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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김기홍 의원 발언

247회 제6기획행정위원회2015-07-15

김기홍 의원 프로필 보기 →

종국

함종국위원장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 247회 강원도의회 정례회 제6차 기획행정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예정된 의사일정에 따라 강원발전연구원과 강원도개발공사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받으시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강원발전연구원 소관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상정합니다. 육동한 원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함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우선 간단한 인사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육동한입니다. 존경하는 기획행정위원회 함종국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평소 여러 위원님들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저희 연구원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리고 오늘 위원님들을 모시고 강원발전연구원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서 심각한 가뭄, 메르스 대응, 동계올림픽, 동서고속화철도 등 인프라 확충, 수도권 규제완화, 모든 도정 전반에 걸쳐서 도의회 전체, 특히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여러분들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모습을 잘 보고 있습니다. 매우 감사드리고, 이런 맥락에서 우리 연구원은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시각으로 실용적인 연구를 통해서 앞서가는 도정과 도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뒷받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매우 부족합니다. 따라서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서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지적, 조언은 앞으로 연구원이 바르게 일하고 도의 싱크탱크로서 거듭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으면서 오늘 업무보고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한 인사말씀을 마무리하고 앞서 저희 연구원의 간부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먼저 노승만 기획경영실장입니다. (기획경영실장 노승만 인사) 김인중 경제산업연구실장입니다. (경제산업연구실장 김인중 인사) 김주원 지역사회연구실장입니다. (지역사회연구실장 김주원 인사) 김점수 관광환경연구실장입니다. (관광환경연구실장 김점수 인사) 권영만 사무처장입니다. (사무처장 권영만 인사) 조광수 정책연구위원입니다. (정책연구위원 조광수 인사) 김남수 정책연구위원입니다. (정책연구위원 김남수 인사) 허해구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 사무국장입니다.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 사무국장 허해구 인사) 그러면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통해 업무보고를 간략하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월에 금년 전반에 관한 업무보고를 드린 바 있고 오늘은 상반기에 이론업무 중심으로 간략하게 보고드림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1쪽, 일반현황입니다. 저희 연구원은 4실 1처 6센터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정원은 48명이고 현원은 42명입니다. 위원님들께서 늘 염려해 주시는데 연구직 부분에서 아직 결원이 남아 있습니다. 금년 상반기에 일부 채용을 했습니다만 중간에 퇴사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결원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들의 염려가 없도록 조속히 적절한 연구원을 뽑아서 연구 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는 예산현황입니다. 현재 1차 추경 이후에 저희 예산은 일반회계 78억 9,000만 원, 특별회계 25억 4,800만 원, 도합 104억 3,800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말씀 올리겠습니다. 3쪽, 금년 상반기 주요성과를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2015년 주요 연구사항 목표는 현장과 융합하는 고품격 연구성과 창출을 목표로 6개 중점 전략분야로 구성되어 있음은 지난번에 보고드린 바와 같습니다. 다음 쪽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우선 연구원의 다양한 활동이 금년 상반기 정책지원과 예산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특히 지난 6월에 개소한 강원창조혁신센터는 스마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저희 연구원이 연계사업 발굴ㆍ지원 등 센터 발족 전반에 관해서 관여하고 지원했다는 점을 간략히 말씀 올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메르스, 가뭄 등 추경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만 추경과 관련해서도 강원도가 필요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사업을 제안해서 현재 심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의 전염병 자가격리 실증사업이고 기상기후 빅데이터 기반 기상조절 연구역량 강화입니다. 현재 심의 중이지만 위원 여러분들께도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도 보고드렸지만 수도권 규제완화에 관한 비수도권, 특히 우리 도의 대응을 전반적으로 도와 함께 주도하고 연구하고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춘천시의 경우에는 철원군과 함께 외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이 선정되는 데 저희가 같이 일을 했습니다. 원주시의 경우에는 특히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IOT 빅데이터 헬스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강릉시의 경우에는 문화부 주관 금년도 관광도시로 선정되는 데 같이 협력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쪽입니다. 태백시는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사업 선정 이후에 현지 중심으로 사업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는 말씀을 올리고요, 횡성군의 경우에는 2015년 대한민국 경관대상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군청과 긴밀하게 조력했다는 점을 보고드립니다. 영월군의 경우에는 지발위ㆍ농림부 주관의 소백산권 천연생약제 비즈니스 사업이 선정된 바 있고, 농업진흥지역 규제개선 농지법 개정안에 관해서 저희 연구원의 연구를 바탕으로 의원입법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잘 되면 홍천군과 철원군의 농업진흥규제구역의 대폭적인 완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화천군의 경우에는 환경친화적 청정산업 사업이 선정되는 데 있어서 저희 연구원이 함께 연구를 했습니다. 다방면에서 각 시ㆍ군과 긴밀히 손을 잡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은 저희 연구원이 밑바닥부터 같이 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6쪽입니다. 강원도 발전을 위한 기본연구를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금년도 연구사업계획이 240건인데 현재 6월 25일까지 130건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위원님들께서 너무 과중한 것 아니냐는 걱정도 해 주시지만 저희가 계획한 것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특히 연구가 도의 중점 추진전략과 긴밀한 상관성을 가지고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7쪽입니다. 앞서 보고드린 대로 10대 기획과제를 추진하겠습니다. 10대 기획과제는 강원도의 주요핵심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서 연구원이 대표로 추진하고 있는 기획과제입니다. 많은 정성이 들어가고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강원도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생각하고 10개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특히 연구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 다양한 관계자들을 참여시키고, 특히 연구과정을 연구원이 단순히 연구소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개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도민, 특히 우리 위원 여러분들께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이 과정에 다양한 세미나, 포럼 등이 같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여간 핵심이슈를 지속적으로 정책메모로 발간함으로써 모든 이슈를 시시각각 도민들과 공유하고 있다는 점도 말씀드리겠습니다. 10개 과제에 대해서 세세히 말씀드리지는 않았습니다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개방적이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전제로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보고에 갈음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시면 개별과제에 관한 사항은 서류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은 14쪽입니다. 저희 연구원의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 있는 정책메모를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시의성 있는 내용이 되도록 노력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책메모의 다운로드 횟수가 대폭 증가했습니다. 물론 저희가 노출방식도 바꾼 바 있지만 기본적으로 전체 고객들의 관심도 증가에도 상당히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요정책 제안한 것을 예시로 몇 가지 말씀드리면 금년 437호에서는 지정 2년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의 과제를 제시한 바 있고, 440호에서는 기후변화와 강원도 물 부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때 이미 지속되는 가뭄을 분석하고 상당기간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나름대로 저희가 준비해서 대비해야 할 과제를 그 당시에 제시한 바 있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는 앞서 말씀드렸고, 특히 464호에서는 자연환경연구공원이-북방자원 쪽으로 들어갑니다만-운영상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환경연구공원이 소기의 설립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어떻게 개선할까 하는 그런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저희가 검토한 바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5쪽이 되겠습니다. 도의회, 도 및 시ㆍ군과의 소통 강화에 주력했습니다. 부족합니다만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을 뵙도록 노력한 바 있었고요, 두 번째는 도의회와 세미나,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서 기획과제와 연동하고, 또 도의회 자체도 많은 세미나나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 있기 때문에 저희 연구원이 함께, 또 필요한 경우에는 지원하는 형태로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쪽에는 강원도와 연구원 간 정책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년도로 부족합니다만 세 차례 개최했습니다. 수도권 규제완화 문제, 도 평생교육 역량강화 문제, 천상의 화원이라고 명칭하는 Flora Industry Complex 문제, 아까 말씀드린 자연환경연구공원 활성화 방안 등 도와의 실질적인 소통에 주력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원도의 주요정책과 연계한 세미나, 정책토론회를 활발히 개최해 왔습니다. 다음 쪽입니다. 시ㆍ군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역 체감형 정책지원 및 연구원과 시ㆍ군 간 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시ㆍ군 정책협의회나 현장포럼을 운영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고, 특히 저희 연구원 내에 정책동향 분석 및 공모사업 발굴 TF를 구성해서 중앙부처 정책 및 공모사업 동향을 시ㆍ군에 적기에 서비스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래 표는 시ㆍ군과 관련해서 저희 연구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주요 연구과제, 정책과제를 사례로 제시하였습니다. 18쪽이 되겠습니다. 대외 정책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저희 강원발전연구원 자문위원회 운영을 내실화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규 자문위원 추천을 통해서 자문역량을 보강한 바 있습니다. 금년에는 강병규 전 행자부장관, 김순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오만섭 육군본부 자문위원 등 도 내외 인사들을 추가로 위촉하고 자문회의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저희가 상당히 유익하게 활용하고 있고 우리가 이루는 각종 연구나 여러 가지 이벤트에 이분들이 직접 오셔서 형식적인 자문위원이 아니고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희 나름대로 배려하고 있다는 점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다음에는 대외 전문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겠습니다. 금년 들어서 많은 기관과의 교류, 특히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지난 7월 3일에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극지연구소와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극지연구소의 여러 가지 활동, 북극ㆍ남극 탐사, 아라온호 운영과 관련돼서 도와 연관을 맺을 수 있도록 저희가 저변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9쪽입니다. 강원포럼을 총 23회 개최했습니다. 항상 이 포럼을 통해서 저희 연구원, 도, 또 도를 벗어나 중앙과의 활발한 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쪽입니다. 정책강좌도 다섯 차례 개최해서 연구원뿐만 아니라 연구원 인사들의 정책에 대한 인식 또는 범위를 넓히도록 노력했습니다. 금년 들어서 다섯 차례의 정책강좌가 연구원 및 연구원 외 인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1쪽은 그 결과입니다만 연구원 활동에 대한 정책소비자의 관심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일부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방문객이 크게 증가되고 있고 정책메모 구독률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연구원의 활동 및 보고서에 대한 언론기관의 관심도 증가해서 언론기관 보도율을 나름대로 저희가 분석해 보면 과거에 비해서 큰 폭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저희뿐만 아니고 여러 위원님들의 성원도 같이 곁들여진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더 겸손한 자세로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은 하반기에 저희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업무를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제적이고 장기적 시각의 정책지원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도의회 및 도ㆍ시ㆍ군 정책협력 강화를 통한 정책 활용도 제고에 계속 주력하고 연구원의 기획ㆍ홍보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강원도, 특히 시ㆍ군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서 각종 연구원의 기재를 총동원해서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연구원 재정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너무 많은 위원님들께서도 걱정해 주신 바 있는데 저희 연구원이 금년 상반기에 상당히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저희 노력만으로 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위원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재정운영 노력을 해 나가야겠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은 현장 중심 연구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정책메모기획팀을 운영하고 도의회와 강원포럼 및 기획과제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또 저희가 의회활동을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쪽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연구 효율성 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연구지원시스템 개선을 통해서 연구효율 향상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스마트워크, 전자결재, 통합연구관리시스템 등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에는 금년 하반기 신규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내년 신규과제 발굴을 미리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금년 하반기 주요 신규예산 과제로는-아직은 더 보아야 되겠습니다만-올림픽 영향 연구 2차 보고서, 강원랜드 인근지역 발전방안 연구, 횡성군 우천산업단지 활성화방안 연구, 평창동계올림픽 슬라이딩경기장 활용방안, 양구군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용역, 임계댐과 관련된 피해산정용역 등 다양한 수탁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보고드리고 내년도에도 좋은 과제, 도정에 반드시 필요한 과제를 위해서 탄탄한 수요조사 및 기초조사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점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상 금년도 상반기 업무 추진실적을 중심으로 한 저희 연구원 보고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육동한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하시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일문일답으로 하시고 육동한 원장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세봉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세봉위원

육동한 강원발전연구원장님, 업무보고 준비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조금 전에 간부 소개를 할 때 보니까 새로운 분들이 보이시네요. 혹시 제247회 정례회 본회의 때 본 위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한 것 보셨습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예, 언론지상을 통해서도 봤고, 위원님이 질의하신 취지를 읽었습니다.

오세봉위원

강원발전연구원의, 도의 고위간부라고 해야 되겠죠. 2급이면 이사관이잖아요?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그렇습니다.

오세봉위원

이사관 두 분을 강원발전연구원으로, 제가 강원발전연구원에 그거하는 것은 아니고 집행부에 얘기하는 것인데 오랫동안 축적된, 적어도 이사관 급까지 진급한 분들을 집행부에서는 유효적절하게 활용을 잘 해야지 왜 강원발전연구원으로 발령을 내느냐 이런 취지였어요. 동감하십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산하기관 연구원장으로서 도에서 나름대로 판단을 했고 또 어떤 어려움도 있었으리라 생각하고요. 저희 연구원에 전문연구원님들이 오시면 부족하지만 가급적 저희와 잘 조력해서 연구원의 연구업무 수행에 보탬이 되고 본인들한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가는 것이 기본적인 도리가 아닌가, 제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세봉위원

원장님이 부임해 오신 지 거의 1년 가까이 돼 가시죠?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예, 곧 1년입니다.

오세봉위원

8월이면 1년인데 의회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원장님이 부임해 오고 나서 강원발전연구원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간다는 느낌은 받습니다. 올림픽과 관련되어 여러 가지 정책연구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요. 그런 성과는 나중에 다 나타나겠죠.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접근했을 때 집행부 인사구조시스템이 잘못되어 있지 않나 그런 것을 지적했어요. 그런데 그 타개책으로 강원발전연구원을 삶아서 인사를 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차후에도 이런 인사를, 돌리지 않고 쉽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사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서 이런 형태로 이사관급 도 고위간부들을 강원발전연구원으로 보내면 충분히 노(NO) 할 수 있잖아요. 전문연구원을 받는 것이 낫지, 도의 고위간부를 받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을 집행부에게 전달할 생각은 안 해 보셨습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위원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 말씀하시는 뜻과 취지를 제가 잘 알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또 위원님도 잘 아시지만 한편으로 인사라는 것은 여러 가지 고려할 것도 많고 복합적인 것이라는 것이 저도 평생 그런 일을 하면서 느낀 것입니다. 그래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런 문제들이 있으면 서로 슬기롭게 윈윈하고, 특히 도정을 사랑하시는 위원님들이나 주변의 걱정이 없도록 해 나가는 것은 앞으로 저의 몫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정도로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세봉위원

그 이후에 제가 언론을 통해서 봤는데, 조광수 정책연구위원이 명퇴입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예.

오세봉위원

명퇴 신청했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서 봤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조광수 정책연구위원은 도의회 사무처장도 하셨고 일찍이 행정고시를 패스해서-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만-어떻게 보면 강원도에서 잘 활용해야 할 인재였는데 씁쓸한 뒷맛이 좀 남습니다. 차제에 이러한 인사시스템은 고쳐져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거든요. 동의하십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말씀드린 대로 위원님의 뜻을 제가 잘 알고, 인사는 나름대로 배경과 여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앞으로 주변에서 인사로 인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제 입장에서도 유사한 일이 있을 경우에는 슬기롭게 잘 협의해서 서로 걱정이 없는 방향으로 해 나가야 되지 않나, 강원발전연구원장의 입장으로서 거기에는 제 역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오세봉위원

27페이지에 있습니다만 주로 연구하시는 분들은 젊은 분들이고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구축한 분들이 연구를 수행하잖아요. 강원발전연구원이 강원도를 이끌어 나가는 싱크탱크 역할을 한다고 다들 생각을 하고, 또 어려운 여건이고 여러 가지 상황이 안 좋지만 책임감 이런 것 때문에 연구원들이 연구과제를 충실히 수행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차제에, 제가 제안을 할게요. 존경하는 함종국 위원장님도 그날 인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어요. 다면평가제의 장단점이 있겠죠. 강원발전연구원이 다면평가제 인사시스템에 대해 연구과제로 선정해 볼 의향은 없습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인사의 바탕이 되는 사전 제도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또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것은 오로지 인사권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차원에서의 인사제도 연구는 가능하겠지만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저희 연구원의 성격상 맞는지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세봉위원

원장님과 뒤에 계신 연구위원님들과 잘 협의해서 차제에 한번 이런 것도, 이제는 세월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인사라는 것은 누구나 예측 가능해야 되거든요. 룰이라는 게 있잖아요. 도청 같으면 사무관에서 5년 이상 되어야 서기관으로 진급할 수 있는 이런 것이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6급이 4급이 되는, 두 단계나 세 단계씩 뛰어넘는 이런 인사는 올바른 인사라고 볼 수 없거든요. 그런 것들도 강원발전연구원이 연구과제로 삼아서 집행부가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역할을 해 주어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에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오세봉 위원님의 걱정과 충정을 강원발전연구원장으로서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으로 답변을 갈음했으면 합니다.

오세봉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조금 있으니까 한 가지 더, 23페이지 2015년도 하반기 신규과제에 대해서 한 가지만 여쭈어 볼게요. 여기에 신규과제 목록이 쭉 있는데요, 강원도가 관심을 갖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 중에서 선택이 잘 됐다고 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한 가지, 현재 수행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논란이 되고 있는 평창군 도암댐 알고 계시죠?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제가 지금 사정은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문제와 그 과정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오세봉위원

어떻든 국비로 도암댐이 건설되어 있고 또 양수발전 기능까지 갖고 있는데 언제까지 방치해 놓을 수는 없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도암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서 강원발전연구원이 연구과제로 선정해서, 용역을 직접 수행하든가…….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용역도 가능하고,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저는 우선 정부와 지역 차원에서 이슈로 다시 끌어올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연구도 필요하겠지만 현실적인 논의와 대안을 마련해서 바로 들어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위원님도 아시다시피-개인적인 말씀을 올려서 송구합니다만-2009년 12월 30일에 제가 정부에 있을 때 조정했던 사안입니다. 벌써 5년 이상의 세월이 흘렀는데 큰 진전이 없는 것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이나저나 이것이 위원님의 취지대로 해결이 돼서 지역에도 도움이 되고 국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식으로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그 전제는 너무나 잘 아시지만 수질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되겠습니다만 다시 서둘러서 논의를 시작해야 된다고 저도 동의하고 있습니다.

오세봉위원

거슬러 올라가서 본 위원이 8대 경제건설위원회에 있을 때 현장을 두 번이나 갔다 왔고 정화시설도 견학을 했는데 결국에는 그게 실패했습니다. 그 당시에 실패해서 지금까지 방치되어 있고 해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저 문제를 언제까지 방치해 놓을 수는 없거든요. 도 차원에서도 그렇고 강원발전연구원에서도 연구과제로 삼아서 집행부와 잘 협의해서 연구용역을 해 보는 것이 좋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예, 잘 검토하겠습니다.

오세봉위원

답변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오세봉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홍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홍위원

정책메모가 지면으로도 발간이 되고 이메일로도 보내지고 있죠?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그렇습니다.

김기홍위원

지면으로는 몇 부 정도 발간이 됩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지면으로 600부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김기홍위원

이메일은 몇 분 정도 받아보세요?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이메일은 지금…….

김기홍위원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느냐 하면, 저도 보내 주시는 정책메모를 잘 보고 있어요. 저희 상임위와 관련된 부분은 저도 읽어보고 몰랐던 부분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도 얻고 하는데 기왕 발간하는 것이니까, 지면 발간은 한계가 있지만 이메일은 주소만 입력하면 바로 전달이 되니까, 혹시 다른 18개 시ㆍ군의 시의원님들한테도 보내시나요?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다 가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게 해결해야 될 프로세스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시의회, 군의회 의원님들한테까지 전달하는 것으로 저희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정상 해결해야 될 문제가 하나 있다고 합니다. 기술적인 문제가 있는데 제 입장은 직원들한테 다 드리라고 지시한 바가 있고 조만간에는 다 갈 것입니다.

김기홍위원

정책메모 같은 경우에는 다 연구가 된 부분이고 이메일 같은 경우에는 따로 비용이 드는 것이 아니니까 시의원뿐만 아니라 각 시ㆍ군의 주요 정책결정을 하는 위치에 있는 공직자 분들한테까지도 전달이 됐으면 하는…….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위원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저희가 정성을 들여서 만든 것이고 추가적인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전자메일로는 최대한 확산해야 된다고 저도 생각하고 그런 방향으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김기홍위원

그렇게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21페이지를 보니까 국내외 주요 산ㆍ학ㆍ연 기관과의 공동연구활동 증가라고 있는데 실제로 다른 기관과 공동연구를 하고 있습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예, 많은 부분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연구기관들과 하는 것도 있고요. 예를 들어서 갈등과제 관리에 관해서는 서울에 있는 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재하고 있고, 그런 사례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도내 연구기관과 이루어지는 것도 있고요. 예를 들어서 원주 쪽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사업 같은 것은 도내 한림대학교와 같이 하고 있고요, 다양한 채널로 공동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지만 기본적으로 저희의 모든 연구를 다 개방한다는 것이 원칙입니다. 연구진으로 오든 중간에 여러 가지 포럼이나 세미나에 참여시키든지 해서 최대한 많은 참여를 도모하는 것이 저희 연구원의 목표라고 하겠습니다.

김기홍위원

그러면 같이 공동연구를 하실 때 수탁과제라든지 비용을 받고 하는 연구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도 공동으로 같이 하는 경우가 있나요?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수탁과제는 사실상 계약을 할 때 연구자들이 정해지기 때문에 공동연구로 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우리가 편하게 할 수 있는 일반 정책과제보다는 제약이 있죠. 다만 수탁과제 중에서도 연구원이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분야, 기술적인 분야에 대해서는 재위탁을 주어서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김기홍위원

재위탁을 주어 가지고요?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예, 내용 중에서 부분적으로요.

김기홍위원

보니까 작년 대비 올해 수탁과제도 많이 하셨더라고요. 아무래도 여러 가지 제도도 변하고 그래서 예전에 비해서 수탁과제도 따기가 조금 힘들잖아요. 그런데 그게 가능한지는 모르겠는데 대학들이 있지 않습니까. 사람들이 보기에 여기에서 연구를 하면, 만약 예산에 대한 연구면 그 교수, 인사에 대한 것은 그 교수 이렇게 떠오르는 교수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과 공동으로, 지금까지 해 오던 수탁과제는 계속하시고 좀 추가할 수 있는 방안이 없을까 해서 생각해 본 것인데 그런 분들과 같이 공동연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할까요?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가능합니다. 그런데 당초 저희가 과제를 만들어서 제안할 때 처음부터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런 포맷으로,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모셔서 같이 한다는 식으로 입찰을 해서 사업을 따면 가능한 것이니까, 위원님의 취지가 맞습니다. 맞고, 저희한테 부족한 역량이나 부분은 당연히 아웃소싱을 해서 보완하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일반 정책과제뿐만 아니고 수탁과제의 경우에도 그러한 영역이 필요하면 그렇게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김기홍위원

교수님들도 대학별 연구소를 통해서 연구용역을 많이 하시잖아요. 거기에 조교들이 참여를 하는데 그 조교들보다는, 우리 연구위원님들께서는 다 박사시고 조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분들이라 교수님들께 제안을 하면 조교와 하는 것보다 강원발전연구원, 기관도 예를 들어서 강원발전연구원 대 서울대 이런 식으로 같이 하면 수탁과제를 추가로 하기에도 수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니까 그런 방법도 강구해 주십시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예, 잘 알겠습니다.

