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수교육감
교육감 한장수입니다. 존경하는 박융길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도 강원교육의 제반현안 문제점을 자세하게 짚어주시고 대안을 제시해 주신 것에 대해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유호순 의원님, 박무봉 의원님, 고수정 의원님, 유종호 의원님께서 교육행정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해 주시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바람직한 방향과 정책대안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교육시책을 펴나가는데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오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7개 사항 중에서 유호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교원인사제도에 관한 사항, 강원도 인재육성에 관한 사항, 공교육 신뢰회복에 관한 사항, 고등학교 논술지도에 관한 사항과 박무봉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낙후지역 고등학교 특성화에 관한 사항, 고수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고교평준화에 관한 사항, 유종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고교입시제도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 제가 직접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유호순 의원님께서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교원임용고시가 강원도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보다 합격하기 쉬워서 일부 교사는 시험에 합격한 뒤 3년이 지나면 타 시․도 전출이 가능한 인사제도의 약점을 이용해서 타 시․도 전출을 희망하고 있는데 이는 학생지도보다는 자신의 진로에 관심이 더 많은 기회주의적 발상으로 이러한 행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견해가 어떤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강원교육의 현안 중 하나인 교원 타 시․도 전출에 깊은 관심과 우려를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해마다 우리 강원도에서 타 시․도로 전출을 희망하는 교사가 많은 게 사실입니다.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2002년도에 143명, 2003년도에 131명, 2004년도에 98명, 그리고 금년도에도 9월 1일 현재 67명이 전출을 해서 2002년부터 금년 9월 현재까지 439명이 타 시․도로 전출을 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장기 별거부부입니다. 장기 별거부부는 교육인적자원부에서도 이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서 시․도간 교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439명 중에서 316명은 장기 별거부부입니다. 그러니까 439명의 상당부분은 장기 별거부부가 타 시․도로 전출을 간 겁니다. 우리 도에서도 3년 이상 별거부부의 경우에는 일방전출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1 대 1 동수 교류를 통해서 시․도간 교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유호순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별거부부가 아닌데도 인사제도의 약점을 이용해서 기회만 주어지면 조건이 좋은 수도권 지역으로 전출하려는 교사들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 도에서는 지난해 8월 4일 교육공무원 시․도간 교류 기준을 개정했습니다. 그전까지는 신규임용 후 1년 되어도 가능하기도 했었는데 이것을 제한해서 3년이 넘어야 전출희망원을 낼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한 결과 전출희망자 수가 다소 감소하는 그런 추세에 있습니다. 금년하고 작년하고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감소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아마 이것은 저희들이 예측컨대 다소 감소하리라고 봅니다. 또 장기적인 교원수급의 안정을 위해서 초등교사의 경우에는 교육감 추천 입학제로 본 도 출신 향토학생을 매년 85명 선발해서 장학금을 주고 그 장학금을 받고 졸업한 후에는 4년간 우리 도에서 의무적으로 복무를 하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매년 교원양성기관에 강원교육 홍보설명회를 개최해서 우수한 인재가 임용시험에 다소 응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현장 장학활동을 통해서도 모든 교원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도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제가 직접 춘천교육대학교에 가서-주로 4학년 학생들이 왔었는데-직접 학생들과 대화를 하면서 우리 도의 상황도 설명하고 우리 도에서 임용고시를 볼 수 있도록 안내도 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강원대학교 사범대학도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농어촌이 많은 우리 도의 실정을 감안해서 기수립 추진 중인 농어촌지역 중기발전 계획-이것은 2005년부터 2009년 계획입니다.