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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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김대천 의원 발언

178회 제2기획행정위원회2007-09-10

김대천 의원 프로필 보기 →

병선

이병선위원장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동계올림픽 유치 관련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300만 내외 도민과 전 국민의 열망과 관심사였던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실패로 끝났습니다. 지난 7월 5일의 허탈감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두 번의 실패가 타산지석이 되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실망감과 아쉬움이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 강원도의회에서는 지난 7월 16일 본회의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재도전을 천명한 바 있었습니다. 물론 신중론과 반대의견도 사실 많았습니다. 오늘의 업무보고가 2018년 재도전을 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단초가 되고 또한 우리가 꼼꼼히 챙기는 그런 일련의 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동계올림픽 유치 관련 업무보고를 상정합니다. 이우식 2014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사무처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먼저 그동안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특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이병선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위원님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2014동계올림픽은 전 도민과 국민의 성원 속에 유치위를 중심으로 도와 정부, 국회, KOC, 민간기업체 등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만 아쉽게도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보고에 앞서 실무책임자 중 한 사람으로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가 비록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나름대로의 성과는 있지 않았나 이렇게 평가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동계올림픽유치단장 입장에서 모든 사항에 대해서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잘 아시다시피 7월 말일자로 도의 유치단 조직이 폐지됨에 따라서 오늘 이 자리에서는 유치위원회 사무처장 입장에서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에 앞서 먼저 간부소개를 드리겠습니다. 한만수 기획부장입니다. (기획부장 한만수 인사) 김덕래 홍보부장입니다. (홍보부장 김덕래 인사) 이민식 시설지원부장입니다. (시설지원부장 이민식 인사)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그간의 추진경과, 주요 추진상황, 그리고 실패원인과 교훈, 앞으로의 추진계획 순이 되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유치위원회는 민법에 의해서 2005년 4월 20일 법인으로 설립되어 운영되어 왔고, 정관 규정에 따라서 10월 4일 해산되며, 현재 해산을 위한 제반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무처의 기구와 인력은 그동안에 2총장 1단 3처 4부 13개 팀으로 운영을 해 왔습니다만 과테말라 총회 이후 단계별로 축소해서 현재는 1처 3부 6팀에 29명의 인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치위원회가 해산을 하게 되면 청산체제를 유지하게 되는데 이때는 청산인 외 7명 정도가 운영되겠습니다. 다음은 재정운영상황입니다. 현재 이 재정운영상황은 회계 결산과정 중에 있습니다만 가정산분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체 수입은 371억 1,700만 원으로서 재원은 중앙기금이 105억, 도비 102억, 후원금 등 164억 1,700만 원이 되겠습니다. 현재 가정산된 집행액을 말씀드리면 351억 1,500만 원으로서 주요 집행상황은 신청파일 작성이라든가 IOC 현지실사, 국제대회ㆍ행사 참가 유치 홍보활동, 그리고 국제 홍보ㆍ광고, 국내홍보 및 분위기 조성, 그리고 국제스포츠계 커뮤니케이션 활동, 국제컨설턴트 운영, IOC 총회 참가, 국제행사 P/T와 영상물 제작, 그리고 국제부담금, 그리고 조직운영 등에 사용되었습니다. 앞으로 집행잔액은 청산경비 사용 한 뒤에 남은 잔액을 정관 제34조의 규정에 따라서 새로운 법인에게 승계하거나 또는 강원도에 귀속하게 되겠습니다. 다음은 그간의 추진경과입니다만 그동안 수차례 보고드린 바 있기 때문에 이것은 자료로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주요 사안별로 간략하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범국가적 차원의 유치 추진체제 구축과 운영입니다. 먼저 유치 추진체계는 유치위원회와 그리고 정부차원의 지원체계로서는 정부의 지원위원회와 실무위원회, 그리고 국회의 유치특별위원회, KOC 및 가맹경기단체, 그리고 민간기업체 등이 참여를 했습니다. 또한 강원도 차원의 지원체계는 도의회의 유치지원특별위원회, 강원도의 행정지원 본부, 그리고 시ㆍ군의 3개 개최지 시ㆍ군과 18개 시ㆍ군추진위원회, 범도민후원회 등으로 운영해 왔습니다. 추진체계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올림픽 개최 신청파일 작성과 IOC 현지실사입니다. IOC질의응답서 작성은 먼저 이를 위해서 드림팀을 구성해서 운영해 왔고, 공식후보도시를 위한 1차 질의응답서와 개최지 결정을 위한 2차 질의응답서를 작성했었습니다. 이와 연계해서 대회개최 보증서를 확보하고, 국제경기연맹 경기장 인증서 확보, 기타 특별보고서 등을 작성했었습니다. 다음 IOC조사평가위원회 현지실사는 금년 2월 14일에서 2월 17일에 진행되어서 IOC조사평가위원회 현지실사 결과가 금년도 6월 4일에 발표되었는데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당시에 저희 평창은 엑설런트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가 있습니다. 다음은 각종 국제행사 참가를 통한 유치활동 전개입니다. 먼저 IOC 승인 국제행사는 세계스포츠, 교육, 문화포럼 등 8개 행사에 참가해서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아울러 일반 국제대회 및 행사는 주요 국제행사, 그리고 IF주관의 국제대회, 기타 IOC후보도시 관련 행사 등 총 40개 행사에 참가해서 현지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다음은 해외언론매체 등을 통한 대외홍보 전개입니다. 먼저 해외 주요매체를 활용한 홍보ㆍ광고는 우선 유로스포츠, CNN, BBC-World 등 6개 매체 TV 방송광고와 13개 매체에 신문ㆍ잡지 광고, 그리고 5개 매체의 인터넷 매체를 통한 광고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해외 주요언론 평창방문 투어는 외신 평창방문 10회에 584명, 그리고 해외 주요 언론기자 방문은 33개 매체에 38명이 방문 취재하면서 이에 따른 지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타 국제대회ㆍ행사 참가 시 언론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를 해 왔습니다. 다음은 IOC위원 등 국제스포츠 인사들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입니다. 이것은 평창의 특ㆍ장점 및 비전을 담은 뉴스레터 등과 비드파일, Why 평창, 브로슈어, 리플릿, 영상물 CD 등 각종 홍보물을 제작해서 제공했고, VIP, 유치위원장, 도지사 등의 명의로 IOC 등 국제스포츠계 인사들에게 지지요청 맞춤형 서한문과 각종 축ㆍ조전 등 관심을 표명해 왔습니다. 또한 명예홍보대사를 60명 위촉해서 활용해 왔고, 재외공간과 기업체 해외지사 등과 연계한 홍보활동 등도 전개했습니다. IOC 총회 참가 및 현지 유치활동 전개는 P/T대표단과 공식대표단 등 60명, 그리고 일반참가단 등 총 275명이 참가해서 총회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현지 미디어대책, 그리고 IOC위원들에 대한 직ㆍ간접 접촉을 통한 유치활동 등을 전개하였습니다. 다음은 범국민 참여 분위기 확산 및 국내 홍보활동 추진사항입니다. 유치기원이벤트는 유치위 또는 민간 주관으로 17회 실시한 바 있고, 유치열기 확산을 위한 지역문화행사와 연계한 홍보도 587회 실시한 바 있습니다. 언론매체를 활용한 홍보는 TV방송 및 라디오를 활용한 홍보, 그리고 특집보도와 광고추진, 언론인터뷰 및 대담방송 등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공식 서포터즈인 동사모는 각종 행사 시에 참가해서 활동을 전개해 왔고, 또한 각종 홍보 환경장식 등 옥외광고와 인터넷 등 사이버공간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해 왔습니다. 다음은 국제스포츠계의 신뢰도, 인지도 확산입니다. IOC와 약속했던 드림프로그램은 4년 동안 32개 국에 463명이 참가하여 국제스포츠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왔습니다. 그동안에 또한 국내에 유치된 국제대회 중에 13개 대회는 이미 성공적으로 개최해서 저희 평창에 대한 경험 축적은 물론 인지도를 확산시켰고, 앞으로 스노보드세계선수권대회 등 5개 대회 준비도 현재 착실히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동계 관련 경기장 시설 및 각종 인프라 확충 추진입니다. 경기장 건설은 현재 3개 경기장이 공사 중에 있고, 2개 경기장은 기본설계를 완료하였습니다. 세부내역과 아울러 접근교통망과 관련된 사항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은 2014동계올림픽 유치 실패원인과 교훈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실패원인은 강대국 러시아의 정치적 영향력, 그리고 적극적인 공세로 인해서 상당수의 평창 우호적 표심이 이탈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 아닌가 분석됐습니다. 평창의 표밭이라고 할 수 있는 아시아 표, 아프리카 표 중 평창지지 성향 표 일정 수가 러시아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고, 유럽 표의 경우도 당초 저희들이 분석했던 것보다 여러 가지 이해관계 등으로 러시아에 표가 더 들어간 것으로 분석이 됐습니다. 특히 러시아의 경우에는 동계스포츠 최강국이면서 한 번도 동계올림픽을 치르지 못했다는 점도 하나의 중요한 설득 포인트가 되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번째는 한국의 주요 국제대회 독식 여론이 표심확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개최지 선정 직전에 유치된 두 개의 주요 국제대회로 인해서 2014년 동계올림픽은 한국의 몫이 아니라는 그러한 부정적인 인식이 IOC위원들과 국제스포츠계에 확산되면서 표심 확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2014아시안게임 유치는 경쟁국가인 인도와 친분관계에 있는 아시아 표 이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저희들이 소치와 4표 차, 다시 말씀드려서 IOC위원 두 사람의 움직임에 의해서 결정된 것으로 본다면 미미하긴 하지만 상당히 영향은 컸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음에 IOC 개최도시의 선정방식에 관한 문제로서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후보도시의 객관적인 평가보다는 국제정치력 등 외적 요인에 의해서 결정되는 등의 근본적인 문제도 안고 있지 않느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총회 이후 자크로케 IOC위원장이 올림픽 개최 도시 선정방식의 개선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 있고, 또한 정상들의 개최도시 선정투표 참석을 재검토하겠다거나 대륙별 순환개최를 희망하는 것으로 공식 발언을 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국제스포츠 외교력과 정보력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부분, 그리고 동계스포츠 경기력과 저변취약 등의 요인도 실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좀 경미한 부분들이 있긴 합니다만 보고를 생략하겠습니다. 다음은 성과 및 교훈이 되겠습니다. 우선 비록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몇 가지 저희들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IOC위원 등 국제스포츠계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강원도 평창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또한 그에 따른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고 봅니다. 특히 대한민국 평창도 동계올림픽을 치를 수 있는 충분한 여건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이러한 것들의 공감대는 확실하게 확산이 된 것 같습니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최상의 자원과 노하우 축적, 이 부분은 두 번의 유치과정을 통해서 국제스포츠계 주요 인사와의 두터운 인적네트워크 구축은 물론이고 최고의 신청서와 현지실사 P/T, 효율적인 해외 유치홍보활동 등 이것은 앞으로 주요 국제대회, 그리고 국제행사 유치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동계올림픽 유치 시에 고려되어야 할 교훈과 과제로서는 국제스포츠 외교역량 강화와 부단 없는 교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동계스포츠 종목의 집중적인 육성과 이에 대한 다변화가 필요하고, 특히 경쟁도시에 대한 정보능력 제고와 돌발공세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 등이 필요한 과제로 나타났다고 봅니다. 다음은 앞으로 향후 추진계획입니다. 2014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의 법인설립 목적이 이제 사실상 종료되었습니다. 따라서 정관규정에 의해서 해산총회 등 법인 청산절차를 이행할 계획입니다. 지난 9월 3일 2018동계올림픽의 재도전 문제에 대해 강원도 차원의 입장표명이 있긴 했습니다만 이를 위한 전담기구는 별도로 구성되어서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선 2014유치위원회 해산과 청산은 유치위원회의 해산은 금년도 10월 4일,-해산총회를 지금 현재 9월 18일 예정하고 있고-청산은 금년도 10월 5일부터 시작해서 길게 잡아서 6개월 정도로 보고 있고, 여기에는 법정 공공기간 등의 일정이 있기 때문에 한 6개월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청산조직에서는 여러 가지 유치업무의 종결과 정리를 하고 백서도 마무리하고, 채권ㆍ채무 변제라든가 잔여재산 이관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겠습니다. 또한 이와 아울러 IOC에 회계감사보고서를 12월까지 작성해서 제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당초 의무조항으로서 여기에 들어가는 것은 국제공인회계사의 공인회계보고서 등 관련 자료를 IOC에 보고하게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병선

