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박길선 의원 발언

김금분위원장
위원 여러분,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한국여성수련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위원 여러분! 먼저 지역구 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인사청문회를 준비하시느라 애써 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공공기관의 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인 강원도의회가 임명권자인 도지사가 임명하기 전에 능력과 자질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여 공공기관의 장에 적임자가 임명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인사청문회 취지에 맞게 후보자로서의 자질과 청렴성, 도덕성, 업무수행 능력은 물론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과 리더십 등 철저한 사전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되, 개인 신상에 관한 문제는 가급적 지양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유현옥 한국여성수련원장 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하셔서 오늘 인사청문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럼 먼저 오늘 회의에 대한 보고사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윤창호 의정담당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담당
윤창호 수석전문위원실 의정담당 윤창호입니다. 먼저 의안 회부 사항과 의사일정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강원도의회 의장으로부터 지난 9월 18일 한국여성수련원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요청서가 한국여성수련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로 회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9월 27일 제2차 회의를 개의하여 먼저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협의ㆍ심사하신 후 한국여성수련원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9월 29일에 제3차 회의를 개의하여 한국수련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사하시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금분위원장
윤창호 의정담당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회의진행 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되 위원별 질의 시간은 답변을 포함하여 본질의 10분, 보충질의 10분, 추가질의는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시간 종료 시 타임머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으니 시간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늘 예정된 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건은 우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하실 의사일정을 미리 결정함으로써 보다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려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원 여러분께서 별다른 의견이 없으시다면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4조의 규정에 의거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그럼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한국여성수련원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 실시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유현옥 한국여성수련원장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를 해 주시고 선서 후 선서문에 서명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금석
한금석위원장
유현옥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모두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유현옥 후보자께서는 다시 발언대로 나오셔서 10분 한도 내에서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 계획에 대하여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금분위원장
유현옥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10분 한도 내에서 1차 질의ㆍ답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앉은자리에서 핵심 위주로 명확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재 위원님 먼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재위원
신영재 위원님입니다. 먼저 한국여성수련원장 임명후보자로 추천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이 자리에 오시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셨을 텐데 성실히 답변에 임해 주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먼저 한국여성수련원의 원장 임명후보자로 추천되신 후보님의 입장을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취지에서 입후보하게 되셨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을 조금 짧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10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지금 유 후보님께서 말씀주신 것은 개인의 역량을 키워주고 이런 것에 대한 남다른 능력을 갖고 계시다, 본인 스스로 그렇게 평가하시는 거잖아요. 물론 한국여성수련원이 그런 측면에서도 접근할 수 있지만 원장이라는 자리는 내가 필드에 나가서 강의하고 직접 교육을 하는 위치가 아니라 조직을 관리하는 위치입니다. 생각의 접근 방식을 조금 바꿔 주셔야 되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생각이 되네요. 혹시 한국여성수련원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혹시 이용해 본 적이 있습니까?
어떠한 목적으로 이용해 보셨습니까?
이전 원장께서 중도에 사의를 표명하고 그만두시게 됨으로 인해서 갑작스럽게 이런 인사청문회를 갖게 되었는데 유 후보님은 이번에 입후보하는 것이 처음은 아니죠?
언제 또 입후보하신 적이 있습니까?
그때 이사회 추천 과정에서 유 후보님에 대한 평가를, 좀 뭐라고 할까요? 당혹하게 내려주셨던 것 같은데 그 이유를 알고 계신가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겠습니다만 본인이 들은 것 중의 하나는 어떤 대외적인 측면에서 활동력이 부족하지 않았는가, 결국 그것은 한국여성수련원이라는 조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관리능력에 대한 부족함이 있지 않았는가, 이런 것을 아마 우려하셨던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본인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아니, 본인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그렇게 평가를 안 해 준다는 게 문제예요. 어떻게 보면 지난번에도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중간에 탈락이 되신 거란 말이죠. 탈락이 됐는데 그 사유가 어쨌든 원장후보자로서 적격하지 못하다, 뭔가 자격이 좀 부족하다, 이렇게 평가를 하셨던 거예요. 그런데 이번에 그러한 생각을 뒤엎고 도지사께서 우리 유 후보님을 발탁하셨어요. 추천을 하셨단 말입니다. 이게 좀 아이러니해요. 저희나 우리 강원도민들이 생각할 때는 이게 좀 이상하다. 탈락했던 후보자를 이번에 또다시 특별한 사유 없이 임용후보자로 추천한다? 이것에 대해서 많은 도민들이 의아해하고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이 혹시 우리 지사님과의 관계 때문에, 지사님께서 보은 차원에서 우리 유 후보님을 낙점하지 않으셨는가, 이렇게 의혹들을 갖고 계시는데 우리 후보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이런 얘기 들어보셨죠?
전 원장께서 주어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두게 되었는데 혹시 원장으로 취임을 하시게 된다면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임기를 채우실 용의가 있습니까?
당연히 그렇게 하셔야 되는데, 이전 원장께서도 정말 큰 뜻을 가지고 원장직을 수행하셨는데 중간에 어떤 사유로 인해서 그만두신 거예요. 이렇게 하면, 이건 도민들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이번 청문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그런 부분은 우리 후보님께서 각별히 유의하셔야 할 부분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유 후보님, 혹시 당적 갖고 계십니까?
당적은 없습니까?
우리 지사님과 각별한 인연이라는 것이, 소개해 주실 만한 것이 있습니까?
잘 알겠습니다. 수련원 관련해서 한 가지만 좀 더 질의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련원 시설을 둘러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수련원 시설을 둘러보시고 수련원 시설 중에서 가장 개선해야 될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수련원의 운영과 관련해서 개선해야 될 점이 있다면 본인께서 생각하고 계신 부분을 간단하게 한두 가지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가보신 게 혹시 언제신가요?
지난주에 가보셨습니까?
그리고 조직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개선하거나 본인께서 갖고 계신 역점적인 사업이라든가 이런 것 한 가지 정도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장후보로 추천되시면서 많은 공부를 하셨겠지만 원장이라는 자리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최고 관리자입니다. 그래서 원장의 마인드가 어떠냐에 따라서 한국여성수련원이 바르게 운영될 수 있고 또 우리 강원도의 출자ㆍ출연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 유의해 주시고,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금분위원장
신영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박윤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미
박윤미위원
박윤미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그리고 직무수행계획서 아주 잘 봤습니다. 기자 출신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간결하게 요점을 잘 표현하셨고요. 지금은 어떻게 보면 문화기획자로서 더 자리매김하고 계시죠, 그렇죠?
문화기획자라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은데, 사실 전국에 수련원이 굉장히 많은데 강릉에 위치한 한국여성수련원만의 강점은 후보자님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저도 한번 예전에 방문을 해 본 적이 있는데 주변의 풍광이 굉장히 아름답잖아요, 소나무 숲도 있고, 그렇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많이 알려진 것 같지 않은 그런 안타까운 마음이 있거든요. 조금 전에 후보자께서 홍보 부분을 조금 더 강화해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그 홍보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우리 후보자님이 임용되시고 나서도 굉장히 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될 것 같은데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한국여성수련원을 어떻게 알릴 계획이신지, 그런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나요?
지금 우리 유현옥 후보자님은 사실 그동안에 잡지도 만드셨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기획도 하셨고, 그래서 그런 쪽으로 굉장히 특화가 잘되어 있는 후보라는 것은 제가 인정을 하는데요. 그런데 지금 홍보 부분도 얘기하셨는데 어찌됐든 여성수련원은 수익을 내는 일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잖아요. 아시다시피 그전에는 우리 도의 공무원들이 원장님으로 계셨고 전 원장님만 외부에서 영입을 하셨고 이번에 두 번째로 외부에서 임용을 하는 건데, 수입액을 들여다보면 거의 대부분 교육프로그램 위주로 해서 수익을 내고 임대수입도 일부분 차지하고 있어요, 그렇죠?
임대수입이라면 거기 시설물 중에 강당이라든가 그런 부분을 임대해서 내는 수익인가요?
수익을 내기 위해서 여러 가지 교육을 계속 강화시키고 이런 부분도 있겠지만 원장님이 되시면 어떤 방법으로 수익을 내는 쪽에 좀 더 신경을 쓰실 것인지 그런 포부를 갖고 계신가요?
여기 실적보고서 자료를 보니까 수입액이, 여성수련원의 한 30억 정도의 수입액 중에서 대관료가 3억이 조금 넘어요, 그렇죠?
그리고 나머지는 다 교육프로그램과 기부금 이런 것으로 채워져 있는데, 여기 자료에 보면 지금 거기에 ‘작은 영화관’이라는 것을 운영해서 그동안 23회가 상영이 됐고 157명이 이용을 했다고, 제가 서면질의를 했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이 나와 있거든요. 그런데 그 위치가 우리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위치는 아니잖아요. 개인이 운전을 해서 찾아가는 것보다는 대부분 버스를 대절해서 여러 분들이 단체로 이용을 하시는 데가 수련원이잖아요?
그래서 그때도 가봤더니, ‘작은 영화관’을 운영하는 것은 참 좋은데 지금까지 157명이 이용했다는 것은 거의 이용을 안 했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어떻게 홍보를 해서, 좋은 위치라고 찾아온 곳에서 힐링을 하면서 영화까지 같이 볼 수 있는 그런 굉장히 큰 이점이 있는데 여기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안 되어서 지금까지는 거의 수익이 없다시피 하고, 나쁘게 표현하면 그 좋은 시설을 거의 방치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혹시 생각을 해 보신 게 있으신가요?
지금 이렇게 자료를 보면 여성단체라든가 전국의 굉장히 많은 단체들이 여성수련원을 이용해서, 보면 평가도 굉장히 좋게 나타났거든요, 그렇죠?
그런데 이분들이 한 번 방문한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음 해에도 또 한 번 방문하고 또 주변의 다른 단체라든가 이런 분들에게 알려서 수련원을 또 한 번 찾을 수 있게 하는 그런 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다시 찾는 재방문객의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혹시 알고 계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유 후보님이 그동안 굉장히 많은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했기 때문에 여성수련원을 좀 더 획기적으로, 지금과는 다른 차별화된 어떤 홍보 전략으로 분명히 어떤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간이 다 돼서요, 나머지는 추가 질의 때 다른 것을 또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금분위원장
박윤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심영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심영섭위원
심영섭 위원입니다. 먼저 한국여성수련원장 유현옥 임명후보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원장의 임기가 3년이라는 것 잘 알고 계시죠?
그런데 전임 원장이 3년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15개월 남겨두고 갑작스럽게 자리를 비운 사실도 알고 계시죠?
아까 동료 위원님께서도 질의를 했습니다만 3년의 임기를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정말 꼭 채우겠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본 위원이 우리 후보자님의 어떤 약력이라든가 여러 가지 자료를 보면 기자생활을 상당히 오랫동안 하셨잖아요, 그렇죠?
여성과 문화, 여러 가지 전문적인 부분에서는 상당히 존경받는 분이라고 제가 들었어요. 그런데 우리 후보자님께서 현재 거주하고 계시는 데가 춘천이잖아요, 그렇죠?
그다음에 지금 근무를 하려고 하는 여성수련원은 강원도 옥계입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출퇴근하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만일 임용이 되신다면 그쪽에 전세방이라든가 아니면 거주지를 옮길 그런 생각은 갖고 계시는지요?
본 위원이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전임 원장님께서는 실질적으로 거기 우리 여성수련원을 이용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용하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아마 직원들이라든가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상당히 많이 야기된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어요. 또 지역 주민들의 여론도 들어보면 거기에서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도 일어났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그 이후에 전임 원장님께서 강릉 시내에 원룸을 얻어서 출퇴근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만일 유현옥 후보자님께서 임명이 되신다면 집행부에 차라리 관사를 전세라든가 매입해 달라고 예산 요구하는 것이 옳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님께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마 우리 유 후보자님께서, 지금 현재 한국여성수련원입니다. 그렇잖아요? 이름 자체가 강원도여성수련원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여성수련원을 설립할 당시는 중앙정부로부터 일부 지원을 받았어요, 그렇죠? 지원을 받았는데 운영비라든가 여러 가지, 지금 현재까지 8년 동안 운영하면서 정부로부터 지원을 한 푼도 받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후보자님이 임명이 된다면 모자란 부분에 대해서 강원도에서 매년마다 출연하는 10억 이내의 예산을 갖다가 편성할 것이 아니라 정말 발 넓게, 폭넓게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국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그런 의사는 없으신지요?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여성가족부라든가 여러 관계 부처에서 우리 한국여성수련원에 지원할 수 있는 어떤 사업비보다는, 리모델링비라든가 주변 환경개선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예산이 필요로 한 부분은 앞으로, 지금 10년 가까이 됐기 때문에 건물 자체는 계속 노후되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한국여성수련원을 보면 세미나실이라든가 지금과 맞지 않는 여러 가지 시설들과 새로 개선되어야 될 부분도 많이 있어요. 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한국여성수련원의 컴퓨터를 6년 만에 교체한 것을, 아마 전년도인가에 교체를 했었어요. 지금 컴퓨터는 거의 6개월마다 변화를 일으키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는데 우리 한국여성수련원에 근무하는 모든 여건 자체는 어디보다 뒤처지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후보자님이 임명됐을 때는 내부적인 관계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0억 원 이내의 출연금을 가지고 운영하기에는 부족하잖아요. 그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왜냐하면 지금까지는 기자생활을 오랫동안 하시고 문화생활을 오랫동안 하셨지만 이제는 한 경영자로서의 어떤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안 되는 것이 될 수 있게끔, 또 더욱더 나은 한국여성수련원을 운영하는 것이 후보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후보자님께서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바라고요. 현재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라든가 실질적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대해서 미흡한 부분이 없지 않아 많이 있습니다. 유 후보자님께서는 여성농업정책에 대한 계획이라든가 어떤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계신 부분은 있습니까?
아무튼 특별하게 관심을 가져 주시고요. 후보자님의 자기소개서에 보면 도처에 유리천장이 존재한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유리천장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본 위원이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여성이든 남성이든 간에 열심히 근무를 해도 승진의 진출을 막는 여러 가지 장벽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우리 후보자님께서 만에 하나 한국여성수련원장으로 임명이 되었을 때는, 지금 현재 직원분들이 17명인가 18명이 계시잖아요, 그렇죠? 거기에 계약직원들까지 포함되어 있죠?
후보자님도 알고 계시죠? 전임 원장님과의 어떤 여러 가지 불협화음으로 인해서 직원들이 사퇴하고 진정서나 탄원서를 낸 사실을 알고 계시죠?
왜냐하면 본청에서 과장급 공무원들이 한국여성수련원에 파견 나가 근무를 했을 때는 여러 가지 잡음이나 고충처리위원회에 고소ㆍ고발하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전임 원장이 임명된 이후에는 잡음이 많이 있었어요. 만일 우리 후보자님께서 임명됐을 때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직원들과 잘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김금분위원장
심영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종주위원
안녕하세요. 이종주 위원입니다. 우선 한국여성수련원장 임명후보자로 지명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우리 한국여성수련원이 설립된 지 10년을 앞둔 시점에서 지금 5대째 원장 임명을 앞두고 있지 않습니까? 그전에는 강원도청에서 퇴직을 앞두고 승진해서 오신 분들이 자리에 있다가 업무를 파악해서 일을 할 만하면 또 퇴사를 하고, 이러다 보니까 원장 자리에 있는 기간이 좀 짧고, 앞서 위원님들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전임 원장님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인해 우리 후보자님께서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곤욕을 치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임기는 3년을 채우고 싶다고 하셨기 때문에 꼭 그러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도 한국여성수련원장으로 공모를 하셨고 또 이번에도 공모를 하셨는데 한국여성수련원장에 내정되시면서 한국여성수련원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정되시고 나서 한 일주일 전에 한국여성수련회를 방문하셨다고 그러셨죠?
그러면 이 청문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업무파악도 하셨을 텐데 한국여성수련원의 문제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혹시 파악된 게 있으시나요?
후보자께서 혹시 임용이 되신다면 개선할 점이라든가 앞으로의 향후계획에 대해서 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출하신 조직개편 현황 자료를 보면요, 제가 최근 3년 치를 봤어요. 보니까 2015년 1월 1일부터 2015년 6월 18일 한 6개월 동안 기획운영TF팀을 운영했다가 2015년 6월 19일부터 2015년 12월 31일 6개월 동안은 기획운영TF팀을 폐지했어요. 그리고 2016년에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영혁신TF팀 및 전담반을 설치했다가 2016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만 하고 전담반이 폐지가 되고 기획운영TF팀은 존속이 되고, 2016년 11월 1일부터 2017년 2월 23일까지 4개월 동안은 기획운영TF팀이 폐지됐어요. 조직개편으로 인해 폐지되거나 지속되거나 자꾸 바뀌는 것은 원장님이 새로 바뀌시기 때문에 그렇게 구성이 되는 겁니까? 혹시 그 내용을 알고 계신가요?
제가 알고 싶어서 요청했던 자료가 잘못 왔는데 시간이 없어서 별도로 자료 요청을 안 했어요.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처음에 직원을 채용할 때 어느 분야에 일을 하실 분을 채용하시죠?
그런데 조직개편이 자주 일어나면서, 예를 들어서 어떤 분야의 직원을 채용했는데 TF팀이 가동되다 보니까 자기 과가 아닌 다른 부서에서 일한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혹시 알고 계시나요?
그런 문제로 인해서 고충처리위원회에 고발된 것도 있고 그렇죠? 제가 듣기로는 그렇게 들었는데.
만약 원장님이 부임을 하시면 이런 부분들이, 예를 들어서 요새 떠도는 얘기를 들어 보면, MBC방송국에 가도 그런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기자로 있다가 다른 엉뚱한 부서에서 일을 한다면, 어떻게 보면 나가라는 얘기로 들릴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원장님이 부임을 하신다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결하실 것인지?
제가 교육위원회 위원인데 교육문화관 자리도 보면 퇴임을 앞둔 분들이 보통 한 6개월 계시다가 가고, 업무파악도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원장 자리에 있다가 가시는데 한국여성수련원도 자꾸 원장이 바뀌고 이러한 부서들이 있을 시기에 원장님이 취임을 하면 아무래도 이런 부분들이, 원장님 뜻대로 조직개편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한 번에 하기는 쉽지 않으실 거예요. 그렇지만 원장님은 임기가 보장되는 자리이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소신껏 한국여성수련원을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후에 추가질의 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 여러분,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강청룡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룡
강청룡위원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의 강청룡 위원입니다. 우리 위원회 할 때, 여기에서는 후보자님이라고 칭해야지. 우리는 너무 잘 알잖아요. 그래도 자리가 자리이니만큼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저는 유현옥 후보자님을 개인적으로는-제 생각입니다, 각자 생각이 다르니까-사회운동가 성격의 아주 적극적인 여성, 그러면서도 포용력과 포근함을 겸비하셨던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인사청문회 위원을 두 번째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남을 청문한다, 평가한다, 이것은 저도 굉장히 부담감을 느끼는 일입니다. 과연 제가 남을 평가할 자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오늘 이 자리는 한국여성수련원장으로서의 자질이나 인격이나 품위, 제가 평소에 유현옥 후보자님을 생각했던 면이 아니라 도민의 눈높이에서 한국여성수련원장으로서의 자격에 관해 평가를 하는 자리이니까 후보자님께서 양해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또 제 생각 하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근자에 지방에서, 특히 강원도에서 한국여성수련원장의 자격, 자질을 가지고 상당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무엇인가 하면 우리 강원도가 언제까지 중앙정부의, 전국적으로 무장관, 무차관, 홀대 이런 것보다는 저는 내부적으로 자생력을 갖고 우리 강원도 스스로 인재양성을 해야 된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요. 특히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유현옥 후보자님이 사회운동가, 그중에서도 특히나 양성평등에 관해서 아주 남다른 열의와 자질을 갖고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이 정도만 말씀드리고 제가 몇 가지 사항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후보자님께서 제출하신 서류나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제출한 서류는 제가 면밀히 검토해 봤습니다. 면밀히 검토했는데, 물론 후보자님도 본인이 낸 자료 말고 다른 것도 다 검토하셨죠?
웃음
제가 왜 이런 질의를 드리느냐 하면 지금 제출하신 자료가 제가 봤을 때 아주 엉망이에요, 숫자도 안 맞고. 후보자님이 직원들과 미팅은 해 보셨다고 하셨는데 직원들한테 업무보고는 받으셨나요?
그게 아니라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자료 같은 것을 가지고 미팅을 하셨을 것 아니에요?
어제 했어요?
아니, 오타 정도가 아니라,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요, 행정행위는, 제가 평소에 지론이 있습니다. 공무원들이나 아니면 공공기관의 직원들이 할 수 있는 행정행위는, 행정행위 있잖아요. 계량화해서 수치화시켜서 예산서에 포함을 해야지만 합니다. 특히 공직사회는 예산서가 첨부되지 않은 사업은 말장난에 그칠 수가 있어요. 반드시 후보자님이, 동료 위원들이 질의한 것에 따르면 시설보강사업이라든지 아니면 홍보비 이런 문제는 예산이 수반되어야 돼요. 아무리 유현옥 후보자께서 좋은 마인드가 있다 하더라도 예산이 없으면 일을 못하잖아요. 그런데 가장 기본적인 예산서가 (자료를 들어 보이며) 엉망이에요, 제출하신 서류를 제가 보더라도. 이것 찍으라고 하면 제가 다 찍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자료를 위원들한테 내 놓고 후보 청문회를 하시고, 나는 이것 이해가 잘 안 간다. 혹시 유현옥 후보자님께서도 이 엉망인 자료를 보시고 답변을 하신다면 나는 큰일 날 소리다 이거죠.
제가 이런 마인드가 또 있습니다. 의정활동을 16년 차 하다 보니까, 행정기관에서 출자ㆍ출연이나 공사ㆍ공단을 만드는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여러 가지 재정적, 경제적, 예산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하니까 공사ㆍ공단을 만들거나 출자ㆍ출연을 해 가지고, 행정기관이 본연의 임무를 달성하고자 할 때 출자ㆍ출연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여성수련원도 출자ㆍ출연기관인데 예산을 보면, 제가 왜 자꾸 예산 얘기를 하느냐면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모든 행정행위, 그다음에 후보자님께서 지향하는 마인드, 그다음에 의지력은 예산이 수반되지 않으면 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지금 수련원의 스트레스 중 가장 큰 것이 무엇이냐 하면 실적, 그런데 저는 달리 생각을 합니다. 실적이 안 나도 관계가 없어요. 왜냐하면 강원도민이나 전국의 여성들이 거기에 와서-우리는 손해가 나더라도-그분들 한 분 한 분의 마인드가, 아니면 힐링이 되거나, 아니면 재충전해서 간다면 그것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수익이에요. 실적에 너무 급급하다 보면 전임자나 그전처럼 또 다른 문제가 파생될 수가 있다, 그래서 출자ㆍ출연기관은 강원도청이 추진하는 본연의 목적을 수행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고 했을 경우에는 수익이, 제가 이것 때문에-박윤미 위원님도 찾아본 것으로 알고 있는데-전국의 각종 수련원을 굉장히 많이 검색해 봤습니다. 물론 수익이 나는 데도 있어요, 사적으로 하는 데는. 그런데 공공기관에서 하는 데는 수익이 날 수가 없어요. 시설보강 같은 것에 몇십억이 들어갑니다. 어떻게 수익을 내서 시설보강을 해요? 그래서 저는 마인드를 바꿔보자는 것이 뭐냐 하면 우리 한국여성수련원이 실제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연의 임무에, 본연의 목적에, 본연의 취지에 충실한 것이 더 중요하다,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후보자님께서 제출하신 직무수행계획서 현안분석에 보면-후보자가 제출하신 것입니다.-수련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하신다고 하셨어요.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아이템인지 밝혀주실 수가 있을까요?
그리고 후보자님이 제출하신 직무수행계획서 비전에 보면 조직 내부ㆍ외부 전문가들로 기획위원회를 구성하신다고 했거든요. 이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보는데, 물론 기획위원회가 있죠. 전임자들도 이런 것을 많이 해 가지고 많은 실패를 했었는데, 구체적인 구상은 제가 물어보지는 않겠지만, 더불어서 중ㆍ장기계획 수립을 하신다고 하셨어요. 우리나라 대통령도 그렇고 지사도 그렇고 선거공약을 하다 보면 현실적인 면, 제가 알고 있는 유현옥 원장님하고, 조직 내부 구성원으로 들어가 보면 현실과 조직 내부 간 괴리감이 있습니다. 반드시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을 장악하는 장악능력이라고 보는데, 시간이 다 됐으니까 제가 이것은 추후에 물어보고 간단하게 하나만 더 물어볼게요. 의회에서 한국여성수련원 행정사무감사를 할 때 단골로 나오는 메뉴가 하나 있습니다. 제가 의원들한테도 물어봤는데, 식당을 위탁하고 있는 것을 아시나요?
그런데 의회에서는 이것을 직접 운영하라고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한국여성수련원 측의 답변은 무엇이냐 하면, 예산과 정규직화 문제를 갖고 있어요. 저는 현 정부에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해야 된다는 것에 적극 동감하고 있는데, 식당 외주 위탁문제에 대해서 어떤 복안이나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그러니까 외주에 줘서 운영을 하잖아요? 그것을 직영으로 하실 생각이 있느냐 없느냐가 궁금해서요. 이것이 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할 때 우리 동료 의원들의 단골메뉴더라고요.
그래요?
질의를 마치면서 하나만 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뒤에 세 분이 왔는데 누가 누구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이 아니기 때문에. 제출하신 자료에 오타가 난 것은 반드시 수정해서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의회는 장난하는 데가 아니에요. 이따위 자료를 내놓고 여태까지 한마디 말도 없고 말이야. 무슨 자료를 가지고 청문회를 하란 말이야. 후보자한테 이대로 보고했을 것 아니에요? 말도 안 되는 짓거리들을 하고 있어. 청문회가 끝나기 전까지 정확한 자료를 다시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에서
석에서관계관
알겠습니다.
청룡
강청룡위원
이상입니다.