-속에는 농어촌지역 학교 근무교사의 근무생활여건이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주 내용이 주로 복지문제와 관사에 관련되는 문제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2003년까지는 서울, 경기, 인천 등과 비교해 볼 때 우리 도의 임용고시 응시비율이 비교적 낮았습니다. 그러나 중등은 그때도 높았습니다. 초등의 경우에 2003년까지는 그랬는데 지난해부터 우리 강원도도 초등의 경우도 이제는 탈락을 합니다. 또 언론에 보도가 됐습니다만 금년에는 지금 졸업생이 600명 이상 나올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들이 아직 정원을 받지는 못했지만, 예측컨대 정원을 얼마 받든지간에 금년에 뽑을 수 있는 인원이 200명이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금년도에 상당수 탈락하는 현상이 생길 것 같습니다. 중등의 경우에는 몇 년 전부터 상당히 치열한 경쟁률을 갖고 있습니다. 다음 유호순 의원님께서 강원도 인재육성과 관련된 질문에서 인재육성과 교사수급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시면서 강원도내 시 지역 고등학교와 과학고등학교의 우수교사 유치를 위해서 특단의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개선될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시 지역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의 경우 승진 가산점 문제라든지 근무여건의 어려움으로 대다수의 교원이 농어촌 학교나 중학교로 전출을 희망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시 지역 고등학교에 우수교사를 유치하기 위해서 금년 3월 1일부터 공무원승진규정을 개정해서 시의 동 지역에 근무하는 고등학교 교사의 경우에 승진가산점을 별도로 부과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개정해서 금년부터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월 0.017점을 부과하는데 한 달 따지면 상당히 미미한 점수입니다만 한 1년 정도 지나면 0.17 정도가 되기 때문에 0.17이면 승진에서 상당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매우 선호하고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또 효율적인 교육과정 및 운영을 위해서 일반 고등학교는 물론이고 특수목적 고등학교는 목적교과 정원 내에서 특례 내신이 가능하며 희망하는 초․중등 학교에 한해서 정원의 10% 내지 20% 범위 내에서 초빙교사제를 실시한 결과 금년에 33명의 교사가 초빙됐습니다. 또 일선현장의 학생과 초빙교사들은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어서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과학고등학교와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과학고등학교를 도 지정 연구학교로 지정해서 현재는 유공교원 가산점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전국의 과학고등학교가, 지금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춘천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가 상설 교육부 지정 연구학교로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또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가 상설 교육부 지정 시범학교로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학고등학교도 거기에 버금가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건의를 하고 있고 교육인적자원부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공교원 가산제 그게 만약 해결이 되면, 지금은 도 지정에 해당되는 점수를 받는데 그게 해결이 되면 교육부 지정에 해당되는 가산점을 받습니다. 또 시 지역 고등학교 근무경력 가산점을 부여해서 사기진작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사관리지침을 금년 3월 1일 개정해서 지금 적용하고 있는데 원주시에 근무가 만기된-시 지역 근무가 8년입니다.-사람이 그전까지는 과학고등학교로 들어오지 못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정을 해서 원주시 지역에 8년을 근무했다 하더라도 과학고등학교로 들어올 수 있는 문을 열어놓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분들의 경우에는 생활연고지에서 더 많이 근무할 수 있게 되는데 그대신 통합을 해서 13년으로 묶어놓았습니다. 만약 또 거기에 들어가서 8년을 하면 16년이 되기 때문에 통합 13년으로 묶어놓아서 다시 들어갈 수 있는 길은 저희들이 열어놓았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과학고등학교 학급을 증설시켜서, 현재까지 각 학년 두 학급이었는데 금년부터 3학급으로 증설을 시켰기 때문에 학급 수 증가에 따른 교사증원도 계획하고 있다는 보고의 말씀도 드립니다. 아울러서 강원도내 시 지역 고등학교에 우수교사 유치를 위한 효율적인 인사방안도 물론 필요하지만 행정적인 또 재정적인 지원방안, 특히 행정적인 인센티브 방안을 강구하는데 여러 가지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보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유호순 의원님께서 중학생이 학원에서 제시한 과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매를 맞는 일이 학원이 아닌 학교에서 일어났다면 어땠겠느냐 이렇게 말씀을 하시면서 요즘 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식을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학부모들이 학교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학부모의 학교교육, 즉 공교육에 대한 불신해소 방안은 뭐니뭐니 해도 공교육에 내실을 기하고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최상책이라고 저는 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도는 농어촌 소규모학교가 대단히 많습니다. 