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영의원
하늘 아래 첫 동네 태백 출신 심재영 의원입니다. 먼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하여 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최재규 부의장님,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풍요로워질 내일의 강원 건설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김진선 지사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래를 짊어질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한장수 교육감님과 교육가족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노인은 후손의 교양과 국가 및 사회발전에 기여해 온 자로서 존경받으며 건전하고 안정된 생활을 보장받는다, 노인은 그 능력에 따라 적당한 일에 종사하고 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 받는다.’ 노인복지법 제2조에 명기되어 있는 법조문 내용입니다. 과연 우리들은 해방정국의 소용돌이 속에서, 6ㆍ25의 전란 속에서 조국 대한민국을 지켜 오셨고 오직 보릿고개를 넘기 위해 밤을 낮 삼아 피땀을 흘려 오셔서 오늘날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우뚝 세우신 어르신들을 위해 진심 어린 존경을, 안정된 생활을, 원활한 사회활동을, 적당한 일자리를 마련해 드렸는가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조사한 전국 노인 생활실태 등의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대부분이 동거 및 비동거 자녀로부터의 보조금이 주요 수입원이었으며, 국가 또는 자치단체로부터의 보조는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본 의원이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일깨워 드리지 않더라도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세계적으로 그 유래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급격히 진행되고 있으며, 더욱이 세계 최저 출산율까지 겹쳐 그 심각성이 더하고 있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표준통계 수치에 의하면 2005년 말 우리나라의 인구 4,829만 4,000명 대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438만 3,000명으로 9.1%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우리 도의 경우 전체인구 148만 1,000명 대비 노인인구가 18만 9,000명으로 12.8%에 이르고 있습니다. 노인인구 구성비가 2010년 전국 10.9%, 강원도 15.1%, 2030년엔 전국 24%, 강원도 29.8%로 가파르게 상승하리라 예측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령화 지수 또한 2005년 전국 47.4%, 강원도 69.5%에서 2030년엔 전국 214.8%, 강원도 291.7%로 상승됨에 따라 2030년 총 부양비 66.7% 중 노인부양비가 49.7%에 달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예측 통계를 내놓고 있습니다. 반면 15세에서 65세까지 생산 가능 인구는 점차 감소하여 2005년 구성비 68.8%에서 2030년 60%까지 감소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례하여 산업생산 또한 동반 감소할 것이며, 이는 국가 및 자치단체의 재정 감소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 또는 기회란 말도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및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실버산업의 규모가 2010년부터 매년 13% 정도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따라서 2001년 17조 원의 시장규모가 2015년 66조 원으로 크게 신장하리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실버산업이 일부 노인들만의 산업이 아니라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경기도 강화군 5만여 평의 부지 위에 의료와 주거, 여가가 결합한 선진국형 실버빌리지를 2010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라 듣고 있습니다. 곧 시행되리라 예상되는 고령친화사업진흥법이 시행되면 주거, 요양, 노인용품 등 여러 분야에서 노인 관련 사업 및 물품들이 다양하게 또 획기적으로 확대 보급되리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의 경우 농어촌에 방치되어 있다시피 한 폐교를 활용하여 노인전문요양병원 및 소규모 실버타운을 건설 운영한다면 초기 투자비의 절감효과와 더불어 지금 서구사회에서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시설 위주의 노인부양, 즉 노인들을 그들만의 울타리에 격리시키지 않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온전한 형태의 노인부양시설이 되지 않겠는가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도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고, 노인복지에 관한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상세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노인들의 개인적 문제를 해결하고 상담 등의 역할을 할 실버상담사와 완치가 불가능한 환자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도와주는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 양성 등도 병행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도의 견해도 함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 모 일간지에서 강원도의 노인 여가, 요양, 복지시설이 전국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보사부 홈페이지의 통계자료를 검색해 본 바 있습니다. 