이병선위원장

이우식 처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시겠습니다만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일문일답으로 하고 이우식 사무처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천

김대천위원

김대천 위원입니다.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되어서 그동안 유치단, 유치위원회 사무처 직원 분들, 승패를 떠나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어느 특정인만 고생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고생하셨고, 그중에 유치단 전원의 수고와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처장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는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성공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지금 2018에 대한 강원도 차원의 입장표명이 있었습니다. 저희들이 2014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데에 관여해 왔고, 또 2018과도 연계성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저희들 입장에서 유치 가능성에 대한 것도 분석하고 그렇게 했었습니다. 우선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저희들이 볼 때 두 가지 측면에서 성공가능성에 대한 것은 하나는 지금 저희들이 러시아와 경쟁을 하면서 이렇게 강대국하고 움직였을 때 앞으로 과연 2018년이 성사되겠느냐 하는 그런 걱정스러움도 있고 해서 우선 국제경쟁력 차원에서, 또 국제 역학구도 차원에서 그런 가능성이 있겠느냐 하는 부분을 저희들이 한번 여러 분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선적으로 보면 크게 보아서 러시아와 같은 돌발변수가 과연 있겠느냐, 없겠느냐, 이 부분이 상당히 관심거리가 되고 또 아주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지금 현재 2018의 의사표명을 한 나라를 보면 우선 미국, 미국에서도 2~3개 도시가 얘기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정식으로 입장표명을 한 것은 아니고 얘기는 되고 있는데 미국 같은 경우는 2016시카고하계올림픽에 사실 전념하고 있고, 저희들 분석으로는 미국이 1996년도 애틀랜타올림픽-그것도 물론 반쪽 올림픽이었는데-이후에 약 20년만에 하계올림픽을 신청하기 때문에 아마 이쪽이 유력할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 거기에 아주 상당히 매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연수 차이가 좀 나긴 합니다만 2002년도에 솔트레이크의 동계올림픽 유치가 있었고 해서…….
대천

김대천위원

처장님, 설명은 저희가 아까 업무보고 때 들었으니까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유치가능성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 아주 간단하게, 매우 전망이 좋다든지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유력하다든지 이렇게 정리를 해서 한 말씀으로…….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죄송합니다. 하여튼 국제 역학구도와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평창의 경쟁력 두 가지를 가지고 얘기한다면 저희들이 봤을 때 모든 게 불확실성 속에 있기 때문에 100%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2014년에 경쟁했을 때보다는 그래도 보다 유리한 여건과 의식형성이 될 것이 아니겠느냐 이렇게 저희들이 보고 있습니다.
대천

김대천위원

그러니까 2014올림픽을 도전하면서 쌓은 어떤 노하우라든지 실적, 평창의 브랜드 가치 때문에 보다 더 유리할 것이다 이렇게 전망하고 계신 거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평창의 경쟁적인 차원에서는 그 부분이 그렇게 작용할 것이고요, 중요한 것이 국제 역학구도가 과연 2018년 평창에 유리한 부분으로 작용할 것인가, 아니면 여건이 우리에게 어느 정도 유리할 것인가 이런 부분을 다 같이 보았을 때 저희들이 좀더 나은 그런 여건이 될 것 같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대천

김대천위원

단지 추측하는 기대심리, 가능에 대한 희망 이런 측면에서 말씀하신 거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그것은 어떻게 보면…….
대천

김대천위원

희망을 걸고 도전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그렇습니다.
대천

김대천위원

그런 차원에서 말씀해 주신 것이고, 그런데 유치실패의 원인이 무엇이냐 했더니 지난번에 지사께서도 말씀하셨고, 실패에 대해 크게 세 가지 정도, 첫 번째 한국이 주요대회를 독식한다, 그래서 여론이 안 좋았다, 두 번째로는 러시아 같은 강대국의 적극적인 공세에 대해서 예방하지 못했다, 세 번째는 한국의 국제스포츠 외교력에 한계가 있었다, 다음에 동계스포츠 경기력도 좀 취약했다, 크게 세 가지로 보고 있는 거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그렇죠, 주요 요인이라고 보고 있죠.
대천

김대천위원

그렇다면 다음 재도전은 이 주요 요인을 해소해야 보다 더 가능성이 있겠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그렇습니다.
대천

김대천위원

그렇다면 한국의 국제스포츠 외교력, 동계스포츠의 경기력 향상, 이게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그렇습니다.
대천

김대천위원

시간을 두고 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그렇습니다.
대천

김대천위원

그런 측면에서 재도전에 있어서 정부의 뚜렷한 지지승인 없이 우리 강원도만이 선언을 했는데 차라리 문광부라든지 정부에서 ‘동계스포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안 발표’ 이런 것들이 우리 강원도의 선언보다 차기 도전에 더 중요하다고 보는데 처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좋은 것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다만 저희들이 강원도 차원의 입장을 표명할 때, 저희들이 물론 KOC나 정부의 어떤 확답을 받아서 한 것은 아니지만 저희들이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이해를 같이 했습니다. 다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게 우리 강원도 차원의 힘으로도 하기 어려운 부분이 아까 말씀하신 경기력 향상 문제라든가 스포츠외교력이 문제인데 이 부분에 대한 것은 지난번에 우리가 2014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문화관광부에서 드라이브 더 드림(Drive the Dream)이라는 계획을 수립해서 그것을 공고한 적이 있습니다. 그 안에 담겨진 것이 동계올림픽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에 관한 부분들인데 이미 그것은 발표가 되었고, 그 부분들은 거기에서 지금 진행되고 있고 만약에 앞으로 2018로 간다면 그 부분에 힘을 더 실어서 그것이 더욱더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그렇게 해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천

김대천위원

그렇죠. 설명은 그렇게 할 수 있어도 강원도의 선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문광부라든지 정부의 동계올림픽 종목 육성에 대해 예산을 투자하겠다는 종합계획 발표, 이런 게 훨씬 중요하다고 보는 것은 본 위원이나 처장님이나 동감하고 있는 거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저도 그것은…….
대천

김대천위원

그렇고, 한국의 국제스포츠 외교력이 하루아침에 증가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는 것은 맞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예.
대천

김대천위원

그리고 다음 대회 때 러시아 같은 강대국, 우리보다 경기력과 외교력이 더 뛰어난 강대국이 분명히 우리 경쟁자로 나설 것은 본 위원이나 처장님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아직까지 그것은 미지수죠.
대천

김대천위원

미지수지만 여기 업무보고에서라든지 자료요구에 답변한 자료에 의하면…….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가능성은 있습니다.
대천

김대천위원

그다음에 한국이 주요 국제대회를 독식한다는 여론이 IOC위원들한테 나쁜 영향을 미쳤다, 이것도 2018 선정하는 시기가 2011년이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그렇습니다.
대천

김대천위원

2011년경에도 어느 광역기초단체가 또 다른 국제대회를 요청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예.
대천

김대천위원

그렇다면 본 위원은 이렇게 봅니다. 유치실패에 따른 원인을 크게 서너 가지로 본다면 이렇게 볼 수 있는데 하루아침에 완전히 개선되고 하루아침에 환경이 바뀌는 것들은 여기에 하나도 없습니다.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시간을 갖고 가야 됩니다.
대천

김대천위원

시간을 갖고 강원도가 아닌 정부 차원에서 천천히 진행해서 해결해야 될 문제들이죠, 이 모든 실패원인이.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그렇지만 만약에 강원도가 2018을 간다면 강원도가 먼저 총대를 지고 정부가 움직이도록 노력하게끔 만드는 그런 역할이 필요합니다.
대천

김대천위원

물론입니다. 그건 좋은 말씀이에요. 강원도가 먼저 선창 구호를 외칠 필요가 있다는 것은 본 위원도 동감합니다. 본 위원은 동계올림픽에 재도전하는 큰 틀의 원칙에는 동감하지만 현재와 같은 세밀한 분석과 평가가 이루어진 뒤에 도전해도 늦지 않는다는 주장을 그래서 계속해 왔던 겁니다. 그러나 지금 유치 실패에 대한 서너 개의 큰 틀의 사항은 하루아침에 환경이 바뀌고 하루아침에 할 수 없는 사항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 강원도 도전 선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큰 틀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즉 정부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을 하고요, 마지막으로 재도전에 있어서 유치위 사무처장님 소견으로 현재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과제 하나를 꼽는다면 무엇을 꼽을 수 있겠습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가장 중요한 게 우선 저희들이 범국가적 어젠다로 가지고 가야 되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정부와 같이-저희들이 물론 계속 협의를 하지만-정부차원에서 2018로 가야 된다는 것을 확정하고 또 모든 국민에게 받아서, 물론 여러 가지 국제 외교력을 키우고 연결해야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일단 전체적으로 힘을 싣기 위해서는 그 부분이 가장 그래도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대천

김대천위원

알겠습니다. 아픈 만큼 동계올림픽유치위도 이번에 많은 질적 교훈을 얻었을 겁니다. 그런 교훈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이미 재도전을 선언한 마당에 재도전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유치위든지 뭐든지, 내가 유치단에 속해 있어서 이제는 빠져 나가야 되겠다 이런 생각보다 유치에 다시 도전하는 차분한, 그리고 겸허한 자세, 세밀한 계획 이런 게 요구된다고 본 위원은 봅니다. 앞으로 뭔 일을 하든 빈틈없이 추진해 주시고, 과정에 문제가 있고 또 과정에 여러 가지 역경이 있으면 도의회에 요청을 하십시오. 저희도 돕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고맙습니다.
병선

이병선위원장

김대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원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원자위원

최원자입니다. 이우식 사무처장님을 비롯하여 동계올림픽유치단 직원 여러분, 또 스포츠단 직원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고요, 애 많이 쓰셨습니다. 그러나 여하튼 오늘의 업무보고 차원에서, 또 저희는 도의원 본연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부분이라서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선 이우식 단장님께 제가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2014실패와 관련해서 유치가 실패되었을 때의 대책이 왜 없느냐고 질의를 드렸었죠. 그때 뭐라고 대답하셨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기억이 잘 안 납니다만 실패를 안 하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는 그런 쪽에서 말씀을 드린 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

최원자위원

그렇게 말씀을 하셨다면 차라리 제가 그때 당시에 언성도 높이지 않았을 겁니다. 그때 당시에 단장님께서는 분명히 본 위원을 나무라는 발언을 하셨어요. 그리고 유치실패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대답하셨습니다. “왜 위원님은 유치를 실패하는 쪽으로만 생각을 하시느냐, 2010의 실패를 딛고 2014는 분명히 유치할 것으로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유치 실패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제가 그때 분명히 실패 이후에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질의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또한 유치가 되더라도 개최 이후에 대해서 과연 우리 강원도가 그 많은 시설들의 유지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특히 강릉 지역에 빙상장이 4개 씩이나 건립되는 것에 있어서 왜 이런 것에 대한 대비책이라든가 계획이 없느냐 그렇게 질의했을 때 단장님께서 그것은 차후 유치가 된 이후에 자치단체하고 협의해서 진행하겠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는데요, 왜 2018재도전을 실패원인에 대한 분석도 없이, 또한 강원도가 주도적으로 어떠한 설명회 내지는 토론의 장도 단 한 번 개최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치 도전을 하게 된 원인이 무엇입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지난번에 도지사께서 강원도 차원의 입장표명을 하실 때 그것은 다 밝힌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도 그 선 이상은 말씀드리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과테말라 총회 이후에 도지사께서 도민의 뜻에 따라서 하는 것으로 말씀이 계셨고, 그 이후에 저희들이 볼 때는 도의회를 출발점으로 해서 2018에 대해 다시 가야 된다는 촉구와 결의들이 있었고, 이어서 여러 가지 그 부분에 대한 지지촉구까지 이어졌습니다. 물론 일각에서 반대도 있고, 신중론도 있고, 그러한 부분들이 계속 이어져 오면서 저희들은 저희들 나름대로 지지를 촉구하는 분들, 그리고 반대와 신중론을 가지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에 대한 의견들을 다 수렴하고 그것에 대해서 정리를 해 왔었습니다. 또 국내적으로 우리가 먼저 직접 뛰어들어서 하면 우리 나름대로의 판단뿐이 안 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여기와 관련된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또 해외에 직접적으로 저희들 올림픽 유치와 관련되어 있었던 친분 있는 IOC위원이라든가 컨설턴트, 또 국제경기연맹에 있는 분들, 이런 분들의 의견도 듣고 그렇게 해서 일단 정리를 한 것이 지금 단계에서, 아까 실패 원인에 대한 것은 여러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패원인은…….