따라서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좀 열악합니다. 여기에 따라서 도농간의 교육격차 해소가 가장 큰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도시지역의 사교육을 대체할 수 있는 공교육 내실 운영방안이 대단히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 교육청에서는 첫째, 공교육을 신뢰하기 위해서 어제도 보고말씀을 드렸습니다만 e-Learning체제를 구축해서 농어촌지역에서도 EBS 수능강의나 인터넷 강의, 사이버 가정학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외국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영어체험학습장을 개장해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기에 한 40명 정도씩 한 회에 20기 정도를 운영해서, 40명이 들어오면 10명 한 파트입니다. 10명 한 파트를 원어민교사 한 사람, 또 우리 국내 파견교사 한 사람, 두 사람이 그 파트를 직접 담당해서 지도합니다. 이렇게 해서 영어로만 진행하는 수준별 교육수업을 하고 있고 또 지역교육청별로도 영어캠프 운영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2004년도에 통계한 것을 보니까 지역교육청에서 영어캠프에 다녀온 학생들이 초등학교 학생, 중학교 학생 합쳐서 1,544명이 다녀왔습니다. 이것은 지역교육청마다 어떤 교육청은 3박 4일, 어떤 교육청은 1박 2일 다르기 때문에 기간은 조금 다릅니다. 이것도 확대할 계획임을 보고드립니다. 세 번째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서 초․중․고등학교에 금년에 300만원씩 특기․적성교육 강사비하고 중학교 69개 학교, 고등학교 19개 학교-이것은 주로 농어촌 지역에 있는 학교들입니다.-에 교당 600만원씩 보충학습 강사비를 현재 지원하고 있습니다. 넷째는 타 시․도에서 우리 도와 같은 그런 여건하에서 하는 도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우리 도는 소규모 학교가 많기 때문에 고등학교에서 소수학생의 선택으로 단위학교에서 교육과정을 편성하지 못하는 교과가 있습니다. 미선택 교과입니다. 이런 교과를 해결해 주기 위해서 도내대학과 연계해서 강좌를 개설하고 그 개설된 강좌에는 희망하는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해서 방학 동안에 공부할 수 있도록 이런 제도를 마련해서 실시했는데 지난해에는 다섯 개 강좌에 102명이 참여를 했는데 금년에는 여름방학에 9개 강좌에 230명이 참여를 했습니다. 다섯 번째, 학업성취도 평가 중에서 사실상 우리 도는 현재까지 중학교는 평가를 못 했습니다. 여러 가지 반대하는 집단도 있고 반대하는 분들도 있고 여러 가지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서, 초등학교는 국가가 실시하는 것을 했고, 고등학교는 어차피 수능 때문에 모의수능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했는데 사실은 중학교가 학교 자율적인 학업성취도 평가 외에는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평가를 못 했는데 지난 2003년부터 좀 어려움이 있지만 시도를 해서 2003년도에 3학년, 2004년도인 지난해 2학년, 금년에 1학년을 마저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3학년, 2학년, 1학년이 공히 도교육청이 주관을 해서 학업성취도 평가를 합니다. 앞으로 아마 이것은 매년 유지가 될 것으로 보고 또 계속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이게 학업성취도 평가를 해서 통계를, 물론 개인비교라든지 학교비교를 안 합니다만 통계가 나오면서 아무래도 교육청도 알게 되고 통계 처리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일선학교에서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비교를 해 보면 학업성취도 평가를 하면서 학력이 진전을 보이는 그런 모습을 보입니다. 그밖에 기초학력 책임제라든지 담임장학제라든지 이런 것들을 실시해서 우리 공교육에 내실을 기하고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신뢰회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보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유호순 의원님께서는 앞으로 대학입시에서 논술이 매우 중요하므로 논술을 교육과정에 편성해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도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에 대한 교육청의 계획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2008학년도 이후 대학입시에서는 내신과 수능이 등급제로 바뀌기 때문에 논술과 심층면접이 당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유호순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지금 내신과 수능이 등급제로 바뀌면서 사실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어차피 논술과 심층면접의 중요성이 강조가 됩니다. 