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종곤 의원 5분자유발언
달호
김달호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9회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 제2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회의에 앞서 지난 12월 1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결과 예산결과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종곤 의원이 부위원장으로는 김해선 의원이 선임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원오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은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실시하게 됩니다. 이번 구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정책집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구정의 동반자로서 의회의 역할을 다해 나가려 합니다. 1. 구정질문의 건
의사일정 제1항 구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 회의규칙 제65조의 규정에 따라 이번 제229회 제2차정례회에 구정질문 요지서를 제출하신 의원님은 모두 두 분으로 요지서를 제출한 순서에 따라 구정질문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두 분의 의원님일 일괄질문 후 일괄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구정질문하실 의원님들께서는 성동구의회 회의규칙 제32조의 규정에 명시된 바와 같이 발언시간을 20분 이내로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질문내용에 맞추어 명확하고 간결하게 답변을 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구정질문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상철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철
이상철의원
구민의 복리증진과 의정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김달호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성동구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정원오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또한 바쁘신 가운데에도 의정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기자단, 방청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다선거구 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행당1·2동 지역 출신 이상철 의원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도 이제 채 한 달이 남지 않았습니다. 한진해운 사태와 최순실 파문 등 어느 해보다도 힘들고 우울한 소식으로 채워진 한 해였으나 다가오는 새해에는 희망차고 주민이 웃을 수 있는 소식으로 가득차길 바라마지 않으면서 본 의원의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해 7월 사근동 223-22번지에 착공을 시작한 사근동 공공복합청사는 이제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올해 10월에는 성수1가2동 주민센터를 상원6나길 22-7로 임시 이전하고 현 부지에 공공복합청사 신축을 시작하였습니다. 옥수동 주민센터의 경우도 건립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을 시작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세 청사 모두 20년 이상 노후화 되고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완공이 되면 보다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청사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 앞서 언급한 동 청사 어느 곳보다 시급한 곳은 왕십리2동 주민센터라고 생각합니다. 왕십리2동 청사는 1977년에 지어진 것으로 준공된 지 이미 40여년이 경과하여 노후도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공간이 협소하여 시대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여건을 반영하여 지난 219회 임시회에서 성동구청장은 공공복합청사 건립을 위해 하왕십리 979-19에 면적 1,662㎡의 토지를 취득하고자 공유재산관리안을 제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여러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진입로가 협소하고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또한 지목은 임야로써 무리하게 토지형질변경을 해야 하는 등 청사부지로서 적절치 못하며 주민들의 의견 수렴 결과 또한 부정적 견해로 해당 안건은 철회되고 현재 청사 신축 계획은 답보 상태에 있습니다. 이에 구청장께서는 어떤 새로운 대안을 마련할 것이며, 민선6기 공약 사항이기도 한 왕십리제2동 복합동청사 건립 추진을 임기 내 마무리할 의지와 계획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덧붙여 현 청사 인근 하왕십리동 973-9에는 2013년에 성동구가 주차장 용도로 취득한 569㎡의 대지가 있습니다. 신청사 건립에 있어 가장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적정한 위치 선정과 소요비용임을 감안한다면 해당 부지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편리하고 주도로에 접한 토지의 형태는 장기적 안목의 복합청사 건립에 있어 적합하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현재 구 소유의 토지로 토지매입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전면에 위치한 건물로 인해 진입램프 확보 등의 어려움은 현 청사 매각대금으로 해당 건물을 매입하여 충분히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본 대안에 대한 구청장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이미 검토한 부분이 있다면 제안 수용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30일 구청 앞 광장에서는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가 있었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이 곳에서 상정되어 있는 사업에 대해 투표하여 선정된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이 됩니다. 