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의원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김수환 의원입니다.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고양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고양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입니다. 이 제정조례안은 사회적·경제적 등의 이유로 교육받을 기회를 놓친 고양시에 거주하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기본적인 교육기회를 균등히 보장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자 조례를 제정하는 사안으로 「교육기본법」에는 “모든 국민은 평생에 걸쳐 학습하고,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를 가지며 성별, 종교, 신념, 인종, 사회적 신분, 경제적 지위 또는 신체적 조건 등을 이유로 교육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라고 규정되어 있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학습자가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간의 교원 수급 등 교육 여건 격차를 최소화하는 시책을 마련하여 시행하여야 한다.”라고 되어 있는바, 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한 모든 형태의 사회교육은 장려되어야 하는 만큼 필요한 조치라 판단되어 원안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고양시 시청·구청 및 동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입니다. 이 일부개정조례안은 삼송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완공에 따라 임시청사에서 기존 청사부지로 이전하여 삼송동 행정복지센터의 소재지를 “원흥1로 48”에서 “신도길 8-8”로 변경하고자 하는 사안으로 법적 문제점은 없다고 판단하여 원안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근로 용어 일괄정비를 위한 고양시 부패행위 등의 신고 접수·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입니다. 이 일부개정조례안은 노동의 주체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조가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고양시 조례 중 「고양시 부패행위 등의 신고 접수·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 등 29개 조례의 제명과 조문에 들어있는 “근로”를 “노동”으로, “근로자”를 “노동자”로 정비하여 노동의 가치와 존엄을 존중하고자 개정하는 사안으로 이미 중앙정부에서는 “고용노동부”, “노동위원회” 등 직제 명칭에 “근로” 대신 “노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경기도의 경우에도 “노동국” 직제를 편제하였는바 “근로” 명칭 대신에 사용자와 동등하고 평등한 위치에서 일한다는 능동적이고 가치중립적 개념인 “노동”으로 용어를 변경하고자 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법적 문제점은 없다고 판단되나 과거 냉전 시대에 “노동”이란 단어가 이념이나 사상에 의해 왜곡되게 사용되어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하고 있는 시민들도 다수 존재하고 있는 만큼 “노동”에 대한 인식개선 노력을 병행하여 줄 것을 권고하고 원안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입니다. 이 일부개정조례안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등 국가정책과 지역 현안사업의 적극적 추진에 따른 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을 조정하고자 개정하는 사안으로 주요내용으로는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건축과의 명칭을 건축디자인과로 변경하고, 도시재생과 경관디자인팀의 기능과 업무를 건축디자인과로 재편하며 고양시 공무원 정원 총수를 당초 2,837명에서 63명이 증가한 2,900명으로 변경하고자 합니다. 나날이 증가하는 인구 및 복지서비스 확대로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6급 이하 공무원 63명의 증원은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라고 판단되어 원안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고양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입니다. 이 제정조례안은 고양시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는 등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제정하는 사안으로 주요내용으로는 시장은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여야 하는 등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포상에 관한 사항과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에 대해 징계 면책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공직사회는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는 경향 때문에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안 되어 소극적 업무행태로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상 손실을 발생하게 하는 행위가 일부 발생하였으나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에 대해 포상 또는 징계 면책 등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판단하여 원안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효자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입니다. 이 관리계획안은 LH공사로부터 지축지구 업무시설용지 B1-5블럭 내 토지 1,653㎡를 조성원가인 57억 원에 매입하고 2023년 9월까지 73억 원의 건물 신축비를 투입하여 연면적 2,600㎡ 규모의 동 청사를 신축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지축지구는 2020년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예정되어 인구 및 행정수요 증가가 예상되므로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양질의 행정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효자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은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원안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원흥 복합문화센터 건립 변경-입니다. 이 관리계획안은 당초 원흥도서관을 신축하고자 2017년 12월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을 받은 사항이었으나 3회에 걸친 주민대표 간담회 결과, 수영장 등 체육시설을 요구함에 따라 건축 규모를 확대하여 복합 문화시설 건립 사업으로 변경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원흥지구는 입주민들의 문화 및 지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전무하며 가장 가까운 공공도서관(삼송도서관)과의 거리도 2.4㎞로 접근성이 매우 취약하여 2015년 이후 공공도서관 확충, 체육시설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던 사항인 만큼 소외지역인 원흥지구 일대에 문화·체육 인프라의 구축사업은 지역의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필요한 조치라 판단하였습니다. 