따라서 여기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논술을 교육과정 운영상 정규교과로 넣을 수 있겠느냐 이것을 여러 가지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담당부서에서 규정이라든지 또 다른 나라의 예 이런 것들을 여러 가지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논술이 본고사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대학별로 출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도 논술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해서 각 고등학교에서 논술 및 심층면접 지도교사 협의체를 구성해서 그 협의체에서 지도내용을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하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교과 재량활동시간이나 창의적 재량활동시간 이런 것들을 이용해서 지도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대학입시 논술교실이라고 하는 테마를 설치했습니다. 또 강원에듀월드 홈페이지에도 논술교실 사이트를 설치해서 여기에 관련되는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고 있고, 지도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서, 이것은 연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금년에 원주 진광고등학교에서 한 110명을 대상으로 집체연수를 했고, 또 그게 끝난 다음에 장학지도를 통해서 일선교원들이 연수를 자꾸 강조하기 때문에 연수원에서 방학 때 48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집중연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또 희망하기 때문에 11월 말쯤 되어서 40명을 더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확대시킬 계획이 있음을 보고드립니다. 또 초․중학교에서도 논술지도에 대한 필요성이 인식되기 때문에 독서교육 강화는 물론이고 지도교사 연수도 체계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하나 말씀을 드리면 지금 현재 일선을 보니까 독서교육과 독서운동을 착각하고 있습니다. 독서운동과 독서교육은 분명히 차이가 있고 차이가 있어야 됩니다. 예를 들면 책을 많이 읽힌다, 책을 많이 읽자하는 것은 독서운동입니다. 독서운동에 해당합니다. 이것으로써는 성과를 보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독서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책을 읽되 어떤 책을 어떻게 읽고 읽은 다음에 어떻게 지도할 것이냐 이게 독서교육입니다. 그런데 많은 학교가 독서운동은 하는데 독서교육을 체계적으로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것들도 저희들이 장학지도를 통한다든지 여러 가지 협의회를 통해서, 물론 독서운동이 필요합니다. 독서운동이 필요한데 그 기초 위에 독서교육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노력과 활동을 통해서 우리 도의 학생들이 타 시․도에 비해서 불리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박무봉 의원님께서는 농촌지역과 폐광지역의 교육이 회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특성화 전략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학교의 특성화 전략을 선택과 집중의 논리로 적극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낙후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서 농․산․어촌 교육 발전 방안을 지난 9월에 발표했습니다. 박무봉 의원님께서도 말씀을 주셨는데 국비를 포함해서-667억의 국비를 받는데- 2,660억원 정도의 예산이 들어갑니다. 이것은 우리 도의 도․농간의 교육여건이나 학력격차를 해소하고 농어촌교육의 질적인 개선을 위해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우리 도의 사업입니다. 의원님께서 말씀을 주신 대로 우리 도에서 수요자 중심의 직업교육 체제를 도입하고자 특성화 고교를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황을 말씀드리면 어제도 말씀을 드렸는데 삼척전자공고, 경포고등학교, 북원여고, 춘천실고,-보고드린 자료에는 아마 빠진 것 같습니다.-홍천정보과학고등학교가 하나 더 들어가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빼먹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미용계열입니다. 그래서 다섯 개 학교를 지금 현재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6년도에는 춘천농공고하고 강릉농공고를 추가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적을 주신 대로 특성화 교육은 지속적이고 단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특히 낙후지역이 집중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서 특성화 교육을 위한 기반조성, 교사들의 직무연수, 첨단코스 개발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확충비 등 많은 예산이 필요한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재정자립도가 비교적 낮은 우리 도로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 인적자원 개발차원에서 우리 도의 특성을 살린 특성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학교와 지역사회 여론수렴을 통해서 특성화 고등학교 지정여건이 성숙되면, 학교도 일단 수용을 해 주어야 되고 지역사회에서도 수용을 해 주어야 됩니다. 