이날 본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고 오신 주민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이 제도의 운영 방식에 대해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오신 분들의 일면을 보면 대부분이 관계공무원들이고 각 동에서 오신 분들도 평소에 자주 접했던 분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자진해서 오신 게 아니라 마치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마지못해 왔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오신 분들이 단 몇 줄의 사업내용만을 보고서 올바른 정보를 가진 상태에서 5,000여 만원의 사업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인데 무엇을 위한 주민총회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재정법 제39조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독점으로 행사해 왔던 예산편성권을 편성과정에 해당 지역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복잡하고 다양한 주민 욕구와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적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자 2011년에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태는 이러한 본래의 취지를 제대로 살려 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과연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주민들의 참여는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은 미약한 수준이며 본 의원이 지역의 주민들을 만나보면 구정에 관련되는 몇 몇 직능단체 회원을 제외하고는 주민참여예산이 무엇인지, 어떻게 참여하는지 잘 모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할 것이며 이를 위해 집행부에서는 홈페이지 및 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다양한 경로로 반복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주민이 접하고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장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구청장께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홍보방식과 개선사항을 비롯, 보다 많은 주민에게 알릴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되고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투표로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은 주민의 의견을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이기는 하나, 간혹 지역에 꼭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이 투표로 인해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왕십리로21길 31부터 31-24사이의 골목길, 난계로1000 앞 골목길은 노후화와 파손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 및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음에도 사업의 경중과 사업 선정방식의 문제로 누락되고 개선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골목길 포장정비 같은 경우는 실제 거주하고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이 가장 잘 파악할 수 있고 실생활에 바로 접할 수 있는 불편이기 때문에 주민참여예산제 취지에 부합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 중 하나일 것입니다. 현재 우리 구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각 동별로 3개씩 사업을 선정하여 그 중에서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다득표 순으로 사업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동별로 사업이 선정되다 보니 동주민센터에서는 보다 많은 사업을 차지하기 위한 동별로 경쟁이 발생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사업내용도 정확히 모르는 인원을 동원하여 사업을 독식하고 진정 필요한 사업은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장투표는 온라인투표에 비해 2배의 가중치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평일 일과 시간 중에 일부러 구청 광장에까지 와서 투표할 수 있는 주민은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자명한 일인데, 2장의 투표용지를 주는 셈이 되어 버리니 어떻게 공정한 투표가 될 것이며, 편법이 난무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주민참여예산은 성동구민 전체를 위한 것으로 특정 동에 치우치지도 않아야 할 것이며 또한 꼭 필요한 사업이 소수의 선택으로 말미암아 누락되는 일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에서도 그 지역 주민에게 시급하고 필요한 사업임에도 하나의 사업도 선정되지 않는 동이 생기는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현장투표의 가중치를 없애고 보다 다양한 주민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공직선거에 준하는 투표시간과 동주민센터 투표장소 개방 등으로 행사성 주민총회는 지양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동별 사업 선정 시 우선순위를 정해 상위 사업이 먼저 선정되고 나서 다음 사업이 선정되는 방식으로 각 동별로 꼭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이 한 개 이상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다수의 횡포를 방지하고 건전한 주민참여예산제에 기여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구청장께서는 본 의원이 앞서 언급한 골목길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해소 방안과 올바른 주민참여예산 정착을 위해 사업 선정 방식 개선을 비롯한 근본적인 대책은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달호
김달호의장
이상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종곤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종곤
김종곤의원
존경하는 김달호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더불어 사는 활기찬 성동 구현을 위해 애쓰시는 정원오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또한 평소 구정발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방청객과 언론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행당1·2동 출신 김종곤 의원입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는 조례안 심사와 2017년도 주요업무보고, 2017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등 중요한 안건들을 다루게 됩니다. 주민의 소중한 세금이 복리증진을 위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불필요한 곳에 과다 편성된 것은 없는지, 그 어느 회기보다 성실한 자세로 심사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몇 가지 구정질문을 통해 그 간의 정책 시행 내용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제안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책수립 여부를 확인코자 합니다. 이에 구청장님의 성실하고 정확한 답변을 바라며 본 의원의 구정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주민참여예산제 관련입니다. 이상철 동료의원님께서 방금 전에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조금 의견이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참고로 알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행 우리 구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진행 절차를 보면 사업공모를 하여 공모사업 중 주민참여위원회 심사를 통해 동별 3개의 사업을 상정하고 상정된 사업에 대해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의 합계로 선정합니다. 