최원자위원

단장님, 제가 다시 말씀을 드릴게요. 지금 국제여론 들으셨다고 그러셨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예.

최원자위원

자크로케 IOC위원장 발언 직접 받으셨습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받았습니다.

최원자위원

직접 받으셨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예.

최원자위원

그 말을 믿는 것입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일부에서는 그것을 외교적인 수사라고 얘기하시는 분도 있지만 일단 다 끝나고 난 뒤에도 그런 얘기가 있었고, 또 이번에도 인터뷰하는 과정이나 일본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할 때도 그런 부분이 나왔다는 것은, 저희들이 일단 그분이 그러한 발언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 사실 그 자체는 받아들여야죠. 그것이 외교수사가 되든 어떻든 그것은 다시 한번 저희들이 심중에 두고 가야 될 부분이지만 일단 발언한 것은 틀림없고, 또 그 부분에 저희들이 100%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IOC 내의 분위기가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그런 모습들이 보이는 한 측면이다 이렇게 저희들이 보고 있는 거죠.

최원자위원

단장님, 그 말씀 2014 때도 하셨어요. 2014 때도 하셨다고요, 바로 이 자리에서. 국제여론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기억납니다.

최원자위원

기억나시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예.

최원자위원

본 위원이 그때도 질의를 드렸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4가 실패하면 어떻게 하시겠느냐, 실패에 대해 책임지실 수 있겠느냐, 기억나시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기억납니다.

최원자위원

그러나 2014 실패 원인분석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김진선 도지사를 비롯하여 이우식 단장님, 또 한승수 동계올림픽유치위원장님, 그 누구 단 한 명도 그 부분에 대해서 책임지는 사람 없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책임문제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실무책임자의 한 사람으로 말씀을 드린다는 게 여러 가지로 죄송한 점도 있죠. 그러나 책임문제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책임을 질 사람은 져야 되지만 저희들이 볼 때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다가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또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하지 못한 상태에서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이렇게 이해를 해 주시고 또 양해를 해 주시고 그렇게 보아주신다면, 예를 들어서 축구시합을 하는데 축구선수들이 실력이 떨어져서 최선을 다했는데도 만약에 졌다 그랬을 때 그 책임을 물을 것이냐 안 물을 것이냐, 비유가 될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차원에서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원자위원

최선을 다했다고 그러시는데요, 최선을 다했다는 말씀은 저도 인정을 합니다. 그렇지만 바로 이 자리에서 몇몇 위원님들이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서 우려를 나타내고 과연 성공할 수 있겠느냐 했을 때 당당하게 2014는 분명히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는 소리까지, 승리라는 그런 말까지 하셨습니다. 저는 만약 2010의 유치 실패에 대한 원인분석을 철저히 하고 다시 2014를 준비했다면 최선을 다한 만큼 유치를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 의원들 다수가 신중론을 이야기하는 것은 바로 그 부분입니다. 2010도 유치 실패 원인분석 없었고, 평가도 없었고, 또한 집행내역조차 공개도 안 되어 있었고, 이번에 또 다시 2014에 대해서 회계 청산절차를 밟으면 회계의 모든 것들이 6개월 뒤에나 공개될 것이라는 무한한 개월 수를 제시하면서 왜 그때 가서나 공개를 해야 되겠다는 것인지, 2014에 대한 실패 원인 분석을, 거기에 참여했던 관계자들은 누구 한 명이라도 실패 원인 분석에 대해서는 아무도 얘기를 안 하고 있다는 게 문제예요. 지난 올림픽파크에서 2018 재도전 유치를 위한 토론회, 강원도에서 본 위원이 거기에 참석을 했는데 5,000만 원을 지원해 주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것 사실입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저희들은 체육회를 통해서 아마 한국체육학회 주관으로 토론회가 개최된 것으로 알고 있고, 이 부분은 하나의 여론 의견수렴 과정은 되지만 유치위원회가 직접적으로 한국체육학회하고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한국체육학회에서는 정기적으로 지금 체육, 스포츠와 관련되어서 이슈되는 부분들이 있을 때 세미나나 토론회를 정례적으로 해 왔던 것으로 알고 있고, 아마 그 일환으로 채택이 되었고…….

최원자위원

단장님, 착각하지 마세요. 여론수렴이 아닙니다. 거기 오셨었잖아요.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물론 저희들도 갔죠.

최원자위원

강원대학교의 어느 스포츠학과 교수님이 분명히 얘기하셨죠, 세상 살다 살다 이런 토론회 처음 보겠다고. 여론수렴이 아니잖아요. 2018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분명히 ‘위한’이라고 들어가 있어요. 그게 어떻게 여론수렴입니까, 유치가 당연히 되는 당위성을 갖고 개최된 토론회지.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강원도와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에 참여했던 그 모든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서 못 하는 원인이 뭡니까? 뭐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직접 못 나서는 것 아닙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지금 저희들이 직접 나설 입장은, 아까 말씀드렸지만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파트에서 나오는…….

최원자위원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시려면 찬성자와 반대자의 토론을 몇 차례에 걸쳐서 강원도 내에서 하셨어야죠. 최소한 춘천시든 원주시든 강릉시든 돌아가면서 하셔야 그게 여론수렴이지, 어떻게 여론수렴 얘기를 꺼낼 수 있습니까? 그렇게 하지 마세요. 지금 강원도에서 김진선 지사께서 직접적으로 도민들 여론수렴을 위한 토론의 장을 한 번도 마련을 안 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왜 강원도의회에서 먼저 하게끔 만들고, 또한 지금 유치전략과 관련해서 아시죠, 유치전략을 위한 토론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의회가 결의를 한 것이 집행부에서 어떻게 해서 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의회의 고유적인 권한에 의해서 이루어졌을 것으로 저희들은 보고 있고, 또 의회가 12일 세미나를 하는 것도 아마 같은 토대와 차원에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 그게 저희들하고, 저희들 물론 알고는 있습니다. 알고 있고 저희들이 필요한 참고자격인으로서, 또 거기에 직접 몸을 담았기 때문에 이렇게 해서 저희들이 연관되는 것은 불가피한 얘기이고, 이런 부분들은 있지만 저희들이 그것을 먼저 앞장서서, 또 그렇게 된다고 해도 의회가 거기에 따라올 리도 없을 테고 이것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최원자위원

도의회가 이렇게까지 나서서 2018 유치를 위해서 여하튼 간에 앞장서서 하는데 그러면 강원도는 여태껏 뭐 했습니까? 2014 실패 이후에 손놓고 계셨어요? 뭐하셨어요, 대체?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저희들도 의견을 다 듣고 그 안에 분석을 하고 있었죠. 그래서 이것을 가지고 저희들이 정리한 것이고, 또 반대하시는 분도 반대하시는 나름대로…….

최원자위원

그러니까 무슨 의견을 어디에서 어떻게 들으셨냐고요. 비밀리에 들으신 것 아니지 않습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물론이죠.

최원자위원

그런 것 또한 구체적으로 공개를 안 하는 이유가 뭡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저희들이 그것을 하나하나 다 공개하는 것보다 개인과…….

최원자위원

하나하나 공개하셔야죠, 강원도 문제인데.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개인, 단체, 학회 그리고 연맹, KOC의 의견도 들을 수 있고, 문화부의 의견도 들을 수 있고, 이게 공식적으로 저희들이 공문을 보내서 듣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또는 집단적으로 얘기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의견수렴 과정이라는 것이 꼭 틀을 차려놓고 거기에서 반대토론과 이런 토론회를 꼭 해야 되느냐 하는 것은, 물론 모양에 따라서 필요성이 있을 때는 해야 되겠지만 저희들이 보았을 때는 적어도 어느 정도 선에서, 왜냐하면 신중론에서 그러한 의견들이 많이 나오니까요. 그러면 그것은 또 그대로 듣고 이쪽에서 이야기하는 것 중에서 듣고 이래서 그것을 우리 차원에서 다시 한번 정리할 필요는 있는 거죠. 그래서 정리를 해서 저희들이 최종적으로, 일단 주요한 실패요인이나 앞으로의 과제 이런 부분은 먼저 추려내고 그다음에 아주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이런 부분들은 일단 방향이 정립되면 추진하는 과정에서 그것을 전체적으로 다 조각을 내서 깊이 있게 파고들어야 할 그런 과제라고 봅니다.

최원자위원

과장님, 한 번 실패해서 다시 재도전이라면 그런 여론수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이 자리에 앉아있는 본 위원도 도저히, 그런 여론수렴은 한마디로 말해서 주먹구구식 아닙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서 곪아터진 그것을 내부적으로만 결정할 것이 아니라 외부적으로 공개해서 토론의 장을 강원도가 직접 나서서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아직까지도 그것을 파악을 못 하고 계시다면, 도대체 원인규명을 이런 식으로 내놓는 게 어디 있습니까? 이것이 2010 때 이루어졌었다면 문제가 안 되겠죠. 그러나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와 유치단, 이 수많은 홍보, 수많은 활동, 과연 얼마나 많은 것들이 강원도민들의 주머니에서 집행이 됐겠습니까? 지금 2010에 대한 집행내역만 밝히셨잖아요. 총액만 밝히셨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예.

최원자위원

얼마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2010은 160억 원 정도 썼습니다.

최원자위원

이번에 2014는요?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지금 351억 원 정도, 가정산 상태입니다.

최원자위원

그러면 4년 뒤에, 우리가 2010 때 한 번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면 일단 그때 벌써 전 세계적으로 강원도 평창이라는 곳이 알려졌어요. 그때 당시에 160억 원이 들었습니다. 2014와 관련해서는 그 배인 350억 원이 넘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2018, 배로 친다면 유치 홍보활동비로 700억이 넘는다는 예산이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아마 그렇지는 않을 것 같고요, 저희들이…….

최원자위원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시면 안 돼요. 이 자리에서 단장님이 대답…….
병선

이병선위원장

잠깐만요, 존경하는 최원자 위원님, 그리고 이우식 처장님. 최원자 위원님, 지금 20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위원님들도 질의가 있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리해 주시고…….

최원자위원

이것만 하고 차후 다시 질의하겠습니다.
병선

이병선위원장

정리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원자위원

2010 때도 마찬가지이고 2014때도 마찬가지이고, 예산집행에 대해서 공개를 안 하는 것이 뭔가 문제점이 있어서 공개를 못 하는 겁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그렇지는 않습니다.

최원자위원

그렇지는 않은데 세부사항을 공개 못 하는 이유가 뭡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2010 때는 제가 그 당시에 없어서, 그래도 그렇게 해 왔으리라고 저희들은 보고 있고, 2014만 가지고 말씀을 드린다면 잘 아시다시피 유치위원회가 법인입니다. 그리고 유치위원회가 도로부터 출연금의 일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예산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그러한 부분들이 벌써 공개가 되어 있고, 그리고 법인도 매년 결산감사를 받습니다. 그런 과정에서도 법인 나름대로 다 내부적으로 공개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집행내역의 세부적인 내용까지 밝히게 된다면 우리 법인이, 지금 법인의 사업목적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것이 사업목적입니다. 그렇다 보면 사업을 하는 데에 있어서 하나의 다른 경쟁도시나, 또는 물론 국제스포츠계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그런 부분을 보았을 때 모든 사업내용이 완전히 투명하게 노출이 된다면 전략상에도 문제가 있고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도 바람직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인 사업목적에서 예산을 집행하는 데에 있어서 별다른 문제가 없고 어느 정도 골격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공개를 하지만 그 안에 세부적인 내용으로 들어가서 이런 부분까지 공개한다는 것은 저희들이 볼 때 별로 바람직한 것은 아니고요, 또 그래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최원자위원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셨는데요, 그 예산에 국민이 낸 세금인 국비가 분명히 지원되고 있고 우리 강원도민이 내는 지방비가 분명히 포함되어 있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물론입니다.

