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철총무국장
총무국장 황병철입니다. 서울특별시동작구행정기구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행정여건 변화에 능동적이고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현재보다 개선된 상태를 유도하려는 변화를 행정조직 개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행정조직 개편은 계획적이고 의도적이며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왔습니다. 따라서 시대변화에 따라 기능이 쇠퇴해지거나 업무량이 감소하고 있는 행정조직은 통합이나 폐지조치가 따라야 하고, 기능이 유사한 부서는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기능 재조정, 또는 통합이 이루어져야 할뿐만 아니라 사회변천에 따라 새로운 행정수요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조직을 개편하게 됩니다. 1970년대 이후 조국 근대화와 경제성장에 따른 행정수요로 행정요구 역시 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구 행정을 보면 거의 3데 이상의기구가 늘어났습니다.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예를 들어 우리 총무과의 경우에 총무과에서 분과된 과가 7개과입니다. 잠시 언급을 하면 총무과에서 회계업무를 한 사람이 하던 것이 재무과가 되있고, 또 새마을계가 사회진흥과로 되었으며, 총무과에서 한 사람이 하던 업무가 민방위과로 되었으며 문화공보실이 생겼으며, 한 사람이 보던 기획기능과 예산기능이 기획예산과로 되었습니다. 이러한 식으로 늘다 보니까 지금 현재 총무과 한 과의 기능이 7개과로 나누어져 있음을 참고적으로 말씀을 드리고, 또한 1970년대 후반부터 자동차 증가로 교통행정수요가 폭발하여 교통행정과와 교동지도과가 신설되어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등의 조직개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직개편이 행정수요 증가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명분으로 확대 지향적으 로 개편되어 왔으며 때로는 위인설관식으로 본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비능률적이고 낭비적 인 요소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 결과 1980년대 접어들어 축소지향적인 행정조직개 편이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추진되어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행정기능의 민간이양 확대나 공공사업의 민간참여 유도 또는 민간위탁이 계속 늘어나는 관계로 조직축소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기능 쇠퇴 부서는 폐지를 하고 기능 중복 부서는 일원화시키고 또 업무 재조정에 따른 부서 통합은 시대의 변천에 따라 필연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미국을 비롯한 일본 각 선진국에서도 각 국가의 여건에 따라 대대적인 행정 기구개편 작업에 들어가고 있고 보도매체를 통해서 여러 번 접했습니다만, 심지어 어느 국가에서는 공무원 수를 20만을 줄인다, 30만을 줄인다, 소수정예화로 기구를 1/3만 가지고 한다는 세계적인 추세도 있고, 우리 정부도 97년도 2월 4일자 대통령령인 지방자치단체의기구와정원등에관한규정을 개정해서 조직의 축소개편을 명문화했습니다. 그래서 내무부의 조직관리지침 또한 조직의 감축을 주요골자로 한 자치단체의 조직관리사항을 우리가 시달 받아서 의회에도 통보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조직을 축소개편하든 확대개편하든 공무원들은 새로운 조직환경에 적응하는데 심리적 부담을 느껴 거부감이 따르고 특히 기득권을 누려온 계층이나 이해 당사자들은 저항이 있게 마련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조직개편으로 중간계층 몇 자리가 줄어들 경우 승진기회 감소로 인한 직원사기 문제를 충분히 검토했습니다만, 이는 전체 직원이나 44만 구민의 입장에서 판단할 때 감내할 만한 수준의 아픔과 고통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 아픔과 고통이라고 하기에는 과장된 말씀입니다만, 그다지 기구감축으로 인해서 전체 직원들의 사기가 44만 구민들 입장에 별 큰 영향 을 받지 않는다 이렇게 표현을 드리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비능률과 낭비를 없애고 더 나은 행정 서어비스를 