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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의회 5분자유발언

전만수 의원 5분자유발언

5회 제개회식199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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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희

장덕희의사계장

지금부터 제5회 보령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 기립

일동 묵념

김성복의장

매년 신록의 계절 6월이 오면 한민족에 지울 수 없는 크나큰 우려를 안겨준 6.25가 들어있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보훈의 달에 초대의회를 마무리 짓는 임시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나라를 위해 전사하신 호국영령에 대하여 명복을 비옵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도 불구하시고 임시회의에 참석해 주신 존경하는 의원여러분과 시정 수행에 바쁜 일정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엊그제 을해년 새해가 밝아온 것 같더니 벌써 무더위가 기승하는 성하의 계절인 6월의 중반에 들어 들녘에서는 오랜 가뭄에도 아랑곳 없이 한해 풍년농사를 위해 농민들의 일손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볼 때 농사는 천하지대본임을 새삼 느끼며 읽어야 할 책은 성서요, 배워야 할 것은 자연이라는 성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집행부에서는 우리 지역 천혜의 관광자원인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의 개장에 앞서 피서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각종 안전사고 방지하기 위하여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를 준비해야 할 시점에서 우리 모두는 시정 운영전반에 관한 사항을 다시한번 점검하여 미진한 사항에 대하여는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함을 잊지말아야 하겠습니다. 친애하는 의원여러분! 의원님들께서도 잘아시다시피 이제 초대 의원 임기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금번에 개회된 제5회 임시회는 초대 지방의회의 마지막 회의가 될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지난 4년여의 우리 의원님들이 행하여 온 발자취를 돌이켜보면 선례와 경험도 없는 초창기 의회를 운영하면서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주민들의 욕구와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하여 꾸준한 연구와 연찬을 거듭하는 한편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지방자치의 기반 구축과 지방의회의 질적 향상으로 새로운 의회운영의 전기를 마련해 놓으셨으며 주민 여론수렴을 통한 효율적인 지방행정이 수행되도록 가교 역할을 해 오셨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그간 이 제약된 자치제도권내에서 지역의 현안 사항등 많은 일을 해결해 나가는데는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았으며 급격히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부응하여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점 등에 대하여는 반성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오늘 회의를 기회로 지난 4년여의 의정 활동을 냉철한 마음으로 겸허히 뒤돌아보고 그 동안의 값진 경험을 거울 삼아 새로운 의지로 다듬어 나갑시다. 또한 다가오는 27일에는 그간 역사에 없던 우리 지방자치사에 획기적인 대변혁이라 할 수 있는 도지사, 도의원, 시장, 시의원 등 4대 지방선거가 치러지게 될 것입니다. 바로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주민의 손으로 직접 선출함에 따라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한층 더 중요시될 때 주민의 대의기구로서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는데는 철저한 조사와 객관성있는 지역정서를 결집시키고 수준높은 시민의식을 함축시켜 현안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경영행정이나 생산행정의 터를 다지는 일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시민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며 살기좋은 만세보령건설에 주역이 되는 기구로서 성장되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여기 모이신 우리 시의원중에서 많은 의원이 6.27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재선의 영광이 있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아무쪼록 얼마 남지 않은 임기이지마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종교가다운 겸허와 예술가다운 탐구와 선비다운 예의를 지켜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원상을 보여주시기 바라며 공무원 여러분들께서도 의원님들의 남은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드리며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들에서 땀 흘리고 계신 농민들의 가정에 행운과 함께 풍년농사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995년 6월 12일 보령시의회의장 김성복
덕희

장덕희의사계장

이상으로 제5회 보령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1시40분 폐식

출처 충남 보령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