김금분위원장
강청룡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께서 주문하신 자료는 청문회 끝나기 전까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동
이정동위원
안녕하십니까? 유현옥 후보님, 이정동입니다. 계속 딱딱한 분위기가 되는 것 같아서 조금 부드럽게 할게요. 보통 사람들한테 물을 때 “듣기 좋은 소리를 먼저 듣겠습니까, 싫은 소리를 먼저 듣겠습니까?” 이런 얘기들을 합니다. 답변하기 편하고 부담 없는 질의를 먼저 받기를 원하십니까, 아니면 조금 껄끄러운 질의를 먼저 받기를 원하십니까?
좋으신 생각이십니다. 한국여성수련원은 사회문화위원회 소관 업무입니다. 제가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으로서 옥계 한국여성수련원을 자주 갔었고, 또 작년에는 인터넷으로 1박 2일 연말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하룻밤을 자고 왔습니다. 의원으로서 특별히 돈을 안 낸 것도 아니고 인터넷으로 신청했는데 통장으로 입금을 안 시키면 방을 안 준답니다. 참 좋은 현상이고요, 또 거기의 부장님이나 과장님들이 여성수련원 홍보를 위해서 SNS를 이용해서 많이 하고 있는 것도 제가 알고 있습니다. 우선 제가 몇 가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가장 지적해 드리고 싶은 것은-동료 위원께서도 질의를 하셨지만-모든 자료는 완벽하게 제출되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고 특히나 자기소개서는 본인의 얼굴이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지금 후보께서 제출하신 자기소개서나 이력서상의 내용을 제가 일일이 확인할 수 없지만 제일 마지막에 본인의 도장을 찍습니다. 그 도장을 보면 똑바로 찍힌 도장이 하나도 없어요. 전부 다 삐딱하게 찍혀 있어요. 그러니까 정성스럽게, 인사청문회에 제출하는 서류니까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 하는 그런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있다. 제가 까칠해서가 아니라 그런 것이 자꾸 눈에 띕니다. 본인을 나타내는 본인의 얼굴과 같은 자기소개서를 다 작성하고 마지막으로 도장을 찍는 그 과정은 정확하게 바로 찍혀져야 한다. ‘유’자가 아래에 와 있고 ‘현’자, ‘옥’자는 위로 가 있고 그러면 안 된다는 얘기죠.
지난번 한국여성수련원장 공모 시에 후보님께서는 탈락이 되셨어요. 내용을 보면 1차 심사에서는 1위를 하셨어요. 그런데 2차에 심사위원이 바뀌어 가지고 3위인가를 하셨죠. 제가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탈락이 됐습니다. 그때의 심정은 별로 좋지 않았겠죠. 그 심정을 간단하게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탈락사유를 보면 활동경력이 미미하다, 이게 이유거든요. 그런데 당시에 이러이러한 활동경력이 있어야 된다는 기준제시가 있었습니까?
그때 인사위원회에서 어떤 기준에 의해서 활동경력이 미미했다고 얘기가 나온 것인가요?
사전에 판단기준에 대한 고지가 없었다는 것이죠?
실질적으로 그러한 탈락의 쓴 고배를 마셨는데 이번에 또 탈락이 될 수도 있지 않습니까?
사전에 이번에는 탈락 안 시키겠다 그런 얘기가 있었나요?
이번에 또 탈락이 된다면 유현옥 후보자님께서는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게 되는 것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모에 신청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렇다면 지난번 활동경력에 추가로 활동경력을 더 넣어서 이번에 통과됐다고 보시는 것이죠?
그때는 왜 그런 활동경력을 누락시키셨나요?
아, 이 정도면 충분하다?
그러면 한국여성수련원장 자리를 너무 우습게 보셨다는 얘기네요?
자료를 충분히 넣으셔 가지고 그때 되셨으면 15개월이라는 기간이 지나서 또 새롭게 임명하는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텐데, 유현옥 후보님께도 잘못이 있으시네요. 그때 당시에 잘하셔 가지고 임용이 되셨더라면 이렇게 또다시 청문회라는 것을 열지 않아도 될 수 있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혹시 지사님하고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십니까?
그런데 지난번에 탈락되신 분이 다시 추천되었다는 것은 본인으로서도 쉽지 않은 것이었을 텐데요. 또 한 가지는 바깥에서나 의회에서 도의원하고의 관계는 가까이하지도 말고 멀리하지도 말고 적당한 관계만 유지해라, 이런 얘기가 있답니다.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도의원하고의 관계를 어떤 관계라고 보시는지요?
의회와의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로서 서로 소통하고 관계유지를 원만하게 잘 가져야 한국여성수련원 운영에 보탬이 된다고 봅니다. 지난번 저희 사회문화위원회에서 여성수련원에 가서 현장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리모델링, 기능보강 사업비를 세워주고 했었어요. 세워서 잘해 달라고 얘기를 했는데-아까 동료 위원께서도 지적을 하셨습니다만-내부적으로 불협화음도 생겼고, 거기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제가 다시 질의를 하겠습니다만 시간이 얼마 없는 관계로 한 가지만 얘기하고 마치겠습니다. 아까 동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어제 처음 미팅을 가지셨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지금 후보자께서 직무수행계획서를 일반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진정 여성수련원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을 알고 쓰신 것이 아니라는 얘기죠. (자료를 들어 보이며) 왜냐하면 지금 이 자료에 보면, 이 자료는 수련원 측에서 만드신 것인데 여기에 보면 ‘소통과 공유를 통한 조직원의 공감대 형성, 일하기 좋은 직장ㆍ활기찬 직장 만들기, 윤리경영의 정상화, 조직원이 수행하는 내부평가제 운영 수용, 직원의 직무연수 강화’ 이런 내용이 있다고요. 이런 내용과 직무수행계획서를 비교해 보면 방향이 달라요. 그것은 다시 말해서 무슨 얘기냐면 적어도 후보자께서 여성수련원장님으로 근무를 하시려면 이러한 보고를 먼저 받고 또 한 번쯤 가셔 가지고 현장을 보시고 그다음에 직무수행계획서가 나와 주어야 된다는 얘기죠.
공식적으로 취임은 안 했어도 임용이 된다면 앞으로 근무를 해야 되는 곳이니까 몇 번 가셔 가지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직원들하고 이런 소통은 되어 주어야 된다.
알겠습니다. 하여튼 추가질의 때 다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웃음

