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조형연 의원 발언

277회 제2예산결산특별위원회2018-12-05

조형연 의원 프로필 보기 →

조형연입니다. 위수지역 해제와 군부대 통폐합을 앞둔 시점에서 접경지역을 전담하는 팀이 생겼다는 것은 아주 시의적절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평화지역 문화예술축제 행사 지원과 관련해서, 저는 인제뿐만 아니라 몇 군데 행사장을 일부러 가보기도 했습니다.

군 장병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같이 나와서 공연을 즐기고, 저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침체됐던 접경지역의 분위기, 평화지역의 분위기가 이로 인해서 많은 에너지가 생기고 이런 것들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이런 행사들이 반복되면서 그런 것들이 지역개발을 견인할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요.

프로그램을 쭉 보면서 조금 안타까웠던 것은, 여기 보면 군 장병 e스포츠대회 개최 이런 게 있지 않습니까? 저는 이런 프로그램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병들이 직접 참여해서 같이 게임을 즐기고 또 이것으로 교류도 할 수 있고 그런데 다른 사업 같은 경우에는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하셨지만 단순 관람 프로그램에 많이 편중돼 있어요.

저는 이런 행사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아까도 거듭 말씀드렸지만 이런 분위기가 살아나고 지역주민들이 활기차지면 이런 것들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단순 관람형사업으로 참여형사업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물론 현장에 가보면 오락기 같은 것도 할 수 있고 VR체험도 할 수 있지만 본인들이 흠뻑 빠져들어서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은 다소 부족하거든요. 이것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그런 것들이 반영이 될 수 있겠습니까?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인제소방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터널구조대, 원래 TO가 3명이죠? 지난번에도 업무보고 때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 터널에서 여성소방관 1명이 2차 사고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죠?

뒤에서 구조활동을 가이드해 주는 인원이 한 명 있었다면 막을 수 있는 사고였지 않습니까? 지금 이 터널구조대를 운영하는 이유가 서울~양양고속도로에 터널이 너무 많아서 특별히 운영하는 팀 아닙니까? 언제든지 이런 사고가 또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반드시 한 명을 충원하셔 가지고 두 명이 구조작업을 할 때 한 명이 뒤에서 가이드해 가지고 2차 사고를 예방하는 이런 인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물론 소방인력들이 많이 부족하고 또 필요한 인력 충원을 요하는 곳도 많겠지만 반드시 1명을 꼭 충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출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