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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복규 의원 5분자유발언

166회 제개회식200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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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

라병오의사팀장

지금부터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 제166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착석

복규

김복규의장

존경하는 32만 성동구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과 이호조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또한 의정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이 자리를 함께 하신 방청객과 의회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제166회 임시회에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남녘 들판을 화려하게 수놓은 꽃망울이 지금은 응봉산과 금호산 등에도 만개해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활짝 핀 봄꽃처럼 움츠렸던 우리 경제도 하루속히 회복되어 우리에게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식목일인 지난 5일, 북한은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은하2호’라는 장거리 로켓을 발사해 우리 국민에게 근심을 안겨준 바 있습니다. 특히 북한 주민들의 만성적인 식량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입하면서까지 로켓발사를 강행해 같은 민족으로서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 해군의 세종대왕함이 로켓발사를 15초만에 탐지할 정도로 우리 군의 정보력과 위기대응력이 향상된 점과 국민들의 침착하고 의연한 대처에 그나마 작은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북한은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적인 행위를 자제하고 대화의 창구에 나와 우리 민족이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비록 3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조례안의 심사와 더불어 우리구의 2008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을 검사할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는 의미 있는 회기입니다. 결산검사는 예산의 적정한 집행여부를 심사하는 것이니 만큼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물론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효율적인 행정집행의 감시요체가 되고 내년도 예산심의의 소중한 자료가 될 결산검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보다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결산검사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한 자료제출과 성의있는 답변으로 결산검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과 방청객 여러분! 검은 선글라스에 덥수룩한 수염 등 세월보다 더 빨리 달려온 듯한 외모로 동네 약수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얼굴의 국민마라토너, 봉달이 이봉주 선수가 지난 3월 15일 나이 마흔에 마흔 번째 풀코스를 완주하며 정들었던 트랙을 떠났습니다. 이봉주 선수는 선천적으로 양발의 크기가 다른 짝발에 스피드도 없는 등 마라톤선수로서 많은 약점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성실함과 근면성으로 버텨내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3초 차이로 은메달을, 2001년 보스톤 마라톤에서는 우승을,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마흔 번의 완주 기록을 세우는 등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온 그는 수없는 좌절과 부진을 딛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서 끊임없이 도전하여 우리들에게 강한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로마시대 철학자 세네카는 “비록 산의 정상에 이르지 못해도 그 도전이 얼마나 대견스러운가! 큰 목표를 설정하고 중도에서 넘어져도 성실하고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은 인생의 진정한 승리자다”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도 실현가능한 높은 목표를 정하되 이룰 수 있다는 신념으로 부단히 노력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4월은 금년에 계획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으로 살기 좋은 성동을 만들기 위한 핵심사업들에 더욱 매진해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새로운 사업보다는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4월의 봄이 건네준 맑고 화창한 날씨 마음껏 만끽하시고 의원 여러분과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늘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대신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병오

라병오의사팀장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09분 폐식

출처 서울 성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