온라인투표는 1인 5개 사업을 선정 투표하고 현장 투표는 각 동 80명과 위원 50명이 1인 5개사업을 선정 투표하는 방식으로 최종결과가 발표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들이 관심과 홍보가 부족하다 보니 투표율이 저조할까봐 혹은 본인이 속한 동의 사업이 하나도 선정되지 못할까봐 온라인투표기간이 되면 각 동 직원들과 동장이 사방팔방으로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화통이 불이 납니다. 하물며 현장 투표 당일에는 동별로 서로 짜깁기를 하며 상대방 사업을 밀어주는 웃지못할 일도 생기고 있습니다. 주민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도가 우선되어 선정되기보다는 동장과 집행부 직원들의 노력에 의해 사업이 선정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좋은 취지는 살리되 다수의 횡포, 이벤트성 투표 단계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참여위원회에서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즉 사업공모단계에서는 현행과 같이 주민이 직접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에 대해 참여를 하고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주민참여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어느 동도 소외되지 않도록 1순위사업을 선정하고 나머지 사업에 대해 투표 및 합의방식으로 배정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은 주민이 직접 선정, 참여함으로써 주민참여예산제의 좋은 취지는 살리고, 제한된 예산으로 인한 부득이하게 이루어지는 사업의 선별과정은 보여 주기식의 주민투표는 지양하고 각 동의 대표성을 가진 주민참여위원회에 위임함으로써 현 주민참여예산제의 문제점들을 개선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이 부분에 대한 구청장의 의견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기념비 동상 및 조형물 설치 관련입니다. 현재 우리 구 기념비 동상 또는 조형물 설치를 살펴보면 왕십리 소월기념비, 왕십리광장 벽파 이창배 동상, 왕십리시계탑, 교육특구 상징 조형물 등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성동구의 위상을 높이고 업적을 남기신 분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치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나 선정기준은 무엇이며 관련규정은 무엇인지, 이 조형물이 왜 이곳에 있는지 많은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명확한 이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동상 제막식을 가진 벽파 이창배 선생은 성동구 옥수동 출신의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 산타령 예능보유자로 한국문화재 전승 활동에 힘쓰고 선소리 산타령 보존회를 만들어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에 많은 기여를 한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 의원이 보기에 성동구 옥수동 출신의 문화계 대표적 인물이라면 출신지인 옥수동 쪽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데 집행부에서는 위치 선정 과정에서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였는지 묻고 싶습니다. 대개의 경우 지역을 빛낸 인물들은 그 인물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지역에 기념비나 동상, 집터 등을 꾸미게 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그 지역과 인물을 동시에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알리기 위해 접근이 용이하고 설치하기에 적정한 곳이라 왕십리광장에 설치했다고 이해될 수도 있을 것이나 우리 구를 대표할 인물이라면 기념비나 동상 설치 지역 선정 시 보다 신중을 기하고 더 나아가서는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할 집터 구매 계획 등 장기적인 차원의 계획을 검토해 주실 것을 제안 드립니다. 세 번째, 전문임기제 도입 관련입니다. 11월 27일자 시정신문 1면 보도자료에 따르면 앞으로 자치단체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추동력 확보를 위해 유능한 인재를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전문임기제는 일반임기제와는 달리 정원 외로 전문지식을 가진 민간 우수인재를 채용하도록 한 것으로 특정 전문분야나 단체장의 역점 시책을 추진함에 있어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 구에서도 이 제도 도입과 무관하게 교육전문관, 구정기획전문관 등 전문직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임기제는 기존에 우리 구에서도 운영하고 있는 전문관 제도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실제 도입·시행되면 우리 구 조직체계에는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 또한 시행과 관련하여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출연금과 관련한 재단 운영입니다. 지난해 경기일보 보도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 지원하는 경기도 예산을 출연금이 아닌 보조금 형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공공기관들이 혼란에 빠졌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16년도 예산안 심의를 진행하면서 도 산하 26개 공공기관 중 15개 공공기관의 출연금 항목을 보조금으로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운영비는 기존의 출연금의 형태로 지원되지만 사업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민간경상보조금의 형태로 예산을 지급하였습니다 산하기관에서는 예산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며 불만을 제기했지만 도의회에서는 방만한 경영을 점검하고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1995년도만 하더라도 경기도에 단 한 개 뿐이던 신하기관이 현재는 26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1년에 한 개꼴로 늘어난 셈입니다. 물론 그동안 지방자치가 발전하고 복지 수요 증대에 따른 것이라 할지라도 민선자치시대를 거치면서 지나치게 비대해진 조직으로 재정 상태는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산하기관 사업에 대한 출연금을 보조금으로 변경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되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우리 구에서도 지난 2015년에 높아지고 다양해지는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성동문화재단을 출범하였습니다. 규모면에서나 사업 운영에 있어서 앞서 언급한 경기도 사례와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따를지 몰라도 갈수록 열악해지는 재정상황에서 새로운 조직기구의 출범은 필연적으로 재정적 부담을 가져오는 것 또한 사실일 것입니다. 이에 내실있는 산하기관 운영을 위해 구청장께서는 성동문화재단에 대한 출연금 정산 및 감사는 어떤 식으로 하고 있으며 경영평가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앞서 경기도의회처럼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보조금 형태로의 지급변경 방법을 개선할 용의는 없는지, 별도의 개선방안이 있다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한 구청장님의 성실한 답변을 기대하며 구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정원오 구청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오
