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5분자유발언
박주웅 의원 5분자유발언
인철
이인철의사계장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제47회 동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전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선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의원 선서가 있겠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선서문을 왼손에 드시고 오른 손을 들어 의장님의 선창에 따라 선서하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주웅
박주웅의장
“선서, 본 의원은 법령을 준수하고 동대문구 구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며 구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동대문구 구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1995년 7월11일
문구
동대문구의원
박주웅 김덕배 강태희 계봉삼 김구하 김동옥 김삼출 김영섭 김임탁 김재박 김정현 김희경 나광현 박맹수 박성중 박영철 박정철 박창익 선병규 신필길 윤태희 이규성 이기오 이병찬 이상조 이철 임원지 정종국 정태갑 조원정 조형기 최동근 최태석 한무웅
인철
이인철의사계장
의원님들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착석
주웅
박주웅의장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박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제2대 동대문구의회 개원을 맞이하여 먼저 50만 동대문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6월 27일 우리나라 선거사상 처음 실시한 4대 지방선거는 역사적 의미가 자못 크다고 하겠습니다. 이는 지방자치를 운영해 나갈 집행기관의 장과 의결기관을 구성하는 의원들이 주민으로부터 직접 선출됨으로써 이 땅에 명실상부한 지방자치의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하는데 있습니다. 위원 여러분! 제2대 의회가 출범하는 이 자리에서 잠시 우리나라 지방자치 역사를 돌이켜 보면, 1960년12월 처음으로 지방자치가 실시되었다가 1961년5월 군사 쿠테타로 인하여 그 맥이 30여년간 단절되었고, 1991년3월과 6월에 기초 및 실무의회가 구성됨으로써 우리가 여망하던 지방자치가 다시 부활은 되었으나 단체장선거가 유보된 채 오늘에 이르렀다가 실로 35년만에 지방자치의 양대기관이 직접 주민에 의해 선출케 되었는바, 이처럼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착화는 그 길이 험난할 뿐 아니라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하여 동대문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신 34명의 의원들은 개인적으로는 명예롭고 영광된 일인 반면 우리를 엄선해 주신 주민에 대하여는 무거운 책무를 지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인식하고 주민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우리는 열과 성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지방자치의 양대기관 구성원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의 복지를 증진시켜 지역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막중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 받고 있다는 것과 또한 지역주민의 의회와 집행기관에 대해서 감시와 견제를 하게 된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면적인 지방자치가 출범하는 이번 제2대 의원의 임기 3년 동안은 지방자치의 향방을 가늠하고 그 좌표를 확고히 수립하는 전통과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우리 2대 의원의 역할과 사명은 다른 어느때 보다도 크다고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4년간 초대 의원들이 다져놓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우리 2대 의원들이 더욱 다지고 발전시켜 지방민주주의가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우리는 주민의 대변자로써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정에 반영시키고 주민의 편익증진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참된 일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2일간의 회기로 제47회 임시회가 개의됩니다. 이번 임시회가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의회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모범된 동대문구 의회상을 과시하는데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앞으로 있을 임시회와 정기회에 있어 각종 의안에 대한 심도있는 조사와 평소 지역에서 청취되는 민원사항과 구정 질문등을 통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합니다. 또한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 주신 구 간부 여러분! 그동안 구정발전에 기여해 온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항상 구민과 함께하는 봉사행정을 펼치시길 당부 드리며, 구의회와 집행부가 유기적인 관계속에서 보다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본인이 의장으로서 원만한 의회운영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50만 구민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며 개회인사를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995년 7월 11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 의장 박주웅
인철
이인철의사계장
다음은 구청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박훈
박훈구청장
50만 구민의 성원에 힘입어 1995년7월1일 취임한 초대 민선구청장 박훈입니다. 우리 제2대 의회가 출범하는 뜻 깊은 개원행사에 본인이 민선구청장으로서 인사말씀을 드리게 되니 실로 감개가 무량함을 느끼게 됩니다. 흔히 말하기를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산실이라고 합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우리나라도 과거에 지방자치를 실시한 경험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지방자치는 정치협상의 산물로 역사속에 사라져 버리고 ‘91년 4월 15일 기초의회가 개원됨으로써 불완전하나마 자치시대의 문은 다시 열렸으며, 마침내 지난 7월1일 민선자치단체장의 취임과 더불어 이제 지방자치가 제도적으로 완성단계에 들어섰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우리가 구정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우리들의 삶의 질은 보다 넉넉해지고 윤택해 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 도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인은 향후 구정을 펴나감에 있어 의원 여러분을 포함한 50만 구민이 직접 선택해 주신 민선구청장임을 한시라도 잊지 않고 늘 구민의 안전과 쾌적하고 건전한 구민 생활의 여건조성을 위하여 열린 행정, 발전하는 행정, 구민을 위한 행정을 수행하여 일하는 구청장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구민의 봉사자인 2,000 공무원과 더불어 항상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어떠한 일이라도 이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재임기간 중 미력하나마 구정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추진해 나갈 구정의 구체적 사업들은 의원 여러분들과 함께 상의하고, 구 간부들과 함께 연구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마는 우선 년 초에 계획된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조기에 마무리 되도록 행정력을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선거기간 중 구민 앞에 공략한 사항은 사업별로 별도의 실무계획을 수립하고 우선순위를 정하여 하나하나 착실하게 추진함으로써 임기 중에 모두 완료될 수 있도록 본인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구 초대의회는 개원이래 다른 어떤 구의회보다도 의정활동을 활발히 추진하였고, 또한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헌신 노력함으로써 많은 업적을 남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오늘 개원하는 제2대 의회 역시 초대의회 못지않게 구민을 위해서 큰 발자취를 남길 것을 본인은 믿어 의심치 않은 바입니다. 이와 같은 업적을 생각할 때 구정의 지속적인 발전과 오늘보다 나은 동대문건설이라는 차원 높은 목적을 위해 구청과 의회가 힘을 모을 수 있다면 우리 구는 다른 어떤 구보다 살맛나는 구로 발전할 수 있으리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초대 민선구청장으로서 구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본인이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도편달과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 2대 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아무쪼록 모든 일이 제대로 이루어지시며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인사말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1995년 7월11일 동대문구청장 박훈
인철
이인철의사계장
이상으로 제47회 동대문구회의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3시 5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