현재 원흥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정지는 LH공사 소유부지로 2019년 9월 6일 사전 협의된 2020년 1/4분기 기준 토지조성원가인 약 55억 1천만 원에 매입하기로 하였으나 2016년 12월 31일 부지준공 후 2년이 경과된 2018년 12월 31일 시점부터 이자가 발생하게 되어 있어 토지매입 지연 시 부지매입비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급히 부지 매입 및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타당한 조치라 판단하여 원안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탄현체육센터 건립-입니다. 이 관리계획안은 정부의 생활 SOC 사업 확대 정책에 따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SOC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10월 「2020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탄현동, 일산동 지역은 구도심 인구 유출 및 건물 노후화, 주차장 등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지역주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에 불만과 불편 사항을 호소하고 있는바, 이를 해소하고자 일산서구 탄현동 1489에 국비 64억 원, 시비 86억 원 등 총 150억 원을 투입하여 2022년 12월 말까지 연면적 5,100㎡ 규모의 체육센터를 건립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체육센터 내에는 수영장 및 다목적 체육시설과 함께 주차장 90면을 설치하여 시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주차 공간 확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인 만큼 필요한 사업이라 판단하여 원안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일산서구보건소 청사 신축을 위한 부지 매입-입니다. 이 관리계획안은 일산역 일원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일산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한국철도공사 소유인 일산서구 일산동 655-628번지 토지 2,040㎡를 47억 원에 매입하여 일산서구보건소를 신축하는 사업입니다. 위 부지와 연계하여 인근에 청년커뮤니티센터, 공공이용시설, 행복주택, 일산서구보건소가 집약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므로 보건소 부지 매입은 필요한 조치라 판단되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기존의 보건소 부지를 LH공사에 매각할 시에는 단순 주택개발이 아닌 공공기여 목적으로 개발되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원안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고봉동 커뮤니티센터 신축 변경-입니다. 이 관리계획안은 당초 2017년 12월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을 받았으나 군협의 결과 건축물 최고 높이가 지상 3층에서 2층으로 낮추어지고 치매안심센터 추가 설치 등으로 건물면적 44.66㎡가 증가하였으며 실시설계에 따른 공사비 및 용역비 등 사업비 증가로 사업을 변경하고자 하는 사안입니다. 고봉동은 인구 22,4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고양시의 낙후된 농촌지역으로 2016년 4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8억 4천만 원을 지원받아 38억 원의 예산으로 유휴 시유지인 일산동구 지영동 104-14에 복지, 문화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춘 고봉동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사업비가 당초 38억 원에서 63억 원으로 25억 원이 증가함에 따라 국비 2억 3백만 원, 도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시비 12억 9,700만 원을 추가 확보하여 사업을 변경하고자 하는 사안으로 고봉동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 판단되어 원안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애니골 ‘숲속의 섬’ 교육문화공간 조성사업-입니다. 이 관리계획안은 80~90년대 융성했던 백마 카페촌 옛 상가들이 상권 약화 등 경제 논리에 따라 빌라 등으로 개발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상징적 가치가 있는 풍동 애니골 ‘숲속의 섬’ 건축물을 보존하여 시민들을 위한 독창적인 교육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1개 동의 건축물로 지역의 상징성을 대변하는 데에 한계가 있으며, 타 지역의 경우에도 상권이 약화되면 형평성을 고려하여 건축물을 매입해야 하는 문제 소지가 있다는 의견도 대두되었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을 주축으로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타당하다고 판단되어 원안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보존 추진에 따른 토지 및 건물 매입-입니다. 이 관리계획안은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대통령직 직무수행 직전까지 생활하였던 사저를 25억 원에 매입하여 리모델링을 통해 고양시의 평화와 민주의 상징적 공간으로 보존 추진하고 시민에게 개방하여 평화·인권·민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는 대통령께서 사저에 거주한 기간은 짧고, 건축물 양식이 우리 정서와 맞지 않으며, 이미 타 지방자치단체에는 김대중 대통령과 연계성 있는 시설이 많아 우리 시의 사저는 의미가 미약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사업인 만큼 예산 낭비라는 의견도 대두되었으나 장시간 토론 끝에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역대 정부수반 사저의 상징적 가치를 재평가하여 공유재산으로 관리·보존하고 있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사저에 거주하는 기간 평화통일의 큰 그림을 구상하였던 사저로서의 의미를 부여해야 하며, 고양시를 대표하는 상징 건축물로 추천도 되고 있는 사항인 만큼 위 사저를 공유재산으로 취득하여 일반시민에게 개방하고 평화·인권·민주 교육의 장으로 활용토록 함은 다음 세대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 판단하여 원안가결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드린 고양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에 대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심사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우리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였으므로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