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홍복지교육과장
안녕하십니까? 복지교육국장 이태홍입니다.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노고가 많으신 류명기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오늘 복지교육국 소관 업무에 대한 이경옥 의원님의 민선7기 교육예산편성 규모와 특징, 그리고 지난 몇 년 간의 교육정책과 분명한 차이점과 공공시설개방과 주민과의 공공재 확대방안 등 2건, 강수정 의원님의 금천구 교육혁신과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 1건 등 총 3건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경옥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민선7기 교육예산편성의 규모와 특징, 지난 몇 년 간의 교육정책과 분명한 차이점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금천구는 지난 수년동안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라는 목표로 시작해 교육자치 실현이라는 비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교육이 학교와 주민, 행정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지역문제라는 인식으로 참여와 소통의 민·관·학 교육협치체계를 안착시켰습니다. 지역사회와 학교의 연계를 통한 정규수업과 방과 후 활동의 내실화, 민주적인 학교자치문화 확립, 교육복지 증진 등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동안 주민은 성장했고 아이들은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웠으며 행정은 주민과 함께 걷는 법을 찾았습니다. 이러한 성과에도 우리 사회 전반에 깊게 뿌리내린 교육에 대한 기대를 만족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초기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대입설명회, 진로진학상담, 자기소개서 및 면접컨설팅 등 대입지원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학력향상을 위한 고등학교 교육경비 지원도 지속해 왔습니다. 그 결과 10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대학 진학률 1위를 차지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높은 진학률에도 불구하고 4년제 대학 진학비중은 서울시 자치구의 최하위권에 해당하며, 공·사교육 환경에 대한 주민만족도 또한 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 자치구 중 교육경비가 1%가 넘지 않은 유일한 자치구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대외적으로 교육 낙후지역이라는 인식은 쉽사리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민선7기에서는 우리 구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진학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교육을 기반으로 상호보완적이고 협력적인 대입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자 합니다.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여건에 맞는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금빛학교사업을 통해 포괄적 교육경비를 지원하겠습니다. 학교를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발전가능성이 큰 3~4등급 학생들을 주 타깃으로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대입설명회를 지속 실시하겠습니다. 급변하는 입시제도로 인한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고 예측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등학교 1학년부터 장기적인 진학 설계를 지원하겠습니다. 나아가 진로부터 진학까지 유기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재의 진로지원센터를 진학진로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하여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개선 지원 또한 확대하고자 합니다. 우리 구는 개교된 지 오래되어 노후화된 학교가 많아 학생들이 생활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학교 당국뿐 아니라 학부모와 학생들을 통해 시설 및 환경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2019년 우리 구 학교 교육기관에 대한 교육경비보조금 예산은 무상급식비 27억 4,100만 원을 제외하면 총 9억 5,000만 원이며 이 중 환경개선비는 2억 5,000만 원으로 25개 자치구 중 25위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학교 시설 및 환경개선은 교육청 지원을 기반으로 구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질 좋은 교육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우리 구는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 및 진학수준 향상을 위해 학교와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밀착형 진학지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으로 공공시설개방과 주민과의 공공재 확대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많은 공공시설들이 여러 가지 사정으로 주민들에게 소극적으로 개방되고 있는 반면, 주민들은 마을사업 등 활동영역이 점점 확장되면서 함께 공유할 공간에 대해 점점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훈회관 공유서가 및 다목적쉼터, 경로당 연장개방, 열린 놀이방, 청춘삘딩 공유부엌, 꿈꾸는 나무 청소년 휴카페 등 적극적으로 주민의 필요와 욕구에 맞는 공공시설개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보훈회관 건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1층 다목적쉼터의 벽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유서가를 만들 계획이며 다목적쉼터 역시도 필요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우리 금천구는 경로당 개방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금산경로당과 영보경로당 유휴공간에 대해서는 낮 시간 동안 주민모임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간시간 연장개방에 대해서도 시설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으나 연장개방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많을시 경로당 측과 원활한 협업을 통해 야간개방도 적극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보육 정보와 교육 제공을 통해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독산점을 더 많은 영유아와 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 이전을 계획 중에 있으며, 양육가정의 공동육아 지원 및 아이돌봄서비스망 강화를 위해 열린육아방을 설치하여 지역의 돌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또한 청춘삘딩은 개인 이용 공간과 좌식 휴게 공간, 회의실, 공유주방, 다목적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으며 1층의 개인이용공간과 2층의 회의실은 청춘삘딩 운영사무실과 일정을 협의하여 언제든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겠으며 3층의 공유주방은 상시 개방해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금천진로직업체험센터의 모의직업체험장인 청소년휴카페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카페 운영, 홍보기획, 기획개발 활동을 통해 진로직업 체험 및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개방하고 있으며 돌봄수요가 많은 아파트 밀집지역 학교와 주민들과 협업 소통해서 아파트커뮤니티를 무상 제공받아 곧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설치 운영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구는 모든 복지공유시설에 대해서 주민의 입장에서 좀 더 고민하고 최대한의 커뮤니티 공유공간 확보를 위해서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상으로 이경옥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고, 이어서 강수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금천구 교육혁신과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현재 존재하는 직업의 50%가 30년 안에 사라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바야흐로 우리는 학문분야의 벽이 사라지고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 사회로 급속하게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청소년 개개인의 미래 비전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금천 교육의 방향설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의원님의 따끔한 지적을 가슴 깊이 받아들이면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적극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확대 강화입니다. 우리 구는 2012년부터 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학교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지원하여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돕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민선7기에는 기존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시대적 변화와 지역의 요구에 맞게 영역을 확장하여 과학학교 건강학교 환경학교 뮤지컬스쿨 등으로 확대 강화해 가고자 합니다. 과학학교는 메이커 창작공간인 무한상상스페이스를 기반으로 4차 사업 체험플랫폼 금천형과학관 구축, G밸리에 소재한 기업과 학교를 연결한 창의융합인재양성 꿈나무과학교실, 이화여대와 연계한 마을속생활과학교실, 제1회 금천과학축제 등으로서 창의성과 다양성이 강조되는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프로그램들이며 앞으로 더욱 확대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건강학교 환경학교 뮤지컬스쿨 또한 국제사회 지속 가능성에 관심을 갖는 글로벌인재 양성과 지역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전문교육 인프라 확충에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 둘째, 청소년 개개인의 진로적성과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는 진로진학지원 강화입니다. 학생들의 진로지원 면에서 우리 구는 혁신교육지구사업과 연계하여 그동안 좋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금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허브로 하여 다양한 진로체험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탐색 및 설계에 도움을 주었으며 특히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활동하는 청소년휴카페는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한 실천적 프로젝트 활동인 ESD금천창의인재학교 운영 또한 청소년들의 국제적 안목을 넓히는 좋은 프로그램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진로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편 진학지원 면에 있어서는 앞에서도 설명 드렸듯이 학생들의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대입 지원정책을 적극 확대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 개선지원 확대입니다. 대부분의 관내 학교들은 개교된 지 오래되어 노후화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학교 시설 개선은 기본적으로 교육청 소관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 시설에 대한 개선요구는 학교당국뿐 아니라 학부모 학생들을 통해 구에 지속적으로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 시설 개선에 대한 우리 구 1년 예산은 총 2억 5,000만 원으로 한 학교 평균 지원액이 700여만 원이며 이는 25개 자치구 중 25위에 해당됩니다. 앞으로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미래사회를 살아가야 할 금천의 꿈나무들이 그에 맞는 적합한 능력을 기를 수 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두 분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