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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원태경 의원 발언

279회 제3경제건설위원회2019-03-19

원태경 의원 프로필 보기 →

김수철위원장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9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3차 경제건설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오늘은 긴급 의안 발의로 의사일정 변경을 협의하신 후 초소형 전기차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MOA)체결 동의안을 심사하시겠습니다.
그럼 의사일정 제1항 위원회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의사일정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4조의 규정에 따라 작성한 안으로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의사일정 제2항 초소형 전기차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MOA)체결 동의안을 상정합니다. 최정집 경제진흥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경제진흥국장 최정집입니다. 지금부터 도 이모빌리티 사업 참여기업과 초소형 전기차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MOA)체결 동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안이유는 도의 혁신성장 3대 신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직접투자로 참여하는 민간기업과 상호협약에 의한 공신력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함께 진행해야 할 사업의 추진 속도와 실행력을 확보하고자 투자협약을 체결하려는 것으로서, 지방자치법 제39조 및 강원도 업무제휴와 협약에 관한 조례에 의거 도의회의 동의를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번 투자협약의 주요골자입니다. 이번 협약의 당사자인 주식회사 디피코는 상장법인으로 투자자의 투자 판단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사업의 변경, 기업 이전, 증자 및 투자확대 등 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중요 경영정보가 발생할 경우 의무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미리 알리도록 공시의무가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우리 도의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 횡성으로의 이전, 공장건설, 사업추진, 자금모집 등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주주들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 사업파트너인 우리 도와 횡성군의 사업계획과 투자에 대한 확약이 필요합니다. 도에서는 또한 이모빌리티 사업 추진 속도의 가속 및 투자기업의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도의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표명을 통해 관련 동종의 다른 기업의 연쇄 추가 유치를 위해 협약이 필요합니다. 본 협약을 통해 생산시설에 대한 조기 투자와 연내 차량을 본격적으로 생산함으로써 전남, 광주, 대구, 경북, 울산 등과의 각축전이 예상되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으리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로 예상되는 우정사업본부 배달용 전기차 구매사업의 참여를 위해서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겠습니다. 협약대상인 주식회사 디피코는 ’98년 7월 1일에 설립된 기업으로서 주요사업으로는 자동차 개발과 생산기술, 품질 관리 등 엔니지어링 사업과 전동스쿠터 설계와 제조, 전기차 개발 및 설계, 제조를 하는 기업으로서 현재 경기 군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본금 규모와 매출 규모는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보고서 4페이지와 5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수철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본 사업은 그동안 도의 3대 수출주력산업이었던 자동차 부품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도내 제조업의 새로운 활로와 신성장동력, 기반 조성을 하기 위해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중요한 사업이 되겠습니다. 강원도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신산업임을 헤아려 주시어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철위원장

최정집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만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검토보고는 기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속기록에 등재하는 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인중

김인중강원지역사업평가단장

(관계관석에서) 강원연구원에서 근무하다가 작년 11월 말부터 강원지역사업평가단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인중입니다.

김수철위원장

그러면 위원님들 질의에 답변하실 수 있어요?
인중

김인중강원지역사업평가단장

(관계관석에서)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심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수철위원장

지금 직위가 뭐죠?
인중

김인중강원지역사업평가단장

(관계관석에서) 단장입니다.

김수철위원장

단장요?
인중

김인중강원지역사업평가단장

(관계관석에서) 예, 평가단의 단장입니다.

김수철위원장

앉아주세요. 국장님이 답변하시다가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우리 단장님께 대신 질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형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담당과장님 발언대로 모셔도 되겠습니까?

김수철위원장

담당과장님 나오십시오.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전략산업과장 최진섭입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조형연입니다. 일단 몇 가지 말씀드리고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긴급 안건으로 이 동의안이 올라왔는데 충분히 이해합니다, 기업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의사결정을 하는 부분도 있고 이렇기 때문에. 그런데 시기적으로 너무 촉박한 시간에, 저희들이 이것 검토할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죄송합니다. 저희가 11월 말 정도에는 이모빌리티 차량을 생산하게끔 하려다 보니까 시간에 쫓겨서, 긴급한 사정이 생겨 가지고 어쩔 수 없이 상정을 요청드렸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그렇다 하더라도, 이게 결정이 어제나 그저께 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예.
형연

조형연위원

최소한 열흘, 20일 전에는 된 것 아니겠습니까?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예.
형연

조형연위원

그렇다고 하면 동의안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시간을 좀 주셔야 되고, 또 군포 한 두 시간 정도면 가지 않습니까?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예.
형연

조형연위원

저희가 현장 방문할 수 있는 시간도 충분히 주셔야 되고, 이 정도의 시간은 필요하다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그러한 부분 때문에 위원장님을 모시고 그때 한번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위원님들 전부 다 모시고 가지는 못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제 생각에는 저희 위원님들이 다 가서 확인을 하셨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디피코 회사뿐만 아니라 디피코를 시발로 해 가지고 다른 용품업체들, 다른 부품업체들도 다 같이 들어오겠다는 구상을 하고 계신 것 아닙니까?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예, 그렇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그렇다면 더더욱 저희들이 다 가서 그 내용들을 직접 확인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기에 들어가는 예산이 강원도에서만 153억이고 횡성군은 자동적으로 80억을 내야 됩니다. 지금 검토할 시간이 이렇게 촉박하고, 시간이 이렇게 없는데 충분한 검토가 되겠습니까? 집행부에서 다 하셨기 때문에 저희는 방망이만 두드려라, 이런 의도는 아니시죠?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아닙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그렇다면 더더욱 그렇죠. 아닙니까? 저희가 어떻게 하루 이틀 만에 이 내용들을 샅샅이 훑어보고 디피코라는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럴 수 없는 여건 아닙니까?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
형연

조형연위원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전자신문을 비롯한 지역신문 등 각종 신문에 보면요, 전기자동차 검색하면 디피코의 횡성 입주 기사가 완전히 도배돼서 나옵니다. 이 기사를 보신 분들은 이 내용을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계세요. 저희는 이것을 동의안이 올라와서야 알게 됐지 내용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론사에서 이 내용들을 다 알게 된 것은, 이것 어떻게 된 내용입니까?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그렇게…….
형연

조형연위원

디피코에서 자료 제공한 건가요?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저희가 자료 제공한 것은 그렇게,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렇게 된 것은, 하여튼 간에 죄송하게 됐습니다. 디피코가 들어온다는 것을 사전에 얘기하거나 이렇게 되면 어떤 기업적인 이미지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가지고 그동안에 공개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 가지고 위원님들한테 보고를 드리고서, 그것을 다 해제시키고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이지 그전에 미리 얘기하는 것은 위원님들께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희가 공개를 안 하고 있었던 겁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수차례 지적이 있었습니다. 우리 존경하는 신영재 위원님께서도 레고랜드와 관련해 가지고, 다른 국 이야기지만, 이러한 내용들이 언론에 선제적으로 나왔을 때 도의회에서 느끼는 부담감, 또 어떤 의사결정에서 오는 혼란, 이런 것들을 저희가 수차례 말씀을 드렸었고 아마 그런 내용들은 다 짐작하고 계실 겁니다. 횡성주민들은 이미 다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을 것 아닙니까?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희는 이런 모든 일이 위원님들께 먼저 보고가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 데에다가 얘기한 적은 없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알겠습니다. 일단 동의안을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없었다. 두 번째, 저희 위원들이 이 내용들을 충분히 숙지할 수 없었고 제출된 검토자료 또한 매우 부족하다. 세 번째, 언론 홍보와 관련해서는 신중을 기해 달라, 일단 이 세 가지 주문을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제출하신 조례안 2페이지입니다. 세 번째 줄입니다. “협약을 통해 생산 공장의 조기 투자, 준공으로 연내 차량을 본격적으로 생산함으로 써”, 그다음에 밑에 줄,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자 한다. 맨 마지막 단락입니다. 우정사업본부 배달용 전기차 구매사업 참여를 위해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 이 내용 다 보셨죠?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예.
형연