김금분위원장
이정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길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길선위원
원주 출신 박길선 위원입니다. 먼저 한국여성수련원장 후보자로 추천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또 응모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자료 준비와 마음의 준비를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경력을 보니까 기자생활을 오래하신 것 같은데 언론인으로서 문(文)이 무(武)보다 강하다는 것을 가장 실감나게 느꼈었던 점이 있으면 한번 말씀해 주시죠.
’79년 10월부터 ’92년 6월까지 강원일보에 계시다가 ’92년 10월부터 2000년 9월까지 도민일보로 이렇게 이직을 하셨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아까 존경하는 신영재 위원님께서 당적에 대해서 물어보셨을 때 당적이 없다고 하셨는데 과거에 어느 정당이든 입당하거나 탈당한…….
금년 초에 입당을 했다가 수련원장을 하시려고 탈당하셨다는 말씀이시죠?
그리고 직무수행계획서에 보면 국제행사 유치계획이 있는데 후보님께서 특별히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마인드를 갖고 계신지, 앞으로 어떻게 국제행사를 유치하시고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몇 가지 있으시다는데 구체적으로 한두 건만…….
그리고 한국여성수련원이 한 10여년 됐는데 후보님께서 보셨을 때 그간에 잘 됐었던 점, 이런 것은 아니다 싶었던 점, 이렇게 구분해서 말씀 좀 해 주십시오.
현재 한국여성수련원의 지정학적인 부분을 살려서 강원도를 홍보하고 수련원을 홍보하고, 이런 것은 지정학적인 부분이고 내적으로 프로그램 개발을 해서 다른 수련원하고 차별화가 돼야 하지 않겠나, 그래서 강원도의 한국여성수련원이 대한민국에서 최고이고 또 세계에서도 진짜 한 번쯤은 가봐야 되겠다는 그런 수련원이 돼야 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 가실지 말씀 좀 해 주세요.
하여튼 원장님이 되시면 한국여성수련원이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시고 프로그램 개발에도 신경을 써 주셔서 명실상부하게 잘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김금분위원장
박길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세봉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세봉위원
반갑습니다. 오세봉 위원입니다. 유현옥 한국여성수련원장 임명후보자님, 동료 위원님들의 질의를 잘 듣고 여러 가지 궁금한 사항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중복되는 질의일 수 있는데요. 유현옥 후보자님, 전임 수련원장이 임기를 다 채우지 않고 자리를 이석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만약 유현옥 임명후보자에게도 그런 상황이 생긴다면 어떻게 결정하실 거예요?
전임 여성수련원장은 이런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된 것 알고 계시죠?
그 당시 유현옥 임명후보자님과 경쟁하던 분이었는데, 제가 말씀을 안 드려도 동료 위원님들이나 도민들이 잘 아는 사항이기 때문에 깊이 얘기하지는 않겠습니다. 그 당시에 전임 원장 임명에 대해서 다들 우려와 걱정을 했거든요. 그런데 걱정이 현실화된 거예요. 공직자라면 적어도 자기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하고, 또 그게 도민들과의 약속이었기 때문에, 약속을 잘 지키는 게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다행히 유현옥 임명후보자님께서는 만약 임명된다면 앞으로 임기 내에 어떠한 유혹이 있어도 떨쳐버리겠다는 그런 각오로 들어도 되겠습니까?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몇 가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증빙서류 31페이지를 보면 재산보유현황서가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약 7억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네요, 배우자와 함께. 여기에 보니까 후석로와 삭주로에 아파트를 각각 한 채씩 갖고 있어요. 두 채를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그다음에 그 밑에 아파트 전세권 해서 세 채가 나열되어 있네요. 설명 좀 해 주실 수 있어요?
공공의 목적으로 구입을 했는데, 아파트에서 작품 활동을 하시나요? 다른 사무실 공간도 있어야 되는데…….
어린이공부방으로만?
투기의 목적이나 이런 것은 아니고?
그런데 밑에 보면 배우자 이름으로 아파트 두 채가, 이게 아파트입니까? 모수물길은 아파트이고, 서부대성로하고 신동은…….
앞에 삭주로에 있는 것과 서부대성로, 이렇게 아파트를…….
아니에요?
사무실 같은 그런 공간입니까?
현재 배우자 이름으로 되어 있는 아파트는 전세권으로 거주하고 계시고…….
본인 이름으로 되어 있는 것은 어머니나 아버님이 계신 곳이고 공동명의로 되어 있는 부분은 다른 활동을 하기 위해서…….
그다음에 신동에 있는 답(畓)은 금액이 좀 많이 나가는 것 같네요.
다른 것보다 금액이 눈에 띄어서, 4억 2,797만 7,000원으로 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공시지가겠죠?
언제 구입했죠?
혹시 개발될 것을 알고 투기의 목적으로 사들인 것은 아니겠죠?
재산보유현황서 중에 금액이 눈에 띄어서, 한 4억 3,000만 원 정도, 그러길 바라야죠. 투기 목적이 아니길 바라고…….
그런데 배우자 이름으로 원예농협과 하나은행에 각각 4,300만 원, 1,800만 원 해서 한 6,000만 원 정도의 대출 건이 있어요.
그때 대출을 낸 내용이다, 그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일단 재산보유현황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짚어봤고요. 제가 서면답변 요구한 내용을 알고 계시죠?
사회문화위원회 소관으로 있는데, 여기에 행정사무감사 시정처리 요구사항들과 조치 결과가 쭉 나열되어 있습니다. 2015년, 2016년, 일단 60페이지를 보면 2016년도하고 2017년도 8월 현재까지 여성수련원 대관 계획 대비 실적이 있는데, 위원장님, 이것만 마무리하고…….

김금분위원장
예.

오세봉위원
여기 객실을 보면 127% 목표달성을 했어요, 그렇죠? 제가 정확한 자료는 받지 못했는데 여기에 도내 기관이나 기관장들, 지난번 교육청 사건 알고 계시죠?
혹시 여성수련원과 관련된 부분들도 있나요?
예를 들어 도 집행부나 기관에서 어떤 목적에 의해서 사용하고자 했을 때 교육청처럼 임의로 막 주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그러면 여성수련원에서 담당하는 분이 실장님인가요?
장석
주장석경영기획부장
(관계관석에서) 경영기획부장 주장석입니다.

오세봉위원
위원장님, 경영기획부장님께 답변을 들어도 되겠습니까?

김금분위원장
경영기획부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석
주장석경영기획부장
경영기획부장 주장석입니다. 존경하는 오세봉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우선 그런 것을 아예 못 합니다. 그리고 무상으로 하는 것은-표현이 좀 그렇습니다만-두 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아까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직원 복지 차원에서 1인당 3매, 그다음에 강사, 좋은 강사분들을 모시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제공하고 있고요. 또 마케팅 차원에서 사전 시설 답사를 원하는 단체들이 많습니다. 가서 자 보고 그 시설이 우리한테 적합한지 알아보고 이용을 하겠다는 그런 경우가 있고요. 이것은 전부 데이터화되어 있고 정확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위원님께 그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세봉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장석
주장석경영기획부장
감사합니다.