김기홍위원

그리고 연구는 아무래도 데이터가 기반이잖아요. 데이터 구축률이 괜찮습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지난 2월 업무보고 때도 위원님께서 같은 취지의 질의를 하셨었는데 아까 보고를 올렸습니다만 그런 식으로 데이터를 축적하고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특히 많은 데이터, 연구과제 이런 쪽은 Kisti라고 기초연구원이 대전에 있습니다. 그쪽서 전반적인 것을 주관하고 축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Kisti와 연계해서 추가적인 비용을 들이지 않고 데이터 접근이 가능한 그런 것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한 위원님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김기홍위원

지금 제가 쭉 살펴보니까 요즘 트렌드 같긴 한데 빅데이터 이래서 많이 있더라고요. 제가 저번에 한번 말씀드렸던 것은 데이터를 개방해서 우리 강원도에 대한 데이터가 많으니까 꼭 우리 연구원이 아니더라도 다른 연구원이 연구할 수 있게 하라고 했더니 용역을 주신 분에 대한 지적재산권이 걸려서 안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되도록 데이터를 많이 구축하셔서, 그것도 분류가 되어야 하잖아요. 자동차면 자동차, 배면 배 이런 식으로 지금까지 축적된 것을 분류하셔서 연구원들이 연구하실 때 찾기 편한 데이터시스템이 됐으면 좋겠고, 그리고 우리가 재산권을 가지고 있고 개방할 수 있는 데이터 그런 것은 로우데이터 상태로 다양하게 데이터를 만질 수 있게 개방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기본적으로 연구원이 발간하는 모든 연구결과물들은 그렇게 하고 있고요, 해마다 축적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그 문제 때문에, 금년도에 해야 될 부분에 대해서 계획을 세워서 제가 결재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드린 대로 두 가지죠. 저희 연구원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더 개방적으로 운영하는 것과 또 우리 연구원이 가질 수 없는 역량은 외부에서 가지고 와서 가공하고 만들어서 도민들한테 제공하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빅데이터, 특히 의료 부분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 관련된 기록과 데이터입니다. 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데이터는 서울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다 있습니다. 물경 거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료가 140억 건인가 그렇습니다. 확정은 안 됐지만 최근에 저희 연구원이 심사평가원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그래야 저희가 빅데이터를 원주 쪽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그런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김기홍위원

데이터 부분은 원장님께서 앞으로 특히 신경을 쓰셔서 저희가 확보할 수도 있고 개방도 할 수 있게 부탁을 드리겠고요. 그리고 존경하는 오세봉 위원님도 말씀을 주신 바 있는데 인사라는 것이 인사권자의 고유권한이기는 하지만, 만약 인사가 났을 때 원장님이 강발연 인사에 대해서 적절치 않다 해서 실제적으로 거부권을 행사하실 수 있나요?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저는 원장으로서 오시는 분이 우리 연구원의 연구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저희가 필요하다면 제가 판단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제가 도에 파견을 요청해서 모시게 됩니다. 그리고 연구원 설립조례에 보면 도에서 공무원을 파견받을 때는 제가 요청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가 요청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고, 다만 어느 분이 오시든 연구원에서 업무를 잘 수행하시고 도정과 연구원에 기여하고 본인의 발전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는 것은 전적으로 원장의 몫입니다. 그래서 혹시 보시기에 부족하거나 걱정스러운 점이 있다면 그런 걱정이 없도록 역할을 잘 해 나가겠습니다.

김기홍위원

인사가 부족하고 이런 것이 아니고, 아까도 말씀이 나왔었는데 행정고시에 합격하셨다는 것은 굉장히 우수한 공직자라는 것이 증명된 것이거든요. 그분이 우수하지만 다만 거기에서 행하고자 하는 사업에 맞느냐, 안 맞느냐에 대한 차이는 있을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서 공직자들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 성과를 내는 것이 저는 제대로 된 인사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우려되는 것은 현재 인사권자가 몇몇 실ㆍ국을 인사적체 해소로 활용하는 것 같아요. 그렇게 하다 보면 저는 우려되는 것이 기관의 이미지가 그렇게 되어 버리거든요. 알짜 실ㆍ국이 어디 있고 비알짜 실ㆍ국이 어디 있겠습니까? 예산을 많이 다룬다고 알짜고 아니라고 비알짜고, 저는 그것은 아니고 역할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좀 우려되는 것이 몇몇 실ㆍ국의 이미지가 그렇게 굳어지는 것 같아서 그런 것이 좀 안타깝기 때문에 원장님께서 강원발전연구원의 이미지가 그렇게 되지 않도록, 원장님이시면 수장 아니십니까? 그런 것을 각별히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고, 지금 인사체제를 저희가 그냥 수긍하고 넘어가면 공직자분들이 본연의 업무 수행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가까워질까 이런 식으로 방향이 좀 안 맞을 것 같아요. 인사에 대한 것이 원장님 소관이 아니긴 한데 실ㆍ국의 이미지도 있고, 정조 같은 경우에는 제일 사랑한 신하가 정약용이었지만 필요한 곳에 저걸했지 요직에 앉히지는 않았거든요. 우리 강원도의 분위기가 저기에 가면 측근이고 저기에 가면 아니라는 식이 아니라 저기에 꼭 필요한 사람이다 이렇게 굳어질 수 있도록, 강발연도 하나의 기관이니까 원장님께서 앞으로 그런 생각을 가지시고 적극 건의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김기홍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최성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성현위원

최성현 위원입니다. 강원발전연구원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항상 강원도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강원도의 미래와 강원도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 점을 치하드리면서 간단하게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현재 강발연 같은 경우에는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강원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들이 많이 있는데, 현행 법령이나 수도권 규제완화 등 강원도하고 반대되는 사업들이 정부정책으로 나오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 강발연의 더 많은 연구를 통해서 강원도가 발전할 수 있는, 아니면 수도권 규제완화와 같은 반대되는 상황에 대해서 어떤 방식으로 대처해 나가야 되는지의 부분도 집행부와 함께 의논하고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실제 강원도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부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원장님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존경하는 최성현 위원님께서 비단 수도권 규제만 말씀하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수도권 규제 문제를 포함해서 폭넓은 주문을 해 주신 것으로 제가 이해를 합니다. 항상 중앙과 지방,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충돌하는 영역이 많이 있습니다.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그런 현상이 있을 때 중앙의 생각이 나름대로 부분적인 합리성을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파급되는, 영향을 주는 것들이 굉장히 빠르고 광범위해서 미처 비수도권이 준비하기 전에 불리한 현상들이 많이 벌어집니다. 그런 측면에서 어떠한 지역의 이해, 지역의 미래와 관련되는 중요한 결정이 있을 때는 중앙과 지방 간 사전에 충분한 교감이 필요하다는 점이 있겠고요. 그런 면에서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서는 저희 지방의 입장으로서는 대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면이 하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1,000만 명 서명운동을 한다든지, 저희 연구원이 중심이 돼서 전국 시도 연구원과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대응연구를 한다든지, 또 그것을 바탕으로 비수도권 시ㆍ도지사들, 시장ㆍ군수, 더 나아가서는 도의회, 시ㆍ군 의회까지 나서서 하는 것은 적절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로 이슈가 해마다 반복되는 것은 중앙도 어렵고 지방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중장기적인 시각으로 서로 윈윈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니까 큰 틀에서 토론과 공론화가 이루어져야 되는데 이것을 일으키고 끌고나가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쉽지 않기 때문에 이런 쪽에서 앞으로 비수도권도 더 역량을 모아야 되고 여기에는 각 시도와 의회의 뒷받침이 있어야 되지 않나 하는 것을, 수도권 규제완화를 테마로 해서 여러 이슈들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을 개괄적으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최성현위원

원장님의 말씀대로 그런 부분들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처음에 업무보고를 받을 때 연구원들의 수탁과제가 평균 230건, 그렇게 보고를 하신 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것보다 더 많은 260건 이상 한다는 업무보고를 받은 적이 있는데 그때도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연구원들의 건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양적인 면보다는 질적인 연구과제, 또 그런 결과물들이 18개 시ㆍ군에 접목이 돼서 수탁과제로 인해 경제활성화 부분에서 질적인 성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최성현 위원님과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 지적이라기보다는 저희를 걱정해 주시는 마음으로 제가 늘 감사하게 받아들입니다만 그게 어느 연구기관이나 딜레마입니다. 양과 질의 문제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질 좋은 연구를 양껏 발간하는 것이지만 그것은 이상적인 얘기입니다. 또 저희가 기관으로서 하던 일을 줄이기 어려운 면도 있습니다. 저는 선택과 집중을 해서 질이 필요한 것은 질을 중심으로 하고, 또 일상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든지 그때그때 필요한 현안을 도민들에게 즉시즉시 알리고자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깊은 질보다도 신속성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과제 수는 많아 보이지만 차별화해서 우선순위를 가리는 것이 중요한 일 같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일이기 때문에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고민인데 어느 시점에서는 한번 냉정하게 평가해서, 이것은 저희가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도민들의 기대도 있지만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런 취지에서 냉철하게 판단하고 외부의 자문도 받아서 점검할 생각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지켜봐 주시고, 예를 들어서 정책메모 같은 것은 매주 2회 발간합니다. 전 국가 및 지방을 통틀어서 그런 식의 브리핑을 주 2회 하는 데가 제가 알고 있기로는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저희 연구원은 그것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힘들죠.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그것을 기다리고 평가해 주고 또 그것을 통해서 부족하지만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그래서 이런 딜레마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요,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좀 더 심사숙고해서 조정하되 판단이 필요할 경우에는 위원님들께 미리 말씀을 드리고 양해를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성현위원

말씀이 나와서 얘기하는데 정책메모는 상당히 유용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제가 연구실에 온 내용들을 선별적으로 보는 경향은 있지만 참 유용한 내용들이 많다고 생각하고요, 아마 공무원들에게도 많이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조금 업그레이드를 시킨다면 해당 공무원들의 의견도 수렴해서 그분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도 발간해 주시고, 지금 어느 정도 필요하고 유용하다는 마음을 느꼈는데 정책메모로 인해서 앞으로 강원도 정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메모의 업그레이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감사합니다. 제가 오늘 위원님들께 보고드린 보고서에 정책메모를 굉장히 강조했습니다. 일부러 한 챕터(chapter)를 둔 것도 바로 그런 취지입니다. 아무쪼록 정책메모를 아껴 주시고 시ㆍ군ㆍ도 해 가지고, 부족하지만 저희의 이런 작은 노력들이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도록 많이 봐 주시고 관심을 가져 달라는 취지로 제가 알고, 아까 김기홍 위원님께서도 지적하셨지만 최대한 많은 분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저희가 한번 더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성현위원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주문드리는 것은 원장님께서 중앙정부나 국무총리실 근무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강원도 발전을 위해서 다양하게 노력해 줄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현재 2018평창동계올림픽 자체가, 중앙정부로부터 SOC사업 부분에 대해서 해결되지 않다가 최근 들어 올림픽이라는 호기를 맞아서 막 해결되어 가고 있거든요. 지금 강원도는 땅덩어리는 넓은데 인구가 적습니다. 갑자기 SOC사업이 확충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래도 2018동계올림픽까지는 대형 사업들이 굵직굵직하게 있어서 안심이 되는데 동계올림픽이 끝난 이후에 대형 프로젝트들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강원발전연구원에서 이 부분을 연구과제로 삼아서 올림픽 이후 강원도의 대형프로젝트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고 연구결과가 나와야 되지 않느냐 생각을 하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원장님께서 어떤 대안을 가지고 계신지, 연구과제에 넣어서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은 없는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최성현 위원님이 걱정해 주시는 것은 모든 분들이 다 걱정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올림픽을 통해서 강원도가 갖춘 여러 가지 물적ㆍ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어떻게 나가야 되는가에 대한 확실한 비전이 지금부터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필요한 연구를 저희가 그동안도 해 왔지만 앞으로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기획행정위원회 차원에서도 필요성을 자꾸 제기해 주시는 것이 저희가 일을 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최성현위원

올림픽 이후에 강원도가 제2의 도약을 꿈꾸고 경제 활성화까지 연계해서 이루어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강발연이 선도해 나갈 수 있어야 되지 않느냐. 그런 부분을 위해서 더 힘내시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 주시길 당부의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감사합니다.

최성현위원

고맙습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최성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명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최명서 위원입니다. 한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강원발전연구원의 업무보고를 보면 상반기 동안 나름대로 많은 노력도 하시고 연구원들도 많은 과제, 정책메모를 통해서 다양하고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주시는데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10대 기획과제 1번의 북방경제와 강원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북방경제와 강원도Ⅱ’가 올해 기획과제로 선정됐어요. 작년에 ‘북방경제와 강원도Ⅰ’이 기획과제로 나왔습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사실상 Ⅰ이라는 그런 분류는 없었고요. 우리 강원도가 북방경제에 눈을 뜨고 주력해서 그동안 여러 가지 논의를 하고 연구한 것들이 있습니다. 크게 보면 러시아, 중국 등 우리 북방 쪽에서 이루어지는 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되는지 개괄적이고 개념적인 그간의 논의를 저희가 그냥 Ⅰ로 치부하고, 그다음에 그것을 바탕으로 강원도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 실질적으로 변화에 대해서 어떠한 이득, 어떠한 실리를 가져야 되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저희가 그것을 Ⅱ로-조금 성격을 구분하는 차원에서-명명을 하고 그런 방향으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기획과제나 수탁과제나 필요한 비용을 강원도에서 받습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순수하게 저희 연구원이 스스로 하는 과제입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연구시기를 보니까 연말까지 기획과제 연구용역이 나오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북방경제와 관련해서 언론에 보도된 것을 보면 상당히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어제 외교부와 코레일 주관으로 유라시아 친선특급이 출발을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나와서 말씀을 하시고 그랬는데, 경상북도가 철의 실크로드 탐험대라고 해서 200명인가 2,000명을 참여시켰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까지는 강원도가 나름대로 북방경제 쪽에 선점을 하고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속초~자루비노ㆍ훈춘, 속초~블라디보스토크까지 연결되는 북방 동춘페리를 통해서 물류가 많이 왔다 갔다 하고 나름대로 GTI투자ㆍ무역박람회라는 것도 만들고 그래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경상북도라든가 부산 이런 데서 상당히, 당초 두만강개발계획에는 강원도가 주도적으로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가지고 가겠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 목표의 계획들이 어떤 것이 있느냐 하면 춘천~속초 간, 강릉~제진 간 철도망을 2020년까지 빨리 확충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해안경제자유구역도 동북아경협특구로 만들겠다, 설악권 일대에 관광자유무역지대를 건설하겠다, 이런 청사진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게 하나도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요. 하나도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강원도가 지금 그나마 하고 있는 게 GTI투자ㆍ무역박람회 정도입니다. 그런데 무역박람회의 집행부서가 제대로 하고 있는가, 안 하고 있는가를 여기에서 논할 것은 아니고요. 문제는 한반도종단철도, 또 시베리아횡단철도, 어떻게 보면 이것이 두만강 북방경제의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 되는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8월까지 확정됩니다.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강원발전연구원이 ‘북방경제와 강원도 Ⅱ’라는 과제를 산업과 물류를 중심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것이 8월까지 확정될 계획으로 있습니다. 물론 각 집행부서에서 나름대로 단위사업별로 노력은 하겠지만 강원발전연구원에서 모처럼 좋은 계획을 가지고, 그런데 시기적으로 조금 늦은 감이 있지 않느냐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8월까지 확정이 되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반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강원도의회에서 춘천~속초 간 때문에 1인 시위를 하고 있잖아요?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예.
명서

최명서위원

그런 문제, 또 강릉~제진 간 같은 경우에는 손도 못 대고 있는 상태예요. 올림픽철도 때문에 관심도 못 받아요. 그런데 정부는 강릉~제진 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그런 여러 가지 주위 정황들을 보면 우리가 올림픽에 너무 매달려 있다 보니까 북방경제와 강원도에 대해 정말 선점해서 가야될 때를 시기적으로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걱정이 돼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될 과제 이런 것은 강원발전연구원이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시기적으로 맞추어 주실 필요가 있지 않느냐 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존경하는 최명서 위원님, 너무 감사한 지적이고 전반적으로 다 공감을 합니다. 북방경제와 강원도를 기획과제 1번으로 삼은 이유가 바로 최명서 위원님이 걱정하신 취지와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여러 가지 과제가 있지만 어떻게 보면 북방경제와 관련돼서 우리 도가 그동안 열심히 하고 도의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했기 때문에 선두주자처럼 부상이 되는 것 같지만 상당히 국내적으로-물론 필요하면 협력도 해야겠지만-경쟁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구체적인 대안을, 강원도에서 북방경제라는 것이 어떤 형태로 실현되어야겠다는 그림이 없으면 나중에 타 지역과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인식을 저희가 한 것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경북이라든지 부산, 포항 등 그런 문제인식이 이 과제에 배어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아울러 철도 문제 같은 것도 저희 연구원이 지속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고 있고, 조만간 경원선을 부분적으로 남쪽 구간을 하는데 그것도 나름대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그것을 포함해서 지금 지적하신 삼척~제진 간 문제 등 저희가 치밀하게 챙길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큰 이슈들이 도정에 있는데 뒤에 숨어있는 중요한 이슈들을 놓치면 상당히 어렵습니다. 특히 철도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강원도의 미래가 달려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점도 저희 연구원이 각종 루트를 통해서 관여하고 관심을 가지고 챙기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그렇게 해 주셔야 되는데, 조금 전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강원도가 선점한 것처럼 가고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경쟁이 굉장히 치열해지는 단계로 가고 있다는 것이죠. 실질적으로 부산이라든가 경북이라든가 포항 이런 데에서는 계획을 짜서 실행에 옮기고 있는 상태이고 우리 강원도는 너무 안주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기획과제 1번으로 선정을 해 주셨는데 상당히 좋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시기적으로 빨리 대응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우리 강원도에서도 이 부분을 위해서 여러 면에서 종합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작은 일이지만 일전에 동해항에 아라온호가 입항한 적이 있습니다. 아라온호는 북극과 남극을 연구하는 곳이고 더 나아가서 앞으로 북극항로와도 관련이 있는 쇄빙선입니다. 저희 연구원이 아라온호 입항을 유치했습니다. 지금 걱정하신 대로 작은 배가 한 번 왔다가는 것이지만 저희 나름대로 굉장히 상징적인 행사로 그 일을 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그런 차원에서 아라온호를 운영하고 있는 극지연구소와 2주 전에 제가 직접 송도에 가서 MOU도 맺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앞으로 강원도가 이 부분에 있어서 역할을, 또 필요한 부분을 획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하여튼 밑그림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획과제로 선정해서 자체적으로 하면서 1년 동안 자료수집도 하셨는데 이런 시기성 있는 사업들은 그런 것을 충분히 고려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이상입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최명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께 잠깐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제가 휴식을 하지 않고 계속 회의를 진행하는 이유는 강원발전연구원에서 2시부터 포럼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포럼 준비 때문에 원장님이 가셔야 되고 연구원들도 다 가셔야 되기 때문에 쉬지 않고 계속 회의를 진행하니까 급하신 분들은 잠깐 나갔다 들어오시도록 하고 회의를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구자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자열위원

구자열 위원입니다. 강원발전연구원이 강원도청이나 18개 시ㆍ군에 방향성과 대안을 제시하는 부분에 있어서 적절히 잘 수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두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산하기관이라든지 조직의 성패는 의사결정구조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민선 5기 전에는 강원발전연구원이 대체적으로 수직적 구조였다면 민선 5기 들어와서는 신임 원장님들께서 사고의 전환이 상당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평적 구조로 변했다고 저는 보는데 지금 원장님이 평가하시기에 강원발전연구원의 의사결정구조는 그렇다고 보십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그것은 어떤 기관의 문제로 이해하는 것보다는 일이나 업무로서 이해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하는 일들이 도정과 시ㆍ군의 업무를 돕고 지원하는 일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수직적인 측면도 있지만 우리 스스로 적극적으로 의사결정을 해서 필요한 일을 찾고 또 그것을 통해서 도정이나 시ㆍ군에 도움을 준다면, 그래서 지금은 상당히 수평적인 면도 있지 않나 생각하고요. 그것은 기관과 기관의 문제라기보다 업무를 중심으로 보면 양 측면이 다 있는데 실질적으로 소속기관으로서 위의 기관, 도라든지 이런 데의 그런 것보다 우리 스스로 먼저 고민하고 창조하고 만들어 나가면서 이루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은 외부에서 평가가 있을 수는 있지만 제가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협의할 것이 있으면 도와 협의를 하고 시ㆍ군과 협의를 해야죠. 그런 면에서는 수직적 구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자열위원

저는 내부적인 구조를 봤을 때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린 것인데,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원장님의 의견을 여쭈어봤던 것입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제가 취임하고 나서 연구원들의 많은 의견을 듣고 어려운 일은 같이 상의하고 연구원의 중요한 결정에 있어서 다 같이 할 수는 없지만 주요 간부들과 같이 논의하면서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자열위원

과거에 원장님 권위에 대한 도전, 또 존엄에 대한 도전 이런 형태의 의사결정구조가 이루어졌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다는 말씀을 긍정적인 측면에서 드리겠고, 그것이 곧 연구원에서 다양한 의견과 의제, 창의성을 중심으로 한 의제발굴이라든지 이런 것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겠느냐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위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겠습니다.

구자열위원

앞으로 하위 직원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서 의사결정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드리겠고요. 두 번째로 아까 원장님께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여러 가지 정책 발굴이라든지 추진을 말씀하셨는데 그것에 대해서 하나 여쭈어 볼게요. 연구원들의 휴식년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제한되어 있지만 매년 연구원들을 뽑아서 해외연수 기회를 주고요, 연구를 한다는 게 굉장히 힘든 정신노동 아닙니까? 그래서 좋은 여건에서 다른 부담 없이 가급적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기본적인 휴가 이런 것은 보장이 됩니다. 그렇지만 지금 구자열 위원님이 말씀하신 정상적인, 정식적인, 공식적인 휴식년제는 국내에서 하고 있지 않습니다.

구자열위원

강원발전연구원에서부터 이런 것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는 주문을 드리고, 여러 가지 제약이 있을 수도 있을 겁니다. 일반직공무원들 같은 경우 길게는 1년씩 장기교육을 가는 분들도 계시고 짧게는 몇 주, 이렇게 여러 가지 형태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지금 원장님께서 정신노동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정말 피곤한 일입니다. 박사님들이 가지고 계신 역량을 통해서 어떤 정책을 만들어 내고 선행연구도 살펴봐야 될 텐데 그런 정신적인 노동이 계속 이어진다면 분명히 한계성에 봉착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타 시도의 사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강발연에서부터 이런 것을 원장님께서 적극 시도해 보면 좋지 않겠느냐는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존경하는 구 위원님도 어떤 제약을 전제로 말씀을 주셨지만 사실상 제약도 있습니다. 요즘 여러 가지 면에서 공공기관, 저희 같은 지방의 연구기관도 다 포함이 되는데 여러 가지 제약들이 점점 강해지고 통제가 강화되는, 물론 효율화하라는 그런 취지입니다. 그런 여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장으로서 위원님의 이런 제언에 대해서 어떤 고민을 해야 되는지는 순수하게 제 몫입니다.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자열위원

잘 알겠습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구자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임남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남규위원

임남규 위원입니다. 육동한 원장님, 업무보고해 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업무보고서를 토대로 몇 가지 궁금한 사항을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페이지에 보면 2015년도 상반기 주요성과 그래서 여섯 가지 전략사업을 선정해서 꾸준히 추진하고 계시는데 원장님이 부임하셔서 정책과 대안, 또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제출해 주시고 연구해 주시고, 1년 남짓 되는데 많은 성과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관련해서 4쪽의 정책지원 및 예산확보에 기여 해서,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창출을 하기 위해서 요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도마다 개설하고 있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 강원발전연구원에서 참여를 하거나 관여하거나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위원님, 아시다시피 작년 8월 말에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강원도 파트너로서 네이버가 결정되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랑 강원도를 어떻게 연관시키느냐는 것이 고민이었습니다. 위원님도 아시겠지만 예를 들어 광주 그러면 자동차 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충북 그러면 LG 해서 석유화학ㆍ바이오ㆍ화학, 대구 하면 삼성 해서 전자, 딱딱 개념화가 됩니다. 강원도는 네이버, 고민은 거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한계도 있지만 네이버랑 강원도가 결합이 되어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더 창조적으로 할 수 있지 않느냐, 그런 고민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연구원은 지난 9월에, 발표된 지 한 달만에 네이버랑 강원창조혁신센터가-완벽하지는 않았지만-어떤 방향으로 가야 되는가에 대해서 이미 작년 9월에 정책메모를 제시했습니다. 그래서 5월에 발족한 강원창조혁신센터를 준비하면서 금년 초부터 저희 연구원이 지속적으로 같이 협의를 했습니다. 큰 틀에서 정부하고 강원도, 저희 등 해 가지고, 지금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구하는 콘텐츠를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일정 부분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역할은 지금 끝나는 게 아니고 앞으로도 하는데, 위원님도 아시겠지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가장 큰 테마는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빅데이터 분야를 통해서 강원도의 기존 산업, 즉 의료기기라든지 바이오라든지 동해안권의 여러 가지 금속과 관련된 산업이라든지 이런 것을 부흥시키고 또 농업을 스마트하게 만들고 관광이나 올림픽과 연계하는 모든 분야에 저희가 같이 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그렇게 해 나가겠습니다. 아직은 초기단계지만 여러 가지 기대가 크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도 제고해야 되는 그런 부담도 갖고 있습니다. 위원님이 걱정해 주셨는데 저희 연구원이 필요한 역할은 충실히 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임남규위원

보고서에 보면 방금 원장님 답변의 내용들이 쭉 나열되어 있습니다. 국가에서 주도하는 선도사업에는 적극 참여를 해야 되는데, 저희 강원도에서 참여를 해서 가장 성과를 내려면 그나마 우리 강원도의 싱크탱크인 강원발전연구원에서 참여하는 게 어떻겠느냐, 그런 생각에서 질의를 드렸는데 원장님이 적극 대처를 하고 참여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으면 되겠습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예.