조형연위원

이 동의안이 통과된다면 추경에 예산이 반영될 텐데, 결정이 4월에 됩니다. 그러면 설비하는 데, 올해 내에, 연내에 차량을 본격으로 생산한다고 하는데 이 공장에서 차량 생산이 연내에 가능합니까?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예, 그것은 디피코하고 거꾸로 맞춰 가지고, 생산공장을 짓게 되면서부터 시작해서 거꾸로 맞춰서 계산을 해 가지고 이렇게 한 겁니다, 이게.
형연

조형연위원

거꾸로 맞춘다는 것은 무슨 말씀이시죠?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11월 정도에 생산을 하는 것을, 공정을, 11월부터 올라오면서 일정을 맞춰본 겁니다. 그래서 가능하다고 판단이 돼 가지고 하게 된 겁니다. 필요하다 그러면 일정 맞춘 것을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제가 봤을 때는 아마, 저는 개인적으로 플랜트 업체에서 실무를 오래 담당했었습니다. 이게 가능하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시제품을 생산하려면 각종 인증절차라든가 이런 것들이 필요한데 이게 보통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연내에 이것을 생산을 한다? 지금 설비 다 깔고 있어도 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이 디피코가 뭐랄까…….
형연

조형연위원

제가 봤을 때는 여기에 이렇게 써 놓기만 하고 군포에서 계속 생산할 거예요, 아마.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그것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이게 조그마한 휠체어나 이런 것을 생산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소형 화물차면 조립, 설비 라인을 다 깔아야 되는 것 아닙니까, 컨베이어도 깔고?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디피코가 설계부터 완성차까지 다 만드는 회사인데, 설비 관계…….
형연

조형연위원

완성차는 아직 못 만들었잖아요? 완성차는 아직 한 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는 회사잖아요? 그러니까 완성차를 만들었다는 것은 이야기가 안 되는 거고, 설계하는 회사예요, 설계.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제가 잠깐 답변드리겠습니다. 완성차를, 작년 말에 전기마을버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다음에 초소형 전기승합차는, 금년 5월 1일에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기차 박람회가 있습니다. 그때 출품할 예정입니다. 지금 만들어놓고…….
형연

조형연위원

그러니까 1대?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형연

조형연위원

현재 시제품으로 만들어 놓은 게 있는 거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그렇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얘기하는 것도, 여기가 그동안 엔지니어링 회사였습니다. 그래서 주로 중국의 전기차 모델이라든가 시제품, 그런 업체에 많이 관여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가 짓는 공장도 가급적 빨리 해 가지고 하겠지만, 디피코에서 짓는 공장이 있습니다. 거기는 벌써 3월 11일에 횡성군하고 해서 부지매입을 했기 때문에 바로 공사 착공을 해 가지고, 디피코는 그동안에…….
형연

조형연위원

아니, 국장님, 부지매입한 곳에 이미 기반시설이 되어 있습니까? 기반시설이 안 되어 있지 않습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그러니까 횡성군하고 해서 부지매입을 해 가지고 자기들이 짓는 공장에 대해서는 바로 공장 신축을 할 수 있으니까 하고, 여기에서 연말까지 차를 출고하겠다고 얘기하는 이유는 공장이 건립되는 시기를 한 11월 말쯤으로 예상을 해 가지고 그전에 모든 설계라든가 이런 것을 준비를 많이 해 놓은 상태가 되겠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완성차를 1대는 만들어봤지만 양산형으로 완성차를 만들어본 적은 없기 때문에 라인이 깔린다고 해도 우리가 원하는 속도로 바로 생산이 되기는 굉장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위원님 염려하시는 부분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어차피 금년도에는 여기에서 소량 하는 거고요, 내년에 우정사업본부 배달용 전기차 공모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우정사업본부 배달용 전기차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직접 생산 공장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이렇게 서두르는 거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그것도 그렇고 국산화 부품율이 60% 이상 돼야 됩니다. 지금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초소형 전기차들은, 여기에 맞는 생산업체는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다들 새로운 출발선상에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알겠습니다.

김수철위원장

조형연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호위원

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앞서 조형연 위원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디피코 방문하셨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그렇습니다.

조성호위원

언제 가셨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

조성호위원

2월 25일?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조성호위원

2월 25일에 방문하셨는데 거기에서 어떤 주요 내용들이 나왔나요? 간단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전반적으로 디피코의 브리핑을 받고 거기에 있는 현장시설들을 다 둘러보고 거기에서 만든 전동스쿠터라든가 시제품들을 시승해 보는 그런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성호위원

디피코라는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요, 국장님?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디피코는 기아자동차에서 명장이시던 분이 오랫동안 하시다가 나와서, 20년 전에 나와서 만든 회사가 되겠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자동차 컨설팅이라는 분야가 좀 생소했는데, 그렇다 보니까 국내에서는 의외로 컨설팅 부분이 잘 안 돼서 해외로 눈을 돌려 가지고 주로 중국에 사업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2016년도에 ‘이천만 불 수출의 탑’도 받았는데 최근에 중국하고의 어떤 기술격차 이런 게 많이 좁혀지다 보니까 디피코로서도 새로운 분야로…….

조성호위원

제조사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조성호위원

그러니까 기존에는 엔지니어링 쪽으로 사업을 하다가…….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조성호위원

그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금 제조사로의 변환을 시도하려는 부분이잖아요, 그렇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그렇습니다.

조성호위원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은 이유가 뭐냐 하면요, 디피코라는 회사가, 지금 저도 우리 조형연 위원님과 똑같이, 저희한테 주어진 시간이 딱 4일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자료를 찾다 보니까 너무 애로사항이 있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가 뭐냐 하면 회사 방문이라도 있었으면, 우리 경제건설위원님들께 가실 의향이 있느냐고 전화로 문의만 했었어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빨리 이해를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런 부분이 없었던 것에 대해서 너무 안타깝다는 말씀을 우선 드리고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조성호위원

그리고 디피코를 찾다 보니까, 저도 인터넷 서핑으로 해서 자료를 수집할 수밖에 없는 제한적인 요소가 있어서, 저는 어떻게 받아들였느냐면 한 회사에 대한 특혜 의혹도, 저희 의회에서 지적사항으로 한번 나와야 되겠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가 뭐냐 하면 디피코홀딩스라는 회사 들어봤나요, 국장님?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조성호위원

디피코홀딩스가 어떤 회사인가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디피코가 투자자를 모으기 위해서 만든 지주회사가 되겠습니다.

조성호위원

지금 국민일보에 보면, 올해 2월 26일 날짜입니다. 25일에 강원도지사님하고 의회하고 횡성군수님하고 갔다 온 그다음 날이에요. 디피코 특별관계자 지분변동으로 해서 신고를 했습니다. 그 내용은 알고 계시나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알고 있습니다.

조성호위원

그 내용이 뭐죠, 지분변동 사유가?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그것까지는 제가…….

조성호위원

모르시죠? 제가 말씀드릴게요. 경영참가 목적이 없는 단순 투자목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인한 상황보고입니다. 이게 2월 26일, 그러니까 도지사님하고 우리 위원장님하고 횡성군수님하고 갔다 온 다음날 지분변동 신고를 한 거고요. 3월 7일에 또 디피코홀딩스에서 지분변동 신고를 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시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자세히는…….