정원오구청장
안녕하십니까? 구청장 정원오입니다. 항상 구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 김달호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철 의원님과 김종곤 의원님, 두 분 의원님께서 구정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의원님 순서에 따라 제가 개략적으로 답변 드리고,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업무 소관 국장이 자세히 답변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상철 의원님이 질문하신 내용 중 왕십리2동 동청사 건립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지역 주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동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이상철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구에는 노후된 청사가 많아 건립을 필요로 하는 주민센터가 몇 곳이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주민센터가 왕십리2동으로 판단됩니다. 그래서 민선6기 공약으로도 왕십리2동을 포함한 5개소의 주민센터 건립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동청사 건립을 위해서는 초기 건립비가 100억원 이상이 소요될 만큼 많은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우리 구 재정현황을 감안하여 연차적으로 공공복합청사 건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구에서는 왕십리2동 복합청사 건립을 위해 다양한 부지를 검토한 결과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하왕십리동 973-9번지를 최적의 안으로 선택하여 건립 계획을 추진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세부적인 건립계획은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진할 예정이며 건축규모와 방법 그리고 입주대상 시설 등은 의원님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가 추진하는 공공복합청사 건립은 주민센터 뿐 아니라 다양한 입주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세심한 전략으로 접근하여 차질없이 진행할 것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다음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협치 구정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구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를 돕고 주민참여를 더욱 확대시키기 위해 구 홈페이지와 소식지, SNS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하고 있으며 매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심화과정을 마련하는 등 예산학교 운영을 더 확대하고 주민참여예산 위원을 보다 폭넓게 구성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더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동별 주민들의 참여도와 관심도에 따라 사업을 선정하는 것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당초 취지에 맞는 것이라 생각하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제안되고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교육과 홍보에 더욱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사업 실행의 최소 범위 안에서 동별 우선순위의 사업을 다득표순으로 1개씩 선정하여 배분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이를 통해 사업선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부 동별 불균형 문제는 다소 해소되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의원님들은 물론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주민참여예산제가 풀뿌리 지방자치를 살리는 명실상부한 주민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왕십리로와 난계로 등 노후되고 파손이 심한 골목길은 현장 확인 후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정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김종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주민참여예산의 선정 방법에 대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방법에 대해서는 양해해 주시면 앞서 말씀드린 이상철 의원님께 드린 답변으로 대신하도록 하고 사전모바일투표는 현장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주민들에게 투표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는 점을 말씀드리며, 다만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은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앞으로 대안을 마련하여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기념비나 동상 등 조형물 설치 등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벽파 이창배 선생에 대한 동상 설치는 2014년 4월 사단법인 선소리 산타령 보존회에서 설치 비용을 부담하고 우리 구에서 장소를 제공한다는 협약에 따라 지난 11월 13일 제막식을 거행한 바 있습니다. 벽파 선생은 성동구에서 태어나시고 활동하신 국악계에 큰 업적을 남기신 분으로 주요 활동무대가 왕십리 지역이었고 우리 구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왕십리광장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협의되어 본 장소에 설치된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동상이나 기념비 등 조형물을 설치하는 경우 의원님께서 제안하신대로 향후 관광자원 활용 등 장기적인 방향에서 검토하고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전문임기제 공무원 도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문임기제 공무원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정책보좌 및 업무역량 능력을 강화시키고 역점 시책사업의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민간 우수인력을 배치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안에 반영된 사항으로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 취지에 따라 관련법령이 공포되고 임용조건 등 세부지침이 통보되면 추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다음은 출연금 관련 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2016년도 우리 구의 출연금은 총 63억 7,600만원으로 구민대학, 구립도서관 등 문화재단 위탁사업의 운영을 위해 63억 6,500만원을 문화재단에 출연하였으며 한국지방세연구원에 1,100만원을 지출하였습니다. 출연금을 보조금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조에 명시된 자율적 운영 보장의 입법 취지에 맞게 출연금으로 지원함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실례로 경기도에서 일부 출연금을 보조금으로 변경하여 지원한 사례가 있었으나 행정력 낭비와 효율성 저하가 심하다는 이유로 현재는 출연금으로 다시 변경하여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출연금 지원 예산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도감독 및 회계 감사 등을 철저히 하여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지원된 예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이상철 의원님과 김종곤 의원님의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업무소관 국장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달호
