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옥자원봉사센터사무국장
오늘 이렇게 저희 자원봉사센터 업무보고를 드리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위원님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특히 안성화 간사님 저희 센터의 운영위원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울러 얼마 전에 센터조례를 통과시켜 주신 데 대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미 이 자료는 지난 회기 때 나눠드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간관계상 간단하게만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2쪽에 99년도 사업계획이 나와 있습니다. 첫째 자원봉사 의식을 확산하고 활동기반을 조성한다는 것, 자원봉사자를 전문화·조직화한다는 것,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개발하고 심화시키겠다는 것, 자원봉사활동 관리운영체계를 강화하겠다 이렇게 99년도 사업추진방향을 네 가지로 잡아봤는데 사업계획에 의거해서 저희가 열심히 일한 결과가 부록 8쪽부터 나와 있습니다. 자세한 세세항을 하는 것보다는 대략적인 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99년도 예산 총 규모가 1억 8,000만원이었습니다. 그 중에 구보조금이 1억 6,100만원인데 그것이 전체 예산 중 차지하는 비율은 87.4%입니다. 처음 계획은 구 보조금만 가지고 운영하고자 했지만 저희가 사회단체라는 조직상 장점 때문에 저희가 서울시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자부 이런 곳에서 사업 공모할 때 사업응모를 해서 저희가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좋은 프로그램 사업계획을 만들어서 제출함으로써 저희 구 보조금이 절약되는 효과를 보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8쪽을 보시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어떤 일을 했는지 나와 있는데 우선 99년 10월말 현재 자원봉사자 총 인원은 2만 3,000명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등록 숫자이기 때문에 실제로 배치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숫자는 아니지만 저희를 거쳐서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등록한 분들은 2만 3,000명이 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 중에서는 물론 중·고생들이 많지만 성인들도 8,200명이라는 숫자가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등록하신 분들입니다. 그리고 활동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 저희는 송파구내에 있는 여러 관련 기관들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해서 간담회나 회의를 통해서 협조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자원봉사 축제도 개최했고, 송파자원봉사라는 계간지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홍보물을 발간 배포해서 자원봉사 의식을 확산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특별히 자부하고 있는 것은 아까 이강현 소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저희 센터가 선두주자이기 때문에 올해만 해도 10개월간 저희 센터에 경험을 배우고 나누고자 방문하신 분들이 120여명, 주 평균 3명이 저희 센터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전화로 문의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주 평균 5회에 걸쳐서 다른 지역에 있는 자원봉사 관리자들에게 저희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자원봉사자들을 정예화하고 전문화하고 조직화하기 위한 사업이 여러 가지가 있겠는데 그 중에서도 개인별로 활동하는 것보다는 집단을 이뤄서 효과적으로, 또 재미도 있는 그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저희들은 지역별로, 또는 관심분야별로, 아니면 전문기술·재능별로 소집단 활동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28개 동이 있는데 28개 동별로 한두 개씩의 지역별 조직이 있고 그 다음에 분야별로 환경, 교통, 질서, 그 다음에 학습지도, 상담, 도배, 도색, 이·미용, 외국어 중국어, 영어, 일어 등등, 그 다음에 수족침, 수지침, 그 외에도 여성교실에서 배운 여러 가지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과제빵, 한식조리, 종이접기 이렇게 여러 가지 전문분야별로 팀을 조성해서 우리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3월부터 6월 기간 중에 제가 동사무소를 순회하면서 그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동장님들과 같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가졌었습니다. 25회 정도 제가 가졌습니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같이 함께 하는 기회를 갖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지도자 수련회도 했고요. 그 다음에 저희들이 특별히 자랑하고 싶은 것은 교육활동인데 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서 기본교육을 철저히 시킨 다음에 봉사활동에 임하도록 하고 있고, 성인의 경우 매월 1회 기본교육을 하고 그 외에도 문화예술, 또 가족봉사단, 사회복지분야, 환경분야 이렇게 분야별로 전문적인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프로그램들이 다양한데 저희 센터의 주 기능은 사실은 저희가 직접 주민들에게 나가서 서비스하기보다는 관내에 있는 여러 기관들이 이미 직접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기관들을 지원해서 그분들이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해서 배치해 주는 그것이 저희 주 업무이기 때문에 올해까지는 저희가 직접 주관하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했지만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내년도에는 그런 분야는 가급적 줄이고 다른 기관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하려고 합니다. 