임남규위원

앞으로도 저희 강원도에 꾸준히 대안을 제시해 주시면 국가에서 선도하는 그런 사업들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예, 감사합니다.

임남규위원

그리고 전국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수도권규제완화 반대운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는데 우리 강원발전연구원에서 이렇게 많은 대안을 제시하고 저에게 자료도 제출해 주셔서 잘 받아서 연구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장단점을 논리적으로 개발하셔서 수도권규제완화는 반드시 막아내야 되는 최고의 필요사업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조금 전 우리 동료 위원님들의 질의에 원장님께서 성실히 답변해 주셨기 때문에 저는 이 정도로 말씀을 마치고, 그다음에 상반기에 성과를 참 많이 내셨네요. 원주의료기기산업에 400억, 강릉시 문화부 주관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해서 25억, 또 도시재생사업에 60억 등 많은 사업을 하셨는데 우리 강원발전연구원과 중앙부처가 유대관계가 잘되고 있기 때문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것이겠죠?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각 시ㆍ군에서 열심히 한 것이 가장 기본이고 그것이 잘될 수 있도록 저희는 뒤에서 조력한 것 뿐입니다.

임남규위원

저희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얼마 전 5월에 기재부를 방문했어요. 우리 강원도의 가장 큰 현안사업인 동서고속화철도 그 부분에 대해서 과장님하고 1시간여 토론도 하고 왔는데 사실 국토부나, 지경부에서 예타를 하면 점수가 잘 나온다고 그러더라고요. 단 예타가 저조하게 나오는 데가 KDI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KDI연구위원님들 같은 경우는 저희 의회라든지 집행부하고 사실 네트워크나 스킨십이나 관계가 만들어지기 어렵지 않습니까? 그런데 강원발전연구원 박사님들하고는 네트워크나 컨소시엄이 잘 될 것 같은데 강발연에서 그런 쪽에도 관심을 가지고 KDI연구위원님들하고 접촉한 사례가 있습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KDI에서 예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도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되고, 어제 우리 도의회 의장님께서 세종시에 가셔서 1인 시위하시는 모습도 제가 아침에 봤습니다. 우리의 열망이고 오랜 숙원인데 아직까지 여러분들이 걱정하시는 이런 상태여서 저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저는 공직생활 대부분을 KDI하고 같이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나오기 전에는 출연연구기관으로서 제가 KDI를 관리하는 입장에도 있었습니다만 그동안 나름대로 이 문제에 대해서 KDI하고 직간접적으로-물론 어렵고 아직 과정이 남아있지만-소통을 해 왔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도 위원님들 모시고 그런 노력을 더 하겠습니다. 특히 그와 관련되는 기관이 한국교통연구원, 소위 KOTI하고 KDI가 되겠습니다만 저희 연구원이 한국교통연구원하고 KDI에 가서 나름대로 조율을 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 올리겠습니다.

임남규위원

그래요, 원장님이 과거에 국무총리실에 계셨고 KDI 부분의 업무도 관장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재부나 국토부 같은 경우는 집행부나 도의회나 국회의원님들을 통해서 대화도 이루어지고 하는데 KDI 쪽은 난감하더라고요. 그런 부분에 원장님이 적극 중재에 나서 주시고, 혹 도움이 필요하다면 저희들도 뒷바라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게 지금 우리 강원도의 현안인 동서고속화철도를 해결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예, 잘 알겠습니다.

임남규위원

관련해서 업무보고서 20쪽을 보시면 2015년도 하반기 중점 추진업무라고 해서 여러 가지가 있는데, 2015년도 하반기 신규과제 및 2016년도 신규과제를 발굴하셔 가지고 연구용역을 많이 하실 텐데 문제는, 상반기에는 성과가 많이 났습니다. 그런데 지금 강원발전연구원의 정원에 비해 현원이 여섯 분이나 적어요. 그중에 연구위원님들이 다섯 분이나 적습니다. 후반기에 신규과제들을 발굴해서 연구를 하고 용역을 하셔야 될 텐데, 제가 매년 업무보고를 받거나 행정사무감사 때 결원된 연구위원님들을 충원시켜서 과부하가 걸리는 업무를 분담시켰으면 좋겠다는 지적을 늘 했습니다만, 매년 두 분에서 세 분 정도였는데 보고서에 보면 이번에는 연구위원님들이 다섯 분으로 대폭 늘었어요. 빨리 대책이 강구되어야 될 것으로 보이는데, 향후에 어떤 계획으로 이것을 빨리 충원하실 것인지 원장님 생각을 말씀해 주십시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존경하는 임남규 위원님이 걱정하실 것 같아서 제가 아까 업무보고를 하면서 미리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정말 송구합니다. 이렇게 도와주시려 하고 관심을 가져 주시는데 결원을 줄이지는 못할지언정 조금 더 늘려 와서 제가 할 말이 없습니다만, 작년에도 충원을 했고 올해도 충원을 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두 명을 충원하려고 했는데 한 분은 저희가 마땅한 사람을 찾지 못해서 실패를 했습니다. 그래서 한 명밖에 충원을 못 했고요, 하반기에 충원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박사 두 명이 사직원을 내고 다른 데로 옮기고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나저나 훌륭한 연구원을 잘 모셔서 연구역량을 극대화시키고 잘 관리하는 것은 제 책임입니다. 위원님, 제가 죄송해서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는데 걱정을 지울 수 있도록 조속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임남규위원

강원도 발전을 위해서 하반기 신규계획과 목표를 세우셔 가지고 성실히 수행되어서 우리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과제들이 녹록하지 않은 것 같아요. 필요로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연구위원님들이 하시는데 하반기 목표를 이루시려면 그런 부분이 충족되어야 더 좋은 연구가 되지 않겠나 이런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고, 현재 근무하시는 연구위원님들이 과부하가 안 걸리도록, 과로사하면 큰일나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주문을 드리니까 이해해 주시고, 원장님이 하반기에 이루려는 목표는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임남규 위원님, 다시 한번 감사 올립니다.

임남규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임남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장세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짧게 하면 더 좋습니다.

장세국위원

원장님, 설명을 잘 들었습니다. 연구과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한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원장님도 춘천이 고향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예, 그렇습니다.

장세국위원

춘천 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원장님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저는 밖에서 일할 때 춘천의 의암호 수변을 상상하면서 스스로 많은 위로를 받은 바가 있습니다.

장세국위원

모든 사람들이 춘천 하면 소양강처녀, 호반의 도시 이렇게 언뜻 떠올리는데 춘천은 강원도의 수부이기도 하지만 수도권 지역의 물그릇을 주변에 다 안고 있잖아요. 둘러싸고 있는 의암호, 소양호, 파로호, 춘천호, 횡성호, 하여튼 수도권의 물그릇을 다 가지고 있는 대신에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희생을 많이 당하고 그 혜택은 수도권 주민들이 보는 이런 형국인데, 저는 연구과제 중에서도 이런 수자원과 관련된 연구가 부분적으로 많이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그런데 내년도에도 신규과제를 또 선정하실 것 아닙니까? 그럴 때 수자원 가치제고와 관련해서 중점연구를 했으면 해서 제안을 드리는데, 사실 수도권 급수와 관련되어서 규제가 많아 그렇기도 하겠지만 너무 활용을 못 하고 있거든요. 주민소득과 연결되는 활용방안이 없을까 이런 것을 제안드리는데, 잘 운영되는 외국의 사례도 많이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특히 강원도는 규제가 너무 강해서 활용을 못 하고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도 호숫가 주변에 사는데 지역주민들이 호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요. 많이 이용하고 거기에서 소득도 창출하려고 생각해야 되는데 주로 수도권 사람들이 와서 수상레저라든지, 가끔 그분들이 이용하지 지역주민들은 사실 그런 데에 관심을 가질 수도 없고 이런데, 우리 강원도에서 많이 가지고 있는 수자원을, 급수용으로 댐도 많이 만들고 그랬는데 그것을 개발해서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내년 연구과제로 원장님이 선택을 하셔서 집중연구를 해 주셨으면 하는 제안을 드립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존경하는 장세국 위원님의 말씀을 잘 알겠고, 규제와 관련되기 때문에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고 그렇습니다. 하여튼 그런 측면에서 저희가 획기적인, 물을 잘 보전하면서도 주민들이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가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까지 되어 있는 연구를 한번 돌아보고 구체화하는 연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세국위원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최근에 정부가 전국의 80%가 넘는 보전산림에 대해 관광시설을 도입할 수 있게 했습니다. 물론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3만㎡인가 제한은 두었지만, 말하자면 그런 방식이 되겠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관심을 갖고 연구과제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세국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장세국 위원님 질의 짧게 아주 잘하셨습니다. 신영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재위원

신영재 위원입니다. 원장님이 부임하신 지 1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예, 1년이 되어 갑니다.

신영재위원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우리 도의 발전을 위해서, 또 연구원의 발전을 위해서 노심초사 애쓰시는 모습 잘 보고 있고요, 또 괄목할 만한 여러 가지 성과도 있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원장님께서 금년도 초에 저희 상임위원회에서 업무보고를 해 주셨고 지금 두 번째로 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하고 있거든요. 원장님이 평가하시기에 당초 계획했던 업무의 양에 비해 지금 어느 정도 추진되고 있는지 간단하게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양적으로 얘기하면 저희가 240개 과제를 계획했는데 금년 상반기까지 과제를 반 이상 수행했습니다. 그래서 연말까지 그것을 마무리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게 질적으로 어떤 평가를 받고 실제 도정과 더 나아가서 도민들의 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었을까 하는 그 부분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감히 말씀을 드릴 수 없고 오로지 위원님들의 평가의 몫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신영재위원

보고서에도 있습니다만 금년 들어 상당히 많은 연구과제를 수탁받았고 연구도 많이 진행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현재 41건에 10억 5,000만 원의 계약을 완료하셨는데 이것은 전년에 비해 113% 상승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금년에 26억 원의 수탁계획 목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십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장담은 못 드리고, 사실 우리 위원님들께서 늘 저희를 걱정해 주시는데 당초 목표대로 26억 원을 달성하려면 엄청난 고생이 따릅니다. 아까 걱정해 주셨듯이 우리 연구원들의 희생이 따르는 것입니다. 노력은 하겠습니다만, 하여튼 지금도 어려운 상황에서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희가 위원님들에게 약속드린 목표는 반드시 달성해야 되겠지만 원장으로서는 우리 구성원들한테 상당히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영재위원

저도 원장님 말씀에 공감하는 바가 있습니다. 물론 연구과제를 많이 수탁받아서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장님께서 누차 말씀하셨던 것처럼 질적인 문제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더군다나 지금 정원에 비해서 현원이 부족한 상태 아닙니까? 이러한 상태에서 업무를 추진하다 보면 자칫 과부하가 걸릴 수도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에서 이 말씀을 드리고요, 그렇지만 연구원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감사합니다.

신영재위원

원장님께서 제출해 주신 보고서 중에 5번을 보면 시의성 높은 정책메모의 지속적 발간을 추진하시겠다 이랬는데 저는 이 시의성이라는 단어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올해 들어 가장 키워드가 두 가지 정도 있는 것 같은데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글쎄요, 최근에는 메르스하고 가뭄이 되겠습니다. 기본적인 일들은 있지만 지금 우리 도민들이 가장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은 메르스에 대한 영향하고 가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신영재위원

맞습니다. 저도 그 두 가지를 키워드로 꼽고 싶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주요정책 제안 중에서 기후변화와 강원도 물 부족 문제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 연구가 아니었나, 그리고 내용을 보더라도 우리 강원도의 물 부족 현안문제에 대해서 미리 점찍고 갔다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높게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이런 물 부족사태는 지속될 것으로 예견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가 세부적으로 진행이 되고 지속되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원장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존경하는 신영재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지금 제가 보기에는 겨울ㆍ봄 가뭄 이것이 상당히 구조화되고 있습니다. 제가 정부에 있을 때인 2011년에도 봄 가뭄이 아주 심했는데 제가 그것을 총괄하는 입장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도 그런 걱정을 했었는데, 올 가뭄도 패턴을 보면 작년 겨울부터 계속 가물어 왔습니다,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해마다 변화는 있겠지만 이게 구조화될 것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강원도의 입장에서 그렇습니다. 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전국에 저수지가 1만 7,000개가 넘는데 강원도가 보유하고 있는 저수지는 300여 개에 불과합니다. 기본적으로 강원도 지형에는 저수지가 거의 없다는 것, 그러니까 가뭄에 대비하기가 기본적으로 어려운 구조입니다. 물론 강원도가 산간지방에 많고 밭 경작이 크다 보니까 그런 점도 있지만, 앞으로 밭농사는 강원도 농업의 하나의 미래가 될 겁니다. 거기에서 많은 부가가치가 나와야 되는데 지금 같은 시설로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걸리고 드러나지 않고, 가뭄이 지나가면 또 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냥 그럴지 모르지만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중앙도 그렇고 도 차원에서 중장기대책을 수립해 가지고 꾸준히 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원도의 지형에 맞는 수량 확보대책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런 면이 하나 있고, 두 번째로는 아까 장세국 위원님도 질의하셨지만 강원도가 많은 물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가물어서 지금 많이 줄었지만 이것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하느냐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댐이나 저수지가 갖고 있는 물을 그때그때의 기후변화나 강우상황과 연계해 가지고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고, 이런 것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됩니다. 이런 것은 보이지 않고 시간이 걸리고 돈이 많이 듭니다. 그렇지만 반드시 해야 될 대책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신영재 위원님의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필요한 역할을 저희 연구원이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영재위원

앞으로 이 물에 대한 문제는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되는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대안으로 제시해 주셨듯이 우리 지역에 부족한 댐의 문제는 앞으로 강원도나 일선 시ㆍ군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추진해 나가야 될 상황이라고 보고요, 또 이런 것이 정책메모로 그칠 것이 아니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면 정책메모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양강댐의 관리문제는 홍수통제소만의 문제가 아니고, 수자원 관계기관의 문제뿐만 아니라 강원도의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깊게 성찰해 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강원도의 물 부족 사태에 대비한 정책이 꾸준히 개발될 수 있도록 이 점에 대해서 지속적인 연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예,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영재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간단하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강원발전연구원이 태동한 지 몇 년 정도 됐습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작년에 20주년이었고 올해는 21년이 되는 해가 되겠습니다.

신영재위원

그동안 개명을 한 차례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원개발연구원으로 시작을 해서 강원발전연구원으로 개명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전에 어떤 지인분과 발전연구원이라는 명칭이 적절한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또 다른 지역의 사례를 보더라도, 경기도라든가 충북도 경기연구원, 충북연구원 이렇게 개명을 해서 연구원 본연의 목적에 맞게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우리 강원발전연구원이라는 명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발전이라는 단어가-중앙도 마찬가지이고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현재의 복잡한 여러 가지 이슈들, 과제들을 다 포함할 수 있느냐 하는 데에 대한 기본적인 문제의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발전이라는 것을 어떤 개발 그런 것만 했다면 지금은 지역에서도 업무범위가 개발뿐만 아니라 복지라든지 어떤 공동체의 바른 조성, 더 나아가 인문학적 지역사회 등 해서 상당히 넓은 가치를 포괄하는 게 현대 지방행정이라고 생각하고 실제 그런 것들이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신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발전이라는 단어가 그런 여러 가지 시대적 요구를 다 포함할 수 있느냐, 아우를 수 있느냐 하는 근본적인 문제 제기를 해 주는 측면이 하나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 서울이 과거 시정개발연구원에서 서울연구원으로 개명한 지 꽤 되었습니다. 그다음에 말씀하신 대로 경기도가 경기연구원으로 바꾸었고, 최근에 ‘발전’이 하나둘 빠지는 추세입니다. 최근에는 얼마 전에 충남연구원이 개원 기념식을 하면서 ‘발전’ 자를 간판에서 빼냈습니다. 제가 작년에 이 문제를 좀 하려고 그랬는데 어떻게 보면 선수를 뺏겨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갈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조금 어정쩡하게 됐어요. 이렇게 하면 반론이 있을 수도 있죠. 실질적으로 일하는 게 중요하지 이름이 뭐 그렇게 중요하느냐, 그렇게 일을 하면 되지 않느냐 이런 식의 반론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으로는-저도 연구원들하고 총의를 모아야 되겠지만-그래도 아까 말씀드린 두 가지 이유로, 첫 번째 ‘발전’이라는 단어가 현대행정을 다 포괄하기 어렵다는 측면하고 두 번째 많은 지역이 그런 식으로 전이하고 있다는 문제, 양면을 보아서 우리가 고민을 할 때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희가 잘 판단할 수 있도록-죄송하지만-기행위 차원에서 오히려 저희를 이끌어주시면 저희가 이 문제를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신영재위원

어떤 말씀인지 잘 알겠고요, 지금 말씀주신 대로 광의의 범위에서 명칭이 다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저도 갖고 있습니다. 강원발전연구원장님의 말씀처럼 우리 연구원이 잘 운영되고, 또 명칭에 대해서도 고민해서 좀 더 발전적인 명칭으로 바뀔 수 있도록 저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신영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한 분씩 전부 질의를 하셨습니다. 보충질의하실 위원님께는 5분 정도 시간을 드릴 테니까,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까? 그럼 제가 간략하게, 보충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제가 안 하려고 했었는데 안 계셔서 제가 간략하게 두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육동한 원장님을 비롯한 연구위원님들, 진심으로 고생 많이 하신다는 말씀을 드리고 우리 강원도 발전과 시ㆍ군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제언들을 많은 자료에서 볼 수 있어서 여러분들 노고에 대해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의회사무처장님을 하셨던 조광수 처장님, 며칠 있으면 명예퇴임하시죠. 그동안 우리 강원도 발전을 위해서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나가셔서도 조광수 처장님이-의회사무처장을 했었기 때문에 제가 처장이라고 하겠습니다.-갖고 계시는 노하우를 강원도 발전을 위해서 써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원장님, 춘천~속초 간 철도문제가 강원도 최대의 현안이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하는 위원 있음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예, 물론입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이 부분이 역대정권 때부터 우리 강원도 제1공약으로 진행이 되어 왔고 또 그렇게 발표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 부분이 난항을 겪고 있단 말이에요. 아까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저희들이 5월에 기재부를 방문했었습니다. 일단 지금 들리는 얘기로는 8월에 KDI가 1차 보고를 하겠다 이러는데, 당초에는 6월쯤 보고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됐었는데, 거기에 가서 우리 위원님들이 전부 공감을 했던 부분은 춘천~속초 간 고속철도 부분에 대해서 강원도의 대응력이 좀 부족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우리와 비슷한 그런 사례들도, 타당성 연구용역이나 B/C를 조사하면 굉장히 낮을 수밖에 없는 그런 부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치단체의 어떤 대응논리에 따라서 사업이 실행된 그런 사례들이 상당히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강원도가 이 문제를 그냥 막연히, 물론 열심히 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대통령 공약이니까 해 주겠지.’ 하는 그런 안일한 생각에서 대응력이 좀 부족한 것 아니냐. 우리 강원발전연구원에서 이 부분에 대해 나름대로 연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원장님이 부임하셔서 정부 측에 그런 요구를 하고 필요성에 대해서 역설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8월에 1차 보고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원도하고 협의를 좀 잘 하셔서 B/C가 낮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KDI에서 어떻게 나올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왜 이것을 해야 되는지 강원도만의 특별한 대응논리를 개발하셔서, 현재까지의 그런 개발논리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죠. 기재부를 방문해서 타 시도의 주요현안에 대한 그런 대응력에 대해서 저희들이 힌트를 얻고 왔습니다. 그래서 강원발전연구원과 강원도가 이 부분의 대응논리를, 지금까지 해 왔던 대응논리를 가지고는 힘들다 이렇게 판단됩니다.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께서 심도 있게 도하고 협의를 하셔서 대응논리 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존경하는 위원장님하고 위원님들이 세종시까지 방문하시고, 많은 걱정과 노고를 하시게 해서 송구스럽고요.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시는 취지를 제가 잘 알겠습니다. 과거 타 지역에서 굉장히 어려웠던 것도 다 운영이 되고 있는데…….
종국

함종국위원장

그런 사례들이 상당히 있더라고요.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아마 그것을 지적하신 것 같습니다. 특정 지역 SOC사업을 이 자리에서 제가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위원장님께서 어떤 취지로 말씀하시는지 제가 잘 알겠고요. 대응논리와 관련되어서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제 능력이 미약합니다만 제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필요한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하면 제가 세종시에도 한번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꼭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원장님, 올림픽과 관련해서 정선 알파인스키장-거기가 중봉이죠.-그 부분인데 스키장 건설하는 데에 2,000억 정도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그런데 지금 강원도가 환경부 산림청과 올림픽 경기가 끝난 후에 그 부분을 원상 복구하는 것으로 협의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원상복구 비용만 해도 700억이 소요된답니다. 원상복구 비용만 700억이 소요되는데 우리 강원도의 관광에 어떤 그런 걸 접목시켜 강원도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이것을 원상 복구시키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지, 한 2,000억 들여서 설치한 시설인데 강원도 관광과 연계해서 부를 창출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현재는 환경단체에서 계속 반대하니까 원상 복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공사를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과연 어느 쪽이, 원상 복구하는 쪽이 강원도의 이익을 극대화할 것인지, 아니면 그 시설을 활용한 어떤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강원도의 이익을 극대화할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검토와 연구가 필요할 것 같아요. 저희가 도에도 한번 말씀을 드리겠지만 원장님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동한

육동한강원발전연구원장

예, 알겠습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강원발전연구원 소관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육동한 원장께서는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제시하여 주신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주시고 강원도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업무보고에 성실히 임해 주신 강원발전연구원장님을 비롯한 관계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원활한 회의 및 중식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04분 회의중지

