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의원
1,000여 집행부 직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회운영위원장 민주당 비례대표 우성진입니다. 해마다 이때쯤이면 내년 예산안과 씨름해야 하고 빠듯한 살림을 꾸려 가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 정말로 감사한 것은 매일 어둑어둑한 시간 묵묵히 골목골목을 치우시는 환경미화원 아저씨, 아침 이른 시간 삼삼오오 동네 구석구석을 쓸고 닦는 주민 여러분, 등굣길이며 초등학교 횡단보도 앞에서 학생들을 교통지도 해주시는 어머니 여러분, 아침마다 자녀 등굣길 채비해주고 정신없이 출근해야 하는 아직은 어설픈 여성 직장인 여러분, 소리 없이 맡은바 꿋꿋하게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어느 부서의 팀장님, 아마도 부지런한 이 분들이 계시기에 금천구의 미래가 밝을 것입니다. 정례회를 빌어 우리 주민들의 애환이 실려 있고 힘없는 약자를 위한 몇 가지 제안과 건의를 구정질문을 통해 전하자 합니다. 첫 번째, 문해교실의 현재 상황과 졸업 후 학업단절에 대하여 질문합니다. 문해교실은 한글을 읽고 쓰기 어려운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국민기초교육을 받는 교육과정입니다. 현재 문해교실은 독산2동 자치센터와 안천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수료시 초등학력 인정 졸업장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졸업생은 40여명 정도이고 올해도 40여명 정도 배출 될 예정입니다. 자치센터 발표회에서 보셨듯 60이 넘은 연세에도 서툴지만 글을 배워 발표할 수 있음은 세상과의 소통이 시작되었다 하겠습니다. 문제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분들이 졸업 후에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합니까? 그야말로 단절입니다. 어느 담당자의 말은 본인이 원하면 경일중학교를 운운합니다. 이제 한글을 익혀 간단히 읽고 쓸 수 있다면 계속 더 배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초등학력 인정이라 하지만 이 분들이 그런 학교에 가기에는 문해교육의 취지에 맞지도 않고 경비 때문에 갈수도 없고 우리 어머님들이 바라는 바도 아닙니다. 고급반은 그나마 졸업반이라 등록도 되지도 않고 중급반에 다시 내려가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요즘 시쳇말로 재탕입니다. 그러니 다시 받는 이 수업이 창의적이겠습니까? 발전이 있겠습니까? 흥미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제안을 해봅니다. 여건이 되면 중등과정을 개설하면 좋겠지만 중등교사 배치 등등 여러 조건이 필요한 이유로 불가능하다면 중등예비과정이라도 개설해서 그분들이 더 배울 기회를 열어줄 수는 없는지, 아니면 문해교실의 심화학습 프로그램으로 본청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일환으로 운영할 수 없는지 검토바랍니다. 이젠 한글을 습득하였습니다. 이제는 읽기를 통하여 타인의 삶을 엿볼 수 있고 쓰기를 통하여 작가의 꿈도 꿀 수 있다 생각합니다. 어르신들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인생을 글로 쓰면 소설책 두 권이 적다고, 기회를 주어 그분들에게 인생을 본인들이 직접 써보는 것입니다. 그분들에게 한 많은 인생을 글로 토해내고 그분들의 바보 같은 사랑을 표출하고, 우리는 그들에게 한글을 가르쳤고 그분들은 우리에게 지혜를 줄 것입니다. 진정한 마음으로 그분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진정한 문해교실의 취지이자 업그레이드된 심화교육과정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서울시의 설문지조사 내용을 인용해서 두 곳에서의 전원 설문조사도 해 보았습니다. 그분들의 절실한 요구사항이기도 합니다. 이제 해마다 졸업생이 40여명씩 배출이 될 것입니다. 문해교실의 졸업 후 단절된 그분들을 위한 대책을 요구합니다. 이성재 교육담당관 두 번째, 해마다 결산을 하고 나면 미련과 아쉬움이 남습니다. 