인의 감정이 충돌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중도에서 무마를 시켜주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싶어서 이야기를 드리는 것입니다. 내일 다른 잡음없이 무사히 잘 될 것을 책임질 것 같으면 저도 공정근 위원의 말에 동의를 합니다.

이학천위원장

김안식 위원님!
안식

김안식위원

몇 개월 동안 정상적으로 의회가 열리지 못하고, 오늘 임시회의가 10시부터 시작해서 2시가 다 되어 갑니다. 그 동안 2개월 동안 한 일이 무엇이며, 오늘 또 이것으로 마치면 오늘 회의는 또 뭐했느냐고 언론에 두들겨 맞게 되지 않느냐, 그러니까 오늘 일은 오늘로서 처리를 해 나가는 방향으로 해나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학천위원장

홍재선 위원님!

홍재선위원

저는 공정근 위원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학천위원장

각자 위원님들께서 해 주신 이야기는 나름대로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김영웅 간사님의 이야기는 이왕 다 이렇게 참석을 한 김에 오늘 의안은 의안대로 통과시키던, 안 되던 오늘 회의를 속개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고, 정소봉 위원, 공정근 위원, 차춘길 위원, 홍재선 위원께서는 내일 의안을 다루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의견인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뜻 있고, 의미 깊은 이야기를 하신 최정환 위원께서는 만의 하나라도 오늘 같이 성원이 되어서 내일 남부끄럽지 않게 의결을 한다면 다행인데, 또 어떤 변화가 와서 내일 의안을 의결 못 했을 때를 생각하는 두려움에서 공정근 위원한테 부탁을 한 것 같은데, 공정근 위원 대답해 주십시오. 책임이라 하면 그렇지만, 본 위원장도 역시 아까 서두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만 이 안이 되던, 안 되던 다루었을 때 내일 본회의 운영에는 변화가 없이 해야 한다는 것에는 본 위원장도 동감입니다. 공정근 위원 말씀해 주십시오.

공정근위원

공정근 위원입니다. 44명의 전체 의원에 어떤 개인의 감정이 있어서 그러한 파행적인 것이 이루어 진 것이 아니고, 전체 의회를 잘 운영해 보자는 뜻에서 잘잘못을 떠나서 시기적으로 그러한 문제가 생긴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합니다. 그러나 44명이 다 의원의 신분으로서 내 개인이 그것을 책임진다 하는 것은 금강산을 짊어지고 와 달라는 것과 같은 뜻입니다. 그러나 의회가 파행적으로 이때까지 왔지만 7월 임시회 회의부터는 우리가 잘 하자고 하는 뜻에서 등원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것도 인정을 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책임을 진다 하는 것보다는 예를 들어서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노력은 서로가 다 해야 되리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의원들이 1년의 역사가 조금 넘다 보니까, 회의규칙이라든가, 자치법이라든가, 회의 규정법 등등을 일일이 다 열거를 못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서로가 의원 신분이다 하는 것과 자기 개인의 명예와 의원직이다 하는 것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소신껏 자기 나름대로 그것을 탐독하시고, 안정을 안 찾겠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해서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을 제안한 것입니다.

김영웅위원

거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제가 반대 질의를 하나 하겠습니다. 공정근 위원이 발의한 것에 대해서 저도 나쁘다고는 안 봅니다. 그런데 공정근 위원이 서두에 최정환 위원이 부탁한 것은 취소가 된다 하더라도 내일 의회가 정상적으로 열린다면 저 분들이 안 온다 해도 공정근 위원이라도 등원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을 한 번 생각해 보자는 것입니다.

공정근위원

등원하기로 했고, 또 운영위원회에서 운영위원회의 묘를 살리고 또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을 제가 제안했기 때문에 의원 한 사람으로서의 발의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겠죠.

김영웅위원

좋습니다.

이학천위원장

정소봉 위원님!

정소봉위원

방금 좋은 말씀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내일 등원을 안 하면 책임질 수 있느냐 하는 그런 말씀은 조금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고, 내일 등원을 한다, 안 한다는 원래 일정이 잡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등원하는 것은 분명할 것입니다. 등원한다고 보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학천위원장

시간이 제한되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위원님들 좋은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가 같이 걱정하는 입장에서 꼭 한 번 더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본회의가 정상적으로든, 비정상적으로든 본회의가 열리면 운영위원들만이라도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셔야 합니다. 본회의 일정을 운영위원회에서 잡아서 본회의장에 운영위원이 참석을 안 한다 하면, 중차대한 책임은 본 위원장에게 있습니다만 위원들께서도 참여를 해서 본인의 입장을 헤아려서 아낌없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위원들께서 좋은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의사일정 변경은 ...
정환

최정환위원

위원장님! 운영의 묘를 살리자는 것인데, 제가 보기에는 재차 하는 이야기입니다만 조금 염려스러워서, 왜 그러냐 하면 오늘 오전 같은 이런 시기에 묘미있게 밀고 나가면 한결 더 화합이 안 되겠느냐는 이런 마음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다음에 오늘 안건들은 상임위원회에서 다 다루어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원님들이 다 등원했을 때 무사히 해 나갔으면 좋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원 다 화합이 되었으면 싶은데, 이러면 오늘 오전 중에 일어난 여러 가지 일이 전부 다 무마가 될 것 같고,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학천위원장

최정환 위원님 발언 고맙습니다. 그러면 의장님과 부의장님이 참석하셨기 때문에 저도 상의를 해보기 위해서 1분간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13시28분 회의중지

13시29분 계속개의

속개하겠습니다. 김영웅 간사와 최정환 위원, 김안식 위원! 공정근 위원이 발의하신 대로 양보를 해 주시겠습니까?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공정근위원

감사합니다.

이학천위원장

제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을 여러 위원들께서 협의한 바와 같이 변경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13시30분 산회

출처 부산 동래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