14시 06분 계속개의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강원도개발공사 소관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상정합니다. 이청룡 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함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안녕하십니까,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이청룡입니다. 업무보고를 드리기에 앞서 저희 공사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상국 개발사업본부장입니다. (개발사업본부장 안상국 인사) 송상익 경영기획실장입니다. (경영기획실장 송상익 인사) 윤종성 ㈜알펜시아 대표이사입니다. (㈜알펜시아 대표이사 윤종성 인사)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업무보고와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도정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함종국 위원장님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난 7월 13일부로 제9대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직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정말 짧은 시간이지만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공모를 시작으로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의 산적한 문제들에 대해 파악하는 데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불어 강원도개발공사의 목표와 비전은 무엇이고 또 현 조직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심도 있는 고민도 했습니다. 짧은 시간으로 인한 업무파악으로 보고 중에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위원님들께서 너그럽게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도 아시다시피 강원도개발공사는 대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산적한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알펜시아 운영부문에 있어서는 2013년부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면서 현금흐름 기준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위원님들의 관심과 채찍, 성원과 격려가 없었다면 이 같은 성과도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통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그러나 강원도개발공사의 근본적인 문제인 알펜시아 투자유치, 자산매각, 차입금 상환재원 확보 등 난제들이 여전히 산적해 있으며 아직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걱정거리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타개하고 앞으로도 강원도개발공사 발전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 위원님들의 애정어린 지도ㆍ편달과 조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장인 저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는 강원도개발공사의 발전을 위해 모든 일들에 최선을 다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강원도개발공사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경영현황, 주요사업 현황, 주요업무 추진계획, 그리고 주요현안 순이 되겠습니다. 첫 번째 쪽을 보시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지방자치법 제146조 및 지방공기업법 제49조 강원도개발공사 설치 및 관리⋅운영 조례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강원도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도민의 복지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데 설립목적이 있으며, 1997년 1월 10일에 자본금 131억 원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주요 연혁을 보시면 1997년 공사 창립 이후 2006년 10월에 알펜시아리조트 착공과 2009년 자회사인 ㈜알펜시아를 설립하였습니다. 알펜시아 건설 및 운영을 비롯한 주택건설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강원도와 강원도민을 위한 다양한 개발사업도 함께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조직 및 인력 현황입니다. 2쪽입니다. 현재 우리 공사는 1본부 1실 10팀으로 조직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력은 정원 100명에 현원은 98명입니다. 이 중 ㈜알펜시아에 1명, 주식회사 강원바이오에너지에 2명이 파견근무로 나가 있어 실제 근무인원은 95명입니다. 3쪽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주식회사 알펜시아의 설립개요와 조직 및 인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알펜시아리조트의 운영 전문성을 확보하고 조직 유연성 및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설립한 주식회사 알펜시아는 지방공기업법 제54조를 근거로 설립이 되었습니다. 자본금 5억 원으로 강원도개발공사가 전액 출자하여 설립하였으며 운영은 윤종성 대표이사가 맡고 있습니다. 조직 및 인력은 현재 2개 부문 12팀으로 정원 551명에 현원은 533명이며, 이 중 리조트 업무에 필요한 단기계약직 260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경영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7쪽입니다. 재무현황입니다. 먼저 2014년 기준 재무상태를 말씀드리면 2014년도 말 현재 저희 공사는 자산총액이 1조 6,206억 원, 부채총액이 1조 2,312억 원, 자본총액이 3,894억 원이며 부채총액 중 금융부채인 차입금 총액은 9,7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부채는 176억 원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지난해 현금 및 현물출자가 있었습니다. 679억 원이었는데 이를 통해서 부채비율이 316%에서 전년 대비 38% 하락하였습니다. 도에서 지원해 주신 금액입니다. 2015년 5월 기준으로 조금 더 업데이트해서 보시면 강원도개발공사 재무상태는 자산이 총 1조 7,721억 원,-자산이 좀 늘었습니다.-부채는 1조 2,734억 원,-부채 역시 380원가량 늘었습니다.-그래서 자본은 총 4,987억 원이 되겠습니다. 자본이 증가되었습니다. 표 내용을 보시면 강원도 현금출자 140억 원과, 자산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게 강원랜드 주식평가가 되겠습니다. 강원랜드 주식평가에 따른 영향으로 부채비율은 255%로 2014년 대비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감소는 실질적인 감소라기보다 평가 증에 따른 감소입니다. 다음은 차입금 현황입니다. 8쪽입니다. 2015년 5월 말 현재 알펜시아 차입금은 1조 189억 원입니다. 산업단지와 임대아파트 사업을 포함하면 총 1조 1,517억 원입니다. 총차입금 중 2015년 5월까지 1,750억 원을 상환하여 현재 미상환 잔액은 9,767억 원이 되겠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출한 총이자비용은 3,142억 원이며 보유자산 매각을 통한 일부 상환 및 금리효과를 통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9쪽입니다. 경영실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5개년 간 손익현황을 보시면 2009년 부분 개장 이후 리조트 운영이 정상궤도에 이르기까지 운영적자 및 차입금 이자비용 등으로 2010년 당기순손실 519억 원이였으나 2011년 이후 차입금 일부 상환과 이자비용 감소, 리조트 운영이 정상화됨으로써 2015년 5월 말 기준 당기순손실 56억 원으로 이 정도면 2010년에 비하면 10분의 1 규모로 손실은 감소한 것 같습니다. 다음은 2015년 5월 말 기준 사업별 손익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입 A에서 비용 B를 빼면 옆에 손익이 별도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업별 손익현황을 보시면 알펜시아 분양에서 146억 원, 또 알펜시아 운영을 통해서 179억 원, 출자사업 113억 원 등 총 매출 557억 원을 달성하였고 이에 대한 비용은 510억 원이 발생하였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5월 말 기준으로 손익은 플러스입니다. 47억 원의 흑자인데 영업외손익에 포함되어 있는 금융비용들이 119억 원이나 되기 때문에 법인세를 반영한 당기순손실은 56억 원입니다. 다음은 주요사업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3쪽입니다. 알펜시아 에스테이트 조성사업입니다. 에스테이트 조성사업 기간은 2004년 3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총 14년간이며, 총사업비는 4,426억 원으로 2014년까지 현재 3,654억 원이 투입되었습니다. 전체 268세대가 건설될 예정이며 현재 준공된 세대가 123세대, 외부마감된 세대가 66세대, 그리고 보류세대가 79세대입니다. 올해는 분양목표에 맞춰 외부마감세대 중 25세대를 준공하고 보류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외부마감 41세대는 2016년 이후부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전까지 분양시장을 고려하여 전체 준공 및 분양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14쪽입니다. 알펜시아 운영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운영실적 추이를 보시면 2014년 알펜시아 운영매출은 총 534억 원이었습니다. 개장 이후 매출 및 원가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2013년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현금기준 영업이익은 39억 원으로 흑자달성에 이어 2014년도에도 18억 원으로, 표현을 흑자라고 말씀드렸는데 흑자라는 말은 적절치 않고 하여튼 18억의 캐시잉여가 달성돼서 투자비 회수단계로 진입하게 되었다고 보고드릴 수 있겠습니다. 2015년 5월 말 기준 운영실적을 보시면 아무래도 최근에 있었던 메르스 확산 때문에 국내 관광경기가 침체된 것은 저희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연간목표 560억 원 대비 32%인 179억 원밖에 달성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다만 전년 실적 대비로 보면 그래도 100%를 무난히 달성하고 있습니다. 15쪽입니다. 알펜시아 분양현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14년 5월 말 현재 알펜시아 분양률은 약 37%로 금액으로는 4,211억 원입니다. 분양률이 저조한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저희 직원들의 말에 의하면 주변 경쟁사들의 골프빌라 신축이 일어나고 빌라 구매 잠재고객을 유치하고 수익형 상품을 파는 저가 콘도 회원권이 과다하게 출시되고 있어서 현재 분양시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 있습니다. 분양활성화 대책으로는 기존 에스테이트 분양고객을 활용해서 MGM마케팅을 좀 하려고 하고요, 신규 분양고객 유치정책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상품개선과 경쟁사 대비 비교우위의 분양상품을 조속히 만들어서 출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가망고객의 알펜시아 체험투어와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분양광고 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여 분양을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6쪽입니다.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동해송정 일반산업단지입니다. 동해송정 일반산업단지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2년 3개월간 조성된 사업이며, 위치는 동해시 송정동 일원 32만 3,317㎡ 규모이고 총사업비는 515억 원입니다. 지금까지 분양률은 26만 8,415㎡ 중 21만 6,636㎡를 분양 완료하였고 나머지 5만 1,779㎡, 99억 원이 미분양으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 외국투자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분양을 추진하고 있으나 인근 산업단지와 비교해 높은 분양금액 문제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분양문제 해결을 위해 먼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하여 입주허용 업종의 제한을 완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동해시와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매입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물색하는 등 조기에 분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원도와는 당초 체결된 세부 협약서에 근거해서 강원도 인수와 금융비용보전 등에 대해서도 함께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삼척소방방재 일반산업단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17쪽입니다. 삼척소방방재 일반산업단지는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78만 2,028㎡ 규모에 총사업비 896억 원으로 현재까지 절반인 433억 원이 투입된 사업입니다. 지난 2011년 12월 삼척시의 원전 유치 신청으로 사업이 중단되었으며, 31% 조성공사 진행 중에 2012년 5월 타절준공이 되었습니다. 향후 삼척시와 영덕군이 원전유치지역으로 편입되어 전력수급기본계획 결정에 따라 사업진행 여부의 후속업무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결정이 날 것 같습니다. 어제 국회 상임위에서 협의가 있었는데 결론을 못 내리고 지연되는 바람에 다음 차수에서 한번 들어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주요현안 부분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8쪽입니다. 자치단체 대행사업 추진 실적입니다. 2015년 5월 말 현재 알펜시아 단지 내에 있는 동계스포츠경기장과 강원도대관령 야외공연장을 수탁사업으로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정선신동 임대아파트 건립, 양양종합운동장 조성, 정선군의료원 건립, 옥계첨단소재융합 산업지구 개발 등 8개 대행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몇 개 더 말씀드리면 강원도체육회관 건립하는 것도 있고 씨감자생산 대체포장 조성공사 8개를 대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공사는 설립 취지에 맞는 임대주택 건설과 산업단지 개발사업 등 도내 개발사업을 확대해서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공사 자체적으로도 사업 추진역량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물론 재무구조가 개선되어야 자체 자금조달이 해결될 것 같습니다. 동시에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강원도개발공사가 정부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도내 자치단체 추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사업별 세부 추진실적은 19쪽 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말씀드린 8개 대행사업들을 쭉 나열했습니다. 혹시 추후에 질의사항이 있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쪽에 보시면 임대아파트 운영사업이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임대아파트는 춘천, 속초, 정선으로 브랜드는 산수빌아파트이고 총 653세대입니다. 춘천 신촌산수빌은 30년 국민임대 방식이며 2005년 7월 입주해서 벌써 10년 정도 지났는데 총 163세대로 전 세대 22평형 86.21㎡입니다. 속초 조양산수빌은 30년 국민임대 방식이며 마찬가지로 2005년 7월 입주해서 총 225세대로 전 세대 25평형입니다. 정선 사북산수빌은 10년 공공임대 방식이며 2013년 3월 입주하여 총 265세대로 23평형과 26평형 2개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운영현황을 간단하게 보고드리면 임대율은 100%입니다. 임대보증금은 187억 원, 월 임대료 수익은 1억 원입니다. 주택사업의 경우 공사 경영여건이 개선되면 무주택 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임대 및 국민임대 주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1쪽입니다. 강원도개발공사 출자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까지 강원랜드, 강원풍력발전, 강원바이오에너지, 알펜시아 시내면세점 등 저희 공사는 총 4개 사업에 출자하였습니다. 강원랜드 출자사업은 잘 아시다시피 1998년 6월에 출자하여 현재 주식 수 1,306만 9,190주입니다. 오늘 주가를 보니까 4만 원이 넘었기 때문에, 5월 말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도 평가액이 5,267억 원입니다. 지금은 더 올랐습니다. 알펜시아 시내면세점 사업은 지난 1월 22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였고 2025년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금액은 7억 5,000 정도 출자했습니다. 다음은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25쪽입니다. 제가 혹시 너무 빨리 진행하면 말씀해 주십시오.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15년 알펜시아 중점 운영전략으로 국제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등 중국관광객 및 마이스사업 유치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중국관광객은 중국 네트워크를 잇는 지인들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해서 영업손실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업부문별 운영 활성화 방안은 숙박부문 올해 매출목표가 354억 원입니다. 단체이용객을 겨냥한 컨벤션 MICE 유치를 강화하고 중국 시장을 비롯한 인바운드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개인고객 관리와 또 프로모션을 하는 데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골프 부문은 탄력적 가격정책을 도입하여 캐디 선택제와 야간 노캐디 정책 등 극단의 조치를 포함해서 차별화된 상품으로 목표를 95억 원으로 두고 있습니다. 스포츠ㆍ레저 부문 같은 경우에는 스노보드대회, 스키대회를 유치해서 인지도를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상가임대 부분은 무엇보다 올림픽 개최 중심지에 걸맞은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어제 저녁에 제가 나가 보았는데 조금 썰렁하더라고요. 지속적으로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26쪽입니다. 알펜시아 분양사업입니다 먼저 분양시장 동향에 대해 말씀드리면 에스테이트 경우에는 주변에 있는 용평리조트 및 웰리힐리파크가 있습니다. 두 군데가 고급빌라 형식으로 경쟁적으로 신축을 계속하고 있어서 타개할 정책으로 회원 우대정책을 좀 더 강화해야 될 것 같고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MGM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경쟁사의 상품분석을 철저히 해서 홍보와 경쟁력 제고에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골프장 시장은 2014년 8월에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이 있었더라고요. 회원권이 만기가 되어서 연장해 주려면 취득세, 신규취득처럼 해서 취득세 납부하는 규정이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이런 부분들로 인해서 시장환경은 매우 열악한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신규회원 가망고객들을 적극적으로 방문하면서 그린피와 카트피를 지원하는 등 고객유치에 주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5년의 회원권 입회 기간을 20년으로 연장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호텔ㆍ콘도 분양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7쪽입니다. 호텔ㆍ콘도 시장은, 부동산 및 건설 시장은 현재 호조세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너무 많은 수익형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어서 저희가 저가 콘도회원권 때문에 어려운 상태에 있습니다. 분양률을 높여야 되는데 그러려면 지자체 및 공공기관, 금융권의 확보된 복지예산을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외분양의 경우에 제주도를 제외한 인천, 부산, 강원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부동산투자이민제, 생각보다 실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5억 정도를 가지고 투자이민제를 활용하는 사례가 많지 않아서 이 부분도 조금 더 강화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1쪽입니다. 공사채 관리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은 자금수지와 관련된 부분이고 민감한 부분이라 조금 천천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차입금 상환계획을 보시면 앞에서 보고드린 대로 2015년 5월까지 총차입금은 1조 1,517억 원입니다. 이 중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총상환된 금액은 1,720억 원입니다. 연말까지 미상환 금액은 9,445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차입금 도래현황을 보시면 올해 상환해야 할 차입금은 1,782억 원이며 이 중 30억 원을 기상환하였으며 322억 원은 금년도 말까지 자체 상환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1,430억 원은 상반기에 750억 원 차환 완료하였으며 860억 원은 하반기에 차환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부채관리 및 차입금 상환재원 확보 계획입니다. 우리 공사의 부채감축 목표는 2015년 차입금 9,445억 원 중 부채비율 283%에서 2017년까지 차입금은 6,072억 원으로 부채비율을 202%까지 달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행자부 부채감축 목표에 부합하는 퍼센티지입니다. 상환재원 확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32쪽입니다. 큰 상환재원 확보계획이 있는 것은 아닌데 일단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산업단지 투자비 회수를 할 것이 99억 원 있고요, 강원도 현금출자 240억 원, 리조트 매각수입 1,633억 원을 잡아 놓았습니다. 제가 이 부분은 아직 손댈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그대로 보고드립니다. 강원랜드 주식 매각이 400억 원 정도로 도에서 2년간에 걸쳐서 200억씩 두 번 400억입니다. 기타 수입으로 예상되는 것은 1,353억 원으로 총 3,725억 원을 확보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다음은 투자유치 및 보유자산 매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33쪽입니다. 알펜시아 투자유치를 위해서 저희 공사가 분양과 운영 실적을 최대한 높이고 투자에 따른 비용부담을 줄여서 알펜시아의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호재와 SOC 지원, 부동산 투자이민제, 세제감면 등 정부의 정책지원을 투자유도에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알펜시아 매각에 있어서는 구체적인 제안과 충분한 인수여력이 있는 투자자가 가시화될 때 매각주관사 선정 및 감정평가 등을 실시하여 매각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준비되는 대로 보고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알펜시아 하얼빈 빙설대세계 유치사업입니다. 최근에 진행된 사업으로 알고 있는데요, 총 185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데 리조트 일대 21만㎡ 규모로 해서 100여 개 작품, 빙설 50개의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예상되는 매출은 335억 원입니다만 조금 더 문제점이 없는지 잘 짚으면서 진행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 중에 사업성 검토와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빙설대세계 개막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잘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34쪽, 강원랜드 주식 매각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원랜드 주식 매각 관련 현재 공사가 보유한 주식 수는 1,306만 9,130주이며 지분율은 6.11%입니다. 2015년 5월 말 현재 평가가액은 5,267억 원입니다.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한국광해관리공단과 강원도에 각각 150억 원씩 매각하였으며 2017년까지 전량 매각하라는 행정자치부 경영진단 권고에 따라 2016년, 2017년에 200억 원씩 400억 원을 강원도에 매각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해 9월 3개 증권사를 매각주관사로 지정하여 매입 가능한 공공기관 물색 및 협상을 착수하였고 협의 결과에 따라 주식을 매각할 계획입니다. 이 부분도 필요할 경우 좀 더 파악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자금시장 동향 및 조달전략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35쪽입니다. 먼저 자금시장 동향을 보면 2014년에는 지방공사채 특수채 지위 회복과 평창동계올림픽 기대감 등으로 조달 금리는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현재 연 2% 내외에서 조달이 가능합니다. 단기인 경우에는 2% 이내입니다. 또한 3월과 6월에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도 있었다는 것이 호재였습니다. 사실상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 사상 가장 최저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2015년 공사의 금융비용 부담은 총 300억 원 정도로 예상이 됩니다. 전년 대비 약 45억 원이 감소할 예정인데 하여튼 최대한 더 줄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금조달 전략으로는 종전의 소수 증권사에 의존했던 인수기관을 대형 자산운용사 쪽으로 넓혀서 대형 증권사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투자자 보호 및 자금 확보에 용이한 전자단기사채입니다. 전년도에 만들어졌는데 전단채 한도를 설정해서 인수 금융기관과 한도약정을 통해서 급변하는 자금시장 환경에 우발사건이 벌어지지 않도록 잘 대비하겠습니다. 여기에 일시에 집중된 만기구조 문제가 있는데요, 만기구조를 늘리기 위해서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금을 분산하고 장ㆍ단기채를 적절히 혼합하는 등 금융시장에서의 발행 위험을 저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산업단지 투입비용 회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36쪽입니다. 아까 앞에서 보고드렸습니다만 동해송정 일반산업단지 투입비용 회수 추진사항입니다. 위치는 동해시 송정동 일원이며, 규모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32만 3,317㎡인데 지금 남아있는 미분양이 9,941㎡입니다. 99억 원은 회수하지 못한 상태에 있습니다. 어쨌든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과 동해시와 협의해서 입주허용업종 조건제약을 완화해서 신규 매입투자자를 물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중복해서 보고드리는 것 같은데 삼척소방방재 일반산업단지 433억 기 투입된 비용을 어떻게 회수할 것인지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원전 유치 신청이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에 따라서 저희가 회수방법과 가능성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본사 춘천 이전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입니다. 공사는 2009년 오픈한 알펜시아의 조기에 정상화를 위해 지난 2010년 12월 춘천 본사를 떠나 평창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임직원들의 노력 끝에 2013년 이후 알펜시아 운영 쪽에 보고드렸습니다만 현금기준으로 봤을 때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상태에 있습니다. 몇 차례 조직개편도 했고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구조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위원님들도 아시다시피 알펜시아가 어느 정도 정상화되었음에도 알펜시아 운영만으로는 공사의 자금상황과 수익구조 개선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공사가 본사를 춘천으로 이전하여 강원도를 비롯한 기초자치단체와 소통과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외부 투자자 및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공사의 고유사업의 역량 집중과 사업구조의 혁신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또한 알펜시아는 현재의 조직과 운영 시스템을 정착하여 공사의 역할을 축소하고 당초 알펜시아 설립취지에 따른 책임경영을 실현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강원도개발공사 본사 이전계획은 2015년 말 이전까지 추진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대상지를 비롯한 이전에 관련된 사항들은 강원도와 협의하고 협조해서 이상으로 강원도개발공사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이청룡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하시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일문일답으로 하시고 이청룡 사장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남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남규위원

임남규 위원입니다. 먼저 이청룡 강원도개발공사 사장님, 취임하신 지 오늘로 3일째 되나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습니다.

임남규위원

먼저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전에 사장님께서 근무하시던 곳은 어디인가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삼일회계법인입니다.

임남규위원

삼일회계법인이면 우리나라 굴지의 법인회사로 직원 수도 상당히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직원은 얼마나 됐고 직위가 무엇이었나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인원수는 제가 퇴사하는 6월 30일 자로 3,100명 정도였습니다.

임남규위원

삼일회계법인 직원이 3,100명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임남규위원

그러면 당시 그만둘 때 직위가 어느 정도였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직위는 부대표직으로 퇴직했습니다.

임남규위원

부대표셨다고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임남규위원

우리나라 최고 굴지의 법인회사 부대표를 역임하시고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에 공모하셔서 사장님으로 취임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습니다.

임남규위원

삼일회계법인에서 부대표면 상당한 예우나 대우가 있었을 텐데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에 공모하시게 된 이유가 있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6월 말까지는 전무, 본부장으로서 일을 했고요, 7월 1일 자로 부대표로 승진을 했습니다. 보통 본부장이 현업을 책임지는 사업단이 있고요, 더 올라가면 관리직이 됩니다. 보통 마케팅을 지원한다거나 각 본부를 지원하는 그런 역할을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현업에서 어드바이저의 역할을 해 왔는데 이제부터는 지원업무 단계에 이르다 보니까 고민을 했었고요. 그리고 다른 커리어를 갖는 것에 대해서도 고민이 있었습니다. 박사과정도 다니고 있었고요. 사실 예전에 인천도시공사 감사님이 저를 보자고 하셔서 공기업 구조조정에 대해서 의견을 듣고 싶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워낙 구조조정에 대해서 워크아웃도 국내 최초로-조금 자랑 같아서 죄송합니다.-실무적으로 업무를 했고요. 그게 백서가 되어서 결국에는 국내 전체에 이용이 됐으니까요. 그리고 법원의 구조조정 업무도 참여해서, 아무래도 서울중앙지법이 업무가 제일 많습니다. 그런 법원의 총괄책임자로 일을 하다 보니까 공공기관에 대한 구조조정에 대해서 상당 부분 대안이나 대책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저희 말로는 마켓입니다. 시장이 좀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인천도시공사 감사님께 가서 말씀을 들어보니 정말 문제가 있더라고요. 우리보다 8배, 9배 많은 금액의 채무가 해결방안을 못 찾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런 것을 연구하고, 또 행자부에서 공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고 해서 들어가서 말씀도 나누고 이러다 보니까, 사실 개인적으로 공공기관의 구조조정을 하는 업무들에 대해서 업계에 있는 사람으로서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솔직한 말씀이고요. 그런데 민간에서는 경험하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지방 공기업인데, 알펜시아 하면 채무가 상당히 과다하고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대한민국 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군수님이 같이 하자고 해서 제가 강원랜드에 자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향후 폐광지역의 발전에 대해서 수익성 있는 업무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것까지 같이 하자고 해서 저희 담당 파트너랑 같이 일도 하면서 강원도개발공사 상황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예전에 저희 회계법인에서 감사를 했던 법인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남들보다 먼저 신시장에 직접 들어가서 실전으로 한번 해보자, 최종적인 결정을 내릴 때는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임남규위원

본 위원이 사장님께 충분한 답변시간을 드리는 것은 강원도개발공사에 여러 가지 문제점과 야기되는 상황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세부적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사장님이 강원도개발공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소신을 듣고 싶었습니다. 그 소신을 토대로 하다 보면 앞으로 강원도개발공사의 여러 가지 M&A라든지 구조조정이라든지 사업계획방안 등 이런 부분들이 많이 생겨날 겁니다. 그런데 사장님의 역대 경력을 봤을 때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사장님의 소신을 좀 들어봤습니다. 사장님은 강원도 출신이라고 얘기를 들었는데 맞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습니다.

임남규위원

그러면 강원도에 대한 여러 가지 기억이랄까 추억이랄까, 현안들에 대해서 나름대로 생각이나 소신이 있을 텐데 짧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초등학교를 횡성국민학교를 들어갔습니다. 3학년 때 태백에 있는 삼성국민학교로 전학을 갔는데요, 횡성에 있을 때는 맑은 물에서 수영도 하고 물장구를 치고 놀았는데 전학을 가는 날 버스를 타고 가는데 물이 까맣더라고요. ‘아, 이제 수영은 다 했구나.’ 그랬는데 아무리 까매도 들어가서 수영하고 재미있게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는 원주고등학교를 나왔고요. 고등학교 시절에는 공부만 했기 때문에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사회에 나오고 나이도 들고 하니까 강원도의 새로운 문화, 관광을 보면서 150만밖에 안 되는 우리 강원도에 제가 무엇인가 할 수 있으면, 제가 배운 것을 가지고 재능기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임남규위원

무엇보다도 사장님이 강원도에서의 어린 시절, 학창 시절의 추억이 있고 또 대도시에 가서 큰 역할도 하셨는데 강원도를 위해서 소신 있는 업무를 한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다시 돌아오셨다고 받아들이면 되겠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임남규위원

사장님이 부임하신 지 3일밖에 안 됐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을 질의드리고 답변을 듣기에는 좀 부담스럽고, 강원도개발공사의 가장 큰 문제와 향후 해결되어야 될 부분이 무엇인지, 물론 제1순위가 경영 정상화일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공모를 생각하실 때 충분히 검토나 고려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마음을 먹고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간략하게 소신을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간단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일단 강원도개발공사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잘 모르더라고요, 알펜시아 하면 무엇인가 크게 문제가 있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일단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를 분리하는 작업을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를 파는 것이 아니고 알펜시아를 M&A를 하든 투자유치를 하는 것이지, 강원도개발공사에 투자유치를 한다거나 이런 개념이 아닌데 자꾸 혼동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첫 번째는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 부문을 분리해서 인식할 수 있도록 그 작업을 먼저 하겠습니다. 그 후에 분리된 알펜시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채무부담능력이 있는지, 채무부담능력이라는 것은 이자를 갚을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영업을 제일 잘 했을 때 얼마까지 이자를 갚을 수 있는지 이런 분석을 신속하게 해서 부담할 수 있는 부분까지의 채무만 알펜시아 쪽에 붙여서 투자유치를 하거나 아니면 M&A를 하는 그런 방식으로 진행할까 합니다.

