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남길 의원 5분자유발언
개회에 앞서 의원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장님의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부의장인 제가 금일 본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유덕열 구청장께서 지역행사 관계로 회의에 참석을 못하신다고 사전에 연락을 해 오셨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37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과 강병호 부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또한 의회 의정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방청객 및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가적 어려움 때문인지 유난히 길게 느껴지던 동장군도 어느덧 물러나고 시민들의 가벼운 옷차림과 분주한 모습에서 봄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오늘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제268회 임시회에서는 우리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당면 안건을 처리하고,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의 의회활동과 구정운영에서 축적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보다 심도 있는 안건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고, 연초에 계획했던 구정의 주요 역점 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부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국내외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도발적 행동에 따른 남북관계 악화와 중국을 비롯한 주변 강대국과의 외교적 갈등으로 인한 긴장국면이 날로 커지고 있고, 국가적으로는 국론이 분열되고 고용불안과 더불어 청년실업 증가 등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구민이 행복한 동대문구 건설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수평적 동반자로서 작은 일에도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호 협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간 우리 의회는 구민의 대변자이자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당면한 문제들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대안과 방법에 대하여 고민하고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협력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금번 임시회가 구민의 삶에 희망과 활력을 줄 수 있는 알차고 뜻 깊은 회기가 되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해빙기를 맞이하여 대형 공사장과 재난 위험이 있는 절개지, 다중이용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여 소중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뜻하신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3월 10일 동대문구의회 부의장 김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