특별회계 포함한 미수납분의 소송계류중인 현황과 근절대책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미수납의 사유는 징수유예, 거소불명, 무재산, 고질적 체납이나 납세태만 그리고 소송계류중 등의 사유가 있습니다. 그중 소송계류중 항목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2008년 미수납 2,900만 원 중 2,200만 원, 2009년 3,000만 원 중 2,300만 원, 2010년 3,000만 원 중 2,400만 원, 2011년 2,900만 원 중 2,300만 원의 현황이 있습니다. 해마다 미수납 이월액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질적 체납이나 무재산, 납세태만 등의 사유는 결손처리를 하지 말아야 하며, 좀더 강한 징수방법을 찾아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며 소송계류중인 것은 주민의 입장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이므로 최대한 양보할 것은 하고 주민과의 관계개선에 힘써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일반회계의 대부분은 소책자를 만들어 법적인 이해와 설명을 충분히 해야 하고 위반시는 불이익을 당할 수 있음을 사전에 알리어 쌍방간 시간상, 재산상 서로에게 득이 없는 비생산적인 싸움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대안을 내 놓으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이 과태료 부과로 무조건 딱지만 끊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주차취약 지구 홍보는 물론 5분전 예고 후 부과하는 등의 주차위반 부과를 줄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건축강제이행금 체납현황과 근절대책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2005년 5,600만 원, 2006년 8억 8,000만 원, 2007년 1억 5,000만 원, 2008년 1억 4,000만 원, 2009년 11억 5,000만 원, 2010년 12억 등의 현황이 있습니다. 2005년, 2006년 것은 점점 더 징수하기 어려울 것 아닙니까? 건축허가시에 범칙금 부과 설명을 충분히 하고 무단용도변경이 줄지 않은 원인을 파악하여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라는 2011년도말 결산위원들의 의견을 받았음에도 조치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럴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인지요? 2008년도 2009년도 다 똑같습니다. 몇 년째 같은 결산내용을 지적받고도 개선이 안 되고 있습니다. 사후에 닥쳐서 업무처리 보다는 사전에 예방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업무도 고려해서 중점을 둬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음은 과오납분에 대한 현황과 근절대책을 질문합니다.2009년 토탈 2억 5,600만 원, 2010년 7,900만 원, 2011년 3억 5,000만 원 등 해마다 과오납이 줄지 않고 있음은 업무상이든 제도상이든 분명 문제가 있을 것으로 사료됨으로 그 주요원인과 대안 방법도 내놓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세외수입 중에서 체납결손 현황과 결손처분율을 낮출 수 있는 대책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2009년 토탈 20억 4,000만 원, 2010년 13억, 2012년 12억 원입니다. 특히 특별회계 과태료는 8~9년을 끌어오다 결국은 징수하지 못하고 소멸시효 완성이라는 처리방법으로 결손처리하기까지는 얼마나의 인력과 경비, 쌍방간의 기회비용이 얼마나 낭비입니까? 대안으로 우리가 교통신호에서 비보호 신호체계를 활용하듯 가칭 비보호 주차구역을 정하여 정상적인 1순위 주차구역 외에 차순위로 주차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도망갈 구멍도 없는데 밀어 붙이면 물어버립니다. 과태료 내지 않습니다. 