김금분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오세봉위원
후보자님, 조금 전 경영기획부장님이 얘기한 대로 공공의 목적이잖아요?
사적인 부분에서 어떤 외압이나 그런 게 들어와도 그렇게 사용하면 안 되겠죠?
반면교사로, 교육청 사건이 터졌기 때문에 후보자가 임명된다면 그런 것들을 잘 지켜서 부작용이 없도록 하는 것도 업무에서 꼭 필요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성실한 답변 고맙고요, 더 궁금한 부분은 보충질의 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금분위원장
오세봉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오찬을 하시고 오후에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찬을 위해서 오후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5분 회의중지
14시 02분 계속개의
위원 여러분,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위원님들께서 1차 본질의를 모두 마치셨습니다. 유현옥 후보자께서는 남은 시간도 성실하게 답변에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본질의를 마치고 10분 한도 내에서 보충질의를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재위원
신영재 위원입니다. 점심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오전에 여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하시는 모습을-저도 했지만-지켜보니까 차분하게 답변을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분을 왜 지난번에 임명을 안 하셨는지 모르겠어요. 여러 차례 위원님들께서 걱정하시는 부분들을 제가 종합해 보면 아마도 이 직전의 원장께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신 부분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후보자님께서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유 후보님의 이전 발자취를 더듬어보면 우리 도내의 메이저급 언론사에 계시다가 다른 언론사로 자리를 옮기셨던 경력도 있었고, 최근에는 모 정당에 입당을 해서 우리 지역의 지방선거에 출마하셔서 당선이 유력한 후보자로도 거론이 됐었는데 갑자기 탈당을 하시고, 이런 종적을 비춰보면 앞으로도 원장직을 수행하시다가 다른 변수가 생기거나 이 원장직보다 본인의 성향에 조금 더 맞는 자리가 생기면 또 자리를 옮기시지 않을까 하는 이런 걱정이 사실 됩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웃음
답변 잘 들었습니다. 지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지난 6월에 민주당 도당에 입당을 하시고 난 뒤로 교육연수위원장에 위촉이 되셨거든요. 당 내에서 굉장히 비중 있는 역할을 맡으셨는데도 불구하고 또 갑작스럽게 이 원장직에 출마를 하시게 되다 보니까, 사실 당적을 갖게 된다는 것은 개인으로 봐서도 굉장히 중요한 결정 사안이라고 보거든요. 아마 충분히 고민하셨을 것이고, 그런데도 어떤 필요에 의해서 탈당을 하시고 이렇게 한국여성수련원장으로 나오시다 보니까 우리 도민들께서는 이것이 지난 대선과 연계해서, 또는 앞으로 지방선거와 연계해서 어떤 보은성 인사가 아니냐는 말들을 하시는 겁니다. 지금 말씀해 주셨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에라도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 주셔야 이런 것이 불식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오전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원장직이라는 것은, 물론 원장의 생각과 철학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따라서 어떤 방향 설정의 중요한 키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진정하고 공평하고 공정한 한국여성수련원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런 부분에도 관심을 좀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한국여성수련원이 설립되고 운영하는 데 있어서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이 사실은 운영 관련 조례와 우리 강원도의 정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정관의 제1조의 목적을 알고 계신가요? 정확하지는 않아도 좋습니다.
그렇죠. 그게 제일 중요한 목적으로 되어 있는데 사실 지금 한국여성수련원이 그런 양성평등 관련, 또 여성전문교육 관련만 운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또 그렇게 운영하다 보면 한국여성수련원의 운영 방식을 폭넓게 운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요. 당초의 목적은 여성과 관련된 것이 목적이었던 거죠. 그런데 시대가 변하고 있는데 한국여성수련원의 운영방식을 개선해 볼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그럼 후보님께서는 지금 이 목적에 맞는 그런 사업에 좀 더 치중을 하시겠다는 것입니까? 아니면 이 목적 수행도 하지만, 지금 한국여성수련원의 운영 내역을 쭉 보면 이런 본연의 목적 이외의 사업도 많이 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기본적인 목적도 있지만 다른 광의의 범위에서 사업을 더 확대하실 것인지 아니면 이 기본적인 목적에 더 충실하게 가실 것인지, 어느 쪽에 포커스를 맞추실 겁니까?
그런데 사실 지금 실질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실무자의 입장에서 보면, 또 우리 의회라든가 주변에서는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수익성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단 말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기본 목적에 충실하다 보면 수익사업 쪽에서 조금 부족할 수도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잘 알겠습니다. 이제 시간이 다 됐는데, 위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걱정스런 질의를 하셨던 부분입니다. 원장님은 부이사관급 정도의 예우를 받고 계시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국여성수련원에는 숙소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향후 숙소의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실 것인지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후보자님의 자비로 숙소를 마련해서 업무를 수행하시겠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근자에 숙소라든가 시설의 이용에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유 후보자님께서 임명이 되신다면 이런 부분을 잘 상기해서 건전하고 투명성 있는 한국여성수련원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금분위원장
신영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심영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영섭위원
심영섭 위원입니다. 조금 전에 동료 위원님의 좋은 말씀 중에 제가 추가로 보충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원장 후보자님께서는 지난 2015년 7월 1일 자 두 명의 최종후보자가 됐을 때 선임이 되셨어요, 그렇죠?
그때 당시에 강원도지사께서는 전국 활동의 경험 부족으로, 또한 60세 이상 되는 분들은 나이에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공직자분들 같은 경우는 60세가 되면 정년이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다른 공모에 신청하려고 했던 분들한테도 어느 정도 전달이 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지금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1957년생이기 때문에 만 60세잖아요, 그렇죠?
그런 가운데 전국 활동의 경험 부족이라는 것은, 1년 반 동안 특별하게 전국 활동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란 말이에요. 여러 위원님들이 여기에 대해서 우려스러운 질의를 하셨습니다만, 처음에 신영재 위원님이 질의하셨을 때는 당적을 갖고 있지 않다고 얘기했었고, 두 번째로 박길선 위원님께서 질의하셨을 때는 입당을 했다가 탈당을 했다고 얘기를 하셨습니다. 지금 현재 탈당을 하신 겁니까, 아니면 탈당할 계획입니까?
탈당서를 제출해 주시고요.
본 위원이 봤을 때 이것은 좀 어불성설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바로 4월 11일에, 지난 대선 때 허필홍 전 홍천군수와 최욱철 전 국회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했죠?
그런 이후에 한국여성수련원장의 임명후보자로 발탁이 됐습니다. 이것은 쉽게 말해서 도지사님의 사전 언약이 없으면 이렇게 되기가 어렵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어요. 아무리 본인이 여러 가지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또 거기에 대한 능력이 특출하다고 생각되지만 공교롭게도, 그렇지 않습니까? 이렇게 입당을 하고 그다음에 한국여성수련원장의 임명후보자가 되기까지는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후보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 이후에 특별한 전국적인 활동, 1년 반 동안 그렇게 폭넓은, 주소록을 봐도 지금까지 거의 강원도 춘천에서 생활한 것이 전부라고 할 정도로, 그 외에는 전국적인 어떤 행사, 단체, 또 근무한 경험, 전혀 없는 것이잖아요? 강원일보에 근무하시다가 그다음에, 7년 근무하셨나요, 17년?
강원일보에서.
13년 근무하시고 그다음에는 도민일보에서 근무하셨죠?
그 외에는 다른 타 시도에서의 경험이라든가, 그리고 상임이사는 상근직으로 근무를 했습니까?
연봉이 나오면서?
그 절차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님께서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공교롭게도 입당을 할 때도 그냥 평범하게, 어떤 대선 관계가 아니었다면 입당할 수도 있는 것이고 정당의 개념이라면 그것은 충분히 자유가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 선거 기간에 입당을 했어요. 그것도 주요 인물들과 같이 입당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여성수련원에 응모할 때는, 언제 탈당계를 내셨죠?
그래서 본 위원이 봤을 때는 후보자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지 않겠나. 생활 속에서는 여러 가지 열심히 충실하게 살아오신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 부분만큼은 본인의 소신이 흔들렸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죠, 비공식적으로. 이것이 또 공식적으로 나오려고 해도 나올 수가 없는 거예요. 그리고 그때 당시에는 제가 사회문화위원회였어요. 또 제 지역구에 한국여성수련원에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을 때, 또 지역에 있는 모 인사분들도 여기에 응모를 하고 싶은데 이것을 어떻게 신청하면 좋겠느냐고 했을 때 “공무원을 퇴직해서 그 나이 갖고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또 이미 거의 내정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는 아마 거의 50대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는 말씀을 들었어요. 그런데 지금 공교롭게도, 그때 당시에는 58세나 그 정도 됐겠죠, 그렇죠?
그렇지만 지금은 만 60세입니다. 공직사회에서는 퇴직해서 공로연수 중이거나 아니면 그만둬야 될 그런 나이란 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유 후보자님이 입당을 할 시기에 바로 전임 원장이 사퇴를 한 겁니다.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그냥 자연스럽게 어떤 의도 없이 됐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고, 본 위원이 봤을 때 입당을 하지 않았다면 최문순 지사님이 임명후보자로 지명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5년 7월에 1차 공모를 했을 때 가장 적합한 두 명을 추천했는데 1순위로 됐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사님은 여러 가지로 부족하다고 해서 다시 공모를 한 겁니다. 그것은 이분들이 절차상에,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속기록을 봐도 절차상의 문제고 뭐고 간에 이것은 그냥 내가 낙점하면 그분이 원장으로 될 수 있게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을 하고, 그다음에 이사회도 보면 도청 직원들 중 네 분이 당연직으로 들어가 있더라고요. 일곱 분 중에서 당연직이 네 분인데 찬성하면 끝나는 거지 뭐. 그렇지 않습니까, 이사장은 또 행정부지사인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유 후보자님이 입당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명 후보자로 오늘 이 자리에 계신다면 저도 정말 존경하는 분으로서 한국여성수련원이 잘되기를 기대해 볼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절차상으로 보니 여러 가지로 믿음직스럽지 못한 부분도 많이 발견되네요.
후보자님, 우리가 한국여성수련원의 2017년 사업계획표를 보면 한국 여성 기관 협력 프로그램이라든가 외부 기관 공동 프로그램이라든가 공공기관 대상 맞춤형 교육 강화 프로그램이라든가, 실질적으로 사업계획은 정말 잘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어느 원장님이 오셔도-지금까지 7~8년 동안-그 프로그램을 위한 운영을 하는 데 큰 문제가 없어요.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 정치적으로 이렇게 입당을 했다가 탈당을 했다가 하시는 분이 여기에 오셔 가지고 정말 한국여성수련원다운 모습으로 운영을 할 것인가, 아니면 최문순 지사님의 행동에 따라 운영하는 한국여성수련원이 되지 않을까.
이상입니다. 시간이 다 됐네요.

김금분위원장
심영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이정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동
이정동위원
오전에 이어서 오후까지 어떻게 답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답변인가에 대해 고심이 많으실 겁니다. 연결해서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다른 동료 위원님들도 얘기하셨는데 이력서상에 문화커뮤니티 금토는 자영 회사죠?
그러니까 비영리 공익단체인데, 다른 사람이 회사의 상임이사로 계시는 게 아니고 본인이 만드신 거죠? 본인이 만드신 것 아니에요?
이사회는 따로 있는데 문화커뮤니티 금토 설립을 본인이 하신 것 아니냐 이거죠.
그러니까 수익사업을 한다는 얘기가 아니고 자영, 스스로 경영하는 회사라는 얘기죠.
이사진이야 요새 1인 이사도 있고 가족끼리 이사를 하는 것도 있고, 그러면 여기에는 이사진 몇 분이?
아까 상임이사라고 해서 별도로 봉급을 받으신다고 그러셨는데 얼마라고 구체적으로는 얘기 안 하지만 그래도 높은, 비영리법인인데 봉급 재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겁니까?
회비가 얼마입니까?
그러면 200만 원밖에 안 되는데.
자체 잡지를 만드시나요?
직원은 몇 명이나 됩니까?
상근 3명, 비상근 운영위원이 있고, 알겠습니다. 답변하실 때는 임기를 채우시겠다, 또 전임자처럼 문제는 야기하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만약 국회의원 제의가 들어와도 임기를 채우시겠습니까?
장관이나 국회의원 제의가 들어와도?
다시 말해서 어떠한 제의가 들어와도 한국여성수련원장의 임기는 채우시겠다, 본인 스스로의 자제력이 굉장히 대단하신데 일단은 후보께서 그렇게 얘기를 하시니까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그때 가 봐야 아는 것이고요. 전임자도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 조금 전에 동료 위원님이 얘기하셨듯이 전임자도 그렇게 얘기했을 뿐더러 전임자가 그만둘 때는 본인의 어떤 사유도 밝히지 않고 무조건 떠나버렸어요, 그리고 그 이후에 어떻게 되는지도 몰랐고. 그리고 후보자께서 여성계의 지지를 받고 지원을 하게 됐다고 그러셨거든요? 여성계의 어떤 단체들이 후보자님을 지지하셨는지요?
아쉽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지난번 본인이 탈락한 것에 대한 불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유 없는 탈락에 대한 반발심도 있을 것이고. 그런데 아까 제가 오전에 질의했을 때 후보자께서 제가 그전에 지원했을 때는 경력사항이 미미했다, 그래서 탈락이 됐다고 말씀을 드렸거든요. 그런데 후보자께서 그때는 크게 개의치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경력을 안 넣었다고 답변을 하셨어요. 그런데 이번에 이력서를 봤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추가로 달라진 게 없어요. 어떤 게 달라졌다고 말씀하시는 것인지?
그 말씀은 추상적인 말씀이고 경력사항이나 이력에 들어가 줘야 하는 게 없다는 거죠. 그때 내신 경력ㆍ이력이나 지금 내신 경력ㆍ이력이나 그 내용에는 없다는 거죠. 왜냐하면 나에 대한 소개는 무슨 얘기든지 다 할 수 있어요. 그러나 그것을 구체적으로 증빙할 수 있는 경력이나 이력은 제출하신 이력서에 부합이 돼야 한다는 거죠. 그런데 그 내용은 지난번 제출하신 것이나 이번에 제출하신 것이나 변함이 없다는 거죠. 아까 동료 위원님께서도 얘기하셨듯이 춘천에 계신 몇 가지 이력 외에는 달라진 게 없다는 거죠. 그런데 오전에는 저한테 그렇게 답변을 안 하셨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답변 준비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아까 분명히 활동 경력의 미미를 보완해서 서류 제출을 하셨다고 했는데 제가 휴식시간에도 들여다보고 확인해 본 결과 그런 게 없다는 거죠. 그래서 조금 미숙한 답변이 되지 않았나 봅니다. 그리고 나중에 또 추가질의가 있겠지만, 조직의 수장으로서 사업직무계획서나 이런 데 다양하게 기술을 해 놨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그 조직에 들어가서 일을 하다 보면 자기 생각과 다른 부분도 있고 나는 이렇게 진행하고 싶지만 그렇게 못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딪혔을 경우 그 조직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어떻게 해결해 나가실 생각인가요?
그렇다면 그것을 왜 이력서에 담지 않았습니까?
아니, 구체적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무슨 행사에 어떤 것을 했다는 그런 것을 이력서에, 예를 들어서 혼자 하지는 않았을 것이란 말이에요? 어떤 단체와 활동을 했다는 근거가 나와 줘야죠. 자기소개서에는 자기의 생각을 추상적으로 담을 수 있지만 이력서는 확실한 근거에 의해서만 넣을 수 있다는 거죠. 저도 제 소개서에는 장애인 운동을 어느 지방에 가서 어떻게 했고 어떤 활동을 했고 이것을 얼마든지 쓸 수 있지만 경력ㆍ이력서에는 확실하게 어느 단체에 소속되어서 어떻게 활동을 했는지가 구체적으로 기록이 돼야 한다는 거죠. 그게 빠졌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추상적인 내 활동상황을 얘기했을 뿐이지 이력이나 경력에는 포함이 될 수가 없는 내용이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자기소개서는 그냥 자기 생각을 얘기하는 것이고 자기가 이렇게 움직였다는 활동상황일 뿐이라는 말이죠. 그것은 경력에 포함시킨다고 볼 수는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간이 다 됐기 때문에 이에 대한 답변과 나머지 질의는 다시 드리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김금분위원장
이정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세봉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세봉위원
오세봉 위원입니다. 우리 유현옥 임명후보자님, 오전에 여러 가지 궁금한 사항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을 받은 것 같고요. 한국여성수련원장으로서 후보자님의 직무능력에 대해서 몇 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우리 유현옥 후보자님은 1979년도에 첫 기자 생활을 시작하셨네요, 그러면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첫 기자 생활을 했을 때 1980년 광주민주항쟁이 일어난 것, 평생 기억을 하시겠네요?
그때 기자로서 광주민주항쟁을 봤을 때 어떻게 접근이 됐었습니까?
그 당시 그냥 연합뉴스 시각으로 봤다고 정리하면 되겠습니까? 본인이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취재를 다닐 수도 없는 상황이었을 것이고요. 그런데 1990년도에 강원일보에 계시다가 도민일보로 이직을 합니다. 이때는 시간이 조금 지나서, 도민들은 강원일보와 도민일보의 상황을 잘 압니다. 도민일보를 창간하게 된 동기도 어느 정도 알고 있죠. 이럴 때 기자에서 부국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그때는 이미 어느 정도 기자로서의 충분한 경력, 부국장의 위치까지 가게 됐습니다. 첫 기자 생활과 도민일보 부국장으로 옮겼을 때, 언론인으로서 사명감이 있었습니까, 아니면 기자로서의 사명감, 어떤 갈등이 있었습니까? 옮기게 된 동기가 있었을 것 아니에요?
일반인, 그리고 선출직이 기자님들을 보는 시각이 굉장히 남다릅니다. 비록 펜에서 나오는 표현이지만 강하고 또 이 사회의 정의로움을 이끌어 나가는 어떠한 도구인데요. 그래서 이 과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기자로 계시다가 퇴직해서 2001년도에 문화커뮤니티 금토의 경영자가 됩니다. 이때부터 실질적으로 사회인이죠. 기자를 하실 때는 지방자치가 실시되기 이전입니다. 그리고 도민일보로 옮기고 나서 1993년도인가부터 지방자치가 시작됐으니까 아마 그때부터 지방자치가 실시된 것으로 기억하실 거예요. 그렇죠?
그때부터 도민일보 부국장으로 재임을 하셨는데 기자로서 재임한 기간 동안의 경험과 사회인으로 왔을 때의 경험, 조금 전 동료 위원님들께서 우려와 걱정을 했지만 사실 그동안 한국여성수련원장은 계속 우리 행정공무원들이 가는, 여성 공무원들이 가는 최고의 별인 거죠. 강원도 여성공무원으로서 최고의 가치가 있는 자리였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일반공모제로 바뀝니다, 현 최문순 지사의 새로운 시스템에 의해. 그래서 지난번에 공모를 하게 됐잖아요.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사실 응모를 하기 전에 많은 고민을 하셨다고 했는데, 공모 이후 여러 가지 상황은 누가 봐도 현재 후보자가 당연히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잖아요. 그렇죠?
현실은 이상하게 엉켜버린, 1등이 꼴지가 되고 꼴지가 1등이 돼 버렸어요. 그래서 많은 비판과 우려를 낳았습니다. 그 당시 우리 유현옥 후보자님이 현 강원도정을 보는 시각은 굉장히 불편했을 겁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조금 섭섭한 생각도 들었을 것이고, ‘뭐 이런 데가 다 있어? 나는 기자로서 강원도정을 봐 왔고 편집인으로서 봐 왔고 춘천시청의 홍보관에 가 있으면서도 봐 왔는데 강원도정은 완전히 이상하네?’ 누가 봐도 이랬을 겁니다. 제가 본인이었다면 강원도정의 지사님을 비롯해서 몇 몇은, 이미 염두에 둔 후보자를 놔두고 끼워 맞추기 식에 의해서 공모절차를 거쳐서 하는 아주 정말 전형적으로 나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잖아요. 그랬을 때 유현옥 후보자님의 심정은 어땠습니까? 간단하게, 아무 얘기를 해도 괜찮습니다. 여기에서 하시는 그런 말씀이 실제로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는 데 도움이 되거든요. 소신이 있다, 아니다 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어? 소신도 없네?” 이렇게 돼서도 안 되는 거니까 솔직하고 간단하게 피력해 주세요.
하여간 솔직한 답변, 그 얘기를 더 하면 곤란한 답변이 있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지금 위원님들이 왜 이러한 것을, 집무능력이나 이런 부분들을 소상하게 스크린하는가 하면 직전 여성수련원장이 잘했다면 아마 그 평가가 지금 현재 임명후보자에게도 좋은 영향으로 갈 것입니다. 그런데 그분은 그 어려운 논란, 정말 꼴찌가 1등이 되고 1등이 꼴찌가 되는 사태를 만들어 놓았었기 때문에, 다행히 여성수련원장이 인사청문회 대상자가 되었기 때문에 지금 이러한, 전임자가 잘했다면 당연히 좋은 평가를 받겠죠. 좋은 평가를 받고 좋은 말씀을 많이 드릴 수 있는데 그러한 것들로 인해 우려가 깔려있는 거예요. 지금 도민들에게 깔려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인사청문위원들은 그러한 부분들을 스크린해서 정말 유현옥 후보자가 그 당시에 왜 꼴찌가 되었느냐, 지금 답변이나 여러 가지를 봐서는 그 당시에 충분히 1등의 자질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당시 임명권자라든가 아니면 추천위원들이 어떤 실수를 하지 않았는가 하는 것도 이 자리를 통해서, 집행부가 반성할 부분은 분명히 반성해야 되겠죠. 그렇게 해야 발전이 있는 것이고요. 그렇지 않겠습니까?
정말 여성수련원 직원들을-제 지역구가 강릉이기 때문에-가끔 이렇게 보면 정말 열정적으로 일했어요. 그동안 올림픽 준비 활동, 또 여러 가지 세미나를 유치해 오고 이런 것을 옆에서 봤습니다. 정말 직원들은 일심단결해서, 혼연일체가 돼서 새로운 여성수련원을 만들어 보겠다는 강한 책임의식을 갖고 했는데 결국은 전임 여성수련원장이 임기를 다 채우지 않고 홀연히 떠나는 바람에, 지금 서울본부장으로 가 계시는데 아마 그분이 행정사무감사 대상자이기 때문에 11월 행정사무감사 때 상당히 논란에 휩쓸릴 것입니다. 본인도 각오하고 계시겠지만 이런 것을 통해서 잘잘못을 가리고 또 새로운 임명후보자의 업무능력을 검증하고, 잘할 수 있다면 저희들도 당연히 좋은 평가를 내릴 것이고, 그렇지 않겠습니까? 이 자리에서 유현옥 후보자님의 생각보다 조금 당황스러운 질의가 갈 수도 있고 또 엉뚱한 질의가 될 수도 있는 부분들을 우리 후보자님이 감내해야지만 여성수련원장으로 임명됐을 때 한국여성수련원을 잘 이끌어나가는 기초가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들을 아마 우리 위원님들이 할 것입니다. 제 보충질의 시간이 다 됐으니까 나중에 추가질의 시간이 주어지면 다시 한번 또…….
알겠습니다.