창출하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직개편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시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더구나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역 특성과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 구에서 그간 추진해 온 조직개편 내용을 이 기회를 통해서 보고를 드린다면, 1995년 8월 1일 감축행정기획단을 발족하여 1995년 9월 30일까지 조직과 인력을 면밀히 진단하고 분석하여 1995년 10월 1일자로 감축행정중기계획을 수립하여 6개 과 10개 계를 감축키로 결정하고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1차 개편 시 위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1995년 11월 1일자 3개 과 7개 계를 감축시행한 바 있습니다. 국민운동지원과와 생활체육과를 통합하여 사회진흥과로 산업과와 환경과를 통합하여 산업환경과로, 보건소보건행정과를 계단위로 축소 개편하였습니다. 이런 감축효과를 말씀드리면 유사기능 통합으로 행정기능 간소화와 행정의 낭비요인을 제거하는 실적을 거양했고, 특히 직원 인적구성 측면에서 정규직과 기능직의 불합리한 구성비를 보다 합리적인 구성비로 개선하였습니다. 그래서 금번 2차로 추진코자 하는 조직 개편안은 위원님들께서도 잘 알고 계시다시피 1995년 10월 1일자로 수립된 기구감축행정의 계속사업으로 자치시대 행정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코자 이원화되어 있는 복지행정을 통합하고 도시관리부서의 기능을 재조정 배치하여 감축되는 간부직 정원을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현업부서에 증원시켜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원수를 늘려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코자 함이며, 서두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확대 일로로 개편되어 왔던 종래의 행정조직을 우리 실정에 맞게 작지만 알차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집행부의 의지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금번 상정한 직제개편안은 2개 과를 감축하는 안이 되겠습니다. 세부적으로 설명드리면 현재의 사회복지과와 가정복지과를 통합하여 복지행정과로, 기존의 2과 5개 계를 1과 4개 계로 조정하고, 1개 과를 감축코자하며, 과의 통합에 따른 간부직과 기능직의 정원은 일반직 7급 이하 직원으로 수를 늘이고자 합니다. 이는 이원화되어 있던 복지행정 부분을 통합하여 보다 원활하고 신속한 업무추진 둥으로 주민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조직형태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으로 건설관리과의 업무중 공공용지 관리업무와 가로정비 업무는 도시정비과로, 보상업무는 종래대로 토목과로 이관하여 1과 1계를 축소코자 합니다. 이는 유사업무를 관련 부서에 이관함으로써 이원화되어 있는 토지의 보상 및 공공용지 관리업무를 일원화시켜 보다 신속한 도시계획사업 추진으로 지역개발의 원활을 기하고자 하며, 아울러 도시정비국 및 도시정비과의 명칭을 도시관리국과 도시관리과로 변경하여 도시행정의 관리적 측면에서 도시계획사업, 주택재개발사업 및 도시시설물관리 등에 부합하는 명칭으로 변경코자 합니다. 기존 도시정비국장 산하의 교통행정과, 교통지도과를 건설국 산하로 과 소속을 이관코자 합니다. 아울러 건설국의 명칭을 건설교통국으로 바꾸어서 기존의 토목, 하수분야와 함께 유사부서를 효율적으로 건설교통국장이 관리토록 하고, 공원녹지과는 건설국에서 도시관리국으로 이관하여 도시관리국장이 관장토록 하고자 합니다. 이상과 같은 직제개편안을 바탕으로 금번 조례 개정안을 상정하게 되었습니다. 조례개정안중 제8조는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통합에 따른 개정안이며, 제9조는 도시정비국, 도시정비과 명칭변경 및 폐지되는 건설관리과 업무중 관리계 및 가로정비계 업무이관과 기존 건설국의 공원녹지과의 소속 변경에 따른 개정안이며, 제10조는 건설국을 건설교통국으로 명칭변경하고 교통 관련 부서의 업무이관에 따른 개정안입니다. 제안설명 서두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주민을 위한 합리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마련한 본조례 개정안을 여러 위원님들께서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서울특별시동작구행정기구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