또 여론수렴을 해서 그런 여건들이 성숙되면 관계부처에 특별지원을 요청하고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고수정 의원님께서 첫째,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른 고교입시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강원도교육청이, 용역보고서 권장기준이 3분의 2라는 사실을 근거로 비평준화를 고수하는 것은 너무 빈약한 논리라고 판단되는데 교육감께서는 기준을 변경할 의향이 있는지의 여부와 둘째, 사전에 충분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주장하시는 교육 관련 30여 기관․단체명과 기관․단체 소개, 협의일시, 협의내용을 밝혀 달라는 사항과, 셋째 10월 안에 고교입시제도의 결정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 도의 고교입시제도에 관심 가져 주신 고수정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첫째,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른 고교입시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강원도교육청이 용역보고서 권장기준이 3분의 2라는 사실을 근거로 비평준화를 고수하는 것은 너무 빈약한 논리라고 판단되는데 교육감이 기준을 변경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유일하게 다른 고교입시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지역으로 강원도교육청을 말씀하셨는데 현재 충청남도, 경상북도, 강원도는 전체 고등학교가 학교장 선발제 다시 말하면 비평준화입니다. 이것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시․도의 경우 시 지역이 77개 시가 있습니다. 77개 시 중에서 평준화를 하는 시는 20개 시이고, 비평준화를 하는 시는 57개 시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어제 답변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2003년도 고교입시제도 결정 당시에 3분의 2 이상의 기준을 적용한 것은 한국교육개발원 용역보고서의 권장기준이며 이미 전라남도가 적용한 기준입니다. 또 국가에서도 중요한 사안의 결정은 과반수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그 예는 자료로 드렸고, 어제도 제가 몇 번 보고의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자료를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한 22개의 법률안들이 대개 3분의 2라고 하는 적용을 합니다. 또 제가 참고로 각종 노동관련법, 노조에 관련되는 법도 제가 자료를 찾아봤는데 노조에 관련되는 법도 중요한 안건들은 3분의 2라고 하는 의결정족수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교입시제도 같은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려면 도민들의 충분한 이해와 의견수렴과정을 거쳐야 하며 예상되는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서 시행착오를 범하지 않도록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수립 추진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 운영 중인 제도의 변경여부, 그러니까 현재 운영되는 것을 변경할 때 이것을 변경할 것이냐 말 것이냐는 기준을 3분의 2 적용으로 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인정이 되어서 2003년에 그것을 적용했고, 2008학년도 적용될 기준은 현재 결정된 바가 없습니다. 둘째, 사전에 충분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주장하는 교육관련 30여 기관․단체명과 기관․단체 소개, 협의일시, 협의내용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강원도 교육입시제도 관련 자문협의회는 고교입시제도에 대한 협의회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구성하기 위한 사전협의회를 두 차례에 걸쳐서 개최했고, 사전협의회에서 추천한 교육관련 30여 기관․단체에서 충분한 의견을 나누어 추천해 주신 대표성을 인정하는 분들로 구성해서 고교입시제도에 관련된 다양한 견해들을 잘 종합해서 자문에 응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기구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교육청에서는 현재 자문협의회의 자문을 받아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요구하신 기관․단체명, 위원, 협의일시, 협의내용은 문서로 제공하여 드린 바와 같습니다. 그 내용에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질문을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금년 10월 안에 고교입시제도의 결정에 대해 질문을 하셨습니다. 고교입시제도와 같은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려면 도민들의 충분한 이해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야 하며, 예상되는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서 시행착오를 범하지 않도록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수립 추진해야 하며, 일정한 과정과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금년 10월 안에 결정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고교입시제도에 관련된 사항들은 고입제도 관련 자문협의회 자문을 받아 가능한 조기에 매듭이 되어지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유종호 의원님께서 첫째, 고입제도 개선 결정 및 적용시기, 여론조사 결과의 의사결정 반영기준, 고입 관련 협의체 재구성에 대하여 교육감이 직접 대화와 타협에 나서서 논의한 적이 있는지와 둘째는, 거리에 나선 학부모들과 현장에서 대화와 설득으로 교육감의 입장을 발표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강원도 고교입시제도에 관심을 가져 주신 것에 대해서 우선 감사를 드립니다. 