김금분위원장
오세봉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이종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종주위원
청문회 준비하시고 오후까지 답변해 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한국여성수련원은 강원도가 출자ㆍ출연한 비영리단체잖아요?
우리 강원도의 재정자립도를 보았을 때 참 열악한 환경이잖아요. 그런데 답변서의 우리 수련원 객실 운영현황을 보니까 가동률이 2015년도는 28.4%, 2016년도는 32.8%예요. 가동률이 낮은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아까 말씀하신 대로 설립취지가 수련원 지원 조례 제4조에 의하다 보니까 가동률이 낮은 것인가요?
그래요?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해서 여쭤볼게요. 타 기관들을 유치하기는 상당히 힘들지만 강원도라든가 가까운 지자체 시ㆍ군에서 위탁하는 교육들이 조금 있더라고요, 보니까. 우리 강원도청 같은 경우도 보면 실ㆍ과가 한 50개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강원도청에서도 지금 4개 과에서만 위탁교육을 했고 지자체 같은 경우도 보면 7개 시ㆍ군만 했어요. 그런데 이런 것들을 조금 더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은 없나요?
지자체 같은 경우도 우리가 18개 시ㆍ군인데 7개 시ㆍ군만 참여한 것 같고 우리 도청 같은 경우도 빈도가 좀 약한 것 같아서, 제가 자료를 보니까 ’15년도는 인원이 조금 있는데 ’16년도, ’17년도로 갈수록 인원이 점점 더 적어져요, 통계를 보면. 제가 보려고 해서 본 것이 아니고 ’15년도에 몇 명 정도 갔는지, 그리고 ’16년, ’17년도 추이를 보려고 좀 보니까 ’15년도하고 ’16년도하고 차이가 조금 있어요. 오늘 오전에도 강청룡 위원님이 자료 부실을 얘기했는데 제가 보니까 이것도 지금, 제가 ’15년도의 실적을 좀 봤어요. 홍천군의 실적을 보니까, 자료로 주신 답변서 뒤를 좀 봐 주십시오. 여기에 보면 홍천군 통계 해서 458명으로 되어 있는데 계산기 한번 두들겨 보세요. 이것 534명이에요. 그리고 지금 횡성군 같은 경우는 자그마치, 285명인데 892명으로, 계산을 어떻게 해 놨는지 이해가 안 가요. 그래도 원장님 청문회 자리인데 이런 정도는 관심 있게 봐 줫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답변서 302쪽을 좀 보세요. 302쪽-다른 것은 모르겠고-밑에 횡성군 것 좀 봐 보세요. 96명, 80명, 15명, 94명이라 계산하면 285명이 나오는데 892명으로, 엄청나게, 몇 배수로 명수가 틀리게 나와 있어요. ’15년도보다 ’16년도 인원수가 줄어서 어디에서 줄었나 통계자료를 보니까, 숫자를 이렇게 터무니없게 자료를 제출해 주시나. 제가 이 자료의 숫자 가지고 따질 자리는 아니지만 보다 보니까 있어서 주의를 환기시키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렸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강원도를 생각했을 때 조금이라도 그 폭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아무래도 다른 단체보다는 지자체가 홍보하거나 유치하기가 쉽지 않겠어요?
원장님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고견이 있으면 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니까 주변의 가까운 강릉이나 속초, 양양, 고성, 동해 이런 데는 1건도 없어요. 이분들이 어차피 다른 기관으로 교육을 받으러 갈 것 같은데 이런 부분들을 조금 신경 써 주시면 수익사업은 아니라 하더라도 적자 폭이 줄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어제도 제가, 아마 우리 전문위원실에서 전화를 했을 거예요. 자료 준 것을 보니까 홍보예산이 다른 때에는 6,000만 원 정도 되던 것이 갑자기 6억이 쓰여 있어서 홍보활동 금액이 왜 이렇게 많이 들어가 있나 전화해 보라 했더니 그것도 오타라고 해서, 하여튼 그런 홍보 부분도 신경을 쓰셔서, 예산이 부족하면 의회에 부탁하셔서 홍보를 해서, 홍보비에 비해서 활동한 만큼 수익이 늘어나면 위원님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색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홍보비가 필요하면 요청하셔서 가까운 시ㆍ군에 많이 홍보하셔서 여성수련원이 적자 폭을 조금 줄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박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미
박윤미위원
박윤미입니다. 유현옥 후보자님, 아주 장시간 동안 답변하시느라 많이 힘드시죠?
쭉 답변하시는 것을 보니까 내공도 단단하시고 뭐라 그럴까, 태도가 너무 좋으셔서 고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사실 인사청문회라는 것이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우리가 후보를 검증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후보자의 입장에서는 이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여성수련원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 그리고 또 앞으로 내가 임명이 되어서 원장이 되면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한 시간을 갖는 것이라서 후보 입장에서는 굉장히 난감하고 힘든 자리이기는 하지만 좋게 생각하면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면 이것도 참 필요한 시간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거든요. 지금까지 쭉 답변을 아주 굉장히 잘해 주셨는데, 여러 위원님들이 비슷한 얘기를 많이 해 주셨고, 저는 처음에 여성수련원만이 갖고 있는 장점이 어떤 것이냐에 대해서 질의를 했고, 약간 겹치는 내용일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여성수련원이 갖고 있는 분명한 약점이 있잖아요. 그러면 그 약점을 어떻게 극복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 그런 여성수련원으로 거듭나야 될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말씀해 주세요.
저도 그런 생각을 참 많이 했거든요. 여성수련원이기 때문에, 수련원의 개념은 우리가 개인적으로 갈 수는 없고 어떤 단체를 통해서만, 거기에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야지만 거기에서 숙박이 가능하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사실 그런 개념으로 간다면 여성수련원은 어떤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니까 좀 획기적인, 방금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개인과 단체가 접목되는, 개인도 언제든지 가서 쉴 수 있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장소로서 우리 여성수련원이 됐으면 하는 생각이거든요. 특히 기존 수련원과 차별화가 되어서, 여성수련원은 뭐라고 정의를 내려서 여성수련원은 한 번쯤은 꼭 가야 되는 수련원이다. 그런 것 있잖아요. 강원도에 가면 다른 데는 안 들려도 여성수련원은 한 번 거쳐야 된다 이런 것처럼, 저는 우리 후보자님이 문화기획자이기 때문에 분명히 아이디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까지 해 왔던 프로그램도 굉장히 다양하고 좋아요, 쭉 살펴보면. 좋기는 한데 그래도 특색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어느 수련원에서나 다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닌 여성수련원에서만 할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 아까 놀이에 대한 개념을 말씀하셨어요. 그냥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라, 요즘 특히 젊은이들은 직업 자체도 놀이 개념의 직업이 같이 가고 있잖아요, 평생직장이 아니라. 내가 즐거운 놀이를 통해서 일을 같이 한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쉰다는 것도 어떤 놀이와 접목시키는 그런 것을 좀 구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 그래서 여성수련원만의 독특한 것을 좀 어떻게, 저는 분명히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도 좀 해 주시고, 그런 쪽으로 생각을 하고 계신 거잖아요, 그렇죠?
다시 되풀이되는 얘기지만 개인들이 가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수련원의 정관이라든가 이런 게 분명히 바뀌어야지만 그런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보거든요. 그런 제도적인 것도 신경을 써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여간 장시간 답변하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이상입니다.