임남규위원

그러면 결국 사장님이 생각하시기에 경영 정상화에 가장 필요한 부분은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를 분리해서 별도로 관리를 하면서 가장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알펜시아 부분은 투자유치를 받거나 M&A를 하거나 기타 자산을 매각해서 정상화를 시킨다는, 이런 큰 틀로 받아들이면 되겠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정확하게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임남규위원

향후 계획들을 쭉 답변해 주시니까 기대감이 있기는 합니다. 사장님이 노력하셔서 꼭 이루어 주시기 바라고요. 아마 오늘 사장님이 생애 처음 이런 자리에서 업무보고를 하셨을 텐데, 과거에 경험이 있으십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의회에서 보고드린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임남규위원

업무보고를 차분하게 해 주셨는데 업무보고 안에 많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고 사장님 뜻도 몇 가지 들어가 있는 부분도 보이긴 합니다. 업무보고를 작성할 때 앞으로 사장님의 의견이나 소신, 계획이 충분히 반영되었죠? 기존에 있던 것을 답습한 것인지, 아니면 업무보고서에 사장님의 의견이 일부 반영된 부분들이 있는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제 의견과 동일하거나 비슷한 부분은 많이 있습니다만 제 의견을 반영해서 작성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임남규위원

오늘 첫 업무보고이기 때문에, 앞으로 강원도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나 기타 여러 가지 업무들이 있거든요. 현지시찰 등을 갈 텐데 오늘 첫 업무보고를 하셨던 이 내용들에 사장님의 의견이 어느 정도 반영되었는지, 향후에 이대로 진행이 되겠는지 그 부분을 질의드리고 답변듣고 싶었는데 크게 반영된 부분은 없다니까, 앞으로 한 달, 두 달 지나고 현장을 파악하시면서 알펜시아와 강원도개발공사 정상화를 위해서 사장님의 의견이나 소신을 반영하실 것이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임남규위원

오늘 첫날인데 첫 질의를 제가 무례하게 했습니다만 그간 사장님의 생각, 또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공모과정까지의 절차를 들어보고 싶었고 향후 저희들과 같이 강원도개발공사를 어떻게 정상화시킬 것인가 고민하는 자리로 이해해 주시기 바라고 많은 기대를 하겠습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남규위원

수고하셨고요, 저희들도 한번 지켜보고 힘이 될 수 있으면 뒤에서 열심히 돕도록 할 테니까 힘내시고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만드셔서 강원도개발공사가 정상화되는 것을 당겨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감사합니다.

임남규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최성현위원장대리

임남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구자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자열위원

구자열 위원입니다. 임남규 위원님께서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는데, 축하드립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감사합니다.

구자열위원

지방의회에서는 청문절차가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업무보고 시간이라든지 이런 때 조금씩 알아보려고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하시고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지난 2월 회기 때와 거의 유사한 내용이라서 보고서 내용에는 없는 그런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지난번 공모 때, 심사위원회가 구성됐었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구자열위원

거기에서 여러 가지 발표를 하셨겠죠. 왜 내가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으로서 적임자인지 이런 것에 대해 답변하신 적 있습니까? 왜 내가 여기에 응모했는지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면접하기 전에 제출해야 되는 것 중에 직무수행계획서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결국 제가 제일 적임자라는 내용을 쓰는 것이 직무수행계획서인 것 같습니다. 면접장소에서도 그렇게 말씀을 드렸고요. 아무래도 조금 전에 답변드린 내용과 유사한데 제가 마지막 순간까지 현업에서 제일 잘했던 부분, 잘하던 전공분야를 제가 개업을 한다든지 이렇게 해서는 써먹을 데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일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이 어디일까 생각해 보니까 강원도개발공사에서 공사 본연의 업무를, 그간 중단되었던 업무를 확대하고 알펜시아 때문에 생겨난 부채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구조조정이라는 과정을 거칠 수밖에 없는데 그 구조조정의 다양한 방법은 제가 제일 많이 해 봤다고 어필을 했습니다.

구자열위원

구조조정 전문가다, 그러니까 고향에서 시름을 앓고 있는 강원도개발공사, 특히 알펜시아의 구조조정이라든지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에 가장 적임자라고 이해를 하면 되겠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습니다.

구자열위원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를 마지막으로 마치시고 강개공에 오셨는데 삼일회계법인에서의 재직기간은 어느 정도 되십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만 23년에서 2개월이 모자랍니다.

구자열위원

그러면 혹시 재직기간 동안 알펜시아와 관련된 업무를 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알펜시아와 관련된 직접적인 업무 경험은 없습니다.

구자열위원

없어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구자열위원

제가 과거 자료를 좀 살펴보니까, 2005년도 김진선 지사께서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미국에 ECS사하고 삼일회계법인하고 각각 사업타당성 검토와 사업계획 검증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알펜시아를 추진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단계였어요. 그때 당시 의회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많았고 도내 여러 계층에서 문제점을 지적했는데도 불구하고 삼일회계법인에서는 타당하다는 결정을 내렸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그 당시에는 구조조정이 아니라 신사업, 다른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구자열위원

사장님께서 직접 그 업무와 연관이 없다고 하니까 제가 구체적으로 더 말씀은 안 드리지만 그래도 23년 동안 재직하셨던 회사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회계법인 회사 아닙니까? 그 회계법인 회사에서 이런 검증 자료를 발표했단 말이에요. 강원도에 이런 보고서를 제출했단 말이에요.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느냐 이거예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제가 알기로 이 건은 저희 삼일회계법인에서 한 것이 아니라 아까 ECS라고 하셨나요, 거기가 타당성검토를 했을 것 같고요.

구자열위원

타당성 검토는 미국 ECS사가 했고 삼일회계법인은 사업계획 검증을 했습니다. 내부자료도 있습니다. 삼일회계법인에서 강원도에 제출한 자료도 있습니다. 삼일회계법인에서 이 사업이 적정하다고 발표를 했기 때문에 제가 여쭈어 보는 거예요. 삼일회계법인이 그런 발표를 했는데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고 치지만 과연 적정했느냐 이거예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제가 보고서를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이렇게 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제출해 주신 데이터에 근거해서 계산해 보면 이렇게 된다, 미래에 대한 예측 변수가 바뀌면 이 결과는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검증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사업을 검토한 것이 아니라…….

구자열위원

그랬을까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사업을 검토한 것이 아니라 숫자를 봤을 것입니다.

구자열위원

2009년 도의회 속기록을 살펴보면 퇴직하신 선배ㆍ동료 위원님들께서 이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삼일회계법인에서 제출한 보고서에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100% 분양이 이루어진다 해도 2,845억 원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했는데 2005년에는 적정하다고 검토보고서를 냈단 말이에요. 삼일회계법인에서 이중성을 보였단 얘기예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적정하다는 것이, ECS가 아마 타당성 검토를 했을 것이고 그 데이터를 가지고 미래 포캐스팅(forecasting)을 해 보면, 타당성 보고서에 해 놓았을 겁니다. ECS 타당성 보고에 그렇게 되어 있을 것이고 그 타당성 보고를 검증해 보니 제대로 되어 있다 이렇게 아마 보고서에 되어 있을 것입니다.

구자열위원

사장님께서 계속 그런 말씀을 하시는데 일반적으로 삼일회계법인이라는 회사는 타사에서 검토보고자료가 오면 그 근거만 가지고 도장 찍어서 내보내나요? 자체적으로 검토를 한다든지 이런 것은 안 합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저희가 직접 사업 타당성 검토를 하면, 물론 회사로부터 자료를 받아서 플랜 1안, 플랜 2안, 플랜 3안이 있으면 그 플랜이 적정한지는 검토를 하긴 하는데 제가 알기로 이 건은 아예 사업 타당성 검토 자체를 ECS라는 회사가 해서, 그것만 가지고는 뭔가 불안하니까 이 타당성 보고가 잘 되어 있는지 삼일회계법인에 검증해 달라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자열위원

삼일회계법인에서 적정하다고 검증을 해 주었는데, 제가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인데, 그러면 예를 들어서 ECS에서 잘못된 수치를 가지고 보고서를 만들었어요. 그러면 국내 조그마한 회계법인도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다는 회계법인에서 충분히 검토도 안 하고 또 다른 보고서를 제출하느냐는 말이에요. 제가 사장님에 대한 책임을 묻자고 하는 것이 아니고 사장님께서 몸담고 계셨던 회사가 대한민국 최고 굴지의 회사 아닙니까? 이런 판단을 내렸는데 적정하느냐 이것을 여쭈어 보는 거예요. 아닐 수도 있잖아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저희 소속 파트너가 지분이 있는 파트너 말고 전체 파트너가 300명이 넘습니다. 그러면 파트너가 검토를 하고 사인을 하거든요. 그 당시에 어떤 자료와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담당했던 부서에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어느 범위까지 삼일이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범위제한을 두고 업무의뢰를 받지 않았을까, 저의 추정은 그렇습니다. 물론 중간에 사업비가 증액되는 과정도 있었다고 좀 전에 저희 직원한테 코멘트를 받았는데요, 그런 과정 때문에 숫자는 좀 바뀌었을 것 같고요.

구자열위원

잘 아시다시피 알펜시아 하면-답변도 계속 하셨습니다만-정말 안 좋은 시각으로 국내에 알려지지 않았습니까? 이런 것은-물론 과정도 중요하지만-계획 초기단계부터 철저하게 검증이 안 됐었다는 문제의 시각을 제가 말씀드리려고 하는 거예요. 그 축에 사장님이 23년간 몸담고 계셨던 삼일회계법인이 있었다는 거예요. 그런 게 너무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리고, 혹시 매각 주관사와 관련해서 업체 선정은 이루어졌습니까? 보고받으 신 게 있나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제가 보고받기로는 선정작업이 진행된 것은 아니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자열위원

이 또한 삼일회계법인이 참여하고 있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제가 가지고 있는 플랜까지 포함해서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구자열위원

예.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자문사 선정과정이 저한테 아직 정확하게 보고되지는 않았고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만 보고를 받았습니다.

구자열위원

삼일회계법인에서 참여했다는 보고는 받으셨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참여했다는 것까지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구자열위원

우연치고는 너무 이해하기 쉽지 않게 흘러갑니다. 적정하게 판단해야 될 대한민국 굴지의 회사에서 계획 초기에 잘못 판단한 보고서를 낸 거예요. 그리고 지금 10년 동안 강원도의 계륵으로 비추어지고 있는 알펜시아를 매각하려고 하는데 또 삼일회계법인이 관련되어 있어요. 사장님이 또 거기 출신입니다. 이것을 어떠한 인연으로 보아야 될까요? 저는 그렇습니다. 물론 최문순 지사께서 알펜시아 유동성 위기라든지 구조조정에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선택을 하셨다고 봅니다. 하지만 추리하고 싶지 않은 우연의 일들이 삼일회계법인과 연관되어 있다는 거예요. 제가 너무 과하게 추리하고 있는 것인가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아닙니다. 지나간 시간들을 정리해 보시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들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결과를 제일 좋게 만들면 그런 부분들이 만회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구자열위원

제가 2010년에 도의회에 올라와서 가장 먼저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대책 마련을 제안하고 주장했던 것이 바로 알펜시아 문제입니다. 그런데 5년이 지난 현재 썩 나아진 것 같지 않습니다. 매각이 가장 큰 대안이라고 계속해서 제시하고 도에서도 그런 답변을 했지만 결국 매각도 지지부진한 상태이고, 평가가 이루어졌느냐는 질의도 드렸었는데 그것 또한 답보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사장님들이나 직원 여러분들이 계속 고민하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안타까워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보면 본 위원과 인연이 닿을 수 있는 그런 분인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초기단계부터 잘못된 계획을 마무리 지어야 되는데 그 회사와 연관된 그런 일들이 다시 재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어서 질의를 드렸고요. 삼일회계법인이 3,200명 정도 된다고 하셨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3,120명.

구자열위원

그중에서 딜3의 기능은 주로 무엇입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구조조정 업무를 메인으로 하고요. 구조조정 업무가 전체 업무를 차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 부문이 딜1, 딜2, 딜3, 딜4 이렇게 쭉 되어 있는데 특화된 본부도 있지만 자력으로 소속 본부장과 파트너들이 어떻게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특성 있는 본부, 그냥 제너럴(general)하게 모든 업무를 하는 본부 이렇게 구분이 되는데 저희 본부는 저의 역량 때문에 아무래도 구조조정 업무가 메인 업무인 본부입니다.

구자열위원

시간이 다 돼서 보충질의를 하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최성현위원장대리

구자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최명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최명서 위원입니다. 사장님, 먼저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감사합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사장님이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에 취임하시고 언론에 보도된 것을 쭉 보면 구조조정의 전문가라는 표현을 하고 있거든요. 경력을 보아도, 한국경제에서 보도한 것을 쭉 보니까 매각을 전문적으로 추진해서 다양하고 좋은 성과를 많이 내신 것 같습니다. 사장에 응모하실 때 회사의 어떤 문제점 이런 것을 미리 파악하셨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명서

최명서위원

인터뷰도 해야 되고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겠다고 써 내기도 하는데, 조금 전에도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사장님께서는 전무로 계시다가 올해 7월 1일 자로 삼일회계법인의 부대표가 되신 것이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습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6월 22일에 사장 공모가 났습니다, 그렇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명서

최명서위원

사장 공모가 나서 응모를 하신 것 아니겠어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습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응모하고 사장으로 확정되기 전에 부대표로 승진을 하신 것입니다, 그렇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습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많은 사람들이 이런 얘기를 합니다, 제 생각은 아니고요. 조금 전에도 여러 가지 얘기를 하셨는데 전 직장인 삼일회계법인에서 받았던 대우를 강원도개발공사에 와서는 기대할 수조차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엄청난 부담을 가지고 오셔야 되는데 아무리 좋은 뜻이라고 해도 그렇게 결정하기가, 사장님의 속 깊은 내막을 폄하하려거나 이런 뜻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상식을 가지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보면 결정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평생을 몸담았던 직장에서 부대표로 승진도 하셨는데 승진 발령이 나기 전에 사장에 응모를 하셨단 말이죠.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결정할 수 있을까?”라는 부분에 대해 남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만한 답을 한번 말씀해 보세요. 조금 전에 해 주신 말씀 가지고는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안 되어서요, 간단하게 한번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회계법인이라는 데가 대단하진 않습니다. 삼일회계법인이 인원수가 많다고, 아주 대단한 직장으로 말씀해 주시니까 사실 역으로 감사합니다. 외람된 말씀인데 제가 퇴직할 때 소속 파트너들이 정말 멋지다고 했습니다. 모르시겠지만 저희 사무실에서는 제가 강원도개발공사에 취임된 것이 큰 화제입니다. ‘회계사가 공사 사장으로도 갈 수 있구나!’, 후배들한테 엄청난 귀감이라고 저희 명예회장님과 회장님이 난을 보내 주시고요, 제가 취임식하는 날 회장님은 축전과 화분도 보내주셨고요. 제가 조금 의아한 것은 공사에서는 삼일 같은 좋은 데를 왜 두고 왔느냐고 하시는데 삼일에서는 대단히 잘 갔다고 합니다. 그런 차이가 좀 있습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그러니까 다시 한번 얘기를 해 보세요. 그런 조건을 가지고, 부대표로 미리 내정을 받은 것은 아니셨죠? 그렇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조금 의아해 하실 수도 있는데 부대표 승진은 저도 뒤늦게 안 것입니다. 파트너십인데 제가 몰래 사장 공모에 참여를 한 상태에서, 저희가 6월 말 법인입니다. 7월 1일부터 6월 30일이 1년입니다. 그래서 조직개편, 승진, 예산 달성 결과에 대한 성과금 지급 등 모든 것을 6월 30일을 기준으로 하는데 공교롭게도 공모기간이 6월 22일부터 6월 29일까지인가 해서 30일 직전에 일어나더라고요. 그런데 그것을 제가 회사에 불문에 붙이기에는 좀 그래서 24일인가 25일인가 원서를 내야 해서 회장님만 찾아가서 “회장님, 사실 이런 뜻으로 냅니다.” 이랬더니 딱 쳐다보더니…….
명서

최명서위원

말씀 중에 잘라서 죄송한데요. 그러면 결국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으로 가게 된 것을 알면서 부대표로 승진시켜 주신 것입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시켜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좋습니다. 그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고요, 제가 여쭈어 본 말에는 아직도 답변을 안 하셨습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보수 문제요?
명서

최명서위원

여러 가지 좋은 조건이 있는데 왜 힘든 길을 택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를 해 달라고 했는데 그 답변은 여태 안 하셨거든요. 그것을 한번 얘기해 주세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부대표로 남아 있는 것보다 공사의 사장으로 있는 것이 좋다고 간접적으로 말씀을 드렸는데요. 부대표직에 있으면서 받는 보수가, 회계사니까 평생 하는 것 아니냐 하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전무, 본부장으로 7년을 했습니다. 그러면 다음 단계는 관리직이기 때문에 실전과 좀 다릅니다. 그리고 공교로운 말씀입니다만 저희 회사 차기 회장에 대한, 제 또래입니다. 그래서 경쟁도 치열하고요. 제가 회장이 됐으면 안 왔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도 아니고 해서, 제가 전문적으로 했던 부분을 살리는 것을 찾아야지 회계법인에 계속 남아서 후배들한테 부담주는 것이 싫었습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알겠습니다. 이번에 새로 대표가 되신 분도 강원도 분이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습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언론에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구조조정을 전문으로 하셨고, 또 사장에 응모하시기 위해서 회사에 대해-자세하게 파악은 못 하더라도-전반적으로 대략적인 사항을 파악하셔서 어떻게 가야 될 것이라는 나름대로의 복안은 가지고 계실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조금요.
명서

최명서위원

그럴 것이라고 보고, 구조조정을 하려면 여러 가지 방안이 많이 있는데 강원도개발공사가 알펜시아를 계속 가져갈 수는 없을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게 보시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습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또 매각절차가 진행되어 오지 않았습니까, 그렇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명서

최명서위원

매각하는 1차 주관사를 선정하는 데에도 삼일회계법인이 참여해 있고, 주관사 계약이 이루어졌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아직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주관사를 선정해야 되는 그런 단계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습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조금 전에 구자열 위원님도 말씀을 하셨는데 쭉 얘기가 나온 것이 매각으로 방침은 정해진 것입니다. 그것은 아시나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최근에 거의…….
명서

최명서위원

행정사무감사라든지 여러 가지 도정질문 답변에서도, 2014년에 매각하겠다고 방침을 정한 거예요. 보고를 못 받으셨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너무 매각을 하겠다고 하시면 반대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는 코멘트를 들었습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매각절차를 진행해 왔잖아요. 그런데 진행 자체가 더디고 중간에 여러 가지 다른 사항들로 인해서 진도가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일 뿐이죠. 그러면 매각을 안 하고 알펜시아가 회생할 수 있는 복안을 가지고 계신가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매각과 유사하긴 합니다만 투자유치가 가능하다면, 궁극적으로 매각에 속하긴 합니다만 투자유치가 가능하다면 조금 성격이 다른 구조조정이 될 것 같습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결국에는 그럴 것입니다. 표현의 차이는 조금 있겠지만 결국은 그것도 매각이에요. 그럴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영전문가나 회계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상식만 가지고 접근해도 알펜시아는 매각하지 않고는 안 된다. 지금도 매년 300억 정도의 돈을 강원도가 계속 대 주고 있는 구조거든요. 그것은 잘 아실 것입니다. 그래서 매각을 해야 되는데, 매각의 적기가 언제라고 보십니까? 사장님, 임기가 3년이시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습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언제 매각을 해야 적게 손해를 보고 매각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2017년 중반 정도가 적기 아닐까 싶습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2017년 중반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명서

최명서위원

그렇게 보는 이유는 무엇이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이런 말씀을 드리면 좀 외람되긴 한데, 매각을 주관해야 될 저의 입장에서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난 다음에는 불리해진다는 표현을 쓰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모든 사람이 느끼기에 동계올림픽까지는 굉장히 성장하는 단계의 그림이 틀림없이 보일 것 같습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그렇습니다. 다 그렇게 보기 때문에 그게 2017년까지 가면, 2018년 2월에 동계올림픽이 이루어지는데 그때 누가 매각에 참여하겠느냐는 것이죠. 2015년, 2016년 이 시기에 매각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어떻게 보면 2017년까지 간다는 것은 너무 늦은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을 충분히 염두에 두시고, M&A업계 관계자들이 이런 얘기를 한답니다. 알펜시아는 수익을 계산하기 어렵다, 해비치리조트를 운영하는 현대차 그룹에서도 의사를 타진했다가 취소한 이유가 수익구조를 계산할 수 없다는 것이죠. 그런 보도가 나와 있습니다. 더 잘 아시겠지만, 또 그 자체가 경영수익을 낼 수도 없을 뿐더러 경영수익을 내기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구조 자체가 강원도개발공사가 계속 끌고 갈 수 없는 거예요. 알고 계시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습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제가 한 가지 우려되는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다른 것은 다 좋습니다. 매각을 해야 되고 한 푼이라도 강원도가 덜 손해보고, 올해 중에 매각이 되면 내년에 강원도가 200억~300억을 줄일 수 있어요. 그런데 만약에 올해 매각이 안 되면 내년에 200억~300억을 강원도가 또 보태 주어야 됩니다. 그런 구조라서 매각을 해야 되는데 계약은 아직 못 했지만 삼일회계법인이 매각 주관사로 입찰에 참여하고 컨소시엄으로 들어왔죠, 맞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명서

최명서위원

그런데 상대되는 업체가 문제를 제기하고, 여러 가지 복잡한 구조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것과 관련해서 볼 때 도민들이 우려하는 것은-조금 전에 구자열 위원님도 말씀하셨습니다만-처음에 삼일회계법인에서 그런 의견을 냈는데 매각하는 단계에서 또 삼일회계법인이 찾아오고 또 삼일회계법인 출신이 사장이 돼서 매각을 진행한다?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이 매각절차가 진행되면 그 과정 속에서 의회에서 수시로 보고받거나 이럴 수가 없습니다. 다 이루어진 다음에 딱 하고 나면 끝인 거예요. 그런 것을 우려하는 것입니다. 매각 진행과정에서 기업 운영의 비밀도 보장이 되어야 되고 그렇다 보면, 정말 제대로 제값 받고 매각할 수 있어야 되는데 다른 무엇이 있으면 어떻게 될까, 그래서 강원도가 불리해지면 어떻게 될까, 그래서 강원도가 더 어려워지면 어떻게 될까 이런 것을 걱정한다는 점을 사장님께서 분명하게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명서

최명서위원

이상입니다.

최성현위원장대리

최명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26분 회의중지

15시 42분 계속개의

종국

함종국위원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세봉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세봉위원

사장님, 오세봉 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몇 가지만 여쭈어 보고 업무보고 위주로 질의를 좀 할게요. 13일 자로 임명받았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습니다.

오세봉위원

이청룡 사장님, 그러면 강원도개발공사에 응모는 언제 했습니까? 공고가 나서 응모를 했을 것 아닙니까? 응모를 언제 하셨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22일부터 29일까지였는데 제가 마지막 날 했습니다.

오세봉위원

6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습니다.

오세봉위원

응모하시면서 사장으로 내정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쉽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오세봉위원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으로 이미 내정을 받고 응모를 했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내정 안 해 주신 것 같습니다.

오세봉위원

이청룡 사장님이 응모 신청함과 동시에 사장으로 내정되신 것으로 알고 있던 분이 몇 분 있었어요. 6월 초순경 신만희 사장님이 사표를 쓰면서 그 얘기가 상당히 회자되었어요. 군대는 어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군대는 영월에서 했습니다.

오세봉위원

육군?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영월에 29전대라고 공군사격장이 있습니다.

오세봉위원

공군이에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공군이고 단기사병입니다.

