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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의회 5분자유발언

계봉삼 의원 5분자유발언

117회 제개회식200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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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에 앞서서 본회의에 들어가기 전에 한 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3대 의회에 들어서 여러 의원님들과 같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문영식의원님께서 지난 1월 10일 뇌출혈로 성바오로 병원에 입원하고 계십니다. 간단한 뇌수술을 하고 중환자실에 계시다가 지난 1월 25일 일반 병실로 옮겼습니다.

환자의 절대 안정을 위하여 면회는 사절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원 일동은 문영식의원님이 하루빨리 쾌유하시기를 빌어 드리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유덕렬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벌써 금년을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한 달이 지나가고 봄을 알리는 입춘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국 내외적으로 크나큰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터져 나오는 가운데 경기심체와 부황으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매우 힘들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가운데도 우리 동대문구의회와 집행부인 구청이 돈독한 유대 속에 괄목할 만한 실적 거양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서울시에서 평가한 자치구별 각종 인센티브사업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점과 시민만족도 평가 및 한국행정학회와 월간 신동아 주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은 구청장 이하 동대문구 전 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주민 편익위주의 행정을 펼쳤기 때문으로 생각되어 이 자리를 빌어 노고를 치하드립니다.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편의시설 확충, 안전문제 등 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수 있는 정책 집행에 역점을 두고 행정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친애하는 의원 여러분! 지난 회기 개회사에서도 언급했었습니다만 2001년말에 발생하였던 의원님들간 상호 불신으로 초래하였던 회의진행상의 불상사 등 불협화음은 임오년의 힘찬 출발과 함께 말끔히 씻어버리고 이제 5개월 남은 의정활동을 모든 의원님들의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와 타협을 통한 협조 속에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비가 온 뒤에 땅이 굳어지는 것처럼 더욱더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남은 기간 열심히 임하자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모두 잘 아시겠지만 금년 한 해는 너무도 중요한 한 해입니다. 4개 동시 지방 총선거가 있고, 월드컵 행사와 부산 아시안게임, 대통령 선거 등 우리나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전 국민들의 사심없는 동참과 공직자들의 공평 무사한 행정집행이 필요하리라 생각되며, 자치단체 차원에서의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믿습니다.

우리 동대문구의 모든 공무원들도 금년도 사업집행에 있어 선심성 행정의 오해가 없도록 철저를 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국가적 큰 행사도 자치단체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번 회기에는 2건의 조례안과 금년도 업무보고 청취의 건들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년초에 금년도 업무계획을 충실하고도 철저히 수립하여 보고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우리 의원들께서는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시고 면밀하게 분석하시고 숙지하셔서 남은 임기 동안 의정활동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다음 대의 지방선거에 대비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끝으로, 새롭게 시작한 신년에는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2년 1월 31일 서울특별시동대문구의회 의장 계봉삼

출처 서울 동대문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