조성호위원

이 내용에 대해서는,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 신고한 건데 2월 26일 같은 경우에는 지분율 0%에서 21.63%로 변동을 한 사항이고요, 3월 7일에 신고한 것은 지분율 21.63%에서 45.25%로 신고하신 거예요. 그러니까 디피코홀딩스라는 이 회사가 뭐냐 하면 디피코에 대한 지주회사 격인 거죠, 국장님, 그렇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그렇게…….

조성호위원

그러니까 우리 의회에서도 특혜 의혹에 대해 약간 고려를 해 봐야 될 부분이 뭐냐 하면, 이 회사의 매출액이 얼마죠? 119억이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작년에 120억.

조성호위원

그러니까 100억이 넘었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조성호위원

지금 코넥스에 상장이 되어 있지만 이 회사는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는 능력이 되죠? 100억이 넘었기 때문에.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그런데 아마 조금 더 키워…….

조성호위원

이것도 집행부에서 검토된 부분이 있나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위원님 염려하시는 부분을 저희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성호위원

이것에 대해 인지를 하셨으면 이것에 대한 대응책이나 그런 것을 간단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지자체가 투자할 수 있는 근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차후에 조례를 만들 때 대한항공에 국민연금이 참여하는 식으로, 저희 도가 일정 부분 같이 투자를 하니까…….

조성호위원

그런데 지금 디피코홀딩스의 지분율이 45.25%예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그러니까 저희가 조례에 우리 도가 우선 저거할 수 있도록 명시할…….

조성호위원

그런데 지금 단계에서는, 국장님, 동의안이 통과가 되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주식이 많이 뛸 텐데 그럼 우리 도 차원에서의 대응이 좀 늦지 않을까요? 그렇게 받아들여지는데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하여튼 빨리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성호위원

제가 왜 또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면 너무 급하게 진행을 하다 보면 탈이 나지 않을까 싶어서, 그리고 미리미리 준비를 하고 미리미리 계획을 해야 되는 게 맞고, 또 일을 하다 보면 안 되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고 또 어려운 일에 봉착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이 발생하면 이에 따라서 우발계획이라든지 플랜B로 넘어가야 될 부분이 있는데 제가 봤을 때는 지금 과장님도 그렇고 실무자 입장에서는 이런 플랜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일을 너무 급하게 처리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고, 국장님, 디피코홀딩스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확인 좀 부탁드릴게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위원님 염려하시는 말씀은 충분히 알겠습니다. 다만 특정회사에 어떤 특혜라든가 그런 것은 있을 수 없고, 저희가 이번 콘셉트는, 약간 서두른 면도 있습니다만 정부에서 광주형 일자리를 대신할 모델을 갖다가 두세 군데로 확산하겠다는 그런 발표가 있은 후에, 정부에서도 지금 시도를 순회하면서 설명회를 적극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아이템을 갖다가 한번 지사님이 경제부총리 방문할 때…….

조성호위원

그런데 국장님, 좋은 취지는 맞는데 좋은 취지가 나쁜 결과물도 만들 수 있잖아요. 저희가 바라는 장밋빛 청사진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없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세부적인 계획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그에 따라서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이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고요. 다른 질의는 추가질의에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수철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디피코홀딩스 대표가 누구로 되어 있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지금 송신근 대표…….

김수철위원장

디피코 회사 사장이 송신근 씨로 되어 있는데 홀딩스 사장도, 지주회사 사장도 송신근 씨로 되어 있어요?

조성호위원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수철위원장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어떤 협약을 맺기도 전에, 강원도와 관계 계약을 하면서 이렇게 홀딩스를 따로 창립했다는 것은 뭔가 좀 석연치 않은 느낌이 드는데요? 어떤 부가적인 이득을 목적으로 그 회사를 창립한 것 아닙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그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은 투자자를 모으기 위한 의도로 그렇게 만든 거고요. 대부분의 기업체들이 그런 형태로 많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경영에는 개입을 안 하고. 우리 조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어떤 투자자를 모으기 위한 방편인데, 위원장님께서 그런 말씀을 해 주셨고 저희가 아직 MOA 한 단계는 아니니까 그런 미진한 부분들은 가서 바로 점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수철위원장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그럼 조형연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십시오.
형연

조형연위원

조형연입니다. 홀딩스는 기업들이 어떻게 이용을 하느냐면, 대부분 지배구조를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지배구조 강화라는 것은 경영권 방어도 물론 있지만 이익을 가져가겠다는 목적이 제일 큰 거죠. 사실 경영권 방어 혹은 지배구조 강화, 이 정도로 표현이 되지만 결국은 그에 따른 이익을 본인이 갖겠다는 겁니다. 일단 그것이 아까 말씀 중에 드리고 싶었던 말씀이어서 이 말씀을 드렸고요. 이번에 도에서 153억 3,000만 원을 투입하게 되고요, 횡성군에서 80억, 그리고 디피코에서 자부담으로 413억 원을 투입하게 됩니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한꺼번에 하는 것은 아니고요.
형연

조형연위원

단계적으로 하는 겁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형연

조형연위원

그럼 이번 추경에서는 얼마가 반영될 예정입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한 절반 정도, 74억 정도.
형연

조형연위원

그리고 내년 당초에?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단계 봐 가면서 할 겁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그러면 저희가 70억, 횡성군에서도 절반 낸다면 40억 정도, 일단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투자되는 비용은 110억 정도 되겠습니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저희가 위험부담 감수하는 그런 것은 없습니다. 사실 임대형 공장을 지으면 특정회사가 아니더라도 어느 회사든지 유치해서 저희가 인센티브라든가 유인책으로도 쓰고 매월 임대료도 받기 때문에…….
형연

조형연위원

거기에 공장 지으면서 설비를 다 까는 것 아닙니까, 그 회사의 특성에 맞게? 모든 회사들이 다 공유할 수 있는 설비가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저희는 건물만 지어주고 내부 설비까지는 안 해 줍니다. 그러니까 나중에 그 회사가 나가더라도,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 나가더라도 저희는 그 공장을 계속 활용할 수 있는 그런 구조가 되겠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알겠습니다. 이번 디피코 유치로 강원도가 얻는 이득에 대해서 제가 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국장님, 강원도가 어떤 이득을 얻는다고 생각하십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위원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일단 저희 경제 구조가 제조업 기반이 굉장히 취약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새로운 4차 산업 시대에 신성장산업으로 뭘 좀 해야 되는데, 저희로서는 이게 새로운 블루오션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계기로 해서, 어떤 기업체가 이전을 하게 됨으로써 거기에 따른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그다음에 거기에 따른 인구 유입, 그다음에 원주의 부품회사라든가 춘천, 그다음에 인제 스피디움, 이런 연관 산업들이 연쇄적으로 활성화되는 그런 효과가 굉장히 크다고 봅니다. 또 아울러 가지고 저희가 광주형 일자리보다 좀 특이하게 하려는 게, 광주형 일자리처럼 대기업이 와서 이렇게 딱 하면 보시는 분들도 시원한 감은 있겠습니다만 저희는 그것과 차별되게 중소기업들을 모아서 생산자 조합을 만들어 가지고 수평적인, 똑같이 참여해서 똑같이 나눠 갖는 그런 구조다 보니까 중앙에서 보는 시각도 이것은 괜찮은 아이템이다 이래 가지고 저희가 중앙 공모사업에 좀 더 열의를 가질 수 있는, 그런 의욕이 생기는 겁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알겠습니다. 생산자 조합과 관련해서는 우리 조성호 위원님께서 나중에 추가질의를 하실 것 같으니까 다른 것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이 회사에 납품을 할 수 있다, 이런 생각도 가지고 계신 겁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같이 참여하는 그런 구조입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강원도 내에 자동차 부품업체가 한 60여 개 정도 되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되는데 저희는 일단 부품연구 조합하고 생산자 조합에 있는 업체들 위주로 같이 하고, 이게 잘 되면 많은 부품업체들이라든가 생산자 업체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그러니까 도내 부품업체들도 여기에 같이 참여할 수 있습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당연합니다. 우선적으로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도내 업체들이 여기 회사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은 지금 마련이 되어 있습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누구에게나 오픈되어 있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저번에 디피코 사장님이 오셔서 말씀하시기를 부품업체들이 현재 거래처 외에 다른 업체에 납품을 하면 페널티를 받기 때문에 납품하는 회사를 쉽게 바꿀 수 없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그래도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고 보십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그것은 현재 대기업, 현대나 기아에 납품하는 부품업체들을 얘기하는 거고요.
형연

