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종현 의원 5분자유발언
왕희
이왕희의사계장
지금부터 제30회 보령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 기립
일동 묵념

김종현의장
존경하옵는 13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21세기 서해안 최고의 만세보령건설에 신명을 다하고 계신 신준희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모두가 다시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제30회 보령시의회 임시회를 맞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들에는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가고 황금물결이 출렁이는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았습니다. 먼저 지난 여름 30여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와 싸워가며 피서지 관리와 풍년 농사를 위해 많은 고생을 하신 산하 공직자들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어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되돌아보면 지난 여름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너무 아픈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간 것 같습니다. 전국을 삼켜버린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이루 말할 수 없는 수해를 당했고 이로 인해 우리시가 계획했던 관광객 유치에도 큰 차질을 빚지않았나 생각됩니다. 다행히 우리 지역엔 별다른 피해를 주지않고 지나가 이제 막바지 병충해 관리만 잘한다면 3년 연속 풍년 농사를 성취할 수 있으리란 기대감을 가져 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여러분! 지금 우리는 도전과 시련이란 갈림길에서 뼈를 깎는 각성과 인내를 시험받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사회 전반에 걸친 강력한 개혁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실업자 증가와 경기침체라는 IMF특수상황에서 서민고통은 나로 가중되고 있습니다. 대기업 임직원은 물론 과거 같으면 「찰가방」직장이라던 은행원이나 공무원들마저도 구조조정이란 회오리속에 조직 감축 바람이 불어 닥치고 있습니다. 그만큼 생존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능력없고 경쟁력 없는 기업들은 속수무책으로 쓰러지고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과거와 같은 안일한 사고와 자세로는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교훈을 여러분 모두가 뼈저리게 느꼈을 줄로 압니다. 요즘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이나 불신은 위험 수위를 넘고 있다고 합니다. 소극적인 의원의 모습으로는 훗날 소상히 기록될 의정사를 두려워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민의 의사를 시정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면 시민복지의 산실이 되어야 할 우리 의회가 바로 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13만 시민의 이름으로 퇴출이란 「래드카드」를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동료 의원여러분! 여러 의원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이번 제30회 임시회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여덞건의 행정조직 개편안을 비롯해 열여섯건의 조례안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행정조직의 개편은 공무원 한 두명의 자리를 자르는데 목적이 아니고 방만한 조직과 인력의 감축을 통해 어떻게 하면 지역특성에 맞는 풀뿌리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어떻게 하면 행정의 능률을 극대화 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단계 더 높힐 수 있는냐?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따라서 의원 각자의 이해나 친분, 그리고 출신지역의 사정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숙고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또 지난 제29회 임시회에서 업무보고를 청취한데 이어 관내 주요 사업장을 시찰하게 됩니다. 이제 올 한해도 4개월여 밖에 남지않았습니다. 이번 시찰을 통해 올 계획 사업드리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또 추진 과정에서 부실공사나 주민 여론은 없는지를 꼼꼼히 파악하여 완벽한 공사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의원 의정활동에 협조를 아끼시지 않으신 신준희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 자리를 해주신 방청객, 언론인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특히나 무더웠던 올 여름을 뒤로 하고 이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하기까지 한 환절기입니다. 건강에 늘 유념하시고 가정에 내내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빌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998년 9월 7일 보령시의회의장 김종현
왕희
이왕희의사계장
이상으로 제30회 보령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4시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