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영진 의원 5분자유발언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신준희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하늘과 땅이 식어간다는 말복을 뒤로 하고 모기의 입이 비뚤어져 물지 못한다는 처서를 맞이하였지만 금년 무더위는 식을 줄 모르며 막바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여름 피서철에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크고 작은 피서지의 청결한 관리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머드축제 등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관광보령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집행부 모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 드리며 잠시 쉴 틈도 없이 을지연습에 임함으로써 총체적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전시 비상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주시는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비회기동안에도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고 의원님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의정연수에 성실하게 임해주신 동료의원님들의 노고에 대하여도 감사를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 모두가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 지구촌 곳곳에서는 폭염과 가뭄,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올여름 우리나라에도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강타한 것을 비롯해 유럽에서는 가뭄과 폭염으로 인명피해와 함께 농작물 생산량 감소로 비상이 걸렸고 또한 겨울철이어야 할 지구의 남반구 브라질에서는 기온이 30도를 넘어 63년 만에 가장 더운 겨울을 맞이하였으며 이러한 기상이변이 수십년 내에 일상화 할 것이라는 기상학자들의 어두운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기상이변의 주요 원인은 무분별하게 배출되고 있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와 무질서한 개발에 따른 자연환경 파괴로 야기되는 지구 온난화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합니다. 금년도 집중호우와 폭염도 이러한 기상이변에 따른 하나의 현상이라고 볼 때 앞으로 또 어떤 종류의 재난이 닥쳐올지 알 수 없으므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는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종 재난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금번 임시회에서는 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제출된 예산안에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살펴주시어 시민들이 땀 흘려 낸 세금이 소중하고 알뜰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심사해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 공직자들께서도 의원님들께서 요구하는 자료를 신속하게 제출하고 성실하게 설명함으로써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24절기 중 열네번째인 처서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벼농사 작황으로 보아 이변이 없는 한 올해도 풍작이 예상되지만 막바지 병해충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영농지도에도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여러분 모두의 가정마다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하면서 이상으로 개회사에 가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