조형연위원

저희는 거의 2차 벤더, 3차 벤더 이 정도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그렇습니다. 어차피 이제 내연기관 시대는 거의 지났기 때문에 우리가 잘되면 거기에 있는 업체가 우리 쪽으로 갈아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알겠습니다. 디피코는 배터리와 모터 등 핵심부품을 제외한 나머지를 지금 수입하고 있습니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중국에 같이 투자를 해서 그것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도 하고 있고…….
형연

조형연위원

그러니까 수입이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국내에서 할 수 있는 제품들은 만들어서 중국으로 수출도 하고 국내에서 만들기 어려운 부품들은 중국에서 수입해서 조립하는 그런 구조가 되겠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전기자동차의 경우에는 내연기관 대비 부품 수가 40%밖에 안 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한 2만 개 정도 됩니다, 내연기관이 한 3만 개 정도 되니까.
형연

조형연위원

그럼 한 60% 정도 되는 거군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형연

조형연위원

60% 정도 되는데, 지역업체들이 충분히 상생이 가능할지, 이것에 대해 우려심이 있고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하여튼 저희가 이것을 광주형 일자리보다 더 알차게 강원형 일자리로 잘 포장을 하고 만들어 가지고 꼭 국비를 확보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아니, 상생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를 여쭤보는 겁니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충분히 가능합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어떤 방식으로 가능하겠습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지금…….
형연

조형연위원

제가 생각하기에는 전기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려면요, 물론 공용으로 사용되는 부품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부품들도 분명히 있거든요. 그런 회사들은 시설 투자를 새로 해야 되지 않습니까? 우리 도내 업체들이 디피코라는 회사 하나만 보고 그 정도의 시설 투자를 할 수 있느냐. 현대자동차의 연매출이 99조, 혹은 100조 정도 됩니다. 그런데 이 회사는 119억이에요. 그러면 우리 지역 업체들 재료를 사줄 만큼 충분한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느냐, 제가 봤을 때 1조는 돼야 됩니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위원님, 4차 산업 시대에는 조금 바뀌었습니다. 그동안에는 소품종 대량생산이었다면 이제는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거든요. 그래서 정부에서도 자동차 부품 활력화 대책을 연초에 발표해 가지고 R&D 사업에 약 2조 원가량 투입을 하고 지원을 하고, 중소기업 자동차 부품회사들의 어떤 창업,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굉장히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런 부분들하고 잘 연계를 하면 얼마든지 기업, 연구소라든가 부품회사, 이런 부분들을 많이 유치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그러니까 기존에 자동차 부품 납품하던 업체들이 디피코 회사에 부품 납품하면서 영업성과를 낼 수 있다, 이렇게 보신다는 말씀이신가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저희가 하는 것은 기존에 현대차나 기아차에 납품하는 부품회사를 타깃으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그 회사는 저희가…….
형연

조형연위원

아니, 그것은 지금 앞뒤가 안 맞는 게 기존에 내연기관 부품을 납품하던 업체들의 납품처를 다변화하겠다, 이런 의도가 분명히 있는 것인데…….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지금 하는 것은 부품회사하고 생산자인 중소기업들 몇 군데가 같이 연합해서 조합을 만들어 가지고 하는 거고, 이제 내연기관 생산이 수익성이 많이 떨어지니까 저희가 잘되면 거기에 있는 부품회사들도 저희들한테 많이 오리라고 내다보는 겁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그러니까 그러려면 디피코의 연매출이 한 1조 이상은 돼야 된다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1조.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첫 술에 배 부를 수는 없습니다만 저희가 단계적으로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아니, 1조가 가능하겠습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하여튼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디피코가 계속 중국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지역제품을 사용할 거라고 보십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일단 우정사업본부나 이런 데에 납품하려면…….
형연

조형연위원

그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 자동차에 국산 부품이 60% 이상 들어가야 되는 것은 알고 있는데 우정사업본부 차만 계속 만드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초기에는 거기에서 조금 쓰겠습니다만 점차 국내 부품이라든가 국산화율을 높여나가도록 그렇게…….
형연

조형연위원

아니, 디피코가 경영적인, 기업적인 판단을 할 때 국산제품을, 지역제품을 사용할 거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지금까지 계속 중국에서 싸게 들여오던 수입제품을 사용할 거라고 보십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위원님 염려하시는 말씀은 충분히 이해를 하는데요. 아무래도 기업이 이윤추구를 하다 보니까 싼 것을 저거할 텐데, 하여튼 그것은 저희가 잘 저거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이것은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디피코가 기업 이전에 따른 여러 가지 혜택 등을 받았지만 지역업체들의 부품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매출이 증대된다 하더라도. 이윤 극대화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될 수도 있고요. 두 번째로는 디피코의 기술력 자체를 한 번쯤은 점검해 봐야 된다. 왜냐하면 이 업체는 설계 전문업체입니다. 지금까지 완성차 1대를 생산해 본 적은 있다지만 상시 생산은 해 본 적은 없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지금 주로 중국을 통해서, 중국에서 연 10만 대 정도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같이 협약을 해서, 투자를 해서.
형연

조형연위원

직접 생산을 하고 있다고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거의 설계부터…….
형연

조형연위원

설계를 해 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설계 부분도 있고, 모든 부분을 하다 보니까 자동차 분야까지 진출하게 된 그런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아니, 그러니까 자동차 회사에서 의뢰가 오면 이에 따라서 전기자동차 설계를 해 주고 생산은 설계 의뢰한 회사에서 생산한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어떤 기술이 없느냐면 이 라인을 가동시켜 본 기술이 없는 거예요. 생산 라인 자체를 돌려본 기술은 없는 회사예요, 이 회사가.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위원님 말씀하시는 것처럼 직접 생산한 기술은 없기 때문에, 실적은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조금 염려는 됩니다만 그런 부분은 그동안의 노하우하고 출시제품…….
형연

조형연위원

아니, 노하우가 없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직접 생산에 대한 노하우가 없는 회사입니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아닙니다. 작년 연말에 만든 전기 버스도 산업부 인증을 받았는데 상당히 우수하게 나왔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차후에 설명을 또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2차적인 문제가 또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 전기자동차 선정과 관련해서 참여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부지 선정되고 공장 가동하고 직접 생산이 가능하다고 판단이 되면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조사한 바로는 여러 업체, 최대 9개 업체까지 경쟁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회사는 경쟁력이 있는 겁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저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아니, 자격은 갖췄는데 선정이 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위원님들께서 도와주신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지금 먼저 하고 있는 전남, 대구, 몇 군데 있는데요.
형연

조형연위원

지금 파이오니아(pioneer)들이 이 시장을 많이, 이미 자동차를 생산해 놓은 회사들도 많이 있어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아닙니다. 그것은 단순하게 중국 부품을 수입해서 조립해서 판매하는 그런 실정입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그러니까 걔네들은 조립이라도 해 보고, 국산 부품만 완성이 되면 바로 상용차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들과 경쟁을 해야 되는 거예요, 디피코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디피코도 사실은 국내에서 수입해서 판매만 안 했지 중국 현지에서 그런 능력은 다 갖고 있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그러니까 제가 국장님 말씀을 전적으로 믿어야 되는 상황이고, 현장에서는 전혀 보지 못했거든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일단 저를 믿고 한번 맡겨주십시오.