최원자위원

그렇다면 당연히 공개가 되어야 됩니다, 세부적으로. 왜냐하면 8년입니다. 계획단계부터 10년입니다, 자그마치. 10년 동안 많지도 않은 강원도 예산에서 이렇게 많은 돈이, 그리고 시설비는 여기에서 제외된 것 아닙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물론 유치활동비입니다.

최원자위원

순수시설비 6,000억 정도는 다 제외입니다, 거기에 국ㆍ도비와 지방비가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아마 그 부분은 위원님께서 너무 잘 아시겠지만 그 부분은 예산 확보하고 결산할 때, 행정사무감사 할 때 다 오픈되어 있고 공개가 되는 사항들이기 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저희들이 혹시…….

최원자위원

단장님, 시설비는 공개가 됐는데요,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도 단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집행내역은 독립법인이라서 밝힐 수 없다고 말씀하셨어요. 위원들에게조차 비공개 요청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국제적으로 정보가 유출되면 안 되는 그런 중요한 일이라면 세세하게 공개를 하고 다시 또 그 문제점을 비공개로도 할 수 있는 부분 아닙니까? 그러나 강원도가 지금까지 철저하게 공개를 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겁니다. 여하튼 이 질의에 대해서는 여기에서 마치고요, 저는 다시 보충질의 때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병선

이병선위원장

최원자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55분 회의중지

15시 06분 계속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진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진국위원

고진국 위원입니다. 모두에 두 분 위원님들께서 전체적인 말씀을 해 주셨는데 좀 중복이 됩니다만 2018재도전을 위한 여러 가지 사항 중에 본 위원도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판단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정리차원에서 중복되지만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실패 이후에 급하게 재도전을 선언한 이유를 간단하게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2개월 동안 의견이나 그런 부분들에 대해 저희 나름대로 분석하고 또 정리가 됐는데 결론적으로 도의 입장으로 보아서, 물론 일각에서는 반대 신중론도 있지만 2018로 가야 되겠다, 가지 않을 수 없다고 입장정리가 되었는데 저희들이 볼 때 가야 된다면 하루라도 더 빨리 가서 초기단계에서부터, 지금부터 꾸준하고 착실하게 준비하는 것이 그래도 승리하는 하나의 첩경이 아니겠느냐 그런 입장에서도 그렇고, 물론 발표할 때 말씀을 드렸지만 국제무대에서의 어떤 선점효과라든가 이런 부분도 남아 있습니다.

고진국위원

실패 분석을 2개월에 걸쳐서 했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자체분석을 한 겁니까, 아니면 어떤 전문가 집단에 용역을 주어서 한 것입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저희들이 용역까지는 주지 못하고요, 자체적으로 의견수렴을 했습니다.

고진국위원

그것이 하나의 맹점인데, 우리가 보통 대규모 사업을 할 때는-지자체나 광역자치단체도 마찬가지입니다만-대개 조그만 사업도 어떤 면피용으로, 면제용으로 용역을 많이 줍니다. 그래서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대단위 사업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자체분석을 했다는 것은 결국 분석을 하는 주체가 사업을 했던 주체하고 똑같기 때문에 객관성이 좀 결여된다 그런 것을 우선 지적하겠습니다. 다음 두 번째로는 유치위 구성 활동이 너무 강원도 중심이었지 않느냐 하는 그런 이야기를 일각에서 또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적인 전폭적인 어떤 지지를 못 받았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이것은 인천아시안게임이라든가 대구육상경기유치위 활동하고 비교 분석해 보면 그런 부분에 타당성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단장님께서는 견해를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저희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는 인적자원 중에서 그 안에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주로 도에서 파견된 사람이 많기 때문에 전체 인적구성 현황을 보면 도가 주도적으로 하는 것 같이 보일 수밖에 없고, 또 지금 현재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도지사가 맡고 있고 해서 그런 부분들이 좀 있긴 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강원도 차원에서 필요성이 더 강하기 때문에 강원도가 여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또 더 힘을 쏟아서 갈 수밖에 없는 그런 것들이 나타난 것 같고요, 그러나 지금-아까 처음에 업무보고 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일단 가장 주체가 되는 것은 유치위원회이고 사실상 어떻게 보면 도나 시ㆍ군, 자치단체를 비롯해서 정부나 다른 부분에 있는 사람들은 주위에서 보태주는 경우인데 이러한 부분에 대한 것은 사실상 그대로 같이 동반해서 가는 겁니다. 물론 시기적으로 보아서 처음부터 힘을 완전히 실어서 갔느냐 안 갔느냐 하는 그런 어떤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저희들이 범국가적이고 정부적으로 대통령이 현지까지 갈 정도로 모두가 힘을 쏟았던 것은 틀림없습니다.

고진국위원

추진과정이라든가 여러 가지 부분은 단장님이 밝히셨던 사항으로 공감합니다만 구성 자체가 국가적인 규모로 이루어져야 한다, 앞으로 2018유치위도 그런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실패분석을 했던 세 가지 요인에 이 부분도 결국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지금 저희들 유치위 구성에 대해서 조금만 더 보고를 드리면 유치위원장님이 한승수 위원장님입니다. 한승수 위원장님은 강원도 분이지만 그분을 제가 봤을 때는 국제적으로나 국내적으로 상당히 권위가 있고 누가 보아도 전국적인 인물이고 국제적인 인물입니다. 그런데 집행위원장을 빼고는, 어떻게 보면 외교부에서 대사들도 다 와 있고 국무총리실에서도 차관급이 와 있고, 전체적인 구성 멤버에서는 사실상 정부차원의 부분에서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저희 사무처는 주로 실무적인 차원에서, 저희 강원도 차원에서 준비를 하고 있었죠.

고진국위원

알았습니다. 한승수 위원장님도 물론 세계적인 인물이시지만 결국 강원도 출신이기 때문에, 우리 국내적으로도 중앙에서 생각하는 전체적인 여론 자체가 그분을 강원도인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그럴 수도 있겠죠.

고진국위원

어떤 면에서 그분의 여러 가지 세계적인 인지도라든가 능력을 폄하하는 그런 부류도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구성요건에 조금 문제가 있지 않느냐 그런 것을 제기하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P/T 보고할 때도 우리 자체는 언론을 통해서나 방송을 통해서나 자체적인 분석을 통해서도 가장 감성적이고 가슴 뭉클하다고 평가를 했습니다만 결국 이번에 참여했던 IOC위원들 입장에서는 결국 큰 감동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런 부분도 지적이 됐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감성하고 외국 IOC위원들이 마음적으로 느끼는 감성하고는 다르기 때문에 결국 거기에도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그다음에 대규모 이벤트 행사가 평창 현지라든가 우리 강원도라든가 또 서울이라든가 여러 번 열렸습니다만 이 부분도 결국 우리 입장에서는 대다수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이루어졌다고 평가를 하지만 IOC위원들은 평가하기를 아직도 한국은 민주화가 되지 못하고 강제인원을 동원했다는 평가까지도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저희들도 분야별로 세세한 분야에 대한 것도 검토를 지금 하고 있고 이런 것은 어느 정도 저희들이 검토된 바가 있는데, 총회 P/T 보고 같은 경우에 지금 일부 언론에서, 또 일부 IOC위원을 비롯해서 너무 감성에 치우친 면이 있지 않느냐 하는 부분이 지적되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앞으로 갈 때 잘 새겨들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한 부분에서는 너무 팩트(fact) 중심으로 하면 그것도 문제가 있다고 하기 때문에 감성과 팩트(fact)의 조화를 잘 이루어서 이러한 형태로 가야 된다는 조언도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어느 선까지 가야 될 것인지 이것은 앞으로 추진할 때 상당히 고려해야 될 부분으로 보이긴 합니다. 또 대규모 이벤트에 저희들이 국내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부분적으로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도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들은 이제 저희들이 여론조사를 하는 데에 있어서 분위기 자체만 그런 것이 아니라 여론조사의 비율을 높이기 위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서 이러한 부분들이 그때 계기적으로 움직여왔었는데 이러한 부분도 지적하신 대로 물론 부분적으로 필요합니다만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할 것인지 이런 부분은 앞으로 참고해야 될 그러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고진국위원

다음은 지사께서 외국출장을 유치 관계 때문에 여러 번 나가셨는데-밝힐 수 있으면 밝혀 주시고-IOC위원들을 대략 몇 분 정도 접촉해서 홍보를 했습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사실 명쾌하게 몇 분을 만났다는 것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어려운 점이 있고요, 예를 들어서 지사님하고 유치위원장님이 첫 번째 가시는 데가 IOC위원들 공식초청행사에 가시게 되는데 서로 역할분담을 해서 가십니다. 만약 현장에 가시면 그 안에 로비에서도 만날 수가 있고 또는 별도로 해서 만날 수도 있고 한데 그러한 부분들에 대한 것은 사실상 기록을 별로 안 합니다.

고진국위원

알았습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실패요인 분석에 대해서 세 가지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실패요인을 세 가지로 함축해서 표시했는데요, 첫 번째가 강대국 러시아의 정치적인 영향력에 딸렸다고 하는데 2018 경쟁국가를 아까 김대천 위원님이 말씀하실 때 국가는 구체적으로 말씀을 안 하셨는데 가장 경쟁상대가 되는 나라는 어디입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두 군데, 아까 말씀드린 미국하고 중국을 꼽을 수가 있는데 미국 같은 경우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2016시카고에 전념할 것 같고요, 중국이 변수입니다. 지금 중국 당국이나 지방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발언한 것은 없고요, 거기에 관련된 사람들이 개인적인 의사로 발언을 했는데 지금 저희들이 볼 때 중국이 베이징올림픽을 2008년에 하고 난 뒤에 2018, 물론 10년이라고 해서 못 하는 것은 아니라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볼 때 아시아에 올림픽이 돌아오는 것은 유럽이나 북미에 돌아가는 것보다 상당히 주기가 긴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이것은 IOC 내에서도 쉬운 분위기는 아니라고 보고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저희들의 자신감이라기보다는 만약에 2018년에 중국이 신청을 한다고 했을 때 일단 어디에서 만나게 되느냐면 공식후보도시 선정하는 데에서 만나게 되거든요, 1차에서. 관행적으로 한다면 그때 아마 모르긴 해도 아시아권에서 하나 정도 공식후보도시가 선정될 겁니다. 중국, 저희 이렇게 된다면 그래도 일단 그동안에 평창의 경쟁력이나 여러 가지를 보았을 때, 그래도 공식후보도시로 처음 들어왔을 때 중국은 그만큼 준비가 아직 안 된 상태이고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주도권을 갖지 않겠느냐. 물론 다른 면에서 보았을 때 우려되는, 걱정되는 부분도 충분히 있긴 합니다만 저희들이 보았을 때는 좀 괜찮을 것 같다고 보고 있습니다.

고진국위원

아까 김대천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실패요인 세 가지를 극복해야 하는데 첫 번째 요인인 강대국 러시아하고 싸웠던 부분을 생각한다면 이것도 결국은 그렇게 쉬운 상대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부분을 인식하시고, 두 번째로 한국의 주요대회 독식, 인천아시안게임이라든가 대구육상경기 이런 부분 때문에 피해를 보았다고,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지금 2020년에 부산에서 하계올림픽 유치를 선언하고 있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예.