타 시도와의 단순비교는 별 의미가 없고, 또한 사명감을 갖고 노인복지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하고 계시는 관계 공무원에게는 송구스럽지만 노인복지회관의 경우 경기도 32개소, 우리 도와 노인인구가 비슷한 충북의 경우 6개소인데 반해 우리 도는 춘천ㆍ동해와 2003년 9월에 설립된 원주시 등 3개소뿐이었으며, 또한 노인들의 쉼터인 경로당도 충북은 3,634개소인데 반해 우리 도는 2,39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고 적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노인요양시설의 설치 및 운영도 대동소이한 비율이었습니다. 노인복지회관 및 경로당 숫자의 많고 적음이 노인복지정책의 전부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동안 정부에서 해 왔던 노인복지정책이 타 시도보다 조금은 소홀히 취급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을 갖기에 충분한 수치였습니다. 이에 대한 도의 의견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답변을 바랍니다. 다음은 경로당의 운영비 및 난방비의 지원, 그리고 노인복지법 제10조의 규정에 의거 지급되고 있는 노인교통비에 관하여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경로당을 방문해서 노인분들의 바람을 종합해 보면 타 지역에 비해 동절기가 길고 기온 또한 상대적으로 몇 도씩 아래를 맴도는 지역적 환경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현재 경로당별로 차등 지원되고 있는 난방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말씀과 3개월에 3만 2,400원의 교통비는 시내 몇 번의 왕복 교통비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이에 대한 시의 답변은 노인 교통수당이 도비 20%, 시비 80%의 비율로 예산이 책정됨에 따라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재정부담이 갈수록 가중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증액은 어렵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노인의 복지증진 등의 책임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함께 있는 만큼 현재 지방에서 전담해 온 교통수당을 국비로의 전환 또는 대폭적인 분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의견과 상기의 문제를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반영시킬 용의는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노인 일자리 문제에 관하여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10월 13일 원주 상지대체육관의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의사일정과 겹친 관계로 뉴스로 방영되는 그림으로 지켜보았습니다. 길게 늘어선 구직희망자 줄 서기, 이 서글퍼 보이는 줄 서기가 노인정책이 어디로 향하여야 하는지 무언으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환경지킴이, 교통질서지킴이 등 월 10여 일씩 일하는 공공근로성 일자리에서 보다 실질적으로 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해 드림으로써 대다수 노인들이 겪고 있는 빈고, 고독고, 무위고 등을 한꺼번에 해소하여 드림이 보다 바람직한 노인정책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도의 견해는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장애인 복지시책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도는 지사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속에 장애인 복지시책은 타 시도보다 심도 있고 내실 있게 추진 진행되어 오고 있다는 말을 들어 왔습니다. 도의 장애인 시책에 관하여 솔직히 대강의 윤곽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만 2006년도 장애인 복지예산 437억 1,877만 원 중 지출예산을 주마간산으로 살펴본 결과 상당 부분이 운영, 지원, 보전비 등에 편성되어 있는 반면, 재활 관련 예산은 재활병원 증축, 재활시설 확충 등 시설비가 대부분이고 실질적으로 장애인에게 원만한 사회생활을 영위하게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재활 관련 예산은 장애아 심리적 재활 프로그램 운영에 1,600만 원 등 몇 건에 그치고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장애인 정책이 복지관 운영ㆍ보조ㆍ지원 등의 수혜성 개념에서 대인적응훈련 기술 등 사회성 훈련과 장애인의 장애 정도, 유형, 연령 등을 고려한 잠재 직업능력 수준을 과학적인 데이터에 의하여 면밀히 파악하여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직업 준비훈련 등을 통하여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재활개념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도의 견해는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라면서 