김수철위원장

다시 추가질의해 주시고요. 조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조성호위원

지금 디피코 회사가 한국전기상용차융합협동조합 회원으로 되어 있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조성호위원

회원사가 얼마나 되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회원사가 이모빌리티연구조합이 14개사고요, 한국전기상용차융합협동조합이 10개사로 되어 있습니다.

조성호위원

국장님, 이것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십시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협동조합을 치면 회원사 목록을 볼 수 있거든요, 몇 군데인지. 거기에 들어가면 딱 8개 사가 나옵니다. 8개 업체가 지금 선정되어 있거든요. 다시 한 번만 확인을…….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한국전기상용차융합협동조합요?

조성호위원

예, 한국전기상용차융합협동조합이 8개 회사입니다, 10개 회사가 아니고요. 지금 진흥원에 안 올라간 경우에는 뭔가 문제가 있는 거거든요. 왜? 협동조합은 법인이기 때문에 신고를 해야만 되거든요. 그리고 중소기업으로 들어가서 아마 2,000만 원이라는 납입금이 또 들어가야 되는 정관이 있기 때문에, 지금 국에서, 과에서 파악한 조합사 수는 다를 거라고 보거든요. 제가 오늘 확인한 겁니다, 8개 사는요. 확인해 주시고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아까 위원님이 회의 전에도 말씀하셨지만 그런 부분이 좀 빠진 것 같습니다.

조성호위원

제가 회원사를 말씀드리는 이유가 뭐냐 하면 지금 저희가 우천에 이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구축을 하는 것이잖아요, 그렇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조성호위원

그러니까 클러스터 조성을 하려고 하는 게 최종적인 목적이죠, 그렇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그렇습니다.

조성호위원

그런데 지금 우리 국에서, 과에서는 동의안이 통과가 되고 그다음에 몇 년 후에 클러스터 조성이 된다고 판단을 하겠지만 처음에 시작하는 협력사라든지 조합사 수가 너무 적습니다. 그리고 지금 전기자동차에 대한 사항도 우리 강원도가 너무 후발주자여서 위험부담도 있고요. 너무 장밋빛 전망과, 제가 국장님을 존경하지만 저희 도에서 130억 원 이상의 돈이 나가는 부분에 대해서 좀 우려되어서 그러는데, 지금 클러스터 조성이 주축인데 지금 회원사 수도 8개 사밖에 안 되고, 그리고 클러스터 조성이라고 한다면 단지 내에 조립공장이 있고 또 부품공장이 들어와야 되는 부분인데 지금 계획에 보시면 임대형 공장 건축은 디피코 회사의 조립공장으로만 계획이 잡혀 있는 거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현재는 그 회사가 오겠다고 의사표명을 했기 때문에…….

조성호위원

디피코 조립공장 라인에, 그 공장 규모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조성호위원

그러니까 우려가 되는 게 그겁니다. 단지는 잘 만들어놨는데 디피코 공장만 딱 있고 부품회사가 안 들어오게 될 경우에 그 산업단지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위원님, 그런 부분은…….

조성호위원

그런 부분을 우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염려하시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저희가 그것에 플러스해서 아까 얘기했지만 정부 국비 공모사업이랄까, 그런 것들을 같이 많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로 4월에 공모 신청이 많이 이루어지는데 지금 그 그림을 그리고 다 같이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한번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성호위원

그것은 국장님이 생각하는 플랜A인 것 같고요, 만약에 안 됐을 경우의 플랜B는 뭐예요, 국장님?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저희는 하여튼 이 부분은…….

조성호위원

아니, 모든 계획은 잘됐을 경우의 플랜A가 있고 만약 안 됐을 경우의 플랜B가 있고 플랜B가 안 되면 플랜C도 만들고, 기본적으로 계획을 수립할 때 그런 구체적인 복안을 다 마련을 하는데, 그러면 과장님한테 질의 한번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김수철위원장

과장님.

조성호위원

과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십시오. 실무자의 입장에서 제가 한번 질의를 해 보겠습니다. 과장님이 생각하시기에는 플랜A, 이게 제일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을 해서 지금 추진 중이시잖아요, 그렇죠?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예.

조성호위원

만약에 안 됐을 경우의 플랜B, 플랜C, 계획한 것 있으시면 말씀 좀 해 주십시오.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개인적으로 판단을 해 보면 들어와서 잘되면…….

조성호위원

아니, 잘된다고 가정하지 마시고…….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만약 안 됐을 경우라 그러면…….

조성호위원

과장님 입장에서 국장님한테 이게 잘 안 됐을 경우에 대해 문서상으로 보고된 사항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물어보는 겁니다.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문서상으로 보고된 것은 없습니다.

조성호위원

그럼 구두상으로 보고된 적이 있나요?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구두상으로도 보고된 것은 없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안 됐다 그러면 다른 업체를 섭외해서 데려오는 방법밖에 없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조성호위원

아니, 그게 계획은 아니잖아요? 이 회사가 안 들어온다고 다른 회사를 찾아보고 또 이 회사가 안 들어오면 다른 회사를 찾아보고, 다른 국의 문제이지만 예전에 행정적인 절차를 지키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했던 레고랜드랑 똑같다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구체적인 계획이 안 나온 상태에서 투자기업만, 이 회사가 들어오는 것만 바라보고 시작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보고, 그러면 과장님, 디피코는 어떤 종류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죠, 횡성에 만약에 들어올 경우에?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밴 차량이라든가 초소형 트럭 같은 것, 그런 부분을…….

조성호위원

밴이죠?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예.

조성호위원

저번에 저희가 설명들었던 그것 맞죠?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예, 그때 한번 설명을 드렸을 적에…….

조성호위원

지금 우정사업본부에 1월에 납품된 차량이 어떤 것인지 알고 계시나요?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그것은 제가 잘 모르겠는데…….

조성호위원

시제품으로 해서 전기자동차를 한번 홍보한 적이 있습니다. 3대가 납품이 돼서, 납품이라는 것은 뭐냐 하면, 중단된 이유는 아시잖아요? 국산 비율이 안 맞기 때문에, “최초로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겠습니다.”라고 언론에 했는데 알고 보니까 중국 부품만으로 해서 국내에서 조립하다 보니까 문제가 발생해서 이것 납품하기로 했다가 중단시킨 것 아니에요. 이 제품이 뭐냐 하면 쯔더우 D2라는 차량하고요, 우리가 경쟁업체로 생각하는 마스타자동차 M-시티라는 밴 차량하고요, 르노삼성 트위지, 1월에 우정사업본부에서 배달용 전기차량으로 시범을 보인 차량이 바로 이 3대예요. 이것은 과장님이 알고 계셔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저희 경쟁업체는 마스타자동차의 M-시티예요, 밴 차량, 맞죠?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예.

조성호위원

경쟁업체인데 마스타자동차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 부분이 있으면 설명 좀 해 주십시오.
진섭

최진섭전략산업과장

잘 못 들었는데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조성호위원

저희 경쟁업체인 마스타자동차의 M-시티, 밴 차량에 대해서 알고 계신 부분이 있는지?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그 회사는 중국의 부품을 조립해서 국내에 시판하는 그런 회사가 되겠습니다.