김금분위원장
박윤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박길선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박길선위원
제 차례도 아니고 질의는 오전에 다 했는데, 우리 후보님 장시간 고생이 많습니다. 오전에 제가 언론사 부분과 정당 경력을 여쭤봤습니다. 왜 그것을 여쭤봤느냐면 한국여성수련원장으로서 객관적이고 공평하게 업무 수행을 할 수 있을지, 혹시 또 그것으로 인해 편협하게 한국여성수련원을 이끌어 가시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어서 여쭤봤습니다. 사실은 정당 경력이 없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있고, 또 노조와 관련된 부분도 우리 후보님이 어떤 마인드를 갖고 계시는데, 제가 하나 여쭤볼게요. 대학교수님이 전국교수노조협회에 가입하는 게 있습니다. 그것을 봤을 때 과연 대학교수님이 노조에 가입할 만한 상황인가, 저는 그것을 가지고 대화도 많이 해 봤는데 우리 후보님은 그럴 때 어떤 말씀을 해 주시고 싶은가요?
국내 유명한 대학교수인데 저한테 그것을 물어보는 거예요. “가입해도 좋으냐?”라고 물어보는데 참 그렇습니다. “신분보장이 충분히 되고 또 예우도 충분히 받으시는데 굳이 거기에 들어가셔서 뭐 하시려고 합니까?”라고 반문을 했었는데 사실은 노조라는 게 어떤 약자의 입장에서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노동의 질도 향상시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이 되는데, 대학교수 같은 분들이 노조에 가입해서 노조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조금 지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염려감에 저는 부정적으로 답을 했는데 결국은 들어가시더라고요. 전국교수노조협회의 무슨 지부장 이런 식으로 맡아서 하시는 분과 친분이 있어서 여쭤봤습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노조든 정당을 가입했던 경력이든 그게 혹시 또 편협하게, 교육프로그램이라든가 또 차세대 여성리더들을 키우는 수련원인데 혹시 왜곡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감에 여쭤봤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한 말씀 좀…….
시각이 달라질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이잖아요. 위치에 따라서 보는 시각이 각각 다를 수가 있다. 어떤 위치에서는 이게 틀린 것 같은데 저쪽에 가서 보면 또 이게 옳은 것 같고, 뭐 그럴 수 있다는 말씀이죠?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동안에 여권 신장과 성평등에 대해서 애를 많이 쓰셨는데, 공자님 말씀에 보면 군군신신 부부자자(君君臣臣 父父子子)라는 말씀이 있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너무 고전적인가요?
좌중 웃음
요즘 보면 여권이 많이 신장되고 성평등에 대해 많이 부르짖고, 우리 후보님께서 최근의 제도라든가 이런 것을 봤을 때 남녀평등에 있어서 이러이러한 것은 빨리 고쳐야겠다고 생각하신 게 있으면 몇 가지만 말씀해 보세요.
잘 들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그런 상처가 좀 있었네요. 그렇지만 요즘은 그렇게 성평등으로 지도자가 가려지고 이런 것은 아닌 것 같고, 어떻게 보면 또 역차별이 될 수가 있습니다. 사실은 젊은 청년들이 군대를 갔다 와서 단절이 되어서 취업의 문이 여성들보다, 군대 갔다 오고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하려고 하다 보니까 경쟁력에서 남자들이 많이 뒤처지지 않나 이런 우려감도 있어요, 한편으로 보면. 어쨌든 제가 말씀드린 것은 공평하고, 임명이 되시면 중간자 입장에서 관리를 잘하셔서 한국여성수련원이 진짜 모범이 되는 그런 수련원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답변 잘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금분위원장
박길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청룡 위원님 질의하시죠.
청룡
강청룡위원
강청룡 위원입니다. 오늘 청문회를 하고 있는데 오후 시간에는 후보자님의 정당 경력에 쟁점이, 쟁점이 아니라 논란의 소지가 있는데, 저희 민주당에서 우리 후보님을 영입했어요, 제가 민주당 소속이니까. 그때 입당할 때 제가 갔었습니다. 아주 유능한 분이 민주당에,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데 일조하겠구나 이렇게 생각했었어요. 일조하셨습니다. 그런데 근자에 보니까 보은 인사니 코드 인사니 그러는데, 저는 강원도 무장관ㆍ무차관 이렇게 막 나왔을 때 우리 유 후보님도 한자리할 줄 알았어요. 저는 우리 도정의 최 지사님보다도, 보은 인사를 하려면 대통령이 하셔야죠, 민주당에 들어오신 것, 강원도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시게끔 도와준 데 대해서. 그런데 저는 그런 취지는 아니다. 유현옥 후보님께서 입당하시기 전에도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내가 한번 책임자로, 리더로 일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기 하셨던 것이고, 그렇잖아요? 그다음에 근자에 입당을 하셔서 저와 같이 민주당 당원이었다가 이것으로 인해서 공직에 나오시게 되니까 어쩔 수 없이 탈당을 하셨던 거잖아요.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코드 인사니 부적격이니 보은 인사니, 제 개인적으로는 장관으로서의 자질도 충분히 갖췄다고 생각을 하는데. 후보님, 한국여성수련원의 예산을, 제가 왜 예산을 자꾸 얘기하느냐면 또 한번 말씀드릴게요. 모든 행정행위는 계량화해서 수치화를 시켜서 예산서에 담아야 됩니다. 돈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생각이 있어도 아무것도 못해요. 그런데 제가 한국여성수련원 예산의 수입을 보니까, 뭐인지는 아시죠? 시간이 없으니까 설명을 드릴게요. 출연금이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 보조금이 있어야 되고 기부금이 있어야 됩니다. 답변서를 보면 법적으로 국비보조나 도비보조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그래서 우리가 출연을 하잖아요. 그런데 그 외로 기부가 있잖아요, 기부. 보고서에 보면 올해 예산 중 기부가 8,000만 원이죠?
그런데 서면답변서에는 7,000만 원으로 되어 있어요.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올해는 기부금이 한 푼도 안 들어왔다고 되어 있더라고요. 그 내용은 아시나요?
올해는 기부금이 없더라고요. 민주당 당적을 갖고 있었던 것이, 저의 편한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우리 후보자님이 원장님이 되시면-인맥 든든하시잖아요.-여기저기 다니시면서 충분히 기부금을 가져오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당가입 사실이 공무를 수행하는 데 여러 가지 문제를 노출할 수도 있지만 긍정적으로 보면 현 정부에 잠시나마 같이 있어서 대통령을 만드는 데 일조했던 분이 다른 기관에 가서 “기부 좀 해라.”, 나는 이게 실보다는 득이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제 말씀이, 너무 짜고 쳤나요, 우리 둘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 뜻이 아니라 제 얘기는 정당 경력이나, 제가 평소에 알고 있는 유 후보님에게는 중앙인적자원이 엄청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위원님들도 질의응답 과정에서 민주당 경력이 있지 않았느냐, 보은 인사냐 코드인사냐 이런 소리가 나오는데, 그것을 제가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여성수련원을 운영하고 원장의 직함을 갖고 있을 때 이런저런 소리도 날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막강한 자원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죠. 그리고 또 하나만, 오늘 지방신문에 이런 게 나왔습니다. 원래 양성평등의 대가시니까, 결혼하는 편이 좋겠다는 것에 여성은 35%밖에 찬성을 안 했어요. 제가 오늘 이 신문을 보고 깜짝 놀랐던 게 지금 고령화ㆍ저출산시대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결혼을 하는 편이 좋겠느냐 안 좋겠느냐고 질문을 했대요, 우리 강원도 기관에서. (신문을 들어 보이며) 이게 오늘 신문입니다. 그런데 여성은 35%가 하는 편이 좋다, 깜짝 놀랐어요. 여성의 경우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가 7.4%, ‘하는 편이 좋다.’가 35.4%, 긍정적인 반응이 절반도 안 돼요, 지금. 특히 미혼여성은 결혼에 대해 냉소적인 반응으로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된다.’가 무려 51.3%래요. 제가 왜 이 질의를 드리느냐면 양성평등의, 또 모 신문사에 있다가 모 신문사로 옮겨가는 과정도 다른 위원님들보다 제가 조금 더 잘 알잖아요, 그 정열과 열정을 가지고 계셨던 것. 그런데 기자생활을 하시다가 이제 사회에 나와서 사회 시민운동가의, 춘천의 대모 격으로 열심히 하셨는데 제가 왜 이것을 여쭤보느냐면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우리 여성들을, 제가 여기 다녀간 사람들을 보니까, 아까 이종주 위원님도 그 얘기를 했지만 먼저 우리 지역의 18개 시ㆍ군부터, 강원도 내의 여성분들부터 다 가는 것, 그런 계획도 한번 세워야 된다는 대안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더불어 생각한 것이 현 세태가 ‘결혼을 하는 편이 좋겠다.’는 것이 35%밖에, 이것은 어떻게 생각을 해야 되죠? 제가 우리 후보님의 고견을 듣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고령화ㆍ저출산시대에 일단 결혼을 안 하면 아이를 낳을 수가 없잖아요. 그러다 보면 진짜 인구절벽이 더 심해진다고 생각을 하는데.
오늘 신문에,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한국여성수련원장이 되시면 두 가지를, 조금 전에 말씀을 드렸지만 한국여성수련원 예산 수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수도 있는 기부금이 있잖아요. 저는 유현옥 후보님께서 갖고 계신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그다음에-이게 조금 뭐한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정당 경험도 활용을 하셔서 기부금을 모집하시고, 강원랜드라든지 아니면 많잖아요. 그래서 기부금 확충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로드맵을 이렇게 하셔서, 도에서 출연을 하고 기타수입은 임대료 이런 것인데 이것은 미미해요. 생각해 보세요. 힐링을 하러 갈 때에는 시설 좋은 데 가지 누가 구닥다리에 가겠어요? 저부터 안 가요, 그렇잖아요. 한국여성수련원보다 더 좋은 시설들이 있는데 굳이 강릉에 가야 될 이유가 뭡니까?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우리 시설을 우리가 확충하고-영업 마인드로 보면-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자꾸 만들어내야 남이 오는 것이지, 그러기 위해서는 예산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홍보비도 그렇고 시설 보강사업도 그렇고, 현 체제에서 올해는 기부금이 한 푼도 없더라고요, 이 자료상에서는. 그것이 우리 유 후보자께서 하실 일 중 하나다. 그래서 충분한 인적자원과 그다음에 오늘 논란이 되는 정당 경력 등 여러 가지를 참고하셔서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부탁을 하나 하고, 또 하나 하겠습니다. 한국여성수련원이, 우리가 자꾸 그런 얘기를 합니다. 외부, 외부 하는데 외부보다 우리 식구들부터 먼저 가자고요. 혹시 원장으로 취임되시면 경기도ㆍ제주도ㆍ부산에 가서 애걸복걸하는 것보다, 18개 시ㆍ군 내 식구들은 왔다 갈 것 아니에요, 그렇잖아요. 그래서 저는 18개 시ㆍ군부터 공조체제를 갖추고 18개 시ㆍ군 중에 각별히 부탁해야 될 분은 누구냐, 농림어업에 종사하시는, 아까 오전에 누가 얘기를 하셨어요. 우리 도내에 계시는 여성농업인, 여성어업인, 여성임업인분들은 각별히, 그분들이 농한기 때, 연말 이럴 때 주로 어디 가시는지 알죠? 제가 여행사 지금 14년 차인데 해외 3박 5일 갔다 와서 뚱땅하고 말아. 그런 분들을 모셔다가, 강릉 옆에 보면 속초도 있고 온천도 있고 많잖아요. 연계하셔서, 도내 18개 시ㆍ군의 여성을 먼저 초대하시고 그중에 특히 농업부문, 어업부문, 임업부문에 계신 우리 도민들부터 챙겨 주십사 하는 대안을 드립니다. 제 얘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상입니다.