김달호의장
정원오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기웅 행정관리국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웅
박기웅행정관리국장
안녕하십니까? 행정관리국장 박기웅입니다. 먼저 이상철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신 왕십리2동 청사 건립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왕십리2동 주민센터는 1977년 건립된 성동구에서 가장 오래된 청사로 신청사 건립의 우선 고려대상으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왕십리2동 공공복합청사 예정부지는 하왕십리동 973-9번지 현 공영주차장을 활용하여 대지 569㎡, 약 172평, 연면적 1,400㎡, 약 424평,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에 있습니다. 신청사 부지는 현 주민센터와 가깝고 왕십리역이 근처에 있어 주민이용 접근성은 매우 뛰어나지만 부지가 다소 협소한데다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단점도 있는 만큼 의원님께서 언급하신대로 향후 청사 예정부지의 전면에 있는 토지매입을 적극 검토하고 1층을 필로티로 조성하여 주차장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교통지도과의 주차장 부지로 운영되는 만큼 왕십리2동 청사건립에 필요한 부지확보를 위해서 2017년 5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고, 2018년에는 20억원 편성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따라서 2017년도에 부지확보가 되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의원님께서 요구하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와 시대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시설 입주를 반영하기 위해 세부적인 건축규모와 방법, 입주대상기관은 향후 개최할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회의를 통해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관련부서의 견해도 적극 수렴하여 대민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다양한 계층의 문화복지커뮤니티 공간 확보에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김종곤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신 우리 구 기념비, 동상 또는 조형물 설치관련 사항에 대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조형물 설치 기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공공건축물, 도시구조물, 가로시설물 등을 설치하고자 할 경우 서울특별시 성동구 도시디자인조례에 따라 도시디자인 심의를 거친 후에 설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상의 경우에는 도시디자인 심의대상 시설물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별도 규정은 두지 않고 있습니다. 벽파 이창배 선생 동상 설치는 우리 구와 사단법인 선소리 산타령 보존회의 협약에 따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벽파 이창배 선생은 우리 구에서 태어나 우리 구 지역에서 국악계의 발전을 위해 일생을 바치신 분으로 선생의 제자들이 설립한 선소리 산타령 보존회에서는 2012년부터 소월아트홀에서 경기소리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벽파대상 국악대제전 전국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국악계의 큰 스승인 벽파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선소리 산타령 보존회에서 동상 설치를 건의함에 따라 2014년 4월 보존회에서 건립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우리 구에서는 왕십리광장에 장소를 제공한다는 협약식을 체결하여 2016년 11월 13일 벽파 이창배 선생의 동상 설치와 함께 보존회 주관으로 제막식을 개최하였습니다. 벽파 선생께서는 옥수동에서 태어나셨지만 선생의 출생지인 옥수동 347-1번지는 현재 도로로 건설되어 남아있지 않고 왕십리지역에서 주로 활동하셨기 때문에 옥수동 지역보다는 우리 구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왕십리광장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협의되어 왕십리광장에 동상을 설치하였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구를 대표하는 인물의 기념비나 동상 등을 설치하는 경우 의원님의 말씀대로 설치지역 선정 시 더욱 신중을 기하고 더 나아가서 관광자원으로 활용을 세심히 검토하는 등 장기적인 차원으로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11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입법예고 완료한 지방공무원임용령 일부 개정 내용인 전문임기제 공무원 도입 건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전문임기제 공무원 제도 도입이 신설되는 주요 이유는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보좌 및 업무역량 기능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의 역점시책의 추동력 확보 등을 위해 필요할 경우 정원 외로 채용하여 민간 우수인력을 배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이 날로 복잡다단해 지면서 각 업무영역에 전문성이 많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동안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채용하여 운영해 왔었습니다. 우리 구에서도 정책기획분야, 창조경제 분야, 협치 등의 분야에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채용하여 운영하고 왔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전문임기제 도입은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법률적으로 뒷받침하고 제도화 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공무원임용령 일부개정령 안은 12월 1일자로 입법예고만 완료되어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실정입니다. 세부적인 내용이 확정되어 저희 구에 통보되면 법령개정 취지에 따라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달호
김달호의장
박기웅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종순 기획재정국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종순
김종순기획재정국장
