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5분자유발언
최병조 의원 5분자유발언
먼저, 개회사에 앞서서 양해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의장님의 배려로 부의장인 제가 오늘 의사진행을 하게 된 점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유덕렬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루하게 이어지면서 게릴라성 집중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혔던 장마도 물러가고 유난스럽게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무더위도 한 풀 꺾여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이 계절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또한, 바쁘신 일과 가운데도 동대문구정 및 의정수행에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구민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제1차 정례회의 시에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심사 및 2001년도 제1차 추경예산안을 심의한 바 있으며, 하절기 수방대책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를 받고, 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구민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으나 불행하게도 지난 7월 15일 새벽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우리구의 많은 저지대가 침수되는 등 9,000여 가구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 조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폭우로 인해 수재를 당하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수해부구 대책 추진에 고생하신 구청장을 비롯한 동대문구 모든 공무원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부철주야 지역 일선에서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의정활동과 수해 피해 복구에 고생하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대단히 수고 많으셨다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수해가 피치못할 천재라고 주장하는데 대하여 이해는 가지만 이번 일을 거울삼아 다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항구적이고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리라고 사료됩니다. 의원 여러분!
이번 제111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4일간의 회기로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그 동안 수해복구 대책추진 결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시고, 구정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하여 구정수행에 대한 답변을 듣고,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지난 1년 동안 수행한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받도록 하겠으며, 그 외 청원건과 의견제시건 등의 안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회기 동안에도 의원님들의 성숙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높은 식견과 함축된 역량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주시길 바랍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제 하절기 무더위 기간도 지나고 금년도 4개월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년초에 계획했던 업무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여 보시고 차질을 빚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나 장마철이 지났다고는 하지만 태풍을 동반한 집중 호우가 끝난 것이 아니니 항상 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 모두는 구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여 살기 좋은 동대문구 건설에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1년 8월 28일 서울특별시동대문구의회 부의장 최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