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김양호 의원 5분자유발언
동자
김동자위원장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0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3차 사회문화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일정 제1항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상정합니다. 위원님들께 배부하여 드린 의사일정 변경안은 3월 17일 우리 위원회로 회부한 삼척MBC 강제 통폐합 반대 건의안을 심사처리하기 위한 것으로서 원안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그러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삼척MBC 강제 통폐합 반대 건의안을 상정합니다. 본 건의안은 김양호ㆍ김원오ㆍ손석암ㆍ남경문 의원님 외 13명의 의원님들께서 발의한 건의안입니다. 그러면 발의의원을 대표하여 김양호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양호의원
존경하는 김동자 위원장님 그리고 동료 위원 여러분! 김양호 의원입니다. 의사일정 제2항 삼척MBC 강제 통폐합 반대 건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건의안을 제출하게 된 것은 지난 2월 16일 MBC 본사 김재철 사장이 연임되자마자 강릉MBC와 삼척MBC 사장으로 현 강릉MBC 사장을 내정하는 등 삼척MBC를 강제 통폐합하는 수순으로 밟고 있으며 이는 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고 노력하는 주민들을 철저히 무시하는 조치이며 삼척MBC를 강릉MBC에 통폐합시켜 지역 언론의 자주적 역할을 차단하고자 하는 일련의 수순으로 간주하고 이를 중지할 것을 건의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강릉MBC와 삼척MBC가 통합되면 삼척MBC는 강릉MBC에 흡수 통합되어 삼척MBC는 단순한 중계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여지며 삼척ㆍ동해ㆍ태백ㆍ정선 4개 시ㆍ군의 민의를 대변해 온 지역 언론을 차단하고 인구 증가와 지역 발전을 바라는 주민정서에도 반하는 사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동안 삼척ㆍ동해ㆍ태백ㆍ정선 등 강원남부 4개 시ㆍ군은 정부의 석탄산업합리화정책에 따른 지역 공동화 현상으로 지역경제는 나락으로 추락하고 인구는 썰물처럼 빠져나간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폐광지역지원특별법에 따른 정부의 지원과 지역 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제 겨우 자생의 기미가 보이는 시점이며 삼척MBC가 지역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은 단순한 경영상의 손익계산으로 가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보고 30여만 명의 시청자를 가진 강원남부지역에 기반하고 있는 삼척MBC가 존치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자 하는 것으로서 본 건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자
김동자위원장
김양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홍원표 전문위원님 나오셔서 검토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표
홍원표전문위원
사회문화전문위원 홍원표입니다. 지금부터 의사일정 제2항 삼척MBC 강제 통폐합 반대 건의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앞서 제안설명 시에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에 대해서는 보고가 되었으므로 검토의견만 보고드리겠습니다. 본 건의안은 MBC 본사에서 추진되고 있는 강릉MBC와 삼척MBC의 통폐합과 관련하여 이는 강원남부 4개 시ㆍ군의 주민정서에 반하는 사안으로써 통폐합을 반대하며 통폐합 중지를 건의하는 사안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강원남부 4개 시ㆍ군은 정부의 석탄산업합리화 조치로 인한 인구감소로 아직도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으며 강원도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 늘리기 정책을 최우선 정책으로 하여 각종 공장, 학교 등을 유치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삼척MBC 통폐합은 강원남부의 유일한 방송사이며 지역주민의 삶과 애환을 40년간이나 지속해 온 주민의 방송사인 삼척MBC가 폐쇄 또는 중계소 역할로 전락하고 기존의 삼척MBC 직원과 가족은 타지로 이사를 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강릉MBC와 삼척MBC 통폐합은 광고수입 증대와 효율성이라는 경제논리로 추진되고 있으나 삼척MBC는 지난해 10억여 원의 흑자를 낼 정도로 견실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는 독자 생존의 기틀을 가지고 있으며 삼척MBC의 통폐합은 결국 주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으로 판단됩니다. 더구나 공영 지역방송을 통폐합하면서 삼척MBC 구성원이나 주민의 의견수렴을 하는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매우 안타깝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일방적 통합은 앞으로 춘천ㆍ원주MBC 통합 또한 예견되며 나아가 강원도에 하나의 MBC가 남을 것으로 우려된다 할 수 있겠습니다. 공영방송은 특정 경영인의 지배를 받아서는 아니되며 공영방송은 공익을 위한 방송이기에 지역을 더욱 세분화하여 지역 중심의 방송,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방송이 되어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절차나 삼척MBC의 존치를 바라는 주민정서 등을 보아 이번 삼척MBC 강제 통폐합 반대 건의안은 적절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삼척MBC 강제 통폐합 반대 건의안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동자
김동자위원장
홍원표 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어서 질의와 답변을 하시겠습니다. 김양호 의원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의에 대한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김양호 의원님은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김양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여러 위원님들께서 심사한 바와 같이 의사일정 제2항 삼척MBC 강제 통폐합 반대 건의안을 원안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그러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원 여러분, 오늘 예정된 의사일정이 모두 끝났으므로 이상으로 제20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3차 사회문화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3시 42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