고진국위원

하고 있는데, 물론 2020년 하계올림픽보다 우리가 먼저 결정은 합니다만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아까 모두에서 얘기했듯이 우리 강원도 중심의 유치위 활동을 하다 보니까 국가 전체적인 하나의 목표로 나가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지적을 했습니다만 2020년에 부산하계올림픽은 거기에 관계되는 국회의원 수가 약 65명 정도 됩니다. 우리는 우리 강원도 출신 국회의원하고 우호적인 국회의원을 따진다 하더라도 10명 내외예요. 그러면 60명하고 10명하고 싸우면 결국 모든 여론이 중앙에서 그쪽으로 흘러갈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가 예측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그러면 결국 두 번째 우리나라의 국제대회 독식 문제도 결국 똑같이 이러한 부담을 안고 실패할 수 있는 요인으로 다음번에도 작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하여튼 걱정은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2014년에 두 국제대회가 우리한테 미쳤던 타격은 사실 어떤 부분에서 볼 수 있느냐면 우선 대회 내용 자체도 힘을 미칠 수밖에 없는 그런 부분이지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우리가 7월에 결정이 되는데 같은 해 3월에 결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시안게임은 바로 이어서 4월에 결정이 되었습니다. 지금 저희들이 가고자 하는 이때에 같은 해에 바로 목전에서 이루어지다 보니까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고, 또 상대 경쟁력에서는 그것을 가지고 네거티브 작전으로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그렇게 한 가지를 보고 있고요, 또 하나 아시안게임 같은 경우는 물론 아시아의 영향을 받은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의 하계올림픽 같은 경우에는 1차적으로 아까 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시차가 좀 다르죠. 물론 그들은 지금부터 뛰겠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공식적으로 이것을 표명하려면, 저희들이 만약에 하려면 2009년에 신청을 하게 됩니다, 물론 2011년에 결정이 되지만. 그러나 하계올림픽은 2011년에 신청해서, 우리가 결정될 때 그들은 신청하게 되고 2013년에 결정하게 됩니다. 그런 시차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물론 저희들이 출범은 했지만 정부가 어느 정도의 조정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것을 조정을 안 하면 힘이 분산되고 또 이런 문제들이 나오기 때문에, 그리고 물론 강원도하고 부산하고 힘의 논리로 따진다면 저희들이 아무래도 약할 수밖에 없지만 그래서 저희들이 먼저 치고 들어가는 것도 좀 필요하지 않은가. 만약 부산이 다 성숙되어서 어느 정도 익은 다음에 저희들이 치고 들어간다면 아마 들어가기가 엄청 어려울 겁니다. 이런 문제도 있기 때문에 기왕에 간다고 생각한다면 그러한 부분도 저희들한테 유리한 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고진국위원

그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가 정부에서 사전에 조정을 해 주어야 하는데 그 조정역할을 하는 사람이 우리나라 정치현실로 보아서 국회의원들의 힘이 막강하다고 보이는데 결국 부산의 하계올림픽에 해당되는 국회의원들이 차기 총선에서 전부 다 공약을 한다고요, 이 부분을. 자기가 되면 2020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것을 65명 공히 할 거란 말이에요. 지금 대구육상경기하고 인천아시안게임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것은 그 부분에 관계되는 국회의원들의 숫자가 적고 또 지역적으로 인근지역도 별 효과가 없기 때문에 반대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영남권에서 전체적으로 결집할 수가 있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결국 중앙정부에서 조정하는 자체가 힘이 우리 쪽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이 부분은 우리 정치가 성숙해지면 그런 것이 자연적으로 해소되겠지만 우리나라 중앙정치의 지저분한 그런 것을 보아서는 결국 떼거리로 몰릴 수밖에 없다고요.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걱정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진국위원

그렇게 좀 해 주시고, 마지막에 개최도시 선정방식 문제는 자크로케 위원장이 이런 얘기도 했고 우리가 좋게 해석을 합니다만 결국 기존방식을 선호하는 IOC위원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면 결국 이것도 위원장의 허공에 뜬 말로 끝날 수가 있어요. 이것이 앞으로 개선이 되어서 우리한테 유리하게 되겠다 이런 생각은 방심입니다.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물론 저희들이 그것을 믿고 준비를 소홀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요, 다만 그래도 IOC위원장이 공식적인 발언을 던져놓았기 때문에 언제인가라도 저희들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러한 부분을 유리한 면으로 끌고 간다면 작용할 것이고, IOC위원들이 4년 안에 25명이 교체됩니다. 교체되면서 이러한 부분들을, 아까 고 위원님 말씀대로 어떤 성향의 사람들이 올는지에 따라서 저희들이 진지하게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진국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실패요인 세 가지를 반전시킬 수 있는 계획을 염두에 두고, 본 위원은 올림픽의 제도적 문제를 공개적으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무작정인 반대가 아니고 사전에 충분한 반성과 분석을 한 이후에 해도 늦지 않느냐는 뜻에서 반대의견을 개진했던 한 사람이기 때문에 앞으로 임기 중에 이 부분을 지속적으로 거론도 하고, 분석도 하고, 요구도 하겠습니다만 집행부에서도 이 부분을, 지금 유치위원회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지사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집행부 전체에서 이 문제는 앞으로 좀 심도 있게, 일방적인 어떤 추진보다는 심도 있는 분석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병선

이병선위원장

고진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심재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영

심재영위원

고생하셨고요, 밤을 새워 얘기해도 똑같은 얘기가 번복될 것 같습니다. 첫째, 왜 졌느냐, 두 번째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느냐, 과연 하긴 하는 거냐, 그렇죠? 그다음에 지엽적인 문제가 예산을 어디에 썼느냐 그런 것입니다. 누가 얘기해도, 밤을 새워 얘기해도 똑같은 얘기가 뱅뱅 원점으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 일정이 어떻게 되느냐면 다시 삼수 도전하겠다고 대외적으로 공포를 했습니다. 그다음에 의회에서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렇다면 강원도에서 할 바는 다 했어요. 그다음의 일정이 다음 정부가 수립된 이후에 그 정부에서 지원을 안 해 주면, 정부의 협조가 없으면 아무 것도 못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일단 다음 정부하고 협의된 이후에 다시 재도전을 하느냐 마느냐가 결정이 나는 거죠. 지금까지는 아직 하겠다는 의지만 발표한 거잖아요.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그렇습니다.
재영

심재영위원

다음 정부에서 “이것 지원 못 합니다.” 그러면 우리도 꿈을 접어야 될 것 아닙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발표할 때도 말씀을 드렸지만 이것은 강원도 차원에서 입장을 표명한 것이고 이것이 제대로 가려면 일단 KOC가 이것을 받아들여야하고 국제대회 승인권자는 역시 정부이기 때문에 정부가 만약에 승인을 못 한다면 사실 성사되기 어려운 거죠.
재영

심재영위원

그러니까 문제는 두 번의 실패가 누구 한 사람 나태해서, 아니면 열심히 하지 않아서 졌으면 차라리 낫겠습니다. 모든 것에 100% 역량을 총 동원해서 열심히 했단 말입니다. 그런데도 졌단 말입니다. 저도 반대쪽에 섰던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만 왜 섰느냐, 이것을 반대하고자 선 것은 아닙니다. 왜 졌는지 원인분석을 해 봐야 될 것 아니냐, 이길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구상해 보자는 겁니다. 그런데 이길 수 있는 구상이 없다는 얘기예요. 또 장밋빛 기대감밖에 없는 거예요. 저희들이 돈을 몇 백억 썼다고 해서, 물론 예산도 예산이겠지만 더욱 더 큰 것은 해당 유치지역 주민들에게 주는 실망감, 도민들에게 주는 실망감, 이게 엄청나게 큰 겁니다, 패배감이라는 게. 이게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 했단 말입니다. 그런데 과연 여기에 또 매달려야 되느냐, 그러면 과연 삼수해서 또 졌을 때 그때는 어떻게 할 것이냐, 이것도 한번 생각해 봐야 될 것 아니냐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조금 전에 사무처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지금 IOC위원 25명이 정년 등으로 바뀝니다. 바뀐다면 제가 듣기로는 그중에서 친한(親韓)인사, 그러니까 평창을 지지했던 인사들이 더 많이 관둔다는 얘기가 들려옵니다. 그렇다면 다시 시작해야 된다는 얘기거든요. 또 하나, 지금 이유 중에 제일 큰 게 러시아의 전방위 로비로 졌다고 그러는데 중국이 시작한다면 러시아는 게임도 안 됩니다. 내년에 중국에서 하계올림픽이 시작됩니다. 그렇다면 거기에 IOC위원 115명이 거의 다 참석하리라고 봅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가만히 내버려 두겠습니까? 그 좋은 호기를 내버려 두겠느냐고요. 그렇다면 우리의 대응책은 무엇이냐. 이제는 시작하면 이겨야 되는데 이길 수 있는 방안이 생각 안 난다 그 얘기입니다. 그래서 우려하는 것이고, 우리 위원들도 똑같은 생각, 똑같은 뜻일 겁니다. 꼭 결사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에 어떻게 하면 이길 것이냐, 이런 우려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출발선상에서 위원님들이 지적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일부 공감을 하고 있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입장표명 이후에 그것을 보다 더 구체화하고 전략화하려는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와 같이 가야 한다는 과제가 가장 큰 것이고, 또 정부와 가면서, 정부도 2010때보다 2014에 더 전념을 한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서 정부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하고 검토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저희들은 당연히 정부와 같이, 정부의 어젠다로 가도록 해야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바깥의 국제스포츠 외교나 일반외교도 마찬가지로 그런 부분들을 보강해서 가야만 저희들이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니까, 그것은 하나의 큰 과제로 두면서 계속 가야 할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이 아주 불확실하고 미지의 그런 부분들이기 때문에 그것을 너무 염두에 두고 우리가 출발하는데 출발할 것이냐 말 것이냐 너무 주저하는 것도 그런 것 같고 해서 일단 강원도 입장에서 출발하면서 정부가 같이 동참하고, 거기에 우리가 숙제와 과제로 되어 있는 것들을 같이 끌고 가면서 승리를 향한 발돋움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재영

심재영위원

지나간 얘기 한 말씀만 드리고 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지난번에 2014를 유치할 때 무주하고 경쟁을 했잖아요. 그때 우리가 잃은 게 너무도 컸다, 그래서 차라리 2014를 포기하고 받아들이면 안 낫겠느냐는 결과론적인 얘기도 들려옵니다. 그런데 또 다시 다음에 유치하기 위해서 무엇을 포기할 것이냐. 다시 한번 재삼, 재사 우리 모두가 숙고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고맙습니다.
병선

이병선위원장

심재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양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양호위원

김양호 위원입니다. 이우식 처장님 이하 파견 공무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삼수를 찬성했습니다, 도의회에서. 그날 과테말라를 아침에 TV로 보다가 제가 눈물도 흘리고 울분도 있어서 삼수에 찬성했습니다. 찬성한 이유는 강원도가 지금까지 역대 정권에서 받았던 무대접, 푸대접, 홀대, 예를 들어 수도권이나 영남권은 사회 간접자본시설 비율에서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거의 150조가 넘습니다. 호남ㆍ충청권은 우리 배 이상 되고, 우리 강원도는 40조가 제대로 안 되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획기적인 일로 인해서 만약에 강원도가 발전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다 이래서 저는 찬성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도의회에서 결의안을 내고 지사님께서 9월 2일에 강원도 차원에서 의지를 표명했어요. 그런데 과테말라에서 결정되기 전에 도민들의 지지 열기하고 두 달 지난 후의 도민들의 지지열기하고 처장님이 보실 때는 어떻다고 보십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당연히 그때보다 많이 떨어졌죠.

김양호위원

많이 다르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예.

김양호위원

그 당시는 도민들의 90%, 그리고 국민들 80% 이상의 지지를 받았을 거예요. 그게 우리 평창이 유치도시 중에서 최고 앞서가는 큰 원동력이 된 것은 사실이죠. 그런데 얼마 전에 언론에서 50%가 넘는 춘천시민들이 동계올림픽 삼수에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예.

김양호위원

그런데 이 정도 지지열기를 가지고 올림픽 삼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이 부분도 저희들이 좀 걱정도 하고 고민도 한 부분인데 개최지 결정 전까지는 아까 말씀대로 지지열기가 90% 이상 갔었습니다. 그리고 갔다 와서-저희들이 직접 한 것은 아니지만-여론조사 결과가 처음에는 70%대였다가 그다음에 60%대로 떨어지는 그런 현상까지 보았습니다. 이것은 여러 가지 요인은 있다고 봅니다. 우선 말씀대로 좌절감, 실망감 이런 부분들과 그리고 앞으로 갈 때 우리가 다시 유치할 수 있겠느냐 하는 어떤 나름대로 강대국에 대한 패배감 이런 부분들도 많이 작용했을 것 같고, 아마 그런 작용도 있고 실질적으로 좀더 앞으로 신중해야 된다든가 또는 원천적으로 문제가 있으니까 반대를 해야 된다든가 이런 것들도 작용해서 그러한 것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2018로 가야 되겠다는 당위성과 필연성 이런 부분들이 정리가 되면 여론이라는 것은 거기에 따라서, 시기에 따라서 변할 수도 있고 또 어느 정도 우리의 노력에 따라서 전망치가 밝아진다면, 또 아까 지적을 많이 하셨지만 정부와 같이 정부의 어젠다로 같이 포함시키고 전 국민들의 공감대를 끌어들이고 힘을 모으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고, 그런 과정이 만약에 계속 이어진다면 여론조사 결과는 상당히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거기에는 상당한 시간도 필요하고, 저희들이 볼 때 2009년도에 신청이니까 그때까지 도민들, 국민들의 지지 이런 부분도 관심을 크게 쏟으면서 노력을 해야 될 것으로 봅니다.