김금분위원장
강청룡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잠깐 위원장으로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강청룡 위원님께서 “집권 여당에 몸을 담았었기 때문에 오히려 국비라든가 기부금이라든가 이런 모금에 더 이점이 있지 않겠는가, 그것을 적극 활용하라.”. 글쎄, 저는 한국여성수련원은 정치색을 벗겨드려야 하는 기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그 정당의 색깔을 벗겨드리려고 우리가 이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것이지 그것을 흠으로 잡아서 운영상의 어떤 문제를 잡으려고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은 너무 과하게 편을 드시는 게 아니신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오히려 운영하시는 데 있어서 정말 불편부당하게, 본인이 여태 걸어오신 길을 하나의 소나무로 치면 저는 ‘흠’이라기보다는 본인의 선택이었기 때문에 ‘옹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싶어요. 이 옹이를 발판으로 삼거나 새로운 경험의 노하우로 삼아서 운영에 적용할 뿐이지 이것을 어떤 힘으로, 어떤 인맥이 더 늘어나는, 지금 권유받으신 대로 하신다면 이것은 자칫 어느 특정 정당의 기관이 될 수도 있겠다, 세월이 가다 보면 이게 또 여야가 바뀔 수도 있지 않습니까? 길게 봤을 때는 정치색이 전혀 없는 기구가 되어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제가 첨언을 드리면서,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심영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영섭위원
심영섭 위원입니다. 동료 위원님들께서 좋은 질의를 많이 해 주셨는데, 제가 자료를 보면서 우리 후보자님께서 왜 한국여성수련원의 원장을 하시려고 하는가, 그것이 좀 제 개인적으로, 현재 여러 가지 경력사항, 활동사항을 보면 여성수련원의 원장으로 오셔갖고 근무를 할 수 있는 아무런 여건이 안 갖춰져 있다고 본 위원은 보고 있거든요. 왜, 기자생활을 했으면 차라리 어떤 문학 쪽이라든가 다른 여러 가지 활동하실 부분이 많이 있는데, 2년 전에도 공모를 했었고, 또 거기에 대해서 1순위~2순위에 들어갔는데도 임명을 못 받았고, 지금 다시 재신청을 해서 현재 임명후보자의 청문회를 하고 있는데, 자존심도 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입당을 해서 또 탈당을 하고 여기에 입후보를 했다는 것에 대해서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여기에 대해서 후보자님께서 한번 허심탄회하게, 여성에 관련되는 부분에 오랫동안 경험을 갖고 계셨던 분이 한국여성수련원의 원장으로 입후보 등록했다면 본 위원이 이해를 하겠는데 그렇지도 않단 말입니다. 그리고 50대 초반ㆍ중반도 아니고 이제 나이 60, 그렇지 않습니까? 공기업에서는 퇴직하는 나이거든요. 그런 상태에서 오히려 후배들을 위해서, 또 50대 초반ㆍ중반에 계시는 분들을 위해 후보자를 용퇴할 생각은 안 갖고 계시냐고요. 허심탄회하게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너무 욕심이 많으신 것인지, 정말 한국여성수련원장에 임명됐을 때 뭔가 한번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각오가 되어 있는 것인지. 본 위원이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7년~8년 동안 한국여성수련원을 운영하면서 앞으로 돈이 들어가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것은 정말 국비나, 우리 도비 출연금 7억, 8억, 6억은 운영비에 불과하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아요?
그런데 안에 시설을 개선해야 될 부분이 꽤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랬을 때 이것은 개인이 3년 임기 동안 취미생활로 원장으로서의 연간 연봉을 받으면서 그냥 근무만 하다가 끝나야 할 것인지, 아니면 정말 우리 강원도의 미래를, 여성을 위한 한국여성수련원으로서의 뭔가 새로운 계획을 생각하시는 것인지 한번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위원이 왜 이런 질의를 드리느냐 하면 이것은 강의하고, 예를 들어서 후보자님께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은, 어떤 강사나 무슨 특강을 하러 다니는 게 아니고…….
이것은 어느 대학에 강의하러 가는 자리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나요? 여성수련원의 원장, CEO 출신의 어떤, 정말 우리 여성수련원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왜냐하면 도에서 출연금 7억, 8억, 이것은 어떤 공기업으로서의 흑자를 내려고 하는 그런 기업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아요?
그랬을 때 한국여성수련원의 면모를 어떻게 더 밝게 운영할 것인가를 제가 묻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공기업이기 때문에, 그리고 1차 공모 당시에 도에서 50대 초반ㆍ중반을 대상으로 해서 공모를 한다고 그렇게 했었어요. 젊은 분이 원장으로 취임해서 뭔가 새로운 활력소를 찾아야 되겠다는 얘기를 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연령제한이 없지만 그때 당시에 그런 말씀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시간이 다 돼서 추가질의를 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금분위원장
심영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2차 질의를 다 마쳤고요, 지금 사실은 심영섭 위원님부터 보충질의를 시작하셨거든요. 보충질의 때는 시간제한 없이, 또 횟수 제한 없이 그냥 질의하시면 되시겠습니다. 이정동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동
이정동위원
질의가 계속되다 보니까 후보자님의 답변이 자꾸 궁색해져 가고 있어요. 당당하게 답변을 하고 소신을 분명히 해야 되는데, 제가 오늘 위원님들 질의에 대한 답변, 또 자료 제출, 정말 화가 나는 부분이 있어요. 왜 그러느냐 하면 여성수련원은 사회문화위원회 소관입니다. 사회문화위원회 소관의 위원으로서 정말 창피해서 여기 앉아 있기가 좀 그렇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제가 오전에 제출한 자료에 도장 잘못 찍었다고 “제가 까칠하게 지적을 하겠습니다.” 했는데 그것뿐이 아니라 지금 자료 제출이 너무 무성의해요, 정말. 동료 위원님이신 강청룡 위원님께서 숫자가 잘못됐다고 얘기하니까 두 단계가 밀렸다고 얘기하고, 오후에 또 이종주 위원님이 지적하신 교육 인원이 몇백 명씩이나 틀리게 나왔다는 것은, 이것은 정말 여성수련원장 인사청문회를 우습게보지 않았나. ‘어차피 여기서 부적격이 되어도 지사님이 임명할 건데’ 하는 이런 무사안일주의적인 사고방식이 자료에 게재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전에도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지사님하고 아무런 관계도 아니다.’, 아무런 관계야 뭐 집안이야 되겠습니까? 그러나 정당활동을 하시면서 지사님하고 면식도 있을 것이고 전혀 관계가 없는 것도 아니고, 그런 관계는 있겠죠. 그러나 개인적인 관계가 없다는 말씀으로 제가 들었는데, 저는 그렇습니다. 유현옥 후보님이 여성계에서 정말 많은 존경을 받고 계시고 대단히 훌륭한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오늘 이 인사청문회를 계기로 아주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다는 거죠. 저는 그래서 딱 한 가지만 지적을, 내 얼굴을 나타내는 도장 날인은 조심해야 되는 이런 문제를 가지고 오전에 지적했는데 오후에 또 교육 인원이 틀렸다는 것은, 지금 이 숫자 대비를 안 해 봐서 그렇지 대비하다 보면 더 많은 지적사항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죠. 지금 국회에서 인사청문회 부적격 판정이 나도 대통령이 임명하는 그런 룰을 우리 강원도의회에서도 그냥 그대로 적용하기 때문에, 전자에 부적격 판정이 났을 때도 지사님이 임명하면 그만이다, 산업경제진흥원장도 마찬가지로 그런 사례였습니다만 이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한국여성수련원, 정말 제가 새로운 아이디어도 주어가면서 전예현 원장 있을 때 직원들하고 소통하고 직원들보고 잘한다, 잘한다 그렇게 기운을 북돋아줘 가지고 여성수련원을 정말 제대로 운영할 수 있게끔 우리 사회문화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했었어요. 임명 당시에는 문제가 있었지만 일단 임명이 되고 난 다음에는 여성수련원이 잘 되어야 되겠다 하는 그런 뜻에서 적극적 지원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이런 식으로 한다면 다음 행정사무감사 때 이것을 그냥 묵과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사회문화위원으로서 여기 앉아 있다는 자체가, 동료 위원님들한테 정말 창피스러워요. 사회문화위원회 소관의 한국여성수련원이 자료를 이 정도로밖에 만들지 못하는 것인가, 이런 것을 지적받아야 되는 것인가. 연결해서 제가 몇 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화난다고 해서 질의를 안 할 수도 없는 것이고, 같은 당 소속의 의원님이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르지만 후보자께 또 다른 심적인 부담감을 드리는 것으로 봐서는 결코 아군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높은 양반들 많이 알고 있으면 후원금 많이 받아 오라고 요구하는 것밖에 안돼요. 이렇게 얘기하는 제 자신도 집권 여당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하게 자격이 없습니다만, 질의하고 싶은 마음이 안 나네요. 자료에 대해 세 사람한테 지적을 받는다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현재 한국여성수련원은 간판이 여성수련원이지 결코 여성들만을 위한 수련원이 아니라는 것은 아시죠? 그리고 후보자님은 양성평등운동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일을 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우리 인사청문위원회 위원장님이신 김금분 위원장님도 양성평등 정책에 굉장한 활약을 보여주고 계시는데, 여성만을 우월하게 생각한다는 이런 사고, 또 여성운동가라야만이 여성수련원장이 된다는 이런 것은 이퀄(equal)이 될 수 없다. 한편으로는 여성이 당연히 여성수련원 원장이 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조금 배제시키면서, 조직의 수장으로 원칙에 입각한 조직 운영은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지시 체계는 엄격해야 하지만 직원들과의 수평적 소통을 통해 가지고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바로잡아 주는 것 또한 수장이 해야 될 몫이다, 그야말로 직원들이 이 직장에서 평생 근무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이런 직장이 되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러함에도 전임 원장과 직원들 간에 끊임없는 불협화음이 발생이 됐고, 급기야는 직원을 파직하는, 면직 당하게 하는, 그만두게 하는 역할을 일부분 했다는 겁니다. 물론 그만둔 사람도 잘못이 있죠. 그러나 감정을 가지고 그만뒀을 때는 그 조직의 수장의 잘못이 더 크다, 이런 얘기를 했고 또 사회문화위원회에서도 거기에 대한 지적을 제가 했었습니다. 했었는데, 실질적으로 직원들하고 이런 수평적 대화를 가진다면, 전임 원장의 그러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 이런 질의가 또 나올 수밖에 없는 겁니다. 사실상 조직의 장이 갑질을 하게 되면 거기에 근무하는 직원은 굉장히 피곤하기 이를 데 없어요. 그렇다고 해서 업무적인 지시나 영(令)을 제대로 세우지 말라는 것은 아니에요. 조금 전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지시 체계는 엄격해야 되지만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직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근무환경을 개선해 주는 것이 또한 조직 수장의 책임이다 이거죠. 거기에 대해서 앞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은 어떠한 방법으로, 물론 책에 언급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언급된 것 가지고는 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지난번에 직원들 간 불협화음이 발생해 가지고 문제가 야기됐을 때 제가 당시 원장한테 문자로 원칙에 입각한 인사를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 원칙을 벗어나서 문제가 된 것에 대해서는 최고책임자가 책임을 져야 된다는 얘기를 했었어요. 그리고 거기에 따라서, 사실 그렇지 않습니까? 직원의 입장에서 자기 방어를 위해서는 어떤 얘기도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나 거기에 감정을 실어서, 또 최고책임자가 그야말로 갑질을 한다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자기 목숨이 왔다 갔다 하고 밥줄이 걸려 있는데 자기방어를 위해서 무슨 얘기인들 못 하겠느냐는 거예요. 관계기관에 진정도 할 수 있는 것이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얘기를 한 사람한테만 내가 들은 것이 아니고 몇 사람한테서 메일을 받았기 때문에, 그 사람들의 인격도 있고 또 얘기한 사람의 입장도 있기 때문에 내가 그 사람을 공개는 못 하지만 원장한테 그와 비슷한 식으로 얘기를 해 가지고 원활하게 해결해 주라는 얘기를 했었습니다. 내가 돈을 주고 좋은 행동을 보여줄 때는 욕을 해도 괜찮아요. 그러나 상대편한테 불쾌한 얘기를 할 때는 웃으면서, 또 떠나보내더라도 좋은 인상으로 웃으며 보내야 뒤탈이 없다는 것이죠. 그야말로 전임 원장이 한국여성수련원장으로서의 직무를 원활하게 수행을 하고 책무를 제대로 하고 조용히 떠났다면 이런 구차한 얘기가 나오겠느냐는 얘기입니다. 그러한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영달을 위해서 갔기 때문에 후문이 무성하다는 것입니다. 직원이 잘못 할 수도 있고 조직의 수장이 잘못 할 수도 있지만 조직의 장보다는 특히 직원들이 약자가 된다는 얘기죠. 그러면 최소한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신분을 보장해 줘 가면서 일을 시켜야지 내 마음에 안 들고 내 입맛에 안 맞는다고 해서 직원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언사를 한다거나 직원들의 자리를 불안하게 하면 어떻게 그 직원이 붙어서 근무를 하겠습니까? 그 직원도 나름대로 애로사항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과연 이 직원의 근무평가가 어느 정도로 어떻게 나올 것인가, 이런 정도는 충분히 간파를 해 주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자료에 보면 3급 상당의 보수라고 되어 있는데 맥시멈이 8,790만 원, 미니멈이 5,900만 원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후보자께서는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까?
상한선 이상이라고요?
상한선 이상이라면 여기 규정에 있는 8,790만 원보다 더 받아야 된다는 얘기인데요.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 안에서 후보자는 어느 정도를 원하느냐는 것이죠.
본인이 생각하기에 나는 이 정도는 되어야 되겠다, 이 상한선은 되어야 되겠다, 아니면 상한선보다 조금 낮아도 되겠다든가 나름대로의 생각은 있을 것 아니에요, 기준이 있다 하더라도.
아까 말씀에 상한 이상이라고 그러셨는데 상한도 모자라서 그런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여쭈어 본 것입니다. 그리고 아까 동료 위원님이 정당에 대한 질의를 하셨는데 지금 후보자님께서는 실질적으로 정당에서 탈당을 하셨다는데 그 탈당이 7월 말일이라고 하셨나요?
전임 원장이 7월 20일에 사표를 냈는데 신청하기 직전에 탈당을 하신 것입니까, 아니면 신청하고 난 다음에…….
만약 안 되면 어떻게 하시려고 탈당을 하셨어요? 탈당 경력이 자꾸 쌓이는데요.
경력에 정당 경력은 없어요.
고의적으로 안 쓰신 거예요, 아니면…….
그러니까 당적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데 경력이라는 것은 탈당한 것과 관계없죠. 현직이 아닌데도 경력에 다 들어가잖아요, 전(全) 경력이. 내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정당생활을 했다는 것이 경력에 들어가 주어야 된다는 얘기죠.
어디에서 강사를 하신 것이죠?
물론 경력에 안 쓰시는 것은 자유인데 쟁점이 될 만한 것은 써 주시는 것이 청문위원님들한테 있는 사실 그대로를 밝힌다는 이미지를 주실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면 탈당하신 이후에 정당 활동이나 행사장을 가신 적은 없고요?
8월 며칠이라고 하셨죠?
8월 30일 탈당 이후에 정당 행사나 이런 데는 안 가셨고요?
제가 언론인가 어디서 한 번 본 것 같아 가지고요.
탈당 직전에?
그것이 30일 이전입니까?
제가 왜 이렇게 날짜를 자꾸 여쭈어 보느냐면 후보자의 답변에 그런 것은 이러이러하다고 자꾸 얘기하시기 때문에 제가 날짜를 한번 대입해 보자는 뜻에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본인은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여기 위원님들은, 아까 동료 위원님이 질의했듯이 아파트가 왜 세 채나 필요하고 단독주택 전세가 9,000만 원, 아파트는 2,000몇백만 원밖에 안 되는데 단독주택은 전세를 9,000만 원씩이나 주면서 왜 가지고 있냐고 하셨을 때 후보자께서는 비영리민간단체 일을 하기 위해서, 봉사를 하기 위해서 사비를 털어 가지고 전세금을 마련해서 지금 하고 계신단 말입니다. 그럴 정도로 지금 활발하게 활동을 하시는데 한국여성수련원장은 봉사가 아닌 연봉 9,000만 원에 가까운 임금을, 뭐 돈 때문에 여기에 지원하지는 않으셨겠지만, 이 일을 하고 싶어서 지원하셨겠죠? 돈 9,000만 원이 탐나서 하신 것은 아니시죠?
돈 때문에 하신 것은 아니겠지만 조금 전에 질의드렸을 때 내 경력에 맞게끔 받는 것을 원한다고 말씀하셨고, 사실상 일을 하고자 한다면 나는 일을 원하는 것이니까 맥시멈이 9,000만 원이라도 5,000만 원에라도 하겠다, 이런 마음도 있을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여쭈어 본 것입니다. 그런데 결코 그런 마음은 없으신 것이고 그냥 합당한 보수를 받아야 일을 한다?
그 보수가 안 나오면 일을 할 수 없다?

