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현중 의원 5분자유발언
효식
의사담당 지금부터 제96회 고양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전주에 따라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하여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현중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일동 기립
일동 착석

김현중의장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강현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시민 여러분! 아침 저녁으로 매서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세모를 맞이하여 2003년도를 마무리하는 제96회 고양시의회(임시회)를 열고 다시 뵙게 돼서 진심으로 반갑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 한 해 고양시 발전을 위해 민생현장을 동분서주하시며 의정활동에 매진하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돌이켜 보면 금년 한 해도 그 어느 때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15일간 2003년도 고양세계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루어 우리나라 화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고, 고양종합운동장 준공과 한국국제전시장을 비롯한 덕양문화센터건립, 일산문화센터건립, 성석-설문간 간선도로확장 등 우리 고양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혁신할 수 있는 대형프로젝트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환경도시, 푸른 도시, 불법 없는 도시 건설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하나가 되어 의욕적인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모범적인 지방자치행정의 전형을 보는 것 같아 정말 든든하고 흐뭇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가적으로는 극심한 혼돈의 시대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치적으로는 국민들의 민생과 직결된 법안처리를 뒤로 한 채 당쟁만을 일삼아 왔고, 이라크 전쟁 이후 북한의 핵확산방지조약 발표와 핵무기 제조 의혹으로 한반도 정세의 불안감을 고조시켰습니다. 경제적으로는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매미가 부산과 마산 등 내륙지역을 강타하여 120여 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수 조 원의 재산피해를 남겼고, 불안한 노사관계, 카드빚으로 인한 소비위축과 가정파탄, 설비투자 부진과 청년실업 문제 등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가 한 마디로 진퇴양란에 빠진 천국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조금 위안이 되는 것은 국내·외적인 사항이 변화를 하면서 경제사정을 비롯한 모든 분야의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전망입니다. 이제 많은 기억을 떠올리며 2003년이 서서히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우리를 기쁘게 했던 일들은 오래 오래 기억하며 새로운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우울하게 했던 일들은 지는 해와 함께 묻어버릴 때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금년 한 해 예산을 마무리 정산하는 200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불합리한 조직개편을 위한 조례안 등 시급한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쪼록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성숙된 경험과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이번 임시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금년 한 해를 큰 교훈으로 삼아 2004년도 새해에는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더욱 크게 전진할 수 있도록 시민과 의회, 집행부가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 나갑시다. 그러면 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2003년을 잘 마무리하여 2004년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모두 소원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효식
의사담당 이상으로 제96회 고양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 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