실질적으로 데이터가 입증하지 않습니까? 주차위반 부과를 좀 완화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므로 예고제를 다시 부활하는 것을 촉구합니다. 물론 악의의 주차위반은 성실한 일반 납세자들의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함을 이미 수차례 말씀드렸습니다. 다음 세입 관련 마지막 질문입니다. 감면 및 비과세 대상자 중 목적외 사용이나 의무사항 위반 등 사후 실사조사를 주기적으로 전수 실시하고 있는지, 일반 성실납세자들과의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사후관리는 철저히 되어야 할 것이며 사후관리 현황과 그에 따른 조치사항은 무엇인지 질문합니다. 세입 관련 이상의 질문은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도까지의 결산서를 참고로 작성을 하였습니다.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부딪히는 담당자들이 민원 및 애로사항도 많을 것이고 그에 대한 담당자들이 많이 느끼고 있을터, 해당되는 각 부서별 현황과 대책 및 담당자들이 느끼는 문제점을 첨부하여 서면으로 주셔도 되겠습니다. 박종일 도시환경국장 다음은 금천구의 채무현황에 대하여 질문합니다. 각 해마다 회계연도 말에는 결산서를 작성합니다. “2011년도 말 현재 채무액 없음” 결산상 우리 금천구의 현재 채무현황입니다. 하지만 재무공시를 보면 그곳엔 채무액이 100억이 넘습니다. 살펴보면 기간제 퇴직급여 등과 유동부채가 약 100억이 넘습니다. 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이것은 채무라고 볼 수 없다. 실질적인 채무가 아니다라고 하십니다. 그것을 거꾸로 해석을 하시더군요. 차용증을 쓰고 빌려온 것만 빚인가요. 결산서상 채무가 없다고 금천구가 채무가 없는가요? 재무공시에는 부채가 100억입니다.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채무와 부채의 말장난을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청장님도 말씀하십니다. 금천구는 채무가 없다. 그것은 결산서상 채무가 없는 것이지, 실질적인 채무는 있는 것이지요. 물론 한꺼번에 전부 퇴직하는 사태야 발생할 일이 만무하지만 어찌되었든 1년이 지나 퇴직급여의 지급의무가 발생되면 해마다 지급해야 할 금액을 적립하는 것은 회계상 위반이 되는지 답변을 주시고, 지급할 시기가 도래해서 해마다 예산으로 예측하여 지급하는 것보다 해마다 발생된 만큼의 금액을 해마다 적립하여 그 적립금에서 퇴직금을 지급하는 것이 정말로 부채 없는 금천구로써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결산은 단식부기로 「지방재정법」 제87조 및 동법 시행령 제7조, 제108조에 의한 채무 결산대상에서 제외될 뿐입니다. 재무공시는 복식부기 회계처리로 작성하는 차이에 의하여 채무로 인식했을 뿐이다라고 하는 것은 우스운 변명입니다. 퇴직급여나 임차보증금 등은 부채가 확실하지 않습니까? 단, 임차보증금은 많아야 500만 원 아님 1,000만 원씩 토탈 1억에서 2억쯤 될까요? 하지만 이 금액은 우리 예산에 비해 적은 금액이라 따로 적립하는 것은 오히려 번거러울 것이기에 이런 것은 제외하고, 금액이 약 7~80억되는 퇴직급여 만을 거론하는 것입니다. 우리 금천구는 5개년계획이든 10개년계획이든 중장기계획을 세워 원금을 이식하여 적립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바랍니다. 신종일 행정지원국장 다음은 금천 구립도서관의 정밀안전진단 실시 용역결과에 따른 원인과 대책에 대하여 질문합니다. 올해 7월중 실시한 구립도서관의 안전진단에 대해 내하력 평가결과를 읽어보겠습니다. “구조 검토 없이 4층이 증축되어 하중이 3배 정도 증가하였으나 보강조치가 없었고 4층 바닥 보가 길이가 길어 시간경과에 따라 장기 처짐이 우려된다”라고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번 예산안에도 1억 2,000만 원 순수공사비만 6,000만 원이 잡혔습니다. 쓸 때 없는 돈이 들어간 것 아닙니까? 4층은 어떠한 근거로 증축하였으며, 합당하게 증축을 하였다면 결론적으로 부실공사라는 결과가 아닙니까? 