다음 몇 가지 질문을 함께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장애인복지법 제40조의 규정에 의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기타 공공단체는 그 소요물품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한 품목 및 물량의 범위 내에서 매년 그 품목과 물량을 정하여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생산을 의뢰하여야 하며 동 물품의 구매요구가 있을 시 우선 구매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제2006-91호로 공고된 우리 도내 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현황을 보면 춘천, 원주, 태백 등 7개 시ㆍ군의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220여 명의 장애인 근로자들이 사무용지류, 화장용종이류, 장갑, 쓰레기종량제 봉투 등을 제작 생산하고 있습니다. 도 및 시ㆍ군 또는 사업소 등에서 상기의 규정에 따라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생산된 물품들을 구매하고 있는지 그 실적 등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고, 둘째 도 및 시ㆍ군에서 장애인고용촉진 및 재활법 제23조에 규정된 법정 의무고용 이상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지와 도내 각급 기업체의 장애인 고용실태는 파악하고 있는지, 또 장애인의 고용촉진을 위해 어떤 시책들이 수립 시행되고 있는지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재래시장 활성화에 관한 도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우후죽순 격으로 그 세력을 확장해 들어오는 대형마트 때문에 재래시장이 고사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대형마트에 비해 여러 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비가림 시설을 하는 등 환경개선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였으나 좀처럼 활성화의 움직임이 없음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상품의 다양성, 구매의 편리성, 가격의 경쟁력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주차장, 쉼터,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당액의 예산이 투입되어 외관상 시장의 모습은 많이 깨끗해진 반면 예나 다름없이 시장 주위에 자동차 한 대 제대로 주차시킬 공간이 없다면 뭔가 한참 맥을 잘못짚고 있는 전형적인 전시행정, 탁상행정의 표본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재래시장에 장을 보기 위해서 굳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된다면 그 이용률이 적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재래시장의 활성화 방안은 시장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는 편의시설의 확충에서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보교육에 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핵실험 예고 등 국내외적으로 민족의 명운이 달려 있는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인도적 지원은 계속해야 하며, 진짜로 핵실험을 하려는 게 아니라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술ㆍ전략이라는 등 마치 북한의 대변인이라도 되는 양 열을 올리던 정신 나간 사람들이 그토록 신줏단지처럼 모시던 북한이 지난 10월 9일 오전 10시 반 핵실험으로 그동안 그토록 퍼다 안겨준 우리의 뒤통수를 후려갈겼습니다. 이제는 정신을 차릴 만도 한데 또 그 핵이 우리나라를 겨냥해 만든 게 아니랍니다. 우리의 어르신들이 어떻게 지켜오고 어떻게 일구어 온 대한민국인데 조국을 되찾기 위해, 조국을 지키기 위해, 조국의 번영을 위해 피 한 방울, 땀 한 방울 흘려보지 않던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등기부등본까지 첨부하여 통 큰 지도자라는 김정일한테 갖다 바치지 못해 안달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안보에 관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보지 못했을 우리 학생들에게 국가 안보에 관한 교육이야말로 그 어떤 교육보다 우선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단어 몇 개가, 수학공식 몇 개가 나라를 지킬 수는 없는 일이기에 정신무장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잠시 저희 지역에 있는 태백중학교 학도병에 관한 소개를 드릴까 합니다. 조국이 누란의 위기에 처해 있을 때인 1951년 1월 8일 당시 15세에서 18세의 태백중학교 1학년에서 4학년생 127명이 조국을 지키겠다는 의지 하나로 펜을 버리고 총을 잡기로 결의하고 군부대에 가입대하여 불과 열흘간의 기초훈련만 이수한 상태에서 전투지 투입 명령을 받아 영월 녹전지구 전투, 인제 상탑지구 전투, 간성 쑥고개 전투 등 크고 작은 수많은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나 이 와중에 20세도 채 안 되는 어린 나이의 학도병 18명은 호국전선에서 전사하여 대부분 시신도, 넋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아직도 어느 이름 모를 전선에 잠들어 있습니다. 