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발언
김명곤 의원 발언
개회식에 앞서 개인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37만 동대문구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유덕열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과 언론인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6·4 지방선거 전에 개인적으로 행동했던 일들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큰 파장을 불러오고 의장의 직무에 차질이 있었던 점 다시 한 번 엎드려 사죄드립니다. 아울러 제가 어려웠을 때 많은 격려를 해 주신 점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연말에 2015년도 본예산과 관련하여 제가 없는 상태에서 동료의원님들께서 많은 고생을 하시면서도 차질 없이 잘 예산을 편성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일을 교훈삼아 앞으로는 더욱 낮은 자세로 37만 구민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동대문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또한 우리 구의회 의정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방청객 및 언론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뒤로 하고 2015년 새해 첫 임시회를 맞아 이렇게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가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금년에도 변함없이 구민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행정에 투명한 감시자로서 선진 동대문구 건설에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구정 각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오신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 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바라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동대문구민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동대문구의회를 대표하여 금년 한 해 동안 우리 의회가 나아갈 의정방향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 의회는 구민들의 참 뜻을 올바르게 대변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시로 현장 방문을 함으로써 구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의회는 민의를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 올바른 정책이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서 집행부와 주요 정책에 대하여 구민의 입장에서 엄정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한 발 더 성숙된 의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토록 하겠습니다.
구정에 대한 비판에 앞서 바람직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각 종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하여 구정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구민이 잘 살고 구민이 불편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는 협력해야 합니다.
눈앞에 작은 것에 연연하기 보다는 좀 더 본질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의 행정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는 상호 협력하고 존중돼야 할 것입니다. 의회와 구청은 따로 논할 수 없다고 봅니다. 구민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때로는 견제하고 때로는 협력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합시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금년 한 해 우리 구의 비전과 구정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는 회기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업무보고를 통하여 행정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성실한 준비로 상세히 보고해 주시기 바라며, 의원님들께서도 구민의 뜻이 담긴 다양한 발전방향과 정책 제시로 구정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임시회가 끝나고 며칠 후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다가옵니다. 집행부에서는 모든 구민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대책에서부터 생활 쓰레기 수거 문제까지 꼼꼼히 챙겨주시고, 특히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해 현실적이고 다양한 지원대책을 수립해 저소득주민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2015년은 을미년 청양의 해입니다. 양은 평화와 공존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올 한 해는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많은 어려움들을 청양의 기운을 받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다가오는 설날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29일 동대문구의회 의장 김명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