김양호위원

그러면 지사님께서 재유치를 하시겠다는 시점을 조금 뒤로 미룰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그랬을 때는. 단지 국제사회에서 우리가 선점효과 때문에 먼저 한 거예요?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지금부터 저희들은 간다고 판단을, 물론 장애요인도 있고 여러 가지 있습니다. 100% 확실한 것은 갖기 힘든 것이니까 이 선상에서 조금 리스크(risk)가 있다 하더라도 가야 되겠다, 도전의 의미이기 때문에. 그래서 출발을 하는 것이고, 또 그렇게 해서 가야 되겠다는 필요성이 나오면 하루라도 빨리 해서 저희들이 우선적으로 바깥으로 쏜다면 바깥에 있는 국제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IOC위원들이나 여러 가지 국제스포츠 인사들하고의 인적네트워크는 하루라도 계속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이 저희들한테 바람직하다고 보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움직임에 따른, 어떻게 보면 바깥에서 볼 때는 평창이 그래도 지금까지 후보도시 군에서는 가장 강력하고 준비가 충분히 된 곳이라고 지금 보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평창이 그만둘 것이냐, 안 그만둘 것이냐 여기에 대해서도 상당히 관심 있게 보고 있는데 그러한 부분에서도 우리가 이 부분을 빨리 정리했을 때 그것이 우리한테 실질적으로 가는 데에 있어서 상당히 유리한 것으로 작용할 수도 있고 또 우리가 미리 준비도 할 수 있고, 또 국내 역량을 우리가 먼저 뛰어들어서 잡아낼 수도 있고, 물론 그것은 여러 가지 힘의 논리에 의해서 움직이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그것을 다 보고 있다가 다 놓친 뒤에 뛰어들려면 그것은 더 힘들 것이다 이런 부분도 우리가 고려해서 지금 이렇게 불가피하게 결정을 했다.

김양호위원

본 위원이 보아서는 이렇습니다. 우리가 2010년하고 2014 예산 관계도 거의 배로 뛰었죠. 준비도 더 완벽하게 했죠. 기간도 더 길었죠. 성공적인 현지실사, 완벽한 프레젠테이션 했는데 실질적으로 표결로 보았을 때는 2010보다 못 한 거예요, 2014가.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됐습니다.

김양호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보았을 때는 2014보다 2018이 더 어려울 수도 있다 이겁니다.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김양호위원

지나고 나서 보면 최고로 우리가 허술하게 준비한 2010이 유치할 수 있는 가장 최고 호기였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은 앞으로 우리가 삼수로 유치한다는 게 사실 어렵다고 보고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 강원도민들의 뜻이 전부 다 공감대를 이루어야 되는데 어떤 모 당이나 지역 시민연대나 반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설득하느냐. 9월 2일 지사님이 발표해 놓고 9월 5일 이토프(EATOF) 나가셨어요. 그런데 일부 시민들은 뭐라고 하는지 압니까? 지사가 피해간다는 거예요. 도정을 책임지고 있는 지사님께서는 반대의 목소리를 정말 성의 있게 청취하고 설득해야 됩니다. 아까 처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우리가 2018에 재도전하는 당위성, 필연성 이런 것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된다 이겁니다. 물론 그 회의가 미리 정해진 회의인지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서 9월 2일 했다면 최소한 여기 남으셔서 간담회도 나가고 어떤 포럼도 나가서 2018을 우리가 재유치해야 되는 당위성, 필연성을 설명해 주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지만 우리 위원님들이 거의 다 똑같은 내용이에요. 아까 존경하는 심재영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실패요인이 뭐냐, 그리고 재유치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러 가지 얘기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겁니다, 지역적으로. 그래서 처장님께서 지사님이 들어오시면 이런 것을 건의하셔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강원도가 같이 공감대가 형성되어서 나가야 되는 것 아닙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그렇습니다.

김양호위원

이상입니다.
병선

이병선위원장

김양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신청 후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진기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진기엽위원

처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2018동계올림픽 재도전에 따라서 향후 추진계획을 보면 유치위원회의 해산 청산, 그리고 IOC회계감사 보고서, 그 이외에 어떤 큰 틀의 계획은 나온 게 없나요?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우선은 2014유치위원회가 해산이 되겠죠. 해산이 되고 청산절차를 거치는데, 그리고 2018은 초기단계 준비이기 때문에 아마 좀 작은 조직을 가지고 전담을 하는 기구가, 지난번에 발표하신 대로 국제스포츠위원회 정도로 해서-앞으로 의회에 다시 보고가 되겠습니다만-한 20명 정도로 출범을 해서 거기에서 2018을 전담하면서, 일정별로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이게 어디까지냐면 2008년 12월쯤 되면 국내후보도시가 가시화됩니다, 그때 가서. 그래서 2009년 1월부터 공식후보도시를 위한 액션이 그때부터 이루어지기 때문에…….

진기엽위원

지금까지 여러 위원님들께서 어떤 우려되는 부분, 재도전에 따른 역할들, 반성해야 될 부분에 대해서 많이 말씀을 해 주셨기 때문에, 재도전은 이미 천명이 되어 있고, 앞으로 2018로 가는 데에 있어서 큰 틀의, 업무보고에 나와 있지 않은 법인설립부터 기구, 인력, 그런 부분을 개괄적으로 짧게 말씀해 주십시오, 시기적인 부분에 대해서.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지금 국제스포츠위원회는 10월에 일단 출범을 시킬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국제스포츠위원회로 준비를 쭉 하면서 업무의 강도와 이 부분에 따라서 전부 조정을 하겠지만, 그러다가 2009년 1월쯤 되면 공식후보도시가 가시화되고 그때 정부의 승인을 받아서 IOC에 신청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2018유치위원회로 다시 바꾸어서 가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기엽위원

법인설립이 2009년에 이루어지는 거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국제스포츠위원회는 강원도 차원의 준비기구이고, 그다음에 2018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는 정부차원의 유치위원회로 준비를 할 겁니다.

진기엽위원

2014 준비를 하면서 인력사항을 보면 강원도 파견이 45명, 중앙부처 파견이 7명, 시ㆍ군 파견이 3명, 유치위원회 19명, 사실 거의 대부분 강원도 인력이고 지금까지 중앙정부의 힘을 끌어내지 못했다는 것이 실패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떤 식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십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사실 개최도시 중심으로 유치위원회가 주로 이루어지고, 정부는 사실 협조단계로 오기 때문에 그래서 정부에서는 아주 꼭 필요한 인력만, 예를 들어 총리실이라든가 문화부, KOC라든가 행자부, 외교부, 이런 정도에서만 인력이 들어오고, 나중에 개최지가 결정된다면 조직위원회 차원에서는 보다 더 광범위하겠지만 인력이 유치위원회에 들어오지 않더라도 정부에 정부지원위원회하고 실무위원회가 들어서서 실질적으로 그쪽에서 모든 것을 핸들링을 해 줍니다. 그래서 인력이 적게 왔다고 정부의 관심도가 떨어진다 이렇게 보기는 조금 그렇습니다.

진기엽위원

2014 때 인력 구성으로 인해서 승패를 좌지우지하는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항은 없는지요.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저희들도 나름대로 2018로 갈 때 앞으로 내부에 너무 치중해서 에너지를 많이 쏟는 것보다는 해외, 국제 쪽으로 힘을 많이 모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왜냐하면 내부적으로 저희들이 두 번의 경험을 토대로, 특히 2014는 상당히 심혈을 많이 기울여왔기 때문에 이제 내부는 어느 정도 다져져 있습니다. 그래서 내부에 들어가는 것을 최대한 축소하고,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움직이는 데에 비중을 두면 2014 때보다는 조직의 인력 구성이라든지 이런 것에 다소의 변화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진기엽위원

재도전을 위한 별도의 전담기구를 설치한다는데 조금 전에 말씀하신 20여 명의 전담기구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예.

진기엽위원

중앙부처 인력도 같이 포함이 됩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그것은 일단 강원도 차원에서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 중심의 인력으로 운영이 되고, 지금 현재 2014가 해산과 청산단계에 있습니다만 지금 1단계, 2단계, 3단계로 인력을 계속해서 줄이고 있고, 지금 한 20몇 명 정도 남아 있습니다. 그중에 일부를, 경험을 가진 자들이고 해서 아마 활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기엽위원

전담기구 구성 시기는 언제쯤…….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10월 4일이면 유치위원회가 해산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4는 청산단에서 마무리를 하고 2018을 담당해야 할 기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 단계에 가서 출발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진기엽위원

기구가 설치되면 이 부분은 어쨌든 강원도 차원에서 동계유치단의 성격이라고 보아도 되는 거네요.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그렇습니다.

진기엽위원

동계유치단의 기구가 다시 설치되어서 운영해 나간다 이런 얘기죠, 말은 전담기구지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밖에서 2018을 붙이지 못하지만, 붙이면 상당히 활동에 제한을 받고 이래서, 그렇지만 내부적으로는 그 업무를 계속해서 다루도록 그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진기엽위원

이상입니다.
병선

이병선위원장

진기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칠

김영칠위원

김영칠 위원입니다. 유치단이 7월 말로 다 없어졌나요?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집행부에 원래 동계유치단이 있었는데 7월 한시조직이라서 그것은 없어졌습니다.
영칠

김영칠위원

그러면 처장님도 근거가 없고 여기 와 있는 직원들도…….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저희는 일단 근무부서가 총무과로 되어서, 그리고 현재 유치위로 파견 나와 있습니다.
영칠

김영칠위원

실제로 소속은 없는 거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국 단위의 소속은 없습니다.
영칠

