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발언
고덕희 의원 발언
아까 앞에서 존경하는 우리 김해련 위원님과 김민숙 위원님이 세계도로대회에 대해서 얘기하셨는데요. 제가 잠깐 찾아봤어요. 그랬더니 이 대회가 보통 대회가 아니더라고요. 1908년부터 시작해서 4년마다 한 번씩 열리고 있고요,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올림픽이라고 할 만큼 굉장히 중요한 대회입니다.
그렇지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듯이 2015년도에 서울에서 했어요. 서울에서는 어떤 효과를 봤나 싶어서 한번 봤더니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3만 명이 참가해서 이 대회를 통해서 약 2,100억 원의 경제적 편익과 1,3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었다고 보도되었어요.
보셨지요? 그래서 저도 이 대회에 대해서 잘 몰라서 잠깐 아까 찾아봤습니다. 이걸 보시면 우리 7억이 크다고도 할 수 있지만 70여 개국에서 5천 명 정도로 예상하고 계시고 20여 개국에서 장차관들이 참석하고 이런 것에 비하면, 6일간의 큰 행사에 비하면 저는 금액 대비 굉장한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전체 금액을 보면 주최·주관에 한국도로공사라든지 도로협회라든지 국토교통부가 하고 있어요. 후원하고 있는데 거기에서 후원하는 것도 있을 거 아니에요? 고양시가 전부 부담하는 건 아니지요?
확정은 안 되어 있지만 어쨌든 저희 혼자 고양시가 전액 부담해서 7억을 가지고 이 행사를 치를 수가 없어요. 그렇지요? 킨텍스만 6일 정도 빌린다고 하더라도 임대 비용도 많을 것이고요, 한 30억 정도 예상이면 서울시는 그때 얼마나 예산을 했습니까?
혹시 자료가 있으실까요? 그러니까요. 우리 지금 위원들한테도 이게 어떤 대회인지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는지를 자세하게 얘기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물론 프로그램을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부서에서는 가장 먼저 넘어야 할 허들이 있잖아요. 예산이 통과돼야지요. 지금 다 진행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예산 통과를 못 하면 얼마나 부서로서는 이게 어렵겠습니까? (웃음) 그거보다 또 고양시로서, 이게 고양시 이미지가 진짜 만약에 예산이 통과가 안 되거나 이랬을 경우에는 진행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고, 정말 올림픽 같은 대회인데 국제적인 망신 아닙니까, 이거 하다가 못 할 경우에는?
그러니까 조금 더 세심하게, 세밀하게 위원들한테 설명을 제대로 잘 해 주시면 좋겠고요. 그리고 우리 고속도로 휴게실이나 이런 것들이 와보면 세계적으로 굉장히 호평을 받고 있잖아요. 그런 것도 있고, 우리가 외국에 나가보면 가장 비교되는 게 화장실이에요.
화장실 문화가 그렇지요? 그런데 외국인들이 와서 보면 ‘화장실이 너무 잘 돼 있다.’ 그래서 한국이 정말 너무 잘 돼 있다고 그런 것을 굉장히 많이 우리 걸 쓰고 있기도 하고, 보니까 우리도 거기서 수출하는 부분도 많더라고요. 또 ‘마이스산업을 우리가 활성화한다.’ 말로만 할 게 아니라 이런 예산들은 적극적으로 우리 위원님들도 생각해서 세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