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5분자유발언
계봉삼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유덕렬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형형색색으로 물들였던 단풍은 지고, 한 겨울을 재촉하는 환절기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1월 25일까지 6일간의 회기로 제103회 임시회가 개회됩니다.
지난 제102회 임시회시에는 10명의 의원님들께서 열정적으로 구정질문에 나서서 구정 전반에 걸쳐 심도있고 현실감있는 질문을 통하여 집행부측의 답변을 들은 바 있습니다. 이번 제103회 임시회는 2001년도 세입 세출 예산을 철저하게 심의하기 위하여 예산분야 전문가이신 국회 의정연수원 교수이시며 산업연구원 지방자치연구소 소장이신 ‘서우선’ 소장을 초빙하여 예산심의 기법에 대한 강의를 수강토록 하였습니다. 이번 회기에 다룰 안건으로는 구청장이 제출한 행정기구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외 6건과 양동락의원외 7명이 의원발의로 제출한 노인복지기금설치및운용조례안 등 8건의 조례가 상정되어 있고, 2000년도 제2회일반 특별회계세입 세출추가경정예산안외 2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에도 여러 의원님들의 고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명실공히 발전적이고 수준높은 의회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고, 또한 무엇보다도 우리 의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사소한 집착을 떠나 화합과 상생의 열려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제 새로운 천년의 시작인 2000년도 한 달 열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끝 마무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셔서 년초에 계획했던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마무리 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확인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국가 전체적으로 불황과 구조조정의 여파로 서민들의 삶의 어려움이 증가되고 있으며, 동절기로 접어드는 이때 노숙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우리 구에는 그런 문제점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주시고 대책을 세워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11월 20일 서울특별시동대문구의회 의장 계봉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