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 발언
윤종욱 의원 발언
종욱
윤종욱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9회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국장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면구
조면구의회사무국장
의회사무국장 조면구입니다. 제179회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 임시회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번 임시회는 지난 11월 1일 김종곤 의원 등 여섯 분의 요구로 지방자치법 제45조의 규정에 의하여 11월 8일 공고하여 오늘 집회하게 되었으며 의사일정은 11월 8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하였습니다. 이어서 의안 접수현황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성동구청장께서 제출한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과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의견청취안, 제5기 서울특별시 성동구 지역보건의료계획안이 제출되어 해당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종욱
윤종욱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 회의규칙 제27조의2 규정에 의하여 5분자유발언을 실시하겠습니다. 5분자유발언은 의회가 심의 중인 의안과 청원, 기타 중요한 관심 사안에 대하여 의원 각자의 소신과 의견을 밝히는 것으로 사실에 근거한 사안에 대하여만 발언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 발언하실 의원께서는 규정된 발언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5분자유발언은 모두 두 분의 의원님께서 신청하셨습니다. 신청순서에 의하여 의원님들로부터 5분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최준화 의원님의 5분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최준화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5분자유발언
준화
최준화의원
존경하는 31만 성동구민 여러분, 윤종욱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고재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 의정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방청객·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나선거구 마장·사근·송정·용답동 출신 최준화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지금 이 자리에서 불과 1분이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한 왕십리광장에 대해 5분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최근 모 방송사 인기 프로그램인 1박2일에 이승기 날개 벽화란 그림이 소개되고 날개 벽화가 왕십리광장에 다시 그려졌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벽화가 완성되어 왕십리광장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더욱더 끊이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008년도에 조성된 왕십리광장의 면적이 무려 9,146㎡로써 서울에서 서울광장 다음으로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월드컵 경기 기간에는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져 각종 언론매체에 보도되면서 명실상부한 서울의 명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개발에 소외되었던 왕십리에 성동의 랜드마크인 왕십리광장이 조성되어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데 왕십리광장을 잘 살펴보면 애초부터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습니다. 광장이란 게 무엇입니까?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게 거리에 만들어 놓은 넓은 공터로써 누구나 편하게 다니면서 쉴 수 있고 여유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심을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공기와도 같은 휴식공간입니다. 성동구 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대한 조례를 살펴보면 주민이 자유롭게 보행할 수 있도록 광장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왕십리광장을 한 번 살펴보십시오. 과연 주민이 자유롭게 보행할 수 있도록 광장이 조성되어 있나요? 바닥 무늬만 광장이지 도로가 광장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고 있어 광장을 다니는데 횡단보도 를 이용하여야 하는 큰 불편을 겪고 있지 않습니까? 70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힘들게 조성한 광장인데 왜 설계를 이렇게 하였는지 의문입니다. 차라리 왕십리광장이란 명칭을 왕십리제1광장, 왕십리제2광장이라고 하는 것이 더 어울릴 듯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광장 곳곳에는 각종 조형물과 구조물이 배치되어 있고 출입할 수 없는 잔디밭을 제외하면 사실 광장 면적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그나마 얼마 되지 않습니다. 주말만 되면 왕십리광장 일대는 교통지옥을 방불케 합니다. 광장 앞에 들어선 민자역사 안에 쇼핑몰과 대형마트, 극장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차량으로 인해 주변 일대는 대 혼잡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물품판매 장소, 상품홍보 부스, 캠페인 등 기타 여러 가지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가 염원했던 광장인지 의문이 듭니다. 대부분의 광장을 보면 광장이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휴식처이자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부득이 광장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로터리 식으로 우회하도록 하여 광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왕십리광장을 바꿔야 합니다. 광장의 기능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의 여가선용과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합니다. 왕십리광장이 제대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가 꼭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첫 번째, 광장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광장의 구조적인 개편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차로를 없애거나 배치를 달리하여 하나의 공간을 형성하고 각종 구조물과 조형물을 없애 광장 본연의 넓은 공간을 확보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걸어다니면서 쉴 수 있는 편안한 휴식장소, 교감의 장소, 소통의 광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 조성된 민자역사 이용객들의 불편으로 차로변경이 불가할 경우에는 한 달에 몇 번이라도 교통통제 등을 통해 차 없는 광장을 조성해야 시민들이 광장에서 편안하게 보행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야 합니다. 우리구가 목표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역시 왕십리광장으로부터 실천해야 합니다. 