조성호위원

그런데 지금 디피코도 마찬가지입니다, 국장님. 지금 디피코도 국내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업체가 제한됩니다. 그럼 디피코도 첫 스타트는 중국에 있는 OEM 협력업체에서 부품을 가지고 와서, 우천에 공장이 설립이 된다 그러면 거기에서 똑같이 조립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마스타자동차 회사하고 디피코는 똑같은 동일선상에서 출발하는데 차이가 뭐냐 하면 디피코는 지금 현재 공장이 없는 상태이고 마스타자동차 회사는 공장이 있고 지금 조립을 하겠다는 거예요. 그 차이입니다. 그리고 마스타자동차가 아까 말씀드린 M-시티 밴을 만든 회사인데 올해 2월 14일 기사를 보시면 4월부터 판매 개시한다고 나와 있고, 마스타자동차는 중국에 있는 그것을 받아서 하는 회사예요. 한국 회사인데, 직접 생산ㆍ판매한다고 지금 서류 공표를 다 해 버렸어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그러니까 수입 판매한다는 얘기지…….

조성호위원

수입 판매하는데 기사를 보시면 점차적으로 국산화 부품을 만들겠다고 공표를 다 해 놨습니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위원님, 그것은 언론이기 때문에, 언론은…….

조성호위원

아니, 언론에서 거짓 기사를 썼겠습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믿을 만한 언론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 가지고 너무 그렇게 하시는 것은 안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기와 조금 차별되는 게 저희는 생산자 조합을 통해서 똑같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모든 마케팅을 하는 그런 구조로 운영하려고 하는 겁니다.

조성호위원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국장님도 아셔야 될 게 뭐냐 하면 우리가 경쟁업체로 생각하고 있는 마스타자동차라는 회사는 작년에…….

김수철위원장

과장님 들어가세요.

조성호위원

이모빌리티엑스포에서 차량을 다 공개해 버렸어요. 그런데 저희는 눈에 보이는 차량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시제품 나온 것도 없고요. 그러면 우정사업본부 차량으로 누가 우리 강원도에서 나온 디피코의 차량을 사겠습니까? 왜? 우리가 처음에 샀을 때는 초기 품질 불량이 있기 때문에 한 번 정도는 설계를 다시 바꾸든지 아니면 한 번의 시행착오를 겪어봐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런 노하우도 없고, 그러면 전기자동차에 대해서 최고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뭡니까, 국장님?

김수철위원장

조성호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세요.

조성호위원

이상입니다.

김수철위원장

조형연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세요. 한 번씩만 더 드리겠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조형연입니다. 디피코 차량의 시장경쟁력을 어떻게 분석하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지금 전 세계적으로 마찬가지입니다만 이제 내연기관 시대는 거의 막을 내리고 있고 그다음에 요즘 온라인 구매라든지 택배 물량이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대기업 차들이 아직 진출하지 않은 틈새시장인 초소형 배달용 트럭, 그런 부분을 특화해서 일단 그쪽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디피코가 결국에는 우정사업본부에 자동차를 납품하는 것 때문에 지금 급히 해야 되는 것도 있지만 그것은 눈앞에 있는 단기적인 사업이고 장기적으로는 결국 대중차를 생산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결국에는 가장 경쟁력이 있는 버스를 아마 지속적으로…….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전기마을버스 같은 것.
형연

조형연위원

8.5m짜리, 아마 그것을 주력으로 생산하실 것 같은데…….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작년 연말에 일단 선보였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전기 버스와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디피코의 주력 상품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버스입니다. 지금 중국산, 여러 브랜드가 있습니다. 조이롱, 하이거, BYD, 중통버스, 이런 버스들이 있더라고요, 조사를 해 보니까. 그런데 지금 국내시장의 60% 이상을 다 중국버스들이 점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산은 대우, 우진, 에디슨, 현대, 제이제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피코의 휴스카이 모델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보면 나머지 한 30몇 %의 점유율은 국산업체들이 나눠 갖고 있는데 국가에서 주는 보조금 있지 않습니까? 보조금 규모가 조금씩 달라요. 물론 배터리라든가 용량, 그런 것에 따라서 보조금 규모가 조금씩 다른데, 다른 차들은 1억이나 9,000만 원, 9,800만 원 이렇게 받는데 유독 대우자동차는 7,600만 원, 그다음에 디피코는 8,600만 원으로 보조금이 매우 낮은 수준이에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그렇게 낮은 수준은 아닙니다. 보통 9,000만 원 내외인데…….
형연

조형연위원

제가 자료 확인한 거예요. 8,600만 원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에요, 다른 경쟁업체 차량들보다. 그러니까 소비자들한테 선택이 잘 안 될뿐더러, 중국버스의 금액이 한 3억 원 정도 됩니다. 그런데 국산버스의 수준은 4억 5,000만 원 정도 돼요. 즉 가격경쟁력이 매우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4차 산업 시대를 앞두고 이런 이모빌리티 사업에 적극 투자해서 이런 단가를 더 낮춰줄 수 있으면 좋겠죠. 중국산이랑 경쟁할 수 있게 강원도에서 그런 기반을 마련해 주면 좋겠다고 저도 생각하는데 디피코라는 회사 자체는 현재까지 이 정도 수준의 장벽을 돌파해 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자꾸 의구심이 드는 거예요. 그리고 아까도 말씀하셨듯이 홀딩스와 관련해서도 그런 우려가 됩니다. 어떤 기업가적인 마인드로 이 사업을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윤리에도 다분히 위배되는 내용 아닙니까? 저는 그런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는 거예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위원님께서 그런 의구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강원도가 조건이 좋은 것 같으면 다들 서로 오려고 할 겁니다. 우리가 그렇게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 기업을 유치하려다 보니까 굉장히 어려운 점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새로운 초소형 전기 상용차 부분도, 지금 어느 시도나 조건은 비슷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른 비슷한 초소형 경쟁업체들도 아직 그와 같은 레벨 이상의 기술력을 가진 데는 아직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늦었지만 저희가 집중해서 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하여튼 똘똘 뭉쳐서 강원도에 새로운 신산업을 한번 일으켜보겠습니다.

김수철위원장

조형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태경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원태경위원

춘천의 원태경 위원입니다. 지금 위원님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참 많고, 지금 심지어는 디피코의 도덕성까지도 거론되고 있는 편이라서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전남, 광주, 대구, 경북, 울산하고 같이 경쟁을 해야 되는데 그중에서도 유독 우리 강원도가 가장 취약한 상태입니다, 경쟁력에서도 어렵고. 그리고 지금 우정사업본부의 초소형 배달차가, 지금 생산라인도 이것을 기준으로 만들 것 아닙니까, 만약에 한다면?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그렇습니다.

원태경위원

그런데 사업에 참여를 해서 낙찰이 되면 다행인데 여기에서 만약에 제외되거나 탈락됐을 경우에는 그 어마어마한 파장이라든지 후유증이라든지 모든 사업을 접어야 되는 것까지 도래하는 것 아니겠어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위원님, 우정사업본부만 보고 하는 것은 아니고요. 우정사업본부에서도 아직 국내에 국산화율을 맞추는 업체가 없기 때문에 공고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판단컨대 금년 말쯤에는, 지금 우정사업본부에 1만 5,000대의 택배차량이 있는데 아마 금년에는 적게 하고 내년쯤에 물량을 많이 공모를 할 것 같습니다.

원태경위원

아니, 우정사업본부도 한계가 있을 텐데, 그리고 지금 여러 가지를 살펴보니까 금년도에 5,000대의 규모, 내년에 1만 대의 규모, 그다음에 2만 대의 규모로 생산시설을 늘려가겠다고 하는데 10월 이후에 4,000대를 만들어낼 수가 있어요? 불과 두 달 만에?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금년도에는 600대 예상합니다.

