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의회 5분자유발언
구동수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내외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들과 송영선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시원함을 느끼는 결실의 계절, 9월을 맞아 제205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8월중에 개최한 제6회 마을축제와,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북도 대회 등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며, 현장중심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전념하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금년 여름 유난히 뜨거웠던 폭염에도 불구하고, 모든 농작물이 풍년을 이루었지만, 농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는 고추생산량이 많아 고추가격이 하락하여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고추 가격이 하락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최근 3년간 중국산 고추가 대량 수입됨에 따라 수입물량의 재고량 누적과 음식점들이 양질의 국산고추 사용을 기피하고 값싼 중국산 고추 사용이 가격하락이라는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정부가 저율할당 관세 등으로 고추시장에 개입함으로서 고추 가격이 폭락하여 고추농사가 생산비도 못 건지는 현실에서 이 모든 책임을 농민에게만 전가 시키는 꼴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우리 의회에서는 이번 회기에 진안고추 수매를 위한 예산을 심의하게 되는데 집행부와 뜻을 같이하여 농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송영선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가족 여러분! 어느덧 2013년 한해도 4개월여 남았습니다.
연초에 계획되었던 당초계획과 현시점에서의 사업추진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부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하고, 그 대책을 수립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205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입니다. 특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열악한 재정이나마 지역 일자리사업과 진안고추 수매를 통한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이니 만큼 내실 있는 예산안 심사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일주일 후면 우리민족 최고의 명절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처럼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이 되시기를 기원하며, 특히 내외군민 모두가 안전사고 예방과 주변 환경정비, 위생관리 등 고향 방문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주위에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온정이 전달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영세업체의 체불 노임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행정지도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각 가정마다 명절준비는 대형마트보다 값도 싸고, 싱싱한 농축산물이 많고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진안재래시장을 이용한다면 시장도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