안녕하십니까? 기획재정국장 김종순입니다. 김종곤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신 우리 구의 출연금 예산지원 금액과 예산 사용내역 정산과 회계감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보조금 형태로의 지급 방법을 개선할 계획 및 재단 경영 평가에 대해 질문해 주셨습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출연금은 지방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 및 서울특별시 성동구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문화, 예술, 장학, 체육, 의료 등의 분야에서 주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한 법인에 대한 재정지원입니다. 정산과 회계감사 실시는 지방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루어지며 예산 및 결산, 기부 및 정원의 변동, 회계 및 재산에 관한 사항 등을 검사하고 보고 받는 등의 지도감독을 실시하며 특히 회계감사는 적어도 3년마다 업무 회계 및 재산에 관한 사항을 검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출연금 형태는 예산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반해 보조금의 경우 예산의 융통성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단점과 보조금 형태는 사후 정산 의무 등 예산집행의 투명성이 제고되는 장점이 있다고 보여 집니다. 다만 지방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위탁사업의 경우 자율적인 운영 보장과 효율적인 수행의 입법취지에 따라 출연금을 지원함이 타당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실례로 경기도에서는 2015년도에 일부 출연금을 보조금 형식으로 변경한 바 있으나 출연금이 보조금으로 바뀌면서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행정력 낭비가 심각하다는 이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여 금년 2016년도는 다시 출연금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치단체별 지방보조금 총액 한도제로 인해서 우리 구의 민간보조금 한도액이 약 28억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우리 문화재단의 연간 출연금 64억원은 보조금으로 편성할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재단경영평가는 행정자치부에서 공통평가지표를 현재 만들고 있으며 2017년도 중에 지표를 시달할 계획입니다. 현재 재단에서는 책임경영, 수익증대 등에 대해 대표이사 성과 평가만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의원님께서 우려하시는 출연기관의 재정집행의 투명성과 관련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관련부서별로 법령에서 규정하는 지도감독, 회계감사를 철저히 시행하여 예산이 헛되이 집행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달호
김달호의장
김종순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재겸 안전건설교통국장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겸
김재겸안전건설교통국장
안녕하십니까? 안전건설교통국장 김재겸입니다. 이상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왕십리로21길 및 난계로1000 앞 골목길 일대 주민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왕십리로21길 31-1 골목길과 난계로1000 골목길은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도로포장이 노후화 되어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구에서는 내년 4월까지 노후도로 포장과 진입계단 정비공사를 실시하여 더 이상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 향후 지역 순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노후도로 파손된 도로를 찾아내고 정비함으로써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달호
김달호의장
김재겸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성연 지속가능도시추진단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연
최성연지속가능도시추진단장
안녕하십니까? 지속가능도시추진단장 최성연입니다. 먼저 우리 구 지역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상철 의원님과 김종곤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신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하여 일괄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민참여예산제 홍보방식 개선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구는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 외에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받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주민참여예산을 발굴하고자 매 회 주민참여예산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 4월 3층 대강당에서 외부강사를 초빙해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개념과 같이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여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주민 등 총 235명이 참여한 바 있습니다. 참고로 올해 우리 구 참여예산제의 주민참여율은 전체 인구의 13.7%인 총 4만 950명이 참여하는 등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의 주민참여율을 보였습니다. 내년에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아카데미 형식으로 운영해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화하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주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의 의미를 가지고 보다 다양한 주민들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의 장을 폭넓게 마련하겠습니다. 더불어 주민참여예산 운영의 마무리 단계로 개최하는 주민총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사업제안자, 투표참여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다음 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하는 재정분야의 주민총회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따라서 주민총회 개최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널리 알리는 또 다른 홍보수단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올바른 주민참여예산제 정착을 위한 사업선정 방식 개선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참여예산을 제대로 하는 참여예산제의 특성을 살리는 데는 일정 정도 이상의 주민참여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일테면 우리 구는 동 지역 회의를 비롯하여 주민들의 상시 제안을 통해 제안사업들이 상정되며 상정된 사업들은 관련부서와 협의와 논의과정을 통해서 최종제안사업으로 정해집니다. 