이 공사의 업체는 어디이고 금액은 얼마짜리 사업이었고 타견적 비교는 했는지, 4층 증축공사 전에 사전검토를 했어야 했는데 즉흥적인 공사를 진행한 사유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성재 교육담당관 다음은 독산2동 청사건립에 따른 진행사항에 대하여 질문합니다. 확실하게 청사건립 합니다. 독산2동 자치회관은 우선순위 사업이고 내년에는 꼭 해 드리겠습니다. 올해는 꼭 해드리겠습니다. 저는 못하는 것은 한다고 못합니다. 할 수 있는 것만 한다고 약속합니다라고 청장님께서 주민과의 대화에서나 공개적인 자리에서 수없이 약속을 하셨습니다. 누군가는 비아냥거립니다. 약속은 깨지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정말 그런가요. 약속은 말 그대로 신뢰입니다. 중요한 것은 약속을 못 지킨 것에 대한 서운함 보다 약속을 못 지킨 미안함의 표현이 없다는 것이 더 섭섭합니다. 독산2동 청사신축 중·장기계획을 보면 2013년 30억, 2014년도 20억, 2015년도 30억, 2016년도 50억 등이 나와 있습니다. 중·장기계획은 말뿐이고 계획은 계획일 뿐인가요. 올해 예산안을 보면 독산2동 청사 건립 예산은 10원도 없습니다. 사업의 우선순위 몇 위는커녕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밖에 해석할 수 없습니다. 중·장기계획을 어떻게 계획하는지 작년만 해도 올해 30억 정도의 중장기계획을 잡은 사업이 어떻게 10원도 없는지 그렇게도 내년에 꼭 하겠다던 우선순위로 하겠다던 사업비가 아예 없음은 마음 없는 말뿐인 약속이었습니다. 중·장기계획에 30억 예산을 하셨다면 최소한 3억 아니면 1억 몇 천만 원 정도라도 적립되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해마다 예산이 없어서 못한다고 하면 몇 년간 자금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겠죠. 설사 어떤 계정으로 잡아 불용이 된다면 불용되더라도 청장님이 약속하신 것에 대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기존 청사가 팔리지도 않고 땅을 사려고 해도 살 수도 없고 주민 여러분, 주민자치위원 여러분, 나서서 좀 도와주십시오 하면 이 금액이 불용되더라도 이것은 생산적인 불용일 것입니다. 독산2동 현 청사의 용역결과와 올해 진행할 수 있는 청사건립계획안, 그리고 예산계획안을 내놓으시기 바랍니다. 신종일 행정지원국장 마지막으로 국내여비 집행과정의 형평성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우선 본청에 국내여비 예산안을 보겠습니다. 각 부서별 인원수 곱하기 28만 원, 즉 금천구 총 직원 1,000여 명 곱하기 28만 원 하면 약 35억 정도 됩니다. 본청의 국내여비가 평균 1인당 28만 원이라는 결론입니다. 그 다음은 시설관리공단의 국내여비 예산안을 보겠습니다. 첫 번째, 2만 원 곱하기 11일 곱하기 인원수. 두 번째, 2만 원 곱하기 5.5일 곱하기 인원수 해서 2억 8,000만 원입니다. 출장이 잦은 파트와 출장이 드문 파트별로 예산을 잡았다는 결론이겠죠. 하지만 부질없는 고민을 한 흔적입니다. 그러면 집행은 어떻게 했습니까? 1만 원 몇 명, 9만 원 몇 명, 20만 원 몇 명, 28만 원 몇 명, 이렇게 집행을 했습니다. 예산편성 운영기준과 집행방법이 다른지 그 사유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차라리 국내여비 총액 2억 8,000만 원 나누기 177명이면 13만 원, 177명 중 미지급자 54명을 제외한다면 1인당 19만 원 2억 8,000만 원, 이렇게 예산이 짜여져야 하는 게 아닙니까? 결론은 평균 1인당 19만 원입니다. 예산편성의 운영기준이 있음에도 양심과 배려가 결여된 집행에 대해 분노를 전합니다. 행정사무감사 때부터 거론되었지만 반응이 없습니다. 작년에 집행된 결과를 보십시오. 집행하면서 확실한 집행기준도 없고 직원 간의 위화감 조성으로 사기진작 저하 및 직원 간의 불만은 물론 근무능률 저하가 우려되므로 2013년도에는 2012년도 폐단적인 집행이 되지 않도록 형평성에 맞는 집행을 하시기 바라며 내년에는 어떻게 집행할 것인지 집행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약자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정책의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문길수 기획경제국장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