오세봉위원

공군이니까 낙하산 잘 타시겠네요. 사장님, 낙하산 사장님은 아니시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오세봉위원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되고, 이청룡 사장님이 응모하기 전에 회자되었던 얘기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또 현실이 되었고, 이청룡 사장님을 염두에 두고 신만희 사장님께 사직서를 받고 이청룡 사장을 위해 공모절차를 하지 않았는가 하는, 회자되는 얘기입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사장님께서 ‘오세봉 위원이 그래서 업무보고 때 그렇게 얘기를 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아마 지금은 이청룡 사장님이 거기까지 미처 생각할 겨를이 없겠죠. 본 위원이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그러한 것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되고 있어서도 안 되잖아요. 만약 그렇다면 집행부가 인사를 많이 잘 못 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하게 됩니다. 그게 아니기를 바라면서, 또 본인도 절대 낙하산 인사가 아니라고 하시니까 믿고 몇 가지 여쭈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 7월 13일 임명받으면서 강원일보 3면에 사장님 기사가 난 것을 혹시 보셨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최근에 기사가 좀 많아서 어떤 기사인지 말씀을 해 주시면…….

오세봉위원

강원일보 신문에 났기 때문에 제가 오려 가지고 왔는데요, 여기에 보면 강원일보 이성현 기자하고 인터뷰했던 내용이 몇 가지 실렸어요. 이청룡 사장님께서 혹시 강원도개발공사에, 아까 동료 위원들이 삼일회계법인에 계셨었다고 하셨고 매각이나 구조조정 전문가라고 알고 있는데 신문내용대로만 보면 강원도개발공사에 오신 게 어떤 커리어를 쌓기 위해서 오지 않았는가. 경력을 더 쌓기 위해서 오셨습니까, 아니면 강원도인이니까 어려움에 빠져 있는 강원도개발공사를 새로운 각도에서 구조조정도 하고 살려보기 위해서, 어떤 신념 같은 게 있어서 오셨습니까? 전자입니까, 아니면 후자입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두 가지 섞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가 이것을 잘 해결하면 커리어에도 참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오세봉위원

잘 되면?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오세봉위원

저도 잘 되길 바랍니다. 강원도개발공사의 실정을 우리 위원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또 하루에 이자가 1억씩 나가는 그런 현실에 있습니다. 이 내용을 잘 아시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알고 있습니다.

오세봉위원

우리 위원회뿐 아니라 우리 도민들 전체가 강원도개발공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 않습니다. 여기 윤종성 사장님이나 뒤에 계시는 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강원도개발공사, 알펜시아를 이끌어 나가면서 사실 고생을 많이 합니다. 아까 업무보고 때도 있었지만 사실 영업이익은 좀 올라갔는데 다른 요인으로 인해서 적자가 되는 그런 모순을 안고 있는 데가 강원도개발공사거든요. 신문을 보고 본 위원이 우려되는 것을 한 가지만 얘기할게요. 잘 되었을 때는 좋은 커리어로 남겠지만 잘못되면 이청룡 사장님이 삼일회계법인에서 20몇 년 동안 쌓아왔던 그 좋은 커리어도 한꺼번에 다 잃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강원랜드 주식 매각이라든가 이런 것은 신중해야 됩니다. 집행부나 강원도개발공사 임원들이 강원랜드 주식을 매달려 있는 곶감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필요할 때 빼먹으려는 달콤한 곶감으로 생각하면 절대 안 돼요. 그런 내용이 여기에 조금 실려 있더라고요. 절대 그런 시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물론 꼭 필요해서 집행부에서 의회에 주식을 매각해야 되겠다고 동의서가 올라오면 위원들이 심의해서 유동성을 위해서, 꼭 해야 될 부분이 있다면 위원회에서 승인을 해 준 적도 있는데 이것을 매달려 있는 곶감으로 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그 시절에 제가 조금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긴 있었습니다, 강원랜드 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그게 우리 자본금의 중요한 구성체이기도 한데 처음에는 그것을 왜 안 팔고 있었을까-정보가 없었기 때문에-그랬는데 추후에 조금씩 알게 되면서 이게 쉽게 팔 수 있는 지분도 아니었을 뿐더러 파는 것이 능사는 아니구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인터뷰 시점에 제가 조금 업데이트된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조금 더 검토를 해야 되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자사주 신탁방식이라는 것을 그 당시에 스터디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뷰하던 시절에. 그 방식은 뭐냐 하면 자사주로 강원랜드가 완전히 사 가는 게 아니라 강원랜드가 자사주를 살 수 있는 신탁회사에 3,000억이면 3,000억의 돈을 주고 네가 자사주를 사라고 신탁을 할 수 있는데 그런 방식이 되면 저희는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강원랜드 지분을 그 신탁에 넘기면서 잠시 돈을 쓸 수 있고 나중에 저희가 알펜시아 매각을 통해서 자금이 생기면 다시 그것을 저희가 사 가지고 오는 방식이 되니까 자사주를 이용하면 잠시 자금을 이용할 수 있겠구나, 그런 스터디를 할 때라서 그런 인터뷰를 했습니다.

오세봉위원

그래서 제가 여쭈어 보는 거예요. 도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싣는 게 언론 고유의 업무인데 이 내용대로만 보면 사장님이 접근하는 게 조금, 사장님은 이런 얘기를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조금 신중하지 않지 않았는가. 도민들이나 국민들이나 정치권에서도 알 수 있는 민감한 사안들이 조금 있었어요. 그래서 앞으로 이런 것을 할 때는 좀 신중하게 해 주십사 제가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오세봉위원

그리고 아직 정확하게 업무파악을 다 못 하셨다는데 아는 데까지만 답변해 주세요, 충분히 이해를 하니까. 언론에 난 내용하고 같은 맥락인데, 34페이지 한번 봐 주세요. 향후계획에 2013년 경영개선명령에 따라 ’17년까지 전량 매각을 추진하라는 게 행정자치부의 권고입니까? 이 내용은 아직 잘 모르시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금융감독위원회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하고 있는데 경영개선권고, 경영개선주의, 경영개선명령 이런 단계가 있는데 명령 단계면 거의 매각을 하라 이런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오세봉위원

내년에 200억 원, 2017년에 200억 원 해서 400억 원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업무보고에 올라왔습니다. 이 내용은 아마 지금 사장님보다 전임 사장님이 계획을 수립해 놓았다가, 상반기 업무보고 것이 그대로 올라온 것 같아요. 이것도 사장님께서 신중하게 여러 가지로 접근해서 검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작년에 강원랜드 주식을 승인해 줄 때-정확한 것은 속기록을 봐야 되겠죠, 집행부하고 논의했던 내용이 있으니까.-그 당시에 우선 150억만 매각 승인을 해 주면 향후 유동성에 대해서는 저거하지 않다 이래서 매각을 승인해 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16년, 2017년 연거푸 2년 동안 200억씩 매각 예정이라고 하니까 어떻게 된 영문인지 저도 궁금하거든요. 저도 나름대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만 강원도개발공사 사장님으로 취임하셨으니까 이 문제를 더 냉철하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세봉위원

그리고 사장님, 마지막에 삼일회계법인의 부대표를 하셨다는데 혹시 연봉은 얼마 정도 받고 계셨습니까? 괜찮습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매년마다 연봉이 바뀝니다.

오세봉위원

퇴직할 때 어느 정도?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퇴직할 때는 퇴직금이라고 해서 더 받는데 그것이 연봉에 포함되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평균 연봉은 4억 5,000만 원에서 5억 가까이 됐습니다.

오세봉위원

적은 연봉은 아닌데요. 출중한 능력이 있으니까 그만한 연봉을 받지 않았겠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알기로 강원도개발공사 사장님 연봉은 상당히 적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1억 내외죠. 그것에 비해서 상당히 적은 듯 한데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으로 오실 때 연봉이 이렇게 적은 것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다트라고 금융감독권 공시시스템에 들어가면 임원의 보수한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오세봉위원

본 위원이 여러 루트를 통해서 확인해 본 게 있는데요, 일단 제일 중요한 게 매각을 하겠다는 생각 아닙니까? 제1 순위가 매각입니다, 그렇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오세봉위원

그렇다면 사장님하고 집행부하고 매각에 따라 어떤 인센티브를 지급받기로 한 이면합의 같은 게 있습니까? 알펜시아를 매각했을 때 별도로, 예를 들어 스포츠파크를 3,500억에 정부에 매각하든 아니면 삼성그룹에 매각을 하든 매각을 했을 때…….
종국

함종국위원장

오세봉 위원님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세봉위원

조금만 더 하겠습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보충질의 때 하시기 바랍니다.

오세봉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따가 보충질의 때 하겠습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더 질의하실 위원님, 최성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성현위원

반갑습니다. 최성현 위원입니다. 아까도 말씀을 하셨다시피 의회에 들어와서 지금 업무보고를 하고 계시는데 이런 모습이 낯은 많이 익으시죠? 국회 인사청문회시스템이라든지 이런 것을 많이 보셨잖아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언론매체를 통해서 많이 봤습니다.

최성현위원

그래서 오늘 각오를 좀 하고 오셨죠. 여러 가지 이런 질의들에 대한 예상…….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조금은.

최성현위원

아까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내년부터는 협약에 의해서 인사청문회가 실시됩니다. 현재 강원도개발공사는 빠져 있지만 추후에 강원도개발공사도 들어오게 되고 저희가 청문회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는 사장님께서 오셔서 가장 먼저 해야 될 일이, 숫자에 밝으시니까 숫자에 대한 심각성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많이 파악하셨겠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어느 정도 파악했습니다.

최성현위원

그다음에 의회를 알아야겠다고 생각하셨으면 작년 행정사무감사나 올해 업무보고 속기록 내용을 보셨으면 이해가 더 빠르지 않으셨겠나 생각하는데 혹시 보셨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아직 거기까지는 못 봤습니다.

최성현위원

아마 그런 업무분석을 하셔야, 행정사무감사 회의록을 보시면 의원님들의 질의사항이라든지 전임 사장님이 답변한 내용을 보다 심도 있게 파악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은, 사실 강원도개발공사가 그동안 강원도민들의 혈세로, 올해만 하더라도 예산 240억가량을 투입시켰거든요. 이게 개인주머니에서 나간다고 생각하면 피눈물이 날 겁니다. 그런 부분을 좀 인식하시고요. 저도 마찬가지로 업무에 대한 내용은 지금 자세히 모르실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사실 이것을 지켜보고 있는 공무원들도 계실 것이고, 이게 모니터로 다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행부에서도 아마 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의아한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첫째, 강원도개발공사 사장님으로 취임해 오셨는데 능력 부분에 대해서는, 사람에 대한 부분을 얘기드리는 게 절대 아니고요, 다만 최문순 지사와 집행부 쪽에서 일처리를 잘못하지 않았나, 이런 부분에 많은 의구심을 갖습니다. 저희 기획행정위원회는 이청룡 사장님이 강원도개발공사 사장님으로 오신다는 것을 6월 10일에 벌써 알고 있었어요. 인사에 관해 공개모집을 해서, 몇 분의 후보자가 있었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5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성현위원

다섯 분이 있었으면 네 분은 들러리입니까, 뭐하는 겁니까? 이미 6월 10일에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회계사 출신의 만 51살 되신 분이 내정되어서 오신다는 것을 알펜시아, 강원도개발공사 직원들도 다 알고 있었고 그 지역의 주민들까지도 다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까 역시 그분이 되었고요. 제가 기조실장한테도 얘기를 했어요. “이게 맞습니까?”, “아닙니다. 공개모집하고 있으니까 절차를 기다려 보시죠.”, 이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제가 그것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기 때문에, 저는 외부에서 온 사람이라서요. 더군다나 서울에 있다 보면 그런 것을 알 수 있는 길이 사실 별로 없습니다.

최성현위원

강원도개발공사 사장님 출신지를 보면-생년월일도 그렇고-이광재 전 지사하고 연고가 있으시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최성현위원

두 분이 원래부터 좀 친하십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가는 길이 달라서 사실 그렇게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별로 없었습니다.

최성현위원

그래서 유추할 수 있는 게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으로 오셨다가 혹시 정치권으로 들어오려고 하지 않나 이런 의구심도 있습니다, 본인은 웃으시지만. 왜냐하면 아까 연봉도 말씀하셨는데 연봉 4억 5,000만 원, 5억 받으시던 분이 연봉 9,000만 원대의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으로 온다는 게 쉽지 않거든요, 아무리 본인이 소신을 가지고 강원도를 제대로 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오셨다고 치더라도. 사실 저는 지금 여러 공직자분들과 여러 분들의 궁금증을 들었다가 집합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좋습니다. 능력이 있으시니까 발탁이 되어서 오셨다고 치더라도 제가 보기에는 적어도 이청룡 사장님께서, 혹시 강원도개발공사나 알펜시아에-강원도 출신이시니까-아시는 분들이 있습니까? 인맥이 닿는 분들이 있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공사 내부에요?

최성현위원

예, 이렇게 연루가 되든 저렇게 연루가 되든, 동창이 있을 수도 있고 선배가 있을 수도 있고, 친분이 있는 분이 있으십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와서 아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최성현위원

와서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최성현위원

제가 판단하기에 6월 10일에 이런 얘기가 나와서 결과가 이렇게 된 부분은-요즘 청와대 쪽의 어떤 인사도 그렇고-결국 내부에서 흘러나온 말입니다. 예를 들어 이청룡 사장님 라인이 거기에 있다고 치면 최측근이 발설을 했다는 소리예요, 그렇죠? 술자리든 무슨 자리든 이 얘기를 하다 보니까 참지 못하고, 한번 얘기를 들어보십시오. 지금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에 얼마나 많은 도민의 혈세가 투입되었고 얼마큼 힘든 기관인지 아시죠? 그것을 해결하려고 오신 분이에요. 그런데 그런 얘기가 한 달 전에 돌아서, 그쪽에는 벌써 내부적으로 라인까지 형성되어 있어요. 과장 누가 되겠다, 누구는 뭐 되겠다 이런 것까지요.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저한테 온 카톡의 제보라든지 여러 가지 이런 것도 보여드릴 수 있어요. 6월 10일에 벌써 그게 다 돌았어요. 그러면 구조조정의 전문가라고 하시니까, 아까 말씀을 들어보니까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를 별도로 보아서 하겠다는데 사장님의 견해는 상당히 좋다고 저도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알펜시아 매각에 대한 부분은 사장님이 전문가이실지 모르지만 강원도개발공사는 강원도개발공사 나름대로 고유의 산업단지라든지 이런 부분이 또 있어요. 이런 부분은 인사개혁을 통해서 전문가를 채용하셔 가지고, 또 본부장급으로 올리셔 가지고 강원도개발공사가 본연의 임무로 이익을 남기게끔 만들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은 사장님의 주요 전문업종이 아니시잖아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최고의 전문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최성현위원

그 부분도 좀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야구로 말하면 구원투수가 나와서 구원투수의 역할만 잠깐 하고 사라지는 건 아닌지, 저도 그렇고 기행위원회 위원님들은 3년 동안 정말 열심히 하셔서 역사에 남는 사장님으로 남길 바랍니다. 그래서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가 정말 사장님의 의지대로 되어서 깨끗하게 마무리됐다는,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서 여러 가지 의혹이나 이런 부분들은 빨리 해소해야만 사장님께서 끌고 가실 수 있으니까, 그런데 그런 얘기가 왜 벌써 나왔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원인은 제가 모르겠지만 결과는, 본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든 공사 내부에 뭔가 그런 게 있었다면 착각일 겁니다.

최성현위원

착각이 아니죠. 만약에 그렇다면 6월 10일 이전에 사장님이 의지를 밝혔다는 소리죠. 누가 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이청룡 사장님 이름이 거기에서 거론되었을까요? 날짜별로 보니까 6월 22일, 25일 이렇게 그 얘기가 나왔는데 회장님 만나서 말씀을 드린 게 언제라고 하셨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20며칠입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승진명단, 조직구성을 하셔야 되기 때문에…….

최성현위원

그런데 6월 10일 이전에 사장님 이름이 평창에서 나왔단 말입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그것은 제가 어떻게 답변을 드릴 수 있는 사항은 아닌 것 같고요, 제 커리어를 보고 그런 판단이나 유추는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성현위원

그것은 아니죠. 커리어나 그런 것을 보고 난데없이 회계법인의 부대표, 그전에는 부대표가 아니셨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전무였습니다.

최성현위원

전무로 계시던 분이 강원도개발공사로 온다는 소문이 갑자기 돈다는 것은 쉬운 게 아니거든요, 무슨 국회의원 나오는 것도 아니고. 국회의원이야 이리저리 다 찍어다 붙이니까 그럴 수 있겠죠.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내면에 뭐가 있겠지만 어찌되었든 앞으로 기업을 이끌어 나가는 데에 있어서는 생각을 많이 해 보셔야 되지 않나 이렇게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면서, 그리고 여기는 공기업입니다. 사기업하고는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까 공기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사기업 같으면 이런 손실이 나면 즉시 기업을 매각한다든지 인재를 적재적소에 써서 살려야 된다든지, 그런데 이런 의지가 많이 부족합니다. 국민의 세금을 몇백 억, 몇천 억 아무 데나 써도 되는 건 아니잖아요. 자기 돈과 똑같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습니다.

최성현위원

그렇게 생각을 해야 된다고 보고 지적하고자 하는 내용은 뭐냐 하면 앞으로, 강원도개발공사가 이런 아픔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제가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비회기 때 가서 나름대로 직원들 의견도 많이 들어보는 등 본의 아니게 감사 아닌 감사를 다닌 적이 있습니다. 물론 강원도 감사관실에서 별도로 감사를 하고 있지만 임직원들의 알펜시아, 지금 춘천으로 올 계획이 있는데 알펜시아를 좀 살려보라고 보냈더니 알펜시아가 강원도개발공사 임직원의 놀이터가 되어 있다. 사장님, 혹시 골프 치십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직업상 쳤습니다.

최성현위원

어느 정도 실력 되십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90대 초반입니다.

최성현위원

사기업도 마찬가지지만 공적인 관계와 사적인 관계, 업무와 비업무는 구분을 하셔야 된다는 것 알고 계시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알고 있습니다.

최성현위원

그래서 제가 주문드리고자 하는 것은, 구조조정을 해서 알펜시아를 매각하든 M&A를 하든 다 좋습니다. 그런데 인적 쇄신도 하셔야 됩니다. 역사드라마를 보면 간신들이 눈과, 대통령도 마찬가지인데 대통령 혼자 다 할 수는 없습니다. 비서실장부터 밑에서 잘못하고 그 사람들이 해먹을 것 다 해먹으면, 그 사람들로 인해서 사장님까지도 욕을 먹는 겁니다. 강원도개발공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장님 혼자서 다 할 수가 없어요, 속속들이. 앞으로 인사부분에 대해 정말 밑에 있는 부하직원들까지 대면해서 얘기를 들으셔서, 측근이라는 어느 한 사람의 얘기만 듣고 하시지 말고 정말 골고루 살피셔서 객관적인 검토와, 꼭 이런 부분에 의해서 인사를 하십시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알겠습니다.

최성현위원

그렇게 하시고 임직원들, 대명콘도나 이런 레저, 알펜시아도 레저회사잖아요. 저번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주말에 손님이 많습니다. 주말에 임직원들이 어떤 자세로 일을 해야 되겠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고객서비스 만족을 위해서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성현위원

주말에 사장님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골프장을 이용하거나 업무에 상관없이, 거기가 놀이터가 되어서는 안 되겠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절대 안 될 것 같습니다.

최성현위원

강력하게 페널티를 주어서라도 절대 그런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성현위원

전임 사장님이야 이미 만연해 왔던 부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만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서 이청룡 사장님의 강원도개발공사가 시작되는데 그런 부분은 정말, 회계법인에서 부대표까지 올라가시려면 여러 가지 인력관리도 하셨을 것이고 소신도 있었을 테니까 그런 부분은 꼭 지켜 업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그렇게 꼭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성현위원

아까의 그런 여러 가지 일련의 부분에 관해서는 추가질의를 통해서 더 말씀을 드리고요, 강원도개발공사 사장님으로 오신 개인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향후가 걱정되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니까-더 잘 아시겠지만-그렇게 좀 생각을 해 주십시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알겠습니다.

최성현위원

이상입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최성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기홍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홍위원

김기홍 위원입니다. 우선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으로 취임하신 것 너무 축하드리고, 더군다나 여러 가지로 능력도 갖추시고 걸어오신 족적이 큰 획을 그으신 분야도 있고 그래서 너무나도 좋다고 생각을 하고 많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냥 보고서 자체 얘기인데 보고서를 보니까 차입금 현황 해서 총차입액 이것은 순서를 ’15년, ’14년, ’13년, ’12년 이런 식으로 최근 위주로 했는데 뒤에 상환계획은 ’15년, ’16년, ’17년 이런 식으로 순서를 바꾸었거든요. 이렇게 정리해 오신 사유가 있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과거에는 어땠는지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표상으로는 최근 상환금액을 써 넣는 것이 최근 차입금 상환이 어느 정도 됐는지를 보시기에 더 편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기홍위원

제 개인적인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10년, ’11년, ’12년 이렇게 순서대로 올라가는 게 보기가 편한 것 같아서, 딱히 사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통일도 시키고 보기도 편하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고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알겠습니다.

김기홍위원

그리고 알펜시아가 올림픽 유치의 1등 공신이고, 알펜시아를 조성할 때 처음부터 매각을 전제로 조성한 것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분양실적이 저조하다 보니까 부채이자율이나 이런 것 때문에 매각을 해야 되지 않나 하는 그런 의견들이 모아지고 있는데 사장님이 생각하시기에 알펜시아를 해결할 최고의 방법이 뭐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매각이 아니라 분양실적을 올리든 그런 식으로 다각도로 검토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매각이 최선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십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채무부담이 감내할 정도라면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영업현금흐름을 통해서 부채도 점진적으로 감축시켜 나가고 또 종업원들, 강원도 내에서 있었던 우리 사업이니까 계속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어떠한 사유에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창출되는 수익, 또는 캐시플로우(cash flow)보다 투자원금이 지나치게 큰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도가 없어서, 채무부담을 줄이는 방법은 자산매각을 통해서 일부 줄이는 방법밖에 없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기홍위원

그러면 전문가이신데 매각 가능성은 있다고 보고 계세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기홍위원

어떤 연유에서 그렇게 확신을 하고 계시는지?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매각 후에 부담하고 있던 모든 채무가 완전히 변제된다 이런 매각을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고요, 어느 정도 채무를 줄일 수 있는 매각, 다르게 얘기하면 할인매각인데…….

김기홍위원

할인매각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러면 왜 이렇게 싸게 팔았느냐는 논쟁은 될 수 있습니다만 그 결정은 의회에서 해 주실 것이라고 보고…….

김기홍위원

사장님이 보시기에 알펜시아 가격이 어느 정도, 지금 할인매각도 말씀하셨는데 매각을 가능하게 하려면 매각가격을 어느 정도로 보고 계세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매각금액까지는 산출해 보지 못했습니다. 매각금액을 계산하려면 창출되는 캐시플로우(cash flow)에 미래 포캐스팅(forecasting)을 해 봐야 되는데, 제가 분할을 하는 이유도 캐시플로우(cash flow)가 막 섞여있기 때문에, 왜냐하면 공통비 배부도 잘 안 되어 있어서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김기홍위원

분할 지금 그것 말씀하시는 거죠? 스포츠지구랑 타운지구랑 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따로따로 계산을 하기 위한 작업을 먼저 하고…….

김기홍위원

저도 그게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러면 분할을 해서 이것은 A, 이것은 B, 이것은 C 이렇게 매각을 할 수도 있다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경우에 따라서는 그럴 수도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기홍위원

매입하는 입장에서 그렇게 되면 여러 가지 복잡한 것도 생길 것이고, 리조트 자체로 보았을 때 매입자 입장에서 그렇게 따로 매입하시는 것을 더 좋게 생각하실까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하나로 매각한다고 그러면…….

김기홍위원

아무래도 덩어리가 크니까 비싸긴 하지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나누어 놓으면 셋 다 사겠다고 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고 둘만 하겠다고 할 수 있고 하나만 하겠다고 할 수도 있으니까 선택은 넓어질 것 같습니다.