이렇게 최종적으로 제안된 사업들이 결정단계에서는 참여예산 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결정 과정을 확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울러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의 대표성 확보 또한 중요한 과제로 주민총회 시 참여예산 이용 뿐만 아니라 동에서 추천 받은 선거인단을 포함하여 현장투표인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참여의 통로를 다양화하고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참여예산제의 본질은 다양한 주민참여가 우선시되지만 올해 주민참여에서 과열양상을 보였기에 내년에는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율참여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내년에는 동별 선정사업에 대한 일부 불균형을 개선하고 각 동별 소규모 생활밀착형 사업을 놓치지 않기로 하여 사업실행의 최소 이상 범위 내에서 동별 우선순위의 사업을 다득표순으로 한 개씩 선정 배분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민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되고 동 지역 회의를 보다 활성화함으로써 충분한 과정을 거쳐서 사업을 설정할 수 있는 보다 성숙한 참여예산제로 발전해 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코자 합니다. 주민참여예산제가 본래 취지를 살려 지역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주민의 복리를 증진시킬 수 있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지속가능도시추진단 소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달호
김달호의장
지속가능도시추진단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답변이 미흡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에 대하여 보충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신동욱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동욱의원
존경하는 김달호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정을 위해 애쓰시는 정원오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 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성수동, 응봉동 출신 신동욱 의원입니다. 좀 전에 동료의원이신 김종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기념비, 동상, 또는 조형물 설치와 관련하여 보충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수2가3동 성수역 3번 출구에는 최성규 의인비가 있습니다. 정의를 위해 수호하시다가 목숨을 희생하신 분인데, 그 장소가 성수역 앞이라 번잡하여서 그런지 안타깝게 의인비가 서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의인비를 장소를 옮기든가 하는 방법을 강구해 주시기 요청하고, 두 번째는 이창배 선생 기념해서 우리 구에서 대회를 하고 있는데 본 의원이 본 바는 대회를 전국적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 장르가 부족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두 가지에 대해서 집행부에서는 서면으로 제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달호
김달호의장
신동욱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종곤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종곤
김종곤의원
김종곤 의원입니다. 정원오 구청장님 이하 국장님의 성실한 답변 감사드리면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간단히 궁금한 사항을 질문 드리겠습니다. 구청장님께서 내년도에 주민참여예산제 학교를 운영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정확한 것은 모르겠습니다마는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 금액이 한 500여억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민참여예산제 학교를 운영하여 많은 예산을 받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그리고 현장투표를 위한 컴퓨터 투표집계는 외부업체에 발주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청 자체의 전산정보과에서도 충분히 감당할 능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예산을 써가며 발주를 주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행사당일 현장투표로 구청 전산정보과에서 시행하되 충분한 사전예행연습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다면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달호
김달호의장
김종곤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집행부에서는 바로 답변이 가능하시겠습니까? 최성연 지속가능도시추진단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연
최성연지속가능도시추진단장
지속가능도시추진단장 최성연입니다. 김종곤 의원님께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모바일투표 시스템에 대해서 보충질문해 주셨습니다.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총회 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전모바일투표는 예산의 절약과 운영의 안정을 높이기 위해서 제안하신 구청 전산과에서 하는 것보다는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주민투표시스템이 있습니다. 사용해서 규정대로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상으로 답변 마치겠습니다.
달호
김달호의장
또 보충질문하시 의원님 계십니까? 보충질문에 대한 서면답변은 집행부의 보다 자세하고 성실한 답변을 위해 신동욱 의원님, 김종곤 의원님이 질문한 답변은 서면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집행부 공무원들은 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대하여 충실하고 성실한 답변을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0휴회의 건
끝으로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당초 의사일정 중 구정질문 5일과 6일 이틀이었으나 금일로 모든 구정질문을 마치고 내일부터 12월 20일까지 15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각종 의안 및 예산안 심사 준비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 구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구정질문을 준비해 주신 의원 여러분과 답변 및 자료 준비에 애쓰신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정질문은 집행부의 과오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더 살기 좋은 성동구를 만들겠다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구정의 파트너로서 더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해결책과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의정활동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이 점을 유념하시어 금번에 제시된 내용들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12월 21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29분 산회
종환
김종환전문위원
임경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