김영칠위원

근거도 없고 그냥 실체도 없는 분들을 모아 놓고 두 시간 동안 힘든 질의를 해서 죄송한데 사실 이게 어떻게 보면 참 착잡하고 서글픈 이야기입니다. 성공했더라면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격려도 하고 힘을 배가할 텐데 실패하니까 처장님을 비롯해서 고생하신 실무자들이 고초를 겪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참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2014, 2010의 실패사례를 보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강원도적인 한계, 말하자면 정치적인 한계를 절실하게 느꼈다는 그런 느낌이 들고, 진짜 누가 알아주지 않는 지방의제를 힘겹게 자꾸만 부각하면서 국가의제까지 갔는데, 실패한 원인이 여기에 세 가지로 나와 있지만 제가 볼 때 실패한 원인은 국가에서, 중앙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대시를 안 했다. 대통령도 의지가 없고, 문광부장관도 그렇고, 국무총리도 그렇고 마지못해서 나중에 참여했던 거지 실제로 국가에서 2014에 대한 진지한 열의와 관심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300만 내외 도민이 똘똘 뭉쳐서 아우성치니까 마지못해 참여했기 때문에 국가의 적극적인 배려가 없는 행사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 거죠. 제가 어디에서 들으니까 러시아의 소치는 푸틴 대통령이 ●●●●인가 ●●●●을 썼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돈 가지고 물량공세를 한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물량공세에 진 거죠, 결국은. 그렇다면 돈을 써서라도 우리가 한판 승부를 벌였어야 되는데 힘도 없고 돈도 없고 정치적인 역량도 부족하니까 결국 진 겁니다. 아름다운 실패, 눈물겨운 노력 어쩌고 그런 표현은 다 말장난에 불과한 것이고, 냉엄한 경쟁세계에서 진 사람은 아주 철저하게 진 것 아닙니까? 저도 7월 5일 아침 도청광장에서 발표의 순간을 조마조마해 하며 지켜보았는데 자크로케 위원장이 소치 팻말을 들었을 때 그 순간의 좌절감이라는 것은, 아주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좌절감을 느꼈는데 아마 다 똑같은 느낌이었을 겁니다. 러시아의 소치하고 대한민국이 아니고 강원도하고 맞붙어서 승산이 없다는 느낌을 가졌는데 또 앞으로 2018년에 도전한다. 참 힘겹고 머나먼 길이고 진짜 희망이 과연 있을 것인가 하는 그런 비관적인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제가 볼 때 기본적으로 인간의 모둠 살이나 사람의 생애에서는 가만히 앉아있는 것보다는 치고 나가는 것이 더 가치가 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도에서 삼수 도전하는 발표를 했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삼수 도전을 발표하기 이전에 충분히 여러 가지 실패원인 분석을 철저히 하고 도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액션이 없었기 때문에 반대를 한 것이지, 또 일부 우리 의원님 중에서 반대한 분들도 그런 차원에서 반대한 것이지 근본적으로 반대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그런 차원에서 과연 2018년을 어떻게 대응해 갈 것이냐 하는 문제는 정치적인 차원에서 한번 풀어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12월 말에 대통령 선거가 있고 내년 4월에 총선이 있습니다. 그러면 정치적으로 과제로 제기해서 한번 부각을 시켜보는 것도 상당히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은데 그런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일단 여러 가지 말씀을 주셨는데 의견수렴과정이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저희들이 부족한 점이나 보완이 필요하고, 또 위원님들이 보실 때 진짜 부족하다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정리하는 과정에 있어서 좀 소홀하게 됐으면 죄송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가는 과정에서, 또 저희들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정리하고 전략을 만들 때 이런 부분들에 소홀함이 없도록 가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사실 저도 김 위원님하고 같은 생각입니다만 실무자의 입장에서도 우선 어느 정도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도전을 해야 되겠다, 또 선택의 여지가 없지 않느냐 이렇게 보이고, 다만 정치적인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 하는 문제는 하나의 과제인데 지금 현재 정치 시기적으로 보았을 때도 그런 시기가 도래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오히려 저희들이 이러한 입장표명을 통해서 정치적으로 약속을 받고, 그리고 나중에 정부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해법이 아니겠느냐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영칠

김영칠위원

그래서 제가 마지막으로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이 문제를 계속 논란의 소용돌이로 들어가게 하지 말고, 어차피 삼수 도전은 도에서 지사님이 발표했고, 또 전반적으로 도전한다는 것에 대한 것은 의견이 나와 있기 때문에 반대여론을 빨리 수렴해서 가라앉히는 방안을 강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집안싸움을 하는 식으로 이런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상당히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하루속히 지사님이 돌아오시면 그러한 문제, 반대여론에 섰던 분들, 또 의견을 달리했던 분들에 대해 설득과 이해를 통해서 빨리 진정시키고, 흩어진 민심을 다시 한번 모으는 그런 방안을 빨리 강구하였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여튼 어려운 가운데 고생하신 분들이 보람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실망감이 많았을 텐데 그럴수록 책임감을 가지시고, 자신감을 가지시고 분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병선

이병선위원장

김영칠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영칠 위원님께서 양해를 해 주신다면, 이게 지금 속기록에 남는 것인데 아까 질의 중에 ●●●● ●●●● 이것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니까 속기록에서 삭제하는 게 어떻겠나…….
영칠

김영칠위원

예.
병선

이병선위원장

그렇게 처리해 주십시오. 김영칠 위원님 감사합니다. 원만한 회의를 위해서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00분 회의중지

16시 11분 계속개의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원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원자위원

단장님, 최원자입니다. 역대 동계올림픽과 관련해서 보고받으신 적 있으시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예.

최원자위원

연속 삼수 도전한 곳이 있나요, 없나요?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있습니다. 저희들 자료에 동계 같은 경우는 세 번 있었고요, 하계는 한 네 번 있었고 그렇습니다.

최원자위원

연속 삼수 도전한 곳이 어디 어디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도전한 데가 지금 스웨덴의 외스테르순드, 핀란드의 라티, 미국의 레이크플래시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최원자위원

딱 세 군데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예.

최원자위원

세 곳 모두 유치했나요?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공교롭게도 세 번 다 실패했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분석을 잘 해 주셔서 저희들이 깊이 있게 보았습니다. 지금 이 중에 세 번 다 실패했고, 미국의 레이크플래시드는 다섯 번 연이어서-물론 연속은 아닙니다만-계속해서 결정이 됐죠.

최원자위원

연이어서가 아니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예.

최원자위원

그러니까 역대 동계올림픽 유치 역사상 연속 삼수를 해서 도전에 성공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예, 세 번 연속해서 성공한 적은 없습니다.

최원자위원

아까 말씀하셨듯이 다섯 번을 연속적으로 유치하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실패한 지역이 바로 미국의 레이크플래시드, 어떻게 생각하세요? 동계올림픽 역사상 연속 삼수 도전해서 유치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왜 도민들에게 알리지 않습니까?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이번에 다시 한번 자료를 분석해 보았는데 동ㆍ하계를 통틀어서 지금 한 50회 정도 개최했는데 그중에 열여섯 번 정도가 삼수 이상 도전을 했더라고요. 아까 최원자 위원님 말씀대로 동계에 연속 도전한 것이 세 번 있고, 하계도 한 네 번 있습니다. 하계 같은 경우는 연속 도전해서 두 번은 실패하고 두 번은 성공했는데, 동계 같은 경우는 세 번 다 실패했고, 아까 말씀드린 미국의 레이크플래시드 같은 경우는 다섯 번 계속 가면서 성공했더라고요. 저희들이 이게 어떤 필연성이냐, 우연성이냐 이런 부분에 대한 것도 궁금해서 내용을 보니까 핀란드의 라티 같은 경우는 일단 '64년에 도전할 때는 1차 투표에서 IOC위원의 표를 하나도 얻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68년에 역시 결선진출을 하지 못하고, '72년도 1차 투표에서 탈락했는데 7표 정도 얻었어요. 이런 부분을 보았을 때 준비가 잘 안 되었거나, 투표를 하는 IOC위원들이 보기에 뭔가 부족한 것이 있었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스웨덴 같은 경우는 1차 투표에서 두 번 탈락하고, 결선 투표에서 3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우리 평창을 미화시키려고 하는 것보다는 그냥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보니까…….

최원자위원

단장님, 동계올림픽 유치 개최지역 선정은 투표로 하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예, 투표로 합니다.

최원자위원

투표는 표수가 상관없습니다. 단 한 표로 져도 지는 것입니다.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물론이죠.

최원자위원

그런 분석적인 얘기는 앞뒤가 안 맞는 얘기고요, 다른 위원님들께서 얘기하셨지만 지금 대륙 간 순환원칙이나 중국에 대해서 답변하시는 것을 들었는데요, 이 부분도 2014 유치 때, 저희가 7대 도의원이 되어서 업무보고 받을 때 나왔던 그대로 말씀하셨거든요. 그대로 말씀하셨어요. 그러면 2018도 변한 게 없네요. 대륙 간 순환원칙 적용, 그것 분명히 얘기하셨어요, 아시아가 유력하다고. 작년 9월에 저희가 업무보고 받을 때 그 얘기를 하셨습니다, 분명히. 그럼 지금 2018도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결론을 본 위원은 말씀드리고 싶고요, 또 중국이 2008년에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고 과연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할 수 있느냐. 저는 지금 현재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보면 10년이 아니라 5년 후에 다시 개최한다 해도 분명히 할 수 있다고 보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미국과 중국의 두 강대국의 문제가 발생된다, 저희가 국내에서 지정이 되어서 2018을 간다 해도 중국과 미국의 강대국이 문제인데 이 부분이 우리 국제스포츠 역량상 도저히 풀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 인정하시잖아요.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아니, 풀 수 없는 부분이라기보다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개연성은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거죠. 그래서 그 개연성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대비할 것이냐 하는 문제가 과제지, 풀 수 없는 것이라면 영원히 도전을 해서도 안 되는 부분이죠.

최원자위원

실패원인에 보면 러시아의 공세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어요. 중국이라는 나라, 동계 강국인 것 인정하시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중국은 아직 세계권에서는 동계 강국이 되지 못합니다.

최원자위원

세계권에서는 밀린다 쳐도…….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아시아권에서는 일본하고 저희하고 중국인데 아무래도 우리보다는 조금 메달 수나 이런 것을 보아서 낫겠죠.

최원자위원

그렇겠죠. 그렇지만 본 위원이 아까 말씀드렸듯이 지금의 중국경제 성장, 또 지금 중국 전체에 스키장시설이 엄청나게 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또한 우리나라에까지도 원정을 오는 스키인구가, 스키든 빙상이든 여하튼 간에 동계스포츠 관련해서 저변확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동계올림픽 유치를 단 한 번도 안 했다는 푸틴 대통령의 무언의 암묵적인 발언에 의해서 좌우됐다는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그럼 중국이라는 강대국이 그러한 방식으로 우리가 여태껏 한 번도 동계올림픽 유치를 못 했다고 나올 수 있는 부분이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충분히 개연성은 있다고 봅니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부분들이고, 푸틴 같은 경우는 사실상-변명이 되겠습니다만-그렇게까지 강력하게, 정말 저희들이 해 놓았던 것에 이렇게까지 들어올 줄 사실은, 그런 부분에서 저희들이 정보력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미약하지 않나 이렇게 판단했지만 앞으로 그런 부분들을 겪고 난 뒤에 그런 개연성이 많은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나름대로의 대응과 정부차원의 치밀한 전략과 이런 게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최원자위원

저는 좀 우려스러운 말씀을 드려야 되겠어요. 아까 저에 앞서 존경하는 김영칠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부분에 잘못된 부분이 있는 것이 아닌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열심히 노력은 했는데 실패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겼다. 실패를 했든 안 했든 도의원으로서 상임위에서 본연의 역할은 모든 것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공개입니다. 그것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그와 관련해서 지난 2010 때 강원도가 어떻게 했습니까? 지금 2010과 2014 유치 실패 차이점 분석에서 세 번째에 보면 국제스포츠계의 이해관계 등에 대한 대응의 어려움, 한국의 국제스포츠 외교력의 한계, 이 부분은 우리 스스로 강원도가 만들었습니다.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그것은 사실 저희들이 느낀 것이고 아까 처음에 말씀드렸지만 KOC라든가, 문화부라든가, 외무부라든가, 지금 문화부에서 얘기하고 있는 실패원인 중에 그런 부분들은 다 같이 공감하고 있는 부분들입니다.