우선 올해 저희 자원봉사센터가 직접 주관한 프로그램들 중에는 11쪽에 보시면 청소년 자원봉사자 동아리 활동을 한다든가, 특별히 청소년 프로그램을 저희가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데 청소년들에게 봉사도 하고 학습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고, 여름방학 때는 자원봉사 체험학습이라는 프로그램을 또 운영했고요, 그 다음에 성인들이 하는 프로그램 중에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학생들을 저희가 프로그램으로 해서 그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데 그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 이런 것도 있었고, 그 다음에 청소년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 저희가 한 달에 한 번씩 깨끗한 지역환경 만들기를 하는데 매월 세 번째 주 토요일마다 성내역 주변이라든가 백제고분, 오금공원, 올림픽공원 이런 데에서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성인 프로그램으로 12쪽을 보시면 굉장히 숫자적으로 보더라도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요, 예를 들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한 야외학습지도를 월 1회 한다든가, 방금 말씀드린 사회봉사명령 학생들을 위한 사회봉사지도, 또 지금 인천 화재사건이 난 것과 관련해서 청소년들의 놀이문화가 없다는 것 이것이 문제다 그러는데 저희는 이것에 착안을 해서 청소년 놀이문화를 어떻게 하면 조성할 수 있을까 해서 놀이지도 프로그램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체대 대학생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요, 그 다음에 “사랑의 한가족 되기” 가족자원봉사라고 이름을 붙여봤었는데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가족자원봉사를 지원했습니다. 그 다음에 저희가 조성한 전문 자원봉사단을 활용해서 저소득 주민을 위해서 미용봉사, 또 도배, 도색 이런 활동들을 정기적으로, 또는 비정기적으로 하고 있고요, 그 다음에 외국어 봉사단 활동했는데 저희는 굉장히 활동을 다양하게 하는 영어자원봉사단, 일어, 또 중국어자원봉사단 그룹이 있습니다. 그래서 관내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또는 구청에서 필요로 하는 국제업무 이런 것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저희가 여성발전기금을 지원 받아서 한 것으로는 여성기능인 자원봉사단 활동이라는 것이 있었는데요, 이것은 여성교실이라는 사회교육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주부들이 기술을 배웠지만 이것을 활용하지 못하고 그냥 사장하는 그런 것에 착안해서 이 분들을 그룹으로 자원봉사팀으로 개발해서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5개 소그룹을 개발했는데 제과제빵팀, 한식조리, 종이접기, 이·미용, 컴퓨터 이런 것들을 해서 지금 각 노인정에 조리를 해서 갖다 준다거나 어린이집에서 종이접기를 가르친다거나 아니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치매노인들을 위해서 종이접기를 가르친다거나 이런 여러 가지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개발해서 실시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컴퓨터팀은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컴퓨터 작업을 해서 시각장애인이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8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경기도 북부지역에 있었던 수해복구에 저희가 동참을 했었습니다. 전문자원봉사단 활동으로 환경봉사단의 활동도 있고요. 그래서 이렇게 다양하게 저희 센터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지만 사실상 직접 주관하는 프로그램보다는 저희 센터가 더 관심을 두어야 할 부분은 배치활동입니다. 우리 관내에 있는 여러 가지 사회복지기관이라든가 구청이라든가, 또는 사회단체라든가 그런 기관이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할 때 저희가 배치하는 그런 역할인데 배치하기 전에 저희는 교육을 시키고 상담을 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주고 그런 일을 합니다. 그래서 수요처 배치활동을 보시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업무 및 행사지원 이렇게 했는데 송파구 관내에는 유난히 복지관들이 많고 노인복지관도 있고, 또 장애인 목욕탕도 있고 이런 곳에 배치돼서 그 곳에서 하는 여러 가지 복지프로그램에 깊이 관여를 하고 직원을 도와서 일을 함으로써 관내 주민들이 더 많은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입니다. 그리고 송파구에는 유난히도 문화, 복지 이런 행사들이 많은데 그 행사마다 저희가 업무지원을 한다든가 하는 그런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공서의 업무들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를테면 취업상담실의 상담원 노릇을 한다든가, 그리고 사회복지과에서 시행되는 여러 가지 조사사업들, 저소득층의 생활실태를 조사한다든가 할 때 조사원들이 가서 무료로 활동을 한다든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지역에는 삼성기업체들이 별로 없지만 테헤란로의 많은 삼성기업체의 직원들이, 사실 올해 강남구센터가 구청 안에 생겼지만 아직도 그 활동이 썩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그 덕으로 저희 센터와 긴밀하게 관계를 맺고 저희 지역에 와서 많은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저희 센터에 자원봉사자를 관리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어준다든가, 아니면 석촌호수에 도색활동을 한다든가, 또 관내에 있는 시설 복지관에서 서비스를 한다든가 이런 활동들을 삼성기업체 분들이 와서 많이 해 주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관리·운영체계화에 관해서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희는 자원봉사자 상해보험을 가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조례는 저희가 통과됐는데 사실은 저희가 진작 조례를 만들고 싶었지만 그것이 지연되었던 이유는 자원봉사활동지원법이 통과되면 저절로 될 거니까 우리가 좀 보류를 시켜왔는데 자꾸 지연되는 바람에 이번에 됐고, 사실상 올해 정기국회에 상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할 때 예상할 수 없는 위험 이런 것에 노출될 수가 있는데 그것에 대한 대비책으로 보험이 필요한데 다른 나라의 경우에 이런 것이 확실하게 되어 있는데 저희 송파구에서 가장 먼저 상해보험을 가입했다는 것 그것도 저희가 자랑하는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보험료가 그렇게 비싸지는 않고요, 1년 단위로 보험을 가입하고 있습니다. 아주 열심히 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만 가입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희 자원봉사센터가 왜 필요한 지에 대해서는 이강현 소장님께서 말씀해 주셨고요, 특별히 어떤 구체적인 자료를 가지고 위원님들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외국에서는 그 나라의 그 한 해 동안의 총 자원봉사자들의 자원봉사 활동시간이 다 합산이 되고 그런 것이 체계화 되었는데 아직까지 저희 나라에는 그런 것이 없고 제가 그것을 한 번 시도해 봤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작년 연말에 연말평가대회 때 저희가 시상을 했는데 총 35명에 대해서 시상을 했습니다. 35명은 200시간이 넘는 분들 스물 여섯 명에다가 1,000시간이 넘는 분 아홉 분. 35명만의 그 봉사활동을 총 시간수로 합산해 봤더니 2만 3,690시간이었습니다. 그것을 공공근로자들의 시간당 인건비 2,750원으로 곱해 봤더니 6,500만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