원태경위원

아니, 그런데 여기 사업계획서에는 금년도에 분명히 4,000대라고 유인물에 명시되어서 나와 있는데 생산이 가능하지도 않은 것 갖다가 수치만 올려놓고, 이것 현혹시키는 것 아니에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아니, 그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잘못된 데이터 같고요, 금년도에는 한 600대 정도로 예상하고요

원태경위원

그러면 우리한테도 600대라고 유인물을 제시해 줘야지, 10월에 만들어서 두 달 동안에 4,000대를 만들어야 된다면…….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그것은 오타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원태경위원

오타가 아니라, 이것은 오타가 아닙니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아니, 맞습니다.

원태경위원

준비성이 없는 거지. 그러니까 이렇게 유인물을 봤을 때는 좀 걱정스럽기도 하고요. 그리고 군포에서 횡성으로 이전해 오는 규모가 몇%입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올해는 한 4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원태경위원

그것을 기업 이전으로 봐야 됩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일단 기업 이전을 전제로 해서 기업 이전 지원금을 투자유치과에서 받았습니다.

원태경위원

그것도 주력사는 놔두고 일부만 이전해 오는 모습인데 사실 이런 부분도, 주력 부분이 이전한다는 모습을 보기도 참 힘들고, 사실 중국제품에 대한 신뢰도라든지 호감도라든지 구매 선호도가 상당히 떨어져 있는 게 시장구조입니다. 그런데 하물며 전기차가 들어왔을 때 과연, 예를 들어서 우정사업본부에서 배달용 전기차로 쓰려는 것 외에 다른 제품에도 과연 그 정도의 경쟁력을 가지고, 구매력을 커버할 수 있는 노하우도 없는데, 뭐 믿을 만한 데가 있습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위원님, 사실 전기차 시장은 중국에서 상당히 많이 선점을 하고 점유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태경위원

그것은 가격이 싸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기술 차이도 요즘은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디피코 회사가 국내보다는 중국에서 엔지니어링 컨설팅을 많이 했기 때문에 노하우는 상당히 축적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원태경위원

우리가 스마트폰에서 보다시피 중국제품이 우리나라 국내 기업 제품과 성능이라든지 이런 게 거의 비슷한데도 불구하고, 반값에 구매할 수 있지만 그것을 구매하지 않고 우리 국내 제품을 선호하는 것은 가지고 있는 기술력이라든지 이런 데서, 아마 그런 데서 상품 구매력을 비교해 보셔도 될 것 같은데, 이 부분이 걱정스럽기도 하고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그래서 중국에서 저거한 부품들은 중국에서 수입을 하고 그렇지 않고 중요하거나 우리가 기술력이 앞선 부분들은 국내 부품회사들하고 같이 해서 국산화율도 높이고, 그렇게 상생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원태경위원

그리고 앞에서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도 말씀해 주셨는데 사실 디피코 회사의 약점 중의 하나가 재원이 부족하고 타인자본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상태거든요. 유상증자를 통해서 자금을 확보하겠다고 계속 얘기를 하고 건물 매각 얘기도 나오고 하지만 글쎄, 금융시장 구조라는 것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어떻게 믿어야 될지.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위원님뿐만 아니라 다른 위원님들께서도 다 염려하시는 부분, 저희가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저거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게 대기업이 아니고, 저희 콘셉트는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생산자 조합을 해 가지고 수평적인 구조로 접근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어떤 한 기업에 의존하는 그런 것은 아니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원태경위원

글쎄, 현재 디피코의 연매출액은 한 120억 정도 되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그렇습니다.

원태경위원

횡성으로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1년에 한 100명에서 플러스마이너스 해서 어느 정도의 고용창출 효과를 지금 기대하고 많은 예산을 집어넣는데 이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게 계속비이다 보니까 앞으로도 자금을 계속 집어넣을 수 있는 준비가 다 되어 있는 거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위원님, 이것은 저희가 일단 기업유치를 통해서 새로운 신산업을 하기 위한 어떤 투자비이고 낭비적인 예산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모태로 해 가지고 저희가 국비라든가 이런 것을 확보해서 횡성을 점차 이모빌리티의 특화 클러스터로 잘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원태경위원

우리 도에서는 153억 규모로 예상하고 있고, 일단 금년에 74억을 집어넣고 앞으로도 계속 여기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은 집행부가 가지고 있는 거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아닙니다. 저희는 153억, 횡성 80억 해서 233억만 투자할 겁니다.

원태경위원

임대형으로 설계가 되어 있는데 현재 디피코 중심으로만 임대하게 되어 있는 거지 다른 업체가 들어올 것에 대한 설비, 임대 준비는 아니죠, 시설이?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그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거기는 이모빌리티 특화이기 때문에 이모빌리티 형태로 차체하고 조립 공장 건물만 짓는 겁니다.

원태경위원

그러니까 건물을 지어놓고 나서, 그럼 디피코가 현재 건물 면적에서 몇% 정도를 차지할 것 같습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현재는 디피코…….

원태경위원

거의 디피코를 위한 시설이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현재는 그렇습니다.

원태경위원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그런 부분들이 특정업체에 대한 어떤 특혜로 비쳐질 부분도 있다고 보는데, 전체 공장을 지어놓았는데 그 공장의 90% 이상, 100%가 다 디피코만을 위한 시설이라면 이것 좀 고려해 볼 필요가 있는 것 아닌가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그러니까 어떤 특정회사가 아니라, 저희는 B라는 회사가 와도 그렇게 하는 그런 시스템이지 그 회사를 위한 특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태경위원

지금 사업계획서에 보면 디피코에서는 도장시설만 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사실 이런 부분들이 명쾌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도장시설은, 거기에 어떤 시설이라든가 그런 부분이 많이 투입이 됩니다. 저희가 그것을 하기에는 예산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일단 저희들은 임대형 공장 쪽으로 하는 것으로 택했고요. 일단 공장이 돼야, 그게 돌아가야 부품회사들도 같이 유입되는 그런 게 있기 때문에 저희가 먼저 공장을 지어서 기업을 유치하게 되겠습니다.

원태경위원

부품업체에 대한 임대는 회사당 몇 평 정도의 규모로 예상하고 있어요? 부품업체들이 다양하게 입주해서 생산에 참여할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이 돼야 되는데, 이것 뭐 건물 안에 칸막이만 해 준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일단 현재 오겠다고 한 회사가, 아직 특정된 회사들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현재는 이렇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만 향후에 활성화되면 그런 부분이 좀 더 확대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원태경위원

하여튼 간에 여러 가지로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네요. 이상입니다.

김수철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횡성군의회에서도 동의안 처리가 됐나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횡성군은 저희 추경이 끝나야 되는 것이고, 횡성군은 지난 3월 11일에 협약을 했습니다.

김수철위원장

동의안 처리를 했어요? 협약을 맺었어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저쪽하고 먼저 계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지역 언론에서 그게 대대적으로 많이 나왔습니다.

김수철위원장

조성호 위원님, 5분 드리겠습니다.

조성호위원

짧게 하겠습니다. 지금 재원조달 계획에 보면 자기자본 말고 거의 타인자본이 많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검토 좀 해 주시고요. 그럼 추경 때 재원이 얼마나 반영이 되는 건가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74억이 반영되겠습니다.

조성호위원

74억이죠? 군비는 얼마나 되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군비요?

조성호위원

예.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군비는 80억.

조성호위원

80억이면 토털 154억이죠? 올해 추경 하고 예산집행이 되는 금액이 토털 154억이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맞습니다.