최원자위원

그런데 아까 김영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문화관광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그럼으로써 그러한 원인이 많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저는 그 반대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2010이든 2014든 남의 탓이 아니라 우리 김진선 도지사의 개인적인 욕심, 무엇인가 이루고 싶은 욕심, 어떠한 정치적인 입지 발판, 그 모든 개인적인 욕심에 의해서 비롯된, 과연 2014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청와대를 몇 번 방문하였으며, 국회를 몇 번 방문하였으며, 과연 KOC나 IOC위원들을 몇 번을 만나서 그분들이 도와줄 수 있게끔, 자발적으로 나서줄 수 있게끔 얼마만큼 하셨는지 저는 그 문제에 대해서 묻고 싶고요, 2018에 대해서 저는 분명히 단호하게 말씀드리지만 우리 강원도민들이나, 특히 김진선 도지사와 우리 동계올림픽 유치를 담당하셨던 직원 분들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국제적인 스포츠 외교력의 한계를 내세우는 분들이, 우리는 국제적으로 또 대한민국의 스포츠계, 체육학계의 거물이라는 김운용 IOC부위원장을 어떻게 했습니까? 어떻게 그것은 까마득히 잊고 그저 도전만 선언할 수 있습니까? 특히 강원도 평창이 국제 체육학계에, 스포츠학계에 괘씸죄가 걸려 있다는 것은 단 한 번도 생각을 안 해 보셨습니까? 어떻게 한 사람의 모든 정치생명을 그렇게 망가뜨린, 그 사람이 어찌되었든 잘못된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2014, 2018 계속 가야 하고 전략적으로 전술적으로 필요가 있다면 원수라도 삼고초려해야 되고, 머리 조아리고, 사죄할 것은 사죄하고 이렇게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딱 한 번 찾아가셨다고 그러시더군요.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그 부분은 저도 깊게는 잘 모릅니다. 다만 2010 당시에 있었던 관계는 왜 그러한 관계가 됐는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고, 그래서 그렇게 이해해 주시기 바라고요, 다만 2014로 가는 데에 있어서 이분에 대한 것은 사실상 그런 부분의 연결도 있었고 그 부분을 통해서, 지사님이 몇 번을 만났는지 이게 중요한 것보다는 만나서 지사님이 의견을 주고, 또 그분하고의 친분인사들이 있기 때문에 친분인사들을 통해서 연계관계를 닦고 이래서 2014의 표심을 얻는 데에 있어서 상당히 노력했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고요, 또 도지사 입장에서 유치를 하기 위한 활동에 대한 것은 물론 실패를 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부족함이라는 것은 아무리 이야기해도 부족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되겠습니다만 그래도 정말 많은 곳을 다니면서 활동을 많이 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항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제가 볼 때 제가 모시는 분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강원도지사의 개인 욕심보다는 공익을 위한 활동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최원자위원

단장님,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직원들은 최선을 했을지언정 단장님이나 김진선 도지사님은 최선을 안 했습니다. 잘츠부르크처럼 도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도 않았고, 왜 동계올림픽을 유치해야 되는가에 대한 당위성, 또 강원도 천혜의 자원인 환경파괴에 대한 부분, 그 어떠한 것도 제일 중요한 것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최선을 안 했다는 것입니다. 찬성하는 자가 있으면 반대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왜 강원도 내에서…….
병선

이병선위원장

잠깐만요, 최원자 위원님께서 질의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신변적인 문제라든지 정치적인 문제는 조금 삼가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원자위원

정치적인 문제를 삼가드리고 싶었는데요, 아까 김영칠 위원님께서 정부와 문화관광부를 얘기하시기에, 왜 남의 탓만 합니까, 우리 강원도 집안일이었는데. 저는 그것을 짚고 넘어가고자, 저는 기고에서도 썼듯이 도지사께서 정정당당하게 강원도민들에게 실패부분에 대해서, 2014에 대한 철저한 실패원인 분석과 면밀한 검토와 그 이후의 평가에 대해서, 방망이로 두들겨 맞는 일이 있어도 강원도지사, 수장답게 여러 차례에 걸쳐서 나누어서 충분한 토론의 장을 강원도 스스로가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18로 가기 위한 절차를 무시하고 결과만을 중시하는 그런 행태가 아니라 두 번의 실패를, 유치도전을 발판으로 삼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선언을 철회하시고 다시 한번 찬성과 반대여론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모습과 또한 도지사로서, 수장으로서 책임지는 모습 하나 없이 어떻게 그렇게 주먹구구식으로, 개인도 만나고, 각계각층도 만나고, 18개 시ㆍ군 자치단체장들도 만나고 이런 식으로 강원도의 초대형 스포츠 메가 이벤트 사업을 유치하겠다고 하는 겁니까? 그러고도 최선을 다했다는 말이 어떻게 나옵니까, 이렇게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최선을 다했다는 목소리를 어떻게 냅니까? 그리고 누구 탓을 합니까, 우리 스스로의 탓을 해야죠. 아직까지 정부에서 대답은 없습니다. 우리의 갈 길은 멉니다. 우리가 선점, 그것은 변명이고 핑계입니다. 두 번이나 국제사회에 발을 내디뎠는데 무슨 선점이 필요합니까? 아까 우리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2020부산하계올림픽, 과연 강원도가 부산하고, 아까 단장님께서는 2년이라는 시차가 있기 때문에 정부가 알아서 선정과정을 정리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셨죠? 분명히 그렇게 말씀하셨죠?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앞으로 아마 그렇게 될 겁니다.

최원자위원

앞으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보지만 지금 국내 정세를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정부에서는 분명히 2018과 2020 두 개를 올려놓고 어떤 것이 국익에 우선하는가 저는 평가하리라고 봅니다, KOC에서부터. 그렇기 때문에 저는 또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거고요. 우리가 두 번의 실패에 대해서 정말 철저하게 원인분석을 하지 않으면 2018 유치도 분명히 어렵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왜 반대의 목소리, 여론수렴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 행태, 그리고 아까 김양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도지사께서 피해가셨다는 진짜 듣기 좋은 소리로 얘기하셨는데요, 제가 사는 이 지역 주민들은 뭐라고 얘기하는지 아십니까? 도망갔다는 표현을 씁니다, 도지사가 비겁하게 선언해 놓고 그다음 날 도망가는 게 어디 있냐고.
병선

이병선위원장

최원자 위원님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지금 다시 속개해서 20분 이상 지났습니다. 지났는데 선배ㆍ동료 위원님들이 거의 짚었던 부분이 계속 반복되니까 일문일답으로 좀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원자위원

정리하겠습니다. 저는 2018선언에 대해서 김진선 도지사께서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요, 동계올림픽 2010과 2014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할 것을 건의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병선

이병선위원장

최원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질의 마지막에 행정사무조사권을 말씀하셨는데 맞습니까?

최원자위원

예, 맞습니다.
병선

이병선위원장

오늘 의결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까? 정확하게 진위를 해 주시면, 좀 참고가 된다면 제가 알기로 11월에 행정사무감사가 있으면 아마 우리가, 물론 유치단이 지금 해산이 되어 있긴 하지만 우리가 행정사무감사를 할 수 있는 법적 요건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파악해 보겠지만. 그래서 최원자 위원님께서 양해를 해 주신다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일단 짚고 그때 가서 논의해도 크게 늦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원자위원

글쎄요, 그런데 행정사무감사는 저희가 11월에 하고, 지금 우리 동료 위원님들의 질의과정에서 들어보면 2014유치위원회의 해산과정이 총 결산까지 6개월 정도 걸리는데 그전에 미리 국제스포츠위원회와 2018유치위원회를 다 결성하겠다는 겁니다. 어떠한 제재조치 없이 그냥 일사천리로 진행하겠다는 것이거든요. 그렇다면 과연 이 시점에서 도의원의 역할이 무엇일까 저는 그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우리가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해서 2010과 2014에 대해서 무슨 문제점이 있고 무슨 의혹이 있기에 이렇게 공개도 못 하고 졸속으로 두 달만에 2018로 가자는 여론몰이를 해서 갔는지 이러한 부분,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여론 수렴했다는 것조차 공개 못 하겠다, 또한 그동안의 집행내역도 공개 못 하겠다, 또 김영칠 위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이 대체 어디에서 지원이 되고, 과연 없는 얘기가,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 리 있겠습니까? 과연 이 돈이 어디에서 들어왔고 어디에서 어떻게 흘러나간 돈들인지, 참…….
영칠

김영칠위원

위원장님!
병선

이병선위원장

잠깐만요, 김영칠 위원님 의사진행발언 허용합니다.
영칠

김영칠위원

최원자 위원님이 자꾸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시는데 내가 얘기한 것은 소치가 결정되고 난 후에 신문인가 어디에서 러시아에서 그런 물량공세를 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러시아에서 그렇게 물량공세를 엄청나게 했다는 것이지 우리 강원도에서 2014를 위해서 그렇게 썼다는 얘기는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아셔야 되고, 그다음에 관점이 다르다는 얘기로 자꾸만 말꼬리를 잡으시는데 조금 자중하셨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병선

이병선위원장

저도 위원장으로서 그렇게 이해를 했습니다.

최원자위원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제가 그러면, 그런데 그것이 말꼬리가 아닙니다. 위원님께서는 말꼬리라고 표현을 하시는데요…….
병선

이병선위원장

최원자 위원님, 잠시만요.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이 안 되는데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35분 회의중지

16시 53분 계속개의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최원자 위원님 마지막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원자위원

최원자입니다. 아까 본 위원이 존경하는 김영칠 위원님이 하신 말씀을 거론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꼭 어떠한 것을 얘기하고자 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해를 풀어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아까 ●●●● ●●●●이라는 말씀에 대해서 러시아가 그렇게 했었다, 제가 동계올림픽유치단에 질의하고 싶었던 부분은 그러면 우리도 그러한 로비자금이 있기 때문에 공개를 못 하는 것이냐, 저는 그런 의혹을 여쭈어 보려고 했던 것인데 갑자기 위원장님께서 정리 차원에서 정회를 하셨거든요. 그래서 저는 과연 동계올림픽유치단도 세부사항을 공개 못 하는 부분에 이러한 공개할 수 없는 로비자금이 있기 때문에 공개를 못 하는 것이냐, 이 부분에 대해서 너무 의혹이 가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든지 간에 2010과 2014에 대해서 저는 철저하게 공개가 선행되어야 된다고 보고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2018 재도전 유치 여부에 대해서 김진선 지사님께 전해 주십시오. 우선은 선언을 철회하시고,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대로 찬성이든 반대든 질타든 지지든 강원도지사, 수장답게 모든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또한 도민들을 모두 아울러서 갈 수 있도록 해야 바람직하게 강원도정이 나아갈 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제는 도민들이 그렇게 옛날 개발주의 논리처럼 무조건 하자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지지하지만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단장님께서는 염두에 두시고, 또한 오늘 이 자리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있는 사실 그대로, 빼지도 말고 덧붙이지도 말고 그대로 지사님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은 비겁한, 절차를 무시하고 과정을 무시하는 행태, 더 이상 용납 안 하겠습니다. 분명히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지역을 돌면서 모든 의견수렴을 공개적으로 한 후에 여론수렴을 했다고 말씀을 하시도록 꼭 전달해 주십시오. 단장님, 마지막으로 한 말씀하시죠. 저는 이상입니다.
우식

이우식사무처장

오늘 위원님들께서 여러 부분에 대해서 지적도 하시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절차상의 아쉬운 점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말씀이 많이 계셨습니다. 저희 도의 입장에서는 2018년 재도전을 선언했기 때문에 정말 2018년 유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만 유치과정에서 오늘 지적해 주신 그런 부분이라든가 또는 반대, 또 신중해야 된다는 부분에서 제기된 그러한 부분들이 저희들 재도전하는 데에 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혜를 짜고, 고민도 하고, 그렇게 해서 그러한 부분도 노력을 하겠습니다.
영칠

김영칠위원

위원장님.
병선

이병선위원장

예, 김영칠 위원님 발언해 주십시오.
영칠

김영칠위원

자꾸만 염려가 되어서 그러는데 ●●●●이니 ●●●●이니 하는 얘기는 미확인 사항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논란의 여지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그냥 ○○○원이라든지 아니면 그 자체를 좀 속기록에서 삭제를 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좀 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병선

이병선위원장

그것은 속기사님께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제한된 시간에 동계올림픽이라는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참 심도 있게, 또 많은 주문도 하시고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이우식 처장님께서는 선배ㆍ동료 위원님들께서 주문하시고 지적했던 내용에 대해서 직원들과 함께 심도 있게 판단하시고 준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이 시간에 좀 미진했던 부분은 11월에 있을 행정사무감사 시에 더 진전된 어떤 내용을 가지고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최원자 위원께서 말미에 말씀하셨던 행정사무조사권은 추후에 우리가 위원회 차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해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정회 시간을 통해서 의견조율을 보았습니다. 위원장으로서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말 2010, 2014, 2018까지 재도전을 천명한 마당에 과거의 동계올림픽유치단, 또 유치위원회 모든 분들의 마음이 실상 무거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말에 보면 심사숙고(深思熟考)가 있고 또 쾌도난마(快刀亂麻)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말 많은 위원님들이 공통적으로 주문하셨던 내용인 것 같습니다. 쾌도난마보다는 심사숙고해 주십사 하는 그런 얘기인 것 같습니다. 하여튼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풀기 어려운 사안을 과단성 있게, 그리고 명쾌하게 자르는 게 쾌도난마라고 하면 그전에 정말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되는 심사숙고가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앞뒤가 서로 모순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지만 일하는 데에 있어서는 꼭 명심해야 될 얘기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지금까지의 과정이나 또 앞으로 우리가 진행해야 될 큰 사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심사숙고하시고 심사숙고가 끝났을 때는 쾌도난마하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동계올림픽 유치 관련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ㆍ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위해 사전에 많은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을 하여 주신 이우식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제3차 기획행정위원회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제17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7시 00분 산회

출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