김기홍위원

만약에 나누어서 매각을 하면 다른 지구 같은 경우는 매력이 있으니까 매각이 되겠지만 스포츠지구 같은 경우는 매각 자체가 아예 불가능해지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매각을 시도하면 2개는 매각이 될 수도 있지만 스포츠지구는 계속 저희가 끌어안고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스포츠지구는 위원님이 지적하시는 게 정확한 지적이시고요. 그렇지만 스포츠지구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체 매각이 지연되거나 안 되는 그런 경우 중 선택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기홍위원

그것은 제가 조금 이따가 다시 한번 여쭈어 보고요, 매각 진행순서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일단 주관사 선정하고 그러고 나서…….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김기홍위원

저희 강원도가 매각을 결정하고 올해 주관사 선정을 시도했잖아요. 시도를 해서, 수의계약 식으로 컨소시엄 주관사를 하려다가 협상이 결렬됐는데 그 주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제가 정확하게 보고받지는 못했습니다만 수의계약이 가능했던 것은…….

김기홍위원

단독으로 11월에 들어오고 12월에 들어오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협상과정에서 보수문제 이런 게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홍위원

수수료 말씀하시는 거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또 단독으로 하는 것보다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어떻겠느냐는 이런 얘기도 있었다고 그러는데 그 내용을 정확하게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요, 지금은 다 지나간 이야기라 별로 참고할 사항도 아닌 것 같습니다.

김기홍위원

자세하게 모르고 계신다니까 제가 더 질의를 드리는 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수수료 협상결렬에 대한 내용도 아예 모르고 계신 거예요? 어떤 내용이 나왔기 때문에 그게 결렬됐는지…….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1,000만 원에 리테이너(retainer) 없이 하기로 했었다는데 그게 너무 적어서, 변호사 페이(pay)도 감당이 안 된다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김기홍위원

주관사가 알펜시아 매각을 하면 수수료는 어떻게 정해집니까? 수수료를 정하고 매각에 들어가는 겁니까, 아니면 구간이 있어서 1,000억이면 1,000억, 3,000억이면 3,000억 수수료가 계속 변동되어서 받으시는 겁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주관사는 대부분 얼마에 매각했느냐에 따라서 수수료가 바뀌는 구조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홍위원

앞서 위원님들께서 많은 말씀을 주셨지만 삼일회계법인, 굴지의 회계법인에서 부대표를 지내셨는데 그 회사에 대표는 몇 분이고 부대표는 몇 분이고 그렇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대표는 많습니다. 5명 이상입니다.

김기홍위원

부대표는 몇 분 정도?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부대표는 10명에서 15명 정도 됩니다.

김기홍위원

그러면 회사에서 퇴직하실 당시에 영향력 있는 스무 분 안에는 들어가셨던 거네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4년 정도만 있어도 좀 됐었을 텐데요, 그동안 승진이 좀 지체되면서, 전무가 워낙 많아졌습니다.

김기홍위원

대표도 그렇고 부대표도 그렇고 삼일회계법인의 지분을 일정 부분 갖고 계시지 않나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그럼요.

김기홍위원

지분 가지고 계세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있습니다.

김기홍위원

그러면 만약에 M&A를 성사시키시면 수수료 같은 경우에, 지분에 따라서 이윤배당액도 받으시는 거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저희는 그렇게는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회계법인의 보상체계는 연봉이 있고요, 그다음에 배당이 있고, 배당도 현금배당과 지분배당으로-자세하게 말씀드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지분배당은…….

김기홍위원

제가 어디에서 들었는데 삼일회계법인이 이윤배당이라든지 모든 면에서 한 서른 분 정도가-아까 3,000명 말씀하셨잖아요.-67%를 독식이라고 그래야 되나, 그렇게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영향력 있는 스무 분 안에 든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면…….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거기에는 안 들어갑니다.

김기홍위원

그리고 삼일회계법인이 지금 주관사는 아니지만 앞으로 주관사 선정할 때도 들어오실 것이고 선정될 확률도 굉장히 높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랬을 때 좀 우려되는 사항이-이것은 의원으로서 제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협상 대상자랑 협상을 할 때 강원도개발공사만의 입장을 생각하면서 협상을 하시는 사장님이랑 주관사의 입장도 같이 생각을 하시는 사장님이랑 차이가, 왜냐하면 23년간 몸담으셨던 조직이고, 만약 주관사랑 전혀 관계가 없었다면 우리 강원도의 입장, 어떻게 하면 손해를 덜 볼까, 어떻게 하면 제 가격을 받을까 그 입장과, 그러니까 23년 동안 계셨으면, 만약 제가 어디에서 23년 근무했다면 남이라고 생각을 안 할 것 같아요. 거기에서 일을 해 보셨으니까 주관사의 입장까지도 고려를 하게 되겠죠. 협상 대상자를 대할 때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매각할 때의 매각방식이라든지 이런 부분. 저는 그게 우려가 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너무 걱정을 안 하셔도 된다고 먼저 말씀을 드리고요. 향후에 자문사 선정과정이나 이런 부분들은 조금 전에 말씀을 드린 것처럼 매각을 어떤 방식으로 할지 그런 부분들을 사전에 스터디를 한 다음에 자문사 선정방식을 취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분석을 해 봤더니-이게 좀 크다고 그러면 그런데-다수의 입찰자들이 있을 수 있는 구조가 나온다면-너무 일찍 말씀을 드리는지 모르겠는데-IB(투자은행)들까지 다 인바이트(invite)해서 국내외 딜로 끌고 가는 그런 방식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계법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딜 스트럭쳐(Deal Structure)를 짜는 것은 분명히 잘합니다. 마케팅 부분이 IB(투자은행)들보다 월등하다 이렇게까지 말할 수는 없고요, 그 정도는 한다 이 정도이기 때문에요.

김기홍위원

예상하시기에 주관사는 언제쯤 선정될 것 같습니까? 올해 내에 되는 건가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당장 저도 도지사님께 계획도 보고드리고 해야 되는데 최소 한두 달은, 한 달은 좀 짧아 보이고 한 두 달 정도는 저희 회사의 분할에 대해서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기홍위원

저번 수의계약에서는 2개가 컨소시엄으로 주관사 협상을 하셨었는데 이번에 새로 주관사를 선정할 때 단독으로 선정될 확률도 있나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입찰자들이 자문사로 선정받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어프로치(approach)하도록 만들겠습니다. 같이 하는 게 될 가능성이 높다면 같이 들어올 것이고 단독으로 들어와서 떨어져도 할 수 없다 싶으면 단독으로 들어오는 그런 구조를 만들까 싶습니다.

김기홍위원

단독도 가능하다는 말씀이시네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능력만 되면요.

김기홍위원

시간이 다 됐기 때문에, 제가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강원도민이신가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한 달 정도 지나야 주민등록이 여기로 올 것 같습니다.

김기홍위원

원주에서 학교를 나오셨고 강원도민이시잖아요, 출신 자체도 그렇고. 그런 애정으로, 물론 삼일회계법인의 지분도 가지고 계시고 그런 부분도 있지만, 아예 남으로 생각하라고 그러면 좀 힘들 것 같은데 그래도 앞으로 매각을 추진하실 때 저희 강원도나 강원도개발공사가 가격 면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강원도민으로서 공공기관, 나는 퍼블릭(public)을 위해서 일한다는 소명을 가지시고, 그렇게는 안 하시겠지만 매각이 능사라고 싸게 진짜 매각만 시키자 이런 식은 안 되고 최대한 손해를 안 보는 방향으로 매각방향을 정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만 좀 말씀을 드려야 될 게 제가 삼일회계법인의 지분을 가졌었는데 지금은 단 한 주도 없습니다. 퇴사하면서 다 정리했습니다.

김기홍위원

그것은 궁금해서 질의를 드렸고,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김기홍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세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세국위원

장세국 위원입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세세하게 질의를 해 주셔서 많이 이해가 됐습니다. 가벼운 질의 몇 가지만 드리겠습니다. 사장님 프로필을 보면 초등학교를 여러 군데 다니셨는데 출생을 태백시에서 하셨나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출생지는 원주입니다.

장세국위원

이런 말이 있잖아요. 태어난 곳에는 태를 묻고 수학한 학교에는 혼을 묻는다는 말이 있는데 태백시라고 그래서 나는 태백에서 태어났구나 이렇게 오해를 했습니다. 우리 위원님 중에 원주고등학교 출신 위원님도 계신데 명문 원주고등학교를 나오시고 이래서 우리 강원도에 대해 각별한 애정이 있으신 것으로, 또 그런 애정 때문에 강원도개발공사 사장님에 응모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렇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아무래도 고향에 대한 애정은 있습니다.

장세국위원

프로필 경력에 보면 사업을 해 보신 경험은 없으신데 사업을 많이 경영하는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에 선뜻 응모를 하시고, 또 기존에 있던 직장도 정말 남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직장인데 흔쾌히 박차고 나온 용기에 저는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공모를 거쳐서 취임까지 하셨으니 강원도민을 위해 강원도개발공사를 잘 경영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흔쾌히 회사를 나와서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에 응모한 것을 보고 생각난 게 있습니다. 이와꾸니 데쓴도라고 80년대에 뉴욕 메릴린치 증권회사의 수석 부사장까지 했는데 시마네현의 이즈모 시 주민들이 자기 지역 출신의 훌륭한 분을 시장으로 모시자고 해서 뉴욕증권가에서 제일 잘 나가는 이와꾸니 데쓴도를 모셔 와서, 그 사람도 자기 지역을 위해서 일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흔쾌히 사퇴하고 시장에 출마해서 시장이 되어 가지고 그 시를 혁신시킨 그런 사례가 있는데 그 사례와 겹쳐지면서 사장님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그분도 취임하자마자 주민과 관련된 민원실 같은 데 의자를 싹 없애고 서서 민원인을 접대하고 이렇게 혁신적으로 해서, 그 당시 80년대에 우리는 생각도 못 했을 때 지방자치단체가 일본 유수의 기업들하고 경쟁을 해서 두 번씩이나 전국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그런 혁신을 이루었는데 이청룡 사장님이 그것과 오버랩이 되니까 그런 혁신을, 기적을 일으켜서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세국위원

기업 M&A 전문가이신데 시중에서 속된말로 기업사냥꾼 이렇게도 비하합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본인이 직접 돈을 넣어서 사고파는 사람한테는 기업사냥꾼이라는 말을 쓰는데 저희는 그런 사람들을 도와주는 어드바이저니까 사냥꾼의 보조자…….

장세국위원

존경하는 구자열 위원님이나 오세봉 위원님이나 최명서 위원님이 삼일회계법인이 알펜시아 시작할 때부터 관여하고 엮인 것이 매각할 단계까지 와서도 엮이게 된다는 지적을 하셨는데 그 얘기를 들으면서 기업사냥 이런 게 또 언뜻 생각이 나서, 제 기우겠지만 기업사냥과 관련되어서 사장님이 또 역할을 하는 게 아닌가, 죄송하지만 저는 잠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것은 아니라고 확신을 하지만 제가 잠시 그런 생각을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도민일보의 취재에 이런 답변을 하셨어요. “알펜시아 매각을 통해 강원도개발공사의 부채를 확 줄여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 꼭 이렇게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세국위원

감사합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장세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신영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재위원

신영재 위원입니다. 저는 홍천 출신입니다. 어제 취임식을 하셨나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습니다.

신영재위원

먼저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감사합니다.

신영재위원

저는 개인적으로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으로 오시기까지 상당히 심적 고뇌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 위원님들의 질의에 여러 번 답변을 하신 것 같습니다만 외부에서 강원도개발공사를 어떻게 보셨나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당연히 처음에는 잘 몰랐고요, 관심을 갖게 되면서부터 알게 된 내용 정도인데 일반적으로 부채가 너무 많아서 공기업 파산도 가능한 상황 아니냐 이런 인식이 있습니다.

신영재위원

사장 선임과정에서 쟁쟁한 다른 후보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최후로 낙점을 받으셨는데 처음 사장을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은 본인의 뜻이었나요, 아니면 주변의 권유에 의해서 하신 것입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본인의 뜻입니다.

신영재위원

그 뜻을 존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장님께서 사장으로 취임하시면서 남다른 각오가 있지 않겠는가. 조금 전에 제가 외부에서 바라보는 강원도개발공사에 대한 시각을 여쭈어 본 것은 자세히는 몰랐다고 하지만 어려움에 처해 있는 회사라는 것은 알고 오신 것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사장님께서는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자신이 나름 있다, 스스로 이런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사장으로 부임하신 것 아닙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물론입니다.

신영재위원

임기가 3년입니다. 사실 3년이라는 기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인데 사장님께서 이 부임기간을 무사히 잘 마치시고 또 그 업적을 잘 평가받아서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잘 이끌어주시는 훌륭한 리더로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습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영재위원

간단하게 한 두 가지 정도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업무의 내용을 여쭐 수는 없을 것 같고요, 가장 큰 문제가 알펜시아 문제가 아닌가 생각이 되거든요. 업무보고서에도 나와 있습니다만 운영의 활성화 방안과 분양의 활성화 방안, 이 두 가지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여기 자료에 나와 있습니다만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 사장님께서는 어떤 복안을 갖고 계신가요? 나름대로 철학이 있으실 것 같아서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M&A를 하더라도 실적개선이 되지 않으면 당연히 M&A가 어렵기 때문에 저도 운영에 대해서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정해진 객실 수를 가지고 집계액을 통해서 객 단가를 계산해 보면, 그 수익으로의 채무상환은 단기간에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운영방법을, 알펜시아는 집객을 하면 효과가 있는 그런 센터이고요. 그런데 집객을 하려면 유인책이 있어야 되는데 유인책을 알펜시아를 중심으로 인근 속초, 양양, 강릉, 주문진 쪽에 관광벨트를, 저희가 관광상품을 자꾸 만들어줘야 잠은 알펜시아에서 자고 관광은 인근지역에서 할 수 있는, 그런 구상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영재위원

그런 구상이 현실적으로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고요, 사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착실히 준비가 잘되고 성공적으로 개최가 되어야 알펜시아 정상화라든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동계올림픽 관련해서도 관심을 많이 갖고 또 우리 강원도와 여러 정치권과도 앞으로 교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볼 때 회계법인 회사에서 오래 근무하셨기 때문에, 물론 그쪽 분야의 전문가들과 많은 교류가 있었겠습니다만 이런 사장의 자리에 계시다 보면 때로는 정치적인 논리로 해결해 나가야 될 부분도 있다고 보거든요. 이런 부분이 좀 어렵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자신이 있으십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아까 여러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주셔서 그 사이에 생각을 정리했는데요, 생각해 보니까 저는 누구한테 빚진 게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외부전문가로서 채용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제 소신껏 일을 할 생각입니다. 의원님들, 또 도에 계신 저의 직속상관분들의 의견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전문가로서 소신껏 설득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드리는 그런 방식의 업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영재위원

잘 아시겠지만 정치적인 논리라고 해서 어떤 여야 정치인과의 직접적인 관련 여부를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고, 소신껏 운영하는 것이 물론 맞습니다. 맞지만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정말 해결해야 될 문제가 많은데 그것을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방안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방법도 있거든요. 이런 것을 정치적인 논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려우시겠지만 그런 부분에서도, 사실 정치적인 활동이라고 해서 직접 정치에 참여하라는 말씀은 아니고요, 이런 부분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우리 강원도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해 나가시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가서 정말 당당하게 요구하시고,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그것을 관철해 내는 CEO로서의 면모도 필요하지 않겠는가 그런 부분에서 주문을 드렸습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명심하고 잘하겠습니다.

신영재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에스테이트 분양문제인데 사실 이전에 사장님으로 부임하셨던 신만희 사장님이나 그전의 사장님들도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셨던 부분이거든요. 아마 취임하시면서도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상당히 관건인 것 같은데, 이 자료에 있는 내용보다 나름대로 소신 있는 자신감이 있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사실 뭐 저로서도 직무수행계획서를 쓰면서 가장 어려운 난제가 에스테이트 쪽이었습니다. 와서 들은 정보를 통해서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은 조금 더 고급화 전략을 하는 것도 방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력해 보겠습니다.

신영재위원

자료에는 MGM이라고 있는데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거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멤버가 멤버를 끌어와 주는, 멤버가 멤버를 겟(get)한다고 해서 MGM…….

신영재위원

그런 전략이 잘 되어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라고요. 그다음에 한 가지 더, 조금 전 발언 중에 마이스(MICE)산업 관련해서 한 말씀을 주셨는데 내면적으로 그것에 대해서 특별한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싱가포르도 그렇고 사실 마이스(MICE)로 성장하는 그런 사례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저희가 컨벤션도 있고 사실 마이스(MICE)를 유치할 수 있는 구조는 얼마든지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트워크인데 그런 부분들은, 저 개인적으로 해외 컨퍼런스도 많이 가봤고 마이스(MICE)박람회도 많이 다녀봤는데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저희 운영자들과 함께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영재위원

다른 도시에서도 이미 전략적으로 많이 추진하는 상황이긴 한데, 사실 강원도가 늦긴 늦었습니다. 그렇지만 마이스(MICE)산업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영재위원

저는 다음 업무보고의 기회가 있으면 그때 조금 더 질의를 드리기로 하고 이상 마치겠습니다. 단 최고의 관리자에 자리를 하시면서 가졌던 각오로 끝까지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사장님이 되셨으면 좋겠고, 최고의 관리자는 본인의 능력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직원들을 얼마만큼 잘 이끌고 직원들이 얼마만큼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느냐가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강원도개발공사 9대 사장으로 재임하시는 동안 훌륭한 리더로 평가받고 또 강원도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영재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신영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질의 다 하셨죠?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보충질의는 5분씩 드리겠습니다. 5분 하고 재보충질의를 하실 분이 있다면 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홍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하는 위원 있음

김기홍위원

김기홍 위원입니다. 취임하신 지 얼마 안 되어서 업무파악을 다 하시는 건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강원바이오에너지에 대해 답변하실 분이 있으시면 사장님 말고 그분이 답변을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질의하시면 제가 답변을 하겠습니다.

김기홍위원

그게 지금 가동이 잘되고 있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현재 제가 보고받기로는 답보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홍위원

지금 가동 안 하고 있어요?
종국

함종국위원장

강원바이오에너지와 관련해서 알고 계신 직원분 있으시면 나와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홍위원

지금 가동이 잘되고 있습니까?
상국

안상국개발사업본부장

지금 정상가동은 아닌 상태에 있습니다.

김기홍위원

제가 듣기로는 예상했던 것보다 압력을 못 이겨내고 뚜껑이 열려서 안에 폐기물인가 뭔가 흘러나왔다고 하던데 그 내용이 맞죠?
상국

안상국개발사업본부장

예, 가스를 만들어 내는 마지막 과정에서, 메탄가스가 생기는 곳을 소화조라고 얘기합니다. 그 소화조가 두 곳이 있는데 월류현상이라고 해서 넘치는 현상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뚜껑이 열리거나 이런 것은 아니고 쉽게 말씀드리면 압에 의해서 가스가 올라가니까 그 안의 내용물들이 조금씩 밖으로 흘러나오는 그런 현상이 있었습니다.

김기홍위원

돈을 받고 음식물쓰레기라든지 그런 것을 태우면서 처리해 주는 것이 주 수익원이잖아요. 그런데 지금 정상가동도 안 되고, 제가 듣기로는 폐기물이나 음식물쓰레기를 받았다가 처리를 못 하니까 여주 쪽인가 거기에 웃돈을 주고 더 비싸게, 만약에 그것을 우리가 1,000원을 주고 받아왔으면 웃돈을 주고-어차피 처리를 해야 되니까-그랬다는데 그게 사실입니까?
상국

안상국개발사업본부장

저희가 처음에 정상가동이 안 될 때 받아들이는, 지금은 다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받고 있고요, 단지 그런 사고가 났을 때는 받지 못하니까 그 당시에, 임시로 가동을 중단해야 되기 때문에 가까운 곳으로 간 것이 여주로 가게 된 것입니다.

김기홍위원

저번에 업무보고하실 때 앞으로의 예상수익률 해서 저희한테 보고를 주신 바가 있는데 만약 그때 보고하신 게 100이었다면 현재 수익은 100에서 몇% 정도…….
상국

안상국개발사업본부장

기본적으로 강원바이오에너지 설립 계획 자체가 오래된 얘기입니다. 그래서 그때 추정에 의해 만들어진 재무모델하고 저희가 실제 운영해 본 상태하고는 다른 점이 많습니다.

김기홍위원

저도 그때 너무 높게 잡은 것 아니냐고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수익이 나긴 납니까?
상국

안상국개발사업본부장

이익은 아직 못 내고 있고요. 저희가 음식물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하루에 80t, 음폐수ㆍ도축물ㆍ잔재물 이런 것 전부 해서 하루에 220t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있어서 사실은 원주시, 말씀을 들으셨는지 몰라도…….

김기홍위원

그러면 지금 몇t 정도 받아들이세요?
상국

안상국개발사업본부장

현재 다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1월부터 사고가 나기 전까지 보면 평균 80% 정도 들어오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기홍위원

그리고 거기에서 만들어진 가스 같은 경우는 어떻게 처리하십니까? 수익구조에서 중요한 부분은 아니어도 그게 그 사업의 주된 이유였는데요.
상국

안상국개발사업본부장

가스매출 자체가 전체 수익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김기홍위원

저도 그렇게 알고 있거든요. 그것을 처리하고 그것을 부가적으로…….
상국

안상국개발사업본부장

그렇습니다.

김기홍위원

가스는 거의 다 버리시는, 왜냐하면 개조가 안 되면 차들이 그것을 쓸 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개조비용이 상당히 비싸다고 알고 있는데, 가스 같은 경우는 버리는 식이 되겠네요. 수익구조에서 가스생산의 비중은 적지만 어쨌든 생산한 가스를 판매로 처리를 못 할 것 같거든요.
상국

안상국개발사업본부장

판매를 해야죠.

김기홍위원

판매를 하는데 수요가 있어야 판매가 되지 않습니까? 수요가 못 따라가니까…….
상국

안상국개발사업본부장

가스충전사업으로 현재 원주시는 100대 정도가 개조되어 있습니다. 200대까지 개조할 계획인데요, 개조비용으로 저희한테서 지원이 나가는 게 있습니다. 나갔고 100대 정도 되어 있는데 저희가 두 가지 방법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는 그 밑에 원주시 하수종말처리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종말처리장에서 LNG를 쓰고 있습니다. 그것을 대체해서, 저희가 그렇게 두 가지의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택시충전사업하고 종말처리장 연료공급사업, 두 가지를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판로는 충분합니다.

김기홍위원

시간이 다 되어서 추가질의 때 다시 한번 여쭈어 보겠습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오세봉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세봉위원

사장님, 장시간 답변하시느라 고생하십니다. 힘드시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괜찮습니다.

오세봉위원

우리 위원님들이 신임 이청룡 사장님에 대해서 기대를 상당히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질의할 것이 많은 것 같아요. 8대 사장님이 신만희 사장님이시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오세봉위원

8대 신만희 사장님의 임기가 3년이었는데 1년 조금 더 하시고 중도에 사퇴했어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집행부만 알고 있겠죠. 신만희 사장님도 사장에 취임하고 우리 의회에 와서 업무보고를 할 때 정말 혼신의 노력을 다해서, 본인이 지금까지 공직자로서의 어떤 그런 경험을 백분 발휘해서 강원도개발공사를 살리는 데에 앞장서 보겠다, 본인의 어떤 명운도 걸겠다는 굳은 각오를 이 자리에서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중도에 그만두셨는데, 아마 그렇기 때문에 우리 위원님들이 질의하면서 착잡한 심정도 같이 있는 거예요. 신만희 사장님이 우리 위원회에서 약속했던 대로 잘해 주고 강원도개발공사를 잘 살려주었으면 우리가 이청룡 사장님에게 보고를 받는 번거로움도 없고 또 도민들에게 걱정을 끼칠 그런 상황까지도 안 왔을 텐데, 하여간 중도에 그만둔 신만희 사장님 때문에 지금 이청룡 사장님에게 관심을 더 많이 갖고 질의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아까 연봉이 적은 대신 알펜시아를 매각했을 때 집행부나 아니면 다른 데에서 이청룡 사장님에게 스톡옵션, 그런 이면계약이 있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제가 지방공기업법 5조인가를 보니까 사장과 이사를 임명할 때는 경영관리계약을 하도록 되어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계약도 체결이 안 되어 있고요. 또 제가 공고를 보았을 때 ‘보수는 강원도개발공사 설치 및 관리ㆍ운영 조례에 따라서, 내부규정에 따라서 정해진 대로 지급함’ 이렇게 아예 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조금 더 세게 배팅도 하고 이렇게 했어야 되는데 그런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오세봉위원

어차피 매각 쪽으로 방향을 잡아간다면 장단점이 있습니다. 스톡옵션이라는 게 거기에 따르는 어떤 보너스적 성격이거든요. 그래야지만 의지를 갖고, 3,500억을 제시해서 제삼자에게 3,500억에 매각을 했을 때 거기에 따라 1%의 스톡옵션을 받는다면, 그런 게 공론화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사전에 집행부하고, 아니면 다른 기관하고 스톡옵션 계약이 되어 있지 않았을까 했는데 현재까지는 안 되어 있군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전혀 안 되어 있습니다.