조성호위원

그러면 세부내역에 보면, 6페이지에 보면 임대형 공장 건설에 197억에서 부지매입비 빼고 167억 정도가 소요되는데, 돈이 모자라는 것 같은데 어떻게 되는 거죠, 그 차이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공사가, 바로 다 지어지지는 않지 않습니까? 절차가 있으니까…….

조성호위원

아니, 절차가 있는데, 지금 추경 때 토털 154억에 맞추는 이유가 뭐냐 하면 11월에 시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서 그런 조건으로 지금 하려는 것 아닙니까?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랬는데, 저희가 한꺼번에 다 반영하려고 했는데 먼저 의정협의회에서 상대방의 저것을 보고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들을 주셔서 일단은 안전장치로 그렇게 했습니다.

조성호위원

어폐가, 좀 안 맞는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아까 말씀을 드리고자 했던 것이 뭐냐 하면 자동차에서 중요한 게 A/S 부분이잖아요. 그런데 디피코 같은 경우에는 A/S 계약 체결한 게 만안자동차정비서비스라는 안양 소재의 조그마한 업체잖아요, 그렇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그렇습니다.

조성호위원

경쟁업체인 마스타자동차 같은 경우는 정비프랜차이즈 업계에서 KS인증도 받고 해서 저희가 좀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 부탁드리고요. 마지막으로 행정적 측면에서 당부를 한번 드리겠습니다. 지금 동의안을 보면 강원도, 횡성군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명확하게 구분이 안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이 동의안에 권리하고 의무 같은 것, 그다음에 관리방안이라든지 소유권이라든지 그런 게 명확하게 구분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동의안에 그런 부분을 세부적으로 담아서 보완할 수 있도록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위원님 염려하시는 부분 충분히 이해하고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수철위원장

조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형연 위원님, 5분 드리겠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위원장님, 당부드리건대 이 동의안이 통과되면 저희 강원도 세금 150억 원이랑 횡성군비 80억 원이 쓰입니다.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위원님, 위원님이 염려하시는 부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이게 어떤 낭비라고 보시면 안 되고요, 신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라고 보셔야 될 겁니다. 비근한 예로 얼마 전에 1주년 행사를 위해서 108억씩이나 썼는데 그런 것에 비하면 이런 부분들은,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형연

조형연위원

아까 발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해 가지고 이모빌리티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이런 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데에 대해서 저는 깊이 공감하고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부분들이, 제가 시간이 짧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이것을 하지 말자, 이런 게 아닙니다.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있었다면 이러지 않았을 겁니다. 여러 가지 의혹들을 검증할 시간도 없이 빨리 처리해 달라, 이게 잘못됐다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저희들은 저희 나름대로, 위원님들 다 같이 못 가 봐서 죄송합니다만 그래도 대표해서, 시간이 너무 촉박합니다만 그래도 그 과정을 조금 거쳤다고 생각하고요.
형연

조형연위원

예? 과정을 거치셨다고요? 그것은 정말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계획, 강원도에서 제출하신 것 이 자리에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MOA, 투자협약 동의안은 이틀 전인가 이메일로 받고 문서로 본 것은…….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그래서 저희가 시간이 없어서 지난주에 와서 설명회도 해 드리고 했습니다만,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만 다시 한번, 우리 강원도가 이런 신산업을 새롭게 시작하려고 할 때는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지사님도 그렇고 다들, 이게 아이템은 괜찮지 않습니까? 하여튼 힘을 모아 주시고 나중에 추진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그때 따끔하게 질책을 해 주십시오.
형연

조형연위원

알겠습니다. 위원님들과 논의를 좀 거쳐야 되겠습니다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하기 때문에 그와 별도로 몇 가지 자료요구는 하겠습니다. 일단은 디피코 및 강원도의 투자계획과 금년 타임라인을 제출해 주시고요. 그리고 자금조달계획 및 재무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서 제출해 주시고요. 그리고 디피코의 중ㆍ장기적이고 구체적인 사업계획, 즉 우정사업본부 납품 건뿐만 아니라 앞으로, 기업을 1년~2년 하고 마는 것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10년, 20년짜리 중ㆍ장기적인 계획을 세부적으로 작성해 주시고요. 그리고 강원도의 이모빌리티 특화사업과 관련해 가지고 앞으로의 현황과 앞으로의 구체적인 사업계획들, 이것 네 가지 건에 대해 자료를 꼼꼼하게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알겠습니다.

김수철위원장

조형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나일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주

나일주위원

국장님, 간단히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보니까 공장부지 매수 계약이 ’19년 3월 11일에 계약완료라고 되어 있네요. 그러면 우천일반산업단지에 공장부지 매입을 완료하셨다는 얘기잖아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횡성군하고 먼저 투자협약을 했습니다.
일주

나일주위원

아니, 그러니까 디피코라는 회사가 공장부지 매수 계약을 완료했다고 되어 있는데 사업비가 20억으로 되어 있어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부지매입비.
일주

나일주위원

그러면 디피코에서 20억을 주고 부지를 매입했다는 얘기인지 아닌지 그것을 질의드리는 겁니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디피코에서 20억을 주고 부지매입을 했습니다.
일주

나일주위원

그럼 20억 사업비는 디피코라는 회사가 순수 자기자본을 가지고 한 건가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그렇습니다.
일주

나일주위원

디피코 회사가 자기자본 20억을 들여서 공장부지를 매입했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그렇습니다. 일단 디피코라는 회사가 부지매입부터 해 가지고, 일단 계약을 하려면 그런 단계가 있지 않습니까? 그 절차를 먼저 이행한 겁니다.
일주

나일주위원

본 위원이 질의를 드리는 것은 혹시 도에서 부지매입하는 데에, 타 시도에 있던 업체들을 강원도로 이전시키면서 사업비를 지원해 줬는지 안 해 줬는지 그게 궁금해서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아닙니다. 그것은 기업 이전 지원금인데 본사가 이전해야 주는 돈이 되겠습니다.
일주

나일주위원

그러면 도에서 어떠한 부지매입비도 준 게 없다?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당연합니다.
일주

나일주위원

그리고 우천일반산업단지는 횡성군에서 가지고 있는 건가요, 소유가?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그렇습니다.
일주

나일주위원

횡성군에서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일주

나일주위원

본 위원이 왜 이런…….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아, 소유권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일주

나일주위원

어디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한국농어촌공사.
일주

나일주위원

한국농어촌공사요?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일주

나일주위원

본 위원이 왜 이런 질의를 드리느냐 하면 한 두 달 좀 넘었나, 3개월 정도 됐습니다. 제가 그때 횡성에 갔었는데 모 지방에 있는 의원님들이 우천일반산업단지에, 저는 그때는 몰랐어요, 전기자동차가 들어올 계획이라는 것을 알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에서 부동산 하시는 분이 모 지방에 있는 의원님을 데리고 가서 땅을 매입했다는 얘기를 제가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이 소유주가 누군지에 대해서 질의를 드린 거고요. 그러면 디피코라는 회사는 우천일반산업단지 외에 다른 부지에 공장을 짓거나 하는 것은 없겠네요, 그렇죠? 단지 내에서만 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정집

최정집경제진흥국장

예, 그렇습니다.
일주

나일주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수철위원장

나일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원활한 회의진행과 토론을 위하여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8시 28분 회의중지

18시 52분 계속개의

위원 여러분,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잠시 정회를 통하여 위원 여러분께서 의견을 조율한 바 초소형 전기차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MOA)체결 동의안에 대해서는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할 것을 권고하며, 초소형 전기차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MOA)체결 동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예정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본 회기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이상으로 제279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3차 경제건설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8시 53분 산회

출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