김금분위원장
이정동 위원님, 조금 쉬셨다가 다시 보충질의하시겠습니까?
정동
이정동위원
마치겠습니다.

김금분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청룡
강청룡위원
쉬는 시간을…….

김금분위원장
보충질의를 충분히 하시고 여기서 마무리를 하실 것인가, 아니면 휴식을 하고 다시 속개를 하실 것인가, 제가 보충질의시간에 제한을 안 드리기 때문에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다 하고 마무리하시면 어떨까 해서…….
청룡
강청룡위원
이번 시간 내에?

김금분위원장
의견을 여쭙는 거예요.
청룡
강청룡위원
간단히 질의하겠습니다.

김금분위원장
그러면 강청룡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룡
강청룡위원
강청룡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인사청문회를 왜 한다고 생각하세요, 이런 행위를? 이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왜 의회에서 인사청문회를 할까, 이런 생각을 해 보셨나요? 청문회의 목적 이것이 아닙니다.
예.
우리 유 후보님은 그렇게 생각하시고, 저는 청문회를 하는 이유가 임명권자의 독선이나 독주나 남용을 막기 위해서 도민을 대변하는 의회의 의원들이 인사청문 대상자가 과연 강원도 발전과 강원도민을 위한 적임자냐 아니냐를, 제가 9대 의회에 와서 의회가 도지사와 협의를 해서 어느어느 부서의 임명권에 대해서는 청문회를 하겠다 이렇게 협약을 해서 하는 거예요. 8대 때까지만 하더라도 지사가 마음대로 하면 그만입니다, 임명권자가. 그런데 의회의 권한 중에 임명권,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 남용을 막아보자. 제가 그 생각을 했어요. 만약 인사청문회를 몇 년 전에 실시했었다면 아마 전임자도 우리가 이렇게 논의하다가 저분이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라는 것도 판단을 했을 것이고, 의회의 입장, 도민들의 입장에서. 그래서 청문회에, 지금 유 후보자님은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저희는 저희 생각이 아니라 도민들이 궁금해 하고 우리 유 후보자님이 한국여성수련원의 원장으로서 충분한 자질과 능력과 도덕적, 이런 것이 있어요. 제가 한국여성수련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결과의견서를 쓰게 되어 있습니다. 항목에 보면 가치관, 공직관, 도덕성, 윤리성, 전문성, 경영철학 및 능력, 이것에 대해서 제 견해를 써야 돼요. 물론 아까 이정동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지사님이, 이것이 법적인 제재조항은 아니니까 우리가 부(否)를 하든 가(可)를 하든, 우리가 부(否)를 했다고 해서 지사가 임명을 못 하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우리 의회에서 인사청문회를 하는 목적이 강원도의 발전과 강원도민을 위해서 한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고, 지금 조금 껄끄러운 것이 많죠? 그리고 제가 모두발언을 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 위원장님께서도, 저도 정당 얘기는 오늘 안 하려고 했어요. 한국여성수련원장으로서 유현옥 후보자의 자질 검증, 이것만 제가 집중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동료 위원들한테서 자꾸 정당 얘기가 나오니까 부정적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겠는가 이랬는데, 물론 정당 경험이 짧은 기간이셨단 말이에요, 그전에는 제가 너무 잘 아니까. 그런데 나는 그것이 여성수련원장 역할에, 그것은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우리 위원장께서 얘기하신 대로 어느 특정 정당, 특정 누구 이것을 저도 원치는 않아요. 강원도민을 위해서, 강원도 발전을 위해서 충분히 자격과 마인드를 갖고 계시리라 믿고 있지만 오늘 흐름이 정당이 자꾸 논해졌기 때문에 한 말씀드린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궁금한 것 하나만 질의드리고 대안을 제시하고 저는 오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여성수련원이 2018동계올림픽 때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것에 대해서 보고받으신 것이 있는지, 그리고 보고를 받으셨다면, 아니면 유현옥 후보자께서 동계올림픽과 관련해서 수련원의 입장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는지, 동계올림픽 부분을 얘기해 보세요, 어떻게 보고를 받으셨는지.
제가 대안을 내고 싶다는 것이 무슨 얘기인가 하면 지금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숙소가 여성수련원이에요. 시설 보강하셔야 됩니다. 그런데 제가 누구라고 얘기는 못 하겠지만 수련원 직원하고 통화를 한 적이 있어요. 예산이 부족하다는 견해도 있어요. 왜냐하면 숙소로 써야 되잖아요. 그런데 지금 그 상태보다는, 하다못해 도배도 하고 장판도 새로 깔고 어쩌고 저쩌고 일이 많잖아요. 나는 원장님이 되시면 제일 먼저 하셔야 될 일 중의 하나가, 뭐 내년이나 후년, 2년 후나 3년 후도 중요하지만 동계올림픽을 치르기 위한 준비 작업부터 들어가셔야 될 것이다, 그것에 따른 예산부족분은, 지금 추경이 끝났지만 또 정리추경이라는 것이 있어요, 잘 아시겠지만, 그다음에 내년도 당초예산도 있고요. 그래서 혹시나 부족한 예산이 있다면, 나는 만약 여성수련원장으로 임명이 되신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 중의 하나가 올림픽과 관련된 손님맞이 작업을 깔끔하고 완벽하게 하시면서, 아까 오전에 여러 가지 논란이 됐던 홍보 있죠? 자연스럽게 홍보가 됩니다. 논리적으로 그렇잖아요. 올림픽 기간 중에 객실을 제공했어요. 제가 여행사 14년차, 여행사를 겸직하고 있는 사람인데 저부터도 그래요. 이 호텔은, 이 숙소는 올림픽 때 손님을 받았던 숙소다 그러면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습니다. 가격을 올려도 돼요. 제가 여행사를 하면서 어느 특정한 지역, 외국에 나가서 뭐 하다 보면 누가 왔다갔던 호텔이다, 누가 썼던 호텔이라고 하면 부르는 게 값이에요. 그래서 제가 대안을 제시하고 싶은 것이 뭐냐 하면 가장 먼저 하셔야 될 일이 올림픽 때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그에 따라서 만반의 준비를 하셔야 되는데 그것을 홍보에 같이 활용해 달라는 얘기예요. 한국여성수련원이 강원도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할 때 숙소로 제공됐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그것은 우리가 대여해 줌으로 인해서 그냥 얻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나는, 원장 하셔야죠. 전 적임자니까 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하셔야 되는데 임명을 받으시면 가장 먼저 올림픽 준비를, 제가 지금 세 번에 걸쳐서 말씀을 드리는데 올해와 내년 3월까지는 그것에 전력투구를 해 달라. 내년ㆍ후년 중ㆍ장기계획은 별도의 마인드를 갖고 조직 구성원들 간 협의를 하시면서 하시되 올림픽과 관련해서는 만전을 기하셔야 된다. 그것과 더불어 홍보도 같이, 하다못해 도에서 홍보영화를 찍을 때 있잖아요? 한국여성수련원도 같이 집어넣으라고 그러세요. 카메라만 들고 와서 딱 찍으면 되는데, 그렇잖아요? 그러면 외국이나 전국적으로 “우리는 올림픽 때 손님 받았어, 우리는 그런 수련원이야.”, 저는 그게 굉장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한국여성수련원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한 제 발언을 모두 마치면서, 개인적 사감은 아닙니다. 적임자가 제때 제대로 잘 오셨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김금분위원장
강청룡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심영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심영섭위원
심영섭 위원입니다. 원장님도 잘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2009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도청 4급 공무원이 파견근무를 했잖아요, 그렇죠?
2015년부터 원장 공개모집을 했습니다. 원장 공개모집을 한 이후부터는 잡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쉽게 말해서 후보자님도, 본 위원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많은 의혹들이 있거든요. 4급 공무원이 파견근무를 할 때에는,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도에서 도의회의 승인을 받아서 출연금으로 적정 운영을 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보면-전임자가 역할을 한 부분이지만-자체적으로 고소ㆍ고발을 하고, 그다음에 감사관실,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낸 사실을 알고 계시죠?
이런 것을 봤을 때 직원들의 사기 문제라든가, 이것은 수련원장의 횡포라고 볼 수 있는 거예요. 아까 본 위원이 얘기를 했지만 여기에 전문가가, 예를 들어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사람이 승진하면서 원장이 될 수 있는 길도 중요한 겁니다, 꼭 외부에 공모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래서 욕심내지 말고 사퇴할 용의가 없느냐고 말씀드린 거예요. 강릉지역 도의원도 역임하신 분이고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도 하신 분이 1차 공모 때 하려고 하니 나이가 너무 들어서 안 넣는 게 낫겠다, 또 이번에도 응모를 하려고 했는데, 저한테 전화가 왔었어요. 그래서 제가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도 집행부에 한번 연락해 보십시오.”, 전직 시의원을 했던 분도 응모를 하려고 했는데 나이 때문에 제한을, 이런 것을 봤을 때 2015년도 때나 지금이나 집행부에서 후보자를 내정한 상태나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관계자들도 그렇게 얘기를 하셨던 것이고요. 오늘 후보자님의 청문회를 하고 있는데 원장으로 취임하신다면 정말 한국여성수련원의 새로운 다짐, 새로운 개혁 차원에서, 본 위원이 얘기하는 게 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 중에 10%만이라도, 동료 위원님들도 걱정하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후보자님께 왜 싫은 소리를 하겠어요? 싫은 소리라기보다 쓴소리를 해서 좀 더 나아지기를 원하고 있는 겁니다. 공공기관이나 공기업들을 보면, 10년 이상 된 건물들을 보면 우리가 늘 애물단지라고 부릅니다. 임기 끝나고 그만두면 그만입니다. 지금 해안가 쪽을 보면 어촌계에서 건물을 지어놓은 게 있는데, 그때 당시 어촌계장은 배부르게 수임료를 다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10년 이상 되면 노후 때문에 관리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이것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해안가에 위치한 한국여성수련원은 쉽게 말해서 휴양지로서 좋은 것이지 수련원으로서 적합한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 위원이 강릉시의회 의장을 할 때 준공식에 참석했었는데 그때 당시 이러한 말씀을 드렸어요. “위치라든가 접근성이라든가 모든 것이 다 떨어지는데 차라리 휴양지로 바꾸는 게 어떻겠습니까?”라고 얘기를 했었어요. 그래서 후보자님이 임명되시면 여기에 대한 강한 대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여튼 장시간 동안 답변해 주시느라 고생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금분위원장
심영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이정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동
이정동위원
질의라기보다 마무리 발언으로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몇 가지 말씀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여성계의 많은 지지를 받고 계시는 후보자께서 한국여성수련원장으로 임명이 되시면 한국여성수련원 발전에도 기여하셔야 되겠지만 내부적으로도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해 주시고, 제가 직원들한테 그런 얘기도 했었어요. 아이디어를 멀리에서 찾지 말고 가까이에서 찾는 방법도 있다, 직원들에게 제안이 들어오면 그게 채택됐을 때 인센티브도 주고 직원들의 사기앙양도 시켜주는 게 좋은 방법이 아니겠느냐. 또 제 나름대로 아이디어도 내고 한국여성수련원의 매출 신장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해 왔는데, 또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으로서도 얘기를 해 왔는데 오늘 이 자료라든가 여러 가지를 보고 너무 실망스러워서 조금 짜증 섞인 말씀을 드렸어요. 그래서 이것을 기회로 삼아서, 아까 약간 화가 난 상태에서 얘기를 했지만 지사님이 무조건 임명을 강행하면 임명이 되겠죠. 그러나 그렇게 안일하게만 생각하실 게 아니라 동료 위원님들이 말씀하셨듯이 적격이냐 부적격이냐, 이왕이면 적격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임명되는 게 기분도 좋고 앞으로 일하시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죠. 부적격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임명되시면 별로 좋은 계급장은 아니란 말이죠. 앞으로 유현옥 후보님께서는 한국여성수련원 발전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는 고뇌를 해 주십사 하는 발언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금분위원장
이정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제가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유현옥 후보자님은 자기소개서에도 나와 있듯이, 또 위원님들이 오전부터 여태까지 검증하신 바와 같이 개인적인 능력도 출중하시고 사회적으로도 그렇고 여성계뿐만 아니라 강원도의 재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평가를 하고 있고요. 한국여성수련원은 공무원이 원장직을 맡을 때는 4급 기관이었습니다. 제가 사회문화위원회에 있을 때 위원회에서 계속 제안한 것이 한국여성수련원만 4급 기관이니 다른 산하기관과 격을 맞춰 달라는 제안이 많았었고요. 공모로 바뀌면서 3급 기관으로 승격됐다는 것은 여성계에도 반가운 소식이고, 원장으로 당당히 임명되시면 기존에 활동하셨던 노하우에서 플러스알파가 되어서, 상승요인이 되어서 한국여성수련원을 잘 이끄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원도 여성계의 큰 기대주이시기도 하시고, 또 강원도 토종 분이기 때문에 우리가 더 믿음직하게 지원을 해 드려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동안의 능력과 자질, 또 강원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성주의적 토대를 가지시고 정말 진일보, 토종 강원 여성이 자력으로 여기까지 오신 것에 대해서 선배 여성으로서 큰 찬사를 보내면서 이것을 본인의 자존심으로 삼으셔서 우뚝, 의회는 충분히 도와드리고 우군의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으시면 의회와 항상 협의하시고 그렇게 일을 진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장시간 좋은 모습을, 우리가 청문회를 통해서 고문을 한 것이 아니라 유현옥 후보자의 장점을 더 많이 이끌어내려고 시간을 오래 끌었다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이상으로 한국여성수련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질의ㆍ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청문회를 마치기 전에 유현옥 후보자님께 마무리 발언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5분 한도 내에서 간략히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제26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한국여성수련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마치고자 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끝까지 인사청문회 자리를 지켜주신 여러 위원님들과 인사청문회를 위하여 자료 준비 등 그동안 애써주신 후보자와 한국여성수련원 관계자 및 의회사무처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의 질의 및 당부 사항과 후보자께서 답변하신 내용 등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제3차 회의는 9월 29일 금요일 오전 11시로 예정되어 있으니 위원 여러분들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회의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 오늘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예정된 일정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회의 진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여러 위원님들과 유현옥 후보자님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것으로 제26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한국여성수련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44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