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최재규 의원 5분자유발언
용옥
박용옥의사담당관
지금부터 제189회 강원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정면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강원도의회 고 박융길 의원님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강원도의회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일동 묵념
재규
최재규의장
먼저 동료 의원으로서 평소 자신의 몸을 불사르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하시다 운명을 달리하시어 오늘 장례식을 치른 고 박융길 전 부의장님의 영전에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 만추의 단풍이 퇴색되어 가는 11월 제189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에 즈음하여 이렇게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특히 이번 정례회 대비하여 비회기 중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전 의원이 행정사무감사 및 예결특위의 예산안 심사 기법 등 연찬회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데 대하여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제7대 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고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주신 데 대하여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며 각별히 의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올 한 해 동안 불철주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써 오신 김진선 도지사님과 미래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헌신하시는 한장수 교육감님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연초에 새정부의 출범과 국회의원 총선거 등 부푼 기대를 갖고 무자년 새해를 맞이했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금년은 총체적으로 어렵고 매우 혼란스러운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특히 경제적으로는 미국의 월스트리트에서 발동된 금융위기의 불길이 실물경제로 번져가면서 세계경제 침체가 본격화되고 국제유가 및 원화 환율상승에 따른 중소기업은 고사 일로에 서 있고 이로 인한 국민경제는 '97년도 IMF에 버금가는 어려움으로 서민의 기초생활권 보장조차도 위협을 받는 위기상황에서 그 호전의 전망 또한 불투명하여 더한층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도 한미 FTA 타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및 쌀 직불금 문제 등으로 민심이 채 안정을 되찾지 못한 상황 하에서 정부가 지난 10월 30일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발표로 수도권 및 지방의 양분 구도의 갈등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고조되고 있으며 지방은 대정부 투쟁관계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한편 다행스러운 것은 정부가 지방발전 종합대책을 곧 발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만 이 모든 갈등을 속히 치유하고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동료 의원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저는 이 모든 것이 대승적 차원에서 민주주의 완성과 국가발전을 위한 일련의 과정이라고 여기고 싶습니다. 그리고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습니다. 미물인 도마뱀도 위기상황에서 스스로 자신의 꼬리를 잘라 극복한다고 합니다. 재생능력이 있기 때문이죠. 하물며 우리나라 국민의 두뇌는 세계 1등입니다.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함께 모은다면 우리가 염려하는 모든 우려와 문제들이 따뜻한 봄날에 눈 녹듯이 사라지고 모두가 바라는 꿈과 희망의 꽃으로 피어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일례로 올해 그 어려운 상황 하에서도 집행부와 도의회가 상호 협력하여 대응함으로써 도내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등 주요 SOC 사업의 조기 확충, 강원대 로스쿨 설치, 강원FC 창단 등의 큰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도정발전의 기반을 확고히 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하겠습니다. 동료 의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벌써 금년도 도정전반에 걸쳐 한 해를 결산하고 명년을 설계해야 하는 마지막 정례회입니다. 전례 없이 35일간의 긴 회기에다 의회청사 증축 공사가 완공되어 새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하게 되어 그 의미 또한 새롭습니다. 그간 공사관계로 불편을 감내해 주신 여러 의원님들과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일정을 단축해 가며 조기완공에 힘써주신 의회사무처 관계관 및 시공사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번 회기에는 강원도와 도교육청의 행정사무감사와 금년도 정리추경 및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간 지역순회 간담회를 비롯한 현장활동 등을 통해 많은 민의를 수렴한 바 있습니다만 특히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긴요한 사업들이 누락되지 않았는지 도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챙겨봐 주실 것을 각별히 당부드립니다. 벌은 꽃에서 꿀을 채취하되 수정을 도와 풍성한 결실을 맺도록 하고 있습니다. 부디 집행부와 의회가 수레의 양 축으로서 강원도호의 순항을 위한 방안을 모색ㆍ실행함으로써 서로 상생하고 보다 도민의 삶이 안락해 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긴 회기와 환절기에 모두가 개별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올해 계획한 각종 사업과 의정활동이 알찬 마무리가 되도록 합심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거듭 고 박융길 의원님의 명복을 빌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용옥
박용옥의사담당관
이상으로 제189회 강원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6시 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