이후 함께 참전했던 전우들과 중ㆍ고교 후배들의 성금과 교육청의 도움으로 충혼탑과 학도병기념관을 건립하여 그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려오고 있습니다만 기념관이 15~16년 전에 건립된 관계로 18명의 호국영령을 모시고 127명의 숭고한 조국사랑과 호국정신을 기리는 기념관이라 하기에는 죄스러울 정도로 협소하고 또 단순한 구조로 건립되어 있어 국가관과 통일의 의지를 함양시키는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기엔 한계가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국가안보 등에 관한 청소년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많은 분들의 숙원사업인 학도병기념관의 증축 및 전시물 재배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첫째, 북한의 공산집단이 자행했던 6ㆍ25 남침의 잔학상과 공산주의의 실체를 명확히 하여 역사의식을 바로 세우고 둘째, 자유민주주의 우월성과 체제수호의 당위성을 고양하는 이념교육을 강화하며 셋째, 비폭력적이고 민주적인 자유ㆍ평화 통일만이 우리 민족이 생존하고 나아가 번영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확고히 심어주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명쾌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동해안 광역권 발전계획 추진과 관련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21세기 마지막 청정지대인 동해안권은 서해안, 남해안과 함께 3대 연안의 국토 축으로서 655㎞에 이르는 긴 해안선과 680㎞의 백두대간, 그리고 강릉ㆍ경주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집적지대이며, 무역항 등 국제어항 43개소, 국제공항 3개소, 대학 22개 교 등으로 산업발전과 연구개발 기반 등 기초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고, 아직 훼손되지 않은 자연자원은 해양, 에너지, 바이오, 신소재 산업 등 향후 환동해권 경제성장을 견인할 신산업으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최근 일본의 서해안 진출, 중국의 동북3성 특구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전략 등 동해를 겨냥한 환동해권 국가들의 국제전략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동해안권을 중심축으로 한 발전전략의 계획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하겠습니다. 그러하나 정부의 개발정책이 70~80년대엔 경부 축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루어졌었고, '90년대 이후엔 서해안권과 남해안권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우리 지역은 정부의 개발정책에서 제외된 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어 정부정책에 대한 불만이 팽배해 있는 실정입니다. 서남해안에 대한 주요 개발사례, 계획 등을 잠시 살펴보면 2001년 12월 개통된 서해안고속도로에 4조 79억 원, 2005년 1월 17일 문화관광부에서 발표한 35조 원이 투자되는 서남해안 문화관광도시 건설사업, 전남ㆍ경남ㆍ부산 등 3개 시도 64개 사업 4조 1,455억 원이 투자되는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 2005년 6월 16일 발표된 인천공항 허브화, 5개 경제자유지역 조기 착공, 경제자유구역 내 대기업의 공장신설 등을 망라한 서ㆍ남해안 경제자유지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물류허브의 추진 등 개발에 날개를 단 형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반해 동해안권은 유일한 기간 교통망인 국도 7호선 확ㆍ포장 공사가 착공된 지 16년이 넘었으나 아직 공사 중에 있으며, 현재 공사의 진척도 등을 감안해 볼 때 언제 완공될 것인지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실태에 놓여 있습니다. 준공 연장기일을 몇 번씩 연장한 38국도 확ㆍ포장 또한 같은 실정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정부 주도하의 도로ㆍ철도 등 SOC사업 전반에 걸쳐 영ㆍ호남권 등에서 서남부지역보다 우리 지역은 보통 5~6년 공사 기간이 연장되고 있음이 현실임을 우리 모두가 알고도 애써 모른 체하는 서글픈 현실인 것입니다. 정부의 제4차 국토종합개발계획에서 동해 축을 역 파이 개방형 국토 공간구조로 개편하여 국토의 균형발전과 동북아시대를 대비한 국가전략상 동해안의 역할과 중요성을 감안할 때 지금부터라도 정부차원의 집중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본 의원은 동해안 발전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정부의 지원정책을 이끌어내려면 2004년 11월 우리 도를 비롯한 울산ㆍ경북 등 3개 시도가 동해권 시도지사 협의회를 구성 2005년 12월 동해안 공동발전전략을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이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개발 로드맵을 중앙정부에 제시하여 지원을 이끌어 내려는 적극적인 전략과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지사님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동해안권 발전전략과 관련하여 지금까지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답변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지금까지의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모두 마치면서 일부 시ㆍ군에서와 같이 연구ㆍ검토 등 추상적이고 책임 회피성 답변은 지양하시고 가부가 확실한 성의 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