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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이병선 의원 발언

177회 제5기획행정위원회200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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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위원장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7회 강원도의회 정례회 제5차 기획행정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2018동계올림픽 관련 결의문 채택 문제로 부득이 의사일정을 변경하여 개의하게 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일정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4조의 규정에 의거 작성 배부해 드린 안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최원자위원

이의 있습니다.

이병선위원장

최원자 위원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원자위원

최원자입니다. 지금 오늘 긴급하게 개최하게 된 것이 2018동계올림픽 유치 재도전 결의안인데 이 부분에 있어서 지금 긴급하게 개최가 되었는데 현재 저희 상임위에 여섯 사람밖에 안 되는데 이것을 18일에 개최하는 것으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병선위원장

최원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여섯 분이 아니고 일곱 분이고 김대천 위원님은 부득이한 사유로 아까 말씀을 듣고 가셨습니다. 그래서 한 80%가 있는 상황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존경하는 선배 위원님들께서는 시간을 기다리면서 계십니다. 그래서 최원자 위원님의 말씀은 충분히 이해가 가나 지금 이 자리에 참석하신 위원님들의 의견도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것은 최원자 위원님께서 양해를 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원자위원

아니, 그런데 이렇게 중대한 사안은 상임위원회에 다 참석한 상태에서 하는 것이 옳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저는 이것을 18일로 변경했으면 하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병선위원장

예, 일단 수고하셨고, 또 다른 의견 있으시면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칠 위원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칠

김영칠위원

김영칠 위원입니다. 동계와 관련해서 긴급 의총이 있었고 의총에서 다수가 큰 틀에서 찬성하는 것으로 의견이 표출되었고 그 일환으로 관련 적법절차를 이행하기 위한 회의인 만큼 계획대로 절차를 밟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이병선위원장

김영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심재영 위원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영

심재영위원

심재영 위원입니다. 우리 의회의 원칙이 다수결의 원칙입니다. 저는 생각을 좀 달리하지만 보니까 의원총회에서 27명의 의원이 서명해서 서명부를 첨부해서 결의안이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서 의결해 주는 것이 아마 좋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이병선위원장

심재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지금 최원자 위원님도 좋은 의견을 주셨고 또 선배 위원님들도 다른 이견의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이 자리에서 다수결로 한다는 것도 좀 그렇고 최원자 위원님께서 양해를 해 주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조영기 위원님 발언해 주십시오.

조영기위원

조영기 위원입니다. 잠시 정회를 통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병선위원장

그것을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7시 10분 회의중지

17시 15분 계속개의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시간을 통해서 최원자 위원님께서 문제제기를 했던 부분에 대해서 두 분 위원님께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진행해도 좋다는 의견을 유선상으로 받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4조의 규정에 의거 작성 배부해 드린 안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원안과 같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18동계올림픽 유치 재도전 결의안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결의안은 의원발의 결의안으로서 발의의원 중 조영기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기의원

기획행정위원회 조영기 의원입니다. 이번 회의에 상정된 2018동계올림픽 유치 재도전 결의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결의안은 지난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실패에 따른 2018동계올림픽의 재도전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의지를 표명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 강원도는 2010의 도전에 이어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마저도 도민은 물론 전 국민적 성원에 힘입어 완벽하게 준비하여 왔으나 다시 한번 아쉬운 석패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온 국민이 유치열정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으며 평창은 세계 속의 평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결코 강원도민은 여기에서 좌절하지 않고 굳건히 일어나 다시 한번 2018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데 도전하여 강원인의 기상을 세계에 다시 한번 보여주어야 할 때입니다. 2018동계올림픽 유치 재도전을 앞두고 일부에서는 반대의 여론도 비등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없는 현시점에서 도민과 전 국민의 다수가 재도전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권후보자들도 재도전 지지를 표명하고 있고 도의회 차원에서도 두 번에 걸친 의원총회에서 격론을 거친 결과 재도전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이병선위원장

조영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만 검토보고는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속기록에 등재하는 것으로 갈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최원자위원

이의 있습니다.

이병선위원장

최원자 위원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원자위원

저는 두 번의 의원총회를 개최했는데 과연 의원총회를 왜 했을까, 그냥 의장님이 독단적으로 만들어 가지고 사인 받아서 하면 될 것을 굳이 명분을 만들려고 이렇게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하면서 언론플레이하는 것인지, 여하튼 무슨 뜻으로 과연 의원총회까지 개최한 것인지 참으로 의문시되고 저는 과연 동계올림픽이 우리가 삼수하자고 해서 재도전을 할 수 있다는 어떠한 것도 도에서 나온 것조차 없는데 이렇게 도의회가 먼저 앞장서서 재도전을 부추기는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를 하고 여하튼 저는 이 동계올림픽과 관련해서 정말 당장에 이 재도전의 결의안보다는 행정사무조사권이라도 발동해야 되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확실하게 밝혀낼 것은 밝혀내고 실패한 원인이 무엇인지조차 아무도 모르고 또한 아까 의원총회에 동계올림픽유치단장이 와서 설명을 보고하신다고 해서 그나마 어떠한 내용이 나오나 하고 기대를 했는데 이것은 보고도 아니고 “그냥 재도전해 주십시오.” 하는 재가를 받기 위한 이런 행위, 과연 민주주의 사회인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버젓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고 여하튼 간에 저는 재도전 결의안 채택안에 대해서 반대를 제기합니다.

