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의회 5분자유발언
고재석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고 사랑하는 내외 군민여러분! 그리고 진안사랑을 실천하면서 우리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과 임수진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갑신년 한해를 뒤로하고 희망찬 을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2005년도 의정활동의 첫 장을 펼치는 제133회 임시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지난 한해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으뜸 군정을 훌륭히 이끌어 오시면서 새해를 알차게 설계해 주신 공무원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군민을 대표하여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대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일들이 참으로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라크 파병과 대통령 탄핵문제, FTA협상 등 그칠 줄 모르는 정쟁으로 서민생활이 크게 흔들리고 있으며, 행정수도 이전파문과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청년실업 문제가 심화되고 투자심리 불안과 소비위축 등 총체적 경제위기로 모두가 힘들어했던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또한, 지역적으로도 해야 할 많은 일들이 산적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군세 위축문제가 획기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군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여 생거진안과 진안사랑 운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말뿐이 아닌 실천운동으로 확산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혁신과 자치역량 의지를 배가하여 지역발전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가야만 하겠습니다.
마이산과 용담호를 중심으로 운일암반일암, 마이산온천을 연계한 종합 휴양관광지를 조성해 나가는 일을 비롯하여 소도읍 육성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하고 우리 진안이 홍삼과 한방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그 기반 구축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앞으로 우리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만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장기화 되는 경기침체와 인구유출에 따른 지역공동화 현상 등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었던 농업의 경쟁력 상실로 현 상황은 분명 위기와 시련의 시기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지금의 시련과 고통, 아픔과 좌절을 딛고 지방화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창의성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실천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지혜와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방의 자율성과 경쟁력을 배가시켜 나가면서 재원의 효율적 배분과 실효성 있는 투자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나가고 우리 것이 최고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관광, 문화 사업과 농.특산 분야의 차별화된 개발 전략을 마련하여 착실히 추진해 나간다면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회기는 금년도 진안군정의 청사진이 될 주요업무 추진 계획 설명을 듣는 회기일정으로 새해 우리 군이 나가야 할 방향을 군민을 대표하는 의회에 설명하고 검증받기 위한 자리로서 그 어느 회기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오늘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가 새해의 첫 임시회인 만큼 내실있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하며 의원님들께서 앞으로 군정 주요업무 계획을 토대로 각계각층 군민의 여망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우리 군의 발전상에 대해서는 대내외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시면서 역동적인 의정활동 노력을 다하여 지방의회의 전문성 제고와 함께 지방분권시대를 힘차게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 보름 뒤면 우리 민속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게 됩니다. 어려운 이웃에게는 훈훈한 온정을 베풀고 고향을 찾는 우리 군민에게는 진안사랑과 향토애를 심어줄 수 있도록 관계대책도 착실히 추진해 모두가 편안하고 아늑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당부 말씀드립니다.
겨울철 산불예방과 재해예방에도 적극적인 대비태세를 갖춰 나가면서 신년도의 모든 군정사업에 대한 추진 준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을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충심으로 기원 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