일부만 녹색으로 채워져 있는 광장마저 반으로 나누고 차량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으로 덮이고 있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서라도 왕십리광장부터 차가 다니지 않는 녹색광장으로 바뀌어야합니다. 두 번째, 문화의 광장으로 탈바꿈시켜야 합니다. 그냥 앉아서 잠시 쉬었다가 가는 공간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를 공유하는 젊음의 광장으로 탈바꿈시켜야 합니다.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에게 문화공간을 돌려줘야합니다. 왕십리광장이 개장된 지 벌써 2년이 흘렀습니다. 왕십리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바람은 무엇보다 광장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켜 시민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성동구민 모두 단절된 공간, 불편한 공간, 소음과 매연에 찌든 공간이 아닌 쾌적한 광장을 원할 것입니다. 광장은 이용자들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불편이 없는 광장이 되어야 합니다. 왕십리광장이 명실상부하게 서울시민이 즐겨 찾는 명소, 성동구민 모두가 아끼고 사랑하는 장소로 거듭나기 기대하면서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욱
윤종욱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조복심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복심
조복심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31만 성동구민 그리고 언론인·방청객 여러분! 존경하는 윤종욱 의장님과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시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민주당 비례대표 조복심 의원입니다. 민선 5기 사람중심의 행복한 성동 구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고재득 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성동구의회 구의원으로 이 자리에 선 이후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과 민원해결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정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보면 그다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것이 주민들에게는 새롭고 커다란 변화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이번 5분자유발언을 통해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관내 전신주 정비방안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현안을 파악하기 위하여 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행당동 사근동 지역을 돌아보았습니다. 사진을 촬영해 왔는데 잘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왕십리2동 950번지 전신주입니다. 제가 사진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사진을 들어보이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옛날 속담이 있습니다. 이것은 주민들이 무슨 사고나기 전에 미리 예방을 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전신주가 거미줄처럼 전신주가 붙어 가지고 만약에 여름에 햇볕이 세면 불이 날 염려가 있습니다. 그러니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행당 19-36번지 10m도로가 전기선이 밑으로 쳐져서 이삿짐 차가 들어올 수 없을 정도로 전기줄이 늘어져서 주민들의 삶을 방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은 행당동 14번지 우성아파트 옆 여기도 전기선이 엉망진창입니다. 제가 지역을 몇 군데 살펴봤습니다. 평소 성동구 관내를 조금만 유심히 살펴보았다면 이 사진을 보지 않고도 알 수 있는 사안이며 오늘 제가 보여드리는 사진의 경우뿐만 아니라 관내 곳곳에 전신주를 살펴보면 종류를 알수 없는 각종 전선이 얽히고 설켜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유선방송용 케이블선이 중간중간 짤린 채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늘어져 있어 미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 가정집을 방문하였을 경우 주인이 화장을 아무리 예쁘게 하고 비싼 옷을 입어도 집안 청소를 안해 옷가지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집이라면 눈살이 찌푸려지기 마련일 것입니다. 관내를 돌아보면 곳곳에 많은 예산을 들여 깨끗하게 정비를 해 놓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간판을 정비하고 보도블럭을 교체하였다 해도 길거리의 전신주에 각종 통신선이 제멋대로 방치되어 있다면 집안청소는 안한채 제 얼굴만 가꾸는 주인의 모습과 무엇이 다르다는 것입니까? 골목골목의 전신주에 얽혀 있는 각종 통신시설이 성동구민의 미관을 저해하는 주된 요인임은 틀림없습니다. 지역주민의 민원뿐만 아니라 본 의원도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구청으로 전화를 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대부분 구청 소관사항이 아니라 관련기관과 협의를 해야 해결되는 문제라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타 기관과의 협의라든가 정비에 따른 예산문제 등의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전신주를 통과하는 각종 통신시설, 케이블선 등에 대한 설치와 정비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이를 통해 이득을 취하는 기관이나 업체에서 정비를 하고 이에 따른 예산도 부담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정비를 하려면 관련기관과 협의가 필요하다는 대답이 과연 이해가 될 일입니까? 이런 문제해결을 위하여 관련법규나 조례 제정 등을 통한 제정방안이나 관련기관 또는 케이블선 업체 등에 대한 관리방안 수립 등을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찾아 알아보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노력을 해 주셨습니까? 민선5기 사람중심의 행복한 성동 구호를 가까운 곳을 살펴보는 일에서부터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님께서는 본 의원이 제시한 관내 전신주 정비 방안에 대하여 그동안의 추진노력, 문제점, 구체적인 해결방안 등 차제 계획을 수립하여 서면제출하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의 적극적인 해결방안 제시를 기대하며 주민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2011년 예산편성 과정을 관심있게 살펴보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욱
윤종욱의장
조복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1. 회기결정의 건
11시32분
의사일정 제1항 제179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기는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으로 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휴회의 건
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원활한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내일 하루 동안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11월 17일 오전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3분 산회
춘근
이춘근전문위원
김종환
사항
의결사항
∙회기결정의 건 : 원안가결
서류
∙제179회 임시회 의사일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