이병선위원장

최원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의견 개진해 주실 위원님이 있으시면 발언신청 후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양호 위원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양호위원

지금 최원자 위원님 말씀을 아주 가슴 깊이 잘 들었습니다. 저도 오늘 결의안에 서명을 하고 나온 위원으로서 한 마디만 드리겠습니다. 우리 대다수 의원님들이 말씀하시는 신중론, 실패의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난 다음에 해도 늦지 않느냐 하는 대다수 의견들도 나왔습니다만 지금 우리 강원도가 처한 상황과 그리고 현재 열린우리당이나 한나라당 대권 유력후보들이 당론과 선거공약으로서 동계올림픽 재유치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강원도 도민의 대표기관인 우리 도의회가 예를 들어서 신중하게 간다, 상당히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만 어쩌면 도민에 대한 직무유기도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언론에서 지금, SBS에도 요즘 나왔습니다만 전 국민의 84% 찬성, 강원도민의 78%가 찬성한다고 하는데 조금 전에 최원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실패의 원인과 올림픽을 유치한 후의 득실, 그다음에 경제유발 효과, 우리 강원도에 지금까지 못다한 SOC 사업 등 여러 가지를 우리가 면밀히 앞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결의안은 결의안대로 하고 이 실패의 원인은 우리가 앞으로 중ㆍ장기적으로 제대로 검토해서 반영하는 것이 본 위원도 맞다고 보는데, 강원도가 지금까지 역대 정권에서 참 무대접ㆍ푸대접으로 일관하고 떳떳한 도로 하나 없이 우리 강원도가 이렇게 낙후되고 있는데 우리 강원도민들이 올림픽을 유치하려고 했을 때는, 물론 올림픽 유치 그 자체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받은 설움과 무대접을 동계올림픽이라는 그 수단을 통해서 우리 강원도민들이 다시 한번 일어설 수 있는 그런 전기가 되지 않겠느냐, 그래서 온 도민들이 성원을 보내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최원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도 분명히 일리는 있는 말씀입니다만 우리 도의회가 지금 여러 가지 상황에서 나서줄 때는 나서주어야 된다, 돌팔매를 맞을 때는 맞을 수도 있어야 됩니다. 죄송합니다만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과거에는 리더십이라는 것이 신중론이 주류를 이루었어요. 그런데 지금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소신과 결단이 이제는 리더십의 주류입니다. 그래서 우리 의원님들이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고 하지만 도민들한테 좋게만 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판단해서 우리 강원도를 발전시킨다는 전기가 있으면 의원님들이 돌팔매를 맞더라도 앞에 나서주는 것이 도리가 아니냐 하는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이병선위원장

김양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2014동계올림픽 유치 실패 이후에 우리 도의회가 아주 이 현안문제에 대해서 심도 있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특히나 두 번에 걸친 의원총회를 거치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던 것만큼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 2차 의원총회 결과 과반수 이상의 의원님들께서 서명하시고 결의안을 의총에서는 결정을 하셨고 저희 상임위로 지금 넘어온 상태입니다. 민주주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의견이 물론 좋은 점도 있겠지만 소수의 의견도 분명히 소중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오늘 최원자 위원님께서 간단하게 지적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정말 저도 동감을 하면서 오늘 의총이나 상임위에 넘어온 안건에 대해서는 속기록에 소수의견으로 등재를 해 놓고 원안 가결을 해 주실 것을…….

최원자위원

이의 있습니다.

이병선위원장

예, 말씀하십시오.

최원자위원

위원장님 죄송합니다. 저는 반대하는 것은 아니고 정식으로 투표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병선위원장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러면 시간관계상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서 지금부터 거수로 투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결의안 채택에 반대하시는 위원님 먼저 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표결) 이번 결의안에 대해서 원안 가결할 것을 동의하시는 위원님 거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표결) 그러면 투표 결과 결의안에 반대하시는 위원님이 두 분이셨고 찬성하시는 분이 네 분이었습니다. 따라서 본 결의안은 원안과 같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177회 강원도의회 정례회 제5차 기획행정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25분 산회

출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