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의회 5분자유발언
고재석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을유년 한해가 어느덧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이제 금년도에 계획된 모든 일들을 정리하고 마무리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올 한해 의정활동의 알찬 마무리와 함께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개회한 제140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등원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그 동안의 의정활동 노고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지역혁신과 분권화 추진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고와 변화된 지역 환경을 만들어 가면서 진안사랑과 지역발전의 큰 축이 되어 자치군정을 훌륭히 수행해 오신 강승구 부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올 한해 의회에 보내주신 군민여러분의 성원에 마음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열악한 지방자치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봉사자로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오신 동료의원님들께도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열정과 희망을 안고 시작한 올 한해도 가을걷이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예전 같으면 풍성한 수확의 기쁨과 함께 즐거움에 가득 차 있어야 할 것이나 지금의 현실이 그렇지 못한 것은 매우 아쉽기만 합니다.
쌀 협상 비준안 처리와 함께 올해부터 정부 수매제가 폐지되고 공공비축 미곡매입으로 대체되어 매입량 감소와 매입가격도 하락하여 농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할 것입니다. 쌀 협상 비준안의 국회강행 처리를 반대하는 농민과 농업단체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쌀 협상 국회비준 저지 전국 농민대회”에 참석한 농민들과 경찰이 충돌하여 최악의 폭력사태가 발생하는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의 민족산업인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어떻게 바꿔 나갈 것인가 함께 고민하고 어려움에 처한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정부는 물론 국민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2월 23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회의일정으로써 행정사무감사와 2006년도 예산안, 2005년도 추경예산안을 비롯하여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장기간 계속되는 회의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안건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심사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행정사무감사에 있어서는 군정의 발전지향적인 행정구현을 위해 추진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일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명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도 우리 군의 살림살이가 균형 있게 쓰여 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고 심사하여 예산이 알차고 짜임새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부탁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 의사일정에 따라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말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를 통하여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잘 마무리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남은 기간 동안 알차게 마무리하시길 바라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우리 농업 활력화 방안에 대하여도 같이 걱정하고 연구할 수 있는 회기가 되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끝으로 군민 여러분은 물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