오세봉위원

앞으로도 우리 위원님들이 이런 것은 궁금해서 계속 여쭈어 볼 거예요. 앞으로 행정사무감사나 업무보고도 있으니까 시간이 날 때마다 여쭈어 볼 것이고, 아직 계약이 안 되어 있다는데 혹시 그런 게 있으면 나중에 저희 위원회에 소상하게, 비밀유지 차원에서 공개를 못 할 부분도 있을 거예요. 그렇지 않은 범위 내에서는 언제든지 공개를 해서 우리 위원들이 알 수 있게끔 해 주시기를 부탁드릴게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알겠습니다.

오세봉위원

한 가지만 더 여쭐게요. 삼척산업단지, 일명 소방방재단지 아시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오세봉위원

원래 동부발전에 매각을 하기로 계약서까지 다 썼습니다. 나중에 살펴보세요. 갑과 을이 계약을 했는데 갑이 계약을 파기한 게 아니고 을이 계약을 파기했는데 어떻게 계약서를 썼는지 계약금을 못 받는 형태까지, 그런 계약이 있었어요. 나중에 삼척산업방재단지에 대해서 그것을 자세하게 보세요. 의회 도정질문을 통해서도 여러 번 논란이 있었고 그 이후에 상임위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어차피 이 자산도 강원도개발공사 자산입니다, 그렇죠? 재산을 매각할 때 그러한 계약은, 그때 있을 수 없는 계약을 했더라고요. 그것도 낮 시간에 한 게 아니고 밤 11시 40분인가 12시에…….
종국

함종국위원장

오세봉 위원님,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세봉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것을 꼭 우리 사장님께서, 강원도개발공사가 여러 가지 사업들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도 한번 면밀하게 검토해서 나중에 장단점을 파악하는 대로 우리 위원들에게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릴게요. 그렇게 하실 수 있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세봉위원

알겠습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오세봉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구자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자열위원

구자열입니다. 조금 전에 답변을 듣다 보니까 약 2개월 후 정도면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시겠다는 의견으로 제가 들었는데, 맞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아직 일정을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구자열위원

대체적으로 한 2개월 지나면 준비작업에 들어간다는 것으로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두세 달.

구자열위원

어차피 매각이 기정사실화되어 있는 상태에서 매각 주관사는 선정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꼭 그런 것은 아닌가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왜냐하면 저는 만들어진 물건을 파는 것보다 팔릴 물건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팔릴 수 있게 만드는 작업에 조금 더 시간을 필요로 한다 사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문사 선정하는 것은 별 것 아닌 것 같습니다. 자문사야 누구를 시키면 어떻습니까? 능력 있는 사람 시키면 그만인데 문제는 우리 내막을 모르는 사람이 잘할 수 있다고 해서 자문사로 와서 그때부터 팔릴 수 있는 물건을 만들겠다고 딜 스트럭쳐(Deal Structure)를 하는 것인데 그 손에 맡길 수가 없어서 제가 직접 이렇게 해야 팔리겠다는 것을 먼저 만들고 파는 과정만 자문해라, 그래서 자문사 선정은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나중에 지사님이나 제 직속상관님께도 부탁드리고 의회에도 부탁드리겠지만 차라리 자문사 비용을 많이 주는 한이 있더라도, 성공시킨다면 정말 큰 보수를 주겠다 이런 것도 사실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허락을 해 주셔야 가능한 얘기고요.

구자열위원

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가 되고 지금 사장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과거에는 지금 사장님 생각과 다른 의견으로 접근했기 때문에 매각 주관사도 답보상태에 있었고, 지금 몇 년째 정지상태에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 차원에서 저는 동의한다는 말씀을 드리는데, 어떤 형태로든 상품을 만들어 놓고 파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향후에 그런 업체를 선정할 때, 저는 지금 분명히 말씀을 드리는데 몸담고 계셨던 삼일회계법인은 문제가 있다고 얘기를 드립니다.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면 제가 2005년도부터 지금까지의 언론자료를 싹 훑어보았어요. 봤는데 그때 당시 이렇게 검토보고서를 냈어요. ‘알펜시아가 완공되면 2조 원가량의 경제유발효과, 연간 1,000여 명의 고용증대효과,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확충한다.’, 지금 현실하고 어떤 괴리가 있습니까? 지금 드린 말씀은 상상할 수 없는 얘기죠. 그런데 지금 와서 그 회사가 매각을 주선한다? 저는 이것은 도저히 앞뒤가 안 맞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대한민국에서 적어도 이름값을 하려면 소신 있게, 이런저런 문제가 있어서 이것은 타당성이 없는 사업이라고 과감하게 노(NO)라고 했다면 알펜시아 문제는 또 달라졌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때 당시 발주처의 입맛에 맞게, 그것을 보고서라고 제출하는 이런 집단들은, 정말 이런 집단이야말로 퇴출대상이죠. 죄송합니다, 사장님이 몸담고 계셨던 그런 회사에 대해 제가 모욕적인 말씀을 드려서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안타깝습니다.

구자열위원

하지만 강원도는 지금 고혈을 짜내고 있는 것 아닙니까, 이런 것 때문에.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참고하겠습니다.

구자열위원

정말 구조조정의 전문가라고 하시니까 향후에 이 문제만큼은 제대로 접근하셔 가지고 우리 강원도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진행을 해 주시기 바라고, 지금 분할해서 매각을 하겠다는 의견을 주셨는데 스포츠지구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할 계획이십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잠깐 말씀드리긴 했는데 난제이긴 합니다, 스포츠지구가. 그런데-미처 다 보지는 못했습니다만-스포츠지구의 투자비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은 아니더라고요. 각 시설별 투자비를 봐야 되는데 도에서 저희한테 현물 출자해 주신 부지도 있기 때문에 땅 구입비라든지, 전체 투자비에서 다른 시설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들어간, 그래서 원금을 회수하는 측면에서는 조금 가벼운 상태이긴 합니다. 그런데 일반인이 구입하기에는 좀 어려운 시설물이라서 제일 나중에, 일단 B지구와 C지구 협상을 진행하면서 거기에 맞추어서 출구전략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개별적으로 판매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구자열위원

잘 알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구자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성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최성현위원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물도 좀 드시면서 하십시오. 본질의에 이어 몇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저도 잊겠습니다. 잊고, 저희가 10월쯤이면 행정사무감사를 합니다. 물론 취임하신 지 얼마 안 되셨지만 그때쯤이면 어느 정도의, 몇 개월 남지 않았지만 어떤 구조조정과 어떤 인사혁신과 어떤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실지를 저희가 대충 알 수 있을 텐데요.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전체적인 구상을 그렇게 하고 계시니까, 또 전 직장에서도 임원급에 계셨었으니까 향후에 인사제도라든지 경영개선, 또 사장님께서 경영학과 출신이세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습니다.

최성현위원

경영학과 출신이신데 어떤 식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갈지에 대해 간단한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임원분들과 직원으로 나누어 볼 수 있을 텐데요, 부채 과다 법인이다 보니까 타도의 유사 공사보다 직원분들에 대한 처우가 굉장히 열악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취임식 날 비전2018을 얘기했습니다. 제 비전은 지금 ‘마’ 등급인데 ‘가’ 등급으로 만들어 주겠다, 그것을 해서 내가 여러분한테 일조를 하겠다, 그게 내가 3년 임기 동안 여러분들한테 줄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여러분 자신과 가족을 위한 것이니까 같이 가자,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저는 가급적이면 인사는, 기존에 이미 많은 일들이 오고 갔을 것이고 무조건 바꾼다고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재는 적재적소에 쓰면 되는 것이고,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갈 수 있다가 제 신조인데요, 가급적이면 인력을 잘 재배치해서 함께 가는 그림으로 인사를 할까 싶습니다.

최성현위원

좋은 생각이시고, 도의회에서 저희 기획행정위원회가 주로 어떤 파트를 맡고 있는지 아시죠? 도청의 전반적인 인사와 예산에 관해서 견제하고 감시하는, 도민을 대의하는 의원들입니다. 저희의 생각이 도민들의 생각일 수도 있고, 잘못 흘러가는 부분은 견제하고 감시를 해야 되는 역할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저희는 견제와 감시를 해야 됩니다. 최문순 도정에서 잘못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우리 기행위에서 계속 질타를 하고 있는데 바로 인사 부분입니다. 청와대도 마찬가지지만 최문순 도정에서도, 얼마 전에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우리 기행위원님들이 말씀을 드렸지만 사장님이 계시면 그 밑에 꼭 왕 실장이 한 명씩 있어요. 측근, 혈연 이런 부분 때문에 사장님의 눈귀는 가려지고 그 밑에 있는 조직원들은 대부분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되는 겁니다. 가기만 하면 5인방, 3인방이 나와요. 강원도정도 지금 그게 크나큰 문제거든요. 그래서 주문을 드리는 게 인사 부분만큼은, 우리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들 계시잖아요. 여러 소리를 들으시라는 거죠. 사장님 혼자 뚝 떨어져서 판단하시지 말고, 우리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님 이하 여러 위원님들도 강원도개발공사나 알펜시아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저희 위원들이 거기에 가서 놀이터처럼 논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가능하면 사장님께서 귀와 눈을 열어놓고 의논을 하고, 아주 밑에 있는 직원들의 얘기도 객관적으로 들으세요. 한 직원을 질타하기 위해서 가까운 직원을 불러서 얘기를 들어봐야 그 소리로 그냥 끝나버리고 말고 오판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사장님 스스로 전체 직원에 대한 감사반의 역할을 하시면서, 큰 틀에서 매각도 좋지만, 아까 말씀하셨듯이 상품을 만들어 놓고 매각을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지금 알펜시아 회원제 골프장의 잔디가 다 죽은 것, 멀리 있는데도 그 소식이 다 들려옵니다. 왜 그런 사태가 났겠습니까? 결국은 직원들 관리가 안 되다 보니까,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주말이면 골프치고, 회원제 골프장 잔디가 다 썩는데 거기에서 골프치고 싶으십니까? 사장님 같으면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바로 조치하겠습니다.

최성현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장님이 제대로 중심을 잡고 처음부터 단추를 올바르게 끼워 나가시기를 주문드리는 겁니다. 시간이 없어서 이것으로 줄이겠습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최성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홍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홍위원

김기홍 위원입니다. 제가 아까 본질의 때도 잠깐 말씀을 드렸고 또 구자열 위원님도 언급을 하셨는데 분할매각이 수월한 것은 사실이잖아요. 분할매각이 수월한 것은 사실인데, 아까 사장님이 답변하실 때 스포츠지구는 나중에 출구전략을 말씀하셨는데 사실상 분할매각하면 스포츠지구 매각은 포기하겠다는 것으로 저는 들리거든요. 제가 우려된다고 말씀드린 것이 계속 M&A만 하셨던 분이니까 매각이 제일 잘 되는 방안이 어떤 것인지는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강원도의 입장이나 강원도개발공사의 입장으로 생각한 것은 아닌 것 같고 M&A전문가로서 생각을 하셨던 것 같거든요. 제가 그것을 분할하지 마라, 해라 이런 권한은 없지만, 아까 말씀드렸듯이 매각 주관사에 매각을 시켜버리고 매각하는 주체가 손해를 보든 말든 수수료를 받으면 끝나는 일이지만 사장님이면 다른 시각으로 접근을 하셔야 되지 않나 해서 말씀을 드린 것이거든요, 주관사의 입장으로 생각을 할 것 같다고. 그런데 스포츠지구 같은 경우에 포기해 버리면, 알펜시아에 거액을 들여서 그렇게 조성해 놨는데 알짜 같은 것만 싸게-아까 할인매각도 말씀하셨는데-매각해 버리고 부담가는 부분은 강원도가 고스란히 떠안는 경우이기 때문에 잘 판단하시겠지만 사장님이 다시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개조비용을 바이오에너지에서 대 주신다고 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가스자체가 워낙 싸기 때문에, 제가 듣기로는 개조비용이 300만 원~400만 원이라고 했어요. 만약에 그것을 지원해 주셔도 그 차량이 300만 원~400만 원을 안 쓸 수도 있거든요. 숫자에 밝으신 분이니까, 구조조정 전문가로서 쳐낼 것은 쳐내셔야 되잖아요. 서울 같은 경우에는 생산되는 가스를 그냥 태워버린대요. 그런 방법을 택하시더라도, 그게 아까운 것은 아니잖아요. 택시 같은 경우에는 운행이 많으니까 수익이 나는지 계산을 해 보시고 그런 데는 지원해 주는 것이 맞지만 가스 처리를 위해서 일괄적으로 개조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아닌 것 같거든요. 그것도 한번 잘 생각하셔서 방향을 정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제가 최근에 알펜시아에 갈 기회가 있어서 갔다 왔는데 평창비엔날레 때문에 조형물들이 있는데 관리가 안 되고 있더라고요. 굉장히 많이 녹이 슬어 있어서 우리 아이가 만지려고 했는데 가지 말라고 할 정도로, 색상이라든지 예술가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부분은 녹이 안 스는 것으로 덧칠을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저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굉장히 보기가 안 좋더라고요. 조형물 중에 굉장히 보기 좋은 것도 있지만 그런 식으로, 사슴인가 그런 조형물이었던 것 같아요. 세세하게 조형물도 관리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저희가 지난번에 알펜시아에 방문했을 때 에스테이트를 봤는데 굉장히 고가 아닙니까? 몇십억씩 하는 것인데 에스테이트 겉에 페인트 녹물 같은 것이 있더라고요. 그런 것도 한번 보세요. 몇십억 주고 구입하러 온 사람이 그런 것을 보면 실망할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이미 분양된 것도 녹물 같은 것이 흘러내린 자국이 있더라고요. 이미 분양됐더라도, 페인트를 얼마짜리를 쓰는지 저는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니까 만약에 단지를 보수해 주실 수 있으면 그런 것도 신경을 써 주시고요. 아까 관광상품을 말씀하셨는데 제가 알펜시아에 갔다가 우연히 양떼목장이랑 아기동물원을 갔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거든요. 거기와 사업을 같이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협의를 하셔서 활용하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본사가 춘천으로 오잖아요? 장소가 정해졌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홍위원

그런데 이전하는 것은 확실하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제가 오기 전에 논의를 좀 해 놓으셨더라고요. 저는 이전 타당성과 시기를 재검토해서 조치를 하겠습니다.

김기홍위원

조직위에서는 현재 강개공 본사 건물을 쓴다고 합니까, 아니면 건축을 한다고 합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만약에 저희가 이전하게 되면 저희 건물을 쓰는 것으로 이야기가 됐다고 알고 있습니다.

김기홍위원

본사가 이전하면 고유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셔야 될 텐데, 지금 자금상황이 워낙 어려워서 그런 것은 있겠지만 준비를 많이 하셔서 본연의 업무를 하실 수 있게끔, M&A와 준비를 좀 같이 해 주십시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알겠습니다.

김기홍위원

이상입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김기홍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세봉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세봉위원

스포츠파크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릴게요. 일전에 업무보고나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신만희 사장에게도 얘기했던 기억이 나는데 현재 강원도개발공사는 스포츠파크를 정부에 사달라고 계속 요구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정부가 안 사주고 있어요. 기록되어 있으니까 속기록을 한번 찾아보세요. 그런데 정부가 스포츠파크를 사지는 않으면서 활용은 자꾸 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이제부터는 사장님께서 단호하게 정부나 문체부가 살 의향이 없으면 사용하지 말라고, 우리가 갑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올림픽을 준비해야 되고 테스트이벤트까지 해야 되는 입장이라면, 이것을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강원도개발공사가 갑이고 정부가 을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살 의향이 없다면 훈련장으로 빌려줄 수 없다고 좀 단호하게 할 의향은 없어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제가 어제저녁에 약간 농으로 “야, 그러면 못 쓰게 하면 되잖아!”라고 말을 했었는데요, 위원님이 말씀하시니까 정말 진지하게 한번 검토하겠습니다.

오세봉위원

검토해서, 어차피 강원도개발공사 재산이니까, 사달라는데 사 주지는 않고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자꾸 사용만 하려고 하고, 아까 최성현 위원님이 좋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 골프장도 겨울에 크로스컨트리 연습장으로 사용하는 거예요. 눈이 녹으면 새싹이 돋아나야 되는데 크로스컨트리 연습장으로 하다 보니까 눈 때문에 잔디들에 곰팡이가 피고 죽어요. 골프를 치고 싶은 사람이 잘 관리된 정말 좋은 그린에서 골프를 치고 싶지 얼룩덜룩하고 잔디가 죽어 있는 데에 가서 치고 싶지 않잖아요. 결국 무엇이냐, 사용은 정부가 한단 말입니다. 사장님이 부임해 오셨고 또 이런 부분의 전문가라고 하시니까 갑과 을의 개념을 정확하게 정리해서 사용을 못 하게 하고 사용하려면 사가라 그렇게 하면 돼요. 그다음에 점프대도 사용만 하려고 하고 사라고 해도 사진 않잖아요. 그런 것도 역시 마찬가지예요. 그러면 사용하지 말고 다른 데에 지어서 하라든가, 그렇게 갑의 권한을 행사해 주었으면 해서 특별하게 주문을 드릴게요. 나와 생각이 비슷해서 참 마음에 드네요. 그렇게 검토해서, 아마 가능할 것입니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강원도개발공사가 스포츠파크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로부터 갑이 될 수 있어요. 조직위에서 사용을 못 하게 하면 돼요. 제가 동계특위 위원장인데 “무슨 소리 하느냐, 너희들이 돈 내고 사서 해라, 왜 남의 것을 공짜로 만날 쓰려고 하느냐?” 그렇게 중재도 할 테니까 사장님이 의지를 가지고 한번 추진해 보세요, 그러면 내가 적극 응원을 할 테니까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협상 전략에 아주 잘 활용하겠습니다.

오세봉위원

나중에 잘 진행되면 여기 올라오실 때 대관령에서 감자도 하나 가지고 와서 위원님들께 하나씩 나누어 주세요. 장시간 답변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이것으로 이청룡 사장님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 또 앞으로 강원도개발공사를 어떻게 끌고 가야 되는지, CEO로서의 여러 가지 견해를 잘 들었습니다. 그런 것들이 하나하나 잘 해결돼서 강원도민이 우려하고 걱정하는 강원도개발공사가 좀 더 혁신을 거듭해서 앞으로 성공하는 공기업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진심입니다.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장내 웃음

종국

함종국위원장

오세봉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성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성현위원

장시간 고생 많으십니다. 간단하게 몇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우선 본사 춘천 이전 계획에 2015년 본사 춘천 이전 완료 예정이라고 되어 있는데 사장님은 완료시점을 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계획하고 계신 것이 있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솔직히 말씀드리면 본사를 이전하기 전에, 앞으로 저희 회사의 업무구조가 공사업무, 그리고 알펜시아 매각 플랜이 어느 정도 세팅이 되고, 그 시기는 당연히 연내에 일어나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것에 맞추어서 본사 이전을 하는 것이, 왜냐하면 진짜 차분하게 일할 시간이 좀 필요하고요, 춘천에 올 때는 뛰어야 되기 때문에 사실 유관기관이 옆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그 타이밍에 맞추어서 본사 이전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성현위원

그러면 2015년으로 확정을 해 놓고 하는 것은 아니고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마음속에 두어야…….

최성현위원

빨리빨리 진행을 하신다?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데드라인을 놓고 일을 해야 될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최성현위원

본연의 업무로 돌아와야 되는 부분도 많고, 물론 여러 가지 고민도 많으시겠지만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3%로 만들기 위해서 인사 관리나 이런 부분은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지금 여기에 알펜시아 사장님도 계시고 경영기획실장님도 계시고 본부장님도 계시는데 전체 직원들을 매도하는 것은 아니고 일부 직원들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알펜시아를 흑자로 돌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는 일선의 직원들이 절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특히 알펜시아에 별도의 사장님을 두고 또 실장님도 있지만 그런 분들한테 책임과 또 그에 대한 인센티브 부분을 많이 주어야 되지 않느냐. 각자 고유의 영역에서 정말 소신껏 일을 할 수 있게끔, 사장님이 하나하나 간섭을 하기보다는, 간섭할 정도가 되면 그 직원은 바꾸셔야죠. 임명을 하셨으면 책임감을 갖고 소신껏 일할 수 있게 권한부여 등 확 밀어주라는 소리죠. 잘하는 부분은 사기업처럼 인센티브라든지 인사제도에서 플러스알파를 줄 수 있게끔, 공기업이나 공무원조직이라는 곳이 복지부동 때문에, 연공서열식으로 윗사람만 보고 하다 보니까 망가지거든요. 사기업에서 오셨으니까 사장님께서는, 일부 직원들은 저희도 항상 예의주시하니까 사장님한테 건의하고 얘기하겠습니다. 그러면 확인절차를 밟아서 조치하시고요, 나머지 별도의 전문가들로 형성되어 있는 분들은 지금도 잘하십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일일이 간섭하기보다 사장님께서 정말 인센티브를 줄 수 있게끔, 신나는 강원도개발공사가 될 수 있게끔 그렇게 만들어 주십시오. 조직의 구성원들을 보면 하다못해 밑바닥에서 일하는 캐디부터 시작해서 공사현장에 나가서 뙤약볕에서 일하는 일선 직원들까지 포진이 많이 되어 있거든요. 전 직원들이 사장님에 대해 기대를 많이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미꾸라지 몇 마리가 조직을 흩뜨리지 않게끔 객관적인 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죠?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성현위원

지켜보면서 향후 행정사무감사 때 다시 한번 그런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기대감이 크고 장시간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최성현 위원님, 시간을 딱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그러면 제가 전체적인 부분에서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사장님, 오늘 신고식 단단히 하셨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그렇습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저는 오늘 차수변경을 해야 되지 않나 이렇게까지 생각했었는데 우리 위원님들께서 사장님의 철학에 대해 인정을 하셔서 일찍 끝나는 것 같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 간부 프로필을 보니까 사장님 고려대학교, 알펜시아 사장님 고려대학교, 경영기획실장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분이 세 분이네요. 개발사업본부장님만 강원대인데, 윤종성 사장님하고 송상익 실장님이 초빙해 오신 것 아니에요? 특히 송상익 실장님하고는 나이도 같네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동기세요? 누가 선배세요?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면접 보러 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그렇습니까? 이것은 웃자고 한 얘기고요. 일단 전반적인 부분에서,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으로 부임하셔서 앞으로 강원도개발공사를 이런 방향으로 이끌어 가시겠다는 철학에 대해서 충분히 말씀을 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오늘 답변하는 가운데 이청룡 사장님이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으로 부임해서 임하는 자세가 이 한마디에 함축되어 있다, “팔릴 수 있는 물건을 만든 후에 모든 일을 진행하겠다.”, 이 하나로 저는 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사장님에게 신뢰를 보내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강원도개발공사의 전체적인 부분이 알펜시아에 집중되다 보니까 강원도개발공사 설립목적에 부합하지 못하는 부분이 굉장히 안타까웠고, 또 이로 인해서 강원도개발공사 직원 여러분들의 사기도 굉장히 떨어져 있는데 의지가 대단하시다는 부분이 3년 내에, 지금 ‘마’ 등급이죠?

장내 웃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예.
종국

함종국위원장

3년 내에 ‘가’ 등급으로 올리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밝히셨는데 그 포부 항상 잊지 마시고 경영을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다시 한번 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사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사장님이 위원회에서 밝혔던 의지가 변하지 않는다면 저를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들은 사장님의 경영하시는 부분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꼭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사장

사장강원도개발공사

이청룡 반드시 그렇게 하겠습니다.
종국

함종국위원장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2항 강원도개발공사 소관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이청룡 사장님께서는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제시하여 주신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주시고 알펜시아의 부채 감축과 경영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역개발사업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업무보고에 성실히 임해 주신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제247회 강원도의회 정례회 제6차 기획행정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30분 산회

출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