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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김기남 의원 발언

225회 제2경제건설위원회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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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봐도 장철규 국장님은 활기가 넘칩니다. 칭찬을 받으나 지적을 받으나 아주 열심히 하는 것은 맞아요. 손짓 발짓 해가면서 열심히 해서 그것은 제가 옆에서 보면서 저건 존경스럽다, 잘은 모르지만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도 존경스런 마음을 가지고 몇 가지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늘 긴장 푸셔도 됩니다. 그렇게 송곳 같은 것도 없고 하니까요. 11페이지에 보면 ‘생활밀착형 서민경제 안정기반 확충’이라고 있습니다.

그렇게 거창하게 했는데 그 내용에 들어가 14페이지에 ‘2013 추진계획’에 보면 단돈 1억 9,300만 원을 가지고 계속사업이 1억 500만 원, 신규가 8,800만 원인데 여성가장 지원자금 융자업체 2년간 2%, 금강산관광 중단에 따른 피해 소상공인 2년간 2%, 장애인기업 지원자금 융자업체 2년간 2% 지원, 이게 죄송한 얘기지만 이 돈을 가지고, 장철규 국장님 연봉 두 배밖에 안 되는 돈을 가지고 이렇게 많은 것을 한다는 거예요, 그것도 이차보전을. 그런데 뭐가 그렇게 앞에 ‘생활밀착형 서민경제 안정기반 확충’ 이게 맞느냐, 맛보기 장난이지 내가 보기는. 당신 월급 두 배만큼이니, 준비단장님하고 둘 월급 털어서 이렇게 대단한 짓을 하는 것처럼 했어요.

나도 처음에 이제 살게 되나 하고 열심히 보니까 이 지경이야. 이것만 가지고 제가 또 이렇게 하소연하는 게 아니야. 17페이지에 가보면 2010년 추진계획인데 착한업소를 만든다는 거예요.

물가도 조정하고 지도도 하는 업소가 332개소에 1억 800만 원이라는 거예요. 그럼 나누어보면 32만 원이에요, 1년에. 국장님 업무추진비가 한 달에 몇십만 원이잖아요.

이걸 가지고 332개소에 주고 “너희 물건값 올리지마.” 하는 거예요. 물건값 올리지마라는 것은 이해가 가, 단돈 몇십 원이라도 주는 것은 주는 것이니까. 그런데 여기보면 더 중요한 복선이 있는 것은 그렇게 32만 원을 받은 업소는 눈치를 봐야 돼요.

그런데 옆에 김밥장사나 떡국장사는 그까짓 것 안 받았어, 그럼 추석 때 좀 올려도 할 얘기가 없어. “당신 왜 물건값 올렸냐?” 하면 “떡값이 오르니까 올렸지.” 그럼 뭐 할 얘기가 있어요. 내리세요 하는 것은 권고사항이야, 이게 형평에 맞느냐는 거예요.

생활밀착형 서민경제 안정기반이 아니라 맛보기라는 겁니다. 이래서는 안정이 되겠느냐? 이런 ‘서민’자가 들어가면 최대한 투자를 더 해야지 이렇게 쥐꼬리만큼 갖다놓고, 보고용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국장님이 앉아서 땀을 흘리면서 손짓 발짓 해가니, 내가 보면 당신도 꼭두각시이지만 그걸 보고 있는 나도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런 것은 투자를 하고 많이 늘어놓을 게 아니라 금강산관광 중단 소상공인 해서 몇십만 원 안 주는 것 보다 차라리 다른 데에 가서 뭐라도 주어야지 이게 사탕발림이지. 그것을 지적하고 주문을 하고, 또 한 가지 제가 기분좋은 것은 경제진흥국이 잘 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먼저 감사 때 제가 마을육성기업을 그냥 팽개치지 말고 담당공무원제를 실시해라 했더니 실시했더라고요. 제가 까딱까딱 조는데 국장님이 했다고 해서 정말 했나 하고 확인하니까 정말 했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를 이 사람들이 일을 잘 하는구나.

보통 귀머거리 같은 사람들은 욕을 퍼대고 아무리 그래도 그다음 감사 때 가보면 안 하고 또 안 하고 그러는데 이 사람들은 귀가 얼마나 엷은지 금방 했구나. 세 번 아니라 네 번이라도 강조해서 됐으면 그만이지, 당신네 사정얘기를 왜 나한테 해. (일동 웃음) 그건 부끄러운 얘기이고.

세 번씩이나 독촉을 하면 국장이 무능한 것이지, 뭘 그걸 얘기를 해. “제가 한 번에 딱 했습니다.” 이래야지 칭찬 끝에 칭찬이지. (일동 웃음) 무슨 세 번씩 독촉을 했다고 해요.

무능한 것 같아요. 해 주려고 해도 꼭 저런다니까. 하여튼 이렇게 얘기하니까 바로 시행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경제진흥국이 희망이 있다, 이런 국이 있어야 강원도가 되겠다 해서 진짜 감사를 드리고요.

마지막으로 66페이지에 가보니까 괜찮은 게 하나 있더라고요. 2018평창동계올림픽 4D 가상체험홍보관 구축사업, 이게 뭡니까? 동계올림픽추진본부 팀에도 업무보고에 이런 얘기가 없었어요.

그런데 여기에서 이런 것을 착안해서 했다는 것은 매우 상 받을 만한 일이에요. 이것은 몇 번이나 재촉을 해서 했어요? 잘 했어요.

일을 잘 하는구만, 한 번에 딱 했으니까. 사실 이건 동계팀에서 나와야 되는데 안 나왔어요. 그리고 먼저 동계팀 보고도 그런 얘기를 했어요, 드림프로그램을 하면 좀 독특한 게 있어야 되지 않느냐, 전 세계적인 것인데.

그런데 어찌 경제진흥국에서 이렇게 앞서 가는 짓을 했는지, 참으로 이것은 강원도민과 전부 한 뜻이 되어서 경하할 일입니다. 고맙습니다. 이것을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했는데, 2014년 1월에…….

그럼 참 좋겠고 내년에 아무쪼록 아이들 드림프로그램 하기 전에 완공이 될 것 같으니까 이걸 꼭 활용했으면 좋겠고, 더 부탁드릴 것은 정재웅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위원을 초청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단번에 알아듣네요. 이건 참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굳 아이디어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