첫째, 고입제도와 관련해서 지난 8월 31일 평준화 실현 강원교육연대에서 우리 교육청에 9월 2일 공동대표 9명과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우리 교육청의 행사일정, 9월 1일자 전문직 인사이동 등으로 요청당일 면담이 어렵다고 판단되어서 별도의 날짜를 협의하여 양측 각 4명을 선정해서 면담요청할 것을 공문으로 시행했습니다. 9월 2일 강원도교육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시위와 함께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집회 시위 중 정상적인 대화가 어렵다고 판단되어서 9월 7일 만나서 대화하기로 협의해서 9월 7일 양측에서 대표자를 포함해서 각각 4명이 만나서 강원교육연대에서 요구하는 중점사항에 대해서 대화를 하였습니다. 주요내용은 평준화를 10월까지 결정해 달라, 교육부령 개정에 3개월이 소요된다고 했는데 그 소요되는 세부내용을 좀 문서로 달라, 고교평준화 2007년부터 시행해 달라, 고입관련 자문협의회를 개최하고 찬반 동수로 재구성해 달라 이런 쟁점사항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었으나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다시 만나서 대화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에 9월 14일 평준화 실현 강원교육연대와 재차 만나서 고입관련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이후 9월 27일에는 이수일 전교조 위원장과 시․도 지부장이 농성장을 방문한 후 교육감과 면담을 요청해서 이수일 위원장을 비롯한 8개 시․도 지부장과 면담을 한 바가 있습니다. 이수일 위원장 외 8개 시․도 지부장의 요구사항은 강원교육연대가 요구하는 내용과 같습니다. 내용은 보고의 말씀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또한 지난 10월 5일 교원노조와의 단체교섭을 위한 개회식,-1차 본교섭위원회입니다.-사실은 개회식 때 1차 본교섭위원회에서는 서로 협약을 하기에는, 세레머니이기 때문에 세레머니만 하고 이런 대화는 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그쪽에서 강하게 요구했기 때문에 그날 전교조 강원지부장을 비롯한 교섭위원이 이날 강하게 요청해서 상기 내용과 같은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시 대화를 했습니다. 또 이날도 시간이 없기 때문에 별도의 날짜를 정해서 재대화를 할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그래서 10월 24일날-다음 주 월요일이 됩니다.-양측 관계자 5명이 강원도교육청에서 만나서 다시 고입제도와 관련해서 협의할 예정입니다. 정리해서 말씀을 드리면 그간에 네 번에 걸쳐서 대화가 이루어졌으며 10월 24일 다음 대화계획이 수립되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둘째, 거리에 나선 학부모들과 현장에서 대화와 설득으로 교육감 입장을 발표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에서 말씀을 드렸듯이 지금까지 네 번에 걸쳐서 대화의 장을 마련했으며, 10월 24일 다섯 번째 협의회를 계획하고 있는데 거리에 나선 분들의 중심세력이 곧 지금까지 대화했던 분들과 동일합니다. 그분들이 중심세력입니다. 이렇게 판단하기 때문에 별도로 거리에 나가서 거리에 나선 분들과의 대화는 큰 의미가 없다고 저는 봅니다. 그분들의 중심세력이 도로 그분들입니다. 그리고 강원도 고입제도 관련 자문협의회 위원은 고입제도 관련 30여 기관․단체에서 추천해 주신 대표성이 인정되는 분들로 구성되어 고교입시제도와 관련해서 다양한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불참을 통보해 오신 일부 기관․단체에 여러 번 참석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참석하지 않고 계신데 매우 안타깝게 생각을 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참가를 저희들은 적극 권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도민들의 충분한 이해를 위해서 홍보와 의견수렴의 과정을 거치고 예상되는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서 시행착오를 범하지 않도록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며, 고입제도 관련 자문협의회의 다양한 자문을 받아서 정해진 절차와 과정을 거쳐서 조금 전에 저희가 보고말씀드린 대로 가능한 일정을 당길 수 있다면 그 기간이 얼마가 되든지 당기는 방안도 여러 가지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존경하는 박융길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강원교육에 남다른 관심과 애착으로 여러 가지 지원과 조언을 해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이번 3일간의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서 지원해 주신 고견들은 앞으로 강원교육시책을 펴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적해 주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하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강원교육에 변함 없는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