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의회 5분자유발언
김정흠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우리 고장 발전과 더불어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선진 의회로 거듭나기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아울러 진안사랑과 군정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송영선 군수님과 공무원 가족 여러분!
오늘 제147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군정 질문 답변을 벌이는 본회의장에서 여러분들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더 없이 반갑습니다. 비운의 대통령으로 불리던 최규하 전 대통령이 22일 별세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을 가뭄이 오랫동안 지속되었는데 마침 어제부터 단비가 내려 해갈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퍽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제5대 진안군의회 첫 군정질문을 방청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10월 9일 북한의 핵실험 강행은 한반도에 초대형 핵 폭풍을 몰고 왔습니다. 민족의 운명은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를 6. 25전쟁 이후 최대의 비상사태로 몰아넣었으며, 전 세계를 긴장 시키고 있으나 우리국민들은 동요하지 않고 각자 맡은바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퍽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무엇보다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안보에 두고 이번 사태가 남북관계와 민족의 장래는 물론 한반도와 주변정세 등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6자 회담을 성사시켜 한반도의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지난 10월 14일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이 192개국이 참석한 유엔 총회에서 한국인으로는 사상 최초로 제8대 유엔사무총장으로 공식 선출되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매우 높아지게 되었으며, 대외 신인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제 15일 후면 절기상 입동으로 겨울이 시작되는 가운데 들녘에는 농민들의 가을걷이로 손길이 분주하지만 추곡수매량도 축소되어 버리고 FTA협상 등으로 값싼 외국 농축산물이 밀려와 생산비도 건지지 못하고 빚만 늘어가는 현실을 볼 때 농민들은 표정이 그리 밝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번 달은 문화 체육 행사가 많았던 한달이었습니다. 제44회 군민의 날 및 제12회 마이문화제 행사와 진안홍삼·용담호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각종 문화체육 행사를 통하여 우리군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자랑스런 진안을 대내외에 알리고 홍보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던 달로써 그 동안 모든 행사를 성황리에 끝마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신 송영선 군수님과 공무원 가족 여러분은 물론 유관기관 단체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군민과 군의회를 대표하여 심심한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송영선 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방자치제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은 갈수록 그 비중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집행부와 의회의 두 수레 바퀴가 때로는 서로 보완하고 견제하며 제 역할을 다할 때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이 앞당겨 질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진안군의회 의원들은 15만 내외 군민들의 의사를 대변하고 권한을 위임받은 의결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가족 여러분! 이번 제147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군정질문 답변과 진안군 자원봉사활동지원 조례전부 개정 조례안을 포함한 3건의 조례안 처리와 우수 한약 유통 지원 시설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의결 그리고 오는 11월 하반기로 예정된 제2차 정례회의를 대비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의건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특히, 군정질문은 군민을 대표하여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군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여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군정이 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뜻을 충분히 감안하여 군정질문에 임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보다 폭넓고 심도 있는 질문을 해 주시고 답변에 임하는 송영선 군수님께서는 충실하고 성의 있는 답변을 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를 통하여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민의를 수렴하는 등 세심한 준비와 함께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06년도 한해를 마무리해 가는 시점에서 올해의 군정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기회로 활용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활발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에 걸맞게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알찬 성과를 거두는 값진 회기가 되기를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끝으로 밤낮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를 맞아 동료 의원님과 군수님을 비롯한 군민여러분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마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